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경찰

 

1. 개요
2. 역사
3. 체계
4. 조직체계
4.1. 연방 경찰
4.2. 군사 경찰
4.3. 민경
5. 문제점
5.1. 열악한 처우
5.2. 경찰의 부패
5.3. 고강도의 업무 환경
6. 매체에서


1. 개요


브라질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 사실 중남미라틴아메리카[1] 사회적 환경을 보면 경찰이 가장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아메리카 전체를 통틀어 미국 경찰을 제외하고는 밝혀진 정보가 굉장히 적어 정보 탐색이 매우 어려우며 브라질이나 멕시코, 페루 등의 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라틴 국가 경찰력에 대한 정보가 매우 미미하다. 멕시코의 경우 연방경찰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브라질 경찰

2. 역사



3. 체계



4. 조직체계


연방제 국가 및 대규모 국가 대다수가 그러하듯이[2] 브라질 경찰도 크게 연방 중앙정부 소속 경찰과 지방 경찰로 분류가 되어있다.

4.1. 연방 경찰


미국이나 멕시코 등 연방국가의 연방경찰처럼 중앙 연방 정부에 직속된 경찰력이다.

4.2. 군사 경찰


본래 군사 경찰은 과거 '헌병'을 뜻하는 단어이나 브라질 군사경찰은 경찰부대라고 봐야 하며 경찰특공대대테러부대와 같은 개념이다. 국가헌병대라고 명시되어 있으니 군사경찰이라는 표현이 헌병이라는 단어를 대체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논리적으로 맞는 표현이다. 브라질 치안의 수준을 보면 이들의 중요성이 매우 높으며 아주 크고 무거우면서 위험한 일들을 하고 있다. 이들마저 부정부패와 부조리가 심각해져서 사실상 국민의 적이나 다름 없게 되면 실제적 사회 붕괴의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 자세한 내용은 BOPE 항목 참고.

4.3. 민경


얼핏 봐서는 민병대자경단, 미국에 많이 있는 보안관과 같은 느낌이지만 정식 수사권을 가진 공식 경찰력으로 군사 경찰의 수사권이 제한된만큼 중요 경찰 업무들을 맡고 있다. 보안관이나 주 정부 경찰과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3]

5. 문제점



5.1. 열악한 처우


브라질은 치안이 굉장히 불안하고 험악한만큼 경찰의 중요도가 굉장히 높음에도 그에 맞는 대우가 어루어지지 않아 경찰관들이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가기도 하는데 브라질의 사회적 배경을 보면 군대와 경찰이 파업을 한다는 게 사실상 온 국민과 사회 대부분을 인질로 잡는 것이나 마찬가지이지만 그렇다 해도 그들도 자신의 인생이 있고 그에 따른 생계가 있기 때문에 이해해주고 존중해줘야 한다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설사 다소 과해보이는 요구를 받을지라도 상술했듯이 브라질도 여러 치안이 불안정한 위험 국가들의 경찰처럼 역할이 막중하면서 매우 위험하고 험난하다는 점에서 높은 수준의 대우가 필요하다는 것 역시 엄연한 사실이다.

5.2. 경찰의 부패


이는 위에 상술된 개념과 통하는 부분도 있고 브라질 뿐만이 아니라 사실상 라틴아메리카 거의 전체의 공통된 문제인데 브라질도 전 세계적의 상당수 경찰들과 마찬가지로 부정부패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물론 브라질 역시 경찰의 업무 강도와 중요도가 매우 높은만큼 그에 합당한 대우가 필요하며 공무원들이 너무 어려우면 부정부패로 이어지는 것은 당연하나 브라질도 경찰의 부패가 사회적, 국제적 위험을 가중 시키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는 사실상 남북 아메리카 전체가 빠진 골칫거리라고 봐야 한다.[4]

5.3. 고강도의 업무 환경


이는 브라질 경찰 내부의 자체 문제라기보다는 브라질이 놓인 치안 상황에 따른 필연적 문제이다. 베네수엘라, 소말리아, 나이지리아, [5]과 같이 디스토피아 생지옥 그 자체인 국가보다는 상황이 나은 편이라고 하나 그래도 치안이 어느 정도 안정된 정상적 사회의 국민들이 보기에는 별천지나 다름 없는 세상이다. 당장 관광지인 리우데자네이루에서도 경찰관들이 살해 당하고 수도인 브라질리아상파울루 같은 대도시도 마찬가지이다.

6. 매체에서


  • 영화 엘리트 스쿼드가 브라질의 경찰력을 다루는 영화인데 주로 경찰특공대에 해당하는 BOPE를 다루기 때문에 우리가 경찰 하면 떠오르는 느낌이라기보다는 헌병대나 특수부대에 더 가까운 경찰관들의 이야기이다. 브라질의 치안을 어지럽히는 존재들이 무서운만큼 국가 헌병대가 경찰력이 해결 못 하는 현장에 뛰어들어 아주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영화 내용 자체가 히어로물 같은 느낌은 아니다.

[1] 상당수가 겹치지만 중남아메리카 = 라틴아메리카는 아니다. 대표적 사례가 멕시코쿠바.[2] 대규모 국가가 연방제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중국은 국가 규모가 어마어마하지만 연방제가 아니며 스위스독일은 그리 큰 나라가 아니지만 연방제를 채택하고 있다.[3] 여러 매체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미국에서는 경찰력의 부족으로 보안관이 범법자에 대한 체포와 수사 권한을 일부 가지고 행사하고 있다.[4] 그나마 상황이 나은 나라가 캐나다콜롬비아 정도이다. 물론 콜롬비아도 수도인 보고타 같은 곳은 무섭다.[5] 북한은 경찰관들이 위험에 빠져있기보다는 그들이 괴이한 독재정권의 수족이라는 점이 더 문제이고 어차피 전 국민이 언제 정부에 잡혀죽을지 몰라 벌벌 떨어야 하는 지옥이다. 은 정권 유지 못 할까봐, 높은 사람들은 숙청 될까봐, 서민들은 수용소에 끌려갈까봐 죽을 걱정을 해야 한다. 잡혀가는 게 문제가 아니라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고문으로 죽을 날을 기다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