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흑사병

 






1. 공식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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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
(Black Death)
일부 적 유닛은 대상에게 지속 피해를 주고 주위의 다른 유닛에게 번지는 역병을 지닙니다. 해당 적 유닛을 처치하면 아군 유닛에게 역병이 번집니다.
(Some enemy units carry a plague that deals damage over time and spreads to other nearby units. The plague spreads to your units when the enemy unit is killed.)

2. 상세


돌연변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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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무리 중에 흑사병이 걸린 유닛들이 있는데, 이 유닛은 검붉은 오라를 띄고 있어서 어느 정도 눈에 띄는 편이다. 문제는 이 유닛이 죽을 경우, 사거리 5 내에 있는 '''최대 3기[1]의 아군 유닛들'''에게 전염된다. 이렇게 흑사병에 걸린 유닛은 전작의 역병(Plague)[2]과 비슷하게 보호막을 무시하고 '''유닛이 죽을 때까지''' 0.5초마다 1%씩 체력이 떨어지다가 죽게 되며, 죽을 경우 '''또''' 주변 아군 유닛들에게 흑사병을 전염시킨다. 스노볼링 잘못 굴렸다간 본대 전체가 흑사병에 걸려 시한부 되기 딱 좋은 돌연변이원. 부활 가능한 영웅유닛, 데하카의 원시전투, 피닉스의 폼 교체를 제외한 유닛들은 흑사병을 상쇄시킬 수는 있어도 절대 해제할 수는 없다. 건물과 스투코프의 감염된 고치에는 이 흑사병이 걸리지 않는다.
따라서 흑사병에 걸린 적 유닛을 멀리서 제거하거나, 아니면 흑사병에 이미 걸린 아군 유닛을 멀찌감치 보내서 그냥 자기들끼리만 죽게 놔두는 것이 좋다. 타워 플레이를 하거나 소모전에 능한 사령관들에겐 많이 체감되진 않지만, 병력 보충이 어렵거나 아군에게 전염시키기 쉬운 사령관들은 거의 대재앙같은 존재. 또한 보호막을 무시한다는 점 때문에 카락스 제외 프로토스 사령관들 모두가 상당히 취약한 편이다.
이 돌연변이를 테란 사령관들이 플레이할때 유의할 점이 있는데, 전방에 나간 일꾼들의 자동수리를 끄는 것이다. 광물이 아무리 캐도 안 늘어나길래 봤더니 일꾼 10여 마리가 서로 수리하면서 계속 피다는게 없이 광물을 쭉쭉 빨아먹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레이너는 광물수급이 쉬운데다가 흑사병엔 강한 편이고 스완은 수리가 무료라서 자동 수리를 안 꺼도 된다. 노바는 흑사병에 굉장히 취약해 아예 안 하는 게 나은지라 유의할 것도 아니다.
카락스를 제외한 프로토스 사령관은 대체적으로 이 돌연변이가 뜨면 유닛플레이는 힘들다. 프로토스의 특성상 카운터를 당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1. 프로토스 유닛은 전체적으로 비싸다 - 특성을 받은 피닉스도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니며, 제라툴은 토나올 정도로 비싸다. 카락스나 1위신 아르타니스의 비용 30% 증가도 만만치 않게 보인다.
2. 보호막이 있어봐야 면역이 아니다.
3. 카락스를 제외하면 체력을 보충할 수단이 없다. 특히 기계유닛이 아니면 프로토스 스스로 보충할 수단이라곤 전무하다.[3]
이걸 무시하는 사령관은 유닛이 아니라 포탑을 위주로 운영하는 카락스와 제라툴 뿐이다. 카락스는 재구축 광선 때문에 유일하게 유닛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4]
그나마 맵에 따라 몇몇 사령관들도 해볼만하긴 한데 적 저그는 거르는 게 좋다. 당연히 건물 파괴하고 나오는 공생충도 랜덤하게 흑사병 갖고 나온다. 얘네들한테 흑사병 옮길 가능성이 높다.
흑사병의 정확한 체력 감소 원리는 흑사병에 걸린 자신의 유닛이 자기 자신을 공격해 자해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비전투시 체력을 재생하는 효과는 무용지물이 된다. 대신 아바투르의 경우 이 원리로 인해 흑사병을 무효화 시킬 수가 있는데, 이는 후술.
죽음의 밤과 시너지가 아주 뛰어나다. 그 대규모 감염체에도 흑사병이 적용되기에 포탑으로 틀어막는 것이 아니면 막기가 힘들다. 무엇보다도 왕저글링이 흑사병을 달고 일꾼에게 달려드는순간 일꾼 몰살은 확정적이라 방어 건물을 언덕 위에서 설치해야한다. 만약 1일째 밤에 왕저글링이 당첨되었다면 즉시 리방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또한 포탑이 강제되기에 부식군주 대처도 힘들어 진다.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4. 대처 방법


대체적으로 값싼 물량이 주류이거나 유지력이 좋을 경우 유리하고, 비싼 정예 위주이거나 지속적인 회복 수단이 없는 경우 불리한 상성을 지닌다.

4.1. 레이너


메카닉이나 우주공항 테크가 아닌 병영인 경우 영향력이 낮은 편이다. 보병은 벙커에 있으면 흑사병에 안 걸린다. 어차피 지게로봇으로 긁어모은 수많은 광물로 해병을 물 쓰듯 소모하는 플레이라 좀 더 소모하는 것 뿐이다. 그냥 거미 지뢰를 가득 깔아놓고 지뢰이너 플레이를 해도 된다. 다만 치료를 한다고 해서 막아지는 게 아니므로 의무관은 배제하고 땡해병 조합이 낫다. 초반엔 매우 약하기 때문에 패널 스킬을 사용해서 초반을 넘겨야 한다. 업글이 끝나면 3/3 업 풀업 해병을 신나게 들이부으면 된다.

4.2. 케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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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점막
점막 위에서 모든 아군 지상 유닛의 공격 속도와 '''체력 재생 속도가 증가합니다.''' 점막 종양이 더 빠르게, 더 멀리 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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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망''' (N)
이거 두 가지 덕분에 케리건이 이 돌연변이원을 하드캐리할 수 있다. 실제로 흑사병이 포함된 돌연변이 조합이 나올 때 많은 유저들이 선호한다. 일꾼은 점막 위에만 있다면 흑사병에 걸려도 '''죽지 않으며,''' 유닛 또한 흑사병에 걸려도 오메가망 안에 들어가있다면 '''죽지 않고 오히려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이다.'''[5]
따라서 점막 종양 늘리기와 오메가망의 활용이 주요 과제가 된다.
래더 플레이에 능숙하거나 멀티태스킹이 되는 유저라면 여왕으로 점막 종양을 만들어 늘리면 되지만, 손이 느리고 멀티태스킹이 안 되어 점막 깔기와 운영을 병행할 수 없는 유저는 맨땅에 오메가망을 설치하는 식으로라도 점막을 늘려야 한다. 또한, 병력들은 오메가망 안에 넣어 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도록 하자. 오메가망은 동맹도 쓸 수 있기 때문에 동맹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다만 공중 유닛은 들어갈 수 없으니 대군주들이 흑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켜 두어야 한다.

4.3. 아르타니스


흑사병 돌연변이의 경우 동맹을 잘 만나는 수밖에 없는데 동맹에 따라 아르타니스가 흑사병을 클리어 할 수 있는지 아닌지가 갈린다. 일단 아르타니스가 1인분 이상으로 캐리하기엔 힘든 돌연변이라는 걸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스텟먼이라던지 케리건 같이 힐링에 특화된 사령관이나 흑사병을 피하게 해줄 수 있는 사령관이면 매우 좋다. 또, 카락스가 동맹이면 그나마 어느 정도는 그에 기대어 클리어가 편해진다. 카락스가 포탑을 지으면 그에 맞춰서 소모성 병력을 소환하고 자동수리를 통해 기계유닛들이 조금이라도 더 오래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 자가라나 스투코프의 경우 자기들이 다 알아서 해줄테니 아르타니스는 장단이나 맞춰주는 역할. 그리고 만약 상대가 노바, 보라준, 알라라크다? 그냥 리방하는게 속편하다. 사실 아르타니스 본인도 흑사병에서 그렇게까지 좋은 동맹은 아니므로 매칭 됬을때 상대방이 나가는 일도 있을 수 있다.
일단 아르타니스 본인의 얘기를 해보자면 우선 흑사병이 걸리면 수호 보호막이 발동되지만 흑사병이 낫지 않고 죽음을 5초간 무를 뿐이다. 그러다보니 비싼 유닛들 로공, 우주관문 유닛을 함부로 못 쓴다. 아무리 조심히 쓰더라도 결국 폭풍함 같은 비싼 유닛에 흑사병이 안 묻을 수가 없어 쓰다보면 계속 폭풍함을 버려야 하는 경우가 속출하는데 이러면 힘들다. 47주차에는 폭풍함이 해결책이었지만 그건 밤에는 타워로 수비하고 낮이되면 사실상 적이 무방비 상태가 되는 해당 임무의 특성상 폭풍함을 쓰더라도 비교적 안전하게 쓸 수 있어 그런 것이고...폭풍함을 쓰려면 주로 지상유닛 상대로 아이어 광전사 던져주면서 써야 되는데 사거리가 아무리 길다지만 이속이 느려서 자칫 흑사병이 묻기가 쉽고 비싼 유닛이라 힘들다. 아니면 분해를 걸고 치고 빠지던지...로공 유닛중에선 사거리가 길지 않은 불멸자는 별로 좋지 않고 그나마 파괴자가 나은데 사실 비싼 유닛이라 조금이라도 흑사병 묻으면 답없다.
결국 상대적으로 값이 싼 차원관문 유닛들을 한번에 모아 가지고 뚫어버리는 소모전을 거듭해야 한다는 말, 방어형 맵일 경우 본진을 비롯해 공세가 올만한 곳에는 광자포를 다수 건설하고 그에 기대어 그때그때 광전사+용기병+고위 기사를 소환해 수비하는 수밖에 없고 공격형 임무의 경우엔 자원을 축적해 놨다가 공세를 시작할때 한꺼번에 흑사병에 걸리지 않은 관문 유닛들을 소환해 제파형 공격으로 계속 소모하는 수밖에 없다. 물론 무조건 들이박으라는 소리는 당연히 아니며 상황자체가 소모전을 강요하니 만큼 어쩔 순 없지만, 그래도 소모전 속에서 최대한 유닛 살릴 궁리는 당연히 해야 한다.
아몬이 지상공세로 나간다면 되도록이면 광전사를 많이 소환해 앞에서 싸우게 하고 사거리가 긴 용기병과 고위기사는 평소처럼 한꺼번에 공격 들어가지 말고 최대 사거리로 광전사와 멀리 거리를 벌려서 진영을 짜고 싸울수 있도록 부대 지정을 해두자. 이렇게 하면 사업된 용기병의 사거리가 8이고 고위기사 기술 사거리가 11이므로 이론상 흑사병이 퍼지는 사거리 5에서 벗어나 최대한 용기병과 고위기사를 아낄수 있다.[6] 물론 이론은 이론일 뿐이고 지상공세라도 공중 유닛은 있기 마련이라서 흑사병이 아예 안 묻을 수는 없는데 아예 무조건 들이대서 흑사병 다 묻고 병력을 한번에 다 버리는 것 보단 낫다. 공중 유닛을 공격할때는 최대한 조심하자.
그리고 만약 적이 공중 공세라면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 난사가 답이다. 예를 들어 테란 공중 공세인 어둠의 기술이나 자치령 전투단을 상대로 한다 치면 4기의 고위기사가 관측선으로 시야 확보하고 스폰 지역에서 11의 먼 사거리 뒤로 물려서 한번만 공세에 사이오닉 폭풍을 중첩시키면 320의 중첩 장판기 데미지가 나와, 몰려서 나오는 공중유닛 공세상 전투순양함을 제외한 모든 전투기들이 다 터지고, 그 전투순양함도 환류 맞고 깡통이 되기 쉽다. 여기에 잔당이 남아 있으면 모여있는 공중 유닛에는 의외로 효율성이 꽤 있는 궤폭을 난사하여 마무리 하면 좋다. 또 공중 병력이 많으니 용기병들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준비하고[7], 광전사를 좀 뽑아서 공중 유닛과 같이 오는 지상 유닛의 어그로를 끌어 용기병과 고위 기사에 접근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다만, 고위 기사가 원체 우선순위가 높고 이속이 느려서 앗 하면 그새 집중포화 맞고 수호 보호막 켜지기 일쑤니 세심한 관리는 필수. 용기병 역시 최대 사거리를 이용해 최대한 무빙컨을 잘 해주어 적군의 사거리 5이내로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하자. 특히 프로토스 공중 공세의 경우 불사조, 정찰기 등의 빠른 공중 유닛이 많으므로 사전에 스폰 지역을 관측선으로 확인하고 환류고 사폭이건 궤폭이건 뭐건 아예 사전에 용기병에 접근하기 전에 아작을 내놓는 것이 상책이다. 다행히 상성상 이런 유닛들은 용기병에 매우 약하므로 일단 사폭 퍼붓고 용기병 소수 특공대를 먹이로 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살변갈링링의 경우 광전사만 좀 쏟아 붓고 사폭 멀리서 갈겨 주면 어차피 그냥 무력화 되므로 상관없다.
이렇게 소모하고 남은 병력은 어떻게든 흑사병 안 묻은 유닛만 빼서 나중에 재투입하면 된다. 그나마 아르타니스의 관문 유닛들의 스펙이 출중한 편이라 그 점만은 위안거리지만 계속 소모전을 펼치다보면 자원난이 심해 역시 가능하면 동맹의 도움을 받는게 좋다. 일단 한번 공격에 들어가면 패널 스킬인 보호막 과충전이나 태양 포격을 잘 써야 하는데 이래서 아예 보호막 과충전 충전시간 감소 마스터업을 몰아넣는 경우도 있다.
어쨌거나 이렇게 아르타니스에게 불리한 돌변이다 보니까 컨트롤할 요소가 엄청 많아지므로 자신이 없다면 딴 돌변을 하던지, 아니면 동맹에 최대한 묻어가도록 하자. 제때 보호막 과충전을 써준다던지 후반부 대규모 공세 때 태양포격이라도 날려주면 그나마 면피라도 할 수 있다.
의외로 3위신이 여기선 쓸 만한데 멀티 빨리먹고 자원 축적도 금방 되며 위신 특성 자체가 패널 능력 강화라 공세 방어, 적진 돌파 모두 강화된 궤도 폭격으로 먼저 정리한 다음 한꺼번에 몰아치면 병력 소모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보호막 과충전도 쿨타임과 에너지 소모가 줄었으므로 필요할 때 써먹어 줘서 앞에서 싸우는 광전사의 생존시간을 늘려 병력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흑사병 묻은 유닛을 최대한 많이 정리하고 싸울수 있으며 공중공세에도 궤폭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3위신이 아르타니스의 모든 위신 가운데 흑사병에 그나마 가장 쓸 만 하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상대하는게 일반적인 맵에서의 대처법이고, 특정 구조물을 깨서 클리어 할 수 있는 아몬의 낫에선 그냥 정공법 안 쓰고 날먹할 수 있다. 아르타니스에겐 협동전 최강의 필살기 중 하나에 손꼽히는 태양 포격이 있기 때문, 멩스크 출시 이전 아몬의 낫 날먹 양대산맥이었고, 멩스크 출시 후에도 파트너만 레이너에서 멩스크로 바꾼 양대산맥 답게 흑사병이 있어도 매우 수월하다. 멀티고 뭐고 필요 없고 집에 광자포 깔고 틀어박힌 채 깰 수 있다. 관측선 또는 불사조를 빠르게 뽑아 멀리 있는 파편의 시야를 확보해서 태양 포격으로 멀리 있는 파편 두 개 날려버리고, 그 다음에 멀리 있는 세번째 파편은 태양 포격+궤도 폭격으로 날려 버린 다음 본진에서 병력을 꾸준히 모았다가 본진에 가까운 파편들을 정리하면 끝이다. 이건 바닐라 뿐만 아니라 모든 아르타니스 위신이 다 할 수 있고, 특히 3위신은 날먹의 끝을 볼 수 있는데 다른 아르타니스와 달리 4~5번째의 파편도 태양 포격 + 궤도 폭격(광신도)로 다 깰 수 있기 때문.[8] 패널로만 깨고 병력들은 공세만 막기만 해도 된다. 다만 이 경우 궤도 폭격을 파편 정중앙에 때리면 광신도 소환이 씹히니 반드시 가장자리에 쏘도록 하자.

4.4. 스완


사거리와 화력으로 적이 붙기 전에 다 날려버리면 된다만 만약 접근을 허락한다면 답이 없다. 스완의 메카닉은 싼 유닛이 없는 관계로 흑사병이 묻는다면 피눈물이 난다. 과학선을 다수 모은다면 카락스 땡우모처럼 흑사병을 상쇄할 수 있긴 하지만. 그만큼 소모될 가스도 장난아니다.
하지만 포탑 위주로 한다면 가능성이 있다. 흑사병이 건물에게는 효과가 없기 때문. 수비형 임무라면 꽤 괜찮은 전략이지만, 공격형 임무라면 공세 수비나 레이저 천공기로 공격하는거 밖에 못한다.

4.5. 자가라


그나마 흑사병의 영향을 덜 받는 사령관, 병력 회전이 빠르기에 흑사병으로 죽은 만큼 다시 생산하면 그만이다. 자가라 본체가 병에 걸리지 않게 잘 관리해주면 된다. 정 귀찮으면 자가라를 죽이면서 부활할 때마다 중요스킬만 잘 써주고 다시 죽여도 된다.
일반 유닛들은 어차피 흑사병이 있는지 없는지 티도 안난다. 타락귀나 변형체 정도면 문제가 되지만 이 둘은 조합 필수 유닛이 아니다.
갈귀 여왕 위신을 선택하면 자가라가 없어지고 갈링링의 회전력이 더욱 증폭되므로 대 흑사병 결전병기가 된다.

4.6. 보라준


보통은 특정 사령관이 돌연변이원에 취약하다고 해봐야 상위호환이 있거나 극복하려면 복잡한 수단을 요구하는 정도에 불과하지만, '''보라준은 흑사병 앞에서 플레이를 하는 것 자체가 민폐가 될 정도로 심각한 카운터다'''. 13레벨에 해금되는 긴급 귀환이 여기서는 긴급 '''테러'''로 돌변해버리기 때문. 정확히 말하면 긴급 귀환이 발동하면서 방사능 등 각종 디버프를 해제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흑사병은 해제가 안 된다.''' 때문에 귀환하자마자 유닛이 죽고 인근의 일꾼에게 흑사병을 전염시켜버리는 참사가 벌어진다.
따라서, 굳이 보라준으로 흑사병에 맞서겠다면 아예 긴급 귀환이 발동되지 않게 은폐 기능을 가진 유닛을 배제하고 플레이해야 한다.
이렇게되면 보라준 측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짓수가 극도로 줄어들게 되는데, 우선 패널 스킬중에서 암흑 수정탑과 그림자 파수대는 봉인이고,[9] 일반 유닛을 은폐 유닛으로 만드는 위상 반응로, 은폐 구동도 역시 봉인이다. 그리고 유닛 측면에서도 해적선과 공허 포격기는 사거리가 짧거나 너무 비싸다는 등의 문제가 있으므로 사실상 백인대장+추적자로 소모전을 펼쳐야 할 판이다. 거기다가 추적자는 보호막 회복도 없는 섬멸전 사양이다.[10] 위상 반응로에 은폐가 붙게된 4.6.0 패치가 원수로 작용하는 순간.
문제는 그렇게 하더라도 '''아군에게 적용되는 긴급 귀환'''은 막을 수 없다. 동맹 유닛 역시 은폐된 상태에서 흑사병에 걸린 후 죽으면 강제로 본진으로 끌려가 흑사병을 퍼뜨려버리기 때문에 동맹도 은폐 유닛의 사용을 철저히 배제해야만 한다. 여기에 은폐는 물론 잠복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흑사병에서 동맹이 보라준이라면 테란 사령관은 밴시와 유령을 쓸 수 없고, 프로토스 사령관은 '''관측선'''[11]을 쓸 수 없고, 저그 사령관은 가시지옥류 유닛을 쓸 수 없고 이외의 유닛도 잠복을 활용할 수 없다.
그나마 나은 것이 동맹이 케리건인 경우. 악성 점막의 체력 회복 패시브 덕에 흑사병에 대한 피해가 경감된다. 일꾼들은 점막 위라면 흑사병에 걸려도 죽지 않으며, 특히 암흑 기사와 암흑 집정관은 체력이 각각 40과 10이기 때문에 악성 점막 위라면 절대 안 죽는다.[12] 긴급 귀환이 발동되는 건 여전하지만 점막 밖으로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흑사병으로 유닛이 죽지는 않기에 할만해진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해적선이나 예언자는 여전히 죽어나가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동맹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 정도로 경감될 뿐이다. 그리고 스텟먼도 아래에 서술되어 있지만 이곤지역을 잘 활용하면 도움이 충분히 될 수 있다. 물론 케리건이나 스텟먼이나 부지런히 점막 및 이곤위성 공사를 해 줘야 한다.
5.0패치로 트롤 입지에서 벗어났다. 긴급 귀환의 원리가 가장 가까운 연결체로 귀환하도록 수정되어 전진 연결체를 짓는다면 더이상 긴급 테러가 되는 일이 없어지게 되어 마음놓고 자신과 동맹은 부담없이 은폐 유닛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1위신 휴식의 혼을 선택하면 귀환한 유닛이 풀피가 되어 흑사병으로 부터 수명을 연장시킬 수가 있게 되었다. 물론 트롤 입지에서 벗어난거지, 여전히 보라준으로 흑사병을 상대하는 것은 고난이다.

4.7. 카락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알아서 회복시켜 주는 재구축 광선이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치료 속도가 초당 5이므로 이론상 체력이 250이하인 유닛(거신, 우주모함을 제외한 전부)들은 흑사병에 걸려도 절대 죽지 않으며, 재구축 광선 치유속도 증가 마스터 힘에 30 포인트를 몰아주면 HPS가 9.5까지 올라가므로 체력 475까지 커버된다.
하지만 재구축 광선은 많아야 5기까지만 치유할 수 있으므로 너무 맹신하는 것은 좋지 않다. 따라서 재구축 광선 효과를 최대한 여러 유닛이 받기 위해 마힘은 재구축에 몰빵하고, 반대로 체력증가 마힘은 포탑에 몰아주는 것이 권장된다. 흑사병은 체력에 상관없이 초당 2%씩 피를 깎으므로 체력이 많으면 오히려 손해. 그리고 흑사병이 좀 많이 묻었다 싶으면 저티어 유닛 위주로 솎아내서 적진에 내다버리거나 구석에서 자폭시켜 추가 전염을 막아야 한다. 아군이 단체로 흑사병을 뒤집어쓰고 뻐기는 트롤짓만 안 한다면 파수병과 탐사정만 잘 처분해도 무난하므로 손만 좀 많이 갈 뿐이다.
포탑은 흑사병에 아예 안 걸리므로 포탑 플레이는 흑사병 돌변을 효과적으로 카운터칠 수 있다. 탐사정과 동력기 몇 기 정도는 흑사병이 묻어도 재구축 광선으로 뻐길 수 있으니 별로 손이 안 간다.[13] 마지막으로 우주모함은 수리 비행정으로 본체는 물론 아군 유닛까지 치유할 수 있어서 흑사병을 완전히 무시할 수 있다. 위신 특성은 전부 쓸만하니 원하는 거 골라서 써도 무방.
유닛 위주인 명명백백한 기사가 좀 영향을 많이 받지만 이것도 파수병을 다수 뽑아서 뒤쪽 고급 유닛에게 흑사병이 최대한 덜 묻게하고 흑사병 묻은 파수병을 분리해서 버리고 다시 뽑으면 된다. 파수병이 신관네 광전사나 군단병보다도 저렴해서 충원이 쉽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다만 고급 유닛의 경우 사거리가 6으로 애매해서 흑사병이 묻을 수 있는 불멸자 보다는 사거리 긴 거신 위주 조합 추천.

4.8. 아바투르


상술했듯이, 흑사병의 체력 감소 원리가 자기 자신을 자해하는 방식이기에 생체 물질 100개 수집한 유닛은 흡혈 100%가 되어버려 감소한 수치 그대로 회복되기에 '''흑사병에 면역이 된다.''' 따라서 생체물질을 못 먹여서 흡혈이 없는 브루탈리스크는 얼마 버티지 못하지만, 일단 생체물질 100 만들어 놓았다면 자체 공격을 못하는 군단숙주도 체력이 1도 닳지 않는다.

4.9. 알라라크


흑사병은 보호막에 영향을 주지 않고 바로 체력을 깎기 때문에 스택을 많이 먹인 승천자가 흑사병에 걸리면 '''정말로 답이 없다.'''[14] 그렇다고 로공유닛을 쓰자니 로공유닛도 만만찮게 비싸다.따라서 굳이 알라라크를 쓰려면 알라라크와 광신자, 학살자같은 비교적 저렴한 유닛을 쓰면서 알라라크 본인 스펙에 기대는 수밖에 없는데, 알라라크 본인도 흑사병에 걸리면 적 조합에 따라 유지력 차이가 매우 크다. 살변갈링링일 경우 파괴 파동 1방에 주병력들이 다 쓸려나가 그 뒤로 영혼 흡수할 병력이 적어지며 그렇다고 적조합이 지나치게 단단하면 영혼 흡수가 발동되기전에 죽기 쉽다. 어려운 돌연변이긴 해도 영혼 흡수를 잘 활용하면 어느정도 상쇄가 되긴하지만 약한건 변함이 없다.

4.10. 노바


진짜 영 좋지 못하다. 유닛 하나하나가 비싸고 병력 보충 자체에 쿨타임이 있는 노바이기 때문에 평소처럼 정예 유닛들을 마음대로 운용하는 데 큰 문제가 생긴다. 노바 본인의 체력 재생률은 흑사병을 상회한다지만 그렇다고 아몬의 병력들이 무슨 모세의 기적도 아니고 흑사병 걸린 노바만 친절하게 지나쳐주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의미가 없는 장점. 마스터 특성도 비전투시 체력회복에다가 밤까마귀의 힐도 한계가 있으므로 평상시보다 몇 배는 더 조심하면서 병력을 컨트롤해야 한다.
공세가 정규공세만 있다던가 하는 맵이라면 좀 해볼만한데 우선 그리핀 공습으로 유닛을 대부분 잘라먹을 수 있으며 주요 공세가 올 때 밤까마귀의 레일건 포탑을 전방에 깔아 적의 접근을 1 차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공습을 많이 활용해야 한다. 잡졸들을 대거 잘라내면 남는 건 피가 많이 깎인 고급 유닛들 뿐인데 은신모드 저격으로 따내야 한다. 당연히 공세가 많이 오는 맵인 경우 못 써먹는데 대개 방어맵은 대부분 못 써먹는다. 과거의 사원 등등이 있고, 공격과 방어 둘 다 해야하는 안갯속 표류기나 죽음의 요람은 최악이다. 그나마 공격맵이라면 해볼만하다. 물론 이렇게 힘들게 할 바에 스투코프, 자가라, 레이너같은 다른 사령관을 잡는 게 훨씬 낫다.

4.11. 스투코프


원래부터 시한부인 유닛들이 주력인 스투코프로서는 유닛들의 활동 시간이 줄어드는 것뿐인 돌연변이원, 메카닉 유닛들을 활용하는 것이 아닌 이상 어려운 점이 없다. 병력이 많이 죽었을 때 "다시 뽑으면 되지"라고 말할 수 있는 몇 없는 사령관이 스투코프다. 다만 아포칼리스크의 활용도가 확 줄어드므로 마스터 힘을 알렉산더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
메카닉 중에선 그나마 공성전차정도만 운용할만 한데, 재수없게 흑사병걸린 부대원을 끌었다간 게임내내 수리비빨대 신세를 면치 못하므로 벙커라인에서 멀찍이 떨어뜨리고, 감염된 수용소의 민간인들로만 포탄을 충전하는것이 좋다. 어차피 사거리가 저세상 스펙이라 좀 뒤로 뺀다고 포격못하는것도 아니다.

4.12. 피닉스



쉽진 않지만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들에 비하면 상황이 훨씬 낫다. 기본적으로 값이 싸고 스펙이 좋은 유닛, 용사들로 병력이 구성되어 있으므로 이들을 가지고 소모전을 하거나 용사들 위주로만 전투에 참여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피닉스 자체는 전투복을 교체하면 흑사병이 사라진다. 협동전 내에서 '''유일하게 능동적으로 흑사병을 지울 수 있는 유닛'''[15]이므로 흑사병을 두려워하지 말고 평소보다 영웅 활용을 더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맹이 카락스라면 재구축 광선을 받을 수 있긴하나, 개체 수 제한 때문에 본인이 힐을 받으면 정작 재구축 광선의 주인인 카락스가 힐을 못 받게 만들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피해를 주게되니 가능하면 최대한 흑사병이 안 묻게 굴리는게 좋다.
2위신을 사용하면 일반 유닛은 후방에 위치하고 용사들만 돌진해서 전투하는 방식이 주가 되므로 흑사병으로부터 안전이 보장된다. 일반 유닛이 흑사병에 전염되도 어차피 반값이라 재충원이 어렵지도 않다.

4.13. 데하카


그을리는 숨결을 제외한 모든 스킬 및 평타가 근접이고, 기본 체력도 매우 높아 영웅 유닛으로서의 데하카는 이 돌연변이원에 매우 취약하며 초반 정수파밍에 심각한 애로사항이 생긴다. 체력이 아무리 높아도 최대 체력에 비례하는 틱 데미지를 주기에 1분을 못 넘긴다. 또한 원시 숙주와 땅무지 숙주를 제외한 모든 유닛, 특히 진화체는 쓸래야 쓸 수가 없다.
하지만 원시 숙주나 땅무지 숙주의 존재 덕분에 케리건과 자가라를 제외한 다른 영웅형 사령관들에 비해서 대처하기 아주 쉽다는 장점이 있다. 안 그래도 적에게 접근을 허용하면 갈갈이 찢기는 숙주 특성상 붙은 채로 죽으면 전염되는 흑사병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물론 안 그래도 성장할 수록 체력이 극도로 높아지는 데하카가 흑사병에 정통으로 카운터를 맞지만, 데하카를 소모성 유닛으로 쓰면 되고 죽음의 밤처럼 저체력 생체 유닛이 넘쳐나는 경우엔 빠른 섭취로 체력회복이 되기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또한 원시 전투가 가능한 유닛들은 흑사병이 걸렸을 때 원시전투를 해주면 흑사병이 지워진다. 원시 숙주 등을 운영할 때 1회 보험이 주어진 셈.
다만 불운의 수레바퀴 도중에 흑사병이 나올 경우엔 여러모로 골치가 아파지는데, 보통 카운터가 적고 범용성이 높은 원시 뮤탈리스크를 사용할텐데 원시 뮤탈리스크는 흑사병에 취약하다. 이 경우 원시 뮤탈리스크는 집 안에 박아둔 채, 원시 벌레, 데하카, 패널 스킬들로 싸우는게 낫다.
4.0 기준, 흑사병에 걸린 데하카가 죽어도 흑사병이 해제가 안 되는 버그가 있었지만 4.11 기준으로 정상적으로 지워진다.

4.14. 한과 호너


호너의 공중 유닛은 동맹이 카락스가 아닌 이상 사용하지 않는게 좋으며, 한의 강습 갈레온도 유닛 판정이라 밖으로 보내선 안된다. 생산 건물처럼 그냥 본진에다가 고이 모셔두자. 강습 갈레온은 위치를 고정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평소처럼 F2 어택땅을 하면 안된다.
따라서 비교적 가격이 싼 사신 위주로만 운용하고, 가스는 남는대로 타격기 플랫폼을 지어서 전술 타격기를 활용해서 미리 흑사병 걸린 적들을 저격하는게 좋다.
공세 위치에 미리 자기 지뢰를 심어두어 흑사병이 걸린 적들을 사전에 차단할 수도 있다.

4.15. 타이커스


소수정예라 약할 것 같지만 방울뱀의 재충전기 회복량이 초당 2%이고, 뫼비우스 교전 혼합물 장비를 사면 초당 4%가 되기 때문에 흑사병의 초당 2% 도트딜을 완벽하게 상쇄시킬 수 있다. 재충전기의 충전 대기시간과 지속 시간이 일치하며, 넉스의 궁극장비를 사면 오히려 충전 쿨타임이 더 짧아지기 때문에 거의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니카라를 더하면 니카라의 치료로도 커버 가능.[16] 단, 한시라도 병력에서 눈을 떼지 말고 계속해서 장판을 깔아줘야 한다는 점과, 재충전기가 무적이 아니기 때문에 적에게 파괴되지 않게 잘 보호를 해 줘야 한다는 점만 염두에 두자. 의료선의 회복능력도 적극 활용해주면 좋다.
주의할 점은 대체로 유닛들의 사거리가 길지 않은 편이고 특히 타이커스의 사거리는 흑사병 전파 사거리와 같아서 흑사병을 예방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흑사병을 예방하려면 시리우스로 포탑을 깔아서 접근 막고 스킬을 이용해 잡는 수밖에 없다. 흑사병을 예방하기보다는 그냥 맘편히 전염시키고 위에서 말했듯 압도적인 힐량으로 커버하는게 최선이다.
흑사병에 걸리더라도 힐량으로 커버하는 방식으로 게임하면 되는 일이지만, 제대로 된 대비 이전에 불운의 수레바퀴에서 갑자기 튀어나온다던가, 자원 계열 돌연변이와 같이 나올 경우엔 많이 해롭다.
위신을 사용한다면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켜주는 1위신을 추천한다.

4.16. 제라툴


비싼 가격에 소수정예가 콘셉트인 사령관인 이상 제라툴도 흑사병에서는 꽤나 괴로워진다. 당장 제라툴 본인도 근접해서 싸우는 영웅이라 흑사병에 감염되는 걸 피할 길이 없고, 젤나가 방패수호기의 보호막 회복에 의존하는 제라툴의 유지력은 체력에 직접 영향을 주는 흑사병에 사실상 의미가 없다시피 하다. 조합이 갖추어지면 체면치레는 가능한 노바보다 흑사병에 더욱 취약하다.
그러나 노바와는 달리 대응은 훨씬 수월하다. 흑사병에 대응하기 위해 노바 혼자서 싸우고 그리핀 공습과 방어 드론에 의존하는 것과는 달리, 제라툴은 테서랙트 포와 테서랙트 초석을 투영하면 간단히 해결된다. 구조물 판정이라 흑사병이 무의미하기도 하고, 자원이 추가로 소모되지 않으니 흑사병 자체를 무시하는 수준. 단지 유물을 수집하는 동안 제라툴 본인이 흑사병에 걸리지 않도록만 주의하면 되지만, 혹여나 감염될경우 제라툴 영웅에 의존하는 제라툴의 초반 운영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차라리 제라툴을 잃을것을 생각해 마스터힘을 유물 재생성 시간에 몰아주는것도 방법.
그리고 사기급 빌드인 테서랙트 타워링을 간다면 카락스와 마찬가지로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4.17. 스텟먼


평소보다 불끈불끈 이곤지역을 더 많이 활용하게 된다. 불끈불끈 장판이 기본적으로 초당 10의 회복을 갖고 있고, 마스터 힘을 통해 16까지 올릴 수 있어 마힘 0 기준 500, 마힘 30 기준 800 이하의 체력을 가진 스텟먼 유닛이라면 이곤지역 내에서 흑사병을 상쇄시킬 수 있다. 말이 500, 800이지 사실상 5포인트만 찍어도 모든 스텟먼 유닛이 흑사병이 묻은 채로 장판 위에서 살 수 있게 된다. 슈퍼 개리의 경우, 자체적으로 초당 6의 체력 재생을 갖고 있기 때문에 20포인트 이상 찍으면 흑사병이 상쇄된다.
절친한 친구 위신은 손해만 되므로, 기본 위신이나 신호의 석학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동맹은 절반의 효과만 받으므로 마힘 0 기준 250, 마힘 30 기준 400 이하의 체력을 가진 유닛만이 흑사병이 상쇄된다.

4.18. 멩스크


그나마 많이 뽑는 부대원들이야 걱정이 없지만 근위병 유닛들은 제대로 뽑을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나마 전차는 사거리가 길어서 거리만 유지하면 쓸 수도 있겠지만. 속도광, 에일리언 부화와 나온다면 답이 없다. 대지파괴포의 초장거리 사거리를 활용할수 있다면 적극 활용해야 한다. 다행히도 부대원들이 너무나도 물몸이라 흑사병이 묻어도 피가 갈려나가는게 잘 체감이 안된다. 흑사병은 어차피 체력이 계속해서 감소하는데 의료선은 어차피 체력이 계속해서 감소하는데 탱료선으로 쓰는거 말고는 도움이 안된다.
위신 패치로 인해 3위신인 죽음의 상인을 선택할 경우 사실상 없는 돌연변이가 된다. 어차피 부대원들이 죽어나가는 위신이기 때문에 대놓고 흑사병을 카운터 칠 수 있다.

5. 기타


돌연변이 효과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연상시키는 탓에 185주차 이후 오랫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226주차에 다시 출연했다.

[1] 쉬움과 보통은 1기, 어려움은 2기[2] 해외에서는 Plague라는 단어를 전염병, 혹은 흑사병 그 자체의 의미로 사용하기도 한다. 여러모로 비슷한 부분.[3] 아르타니스의 수호 보호막이 적용되지만 기껏해야 몇 초다.[4] 흑사병 피해보다 재구축 광선의 회복이 높다. 대상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초반만 넘기면 우주모함의 수리 비행정으로 커버가 된다. 다만 유닛 플레이를 하는 명명백백한 기사 위신을 들고 가지 못하게 된다.[5] 오메가망 안에 들어가면 흑사병에 의해 체력이 깎이는 것이 중지되기 때문에 스스로 체력을 회복하는 유닛들(i.e. 저그 유닛,특정 영웅들 등)은 되려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6] 고위기사는 집정관 합체가 절대 금기시 된다. 집정관 합체 후 싸우게 하면 흑사병으로 순식간에 증발해 버린다. 이 돌변에선 아르타니스는 유닛을 최대한 아껴 쓰는게 중요하다.[7] 고위 기사의 이속이 느리기에 미리 뽑아두었다면 용기병 뒤에서 빌빌거리다가 전투가 어느 정도 지속된 후에나 스킬을 쓰게 되므로 고위 기사를 스폰 직전에 소환하던지 아니면 용기병 무빙컨을 잘 해주어야 한다.[8] 바닐라의 경우 4,5번 파편 태양 포격 때리고 동력장 소환해 병력 좀 소환한 후 바로 보호막 과충전 쓰고 그냥 주변 공격 무시하며 일점사하면 빨리 깰 수 있기는 하다.[9] 물론 암흑 수정탑은 기지 동력장 용도로만 쓰고, 그림자 파수대는 앞마당 바위만 부수는 용도로는 가능하다. 전진 암흑 수정탑 및 그림자 파수대로 적을 써는 행위는 말했다시피 금기이다.[10] 엄밀히 말하자면 상향된 공격력은 유지한 채 공격 속도는 그대로이고, 점멸 쿨타임은 10초가 아닌 8초이지만, 그거 가지고 뭐가 될리가...[11] 사실 이게 가장 심각하다. 관측선은 탐지기라 안 뽑는 경우가 없기 때문.[12] 흑사병이 유닛 체력에 따른 일정 비율로 데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체력이 40이라면 흑사병에 걸려도 악성 점막의 체력 회복 효과가 이를 상쇄해 준다.[13] 물론 위신이 전쟁 설계자면 유닛은 재구축 광선 회복이 안되기는 하는데 탐사정에 흑사병이 묻어도 죽으려면 50초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그동안 근처에 지을 건물 다 지은다음 적진에 던져버리고 다시 뽑아서 배치해주면 된다.[14] 10스택 승천자는 보호막이 1040이지만 체력은 그대로 40이라 걸리면 얼마 못 가 증발해버린다.[15] 이말인즉슨, 흑사병을 원할 때마다 지울 수 있는 유일한 유닛이라는 것이지, 유일하게 흑사병을 지울 수 있는 유닛은 아니다. 데하카의 유닛은 원시전투로 지울 수 있으며 부활가능한 영웅유닛들은 부활 후 흑사병이 지워진다.[16] 니카라의 기본 치료는 프로키온 혈청 구매시 초당 60인데, 체력이 가장 높은 풀업 대포알/블레이즈의 체력이 1750~1900(마스터 힘에 따라 변동)이다. 여기서 2% 해봐야 35~38이고 나머지 유닛들은 이거보다 낮아서 니카라의 치료로도 버틸 수 있다. 다만 기본 치료의 대상은 최대 2기뿐이고, 무엇보다 니카라 본인이 흑사병에 걸려버리면 버티지 못하므로 방울뱀과 니카라를 같이 써줘야 보다 확실한 치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