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사

 

1. 일반적인 의미
2. 개그콘서트의 前 코너
2.1. 소개
2.2. 등장인물
2.2.1. 임성욱
2.2.2. 박영진
2.2.5. 임재백
2.2.7. 박소영
2.2.8. 신윤승
2.2.9. 김태원
2.3. 관련 문서


1. 일반적인 의미


不祥事
상서롭지 못한 일.

2. 개그콘서트의 前 코너


[image]
'''코너명'''
불상사
'''시작'''
2016년 12월 4일
'''종영'''
2017년 7월 2일
'''출연자'''
박영진, 임재백, 임성욱, 박소영, 신윤승, 김태원
'''유행어'''
이거야, 이거야?(임재백)
이건 A고, 이건 B야(임재백)
난 이거야(임재백)
어떤 거 할래?(임재백)
○○? □□!(임재백)
난 ~할 꼬온~대?(박영진)
그 느낌이야! 그 느낌적인 느낌~(신윤승)
말을 하니까 대답을 하죠!(박소영)
괜찮아. ~하면 돼. 으아아아악!!! ~을(를) 하면 어떡합니까?! 사표 써!!!(김태원)
'''사용 BGM'''
전세진: 출근길

2.1. 소개


개그콘서트의 前 코너. 회사를 배경으로 한 코너며, 다들 뭔가 하나같이 어디 나사 하나씩이 빠진 듯한 희한한 윗사원들로 가득한 회사에 입사한 한 신입사원의 버라이어티한 회사 적응기를 그린 코너로, 호평을 받았다.
코너명 및 (코너) 내용은 바로 윗 문단과도 조금은 관련이 있다.
899회 방영분에는 남궁민이 특별출연해서 김과장에서 썼던 캐릭터를 보여 주었다.

2.2. 등장인물



2.2.1. 임성욱


신입사원[1]. [2] 대부분의 개그 코너에서 흔히 등장하는 '당하는 상식인'이자 '나만 정상인' 포지션이다.
상사들한테 당하는 역할이지만, 인턴인 박소영의 독특한 발언에 대하여서만큼은 "뭐야, 저 사람..."이라며 어이없어하는 것을 보면 상사들의 꼰대 같은 모습에 악영향이라도 받기 시작한 듯 하다. 하지만 박영진의 꼰대에 본인이 역관광당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또 완전히 물들지는 않은 듯 하다.

2.2.2. 박영진


부장. 초창기에는 야근을 많이 해서 정신없이 자주 깜빡거려서 말이나 행동을 무한 반복한다는 콘셉트이었지만, 3화부터는 상사라는 지위를 악용해 부하직원들을 마음대로 골려먹는 꼰대 기믹으로 바뀌었다. 아예 말끝에 안경을 붙잡으며 건데를 꼰대로 말한다.[예]
하지만 부하사원인 임성욱이나 인턴인 박소영 인턴에게 꼰대짓을 하려다 역관광당하는 것이 주요 패턴.[3] 역관광당할 때마다 눈을 크게 뜨고 양 입꼬리를 아래로 내리며[4] "크스스스스!!!"라고 절규한다.

2.2.3.


대리. 신입사원 임성욱에게 처음엔 다 그랬다면서 사랑받는 요령을 알려주는데, 그 요령이 "근데요~"라고 하면서 하나하나 세심한 것까지 굳이 꼼꼼히 물어보는 것이다.[5] 덕분에 그냥 내 눈 앞에서 사라지라는 부장의 말도 퇴근하라는 말로 알아듣고 기뻐한다.
3화에서 '''여성 사원'''이 된 이후로(...) 쭉 여성으로 나오고 있다. 박영진과 임성욱이 대화할 때 뒤돌아 앉은 상태라 긴 생머리 미녀인 듯 보이지만...
2017년 1월 8일부터 출연을 중단했다.

2.2.4.


과장. 칭찬과 꾸중을 헷갈리게 오가는 것이 특징이다.[6] 그리고 이 말투를 상사한테도 시전한다(...). 또한 같이 뭐 먹거나 술 마시러 가자고 하면 까칠하게 못 갈 것처럼 굴고서는 결국 같이 간다.
개그의 원본은 요리 프로그램인 Hell's Kitchen의 패러디인 Gildon's Kitchen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서는 "드류 앞으로 나와", 혹은 '감사합니다 셰프/죄송합니다 셰프'로 유명한 짤방이다.
2017년 4월 23일 방송분에서는 아예 통편집되었으며, 막판에 잠깐 모습을 비췄다.
4월 30일에는 정상적으로 나왔는데, 반대로 마지막 부분에서 편집되었다.
901회부터는 배틀 트집 코너에 집중하기 위해서인지 출연을 중단했다.

2.2.5. 임재백


신세대의 유행어를 따라가려는 것인지, 자기가 만들어낸 독창적인(?) 줄임말[7]을 쓰는 상사. 이니셜로 질문을 한다. 임성욱에게 의견을 물어볼 때마다 손가락으로 제스쳐를 취하며 "이거야, 이거야?" 하면서 물어보는데, 그럭저럭 이해할만한 제스처인 경우가 있는가 하면 아주 예상 밖의 것이기도 한다.[8][9] 그리고 임성욱이 답변에 살을 붙여 말한다.[10] 말투는 김구라의 잡지식 자랑 때와 느낌이 비슷하다. 임성욱은 금수저에 가깝고 자신은 흙수저인데도[11] 난 (냉장고가 아니라) 베란다야. 라고 하며, 하지만 ~~해서 좋아 라고 하면서 넘기는 등 성격이 좋다. 부하 직원인 송왕호가 까칠하게 굴어도 쿨하게 대처한다.[12] 어떻게 보면 상사들 중에서는 그나마 말이 통하는 사람. 다만, 매 회마다 임성욱에게 같이 ㅁㅁ 얘기하면서 ㅇㅇ나 먹자고 약속을 잡아서 한편으로는 임성욱에게는 박영진보다 더 민폐인 상사일 듯 하다(...). 다 같이 약속 잡아놓고 박영진이 임성욱이 하고 싶은 거 하자니까 임성욱이 "저는... 집에 가고 싶습니다."라고 한 적이 있다.

2.2.6.


2화부터 등장했으며, 대리다.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부장이 시켜서 "그만 좀 시키세요 그만 좀!" 이라면서 짜증을 낸다. 2017년 1월 1일1월 8일에 2주 편집되었고, 이후로는 출연 자체가 더는 없는 것으로 보아 출연을 중단한 모양이다.

2.2.7. 박소영


2017년 1월 15일 방영분부터 등장했으며, 인턴이다. 900회 특집에서 남궁민의 추천으로 회사에 들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입사 첫날부터 지각을 하여 심상치 않더니 박영진의 꼰대 캐릭터에 맞대항해 사이다 같은 핵직구를 날려대며 박영진을 관광태운 후 퇴장한다[13]. 실제로도 박소영은 직설적이고 솔직한 캐릭터기에 박소영의 평소 성격을 캐릭터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2.2.8. 신윤승


2017년 6월 11일 방송부터 송왕호를 대신해서 출연을 시작하였다. 직급은 대리이며, 애매하게 말을 한다.
예를 들어 사막에 황제펭귄이 있다던가, 바다에 옥장판이 있다던가 하는 식이다. 설명을 하는 것을 보면 만화 질풍기획!의 광고주 같다.

2.2.9. 김태원


2017년 6월 4일 방영분부터 등장. 사장이며, 처음에는 박영진보다 더한 꼰대 설정이었으나, 6월 11일부터는 주가가 떨어졌다는 말에도 직원 사기만 떨어지지 않으면 된다는 말을 하는 등 회사의 큰 손실에 대해서는 대인배스럽게 넘어가지만, 커피가 떨어졌다는 등 정작 사소한 말에 대해서는 돌변하며 화를 내는 등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혼자 부글대는 박영진보다 훨씬 과격하다.

2.3. 관련 문서



[1] 실제로 출연진 중에서도 나이로도 기수로도 모두 막내다. 나이 순으로는 박영진(1981년)>김태원(1983년)>신윤승(1985년)>박소영(1987년)>임재백(1988년)>임성욱('''1992년''')이다. 기수 순으로는 박영진이 22기로 가장 선배이며, 또한 나이로도 가장 선배다. 다음 기수들로는 23기 박소영, 26기 김태원, 27기 신윤승&임재백, 31기 임성욱 순이다.[2] 아버지가 판사다. [예] 임성욱: 그럼 저 6시까지 치우고 가겠습니다. 박영진: 난 야근할 '''꼬온~대?'''[3] 예 : (설 선물 세트를 앞에 두고) 박영진이 임성욱이 받은 큰 크기의 선물을 뺏어가고 본인이 받은 작은 선물을 임성욱에게 준다. → 박영진이 큰 선물을 까서 햄 세트라며 자랑한다. → 임성욱이 가지게 된 작은 선물은 훨씬 더 비싼 '''스마트폰'''이다. → 그래서 박영진이 도로 임성욱의 작은 선물을 뺏고 본인의 큰 선물을 줬다. → '''알고보니 폰 케이스만 있었다'''.[4] 목 부분에 힘을 주면 가슴이 올라왈때 나오는 그 표정.[5] 예를 들면 서류를 버리라는 지시에 따라 찢어서 버리는지, 구겨서 버리는지, 가로로 찢는지, 세로로 찢는지, 심지어 쥐포 찢듯이 찢는지, 잡지 보다가 몰래 찢듯이 찢는지도 일일이 물어본다.[6] 예) 이걸 자기소개서라 썼어?!이건 위인전이야! 잘 썼어!글씨만 잘 썼다구! 이 우물 안 개구리 같은 놈아!개구리처럼 높이 뛸 수 있을 것 같단 얘기야!높이 뛸 순 있지만, 빨리 갈 순 없겠지!빨리 갈 순 없지만, 우리랑 함께면, 멀리 갈 수 있을 거야!그러니깐 멀리 꺼져! 언젠가부터 위인을 언급하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예) 백수인 소크라테스도 나중에 철학자가 됐잖아! 소크라테스가 어떻게 됐는지 알아? (명언을 남겼나요?) 죽었어!![7] 예 : 신사 → 신입사원, 피좋 → 피부가 좋네.[8] 예를 들면 고기 얘기를 할 때 손가락 세 개를 핀 것이 삼겹살이라고 했을 때 손가락 다섯 개가 오겹살인 줄 알았지만 오리고기였다던지...[9] 임성욱은 제스처가 복잡해져도 똑같이 따라하면서 이건 뭐냐고 묻는다. 박영진은 익숙한건지 제스처를 이용한 대화가 가능하다![10] 예를 들면 임성욱이 골프를 치겠다고 하면 "골프? 사장님 나이스샷?!"이라고 답하는 식.[11] 예) 출퇴근시 이용 교통수단(자차) 임성욱: 3000cc 자동차 임재백: '''5호선'''![12] 예) 송과장, 우리 포켓볼치러 같이 갈래? 전 칠 줄 몰라요. 그래 그럼.''' 지칠 줄 모른다구요! 밤새 쳐요! 뭐야![13] 예 : 야, 인턴! 넌 왜 찾을 때마다 없어?! → 그러는 부장님은 왜 항상 '''없을 때마다 찾으세요?''' 왜 찾으셨어요? → 커피가 떨어졌잖아! 커피가 떨어지기 전에 미리 사다 놨어야지! → 커피가 떨어지기 전에 '''미리 말씀을 하셨어야죠!''' → 야! 너 이런 식으로 일하려고 회사 다녀? → 부장님은 '''커피 마시려고 회사 다니세요?''' → 너 자꾸 이렇게 회사 물 흐릴 거야? →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죠!'''→ 이게 어디서 말대답이야! → '''말을 하니까 대답을 하죠!''' → 앞이 캄캄하다... → 부장님~ (뒷목을 잡던 손을 눈 앞에 옮겨놓고는)'''이게 캄캄한 거죠!!''' → 됐어 됐어! 그냥 가! → '''말 바꾸지 마요? 저 퇴근합니다!''' 뭐... 대충 이런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