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익 센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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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형 뷰익 센추리
'''Buick Century'''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 모터스 산하의 뷰익 브랜드에서 생산했던 차량이었으며, 1942년, 1958년까지 생산된 1세대/2세대는 대형차, 2005년까지 생산된 중형차였다. 6세대에 걸쳐 생산된 모든 차량은 다른 차량들의 퍼포먼스 혹은 사양명으로 주로 엮인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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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에 출시되었으며, 5.4L 6실린더 엔진이 탑재되어 99마력의 파워를 냈다. 1930년에 총 38,180대가 만들어졌으며, GM B바디를 사용해 토피도[1] , 세단, 쿠페, 로드스터 형태의 컨버터블 차량으로 라인업이 구성되었다.
1931년에 가장 긴 러닝보드를 가졌던 시리즈 60은 크기가 줄어들었으며, 90마력의 4.4L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는 1932년까지 이어졌으며 총 55,135대가 판매되었다.
1933년에는 차량의 길이가 다시 길어졌고 엔진은 최대 97마력까지 증가하였다. 1934년에는 차량의 형태가 둥글게 변했는데 새로워진 4.5L 8실린더 엔진이 탑재되어 100마력의 최대 파워를 냈다. 1935년에는 변화 없이 생산되었고 이 시기의 차량들은 총 31,385대가 판매되었으며, 이듬해인 1936년에 '뷰익 센추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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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에 등장한 1936년형 차량의 엔지니어링 및 설계 개선이 이루어진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전 라인업이 '스트림라인'으로 개칭되었고 시리즈 40은 뷰익 스페셜로, 시리즈 80은 뷰익 로드마스터로 개칭되었고 시리즈 90은 뷰익 리미티드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게 되었다. 시리즈 60은 '센추리'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으며 뷰익 로드마스터의 단축형 사양 겸 같은 엔진을 사용한 차량이었으나 성능은 더 높게 책정되었다.
1세대 센추리는 뷰익 스페셜의 차체에서 엔진 카울 부분을 더 짧게 만들었으며, 뷰익 로드마스터의 320 평방인치 파이어볼 I8 엔진이 탑재되었다.[2] 그로 인해 파워트레인이 233 평방인치 엔진이 탑재되어 93마력을 낸 뷰익 스페셜과 다르게 165마력을 내 당시에 가장 빠른 뷰익[3] 차량이었고 이것 때문에 '센추리'라는 이름이 붙기도 했다. 별명은 'Banker's Hot Rod'였다고 한다.
1942년형을 끝으로 단종되었으며, 총 판매된 차량의 수만 해도 당시 뷰익 라인업의 10%를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차량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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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스페셜의 차체에 5.3L 네일헤드 V8 엔진을 탑재한 형태의 고성능 사양으로 이름이 부활하였다. 2세대부터는 1936년부터 1942년까지 생산된 1세대와는 다르게 스테이션 왜건 사양도 추가되었다.
1955년 중반에 소개된 '센추리 리비에라'는 스페셜 리비에라, 올즈모빌 98 홀리데이, 올즈모빌 88 홀리데이와 함께 판매된 4도어 하드탑 차량 중 하나였다. 이 시기부터 처음으로 뷰익 로드마스터나 뷰익 슈퍼처럼 전면 펜더에 뷰익의 상징인 '벤티포트'가 적용되었다.이로 인해 뷰익 스페셜보다 더 뚜렷한 형태를 나타내게 되었다.
2세대 센추리는 퍼포먼스 사양으로 판매되었으며 SAE 총량은 1954년에 200PS에서 1955년 236PS, 1956년에 255PS로 증가했으며 6.0L 네일헤드 V8 엔진이 탑재된 1957년형과 1958년형 차량에는 300PS의 파워를 냈다.
1956년형 기본형 차량의 가격은 2,963달러[4] 이었으며 컨버터블 사양은 전동식 윈도우가 기본 적용되었다.패드 형태의 안전 대시는 옵션으로 적용되었다. 이러한 가격 때문인지 센추리가 장노년층의 '작은 뷰익'으로 취급받았기에 GM에서는 1957년에 당시에 유일한 하드탑 스테이션 왜건인 '센추리 카발레로'를 출시하지만 비싼 가격과 고객층에게 인기가 없어서 1958년을 끝으로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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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센추리 2도어 세단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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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추리 카발레로(1957~1958)
1955년 캘리포니아 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플릿 용도로 민간에서 구매가 불가능한 2도어 세단 형태를 사용하기도 했다. 이는 뷰익 스페셜 2도어 사양에 센추리의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것으로 파워 브레이크는 옵션으로 제공되었고, 튜브 없는 타이어가 새로 추가되었다. 미국의 TV 시리즈인 '하이웨이 패트롤'의 주인공인 브로데릭 크로포드가 사용한 차량으로 등장하기도 했다.[5]
차량의 전장은 5,240mm(1954년형)/5,250mm(1955년형)/5,210mm(1956년형)/5,293mm(1957년형)/5,380mm(1958년형), 전폭은 1,930mm, 전고는 1,537mm(1954년형)/1,519mm(1956년형), 휠베이스는 3,099mm였다.
1959년형 차량은 센추리 대신 뷰익 인빅타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면서 한동안 명맥이 끊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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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형으로 새로 개발된 A 플랫폼이 탑재된 후륜구동 차량의 이름으로 부활하였다.[6] 같은 포지션에서 판매되던 뷰익 스카이락을 대체했으며 센추리 리갈 쿠페가 최고급 사양으로 판매되었다.[7]
파워트레인으로는 2배럴과 4배럴의 5.7L 뷰익 350형 V8 엔진이 탑재되었고 각각 150마력[8] 과 175마력을 냈다. 7.5L 뷰익 455형 V8 엔진은 초기에 옵션 사양으로 제공되었다.[9]
350형 엔진에는 세기노(Saginaw) 사에서 개발한 3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350과 400형 엔진에는 먼시 M-21형 4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고 스테이지 I 사양에는 터보-하이드라매틱 400 형 변속기가 탑재되었다.
기본형인 센추리와 센추리 350 쿠페 같은 경우에는 패스트백 형태의 지붕과 후면부 쿼터 글라스가 적용되었고 센추리 럭수스(Luxus)는 좁은 오페라 창문 형태와 노치백 형태의 디자인을 띄고 있었다. 또한 스카이락을 대체했음에도 그란 스포츠 사양은 그대로 유지하였다. 이 사양은 어떤 엔진이 적용되든 사용이 가능했고 서스펜션의 업그레이드, 추가 계측기,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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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형 센추리 쿠페 사양
1975년형부터 센추리 럭수스 사양은 '센추리 커스텀'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새로운 3.8L 뷰익 231형 V6 엔진이 탑재되어 110마력을 냈으며 3단 수동변속기가 기본 탑재되었으나 455형 엔진은 단종되었다. 스테이션 왜건 사양에는 350형 V8 엔진이 기본 탑재되었다.
이 시기부터 후면부 쿼터 글라스를 부분적으로 덮었던 패스트백 쿠페 사양에 랜도우 탑이 적용되면서 센추리 커스텀과 비슷한 형태를 띄게 되었다. 반대로 패스트백 형태의 지붕선을 가진 '센추리 스페셜 쿠페'가 추가되었다. 이 사양 한정으로 3.8L V6 엔진만 탑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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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형 세단 사양
1976년부터는 유럽에서 자주 사용되던 직사각형 형태의 헤드램프 사용을 허가하면서 쿠페 사양에는 나란히 배치하는 형태로 세단 사양에서는 수직으로 쌓은 형태로 배치하였다. 세단 사양은 더 커졌고 더 일반적인 그릴을 사용한데 반해 쿠페는 전통적인 '스윕스위퍼'가 없는 없는 차체 시트메탈과 더 각지고 차체 색상과 같은 전면부를 얻었다. 이와 함께 그랜 스포츠 사양은 판매가 중단되었다.
1977년형부터는 V6 엔진의 발화가 균일해지고 스테이션 왜건은 올즈모빌에서 사용되던 6.6L 올즈모빌 403형 V8 엔진이 옵션으로 탑재되었다.
생산은 미국 미시간 주 플린트 공장, 메사추세스 주 플라밍햄 공장, 조지아 주 레이크우드 하이츠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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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형 프리 스피릿 페이스카
1975년과 1976년에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의 페이스 카로 활용되었다. 애국적인 그래픽 데칼과 후드 위에 뷰익 호크를 그려놓은 인대 페이스카를 기반으로 한 '프리 스피릿' 레플리카가 등장하였다. 차량 바닥에 버킷 시트를 달고 '허스트 해치' T-탑이 적용된 변속기를 가지고 있었다.
흰색의 외관과 청색/백색의 실내는 1975년형 2도어 판금 차량에 적용되었고 인디 500 페이스카에서 사용된 455형 V8 엔진과 다르게 350형 V8 엔진을 탑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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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형 프리 스피릿 페이스카
1976년형으로 추가된 '프리 스피릿' 차량은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진 형태를 띄었고 231형 V6 엔진이 탑재되었다. 인디 페이스카 역시 231형 V6 엔진이 탑재되었다. 실내는 검은색, 화려한 은색, 빨간색 페인트 작업이 이루어졌고 양극 트랙션 디퍼렌셜이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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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 왜건 사양
제너럴 모터스에서 중형차 라인업의 다운사이징을 이룩하면서 휠베이스는 101mm 정도 줄어들어 2,746mm로 공차중량은 500kg 이상 줄어든 1,420kg~1,554kg이었으며 전장은 4,978mm로 줄어들었다. 생산은 메사추세스에 위치한 플라밍햄 공장, 조지아 주의 레이크우드 하이츠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센추리의 이름은 쿠페를 제외한 모든 사양에서 사용되기 시작되었고 쿠페 사양은 리갈의 이름이 일부 적용되었다. 초기에는 '에어로백'이 적용된 패스트백 형태의 2도어 쿠페와 4도어 세단 사양이 존재하며 스테이션 왜건 사양이 라인업에 존재했고 올즈모빌 커틀라스와 차체를 공유하였다.
차량의 크기는 작아졌으나 연비 규정으로 인해 이전 세대에 사용된 3.8L 뷰익 V6 엔진이 계속 기본으로 탑재되었다. 파워트레인은 센추리와 뷰익 리갈에 적용되는 3.2L 뷰익 V6 엔진이 탑재되었다. 3.8L 쉐보레 305형 V8 엔진은 옵션으로 적용하였다. 이후 폰티악 4.3L V8 엔진과 4.9L V8 엔진은 이후 쉐보레의 엔진을 대체하였다. 이와 함께 THM200/THM250/THM300형 3단 자동변속기, 3단 수동변속기, 새기노 사의 4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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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센추리 터보 쿠페
1979년형과 1980년형 센추리 터보 쿠페는 3.8L V6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합리적인 연료 소비와 배출량 감소를 통해 V8 엔진과 같은 성능을 제공하였다. 하지만 이는 뷰익 리갈 스포츠 쿠페처럼 인기를 끌지 못해 총 생산량은 2,500대 미만으로 판매되어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또한 패스트백 사양 역시 커틀라스 살롱과 함께 인기가 없는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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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형 세단 사양
1980년형은 노치백 세단의 인기로 인해 기존에 판매되던 하드탑 4도어 사양이 단종되었고 패스트백 쿠페 역시 단종되었다.
1982년형부터 전륜구동 사양의 5세대 센추리가 등장하면서 기존의 노치백 세단과 왜건 사양은 뷰익 리갈 라인업으로 이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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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형 센추리 커스텀 쿠페 사양
1982년 1월에 전륜구동 형태의 A 플랫폼이 적용된 차량으로 다운사이징이 이루어진 채 쿠페와 세단 형태로 출시되었다. 1983년 10월에 뷰익 리갈 왜건을 대체하는 '센추리 스테이션 왜건'이 출시되었다. 미국 내 생산은 오클라호마 주 오클라호마 시티 공장, 조지아 주 레이크우드 하이츠 공장, 메사추세스 주 플라밍햄 공장, 뉴욕 주 테리타운 공장에서 이루어졌고 캐나다 온타리오 주 오샤와 공장에서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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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센추리 올림픽 에디션
1984년형은 같은 해 열린 LA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올림픽 에디션 형태의 차량이 판매되었다.
1985년에 나온 1986년형은 초기형에 비해 더 각진 디자인의 전면부로 변화되었고 전장은 4,801mm이었고 휠베이스는 2,664mm였다. 이 때 4기통 가솔린 V6 엔진과 디젤 V6 엔진 사양이 등장했으나 큰 인기는 끌지 못했다.
센추리 쿠페를 비롯한 일부 고성능 사양은 1980년대 중반 내내 T-타입이라는 사양으로 판매되었으며, 파워트레인은 3.0L 뷰익 V6 엔진이 탑재되어 110마력을 내다 보니 성능이 미비했으나 3.8L LG6형 SFI 엔진의 경우 140마력~150마력을 내면서 나름의 효과를 내기는 했었다.
1985년과 1986년에는 오하이오 주 리마에 위치한 헤스&아이센하트/카 크래프트라는 회사에서 124대의 센추리 쿠페를 컨버터블로 개조한 적이 있었다. 이는 뷰익 딜러점을 통해 신차로 판매되기도 했으나 공장에서 정식 승인을 받은 차량은 아니었다고 한다.
1986년에는 엔진의 분배 방식을 코일 팩 점화 형태로 변경했는데 이전 시스템보더 더 신뢰성이 높음이 증명되기도 했다.
해외의 경우 베네수엘라 발렌시아 공장에서 생산된 센추리는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 해 지역에서 쉐보레 브랜드로 배지 엔지니어링되어 판매가 이루어졌다.
멕시코 시장에서는 뷰익 로고를 달긴 했으나 브랜드가 없이 그냥 '센추리 리미티드'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고 생산은 라모스 아리즈페에 위치한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1984년에 출시되어 제너럴 모터스의 당시 라인업 중 가장 고급스러운 차량이기도 했으며 1991년부터 시작된 수입차 판매가 증가했음에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해 1996년까지 판매되었다.
1988년 말에 1989년형으로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고 플랫폼은 그대로 유지되었으나 더 둥근 형태의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후면부의 쿼터 글라스는 뷰익 트라이쉴드 로고가 붙은 검은색 플라스틱 인서트로 대체되었다. 전면부는 플러시 헤드램프와 둥근 그릴이 적용되었고 스탠드업 후드 장식이 기본 적용되었다.
세단 사양은 다른 사양과 다르게 독창적인 큰 그릴 때문에 구별하기 쉬웠고 비슷한 급의 세단에서는 다소 사치스러운 면이 있기는 했었다. 그럼에도 큰 테일램프는 거의 그대로 계승하였다. 같은 시기에 파워트레인은 3.8L LG6형 엔진에서 3.3L LG7형 V6 엔진으로 대체되었다.[10]
1990년형은 1989년형 차량에서 실내 부분의 변경만이 있었다.
차량의 전장은 세단과 쿠페 사양이 4,803mm, 왜건 사양이 4,849mm, 전폭은 1,763mm, 전고는 세단과 쿠페 사양이 1,364mm, 왜건 사양이 1,374mm, 휠베이스는 2,662m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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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형 차량
1991년형은 더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형태가 달라진 헤드램프가 적용되었으며, 창문 스위치 등에 당시에는 최신식 기능이 적용되었으나 형제차인 올즈모빌 커틀라스 시에라에는 탑재되지 않았다. 창문 스위치는 백라이트 형태가 아닌 차량 도어 패널 트림 윗부분에 있는 작은 전구를 통해 작동이 이루어졌다. 차량의 휠베이스는 2,664mm로 늘어났다.
이외에도 새로운 시트 커버, A필러에서 도어 안쪽으로 안전벨트 재배치가 이루어졌으며 착용 상태에서 차량 도어의 개폐가 이루어지는 자동 안전벨트 기능이 있어 도어 개폐시 운전자와 조수석이 벨트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이동이 가능했었다.
1993년에는 2.5L 테크 IV I4 엔진은 GM 122 엔진 계통의 2.2L LN2형 I4 엔진으로 대체되었고 115마력을 냈다. 또한 3.3L 뷰익 V6 엔진은 3.1L L82형 V6 엔진으로 대체되었고 2.2L 엔진은 MFI를 도입해 120마력으로 파워가 상승하였다.
1994년형을 끝으로 쿠페 사양은 완전히 단종되었고[11] 이 시기부터 모든 사양에서 운전석 에어백이 기본 제공되었다. 중반부에는 원형 계기판이 직사각형 계기판을 대체하였으나 다른 대시보드에는 변함이 없었다.
올즈모빌 커틀라스 시에라와 함께 나름 오래된 디자인이었음에도 1990년대 내내 잘 판매되었고 플랫폼, 품질 등이 향상되고 표준 적용 사양도 많았으며 당시 그들의 계산 비용은 수익성이었기 때문에 믿을 만한 수익성을 내는 차량이라고 인식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제너럴 모터스에서 개발한 TH-125C형 3단 자동변속기, 440-T4형 4단 자동변속기, 4T60-E형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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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형 차량
1996년 12월에 처음 공개되었으며, 1997년형으로 판매되었다. 이전 세대까지 있었던 스테이션 왜건 사양은 저조한 판매량으로 인해 단종되었으며, 4도어 세단으로만 제공되었다. 전륜구동 형태의 V6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이전 세대처럼 사양은 기본형인 '커스텀'과 고급형인 '리미티드'로 분류되어 판매되었다.
플랫폼은 쉐보레 루미나, 쉐보레 임팔라, 뷰익 리갈, 올즈모빌 인트리그 등에 적용된 GM W 플랫폼 형태의 차량이었다. 리갈과의 차이점은 좌석 구성, 사양 및 파워트레인에서 차이가 있었다.
이외에도 6인승에 가까운 센추리는 벤치 시트 및 칼럼식 변속기가 탑재되었으나, 5인승 형태의 리갈은 버킷 시트 및 콘솔식 변속기가 탑재되었다. 또한 가격 역시 센추리가 더 싼 편이었다.
파워트레인은 160마력/251Nm의 파워와 토크를 내는 3.1L L82형 V6 엔진과 175마력/264Nm의 파워와 토크를 내는 3.1L LG8형 V6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이와 함께 4T60-E형/4T65-E형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943mm, 전폭은 1,847mm, 전고는 1,438mm, 휠베이스는 2,769mm이다.
1998년에는 뷰익 스카이락이 단종되면서 뷰익 브랜드의 엔트리급 차량이 되엇으며, 2003년에는 '센추리'로 표기된 이니셜이 사라졌으며, 테일램프 쪽으로 이동하였고, 사양도 1가지만 판매되었다.
2004년에 후속 차종으로 뷰익 라크로스가 등장하면서 뷰익 리갈과 센추리를 대체하였으며, 단종 전 2005년형으로 나온 스페셜 에디션이 만들어졌고 2004년 10월 25일에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위치한 오샤와 공장에서 마지막 차량이 나오면서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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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뉴 센추리(중국형)
중국 시장에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뉴 센추리'라는 이름으로 판매된 적이 있다. 파워트레인은 1세대 뷰익 GL8에 탑재된 3.0L LW9형 V6 엔진, 2.0L L34형 I4 엔진, 2.5L LB8형 V6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4실린더 엔진 사양은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기도 했지만, 저조한 판매량으로 인해 단종되었고 뷰익 리갈이 이 포지션을 이어받고 있다.
중국형의 생산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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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센추리 크루저 컨셉트카(1969)
2005년형 뷰익 센추리
'''Buick Century'''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 모터스 산하의 뷰익 브랜드에서 생산했던 차량이었으며, 1942년, 1958년까지 생산된 1세대/2세대는 대형차, 2005년까지 생산된 중형차였다. 6세대에 걸쳐 생산된 모든 차량은 다른 차량들의 퍼포먼스 혹은 사양명으로 주로 엮인 경우가 많았다.
2. 상세
2.1. 시리즈 60(1930~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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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에 출시되었으며, 5.4L 6실린더 엔진이 탑재되어 99마력의 파워를 냈다. 1930년에 총 38,180대가 만들어졌으며, GM B바디를 사용해 토피도[1] , 세단, 쿠페, 로드스터 형태의 컨버터블 차량으로 라인업이 구성되었다.
1931년에 가장 긴 러닝보드를 가졌던 시리즈 60은 크기가 줄어들었으며, 90마력의 4.4L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는 1932년까지 이어졌으며 총 55,135대가 판매되었다.
1933년에는 차량의 길이가 다시 길어졌고 엔진은 최대 97마력까지 증가하였다. 1934년에는 차량의 형태가 둥글게 변했는데 새로워진 4.5L 8실린더 엔진이 탑재되어 100마력의 최대 파워를 냈다. 1935년에는 변화 없이 생산되었고 이 시기의 차량들은 총 31,385대가 판매되었으며, 이듬해인 1936년에 '뷰익 센추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2.2. 1세대(1936~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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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에 등장한 1936년형 차량의 엔지니어링 및 설계 개선이 이루어진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전 라인업이 '스트림라인'으로 개칭되었고 시리즈 40은 뷰익 스페셜로, 시리즈 80은 뷰익 로드마스터로 개칭되었고 시리즈 90은 뷰익 리미티드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게 되었다. 시리즈 60은 '센추리'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으며 뷰익 로드마스터의 단축형 사양 겸 같은 엔진을 사용한 차량이었으나 성능은 더 높게 책정되었다.
1세대 센추리는 뷰익 스페셜의 차체에서 엔진 카울 부분을 더 짧게 만들었으며, 뷰익 로드마스터의 320 평방인치 파이어볼 I8 엔진이 탑재되었다.[2] 그로 인해 파워트레인이 233 평방인치 엔진이 탑재되어 93마력을 낸 뷰익 스페셜과 다르게 165마력을 내 당시에 가장 빠른 뷰익[3] 차량이었고 이것 때문에 '센추리'라는 이름이 붙기도 했다. 별명은 'Banker's Hot Rod'였다고 한다.
1942년형을 끝으로 단종되었으며, 총 판매된 차량의 수만 해도 당시 뷰익 라인업의 10%를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차량이기도 했다.
2.3. 2세대(1954~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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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스페셜의 차체에 5.3L 네일헤드 V8 엔진을 탑재한 형태의 고성능 사양으로 이름이 부활하였다. 2세대부터는 1936년부터 1942년까지 생산된 1세대와는 다르게 스테이션 왜건 사양도 추가되었다.
1955년 중반에 소개된 '센추리 리비에라'는 스페셜 리비에라, 올즈모빌 98 홀리데이, 올즈모빌 88 홀리데이와 함께 판매된 4도어 하드탑 차량 중 하나였다. 이 시기부터 처음으로 뷰익 로드마스터나 뷰익 슈퍼처럼 전면 펜더에 뷰익의 상징인 '벤티포트'가 적용되었다.이로 인해 뷰익 스페셜보다 더 뚜렷한 형태를 나타내게 되었다.
2세대 센추리는 퍼포먼스 사양으로 판매되었으며 SAE 총량은 1954년에 200PS에서 1955년 236PS, 1956년에 255PS로 증가했으며 6.0L 네일헤드 V8 엔진이 탑재된 1957년형과 1958년형 차량에는 300PS의 파워를 냈다.
1956년형 기본형 차량의 가격은 2,963달러[4] 이었으며 컨버터블 사양은 전동식 윈도우가 기본 적용되었다.패드 형태의 안전 대시는 옵션으로 적용되었다. 이러한 가격 때문인지 센추리가 장노년층의 '작은 뷰익'으로 취급받았기에 GM에서는 1957년에 당시에 유일한 하드탑 스테이션 왜건인 '센추리 카발레로'를 출시하지만 비싼 가격과 고객층에게 인기가 없어서 1958년을 끝으로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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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센추리 2도어 세단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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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추리 카발레로(1957~1958)
1955년 캘리포니아 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플릿 용도로 민간에서 구매가 불가능한 2도어 세단 형태를 사용하기도 했다. 이는 뷰익 스페셜 2도어 사양에 센추리의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것으로 파워 브레이크는 옵션으로 제공되었고, 튜브 없는 타이어가 새로 추가되었다. 미국의 TV 시리즈인 '하이웨이 패트롤'의 주인공인 브로데릭 크로포드가 사용한 차량으로 등장하기도 했다.[5]
차량의 전장은 5,240mm(1954년형)/5,250mm(1955년형)/5,210mm(1956년형)/5,293mm(1957년형)/5,380mm(1958년형), 전폭은 1,930mm, 전고는 1,537mm(1954년형)/1,519mm(1956년형), 휠베이스는 3,099mm였다.
1959년형 차량은 센추리 대신 뷰익 인빅타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면서 한동안 명맥이 끊기게 되었다.
2.4. 3세대(1973~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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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형으로 새로 개발된 A 플랫폼이 탑재된 후륜구동 차량의 이름으로 부활하였다.[6] 같은 포지션에서 판매되던 뷰익 스카이락을 대체했으며 센추리 리갈 쿠페가 최고급 사양으로 판매되었다.[7]
파워트레인으로는 2배럴과 4배럴의 5.7L 뷰익 350형 V8 엔진이 탑재되었고 각각 150마력[8] 과 175마력을 냈다. 7.5L 뷰익 455형 V8 엔진은 초기에 옵션 사양으로 제공되었다.[9]
350형 엔진에는 세기노(Saginaw) 사에서 개발한 3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350과 400형 엔진에는 먼시 M-21형 4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고 스테이지 I 사양에는 터보-하이드라매틱 400 형 변속기가 탑재되었다.
기본형인 센추리와 센추리 350 쿠페 같은 경우에는 패스트백 형태의 지붕과 후면부 쿼터 글라스가 적용되었고 센추리 럭수스(Luxus)는 좁은 오페라 창문 형태와 노치백 형태의 디자인을 띄고 있었다. 또한 스카이락을 대체했음에도 그란 스포츠 사양은 그대로 유지하였다. 이 사양은 어떤 엔진이 적용되든 사용이 가능했고 서스펜션의 업그레이드, 추가 계측기,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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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형 센추리 쿠페 사양
1975년형부터 센추리 럭수스 사양은 '센추리 커스텀'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새로운 3.8L 뷰익 231형 V6 엔진이 탑재되어 110마력을 냈으며 3단 수동변속기가 기본 탑재되었으나 455형 엔진은 단종되었다. 스테이션 왜건 사양에는 350형 V8 엔진이 기본 탑재되었다.
이 시기부터 후면부 쿼터 글라스를 부분적으로 덮었던 패스트백 쿠페 사양에 랜도우 탑이 적용되면서 센추리 커스텀과 비슷한 형태를 띄게 되었다. 반대로 패스트백 형태의 지붕선을 가진 '센추리 스페셜 쿠페'가 추가되었다. 이 사양 한정으로 3.8L V6 엔진만 탑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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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형 세단 사양
1976년부터는 유럽에서 자주 사용되던 직사각형 형태의 헤드램프 사용을 허가하면서 쿠페 사양에는 나란히 배치하는 형태로 세단 사양에서는 수직으로 쌓은 형태로 배치하였다. 세단 사양은 더 커졌고 더 일반적인 그릴을 사용한데 반해 쿠페는 전통적인 '스윕스위퍼'가 없는 없는 차체 시트메탈과 더 각지고 차체 색상과 같은 전면부를 얻었다. 이와 함께 그랜 스포츠 사양은 판매가 중단되었다.
1977년형부터는 V6 엔진의 발화가 균일해지고 스테이션 왜건은 올즈모빌에서 사용되던 6.6L 올즈모빌 403형 V8 엔진이 옵션으로 탑재되었다.
생산은 미국 미시간 주 플린트 공장, 메사추세스 주 플라밍햄 공장, 조지아 주 레이크우드 하이츠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2.4.1. 모터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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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형 프리 스피릿 페이스카
1975년과 1976년에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의 페이스 카로 활용되었다. 애국적인 그래픽 데칼과 후드 위에 뷰익 호크를 그려놓은 인대 페이스카를 기반으로 한 '프리 스피릿' 레플리카가 등장하였다. 차량 바닥에 버킷 시트를 달고 '허스트 해치' T-탑이 적용된 변속기를 가지고 있었다.
흰색의 외관과 청색/백색의 실내는 1975년형 2도어 판금 차량에 적용되었고 인디 500 페이스카에서 사용된 455형 V8 엔진과 다르게 350형 V8 엔진을 탑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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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형 프리 스피릿 페이스카
1976년형으로 추가된 '프리 스피릿' 차량은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진 형태를 띄었고 231형 V6 엔진이 탑재되었다. 인디 페이스카 역시 231형 V6 엔진이 탑재되었다. 실내는 검은색, 화려한 은색, 빨간색 페인트 작업이 이루어졌고 양극 트랙션 디퍼렌셜이 적용되었다.
2.5. 4세대(1978~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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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 왜건 사양
제너럴 모터스에서 중형차 라인업의 다운사이징을 이룩하면서 휠베이스는 101mm 정도 줄어들어 2,746mm로 공차중량은 500kg 이상 줄어든 1,420kg~1,554kg이었으며 전장은 4,978mm로 줄어들었다. 생산은 메사추세스에 위치한 플라밍햄 공장, 조지아 주의 레이크우드 하이츠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센추리의 이름은 쿠페를 제외한 모든 사양에서 사용되기 시작되었고 쿠페 사양은 리갈의 이름이 일부 적용되었다. 초기에는 '에어로백'이 적용된 패스트백 형태의 2도어 쿠페와 4도어 세단 사양이 존재하며 스테이션 왜건 사양이 라인업에 존재했고 올즈모빌 커틀라스와 차체를 공유하였다.
차량의 크기는 작아졌으나 연비 규정으로 인해 이전 세대에 사용된 3.8L 뷰익 V6 엔진이 계속 기본으로 탑재되었다. 파워트레인은 센추리와 뷰익 리갈에 적용되는 3.2L 뷰익 V6 엔진이 탑재되었다. 3.8L 쉐보레 305형 V8 엔진은 옵션으로 적용하였다. 이후 폰티악 4.3L V8 엔진과 4.9L V8 엔진은 이후 쉐보레의 엔진을 대체하였다. 이와 함께 THM200/THM250/THM300형 3단 자동변속기, 3단 수동변속기, 새기노 사의 4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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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센추리 터보 쿠페
1979년형과 1980년형 센추리 터보 쿠페는 3.8L V6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합리적인 연료 소비와 배출량 감소를 통해 V8 엔진과 같은 성능을 제공하였다. 하지만 이는 뷰익 리갈 스포츠 쿠페처럼 인기를 끌지 못해 총 생산량은 2,500대 미만으로 판매되어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또한 패스트백 사양 역시 커틀라스 살롱과 함께 인기가 없는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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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형 세단 사양
1980년형은 노치백 세단의 인기로 인해 기존에 판매되던 하드탑 4도어 사양이 단종되었고 패스트백 쿠페 역시 단종되었다.
1982년형부터 전륜구동 사양의 5세대 센추리가 등장하면서 기존의 노치백 세단과 왜건 사양은 뷰익 리갈 라인업으로 이관되었다.
2.6. 5세대(1982~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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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형 센추리 커스텀 쿠페 사양
1982년 1월에 전륜구동 형태의 A 플랫폼이 적용된 차량으로 다운사이징이 이루어진 채 쿠페와 세단 형태로 출시되었다. 1983년 10월에 뷰익 리갈 왜건을 대체하는 '센추리 스테이션 왜건'이 출시되었다. 미국 내 생산은 오클라호마 주 오클라호마 시티 공장, 조지아 주 레이크우드 하이츠 공장, 메사추세스 주 플라밍햄 공장, 뉴욕 주 테리타운 공장에서 이루어졌고 캐나다 온타리오 주 오샤와 공장에서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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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센추리 올림픽 에디션
1984년형은 같은 해 열린 LA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올림픽 에디션 형태의 차량이 판매되었다.
1985년에 나온 1986년형은 초기형에 비해 더 각진 디자인의 전면부로 변화되었고 전장은 4,801mm이었고 휠베이스는 2,664mm였다. 이 때 4기통 가솔린 V6 엔진과 디젤 V6 엔진 사양이 등장했으나 큰 인기는 끌지 못했다.
센추리 쿠페를 비롯한 일부 고성능 사양은 1980년대 중반 내내 T-타입이라는 사양으로 판매되었으며, 파워트레인은 3.0L 뷰익 V6 엔진이 탑재되어 110마력을 내다 보니 성능이 미비했으나 3.8L LG6형 SFI 엔진의 경우 140마력~150마력을 내면서 나름의 효과를 내기는 했었다.
1985년과 1986년에는 오하이오 주 리마에 위치한 헤스&아이센하트/카 크래프트라는 회사에서 124대의 센추리 쿠페를 컨버터블로 개조한 적이 있었다. 이는 뷰익 딜러점을 통해 신차로 판매되기도 했으나 공장에서 정식 승인을 받은 차량은 아니었다고 한다.
1986년에는 엔진의 분배 방식을 코일 팩 점화 형태로 변경했는데 이전 시스템보더 더 신뢰성이 높음이 증명되기도 했다.
해외의 경우 베네수엘라 발렌시아 공장에서 생산된 센추리는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 해 지역에서 쉐보레 브랜드로 배지 엔지니어링되어 판매가 이루어졌다.
멕시코 시장에서는 뷰익 로고를 달긴 했으나 브랜드가 없이 그냥 '센추리 리미티드'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고 생산은 라모스 아리즈페에 위치한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1984년에 출시되어 제너럴 모터스의 당시 라인업 중 가장 고급스러운 차량이기도 했으며 1991년부터 시작된 수입차 판매가 증가했음에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해 1996년까지 판매되었다.
1988년 말에 1989년형으로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고 플랫폼은 그대로 유지되었으나 더 둥근 형태의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후면부의 쿼터 글라스는 뷰익 트라이쉴드 로고가 붙은 검은색 플라스틱 인서트로 대체되었다. 전면부는 플러시 헤드램프와 둥근 그릴이 적용되었고 스탠드업 후드 장식이 기본 적용되었다.
세단 사양은 다른 사양과 다르게 독창적인 큰 그릴 때문에 구별하기 쉬웠고 비슷한 급의 세단에서는 다소 사치스러운 면이 있기는 했었다. 그럼에도 큰 테일램프는 거의 그대로 계승하였다. 같은 시기에 파워트레인은 3.8L LG6형 엔진에서 3.3L LG7형 V6 엔진으로 대체되었다.[10]
1990년형은 1989년형 차량에서 실내 부분의 변경만이 있었다.
차량의 전장은 세단과 쿠페 사양이 4,803mm, 왜건 사양이 4,849mm, 전폭은 1,763mm, 전고는 세단과 쿠페 사양이 1,364mm, 왜건 사양이 1,374mm, 휠베이스는 2,662mm였다.
2.6.1. 후기형(1991~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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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형 차량
1991년형은 더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형태가 달라진 헤드램프가 적용되었으며, 창문 스위치 등에 당시에는 최신식 기능이 적용되었으나 형제차인 올즈모빌 커틀라스 시에라에는 탑재되지 않았다. 창문 스위치는 백라이트 형태가 아닌 차량 도어 패널 트림 윗부분에 있는 작은 전구를 통해 작동이 이루어졌다. 차량의 휠베이스는 2,664mm로 늘어났다.
이외에도 새로운 시트 커버, A필러에서 도어 안쪽으로 안전벨트 재배치가 이루어졌으며 착용 상태에서 차량 도어의 개폐가 이루어지는 자동 안전벨트 기능이 있어 도어 개폐시 운전자와 조수석이 벨트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이동이 가능했었다.
1993년에는 2.5L 테크 IV I4 엔진은 GM 122 엔진 계통의 2.2L LN2형 I4 엔진으로 대체되었고 115마력을 냈다. 또한 3.3L 뷰익 V6 엔진은 3.1L L82형 V6 엔진으로 대체되었고 2.2L 엔진은 MFI를 도입해 120마력으로 파워가 상승하였다.
1994년형을 끝으로 쿠페 사양은 완전히 단종되었고[11] 이 시기부터 모든 사양에서 운전석 에어백이 기본 제공되었다. 중반부에는 원형 계기판이 직사각형 계기판을 대체하였으나 다른 대시보드에는 변함이 없었다.
올즈모빌 커틀라스 시에라와 함께 나름 오래된 디자인이었음에도 1990년대 내내 잘 판매되었고 플랫폼, 품질 등이 향상되고 표준 적용 사양도 많았으며 당시 그들의 계산 비용은 수익성이었기 때문에 믿을 만한 수익성을 내는 차량이라고 인식되기도 했다.
2.6.2. 파워트레인
이와 함께 제너럴 모터스에서 개발한 TH-125C형 3단 자동변속기, 440-T4형 4단 자동변속기, 4T60-E형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2.7. 6세대(1997~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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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형 차량
1996년 12월에 처음 공개되었으며, 1997년형으로 판매되었다. 이전 세대까지 있었던 스테이션 왜건 사양은 저조한 판매량으로 인해 단종되었으며, 4도어 세단으로만 제공되었다. 전륜구동 형태의 V6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이전 세대처럼 사양은 기본형인 '커스텀'과 고급형인 '리미티드'로 분류되어 판매되었다.
플랫폼은 쉐보레 루미나, 쉐보레 임팔라, 뷰익 리갈, 올즈모빌 인트리그 등에 적용된 GM W 플랫폼 형태의 차량이었다. 리갈과의 차이점은 좌석 구성, 사양 및 파워트레인에서 차이가 있었다.
이외에도 6인승에 가까운 센추리는 벤치 시트 및 칼럼식 변속기가 탑재되었으나, 5인승 형태의 리갈은 버킷 시트 및 콘솔식 변속기가 탑재되었다. 또한 가격 역시 센추리가 더 싼 편이었다.
파워트레인은 160마력/251Nm의 파워와 토크를 내는 3.1L L82형 V6 엔진과 175마력/264Nm의 파워와 토크를 내는 3.1L LG8형 V6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이와 함께 4T60-E형/4T65-E형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943mm, 전폭은 1,847mm, 전고는 1,438mm, 휠베이스는 2,769mm이다.
1998년에는 뷰익 스카이락이 단종되면서 뷰익 브랜드의 엔트리급 차량이 되엇으며, 2003년에는 '센추리'로 표기된 이니셜이 사라졌으며, 테일램프 쪽으로 이동하였고, 사양도 1가지만 판매되었다.
2004년에 후속 차종으로 뷰익 라크로스가 등장하면서 뷰익 리갈과 센추리를 대체하였으며, 단종 전 2005년형으로 나온 스페셜 에디션이 만들어졌고 2004년 10월 25일에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위치한 오샤와 공장에서 마지막 차량이 나오면서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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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뉴 센추리(중국형)
중국 시장에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뉴 센추리'라는 이름으로 판매된 적이 있다. 파워트레인은 1세대 뷰익 GL8에 탑재된 3.0L LW9형 V6 엔진, 2.0L L34형 I4 엔진, 2.5L LB8형 V6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4실린더 엔진 사양은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기도 했지만, 저조한 판매량으로 인해 단종되었고 뷰익 리갈이 이 포지션을 이어받고 있다.
중국형의 생산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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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센추리 크루저 컨셉트카(1969)
4. 둘러보기
[1] 1900년대 초반에 흔하게 만들어진 형태의 차량[2] 이와 반대로 시리즈 50은 뷰익 로드마스터의 차체와 변위가 조금 더 작은 엔진이 탑재되었다.[3] 최대 161km/h까지 달릴 수 있었다고 한다.[4] 원화가치 약 361만원[5] 여담으로, 이후 시즌에서는 실제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가 사용한 4도어 '센추리' 차량을 타고 다녔다.[6] 이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 차량으로는 올즈모빌 커틀라스, 폰티악 그랜드 앰, 폰티악 그랑프리, 쉐보레 엘 카미노, GMC 스프린트 같은 차량이 있었다.[7] 이후 '센추리'라는 이름을 빼고 만든 것이 바로 뷰익 리갈이다.[8] 이후 이중 배기장치가 적용되면서 파워가 190마력으로 상승하기도 했다.[9] 이후 스테이지 I이 적용된 엔진으로 변경되면서 배출량 조절이 이루어져 성능이 줄었으나 270마력과 529Nm의 최대 토크를 유지해 나름의 경쟁력을 갖추기는 했었다.[10] 이 엔진에는 멀티포트 연료 분사, 시동 후 ECM에 의해 제어되는 폐스파크 분배 장치가 필요없는 분사 형태를 보였으며 밸런스 샤프트 역시 존재하지 않았다.[11] 1993년 기준으로 전체 센추리 판매량의 0.5% 정도밖에 안 되는 603대만 판매될 정도로 실적이 저조했기 때문이었다.[12] 92마력 사양도 있었음[13] MFI 방식 적용[14] SFI 방식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