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익 인빅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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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ck Invicta'''[1]
1. 개요
2. 상세
2.1. 1세대(1959~1960)
2.2. 2세대(1961~1963)
2.3. 컨셉트카(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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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 모터스 산하의 뷰익 브랜드에서 판매된 대형차와 컨셉트카이다.

2. 상세



2.1. 1세대(1959~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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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형 컨버터블 사양
1959년에 출시되었으며, 표준 사양의 뷰익 르세이버뷰익 스페셜이 등장했을 당시에 이를 기반으로 한 차량에 6.0L 네일헤드 V8 엔진이 탑재된 차량으로, 뷰익 센추리 컨셉트카에서 계승된 차량이었으며, '은행가들의 핫로드'로 지칭되곤 했다. 생산은 조지아 주 도라빌 공장과 미시간 주 뷰익 시티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판매량은 상위 라인업인 뷰익 엘렉트라나 입문용 차량이었던 뷰익 르세이버에 비해 적게 판매되었음에도, 그동안의 시장 전략을 활용해 스포티한 중간 사양의 포지션을 잡으며 나름의 판매량을 기록하였다.[2]
뷰익 센추리처럼 펜더에 벤티포트가 설치된 구조를 계승하였다. 1960년형은 쿠페, 컨버터블, 왜건 사양에 버킷 시트와 '콘솔렛'이 적용되는 '인빅타 커스텀' 패키지가 적용되었고, 4도어 하드탑 사양에는 중앙 암레스트가 적용된 가죽 시트가 탑재되어 명목 상의 판매가 이루어졌다.
1959년 3월 미국의 잡지사인 'Popular Mechanics'에서 뷰익 소유주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47.1%는 승차감을 장점으로 뽑았으나, 25.2%는 구동축 터널이 너무 큰 것 같다고 단점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한 로빈 무어의 1969년작 'The French Connection'에서는 제작 시 도움이 되는 차체 구조를 띄어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었고, 그로 인해 차량의 펜더와 강착 장치에 숨기게 되면 사실상 탐지되지 않았기 국제적인 헤로인 밀수업자들에게 인기 있는 차량이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변속기는 2단 트윈 터빈 자동변속기와 3단 트윈 터빈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59년형은 5,522mm에서 60년형 5,535mm로 전폭은 59년형 2,050mm에서 60년형 2,032mm로 변경되었고 휠베이스는 3,124mm, 공차중량은 1,930kg~2,122kg을 기록하였다.

2.2. 2세대(1961~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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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형 2도어 하드탑 사양(뷰익 인빅타 와일드캣)
1961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1961년형에만 6.0L 네일헤드 V8 엔진이 탑재되었다가 이후 6.6L 네일헤드 V8 엔진으로 변경되어 단종되었다. 이와 함께 변속기는 2단 터빈 드라이브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스테이션 왜건 사양은 1962년에 재출시가 이루어졌다.
차량의 전장은 61년형이 5,415mm, 62년형이 5,438mm, 63년형이 5,479mm를, 전폭은 1,981mm, 휠베이스는 1세대와 같은 3,124mm, 공차중량은 1,800kg~2,043kg이었다.
1962년에는 뷰익 와일드캣이 인빅타의 라인업 중 하드탑 부분으로 부활했으며, 기본 적용된 버킷 시트와 도어 패널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또한 인빅터 커스텀이 가진 짧은 콘솔 대신 타코미터 및 변속 레버가 적용되었고 스페셜 배지와 외장 트림, 르세이버 및 인빅타보다 엘렉트라 225형에 맞는 테일램프가 적용되었다. 이로 인해 인빅타 라인업 중 스포츠 지향적인 차량으로 부각되었다.
그로 인해 1963년에 인빅타는 하드탑 외에도 쿠페 및 컨버터블 사양을 모두 뷰익 와일드캣에게 물려주고 단종되었으며, 같은 해 스테이션 왜건 역시 3,495대를 생산한 것을 끝으로 단종되면서 명맥이 2008년까지 끊기게 되었다.

2.3. 컨셉트카(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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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컨셉트카의 이름으로 부활했으며, 이는 2004년에 다시 뷰익에서 상표등록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차량의 개발은 미시간 주 워렌에 위치한 GM 테크니컬 센터와 중국 상해기차(SAIC) 산하의 PATAC[3]에서 이루어졌으며, 저스틴 톰슨과 리차드 더프의 주도 하에 이루어졌다.
파워트레인은 250마력고 298Nm의 토크를 내는 GM 에코텍 엔진 계통의 2.0L LNF형 I4 엔진이 탑재되었고 아이신 사의 AF40-6형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전면부에는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이 후면부에는 독립형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 이외에도 4륜 안티 록 디스크 브레이크 및 20x8.5인치 알루미늄 휠과 P245/40R20형 타이어, 스윕스피어 및 벤티포드와 트라이실드 디자인이라는 뷰익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적용되었고 수직형 그릴이 적용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933mm이며,전폭은 1,875mm, 전고는 1,466mm, 휠베이스는 2,908mm, 공차중량은 1,701kg이었다.
이 차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여 나온 차량이 바로 2세대 뷰익 라크로스이며, 그것을 국내로 들여와 판매했던 차량이 바로 한국GM 알페온이었다.

3. 둘러보기




[1] 라틴어로 unconquerable, invincible, unbeatable, unvanquished라는 뷰익의 당시 세일즈 전략에서 따온 것이며, 이들을 해석하면 '무적의' 정도로 볼 수 있다.[2] 이러한 사례를 보였던 경우는 1954년부터 1958년, 1963년부터 1970년까지 판매된 뷰익 와일드캣이 대표적이다.[3] 범아차기술연구소의 약자, Pan Asia Technical Automotive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