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익 라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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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식 라크로스
1. 개요
2. 역사
2.1. 1세대 (2004~2008)
2.1.1. 중국 사양
2.1.2. 라인업
2.2. 2세대 (2009~2016)
2.3. 3세대 (2016~현재)
2.3.1. 라인업
3. 경쟁 차량
4. 둘러보기

'''Buick LaCrosse / 别克君越'''[1]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 모터스뷰익 브랜드로 생산하는 고급 전륜구동 준대형 세단이자, 뷰익의 플래그쉽인 차종이다. 차명은 바로 구기 종목 라크로스에서 따왔고, 2000년에는 뷰익에서 동명의 컨셉트카를 공개한 적도 있었다.
뷰익에서는 풀 사이즈 세단(국내 기준 대형급)으로 홍보하고 있다.라크로스 홍보 페이지/라크로스 애버니어 홍보 페이지

2. 역사



2.1. 1세대 (200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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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후기형

출시 당시 광고(2004년, 한글자막)
'''세부 사양'''
'''구동방식'''
가로배치 앞 엔진 전륜구동
'''엔진형식'''
V형 6기통/V형 8기통
'''변속기'''
자동 4단
'''전장'''
5,032mm
'''전폭'''
1,854mm
'''전고'''
1,458mm
'''축간거리'''
2,807mm
'''공차중량'''
1,585kg~1,618kg
'''승차인원'''
5명
'''전륜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
'''후륜 서스펜션'''
3링크
'''전륜 브레이크'''
V디스크
'''후륜 브레이크'''
디스크
1세대 라크로스는 뷰익 리갈의 후속격 되는 중형차로 출시되었다. 밥 루츠 전 부회장의 자서전에 따르면 본래 "세계 최초로 음성으로만 작동하는 차"로 개발되던 것을, 프로토타입 주행 당시 사고가 날 뻔한 경험을 계기로 리갈의 후속차로 바꿔 개발한 차라고 한다. 디자인 역시 회사에서 썩 평가가 좋지 못했던 것을, 다소 구식인 차체를 가지고 계속 수정해야 되다 보니 출시 때까지 시간이 더 걸렸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2004년 9월 7일에 동사의 리갈센추리의 후속차로 2005년식으로 데뷔했으며, 종래 쓰이던 W-바디 플랫폼의 개량형 버전인 MS2000을 사용해 개발되었다. 엔진으로는 CX와 CXL 트림에 적용되는 3,791cc 200마력 "3800 시리즈 III" V6엔진과 CXS 트림에 적용되는 3,564cc 240마력 "HFV6" V6 엔진이 적용되었고, 변속기로는 4T65-E 4단 자동변속기가 제공되었다. 2006년에는 3.8리터 엔진을 얹은 다른 GM차들과 함께 초저공해차 인증(SULEV-compliant)을 받은 첫 차로 기록되었다.
중국에서는 상하이 GM을 통해 2007년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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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식 뷰익 라크로스 슈퍼
중국시장형 뷰익 라크로스
2008년에는 뷰익 벨리테(Velite) 컨셉트카를 참조한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져[2] 디자인이 훨씬 고급스러워졌고, 크롬 도금 패키지와 리모컨식 시동 장키, XM 위성 라디오, 텔레스코프식 스티어링 휠 칼럼, 듀얼존 에어컨[3] 등을 기본 장비로 얻었고, CX 트림은 가죽 스티어링 휠과 도난방지 시스템, 조명이 추가된 화장 거울, 개인화 세팅이 가능한 운전자 인포메이션 센터 등이 추가되었다.
또한 2008년에는 고성능 버전으로 슈퍼(Super) 트림이 추가되었으며, 앞모습을 손본 것은 물론 스포일러, 프로젝터 빔 구성의 안개등, 뷰익 특유의 "Ventiports" 흡기구, "Magnasteer" 전자석 스티어링, 대형 브레이크, 스테빌리트랙(Stabilitrak)[4] ECS가 적용된 새 세팅의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 또한 실내에는 "Super 뱃지가 적용된 파란색 클러스터와 우드그레인 변속기 손잡이, Dream Weave 가죽 스티어링이 적용되었고, 인테리어 색상은 플래티늄(Platinum)이나 모카 브라운(Mocha Brown) 중에서, 외장 색상은 모카 브라운 메탈릭과 블랙 오닉스, 레드 쥬얼 틴코트, 플라티늄 메탈릭 중에서 고를 수 있었다.
엔진으로는 300마력을 내는 5,327cc LS4 스몰블록 V8 엔진[5]을 장착했으며, 주행 상황에 맞춰 연료 분사량을 자으로 조절하는 Active Fuel Management 기능[6]이 추가되었다. 최고 속도 240km/h에 0-96km/h (0-60mph)까지 가속 시간 5.7초를 기록해, 역대 뷰익 중에서는 1987년식 뷰익 GNX 정도만 비슷한 성능을 기록할 수 있었다. 2008년 12월 23일까지 생산이 이루어졌다.
한편 캐나다에서는 2009년까지 '''얼루어(Allure)'''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어야 했다. 퀘벡 프랑스어로 라크로스가 '''자위행위'''라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 그러나 정작 퀘벡 내에서도 사장되다시피 한 예전에나 쓰이던 속어란 것이 알려지면서 2세대부터는 미국과 같은 라크로스로 통일시켰다.

2.1.1. 중국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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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사양'''
'''구동방식'''
가로배치 앞 엔진 전륜구동
'''엔진형식'''
직렬 4기통/V형 6기통
'''변속기'''
자동 6단
'''전장'''
4,998mm
'''전폭'''
1,851mm
'''전고'''
1,461mm
'''축간거리'''
2,807mm
'''승차인원'''
5명
'''전륜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
'''후륜 서스펜션'''
3링크
'''전륜 브레이크'''
V디스크
'''후륜 브레이크'''
디스크
상하이 GM에서 2006년 2월에 출시하였으며, 플랫폼은 북미 사양과 같으나 외부 및 실내 디자인은 상하이 GM에서 독자적으로 이루어진 디자인을 하고 있다. 또한 세부 사양이 다소 차이나며 파워트레인 라인업도 다르다. 대만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2.1.2. 라인업


'''1세대'''
'''트림명'''
'''엔진'''
'''구동 방식'''
'''엔진 출력'''
'''토크'''
'''변속기'''
'''비고'''
'''CX/CXL'''
3,791cc 직렬 4기통 자연흡기 엔진
FF
200hp
312 N•m
4단 자동
-
'''CXS'''
3,564cc V형 6기통 자연흡기 엔진
FF
240hp
305 N•m
4단 자동
-
'''Super'''
5,327cc V형 8기통 자연흡기 엔진
FF
300hp
438 N•m
4단 자동
-

2.2. 2세대 (2009~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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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사양'''
'''구동방식'''
가로배치 앞 엔진 전륜구동/4륜구동
'''엔진형식'''
직렬 4기통/V형 6기통
'''변속기'''
자동 6단
'''전장'''
5,001mm
'''전폭'''
1,857mm
'''전고'''
1,504mm
'''축간거리'''
2,837mm
'''공차중량'''
1,704kg~1,878kg
'''승차인원'''
5명
'''전륜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
'''후륜 서스펜션'''
4링크
'''전륜 브레이크'''
V디스크
'''후륜 브레이크'''
디스크
2009년에 출시되었다. 국내에는 GM대우(현 한국GM)를 통해 정식 출시된 한국GM 알페온의 베이스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2009년 디트로이트의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되었으며, 이전 대비 윗급으로 자리잡아 루체른을 대체했으며, 뷰익의 새로운 기함이 되었다.
2008년 등장한 인빅타(Invicta) 컨셉트 카를 기반으로 한 외장은 1940~1950년대 뷰익 차량의 디자인 특징인 "Sweepspear" 캐릭터 라인과 "Ventiports" 공기 흡입구 모양 장식을 부활시켰으며, 실내 디자인은 곡선 중심의 부드러운 감각을 추구했다. 기술적으로는 사브 9-5, 뷰익 리갈/오펠 인시그니아 등과 공유하는 엡실론 II 플랫폼을 사용하되 휠베이스를 늘렸다.
실내외 디자인과 조립 품질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성능 역시 뛰어난 편이라는 평가를 들으면서 리갈엔클레이브와 같이 뷰익 브랜드에 활기를 불어넣은 차종이다. 특히 렉서스 ES350과 비교한 시승기에서는 라크로스가 예상보다 경쟁력을 갖춘 차종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로 인해 라크로스는 '렉서스 킬러'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다.
중국에서 상당히 많이 보이는 승용차이다. 특히 상하이에서는 서울에서 그랜저가 보이듯이 보이는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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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는 페이스리프트된 2014년식을 선보였다. 2013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되었으며, 실내에 8인치 스크린이 추가되고 카메라를 이용한 여러 가지 안전장비가 추가되었다고 한다.

2.2.1. 파생 차종



2.2.1.1. 한국GM 알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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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 맞게 현지화한 모델이다. 고급화 차원에서 GM대우 브랜드도 빼고, 옵션을 빼고 배기량을 낮춘 후 가격을 1,000만원 가까이 낮췄으나, 영 만족스럽지 못한 실적을 거두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2.1.2. 로위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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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기차에서 2세대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자사의 고급 브랜드인 로위 브랜드로 내놓은 차량이다. 가격도 기존의 라크로스와 비슷하다. 중국 시장에서 꽤나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2.2.2. 라인업


'''2세대'''
'''트림명'''
'''엔진'''
'''구동 방식'''
'''엔진 출력'''
'''토크'''
'''변속기'''
'''비고'''
'''2.4 FWD'''
2,384cc 직렬 4기통 트윈터보 엔진
FF
182hp
23.7kg•m
6단 자동
2012년 이전의 트림명은 CX
'''CX/CXL'''
2,994cc V형 6기통 자연흡기 엔진
FF, AWD
255hp
-
6단 자동
2012년 단종
'''3.6 FWD/AWD'''
3,564cc V형 6기통 자연흡기 엔진
FF, AWD
304hp[7]
36.5kg•m
6단 자동
2012년 이전의 트림명은 CXS

2.3. 3세대 (2016~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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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사양'''
'''구동방식'''
가로배치 FF/AWD
'''엔진형식'''
I4/V6
'''변속기'''
자동 6/8/9단, 7단 DCT, CVT
'''전장'''
5,017mm
'''전폭'''
1,866mm
'''전고'''
1,460mm
'''축간거리'''
2,905mm
'''공차중량'''
1,583kg
'''승차인원'''
5명
'''전륜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
'''후륜 서스펜션'''
5링크
'''전륜 브레이크'''
V디스크
'''후륜 브레이크'''
디스크
2015년 LA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다. 2016년에 2017년형으로 출시되었고 중국 시장에서 먼저 판매가 시작되었다. 이후 2017년에 북미 시장에도 판매를 시작했다. 디트로이트의 햄트래믹 공장[9]과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다.
미국 시장에서는 호의적인 평가는 많지만 전 세대와는 달리 고전하고 있는 듯하다.[10] 기어 셀렉터에 대한 평이 좋지 못하다. 전자식 기어 셀렉터를 채용했는데, 이전 고객들에게는 헷갈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가격 탓도 있다. 라크로스의 AWD 모델에 옵션을 좀 넣다 보면 가격이 $50,000에 육박하는데, 여기에 조금만 더 보태면 E클래스5시리즈도 살 수 있다. 아무래도 북미 시장에서는 뷰익의 브랜드 가치가 저 둘에 비할 정도는 아닌지라 포지셔닝이 애매하다고 평가받는 듯하다.참조 결국 미국 시장에서는 2019년형 이후 단종된다고 한다.
다만 중국 시장에서는 뷰익의 브랜드 가치에 힘업어 베스트셀러 세단의 자리도 차지하는 등 잘 팔리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 시장에서는 계속 생산할 예정이다. 중국형 라크로스의 경우 2019년 페이스리프트되었다.
현재 한국GM의 기함인 쉐보레 임팔라의 판매 실적이 좋지 못하고 2020년 단종될 예정인데, 그 후속으로 이 3세대 라크로스가 도입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11] 그러나 라크로스 또한 중국시장에만 남고 다른 시장에서는 단종되는지라 가능성이 없어졌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한국GM은 이미 캐딜락 CT6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쉐보레가 아닌 한국GM 전체를 놓고보면 플래그쉽의 역할이 CT6로 옮겨간것이다.
라크로스 애버니어(Avenir[12])라는 고급형 트림도 있다. 라크로스 애버니어의 경우 그릴 디자인이 다르며, 여러 가지 옵션이 추가되어 있다. 시작가는 $44,870이다.[13]

2.3.1. 라인업


'''3세대'''
'''트림명'''
'''엔진'''
'''구동 방식'''
'''엔진 출력'''
'''토크'''
'''변속기'''
'''비고'''
'''Prefer/Premium AWD'''
3,649cc V형 6기통 자연흡기 엔진
FF, AWD
310hp
37.1kg•m
6단 자동
-

3. 경쟁 차량


경쟁 모델을 산정하기 다소 애매한 차종이다. 뷰익 브랜드 자체가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의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는 물론 같은 GM 계열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캐딜락 보다는 다소 아래로 취급받는, 이른바 '준 고급 브랜드'와도 같은 브랜드이고, 가격도 프리미엄 브랜드의 준대형차[14]들보다는 가격도 싸고[15] 성향도 다르다. 이 때문에 각종 매체에서는 일반 및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로배치 전륜구동 E세그먼트 차종들을 경쟁 모델로 보고 있다. 모터트렌드 기사 참조
2세대 시절에는 제네시스 BH와 직접적으로 경쟁하였다. 제네시스 출범 이전이라 준고급으로 간주되었기 때문.
기타 라크로스 및 라크로스의 직접적인 비교 자료가 있는 차량[16][17][18]
  • 대중차 브랜드
    • 기아 - 카덴자[19]
    • 포드 모터 컴퍼니 - 토러스
    • 닛산자동차 - 맥시마
    • 토요타 - 아발론
    • 혼다 - 레전드
    • 크라이슬러 - 300
    • 닷지 - 차저

4. 둘러보기




[1] 중국 명칭의 발음은 "볘커쥔예"에 가깝다. 페이스리프트 버전은 이름이 다르다는 후문이 있으니 참고 바람.[2] 중국 사양은 벨리테 컨셉트카의 영향이 훨씬 강했다.[3] 운전석과 조수석 쪽 에어컨 세팅을 따로 할 수 있는 기능이다.[4] ABS와 ECS를 한번에 관리하는 구성으로, 센서가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 차량의 반응을 분석하여 각 차륜에 독립적으로 ABS를 작동시키고 엔진 스로틀(Throttle)까지 운전자 및 차량에 알맞도록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5] 쉐보레 몬테카를로 SS쉐보레 임팔라 SS, 폰티악 그랑프리 GXP와 공유하는 엔진이다.[6] 게다가 주행 상황에 따라 8기통과 4기통 중 하나로 변환할 수 있는 기능도 같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는 1980년에 캐딜락에서 4-6-8기통 엔진을 통해 선보인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 때는 전자제어 기술이 그리 발달하지 못해 별로 좋은 평가를 듣지 못했다. 지금은 캐딜락 차들에도 이 기능이 달린다.[7] 2012년 이전에는 280hp였다.[8] CT6의 중국 시장 판매 물량의 경우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다.[9] 쉐보레 임팔라캐딜락 CT6가 생산되는 그 공장이다. 원래 2019년 폐쇄 예정이었으나 2020년으로 연기되었다. 임팔라는 폐쇄와 함께 단종 예정이고 CT6는 다른 공장에서 계속 생산될 예정이다.[8][10] 카 앤 드라이버 지에서는 외관 디자인도 괜찮고 주행 성능도 좋아졌으며 인테리어 재질도 크게 좋아졌다는 평가를 내렸으며, 모터트렌드 지에서는 새 플랫폼 사용으로 300파운드를 감량했으며, 이로 인해 더 좋은 운전 경험과 정숙한 주행을 할 수 있다고 하였다.[11] 사실 3세대 라크로스 말고는 GM에 임팔라의 후속으로 도입할 만한 차가 없다. 한국GM의 의지만 있다면 3세대 라크로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국내 데뷔도 기대해 볼 수 있다.[12] 프랑스어로 '미래', '운명', '후세'라는 뜻이다. 엔클레이브도 애버니어 트림이 있다.[13] 일반 라크로스의 시작가는 $29,570이다.[14] 북미에서는 Mid-size 또는 Large-size sedan으로 분류한다.(위에서 말했듯이 뷰익에서는 풀 사이즈 세단으로 홍보하고 있다.)[15] 시작가가 $29,570이며, 풀 옵션도 $53,000도 되지 않는다.[16] https://www.thecarconnection.com/compare/buick_lacrosse_2018_choices[17] https://www.caranddriver.com/reviews/comparison-test/a15129809/buick-lacrosse-vs-ford-taurus-hyundai-genesis-lexus-es350-comparison-tests/[18] https://amp.businessinsider.com/volvo-s90-and-buick-lacrosse-comparo-2017-2[19] 형제차인 그랜저(아제라)는 북미 및 중국 시장에서 단종되었기에 현재 라크로스와 그랜저가 동시에 팔리는 시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