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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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vo X'''(Cross) '''C'''ountry '''40'''
스웨덴의 고급차 브랜드인 볼보에서 2017년부터 생산하는 준중형 SUV 차량이다. 한국에는 2018년에 출시했다.
2018년 유럽, 일본[1]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이기도 하다.
2010년 이후 전세계적으로 소형 SUV 열풍이 불면서 이에 대응해 볼보가 2017년 선보인 최초의 준중형 SUV 라인업이다. 기존에 이미 V40의 CUV 버전인 'V40 XC(크로스 컨트리)'라는 모델이 있었지만 이 차만으로는 SUV 수요층을 끌어들이는 데 한계가 있었기에 근본부터 아예 SUV로 새로 만든 것. 이미 생산 중이던 준대형급 XC90, 중형급 XC60에 이어 볼보의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참고로 지리 자동차가 볼보를 인수한 후 처음으로 신규 제작된 세그먼트다. 지리 자동차에게도 의미가 깊은 차이기도 한데 바로 자국 내 브랜드인 '링크 앤 코'에 사용되는 플랫폼이다.
2016년 5월 18일 볼보에서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소형 SUV 형태인 '40.1'과 세단을 SUV화한 모습의 '40.2' 등 2가지가 공개되었는데, 이중 40.1이 가장 유력한 모델로 점쳐졌고, 이후 테스트 차량이 스파이샷으로 찍히면서 확정되었다. 대부분의 형태는 40.1과 거의 흡사하나, 뒷문 형태는 다른 디자인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2]
콘셉트 디자인 발표 후 1년 4개월 후인 2017년 9월 21일 정식으로 XC40이 발표되었다. 볼보의 새로운 모듈러 플랫폼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개발됐다고 하며, 향후 모든 40 시리즈가 CMA 플랫폼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차체 길이는 4,425mm, 폭은 1,863mm, 높이는 1,652mm이고 축간거리는 2,702mm다. 국산차를 기준으로 하면 트레일블레이저 정도의 크기다. 엔진은 2000cc급 가솔린 3종(T3, T4, T5) 및 디젤 2종(D3, D4) 등이 있으며, 향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버전도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11월 22일 벨기에 공장에서 XC40의 생산이 시작됐다. 현재 13,000여대의 주문이 들어왔으며 첫 고객 인도는 2018년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
2018년 2월에는 3기통 엔진 라인업이 추가됐다. 3기통 엔진은 볼보 역사상 최초이며 볼보에서 자체 개발했다. 볼보의 4기통 엔진들을 기반으로 모듈화 된 엔진으로 배기량은 1.5리터에 190마력 가솔린, 150마력 디젤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8단 자동이다. 물론 이 3기통 엔진을 적용한 볼보 XC40을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이 3기통 엔진은 향후 다른 라인업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8년 3월 5일, 2018 유럽 올해의 차 상을 받았다. #, #, #
2018년 6월 26일, 드디어 대한민국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트림은 모멘텀, R디자인, 인스크립션 (출시예정) 3가지이며 모두 가솔린 터보 T4엔진이다. 가격은 모멘텀 4,620만원 R디자인 4,880만원 인스크립션 5,080만원이다. 출고는 2018년 7월부터 시작됐다. 인스크립션 트림은 2018년 11월에 출시 예정이다. 볼보코리아는 연간 판매 목표를 1,500대로 잡고 있다. #
그러나 시연행사에서 아마존 블루 컬러가 메인으로서 전시되었음에도 불구, 정작 국내 수입 물량은 '''정작 그 아마존 블루나''' 많은 기대를 모았던 인스크립션 모델의 오스미윰그레이 등은 제외된, 매우 제한된 색상 선택지만을 제공, 소비자들의 분노를 치솟게 하고 있다. 다른 건 몰라도 시연행사에서 보여준 컬러를 제외해버린 데다가 심지어 사전계약시에는 선택이 가능했던 컬러가 갑자기 삭제되었다고 컬러를 변경하라고 하는 수입사의 사업 마인드가 의심될 지경이며, 향후 한국 내 볼보 이미지조차 나빠질 수 있다.
2018년 7월, 강화된 충돌안전성 기준에도 불구하고 유로엔캡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
2019년 2월, IIHS의 새로운 보행자 충돌 테스트 기준[3]에 맞춘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 테스트에서 가장 좋은 등급인 Superior을 받은 차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
2019년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2019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상 최종후보 3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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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40 전기차 모델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는 볼보의 전기차 라인업 계획에 따른 것인데, 2019년에 40.2 컨셉트를 기반으로 한 해치백 전기차가 첫 출시된 뒤 볼보에서 두번째 순수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한다. 1번 충전에 310마일(500km, NEDC 기준일 것으로 보임)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
2019년 중으로 XC40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이 공개될 예정이라는 기사가 떴으며 ‘XC40 리차지’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다.
2020년 말 생산이 예정되어 있다. #
'''Volvo X'''(Cross) '''C'''ountry '''40'''
1. 개요
스웨덴의 고급차 브랜드인 볼보에서 2017년부터 생산하는 준중형 SUV 차량이다. 한국에는 2018년에 출시했다.
2018년 유럽, 일본[1]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이기도 하다.
2. 상세
2010년 이후 전세계적으로 소형 SUV 열풍이 불면서 이에 대응해 볼보가 2017년 선보인 최초의 준중형 SUV 라인업이다. 기존에 이미 V40의 CUV 버전인 'V40 XC(크로스 컨트리)'라는 모델이 있었지만 이 차만으로는 SUV 수요층을 끌어들이는 데 한계가 있었기에 근본부터 아예 SUV로 새로 만든 것. 이미 생산 중이던 준대형급 XC90, 중형급 XC60에 이어 볼보의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참고로 지리 자동차가 볼보를 인수한 후 처음으로 신규 제작된 세그먼트다. 지리 자동차에게도 의미가 깊은 차이기도 한데 바로 자국 내 브랜드인 '링크 앤 코'에 사용되는 플랫폼이다.
3. 역사
3.1. 1세대 (2017~현재)
2016년 5월 18일 볼보에서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소형 SUV 형태인 '40.1'과 세단을 SUV화한 모습의 '40.2' 등 2가지가 공개되었는데, 이중 40.1이 가장 유력한 모델로 점쳐졌고, 이후 테스트 차량이 스파이샷으로 찍히면서 확정되었다. 대부분의 형태는 40.1과 거의 흡사하나, 뒷문 형태는 다른 디자인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2]
콘셉트 디자인 발표 후 1년 4개월 후인 2017년 9월 21일 정식으로 XC40이 발표되었다. 볼보의 새로운 모듈러 플랫폼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개발됐다고 하며, 향후 모든 40 시리즈가 CMA 플랫폼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차체 길이는 4,425mm, 폭은 1,863mm, 높이는 1,652mm이고 축간거리는 2,702mm다. 국산차를 기준으로 하면 트레일블레이저 정도의 크기다. 엔진은 2000cc급 가솔린 3종(T3, T4, T5) 및 디젤 2종(D3, D4) 등이 있으며, 향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버전도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11월 22일 벨기에 공장에서 XC40의 생산이 시작됐다. 현재 13,000여대의 주문이 들어왔으며 첫 고객 인도는 2018년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
2018년 2월에는 3기통 엔진 라인업이 추가됐다. 3기통 엔진은 볼보 역사상 최초이며 볼보에서 자체 개발했다. 볼보의 4기통 엔진들을 기반으로 모듈화 된 엔진으로 배기량은 1.5리터에 190마력 가솔린, 150마력 디젤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8단 자동이다. 물론 이 3기통 엔진을 적용한 볼보 XC40을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이 3기통 엔진은 향후 다른 라인업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8년 3월 5일, 2018 유럽 올해의 차 상을 받았다. #, #, #
2018년 6월 26일, 드디어 대한민국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트림은 모멘텀, R디자인, 인스크립션 (출시예정) 3가지이며 모두 가솔린 터보 T4엔진이다. 가격은 모멘텀 4,620만원 R디자인 4,880만원 인스크립션 5,080만원이다. 출고는 2018년 7월부터 시작됐다. 인스크립션 트림은 2018년 11월에 출시 예정이다. 볼보코리아는 연간 판매 목표를 1,500대로 잡고 있다. #
그러나 시연행사에서 아마존 블루 컬러가 메인으로서 전시되었음에도 불구, 정작 국내 수입 물량은 '''정작 그 아마존 블루나''' 많은 기대를 모았던 인스크립션 모델의 오스미윰그레이 등은 제외된, 매우 제한된 색상 선택지만을 제공, 소비자들의 분노를 치솟게 하고 있다. 다른 건 몰라도 시연행사에서 보여준 컬러를 제외해버린 데다가 심지어 사전계약시에는 선택이 가능했던 컬러가 갑자기 삭제되었다고 컬러를 변경하라고 하는 수입사의 사업 마인드가 의심될 지경이며, 향후 한국 내 볼보 이미지조차 나빠질 수 있다.
2018년 7월, 강화된 충돌안전성 기준에도 불구하고 유로엔캡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
2019년 2월, IIHS의 새로운 보행자 충돌 테스트 기준[3]에 맞춘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 테스트에서 가장 좋은 등급인 Superior을 받은 차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
2019년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2019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상 최종후보 3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
3.1.1. XC40 리차지 (전기자동차, 2020~예정)
[image]
볼보 XC40 전기차 모델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는 볼보의 전기차 라인업 계획에 따른 것인데, 2019년에 40.2 컨셉트를 기반으로 한 해치백 전기차가 첫 출시된 뒤 볼보에서 두번째 순수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한다. 1번 충전에 310마일(500km, NEDC 기준일 것으로 보임)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
2019년 중으로 XC40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이 공개될 예정이라는 기사가 떴으며 ‘XC40 리차지’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다.
2020년 말 생산이 예정되어 있다. #
4. 경쟁 차량
4.1. XC40 리차지
5. 둘러보기
[1] #[2] 40.1 콘셉트의 경우 뒷문 손잡이가 쉐보레 스파크나 르노 클리오처럼 윗부분에 달렸지만, 양산차는 기존 차와 마찬가지로 가운데 높이에 달렸다. 또 창문도 통유리 대신 2분할된 형태로 개방 면적이 좁아졌다.[3] 일반적인 상황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보고 멈추는 경우, 주차된 자동차들 사이로 갑자기 어린이가 튀어나오는 경우, 길을 따라 걸어가는 보행자를 보고 멈추는 경우 이 세가지를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