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25
운행당시 사진
1. 노선 정보
2. 개요
- 부산광역시의 폐선된 시내버스 노선이다.
3. 역사 및 특징
- 용당동 - 동명대 - 유엔공원 - 남광시장 - 7부두 - 자성대 - 범내골 - 서면롯데 - 당감초등학교 - 당감주공을 이어주던 버스 노선이었다. 그러나 신성여객 23번과 우암동~당감4동 구간 한정으로 100% 중복되면서 두 노선의 경쟁은 불가피했는데 당시 23번은 당감4동 주민센터까지밖에 가지 않았기 때문에 승객 대부분이 용사촌, 당감주공 주민들이었고 그것도 입석까지 채워서 운행했다. 25번은 원래 용당동~석포로 연선지역에서 서면행을 담당하는 주력노선이었고 수요 또한 상당하였다.
- 그러나 1985년에 엄궁~학장~주례~가야~서면롯데~부산진시장~부산역~구덕운동장으로 운행했던 대명여객 출신 68번이 부산진시장~부산역~구덕운동장 구간이 폐지되고 용당동~석포로~우암동~7부두로 노선이 변경된 이후로 용당동, 석포로, 우암동 등지에서 가야대로 연선지역으로 이어주고 자유시장으로 질러가는 탓에 범일역을 경유하고 당감동으로 들어가버리는 25번은 17-1번, 23번, 68번보다 먼저오면 타고 아니면 그만인 노선으로 전락하면서 하락세를 겪게되고 일부 승강장은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다. 심지어 68번에만 신도색 신차가 투입되고 이 노선에는 2001년형 슈퍼에어로시티였던 1944호를 마지막으로[1] 무려 구도색의 전면 개폐창 에어로시티와 갈색창틀 하이파워만 투입되었다.(...), 당시 노선은 인지도 하나로 버틴 셈이고 그나마 구.21번보다는 수요가 나았기에(...) 다행히 폐선되기 전까지도 10~12분 배차간격을 꾸준히 지켜내었다.
- 그러다 신차가 들어오기는 했는데, 문제는 대우 BS090이나 현대 글로벌900[2] 등의 전장이 짧은 중형버스였고, 이때문에 25번은 한 순간에 중형노선(...)으로 전락면서 본격적으로 입지를 잃어가기 시작한다. 583번의 배차 참여 준비 목적[3] 으로 투입되었다고는 하지만 이로 인해 당감동 일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4] 이때문에 17-1번만 대박이 났고 배차간격은 10분까지 벌어지게 된다. 결국 2007년 5월 15일에 23번을 당감주공/선암사입구까지 연장시키는 방법으로 없어지게 되었다.
- 용당동에서 당감4동까지 100% 겹치는 부산 버스 93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93번은 이 노선과 같은 날에 폐선되었지만 이 쪽과는 달리 그 쪽은 처음부터 배차간격이 좋지 않았다.
- 폐선 후 잉여차량들은 167번에 다수 투입되었고 나머지는 68번 증차분과 새로 참여한 583번으로 각각 이동되었다. 다만 구.1936호를 필두로한 몇몇 노후차량들은 134번 행선판을 부착한 상태로 남아있었으나, 결국 134번으로 운행은 하지 못한 채로 폐차와 함께 면허가 말소되었다.
- 그러다 약 9년 후인 2016년 4월 23일에 서면 종점이었던 138-1번 노선이 용당동까지 대폭 연장되면서 약간이나마 구.25번을 약간이나마 대체하는 형태가 되었다. 용당동과 우암동에서 백양대로 연선지역으로 운행되는 점은 같지만, 138-1번은 석포로가 아닌 유엔로로 운행되며, 범일역~중앙시장~범내골~서면 구간이 아닌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전포역~NC서면점으로 운행되므로 25번과는 중간 경유지가 완전히 다르다. 다만 당감동에서 끊기는 25번과는 달리, 138-1번은 이마트 문현점이나 서부터미널을 한 번에 갈 수 있는 노선이기에 25번보다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 2007년 부산 시내버스 개편때 폐선되기 전까지만해도 용당발에 한하여 창성여객에서 가장 늦게까지 다니던 노선이었다. 폐선된 이후에는 68번이 대신하고 있다.
4. 대체 노선
- 부산 버스 23 (우암자유아파트 ~ 선암사입구)
- 부산 버스 68 (용당동 ~ 서면롯데백화점)
- 부산 버스 138-1 (용당동 ~ 당감입구)[5]
- 부산 버스 167 (당감1치안센터 ~ 중앙시장)
[1] 2001년식 슈퍼 에어로시티였다. 25번에서는 유일한 신도색 대형차량이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68-1번으로 이동되었고, 68-1번에 있었던 전면개폐 에어로시티(1901호)가 로얄미디로 대차되어 이 노선으로 넘어오게 된다.(...)[2] 부산 70자 1925호, 3508호. 그러나 얼마못가서 모두 167번로 이동되었다.[3] 창성여객은 대개편 이전부터 583번에 관심을 두었다.[4] 참고로 당감동 일대는 노인들이 많아서 준공영제 직전까지만 해도 노약자석에서 노인 우대는 필수였고, 그럼에도 노인들이 차고 넘쳐서 노인들이 서로 앉아서 가려고 했다.(...)[5] 다만 중간경유지가 완전히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