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누아 코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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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축구선수. FC 지롱댕 드 보르도 소속 골키퍼이다.
2. 클럽 경력
캉에서 태어난 코스틸은 고향의 유스 팀 US 브레트빌을 거쳐 SM 캉의 유스 팀에서 활동했다. 2005년 코스틸은 캉의 1군 팀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2008년 2부 리그(리그되) 소속 반느 OC로 임대 이적하여 출전 기회를 잡으며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다.
임대에서 복귀한 코스틸은 리그되 소속 CS 스당으로 이적하여 2년 간 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으며, 2011년에는 리그되 최우수 골키퍼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리그앙의 스타드 렌 FC는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니콜라 두쉐즈의 공백을 대체하기 위해 리그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FA 신분의 코스틸과 3년 계약을 체결하고 영입했다. 코스틸은 스타드 렌에서 바로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며 리그되에서 리그앙으로 연착에 성공하게 된다. 코스틸은 스타드 렌의 주전 수문장으로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고, 2016-17 시즌 막바지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뛰기도 했다.
2017년 코스틸은 FA가 되었고, 기존 주전 골키퍼 세드릭 카라소의 대체자가 필요했던 FC 지롱댕 드 보르도와 4년 계약을 체결한다.
2019년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보르도로 이적하면서 리그앙과 보르도에 상당히 많은 한국 팬들이 유입되었고, 보르도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는 코스틸도 국내 인지도가 오르게 되었다.[1]
3. 국가대표 경력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고, U-21 대표팀 시절 2008 툴롱 토너먼트에 출전하기도 했다.
2014년 11월 6일, 디디에 데샹 감독의 부름을 받아 성인 대표팀에 첫 차출됐다. 그 이후로도 꾸준히 차출되어 유로 2016 최종 명단까지 들었으나 대표팀에서는 써드 키퍼 정도의 입지였기에 출전 기회는 없었다.
2016년 11월 코트디부아르와의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드디어 A매치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으나, 월드클래스 골키퍼인 요리스와 만단다에 비교하면 대표팀 내 입지가 나아질 여지는 없어 보인다.
이후 써드 골키퍼 자리마저 PSG의 주전 골키퍼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의 세컨드 키퍼가 된 젊은 골키퍼 알퐁스 아레올라에게 내주고 말았다. 이제 3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나이인 만큼 그의 국가대표 경력은 여기까지일 것으로 보인다.
2020년 9월,UEFA 네이션스리그 크로아티아전을 앞두고, 부동의 대표탐 세컨 골리 스티브 만단다가 COVID-19 양성반응으로 인해 대표팀을 떠나면서 코스틸이 대신 발탁되었다.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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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 선수가 많은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돋보이는 외모를 자랑하는 선수이며, 특히 올리비에 지루와 닮은 외모로 쌍둥이가 아니냐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실제로도 둘이 친한 듯 보이며 같이 나온 사진을 보면 누가 지루고 누가 코스틸인지 상당히 헷갈릴 정도이다.
5. 같이 보기
[1] 국가대표에도 꾸준히 발탁되었을 정도의 실력이니 리그앙 좀 보던 사람들은 잘 알고 있던 이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