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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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海汽車工業總公司 / 上汽集团 / Shanghai Automotive Industry Group(SAIC)
1. 개요
2. 역사
2.1. 대한민국과의 악연
3. 생산차량
4. 과거 생산 차종
4.1. 쌍용자동차[1]
5. 계열사


1. 개요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의 기업으로 FAW, 둥펑과 함께 중국 3대 자동차 제조사로 알려져 있으며, 여기에 체리기차, 창안기차까지 합체 중국 5대 자동차 제조사로 알려져 있다. 2014년에는 총 450만대의 차량을 생산하며 중국 자동차 회사 중 가장 많은 생산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상용차량도 약 100만대 이상이 생산되었다.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의 중형 차량인 폭스바겐 산타나 차량을 CKD 방식으로 생산했고,이후 합자회사를 만들어 지분의 40%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고, MG로버 그룹 브랜드와 로버 브랜드를 활용한 로위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2. 역사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상하이에서 설립되었다. 마오쩌둥 집권 당시에 차량을 제조하는 몇 안 되는 제조사였고, 상하이 SH760을 생산하기도 하였다.이후 1984년에 폭스바겐과 합자계약을 맺고 1985년부터 외국의 기술력을 가진 차량들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후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중국의 주요 자동차 제조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부품 현지화율도 급속히 증가했는데 일례로 폭스바겐 산타나의 경우 1987년에는 차량의 타이어, 라디오, 안테나 정도였으나, 이후 90% 이상의 현지화율을 유지하기도 했다고 한다. 1998년에는 제너럴 모터스와의 합자계약을 통해 회사의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2010년에는 총 358만대를 생산해서 중국 내 최대 생산 타이틀을 얻기도 했으며, 2011년에는 새로운 상용차 브랜드인 맥서스를 런칭하기도 한다. 2012년에는 미국 미시간 주 버밍엄에 운영 본부를 건립하기도 했다.

2.1. 대한민국과의 악연


2000년대 초반에 대한민국 시장에 엄청난 투자를 하게 되는데, 2002년닉 라일리 시기의 GM대우가 탄생했을 때 지분의 10%를 얻었으며, 2004년에는 병약한 상태의 쌍용자동차의 경영권 49.8%를 인수하기도 했다. 그러나 쌍용 로디우스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디자인과는 정반대의 괴랄한 디자인 등과 기술 유출을 해 가거나 쌍용의 차량들을 그대로 자기네 브랜드로 파는 등[2] 사실은 로위 350이었던 쌍용 B100 프로젝트 진행 등으로 인해 쌍용차는 법정관리 상황에 가기도 했으며, 노동자 해고로 인해 공장에서 시위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결국 SAIC의 쌍용차 인수는 쌍용차가 가지고 있던 다임러 AG의 기술을 노린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쌍용자동차인도마힌드라 & 마힌드라에 인수된 후 괜찮은 신차들을 출시해내며 현재는 내수 3위에 오르는 등 반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3]
그 이외에도 GM대우 매그너스의 금형 및 설계도를 상해기차가 유출해 이를 이용한 변형 모델을 불법 생산해 논란이 있었다. 다행히 대우 XK 엔진의 금형 및 설계도는 유출이 안 돼서 기술 유출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현재 한국GM의 3대 주주다. 그로 인해 상해기차와 연관된 국산차 회사들을 망쳐놓은 원흉으로 볼 수 있다. 또한 2020년 현재 MG ZS의 전기차 사양을 통해 국내 시장에 진출을 가시화하면서 과거 쌍용자동차 먹튀라는 화려한 전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얼굴에 철판을 깔았는지 국내 시장에 입성하게 되었다.

3. 생산차량



3.1. 맥서스



3.2. MG



3.3. 로위



3.4. 우링



3.5. 바오준



4. 과거 생산 차종



4.1. 쌍용자동차[4]



5. 계열사



  • 상하이 로위: 과거 MG로버 그룹의 브랜드
  • 상하이 GM (상하이 통용): 상하이자동차가 51% GM이 49% 출자한 합작회사
  • 범아기차기술중심(중국어: 泛亚汽车技术中心, PATAC, Pan Asian Technical Automotive Center): GM과 합병으로부터 설립된 기술개발 센터
  • 상하이-GM 우링기차 (상하이통용우링기차, SAIC-GM-Wuling): GM과의 합작회사로, 산하 브랜드로 우링, 바오준 등이 있다. 상하이자동차가 50.1%, GM이 34%, 우링기차가 15.9% 출자한 합작회사
  • 상하이 폭스바겐 (상하이 대중): 폭스바겐과의 합작회사. 오래전부터 폭스바겐 산타나 등을 생산해왔다.

[1] 현재는 마힌드라 산하의 자동차 브랜드이다.[2] 게다가 원판인 쌍용의 괴이한 디자인을 자기네 건 준수한 디자인으로 고쳤다는 것이다 [3] 그러나 2020년 4월 현재, 마힌드라도 쌍용차에 신규 자본 투입을 중지할 것을 그룹 주총에서 의결한 상황이라 또다시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4] 현재는 마힌드라 산하의 자동차 브랜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