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개그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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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2008년 KBS 공채 23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하였다.[3] 공채 당시 만 20세[4]의 나이로 상당히 빨리 데뷔한 편이며, 23기 개그맨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5] 동기인 허민보다도 한 살, 정태호보다 9살이나 어리며 두 기수 후배(25기)인 신보라와 동갑내기 친구이다.[6]
대학교에 진학 후 처음에는 연극 배우를 지망했으나 당시 수원여자대학교 연기영상과 교수였던 정보석의 제안으로 진로를 틀고 정보석의 소개로 컬투홀에 들어간 후 응시한 KBS 23기 개그맨 공채 시험에서 '''단번에 합격'''했다.
하지만 한동안 출연 코너가 거의 없고[7] 인지도도 없었으나, 2011년 사마귀 유치원에서 '''19세 소영이''' 역할을 통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2012년 멘붕스쿨에서 백치미 고등학생 캐릭터로 유명해지게 되었으며, 이 코너로 2012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두근두근에서도 '''눈치 없고 무식한 여동생''' 역할로 출연하였다.
주로 코너에서는 허당, 백치미, 여학생, 여동생 캐릭터로 나올 때가 많지만 '''본인의 실제 성격을 활용한 캐릭터도 꽤 있다.''' 직설적인 성격은 불상사 인턴, 허당 성격은 두근두근에서 가장 잘 드러나 있다. 2013년 가을 방영된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 개그우먼 특집에 출연하여 '''방송에서의 그녀의 캐릭터가 실제 캐릭터였음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1 #2 '''특히 자장면을 먹다가 젓가락이 도중에 빠진 것이 압권.''' 특히 손담비가 놀러왔을 때는 발냄새까지 맡았다(!!!). 정작 방송에서는 제작진, 동료들이 그 사실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 이런 독특한 캐릭터 덕분인지 개그우먼 특집은 호평을 받았고 인지도도 더욱 올라가는 등 이번 특집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2013년 10월 30일부터 맘마미아 개편으로 11월 27일 방영분까지 모녀가 함께 출연했다. 그리고 맘마미아에서 엄마에 따라 성형 사실이 밝혀졌다. 박소영의 엄마의 말에 따르면 박소영이 아빠 닮아서 대학수학능력시험 끝나자마자 박소영의 아빠가 직접 성형외과에 데려갔다고 한다. 도우너를 닮았다는 평이 많다. 과거 박소영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 박소영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댓글로 박소영을 ‘우너’라고 부르곤 했다.
비타민 2014년 1월 8일 방영분 예뻐지는 비타민 특집에서는 성형을 하지 않은 박준형을 제외한 성형한 적이 있는 나머지 7명의 게스트[8] 중 유일하게 성형에 돈을 1,470만 원 썼다고 한다. 또한 턱이 작아서 턱수술하려다 엄마한테 혼날까봐 못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위험한 테이블에서 황금대칭 주인공을 가려내기 위한 CT촬영 결과[9] 코에 보형물이 발견 되어 출연진들에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그래도 주치의는 박소영을 '''청순뼈'''로 판정.[10] 비타민 주치의에 따르면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얼굴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 덕분에 2013년 12월 무한도전 쓸친소 특집에서 김지민이 유재석에 출연제의를 받았을 때 오나미와 함께 셋이서 같이 있었는데 김지민은 박소영을 보고 남자들에게 대시를 많이 받는다고 절대 쓸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
2016.08.12일부터 코믹컬 드립걸즈에서 2년 동안 출연 중이다. 2017년 올해에는 블루팀에 소속되어 공연을 했으며 대사 NG를 잘 내고 연극 중간에 꼬인 적도 있다. 본인 스스로 대사를 잘 까먹는다고 인정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개 코미디 녹화 직전까지 대본을 계속 보고 있다.
2018년 8월 16일, 수원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VS kt wiz의 시즌 맞대결 마지막 경기에서 모교인 수원여자대학교의 초청으로 본인은 시구, 스승인 박연주 교수가 시타를 하였다. 꼴찌 자리를 걸고 단두대 매치였던 이 경기는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의 호투, 2:2 동점 상황에서 4회말 유한준의 쓰리런 블래스트로 kt의 3:5 승리로 끝났다.
2020년 7월 13일 폐지된 개그콘서트를 떠나 tvN의 개그프로그램인 코미디빅리그에 단역으로 출연하기 시작하였다.
2. 출연 프로그램
2.1. 참여한 개그 콘서트 코너
2.2. 참여한 코미디빅리그 코너
2.3. 그 외 프로그램
2.4. 연극
3. 수상
4. 여담
- 초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연극부 활동을 했다. 인터뷰.
- 2012년 3월 허민, 홍인규, 나비, 노을과 같이 대교눈높이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이때 당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었던 노흥섭에 기습뽀뽀(!!!)를 한 흑역사(?)가 있다.
- 본인 기사의 댓글을 꾸준히 챙겨본다고 한다.
- 2013년 9월 24일 1대 100 311회 방송분에서 1인 도전자 유민상이 마음에 둔 후배 S양이 있다고 이야기하자 같이 100인으로 출연한 장효인이 "박소영. 박소영이다! S가 들어간다!!!"라고 폭로했다. 박소영도 이날 1대 100에 장효인과 같이 100인으로 출연했던 덕분에 한동안 다수의 사람들이 실제로 S양이 박소영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본인조차도 S양이 본인일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유민상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 대결에서 본인은 2단계에서 광탈, 장효인은 6단계까지 생존했으며 그 뒤 결과는 여기 참조. 참고로 2단계부터 30명 이상 탈락자가 나올 정도로 어려운 문제였다. 이후 유장프,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S양의 정체는 박소영이 아닌 28기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로 밝혀졌다.[12]
- 2018년 2월 20일에는 오랜만에 최후의 1인 출신 이상훈을 포함한 동료 3명[13]과 100인으로 출연했으며 자리는 40번을 배정받았다. 박성광에게 가상결혼을 제안했을 때 뇌순녀라 고민을 했지만 둘다 3단계를 통과하면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박성광이 말했다. 본인은 4단계까지 갔고[14], 박성광은 7단계 1:14까지 갔다.
- 인간의 조건 스트레스 제로에 도전하기에서 정태호가 그녀에게 스트레스 제로 비결을 듣게 되었는데 직설적이고 오늘을 즐기라고 말했다. 이러한 말들 덕분인지 개그콘서트 동료들 말에 의하면 자타공인 행복녀라고 인정한다.
- 정승환, 이상훈의 말에 따르면 SNS에 올리기 위해 셀카를 한번에 약 4,000장 찍는다고 한다.
- 현재는 급식왕&급식걸즈에 구미호로 출연하고 있다.
[1] 본디 소(素), 꽃부리 영(英). 2017년 2월 4일, 가짜티비에 출연했을 당시에 어렸을 적에는 '''소령'''이라고 불렸다고 밝혔다.[2]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6768686 데뷔 5년 만에 신인상 거머쥔 개그우먼 박소영 “‘이 길 맞나’ 방황했는데 내가 갈 길 맞네요”[3] 허민, 오나미, 김민경, 김희원(김재성), '''정태호''' 등이 동기다.[4] 당시 한국 나이상 22세.[5] 만 19세에 데뷔한 한 기수 후배 안소미도 이와 같은 경우다.[6] 인간의 조건에서는 평소에는 박소영이 지어낸 '''"토끼! 크로스! 깡충깡충~!"'''을 신보라와 같이 한다고 언급했다. [7] 잠시 연극 활동을 하기도 했다.[8] 박소영, 신지, 김종민#s-1, 김지민, 이혜정, 최욱, 김숙[9] 판정기준은 CT촬영을 토대로 뼈로만 판정했다. 원래는 양호, 위험 같이 한 가지 키워드로만 나오지만 이 방영분에 한정하여 황금대칭, 청순뼈 두 가지 이상 나올 수도 있다.[10] 이날 주치의는 박소영=청순뼈, '''신지=황금대칭''', 김종민='''꽃노인''', 박준형=모순, '''김지민=너부데데(...)'''로 판정했다.[11] 가상부부에서 가상 아내 역할로 출연.[12] 참고로 그녀는 1단계에서 정답 전송기를 꺼 놓고 넋 놓다가 광탈할 뻔했다는 이야기를 했다.[13] 조승희#s-3, 정승환, 이세진.[14] 참고로 4단계 문제가 무려 43명이 떨어졌을 정도로 결코 쉽지 않았다. 또한 2인의 답으로 뽑혔을 때 다른 분은 녹화 기준으로 후순위지만 더 먼저 방영된 왁스와의 대결에서 153만원을 타간 분에 최후의 1인 리턴즈 출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