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동(부산)
[image]
1. 개요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법정동이자 행정동.
동을 뺀 그냥 '''용당'''으로도 많이 불린다.
2. 관할 행정동
2.1. 용당동
남구의 남쪽에 있으며 동의 이름은 용호동과 비슷하게 용이 살던 연못이 있었다는 데에서 유래했다.
감만동, 우암동과 함께 부산항의 동쪽 일부가 자리잡고 있으며,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 기장군을 관할하는 용당세관이 있다. 본래 이 곳은 남구와 수영구만 관할했지만, 동래세관이 폐지되면서 2000년 1월 1일부터는 해운대구와 기장군도 관할하게 되었다. 아이파크나 코오롱하늘채같은 아파트 단지 몇 개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항만물류시설들로 가득하다. 즉 주거지 자체가 거의 없는 물류단지에 가까운 동네이며 동명대학교와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가 이 곳에 있다.
과거에는 한때 세계 최대 목재가공업체이자 1965년 당시 국내 재계규모 1위의 재벌이었던 동명목재상사의 합판 공장이 여기 있였다. 하지만 1980년 전두환 정권에 의해 어이없게 사라지게 되었고 지금은 그나마 동명목재상사 합판공장 북쪽에 설립된 동명대학교가 그 화려했던 시절의 마지막 흔적으로 남아있다.
용당동에서 대연동, 용호동 방면쪽에 있는 상습 정체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를 논스톱으로 잇는 신선대지하차도가 2016년 3월 31일 개통되었다. 용당동에서 광안대교 방면으론 지하차도에 진입 할 수 있는 구간은 없지만, 부산항대교 방면으론 지하차도에서 감만동, 용당동 쪽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구간이 있다.
이 동네도 우암동처럼 2015년 부산 시내버스 개편의 뜻밖의 수혜지역이 되었는데(...), 1011번 급행버스가 뚫렸고, 68번 감차때문에 대량 민원이 올라오면서 138-1번까지 들어오게 되었다. 2016년 10월 9일부터는 10번까지 들어왔다!!! 따라서 인구 대비 버스노선이 많은 동네다.[2] 게다가 노선들이 서로 겹치지 않고 종류별로 다양한 것도 큰 장점이다. 감만동, 우암동, 용호동 주민들이 충분히 부러워할만한 수준.[3] 반면에 동명대학교 정문쪽은 상황이 그다지 좋지가 못한데, 서면행은 배차간격이 안좋은 583번 뿐이며, 나머지 노선들은 죄다 경성대 방면 노선들 뿐인데다가 급행버스 1011번은 정문 앞을 지나만 가지, 정류장은 통과해 버린다(...).
아파트나 주택같은 주거 시설이 많이 없다보니 남구에서 인구 수가 가장 적은 동네다. 1만명도 안된다. 주거지라고 손꼽히는 곳은 한신건설의 한신문화타운과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코오롱글로벌의 코오롱 하늘채[4] 정도가 전부. 그 앉아가기 어렵다는 68번 버스도 이 동네에서 타면 자리가 텅텅 비어있다. 급행버스도 이 동네에서는 해운대와 영도/송도에서 실어온 승객들 때문에 출퇴근시간대에는 타기 힘들다. 모두 입석금지 노선이기 때문.
또한 인구는 가장 적은 반면 대학교만 두 개나 이 동네에 위치해 있다.
신선대CNG충전소가 있으며, 수영구 민락동 소재 시내버스 회사인 오성여객과 용화여객 차량들이 용당동 신선대CNG충전소으로 와서 충전한다.
맛집
1. 영분식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신선로 329번길 18
영업시간: 월~토 11시~19시
30년 넘게 용당 종점 근처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칼국수집이다. 지하에 있으며 모양이 울퉁불퉁한 면이 이 집의 매력이다. 더 매력인 것은 메뉴가 두 개밖에 없다. ‘칼국수, 김밥’ 두 개 뿐이다.(2021년 기준 칼국수 4000원, 김밥 2000원) 그래서 주문을 할 때 단골인 사람들은 “두 개(칼국수), 두 개(김밥) 주세요~” 라고 한다. 알아두도록 하자.
또 칼국수를 먹을 땐 국물에 각 탁자에 있는 땡초, 양념장을 넣는게 진짜 맛있다. 또 깍두기(석박지)를 그릇에 담고 같이 먹으면 맛있다.
점심에는 근처 직장의 사람들이 많이 먹으러 오니 참고하도록 하자.
일요일은 문을 닫는다.
3. 교통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가 근처에 붙어있어서, 자가용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그 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노선들도 상당히 잘 갖추어져있다. 남구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동네이지만 도시철도만 없을 뿐, 노선 수도 절대적으로 많지는 않아도 인구 수에 비하면 많은 편이고 노선이 서로 중복되지도 않고 각기 다른 지역으로 향한다.
녹산/명지, 영도, 장림, 감천동, 송도, 서면, 가야, 주례, 사상, 남포동, 부산역, 경성대, 남천동, 광안리(155, 남구8), 수영, 센텀시티/벡스코, 해운대, 송정해수욕장 등등 부산의 주요지역들을 시내버스 이용으로 단 한번에 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5] 용호동, 감만동, 우암동 주민들이 부러워 할만한 수준. 물론 이는 부산항대교와 해안순환도로의 버프를 받아 관련 노선들이 생겨나면서 다양해진 것 뿐이며, 부산항대교 개통 이전에는 용호동보다는 조금 나은 수준에 불과했다.
3.1. 시내버스
3.1.1. 일반버스
3.1.2. 급행버스
3.2. 마을버스
4. 역사
5. 교육
- 초등학교
- 용당초등학교
- 중학교
- 석포여자중학교
- 고등학교
- 부산항만물류고등학교(전 동명정보공업고등학교)
[1]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2] 비슷한 동네로 서구 부민동이 있다. 용당동보다 인구는 300명 가량 더 적은데 각기 다른 지역으로 가는 버스 노선들이 매우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고 1호선까지 뚫려 있다![3] 용당동에 기종점을 둔 버스가 많아 쉽게 착석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감만동은 1,2동 모두 교통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1동은 말 할것도 없고, 2동의 경우에는 68번의 감차와 51번과 134번이 연장되고 배차간격이 벌어지면서 예전보다 많이 불편해진 상황이다. 우암동의 경우에는 중간 경유지이기때문에 특히 23번이나 68번을 출근시간에 탔을때는 가축수송에 시달려야한다. 용호동의 경우에는 죄다 경성대를 찍고 가기때문에 효율적이지 못하다.[4] 아파트 이름 신대연 코오롱 하늘채라 대연동에 있는걸로 아는사람도 가끔 있는데 용당동에 위치한 아파트이며 코오롱 하늘채에서 산을 건너야 대연동이다. 그리고 이름에 신대연이라는 이름때문에 입주 초기에 용당동에 위치한 아파트를 대연동에 위치한척 분양하고 절반이 넘는 미분양 세대를 임대아파트로 만들어 버렸다고 입주민들이 코오롱 건설을 상대로 사기분양 소송을 걸기도 했다.[5] 이와 비슷한 동네로 서구 부민동이 있는데 용당동보다 교통편이 더욱 편리하다.[6] 해양대입구~부산해사고~남고교~75광장~한진중공업~영선2동 주민센터[7] 한진중공업~영선2동 주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