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인 더 미러(죠죠의 기묘한 모험)

 


1. 개요
2. 능력
3. 단점
4. 비고


[image]
'''원작'''

1. 개요




[image][image]
'''TVA'''[1]
[image]
'''TVA 아이캐치'''

'''스탠드 명 - '맨 인 더 미러'
본체 -'''
'''일루조'''
'''파괴력 - C'''
'''스피드 - C'''
'''사정거리 - 거울의 세계 내에서는 수백미터'''[2]
'''지속력 - D'''
'''정밀동작성 - C'''
'''성장성 - E'''


2. 능력


[image]
거울을 통해 '거울 속의 세계' 로 대상을 끌어들인다.
거울 속의 물질들은 '죽음의 세계'의 것이며, 모든 것이 좌우반전되어있다. 그리고 거울 속의 물건들은 오직 맨 인 더 미러 만이 움직일 수 있다. 단, 두 세계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기에, 실제 세계에서 담벼락이 무너지면 거울 속의 세계에서도 갑자기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파편을 튀긴다. 스탠드의 능력도 마찬가지로 거울 속에서는 무시되지만, 능력이 만들어낸 상황은 그대로 반영된다.
예를 들자면 퍼플 헤이즈의 살인 바이러스는 거울의 세계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실제 세계에서 까마귀가 바이러스로 죽자 거울 속에서 갑자기 까마귀의 시체가 떨어졌다. 그 외에 골드 익스피리언스가 돌덩이로 만든 뱀은 거울 속에서는 단순한 돌덩이로 보이지만, 생물이 움직이면 거울의 세계의 돌덩이도 똑같은 움직임을 보인다.
거울이 없으면 능력을 사용할 수 없지만, 거울 속의 일루조가 거울 파편을 들고 이동하기에 문제 없다. 죠르노는 퍼플 헤이즈가 부순 거울 파편을 맞춘뒤 모자른 파편이 있는 것을 보고, 일루조가 거울 파편을 들고 이동하는 것과 맨 인 더 미러의 능력을 이해했다. 이렇듯 거울 속의 물건이 움직이면 실제 세계에서도 움직인다.
거울 속은 바깥과 단절되어 있기에, 안에서 대화를 하거나 소리가 나더라도 밖에 전달되지 않지만, 실제 세계의 물건이 건드려지는 소리는 거울 세계 속에 전달되기 때문에, 일루조는 레오네 아바키오의 발자국 소리를 이용해 움직임을 추척하기도 했다.
  • 허가
거울 속의 세계는 일루조의 허가를 받은 물건만 들어오며, 타겟이 된 상대를 일루조가 원하는 대로 거울 속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거울이라면 크기와 관계 없이 문이 되며, 거울 밖에서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작 중에서 일루조는 죠르노 일행을 차례대로 죽이기로 생각했고, 그러자 판나코타 푸고가 우연히 제일 먼저 발견하는 탓에 푸고는 타겟이 되었고 다른 사람들은 거울 속의 일루조를 볼 수 없게 되었다. 즉, 평상시에는 거울을 보더라도 일루조를 볼 수 없지만, 일루조가 원할 때만 보이게 한 뒤 생물이 거울 속의 일루조를 발견하는 순간 능력의 타겟이 된다.
대상의 일부만 거울 속에 넣을 수도 있다. 이 경우 본체의 절반과 스탠드의 절반 만을 끌어와 무력화할 수 있으며, 마음 먹는다면 팔이나 목 같은 상대방의 일부만 조금씩 끌고와서 없애는 것도 가능하다. 이로 인해 아바키오의 신체 일부가 무디 블루스로 대처된 모습이 나오고 몸의 절반이 없는 상태에서 기어가야 했다.
어째서 허락받지 않은 옷이나 장신구도 들어오는 지 의문이 생기는데, 이것은 전부 정신에너지가 만들어낸 이미지라 한다.
일루조는 허가 능력을 이용해서 적의 스탠드와 본체를 격리시킨뒤 자신의 스탠드로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전법을 사용했다. 일종의 이능력 무효화로, 스탠드는 오로지 스탠드로만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격리된 상대는 맨 인 더 미러를 공격할 수 없다.
이 능력으로 1대1 한정으로는 킹 크림슨도 어렵지 않게 쓰러뜨릴 수 있겠지만, 킹 크림슨의 미래 예지와 시간 삭제 능력 때문에 호락호락하게 당지는 않을 것이다. 그나마 도피오 상태일 때를 노려야 성공 가능성이 높다.

3. 단점


  • 낮은 스탯
기본 능력치가 상당히 떨어진다. C는 인간과 같은 수준인데 맨 인 더 미러는 그 중에서도 약한지, 똑같이 파괴력과 스피드가 C인 무디 블루스와의 정면 승부에서 일방적으로 발렸다. 이에 아바키오는 거울 속으로 끌어들이는 능력에 에너지를 잔뜩 소모해서 능력치가 떨어지는 거라고 해석했다. 하지만 거울 밖에선 파괴력 A, 스피드 B인 퍼플 헤이즈의 주먹을 막은 것을 보면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으면 C에선 상위권일 수도 있다. 사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인간 수준이라 스탠드가 분리된 상대라도 대등한 맞짱(...)을 떠야하기 때문. 전투력 C가 대략 보통 사람 정도이고, 무디 블루스의 전투능력이 경찰 출신이였던 아바키오의 무력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고 감안하면 맨 인 더 미러의 전투력은 딱 일반인 수준이라는 말이 된다.
다만 스탠드의 파괴력을 보완하고 싶다면 본체가 무기를 쓰면 된다. 거울 안의 물건은 맨 인 더 미러 외에는 쓰지 못하기에, 무기를 빼앗길 염려도 없다.
  • 타겟의 변수
제일 큰 문제는 예상치 못한 것을 끌어들였을 때. 처음에는 아바키오로 변장한 무디 블루스를 끌어들여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았었다. 최후에도 죠르노가 무디 블루스의 잘린 손을 통해 얻은 열쇠를 보고 추측에 잠겨있을 때 본인 입으로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두 가지. 하나는 열쇠를 얻고 나서 죠르노를 죽이는 것, 두번째는 먼저 죠르노를 죽이고 열쇠를 얻는 것."이라고 말해놓고 후자를 선택한 탓에 퍼플 헤이즈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죠르노를 거울 안에 끌어들여서 일루조도 감염되었다. 결국 살아남기 위해 적들의 스탠드가 없는 거울 속에서 나오고 말았고, 퍼플 헤이즈의 능력에 정통으로 당하면서 사망하고 만다. 거울 안으로 대상을 집어넣을 때, 가지고 있는 증상까지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 넣는게 단점으로 작용하게 된 것.
즉, 이 능력은 상대가 예상치 못한 공격수단을 가지고 있다면 위험해진다.
  • 귀도 미스타가 참가했다면 본인의 권총으로 반격할 것인데 파괴력과 스피드가 C인 맨 인 더 미러가 총알을 막기는 힘들 것이다. 물론 미스타가 권총을 빼든 상태에서 일루조를 목격했거나 일루조가 미스타의 전투법에 대해 알고 있을시에는 권총만 허가하지 않고 들여보낸뒤 줘 패면 그만이니 큰 문제는 아니다.[3]
  • 스탠드체를 확인하기 어려운 메탈리카나 딱히 스탠드체가 없는 화이트 앨범과 같은 스탠드 역시 카운터로 작용할 것이다. 둘 다 아군 스탠드지만.
  • 상대방이 돌가면의 흡혈귀파문전사, 완전생물이라면 잡아 넣는다고 해도 C 중에서도 약한 편인 맨 인 더 미러로 방어하기는 힘들다. 다만 일부만 끌어들여서 조금씩 처리한다면 승산은 있으며, 움직임만 봉인하고 태양빛에 노출시킨다면 역관광도 가능할 것이다. 태양에 면역이고 몸 일부만으로도 재생이 가능한 완전생물은 확실히 답이 없겠지만. 그리고 파문전사나 흡혈귀와 같은 인외의 존재는 특이 케이스라서 큰 단점은 아니다.

  • 현실의 환경
외부의 물리현상은 거울 속에도 영향을 미치기에, 아주 강력한 물리현상을 일으키는 매지션즈 레드화이트 앨범[4], 더 선, 웨더 리포트 등의 스탠드는 본체와 분리해도 바깥의 환경을 변화시켜서 일루조를 상대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루조의 위치를 모르기 때문에 시야 공유가 안된다면, 본체도 공격에 휘말릴 수 있다.

4. 비고



  • 자주 비교되는 행드맨은 비치는 물체라면 뭐든 상관없는 것[5]으로 묘사되지만 맨 인 더 미러는 관련된 묘사가 없다. 깨진 거울조각정도는 문제가 없는 것 같지만 작중 전투가 너무 짧았고 전장에 비치는 물건이 전혀 없었기에 상세한 사항은 알 수 없다. 작중 나오는 거울이 직접 갖다 놓은 것이라면 거울로 한정될 가능성도 있다. 일루조 말로는 비치는 물건이라면 뭐든 입구라고 하는데 이게 거울이 많은 경우만 말하는건지는 불명. 진짜로 상관없다면 같은 팀의 화이트 앨범의 얼음을 이용한 협공이라는 흉악한 조합도 가능하다. 설령 '거울'로 한정된다 해도, 같은 팀에 거울을 만들 수 있는 스탠드가 있기 때문에 2인 1조의 협공 자체는 언제라도 가능할 것이다.[6]
  • 바이러스에 감염되자 손을 잃고 빠져나갔는데, 바이러스만 나가도록 허가한다는 쪽이 더 좋을 수 있다. 이 경우도 어차피 자기 팔이 뜯겨나가는 건 마찬가지지만, 바이러스가 더 많이 퍼진 죠르노도 몸이 더 많이 뜯겨나가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3가지 중 하나로 추측된다.
    • 바이러스가 단일 개체가 아닌 눈으로 볼 수 없는 다수의 개체라서 그렇다.
    • 그냥 순간적으로 떠오른 방법을 바로 실행했다.
하기사 작정하고 감염당하지 않는 이상 몸이 살인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황에서 100%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한 인간은 없겠으니. 무엇보다 일루조는 퍼플 헤이즈의 살인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죽은 까마귀까지 봤던지라 더욱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 위에 말한 '일루조가 들어있는 거울을 목격한다'라는 조건을 만족해야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눈이 안보이는 사람은 조건을 만족시킬 수 없을지도 모른다.
  • 애니에서 등장 할 때 유리잔이 울리는 효과음이 생겼다.

5.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사격 디스크로 출현. 공격력은 없지만 명중하면 상대의 아래에 거울을 만들어 자신과 상대의 자리를 바꾸는 유용한 능력을 가졌다. 풍래의 시렌 시리즈의 위치교환 지팡이와 같은 효과이다.
발동시에는 자신의 아래에 거울 함정을 설치하는데, 상대가 함정을 밟으면 원작에도 나왔던 '스탠드와 반반씩 합치기'에 걸려 느려진다. 원작과는 달리 스탠드 유저가 아닌 적한테도 통한다. 강적을 만났을 때 걸어준 뒤에 때리고 튀고 때리고 튀고를 반복하면서 쉽게 무찌르는 꼼수가 있다. 물론 튀다가 뒤에서 적이 나타나 포위되는 경우는 주의할 것.
또한 발동으로 만드는 함정이 에코즈 Act3의 발동/공격 능력과 똑같은 '둔속' 효과이기에, 성장한 키라의 바이츠 더 더스트를 가장 쉽게 무력화시킬 수 있는 스탠드이기도 하다. 성장한 키라는 Act3에 당할 때 뿐만 아니라, 그냥 둔속상태만 되면 바이츠 더 더스트를 쓰지 못하기 때문. 여러모로 원작을 초월하는 스탠드.
장비 시 퍼플 헤이즈의 바이러스로 인한 대미지를 반감시켜준다.
장착 BGM은 유래와 마찬가지로 마이클 잭슨의 'Man in the mirror'.

[1] 전체적인 색깔은 마이클 잭슨의 데인저러스 투어 무대의상에 따온 것으로 보인다.[2] 사실상 이 조건내에선 한계가 없다고 봐도 된다. TVA에서는 B로 표시되어있다. [3] 푸고를 끌어들였을때 푸고의 신상에 대해 줄줄히 말한 걸 보면 같은 조직 맴버이기도 하니 미스타가 권총을 쓰는 걸 알고 있을테고 그러면 그냥 본체만 허가해 거울속에서 관광태울 것이다.[4] 단 화이트 앨범은 장착형 또는 무형의 스탠드인지라 격리가 가능할지는 확실치 않다.[5] 물웅덩이, 동전, 눈동자 등[6] 이쪽은 거울 만드는 스탠드의 본체가 은신할 수 있어서 상대 입장에서는 화이트 앨범보다 더 무서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