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의 헤이건
1. 개요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인스턴스 던전 낙스라마스의 역병지구 2번째 우두머리로, 똥물 패턴으로 유명하다. 강령술 마법을 제외하면 전투력이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지만, 자신의 방 바닥과 벽에 여러가지 함정을 설치하고 자기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어서 침입자들을 저지할 수 있다고 한다.'''이제 넌 내 것이다.'''
2. 능력
- 마나 연소 : 40m 내의 모든 플레이어의 마나를 약 2500 소진시키고 그만큼의 피해를 입힌다.
- 노쇠의 열병 : 20m 내의 모든 플레이어의 최대 생명력을 50%만큼 감소시키고 21초간 매 3초마다 500의 자연 피해를 입힌다.
- 순간이동 : 주기적으로 무작위 플레이어 3명을 추적자의 눈이 있는 동굴로 순간이동시킨다.
- 추적자의 눈
- 정신의 채찍 : 10초에 걸쳐 매 초마다 750의 암흑 피해를 입히고 이동 속도를 30% 감소시킨다.
- 추적자의 눈
- 격발 : 주기적으로 전투 구역에서 역병의 파도가 솟구쳐올라 닿은 플레이어에게 약 4000의 자연 피해를 입힌다.
- 역병 구름 : 주변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매 초마다 3600의 자연 피해를 입힌다. 단상 페이즈에서만 사용한다.
3. 공략
역병술사 노스를 잡은 후 역병 박쥐와 구더기가 무한히 리젠되는 구역을 이동해야 만날 수 있다. 검은날개 둥지의 함정 구간이나 안퀴라즈의 판크리스 앞과 유사하지만 헤이건은 안전 지대가 없어 쫄을 물리치고 물빵 좀 먹으려는 찰나에 박쥐들이 덮쳐오고,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헤이건이 딱밤을 때리러 오는 막장스러운 상황이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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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건과 전투 중에는 계속해서 바닥에서 역병이 분출된다. 일명 똥물. 약 4000의 자연 피해가 연타로 들어오기 때문에 뒤집어쓰면 거의 끔살이라고 보면 된다. 지상 페이즈에선 원거리 딜러와 힐러는 단상 위에 자리를 잡아 맞을 일이 없지만 단상 페이즈에선 단상이 역병 구름으로 뒤덮이므로 열심히 뛰어야 한다.'''여기가 너희 무덤이 되리라.'''
40m 내의 플레이어들의 마나를 태우기 때문에 지상 페이즈에선 탱커는 최대한 단상과 거리를 벌려 탱킹해야 한다. 바닥에서 계속해서 똥물이 올라오기 때문에 끊임없이 이동하면서 탱킹해야 하며, 근접 클래스 역시 덩달아 뛰어다녀야 한다. 헤이건은 근접한 플레이어들에게 생명력을 50% 깎는 질병을 걸기 때문에 힐러들은 최우선적으로 탱커를 질병 해제해야 한다. 주술사는 단상 위로 올라오기 전에 질병 해제 토템을 깔아주고 오면 좋다.
주기적으로 무작위 플레이어 3명을 동굴로 보내버린다. 동굴에는 추적자의 눈과 구더기들이 바글바글한데 추적자의 눈은 정신의 채찍으로 강력한 피해를 주지만 체력이 매우 낮으므로 한 두대 툭 치면 죽는다. 순간이동 된 플레이어는 혼자서 뛰다간 정신의 채찍에 맞아 이동 속도가 느려진 상태에서 구더기들에게 둘러싸여 끔살당하므로 6명이 모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함께 나가는 편이 낫다. 입장 시 바닥에 똥물이 올라오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들어올 것. 단상 페이즈에선 동굴까지 똥물이 올라오므로 그 전에는 들어와야 한다.
전투 시작 후 90초가 지나면 헤이건은 단상으로 순간이동하여 역병 구름을 뿜기 시작한다. 감당할 수 없는 피해가 들어오기 때문에 원거리 딜러와 힐러 모두 내려와야 하며, 이때 분출 주기가 극도로 짧아지므로 모든 플레이어가 45초 동안 발바닥에 땀나도록 뛰어다녀야 한다. 일명 댄스타임. 이후 90초 지상 페이즈 - 45초 단상 페이즈를 반복한다.
바닥이 까다로워 대량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구간이지만 10명 남짓만 살아남아도 어떻게든 잡히는 네임드니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 헤이건에서 전멸하면 앞의 무한 리젠 구간을 다시 뚫어야 한다(...)
클래식에서 전사 1명 + 사제 1명 + 성기사 1명이 1시간 8분에 걸쳐 잡기도 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rNHnQMzi31U
부정의 헤이건이 마지막 숨을 거둡니다.
4. 리치 왕의 분노
거의 동일하나 똥물이 솟구치는 속도가 조금 느려졌고 눈알방으로 텔레포트시키지 않는다. 노스에서 헤이건까지 가는 길도 무한리젠 구간이 아니라 단순히 많은 일반몹을 한번만 뚫고 가면 되는 구간이 되었다.
패턴 중 4등분한 지역을 공대전체가 이동해야하는 패턴이있는데 북미에선 일명 '춤'(Dance)이라고 부른다. 그래서인지 아무도 안죽었을때 업적이 '안전한 춤'. 국내에서는 "똥물 피하기"로 통한다.
타디우스와 마찬가지로 헤이건 역시 레이드 유즈맵에 등장. 유닛 모델은 바퀴(스타크래프트 2). 똥물이 화산으로 바뀐 정도의 차이점이 있고, '''어그로 미터기'''도 있다.
5. 하스스톤
낙스라마스의 저주 업데이트 미리보기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모험모드에서 열리는 두 번째 지구의 보스로 등장한다. 튜토리얼의 들창코~일리단을 상대했던 것을 생각하면 된다. 그를 상대하면 새로운 카드를 얻을 수 있다.
6. 기타
디자인과 컬러링이 워크래프트 3 당시의 강령술사와 가장 유사하다.
역병술사 노스와는 사이가 나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