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167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31.4km다. 모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3. 역사
- 대명여객 출신 노선으로 1988년에 개통되었고 본래 개통 초기에는 대명여객과 동남여객이 공동배차를 하던 노선이었다. 초기노선은 신개금주공-당감삼익-서면-진시장-부산역-부산터널-대신중-구덕운동장-서대교차로-동대시장으로 운행이 되었으며 1989년부터는 개금아파트(현 동서대입구)~(기존노선)~동아대병원입구-서대교차로-동대시장으로 변경이 되었다.
- 1990년대 초에 동남여객이 철수하면서 대명여객 단독 운행 노선이 되었고, 2002년 대명여객이 시내버스 노선을 전부 동남여객에 넘기고 마을버스에만 주력하게 되어 다시 동남여객이 운행하게 되었다. 준공영제 전까지는 동남여객이 단독운행 노선이었다.
- 2002년에 구덕터널을 넘어 학장축산물도매시장까지 연장이 되었으나, 수요가 저조하였고 수익 감소로 중형차량이 투입되기 이른다(...) 결국 2006년에 노선단축으로 더 이상 구덕터널을 통과하지 않는 노선이 되었다. 다만 환원 전과 후는 차이점이 있다. 환원 전엔 보수대로에 있는 동아대병원입구 정류소에서 정차한 뒤 동아대병원까지 올라가지 않고 180도에 육박하는 우회전을 하여 이면도로로 경유해서 갔다. 하지만 2006년 환원하고 나선 동아대병원, 경남고교 경유로 변경되었다.
- 그리고 2007년 5월 15일에 준공영제가 시작되면서 대형차량들이 타 노선으로 이동된 탓에 개금영업소에서 생긴 차량의 공백을 계열사인 창성여객이 폐선된 구.25번 잉여 중형차량 7대를 167번에 투입시킴으로서 메꿨다.[3] 이때부터 지금까지 동남여객과 창성여객이 이 노선을 공동배차 운행하고 있다.[4]
- 준공영제 이후로는 동남여객 10대, 창성여객 7대로 총 인가대수 17대로 운행하고 있었지만 2009년 7월 15일에 138번이 용당동으로 연장이 되어서 동남여객 차량 3대가 67번으로 이동이 되었다. 그리고 창성여객에서 134번과 583번에 있었던 중형차량 각각 1대를 167번에 투입을 하게 되면서, 운행대수가 동남여객은 7대, 창성여객은 9대로 총 인가대수 16대로 1대 감차가 되었다. 그래도 현재는 기존 승객들로부터 67번 못지 않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2017년 4월 22일에 창성여객 차량 9대 중에서 6대가 본사로 이동했다.[5] 대신 동남여객이 338번 6대 모두 철수해서 이 노선에 투입해[6] 동남여객 13대, 창성여객 3대로 설정되었다.
4. 특징
- 일반버스 3대, 전기 저상버스 13대로 운행한다. 저상버스는 모두 동남여객에서 운행한다.
- 67번과 함께 엄광산 자락의 개금동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노선 중 하나이다. 그리고 67번 버스가 미경유하는 부산진시장을[7] 이 노선은 경유한다.
- 67번이 워낙에 압도적인 물량공세로 잘 다녀서 묻힌 감이 있지만[8] , 개금3동(백양대로 일대)[9] 과 부산진시장 경유로 차별화가 되어있으며 인가대수가 16대지만 노선이 짧기 때문에 배차간격은 준수한 편이다. 특히 신개금을 경유하는 노선들 중에서 유일하게 부산진시장과 부산역으로 갈 수 있는 노선[10] 이라 고정 수요도 상당하다. 게다가 부산역에서 부산터널을 넘어 서여고.동신초교 구덕운동장, 동아대학교병원을 직접 이어주는 점에서 67번과 더불어 상당히 좋은 수요를 자랑하고 있다. 실제 2016년 기준으로 이 노선은 1일 대당 6백~6백2십명의 승객수와 52~53만원대의 운송수입금을 기록하였다.
- 부산서여자고등학교, 동신초교를 지나 구덕사거리에서 구덕운동장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바로 회차할 수 있지만 동대신3동 안동네의 수요를 위해 동아대병원을 경유하여 빙 돌아가는 선형으로 되어 있다. 동아대학교병원이 위치한 동대신3동 안동네의 경우 이 노선이랑 190번이 직접 경유하는데 이 중 190번은 산복도로 투어를 하는 굴곡 노선인지라 부산역은 물론이거니와 부산진시장과 서면으로 한 번에 이어주는 거의 대부분 이 노선으로 수요가 몰린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동구 거주 경남고등학교 통학 수요도 이 노선이 제법 담당하고있으나 그 수는 미약한 편이다.
- 원래 이 노선은 동아대병원까지 운행했으나 2002년 하반기에 구덕터널을 넘어 학장축산물시장(현.여성문화회관)까지 연장되었다. 하지만 애매한 회차 지점을 둔 탓에 이유 모를 승객 감소가 발생하자 급기야 중형차량[11] 이 투입되는 수모를 겪었고 폐선 거론까지 되었다. 허나 2006년 5월 쯤에 종점이 동아대병원으로 환원된 이후 서대신3동 수요, 동아대병원 내방객 수요, 경남고등학교 통학 수요를 되찾게 되었다. 2010년에 다시 대형차량을 뽑았으며 현재는 100% 대형차량만 운행중이다. 또한 일부 노선에서 2005년식 뉴 슈퍼 에어로시티를 받아왔다.
- 전 차종이 중형차량이었을 당시 한때는 글로벌900 전용노선으로 잘 알려진 노선이었으나 글로벌900 차량의 A/S문제로 인해[12] 내구연한도 다 채우지 못하고 전량 로얄미디로 조기대차하기도 했다.
- 기점과 종점이 둘 다 대학병원 근처이다.
- 후면 행선판과 측면 행선판에는 기점이 동서대로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동서대에 들어가지 않고 후문 근처 개금아파트 정류장에서 종착한다.[13] 이 노선을 이용해 동서대를 가려면 종점에서 걸어가거나 종점 전 정류장인 주례여자고등학교 정류장에서 사상5번, 사상5-1번, 사상5-2번 중 오는 거 아무거나 갈아타면 된다. 대신 LED 행선판에는 개금아파트로 표시된다.
- 기점 막차시간이 22:55로 꽤 늦은 편이기 때문에 개금동과 동대신3동 주민들의 이용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 부산터널을 기준으로 8자로 회차하는데 측면 행선지 표시가 살짝 애매하다.[14]
- 2017년 12월 15일에 전국 최초로 일렉시티가 운행에 투입되었다.[15] 2019년 10월 일렉시티 1대가 더 투입되어 총 11대의 일렉시티가 운행 중이다. 2019년 12월 17일에 우진산전 아폴로 1100 2대가 투입되어 운행한다.
- 여담이지만 창성여객 인가대수가 3대로 되고 나서부터 창성여객 정규차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운행하지 못하면 동남여객 개금영업소 예비차가 대신 운행할 때가 있다.[16]
4.1. 사건 사고
2020년 2월 28일 오후 4시 13분 경 3529호[17] 가 영주동에서 부산역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도중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가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했고 승객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CCTV에 해당 기사가 의식을 잃는 모습이 포착되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당 차량은 앞 범퍼가 찌그러지고 앞 유리가 완전히 박살나 휴차처리 되었다.[18] 해당 차량은 3월말 수리를 마치고 복귀했다.
4.2.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4.3.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서면역, 범내골역, 범일역, 부산진역, 초량역, 부산역, 동대신역, 서대신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개금역, 부암역, 서면역
- 일반 철도역: 부산역(SRT,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남도해양관광열차)
6. 둘러보기
[1] 동남여객 13대 / 창성여객 3대[주말] 토요일 15대(동남여객 13대, 창성여객 2대) / 공휴일 13대(동남여객 10대, 창성여객 3대) 운행[2] 1000번과 함께 유이하게 경유하는 정류장이다. 구덕운동장 방면으로는 마을버스인 서구1번이 편도로 경유하고 있다.[3] 구 25번은 폐선직전까지는 12대였으며 그 중 4대는 583번으로 투입하고 나머지 1대는 134번에 투입되었다.[4] 특히 부산역~진시장 구간에서 용당 본사 노선인 134번과 만나게 됐다.[5] 68번에 4대, 168번에 2대를 증차분으로 투입했다.[6] 동남여객이 철수한 338번은 동진여객과 동원여객에서 각각 3대씩 투입해 9대씩 배차하게 되었다.[7] 67번은 중앙대로의 범곡교차로, 좌천동가구거리를 경유하고 167번은 범일로의 중앙시장, 부산진시장을 경유한다.[8] 실제로 67번이 이 노선보다 배차간격이 더욱 짧다.[9] 특히나 이 구간에 중고등학교 4개(개금여자중학교, 광무여자중학교, 경원고등학교, 개금고등학교)의 부근을 지나가기 때문에 등하교시간에는 각 학교의 교복들이 버스 안에 물씬하다.[10] 17번은 진양교차로를 통해 잠깐이나마 경유하나 바로 당감동으로 들어가버리기때문에 개금동을 거쳐가지 않는다. 그리고 17번은 부산진시장을 미경유한다. 대신 17번은 남포동과 자갈치를 경유하기에 서로 일장일단이 있다.[11] 2013년도에 모두 대형차량으로 대차되었다.[12] 당시 글로벌900은 벤츠 엔진 차량이었다. 벤츠사에서 부품을 조달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A/S 한 번 받으려면 전주출고장까지 차량을 직접 끌고 다녀와야 했다고 한다(...).[13] 종점인 개금아파트는 차고지 바로 아래에 위치한 개금시영아파트를 의미하는데 문제는 이 노선이 경유하는 개금주공아파트도 있기 때문에 미연을 방지해 근처에 있는 동서대로 표기한 듯. 이는 행선판에 다대동입구가 기점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다대동에는 전혀 들어가지않는 103번도 마찬가지인 특징이다.[14] 경로는 개금 ~ 부산터널 → 서여고 → 동신초교 → 동아대병원입구 → 동아대병원 → 경남고등학교 → 동대신3동 → 부경고교 → 서대신교차로 → 서부경찰서 → 동대시장 → 부산터널 ~ 개금[15] 출고는 12월 11일에 대진여객과 똑같이 출고했으나 129-1번과 189번은 12월 18일에 운행을 시작했다.[16] 본래 창성여객 167번 전용예비차 1대가 개금영업소에 있었다. 하지만 2017년 4월 22일에 68번, 168번 인가대수 증차 관계로 이 노선의 인가대수 6대와 전용예비차 1대가 용당 본사로 넘어갔다. 이후 창성여객 167번 정규차가 운행하지 못하는 경우 보통은 용당 본사 예비차가 지원 나왔다.[17] 차량은 2017년식 일렉시티 차량. 동남여객 소속 차량이다.[18] 가끔 예비차가 이 차 순서에 뛰기는 하나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로 인해 방학 수준으로 감차하여 운행 중인 시기라 다른 정규차를 대신 넣기도 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