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관 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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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副官ブーバ'''
전격전대 체인지맨의 서브 빌런. 슈트 액터 겸 성우는 오카모토 요시노리. 한국 비디오판 성우는 노민.
대성단 고즈마 은하계 방면군의 간부로 기르크 사령관, 여왕 아하메스의 부관. 원래 우주 해적이었으며 고즈마에 가담한 경위는 알려져 있지 않다. 전투력은 매우 높으며 체인지맨을 몇 번이나 궁지에 몰아 넣는다. 애용하는 무기는 블루 바도스로 이 칼은 단순히 찌르고 베고 때리는 것 외에도 칼날 끝에서 전기가 발사되는 것이 특징이며 또한 가슴에서 발사되는 레이저로 상대를 공격하기도 한다.
부관 시마와 항해사 게이타등의 다른 우주인들과 달리 우주 해적이라 갈 곳이 없기 때문에 갈 곳이 있는 사람들이 부럽다고 했었으며, 그는 비록 악당이면서 우주 해적이지만 이용만 당하다 버려질 동료 시마를 구해주는 등 의리가 있는 인물이다. 전투력은 체인지 드래곤보다는 약하고 나머지 체인지맨들보다는 강하며 부관 시마와 호각이다.[1] 작중에서 체인지 드래곤과 대결하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체인지 드래곤의 라이벌로 보는 사람도 있다.[2]
우주 해적으로서 수많은 우주 해적들과 아는 사이인 듯하며 극중에서 부바와 같이 활동했던 해적이었던 우주수사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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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친구인 여자 해적 지르와 둘이서 살려고 하는 등 다정한 남자의 모습도 있다. 52화에서 여왕 아하메스에 의해 일회용으로 벼려질 시마를 구하기 위해 그녀를 공격하는 척하며 일시적인 가사상태로 만들어 구해내고 자신은 츠루기 히류과의 대결에서 장렬하게 싸운 후 시마에게 마지막 말을 전하고 최후를 맞이한다. 시마를 고즈마에서 이탈시키고 부바 본인은 츠루기 히류와의 대결에서 패해 죽는 것을 택한 것은 상술된 것처럼 돌아갈 곳이 있는 다른 외계인들과 달리 돌아갈 곳이 없다보니 이 일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부관 부바의 모습을 프레데터의 디자인에 차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슈트 디자인이나 일러스트를 봐도 프레데터가 부관 부바 캐릭터를 차용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스타 트렉의 종족 중 하나인 클링온도 부바와 관련 없지만 부관 부바의 슈트 디자인 중 이마 부분을 보면 프레데터보다 클링온의 이마와 외형이 비슷하다.


[1] 사실 작중에서 드래곤은 부바에게 데미지를 준 적이 있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데미지도 못 주고 항상 밀린다.[2] 다만, 라이벌치고는 좀 애매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