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힘 디아스

 


AC 밀란 No. 21
'''브라힘 압델카데르 디아스[1]
(Brahim Abdelkader Díaz)
'''
<colbgcolor=#e30013> '''생년월일'''
1999년 8월 3일 (24세)
'''국적'''
[image] '''스페인''' | [image] 모로코
'''출신지'''
말라가
'''신체'''
171cm / 68kg
'''포지션'''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주발'''
양발[2]
'''등번호'''
레알 마드리드 CF - 21번
AC 밀란 - 21번
'''유스 클럽'''
말라가 CF (2010~2013)
맨체스터 시티 FC (2013~2016)
'''프로 클럽'''
맨체스터 시티 FC (2016~2019)
레알 마드리드 CF (2019~ )
AC 밀란 (2020~2021 / 임대)
'''SNS'''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스타일
5. 여담
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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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스페인 국적의 AC 밀란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데뷔해 2019년 1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였다. AC 밀란으로 임대되었다.

2. 클럽 경력



2.1. 맨체스터 시티


모로코-스페인(아버지가 모로코, 어머니가 스페인) 혼혈태생의 선수. 지리적으로 모로코스페인은 매우 가깝고 9세기 때부터 국제결혼(모로코-스페인)의 빈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말라가에서 출생해 7살의 나이에 말라가 CF의 유스팀에 입단했다. 이 당시에는 자신의 나이보다 2~3살 위 단계의 유소년들과 같이 훈련하며 경기를 소화하면서 '제 2의 메시' 소리를 들으며 FC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브라힘은 10살때 이미 캄프 누를 방문했고, 펩 과르디올라리오넬 메시를 만나며 바르셀로나에서 뛸 날을 기약하기도 했다고. 당시 FC 바르셀로나는 디아스가 라 마시아에서 훈련하면 16~17세에는 1군 데뷔가 가능할 거라고 평가했을 정도로 초특급 유망주였다. 그러나 말라가는 장기간 옵션으로 최대 4.5m 유로에 달하는 이적료를 내걸었고, 아무리 디아스의 재능을 높게 산 바르셀로나도 이 정도의 이적료를 고작 13살의 어린 선수에게 비드하기를 꺼려했다.
때문에 FC 바르셀로나말라가 CF의 디아스 딜이 정체되던 그 때 맨체스터 시티 FC가 브라힘 계약에 끼어들었다. 시티는 말라가가 내건 모든 조건을 들어주기로 합의했고, 맨시티 단장 치키 베히리스타인과 디아스의 에이전트인 페레 과르디올라의 관계로 인해 이적 상황은 빠르게 진전되었다. 여기에 디아스 또한 시티가 세운 장기 프로젝트에 만족했고, 이는 디아스가 맨시티로 이적하게 되는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로 합류한 브라힘 디아스는 빠른 속도로 U-18을 졸업했고, 2016-17시즌 부터 U-23 단계인 EDS로 콜업되었으며, 후반기에는 맨시티의 또다른 원더키드인 필 포든과 함께 8번 메짤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2.1.1. 2017-18 시즌


17-18시즌을 앞두고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명단에 포함되었다. 펩이 포든과 함께 디아스에게 얼마나 기대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ICC 컵에서는 주로 교체 출전을 했고,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교체 출전해 메시처럼 간결한 드리블 후 인사이드로 감아차는 슛을 차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포든과 함께 1군 진입에 성공하면서, 컵 경기에서 종종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11월 21일 챔피언스리그 페예노르드 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챔피언스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12월 7일 사흐타르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마지막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되었다. 상대진영에서 볼운반, 탈압박, 전진드리블, 동료와의 연계플레이, 성인무대에서의 몸싸움 경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좋은 밸런스를 선보였다. 짧은 출전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9개의 드리블을 시도, 8개를 성공시키는 등 높은 평점을 받으며 환상적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팀은 2-1로 패배.
1군에 함께 콜업된 포든과 함께 자주 기회를 잡고있는데, 나올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팀 내에서 우선순위는 포든인듯 하지만, 현재까지 임팩트는 디아스가 더 강하다는 평이 많다.
2017-18 리그 25라운드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와 교체투입되었는데, 맷 필립스의 정신나간 태클을 당했다. 아주 다행히도 아무 이상 없다고.
하지만 후반기 갈수록 필 포든이 더 많은 선택을 받고 실제로 디아즈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면서 디아즈가 각성하지 않는 이상 팀에서 살아남기 어렵게 되었다.

2.1.2. 2018-19 시즌


18-19 프리시즌 기준으로 브라힘 디아즈의 계약기간은 1년 남은 상황이다. 선수가 가장 선호하는 장래 진로는 맨시티에 남아서 1군에서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지만 리야드 마레즈의 영입으로 인해 브라힘 디아즈의 출전 기회는 거의 보장할 수 없게 되었다. 맨시티 구단측에서는 재계약 후 지로나 임대를 희망하고 있지만, 브라힘의 에이전시는 재계약 후 1군 진입이 어렵다면 완전이적을 주장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파블로 마페오의 경우에서 보았듯이, 임대 구단 (지로나)에서 아무리 잘했더라도 한번 임대를 떠나면 맨시티 1군 진입의 가능성이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일단 프리시즌에서는 기존 1군 멤버 대다수가 월드컵 휴가로 빠진 상황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출전중이며, 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첼시 FC를 상대한 FA 커뮤니티 실드에서도 교체로 출전해 위협적인 모습과 좋은 센스를 보여주었다.
다만 리그가 시작되자 모두가 예상했듯이 벤치멤버 명단에도 들지 못하고 있다.
카라바오 컵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전에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여 가브리엘 제주스의 선취 득점을 어시스트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카라바오 컵 풀럼 FC전에서 선발로 나와 본인의 프로 데뷔 후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전에 한 골 더 기록하며 멀티골까지 기록하고 이날의 MoM으로 선정되었다.
시즌이 시작하자마자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졌고 결국 엘 치링기토의 맨체스터 특파원 호세 알바레스가 11월 24일 브라힘 디아즈와 레알 마드리드간 계약 합의가 완료되었다는 보도를 냈다. 진짜 레알 마드리드로 가는지는 최소 1월이 되어야 알 수 있겠지만 재계약 없이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난다는게 확실해지고 있다.
브라힘 디아즈가 시티를 떠나는건 12월 말 기준으로 기정사실 화 되었지만 의외로 1월 이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레알이 소정의 이적료를 주고 브라힘 디아즈를 1월에 데려가려고 하고 있다. 예상되는 이적료는 10m~12m 파운드[3]
2019년 1월 첫쨋주, 신뢰도 높은 언론들로부터 1월 둘쨋주에 디아스가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15m 파운드 이적료와 6.5m파운드의 보너스 조항이 있으며 특이하게도 미래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시에 40%의 이적료를 지급한다는 셀온 조항이 있다.
결국 브라힘 디아스가 고국 스페인으로 리턴하면서 맨시티가 자랑하던 원더키드 3대장으로 불린 제이든 산초, 브라힘 디아스, 필 포든 중에 로컬보이인 필 포덴만 살아남게 되었다.

2.2. 레알 마드리드 CF


[image]
현지시간 2019년 1월 6일 오후에 브라힘 디아스의 이적이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 다음날 입단식을 가졌고, 등번호는 21번 을 배정받았다.[4]
맨체스터 시티 FC에서 셔츠네임으로 'DIAZ'를 쓰던 것과 다르게 레알 마드리드 CF에서는 'BRAHIM'을 쓴다. 팀 동료인 마리아노 디아스도 셔츠 네임에 본인의 퍼스트 네임을 쓰는데, 스페인에서 DIAZ라는 성씨가 매우 흔하기 때문으로 추측되어진다.

2.2.1. 2018-19 시즌


1월 10일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 레가네스전에서 후반 85분에 교체 출전하여 데뷔전을 가졌다.
1월 14일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후반 84분 교체 출전하여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가졌다.
1월 17일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 레가네스전에서 후반 85분에 교체 출전했다.
이후로는 1군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4월 1일 리그 29R 우에스카 전에서 라리가에서 처음으로 선발출전했고, 1어시를 하고 64분에 교체되었다.
4월 7일 리그 31R 에이바르 전에서 90분에 교체출전했다.
4월 22일 리그 33R 빌바오 전에서 84분에 교체 출전하고 드디어 시즌 출전시간 90분을 넘겼다. 왼쪽 측면에서 수비 2명을 드리블로 제끼고 슈팅을 했지만 각도가 없는 곳이었고 키퍼 선방에 막혔다.
리그 37R 소시에다드 전에서는 선제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 데뷔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3-1로 졌다.
'''2018/19시즌: 11경기(선발 5경기) 1골 1도움'''
라리가: 9경기(5) 1골 1도움
챔피언스리그: –
코파델레이: 2경기(0)
시즌 종료 후 임대를 통해 경기 경험을 쌓아야한다는 의견이 꽤 많다. 볼을 다루는 능력만큼은 확실하지만 템포를 끊어먹으며 볼을 오래 소유하거나 몸싸움에 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단 감독이 브라힘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출전을 시킬 생각도 있는듯 하다. 실제로 리그 후반기에는 교체로 조금씩 출전하고 있기 때문.

2.2.2. 2019-20 시즌


프리시즌 때, 7월 13일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후 라리가 다른 팀에서 임대 요청이 왔으나 선수 본인은 자신의 경쟁력을 믿고 팀에서 경쟁하기를 원하는 중. 그도 그럴 것이 팀내 경쟁자들 또한 나이가 어린 편이라 충분히 경쟁이 가능하다고 믿는 듯 하다. 실제로 실질적인 경쟁자인 비니시우스는 2000년생, 호그리구는 2001년생으로 브라힘보다 오히려 어리다.
16R 에스파뇰 전에서 교체 출전했다. 현재까지 수많은 경쟁자들로 인해 리그 3경기 출전이 전부다.
코파 델 레이 32강 우니오니스타스 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후반 막바지에 쐐기골을 넣어 시즌 첫 골을 기록하였다.
코파 델 레이 8강 소시에다드 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후반전에 좋은 시야와 패스로 마르셀루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최종전 레가네스를 상대로 교체 투입되었다.
출전 기회가 너무 없고, 출전하는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은 많이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맨시티 유망주 3대장 중에서 가장 출전을 못하고 있다. 레알에서는 지속적으로 임대를 시도했지만 선수 본인이 팀에 남기를 바라는 바람에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 빅클럽에 남기보다는 경험을 쌓는 것이 훨씬 중요한 나이인데 출전을 못하니 성장도 멈춰버려 팬들도 아쉬워하는 상황.
'''2019/20시즌: 10경기(선발 1경기) 1골 1도움'''
라리가: 6경기(0)
챔피언스리그: 1경기(0)
코파델레이: 3경기(1) 1골 1도움
슈퍼컵: –
시즌이 종료된 후 레알에서 임대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분명 재능은 있지만 같은 유망주 레벨에서 한단계 진화한 비니시우스나 호드리구에 비해 경기력이 떨어지는 부분은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뭔가 될듯한데 포텐이 딱 터지지 않는 느낌이다. 다만 포텐만큼은 확실한지라 레알에서도 브라힘의 이적은 크게 고려하고 있지 않고 임대로 경험을 쌓게 하고 싶어한다. 문제는 중소클럽은 선수 본인이 그다지 원하지 않는다는 부분. 레알에서는 브라힘에게 제발 임대 좀 가라고 푸쉬하는 상황으로 보인다. 헤타페에서 임대를 제안했지만 브라힘이 거절했다.(...) 그런데 2선 자원을 원하는 AC 밀란 임대이적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밀란은 젊은 선수들로 리빌딩이 진행 중인 빅클럽이기에 브라힘에게는 안성맞춤. 다만 밀란은 이적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원하고 레알은 단순 임대를 원하고 있어서 임대가 이루어질지는 알 수 없는 상황. 선택임대옵션+바이백이라는 특이한 임대가 이뤄질 가능성도 높다. 브라힘은 밀란 이적에 긍정적이라고 보도되고 있다.

2.2.3. AC 밀란 (임대)


말디니가 레알과 오랜 협상 끝에 결국 9월 4일 AC 밀란으로 임대 이적했다. 보도된 것과는 달리 이적 옵션이 없는 일반 임대라서 다소 의외인 상황. 일단 손발을 맞추기 위해 일단 임대이적 오피셜을 띄우고 추후에 이적과 바이백 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등번호는 레알에서 쓰던 21번. 즐라탄이 번호를 11번으로 바꿔서 비어있던 번호였다.
말디니는 브라힘의 임대에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대 이적이 이뤄지면서 2선 자원의 퀄리티있는 자원을 원하는 밀란의 팬들의 기대가 상당하다. 레알에서 이적한 테오 에르난데스가 대박 영입이 되면서 믿고 쓰는 레알산이라는 기대치가 반영된 듯. 2선 모든 위치에서 활용가능한 브라힘이 오면서 밀란 스쿼드에 여러 선택지가 생긴 부분이 가장 좋은 부분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오른쪽 윙에서는 주전 경쟁도 가능해보인다. 다만 밀란은 임대 후 이적옵션을 넣으려고 했으나 바이백에 대한 의견차가 있어 일단 선임대 후 이적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임대 계약서에 사인한 당일부터 훈련에 참여했다. 팀도 본인도 의욕적인듯. 사실 밀란에서 성공하지 못한다면 포텐을 터트리지 못하고 망하는 유망주가 될 가능성이 될 수도 있기에 상당히 중요한 임대이적으로 보인다.

2.2.3.1. 2020-21 시즌

리그 2라운드에서 선발 출장했다. 딱히 눈에 띄는 활약은 해주지 못하다가 골문앞에서 밀란 데뷔골을 넣었다.
리그 3라운드에서도 주전 출장하여 상당히 활발한 모습이었고 경기에도 큰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유로파리그 셀틱과의 경기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장해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며 멋진 두번째골을 넣었다.
스파르타 프라하전에서는 주포지션인 트레콰르티스타 자리에 선발 출장하여 선제골을 넣으며 역시 좋은 활약을 펼쳤다.
7R 베로나 전에서는 교체 출장 후 즐라탄에게 좋은 크로스를 올려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유로파리그 릴 원정에서 교체출장하여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9R 피오렌티나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장해 좋은 테크닉을 보여주었지만 다소 좁은 시야, 약한 피지컬 등 단점도 고스란히 나왔다.
셀틱전에서는 교체출전하여 하우게의 패스를 받아 멋진 골을 만들어냈다.
10R 삼프도리아전에서는 선발출장했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되었다.
11R 파르마전에서도 선발출장했으나 골대를 맞추는 슛 외에는 딱히 활약이 없어 후반시작 후 바로 교체되었다.
15R 베네벤토전에서 오른쪽윙으로 선발출장하였으나 토날리의 이른 시간 퇴장으로(...) 별 활약없이 크루니치와 교체되었다.
16R 유벤투스전에서는 왼쪽윙으로 교체출장했다.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파울을 당했으나 심판의 엉성한 결정으로 패널티킥을 받지 못했다.
찰하놀루의 작은 부상으로 17R 토리노전에 선발출장해 레앙과 함께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시스트 한개와 페널티킥을 이끌어내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으나 후반전에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코파 이탈리아 16강 경기로 다시 맞붙은 토리노와의 경기에서 전반엔 공미, 후반엔 우측 윙어를 소화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에게 잡혔으나 다소 편파적인 판정으로 PK는 선언되지 않았다. 연장전 중 교체되었다.
칼리아리전에서는 즐라탄에게 기가막힌 쓰루패스를 넣으며 PK를 이끌어냈다. 그외에는 활발했으나 다소 무난한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아탈란타전에서는 후반 교체출전해서 두번의 좋은 슈팅을 보여주었지만 그 외에는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그런데 갑작스런 부상이 발표되며 이후 상당기간을 결장하고 있다. 부상에서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 상황. 팀이 후반기 들어 상당히 부진한데 브라힘 디아즈도 빠져 난감한 상황이 되었다. 유로파리그 즈베즈다와의 2차전 경기를 앞두고 명단에 복귀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


2016년에 디아스는 스페인 U-17 대표팀에 선출되었다. 이는 스페인 클럽 소속이 아닌 선수로서는 최초로 선출된 기록이기도 하다. 브라힘 디아스는 2016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유로 U-17대회에 참가했고, 매 경기 스페인을 이끄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스페인 연령별 대표 에이스라는걸 입증했고, 자신의 잠재력을 뽐냈다. 아쉽게도 스페인은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디아스는 이 대회에서 선보인 경기력은 축구인들의 찬사를 이끌기에는 충분했다.
이후에도 디아스는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선출되고 있으며, 스페인 U-19 대표팀에도 선출되었다.

4. 플레이스타일


동 나이대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로 꼽힌다. 민첩하며, 양발 드리블에 능숙하다. 드리블 뿐만 아니라 킥을 할때도 주 발이 무엇인지 알기 힘들정도로 양발잡이에 가까운 선수이다. 덕분에 드리블 스타일이 자유자재이며 찔러 넣는 패싱 능력도 준수하다.
다만 신체조건은 매우 부족하다. 키도 보통 선수들보다 한참 작은 느낌인데 체격도 작은 편이라 몸싸움이 좋지 못한 편. 그래도 낮은 무게중심을 바탕으로 버텨내는 움직임은 가끔 보이긴 한다.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지는 않지만 순발력이 좋고 민첩한 느낌의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볼호그 기질이 있어 속도감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볼을 질질 끄는 경우가 많다. 성인팀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는 이유도 신체적으로 강하지 못한 것과 특유의 볼호그 기질때문일거라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재능만큼은 지단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선의 모든 위치가 가능하며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 출전한다. 선수 본인은 공격형 미드필더가 자신의 주포지션이라 생각한다고 한다. 윙어로 나오더라도 안쪽으로 좁혀오는 플레이를 한다. 재능에 비해 다소 쓰기 까다로운 선수인데 윙으로 쓰기엔 스피드나 크로스가 다소 아쉽고, 최전방에 쓰기엔 키도 작고 몸싸움이 약하며 중앙에 쓰기엔 수비력이 부족하다. 트레콰르티스타가 역할에 딱인 선수지만 최근 축구에서 트레콰르티스타가 전체적으로 사라지는 추세라는 것이 문제.

5. 여담


[image]
  • 맨시티를 향한 충성심이 매우 깊은 편으로, 리그컵 데뷔 이후 팀을 떠나는 날까지 메인트윗을 한번도 변경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 오피셜이 발표되었을때에도 전 소속팀과 관계자들에게 공개적인 감사 편지를 남기도 했으며, 때문에 팬들은 브라힘과는 여러모로 반대되는 태도로 팀을 떠난 명예 독일인과 비교하며 감동하기도.
  • 플레이를 보면 주발이 어느 발인지 알기 힘들 정도로 양발을 자유자재로 쓴다.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슛은 오른발이, 드리블은 왼발이 편하다고 한다. 엄청난 연습으로 양발을 쓰게 된 경우인데 한쪽발을 자주 쓴다 생각이 들면 반대발로만 연습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 2018년 1월에 맨시티에 이적해온 라포르트와 절친이 되었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두 선수가 여가시간에 같이 다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거의 의형제 수준. 팀에서도 두 선수 사이의 친분을 의식해서인지 2018년 5월 시즌 종료 후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태국 방문에 두 선수를 같이 보냈다.
  • AC 밀란 임대 이적 전에 말라가에서 같이 유스시절을 보낸적이 있는 사무 카스티예호에게 밀란에 대해서 물어봤다고 한다. 긍정적인 답을 듣고 밀란으로 임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 풋볼 매니저 2020에서 브라힘 디아스의 바이아웃 조항이 무려 1조 100억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 AC밀란 임대 중에 즐라탄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인터뷰했다. 1981년인 즐라탄은 브라힘의 아버지와 동갑이라고 한다.

6. 같이 보기



[1] 이름 Brahim의 경우 아랍 계통의 이름이므로 스페인어 표기법을 적용하지 않았다. 참고로 스페인어 표기법을 적용할 경우 h가 묵음이 되므로 '브라임'이 된다.[2]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슛은 오른발이, 드리블은 왼발이 편하다고 한다.[3] 레알 마드리드의 페레즈 회장과 시티의 만수르 구단주는 서로 비즈니스 파트너여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예의상 자유계약 대신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하려는 듯 하다.[4] 하지만 레알 팬들의 반응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즉시전력 선수가 아니라 어린 선수들만 주야장천 영입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