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아이즈/앨범 목록
1. 개요
브라운 아이즈의 앨범에 대한 문서이다.
2. 1집 Brown Eyes
기획사:갑 엔터테인먼트[1]
발매일:2001년 6월 7일
타이틀곡:벌써 일년
후속곡:With Coffee…
앨범 판매량: 710.359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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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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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곡 With Coffee... 활동 당시 발매한 에디션,어린 신민아의 모습이 남아있다.
위 표에서 작사란이 비어 있는 곡들은 가사가 없는 연주곡이다.
이 앨범은 20대가 뽑은 내 인생 최고의 앨범 1위, 한국 대중음악사 100대 명반 2차 선정(2007)에서 98위, 3차 선정(2018)에서 67위,2010년 음악웹진 100BEAT가 선정한 2000년대 100대 명반 40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재까지 대한민국 대표 R&B 명반으로 회자되고 있다.
2.1. 엄청난 흥행
차은택 감독을 필두로 당시 유행하던 드라마형 뮤직비디오을 내세웠다. 음악방송 출연을 일체 하지않은채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음원차트를 점령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3] 어찌나 인기가 많았는지 타이틀곡, 후속곡만이 아닌 '그녀가 나를 보네'를 비롯한 다른 수록곡들도 히트를 쳤다.
2011년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윤건이 출연해 말하길 '하루 '''3만장''' 씩 팔리는데 방송 출연안하고 한번 놔둬보자'라는 소속사 사장 말에 따르다 보니 결국 출연을 안하게 되었다고 한다.[4]
결국 그 해에 '''63만장'''을 팔아치워 2001년 판매순위 '''5위'''를 달성한다. 총 판매량은 약 75만장을 기록했다. 순위가 왜 이렇게 낮냐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 2001년 앨범 판매량 순위에 160만 넘게 팔아서 1위를 차지한 연가, god와 김건모가 100만장을 넘기면서 2위와 3위를 차지, 조성모가 100만장 가까운 판매고를 올려 4위를 기록했다.
2.2. 작업 일화
1999년 아카펠라 그룹의 일종인 앤썸으로 데뷔한 나얼은 '군대에 가야할지, 혼자서라도 음악을 해야 할지'같은 갈등으로 방황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런 그에게 1999년 힙합 그룹 TEAM으로 데뷔했으나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했던 윤건이 2000년경 대뜸 찾아와 "같이 음악하자"라고 제안을 한게 브라운 아이즈의 시작이였다.
사실 윤건은 자신이 몸 담았던 TEAM이란 그룹으로서 2집을 내려고 멤버를 찾던 중이였다. TEAM의 나머지 멤버들은 그룹의 실패 이후 모두 제각기 갈길을 가고 윤건 자신을 포함한 멤버 1명이 남아있었는데 그 상태에서 나얼을 만난 것이였다.그러나 그 남았던 멤버 1명 마저 도중에 잠수를 타게되고 윤건과 나얼만이 남게된 것이다. 그래서 이참에 그룹 이름을 바꾸게 되었는데 나얼과 TEAM를 합친 것인 NTEAM으로 잠시 바꿨다. 유튜브에 떠돌아 다니는 나얼이 부른 여전히 아름다운지라는 영상도 이 당시 인터넷 방송에서 부른 것이다.[5] 그리고 그룹 이름을 마지막으로 바꿨는데 그게 바로 브라운 아이즈[6]
그렇게 윤건과 나얼은 윤건의 작업실에서 작업을 시작한다. 말이 작업실이지 그냥 아파트에 있는 윤건의 작은 방이었다. 헌데 아파트의 특성상 층간소음을 피할 수 없는터라 이웃과의 다툼이 잦았다고 한다. 여담으로 윤건은 이미 몇 곡을 만들어 둔 상태였다고 한다. 나머지 곡들은 다른 가수들의 곡을 리메이크 한 2곡과 나얼이 단독으로 작곡한 1개의 곡, 윤건과 나얼이 공동으로 작곡한 '인트로'라는 곡 1개 뿐인 셈
1집에서 처음 녹음한 곡은 '하얀나비',가장 마지막으로 녹음한게 다름아닌 벌써 일년이라고 한다. 벌써 일년의 경우 먼저 녹음 해둔 것이 있었지만 더 좋은 퀄리티를 위해 노래를 알맞게 고치고 최종적으로 녹음한 것이라고 한다.[7] 그리고 벌써 일년 이 곡은 윤건이 '벼랑끝에 선 심정으로 죽어라' 하며 정해놓은 시간도 없이 작곡했다고 한다.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곧 데모테이프가 완성되었다. 그 데모테이프를 들은 당시 소속사 사장 박종갑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작곡 및 편곡을 윤건, 나얼이 모두 담당하였다.[8]
바이브의 류재현이 바이브의 보컬로 나얼을 원했으나 나얼은 브라운아이즈의 앨범 작업을 마쳤었고 결국 윤민수를 영입했다는 일화가 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667699
2.3. 뮤직비디오 벌써 일년
장첸,김현주 주연
2.4. 뮤직비디오 With Coffee...
신민아 주연
2.5. 뮤직비디오 언제나 그랬죠
김태우, 김민정 주연의 영화 '버스 정류장'의 영상을 편집해 만든 뮤비. 물론 OST로 쓰이기도 했다.
3. 2집 Reason 4 Breathing?
기획사:갑 엔터테인먼트
발매일:2002년 11월 27일
타이틀곡:점점
후속곡:For You
앨범 판매량: 763.898장[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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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02년,여전한 인기
1집의 성공 후 발매한 두 번째 앨범.이 해에 일본의 소웰루와 케미스트리, 한국의 박정현과 함께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의 공식 주제가 'Let's Get Together Now'를 부르게 된다. 대회 개회식과 폐회식에 공연을 하면서 브라운아이즈가 대중에게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처음이자 마지막 시기가 되었다.
이 앨범에 수록된 곡인 '비오는 압구정'은 윤건이 자주 가던 술집에서 팔던 '비오는 압구정동'이라는 칵테일에서 따온 것 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76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였다.[10]
이때 둘은 같은 곳에서 함께 녹음한 적이 없었을 정도로 사이가 매우 안좋았으며 나얼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을, 윤건은 솔로 활동을 준비함으로써 둘은 갈라지게 된다.
3.2. 뮤직비디오 점점
뮤직비디오 벌써 일년의 후속작 정도로 보면 된다. 똑같이 장첸,김현주 주연이다.
3.3. 뮤직비디오 For You
4. 3집 Two Things Needed For The Same Purpose And 5 Objets
기획사:갑 엔터테인먼트
발매일:2008년 6월 19일
타이틀곡:가지마 가지마
후속곡:너 때문에
앨범 판매량: 125,000장[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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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2008년,전설의 귀환
2002년의 2집 이후 6년만에 만나 내놓은 3집. 일종의 스페셜 앨범과도 비슷한 개념이며 그래서인지 각종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휩쓸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은 한 번도 없었다. 이로 인해 타이틀곡인 가지 마 가지 마를 다비치와 V.O.S 등 실력파 가수들이 대신 불렀다.
점점 더 클래식지향적이며 이지리스닝 스타일이 되어 가는 윤건의 작곡과 한층 소울이 깊어진 나얼의 보컬이 묘한 시너지를 내는 앨범이다. 곡의 분위기가 1, 2집 때보다 밝아진 것도 특징.
4.2. 뮤직비디오 가지마 가지마
기존의 시리즈인 장첸과 김현주의 이야기는 배제되고 유승호[12] 와 이시자카 유리[13] 를 주연으로 둔 새로운 뮤직비디오
4.3. '''뮤직비디오 너때문에'''
내용이 심히 병맛스럽다는 평이 있으나 나얼은 이 뮤직비디오가 개인적으로 맘에 든다고 하였다.
http://cy.cyworld.com/home/20352944/post/488D404435C0026D1F606601[14]
5. 베스트앨범 The Very Best Of Browneyes 'Take A Favorite'
발매일:2007년 6월 18일
타이틀곡: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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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2집 이후 해체를 알렸다가 4년만에 내놓은 베스트 앨범. 소속사의 압력으로 인해 내게 된 케이스로 보이며, 당시가 3집 작업 중이었을 때라는 것을 감안하면 홍보의 일환으로 발매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1집, 2집의 인기곡들과 더불어 타이틀곡인 이 노래는 나얼의 자작곡으로 한층 깊어진 보컬을 느낄 수 있다. 윤건은 녹음 작업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3번 트랙의 R&B식으로 편곡된 옛사랑은 가수 장혜진과 함께 불렀다. 여담이지만 나얼과 장혜진은 함께 녹음하지 않았으며 나중에 음원상으로 합쳐서 완성된 곡.
수록곡은 기존 곡을 제외한 신곡들만 서술한다.
[1] 2003년 데뷔한 연관 그룹인 브라운 아이드 소울도 이 소속사로부터 출발하였다.[2] 한국음반산업협회 기준.[3] 특히 타이틀곡 벌써 일년은 당시 국내 최대규모의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였던 벅스에서 21주간 1위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이돌 팬덤간의 스트리밍 경쟁,역주행이 자주 일어나곤해 시도때도 없이 순위가 바뀌는 요즘 음원차트를 놓고 본다면 도저히 상상안가는 현상이다.[4] 엄밀히 말하자면 m.net의 '가요발전소'라는 프로그램에 얼굴 공개식으로 출연한적 있기는 하다.[5] '여전히 아름다운지' 말고도 TEAM의 별,김건모의 미련,훗날 브라운 아이즈 1집에 리메이크 한 형태로 수록될 김정호의 하얀나비도 잠깐 부른게 존재한다.[6] 백인들이 부르는 흑인 음악인 ''블루 아이드 소울'에서 따온 것이다.눈동자가 갈색인 두 한국인들이 부르는 흑인음악이라는 것에 의미를 두기 위해 브라운 아이드 소울로 치환을 하고 후에 브라운 아이즈로 간결하게 줄인 것이다.[7] 윤건 자신이 '타이틀 곡을 먼저 정하고 앨범을 제작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한걸로 봐서는 의도된 것이 당연하다.[8] 리메이크인 김정호의 '하얀나비',015B의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두번째 이야기' 이 두곡은 제외[9] 한국음반산업협회 기준.[10] 2002년 62만장, 2003년 14만장.[11] 2008년 한터차트 기준[12] 이후 2015년 나얼 솔로곡 '같은 시간 속의 너'에도 출연하였다.[13] 이후 브라운 아이드 소울 'Love Ballad'에도 출연하였다.[14] 이 게시글의 나얼의 댓글을 보면 알 수 있다. "완전 대박인데 ㅋ" "전 개인적으로 이번뮤비가 가장 맘에 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