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 차일드
1. 개요
'''ヴードゥー・チャイル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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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 5부 황금의 바람의 노벨라이즈 작품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의 등장인물 실라E의 스탠드. 이름의 유래는 지미 헨드릭스의 명 트랙이자 헐크 호건의 입장 테마곡으로 유명한 Voodoo Child. 러시은 "에리에리'. 실라E의 E를 뜻하는 복수의 여신 에리니에스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2. 능력
근거리 파워형 스탠드로 부두 차일드가 낸 상처나 흠집을 입술로 만들어, 그 자리에 스며들어 있는 '말'을 들춰내는 것.
입술에서는 그 근처에 있던 자가 했던 험담을 들을 수 있다. '혹시 남이 나를 이런 식으로 여기는 것이 아닐까'하는 남아 있는 불안감을 누구에게나 있는 대로 폭로한다. 물체만이 아니라 사람을 쳐도 능력은 발동하며, 그 경우 입술은 그 사람의 심층심리로부터 매도하며 쇼크사에 이를 정도의 정신적 충격을 준다.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아내면서 동시에 범인한테 그 죄를 깨닫게 해주고 싶다는 복수심에서 비롯된 능력.
만들어낸 입술에 달린 이빨로 공격하는 것도 가능.
3. 단점
대상의 정신에 기인하는 능력이기에, 대상이 죄책감 내지 숨기고 싶은 과거가 없는 경우 험담이 아닌 오히려 정반대의 말이 나온다. 창고를 조사 중 만든 입술들이 하는 말은 켕기거나 뭐됐다는 죄책감을 동반한 강한 감정이 들어 났으나 오직 마시모 볼페만은 "(리더는 당신이잖아, 블라디미르 코카키,) 난 당신의 지령을 따를 뿐이야"라는 험담이 아닌 칭찬이였고 코카키의 경우 여동생의 후련한 목소리가 떠오른다. 그런데 실라E는 마시모가 코카키를 따르는게 못마땅한거라고 반대로 해석하고, 코카키에게 굉장히 동요한다. 아예 이런 능력이 있다는 걸 몰랐던 모양.
칭찬을 말한 입술은 아무런 공격력도 없어 실라E가 해제하지도 않았는데 코카키 스스로 입술을 지울 수 있었다.
4. 비고
스탯에 무색하게 코카키는 부두 차일드의 주먹을 쓱하고 피하고 매닉 디프레션으로 강화되었다지만 일반인인 마시모에게 쪽도 못쓰고 당하고 만다. 후자야 매닉 디프레션의 능력이라고 보면 해결할 수 있다 쳐도 이때 코카키는 실라E한테 아무런 생각도 고정하지도 않았다.(...) 코카키를 공격했을 때 서술이 압권이데, 실라E는 부두 차일드로 날릴 수 있는 가장 날카로운 일격을 주먹에 담아 코카키의 얼굴에 날렸지만 코카키는 태극권을 닮은 움직임으로 그 주먹을 흘렸다고 나온다. 그렇다고 부두 차일드가 결코 힘이 허접한 스탠드도 아닌게, 건물에 떨어진 판나코타 푸고를 반동없이 잡고 오히려 그 힘 때문에 푸고 척추가 부러질 뻔했고 손으로 철문도 으깼었다.
에르메스 코스텔로의 스탠드 키스와 구성이 비슷하다. 죽은 언니의 복수를 하려고 한 것도 그렇고.
일루조의 능력이 능력인지라 거울 속 세계에서 스며든 말도 끄집어낼 수 있는 모양이다. 이전에는 일루조를 5년 동안 처리 못 한 것 때문에 안 될 것이라고 적혀있었으나, 본인이 직접 '일루조가 '''혼자''' 살아남았으면 보스에게 허락을 받아 처리했을 것'이라고 한 것을 보아 동료들의 스탠드를 견제했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