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마레즈

 


'''리야드 마레즈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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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주장'''
라이스 므볼리
(2018~2019)

<color=#373a3c> ''''''리야즈 마레즈''
(2019~ )
'''

현직

'''리야드 마레즈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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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베스트팀'''
2016 · 2018


-
'''2016 아프리카 올해의 축구 선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가봉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리야드 마레즈'''
(알제리 / 레스터 시티 FC)

모하메드 살라
(이집트 / 리버풀 FC)

'''맨체스터 시티 FC No. 26'''
<colbgcolor=#98c5e9> '''이름'''
'''리야드 마레즈
Riyad Mahrez'''
'''본명'''
리야드 카림 마흐레즈[1]
رياض كريم محرز|Riyad Karim Mahrez
'''출생'''
1991년 2월 21일 (33세)
일드프랑스 사셀
'''국적'''[2]
[image] '''알제리''' | [image] 프랑스[image] 모로코
'''신체'''
179cm | 체중 67kg
'''주발'''
왼발
'''포지션'''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소속'''
'''선수'''
캉페르 FC (2009~2010)
르아브르 AC (2011~2014)
'''레스터 시티 FC (2014~2018)'''
'''맨체스터 시티 FC (2018~ )'''
'''국가대표'''
61경기 18골[3] (알제리 / 2014~ )
'''SNS'''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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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8c5e9> '''번호'''
레스터 시티 FC - 26번
맨체스터 시티 FC - 26번
알제리 축구 국가대표팀 - 7번
'''후원사'''
나이키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역대 프로필 사진
7. WAGs
8. 여담
9.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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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알제리 국적의 맨체스터 시티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윙어이다. 출생은 프랑스 사셀(파리 위성도시)로 프랑스 유소년 축구 클럽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2. 클럽 경력


프랑스 하부리그에 속해있는 AAS 사셀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 마레즈는 2009년 프랑스 하부리그의 캉페르 FC와 프로 계약을 맺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1년만에 프랑스 2부 리그에 속해 있는 르아브르 AC로 이적하게 되었고, 4시즌 동안 리저브 팀과 퍼스트 팀을 오가며 경력을 이어나갔다.

2.1. 레스터 시티 FC



2.1.1. 2015-16 시즌 이전


2014년 1월 잉글랜드 2부 리그에 속해있던 레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한화로 약 9억 원.
반 시즌 동안 19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했고, 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도왔다. 팀이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한 이후에도 선발 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고 그 결과 자신의 커리어 첫 프리미어 리그 시즌을 30경기 4골이라는 준수한 결과로 마무리 지었다.
시즌 종료 후에는 활약을 인정받아 알제리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차출되어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토트넘 핫스퍼, 아스날 FC과 같은 빅클럽로의 이적설도 수차례 났었으나 팀과 4년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2.1.2. 2015-16 시즌


2015-16 시즌에 들어서는 개막 후 '''4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는 등 완전히 포텐이 터진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활약에 힘입어 잠시 동안 프리미어 리그 선수 파워랭킹 1위에도 올랐었으며 프리미어 리그 8월의 선수상 후보에도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참고로 수상자는 스완지 시티 AFC안드레 아이유.
그리고 제이미 바디의 활약 때문에 다소 묻히는 감은 있지만[4] 바디와도 환상의 호홉을 보여주고 있고 팀 성적도 11월이 끝날 무렵에도 2위를 기록하는 등 팀과 함께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2015년 12월 5일, 스완지 시티 AFC와의 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선 '''해트 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마침 맨체스터 시티 FC가 앞서 펼쳐진 경기에서 제르단 샤키리를 앞세운 스토크 시티 FC에게 패배했기 때문에 팀도 1위로 올라섰다. 현재 EPL 선수 랭킹에서 '''2위'''에 랭크되어 있다! 1위는 올 시즌 완전히 미친 '''팀 동료'''. 같은 팀 선수끼리 다 해 먹는다!!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감각적인 로빙 패스로 제이미 바디의 선제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뒤이어 드리블로 수비진을 농락한 뒤, 완벽한 감아차기로 골을 넣었다. 마레즈의 활약에 팀은 2-1로 승리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12월 16일에는 EPL 선수 파워랭킹 '''1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15골을 터트리며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제이미 바디는 마레즈에 선두를 내주며 2위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에버튼전에선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추가하며 팀의 3-2 승리를 도왔다. 현재까지 리그에서만 16경기에 출전하여 '''13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선수 랭킹도 여전히 1위를 수성하는 중. 비슷한 시기 흘러나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이적설에 대해 '리그 1위 팀을 떠날 이유가 없다'며 이적설을 일축시켰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AFC 본머스전과 22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연속으로 PK를 실축하면서 두 경기 모두 무승부, 팀의 승점을 까먹었다(...). 그렇다고 까지는 못한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다시 좋은 경기력으로 6경기 만에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3골 8도움을 기록했다. 선수 랭킹은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다. 리그 24라운드 리버풀 FC과의 경기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어시스트를 1개 추가했다.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경기에선 역습 상황에서 개인기로 마르틴 데미첼리스를 헛다리짚기 한 번으로 완전히 농락하고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팀도 3-1로 승리.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WBA전에서 센스있는 패스로 앤디 킹에게 어시스트를 했다. 리그 14골 11도움. 리그 29라운드 왓포드전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어내며 리그 선두를 유지 중.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는 제이미 바디의 패스를 절묘한 문전 침투에 이어받아 결승골을 넣었다. 리그 16골 11도움.
리그 35라운드 홈에서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애슐리 윌리엄스의 수비 실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리그 17골 11도움. 결국 2015-16시즌은 '''17골 11도움'''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일궈냈다.

2.1.3. 2016-17 시즌


아스널과 이적 루머가 있었으나, 제이미 바디와 함께 잔류를 하였다. 반면 리그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인 은골로 캉테는 첼시로 떠났다.
발롱도르 8위를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현재 챔피언스 리그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팀 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리그. 플레이 스타일 부분에서도 언급했듯이, 드리블 패턴이 번번이 읽히고 있다. 아자르처럼 부상이 문제도 아닌 상황이라 그런지 몰라도, 확실히 이러한 패턴의 플레이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상황. 허나, 현재 레스터 시티가 보여주는 모습이 최악인 점을 고려하면 마레즈 혼자 뭘 어떻게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라니에리의 잦은 전술변화와 상대수비의 마레즈 집중 견제, 봉쇄로 어쩔수 없었다.
5월 13일 토요일날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전 멋진 개인기로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본인이 직접 처리하려 하였으나 미끄러지면서 공을 두번 터치해--이와중에 그게 또 들어갔다..
시즌을 전체적으로 보면 확실히 왜 마레즈가 에이스이고 월드클래스인지 알 수있는 시즌이었다. 하지만 상대수비의 집중 견제와, 봉쇄로 인해 드리블이나 판단이 직전시즌보다 지체되고 득점 횟수도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이 선수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바로 레스터의 경기를 보면 사실상 마레즈에 대한 공격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캉테처럼 볼운반을 해주면서 마레즈에게 전달을 해줄 수 있었던 15/16 시즌과 달리, 레스터에는 그런 선수가 전혀 없었다. 그러다 보니, 볼운반과 전반적인 경기조율마져 마레즈가 해야되면서 할 일이 많아지자 선수가 무너지게 된 것이다.[5] 그리고 챔스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차전을 제외하고는 아주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클래스는 여전하구나.. 라는 것을 입증을 하기는 하였기에 로마가 그를 상당히 원하는 것과 벵거가 아직도 그를 주시하기는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해 시즌 스탯은 10골 7도움, 역시 레스터의 에이스다.

2.1.4. 2017-18 시즌


프리시즌에서 드리블이나 연계나 득점 부분에 있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드리블은 다소간 읽힌듯한 모습이 여실히 있었다.
그리고 리그 개막전에서 콜라시나츠를 무참히 농락했다. 킥도 상당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브라이튼전에서는 환상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팀을 캐리하였다.
최근 5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스탯은 3골 3어시. 드리블이 살아나지는 않은듯 하지만, 패스 능력이 다시금 올라오고 있고 무엇보다 득점을 향한 움직임이 살아나고 있다는게 현재 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퓌엘이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된 만큼, 그가 마레즈를 벤 아르파처럼 다시 갱생시킬 수 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리고 2017년 12월 17일, EPL 파워랭킹 1위에 오르며 완전히 폼을 회복하였다.
리그 19라운드 맨유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리그에서만 5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자신이 얼마나 뛰어난 클래스의 선수였었는지를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맨유전 어시스트는 바디와 마레즈가 얼마나 좋은 호흡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완벽한 어시스트였다.
전반기 스탯은 총 6골 6어시. 맨시티 2선 & 살라에 가려져서 그렇지, 꽤나 좋은 스탯이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겨울 이적시장에 다시금 루머가 나오고 있다.
이후 리그 24라운드 왓포드전과 25라운드 허더즈필드전에서 한 골씩을 추가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특히 왓포드전의 원더골은 팬들에게 큰 인상을 넘겼다. 거기에 리버풀전에서 바디에게 떠먹여 주는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현재 '''8골 7어시'''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돋보이는 선수 10위 안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7라운드 아스날전에 골을 넣으며 3:1 승리에 쐐기를 박고, 마지막 라운드 토트넘전에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시즌 34경기 선발 2경기 교체 출전 12골 10도움을 기록하며 2015-16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10-10을 기록했다. 올 시즌 10-10을 기록한 선수들이 모하메드 살라, 라힘 스털링, 르로이 사네, 크리스티안 에릭센, 마레즈까지 다섯 명.[6]
대부분의 팬들이나 게리 리네커를 비롯한 몇몇 사람들은 그가 이제 레스터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뤘음을 예상하고 있다.

2.1.4.1. 동화 속 마레즈

2015-16 시즌 우승 주역 3인방 중 바디와 캉테는 각각 20M, 30M 바이아웃 조항이 있어서 수월하게 이적을 추진할수 있었다. 허나 마레즈는 바이아웃 조항도 없을 뿐더러 이미 2015년 여름 주급 3만 5000파운드 (8천만 원)에 4년 재계약을 맺은 상태였고 3년이나 남았던 상태. 하지만 우승 핵심 선수에게 너무나 초라했던 금액이었고 구단은 NFS 선언을 하는 듯 이적이 쉽지 않았다. 구단과 당시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1년만 남아달라 부탁을 했고 본인의 주급도 올리기 위해선 재계약은 필수였다. 하지만 마레즈는 바이아웃 조항을 포함시키 않으면서 구단에게 최대한의 이적료를 선물하고자 했고 10만 파운드로 재계약이 무난하게 성공하면서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2.2. 맨체스터 시티 FC


2018년 5월부터 마레즈는 다시 맨시티와 연결되기 시작했는데, 레스터 시티가 계속 높은 이적료 (75m 파운드 이상)를 고수했기 때문에 맨시티는 무려 2개월동안 협상을 지속해왔다. 또한 패트릭 로버츠의 부분 트레이드 여부도 협상을 길게 만든 주요 이유였다. 결국 패트릭 로버츠와는 별개로 마레즈의 맨시티 이적은 2018년 7월 10일에 완료되었다. 이적료는 60m 파운드, 등번호는 26번이고 5년 계약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60M을 이적료로 지불하면서, 시티행이 확정되었다.

2.2.1. 2018-19 시즌


프리시즌에 들어와 오른쪽 윙으로 출전하고 있다. 전형적인 윙플레이보다는 중앙으로 들어와 빌드업을 도와준다든지, 장기인 롱패스로 압박을 풀어준다든지 등의 플레이메이킹으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7] 확실히 스털링과는 다른 장기를 보유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좋은 프리시즌. 추가로 데드볼 상황에서 2~3차례 좋은 프리킥도 보여줬다.
뮌헨전에서 전반 초반 태클로 발목을 다쳤고, 결국 20분정도만 뛰고 교체되었다. 이후 부상 검진 및 치료를 위해 투어를 이탈해 맨체스터로 돌아갔다. 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니라서 커뮤니티 실드 출전도 가능하다고 한다.
8월 5일 첼시 FC와의 FA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맨시티 소속 공식 경기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자체에서는 약간 부진했으나 후반 들어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팀은 아구에로의 멀티골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리그 4R까지의 기준으로 패싱과 탈압박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8] 주 공격 옵션이자 유일한 플레이메이커였던 레스터시티와는 달리, 맨시티는 최소 5명의 옵션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약간의 적응시간이 필요할수밖에 없다.
이후 9월 22일 리그 6R 카디프시티 원정경기에서 교체투입된 이후 팀의 4, 5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맨시티 데뷔골+멀티골'''을 기록하며 본인이 왜 맨시티 소속인지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10월 7일 리버풀과의 8R 원정경기에서 후반 종료 10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리로이 자네가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섰으나[9][10], 하늘로 날려버리는 결정적 실책을 범했다. 차기 직전 통계에서 5번 차서 3번 실패라는 기록이 나왔는데, 결국 통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덕분에 맨시티는 03년 이후 안필드에서 이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11] 하필 이날 마레즈의 경기력은 꽤 괜찮은 편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웠던 순간.
10월 20일 번리와의 9R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조 하트가 가만히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MoM으로 선정되었다.[12] 이전보다 팀의 공격작업에 더욱더 녹아드는 모습을 보였다.
10월 29일(한국시간 30일) 리그 10R 토트넘 원정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기록하고 MoM에 선정되었다. 이 날 득점 이후 양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는 평소에 보여주지 않던 골 셀레브레이션을 했는데, 레스터 시티 헬기 추락 사고로 인해 사망한 전 소속팀 레스터의 구단주 시왓따나쁘라빠 회장을 기리는 셀레브레이션이라고 밝혔다.
12월 5일, 15R 왓포드 전에서 리그 2호 어시스트와 리그 5호 골을 기록하며 활약하였다. 그밖에도 여러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다. 그 뒤로 12월말까지의 경기에서는 꾸준히 선발이나 교체로 출장했었다. 하지만 2019년 1월달부터는 팀내 오른쪽 윙 포워드 경쟁자인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벤치를 달구거나 서브명단에 빠지기도하였다. 리그의 중요 경기에서 거의 출전하지 않았으며, 출전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그나마 2월 10일 26R 첼시전 6대0 대승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22분 뛰어본게 가장 길게 뛰어본 시간이다.
5월 13일 리그 우승이 걸린 38R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뜬금포로 선발 출전해 3:1을 만드는 쐐기골 포함,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치고 본인의 주발이 아닌 오른발로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으로 꽂은 환상적인 슈팅이었다. 팀은 4:1로 역전승하고 마레즈는 개인 통산 두 번째로 EPL을 우승했다. 본인이 날려버릴 뻔한 리그 우승[13]을 본인이 결정지으면서 결자해지 한 셈이다.
'''2018/19시즌: 44경기 12골 12도움'''
커뮤니티실드: 1경기
프리미어리그: 27경기 7골 4도움
챔피언스리그: 6경기 1골 4도움
FA컵: 5경기 2골 1도움
EFL컵: 5경기 2골 3도움

2.2.2. 2019-20 시즌


1R 웨스트햄을 상대로 선발출전하여 90분동안 2도움, 페널티킥을 유도해냈다. 헤트트릭을 기록한 라힘 스털링 다음으로 좋은 공격을 이끌었고, 이로써 새로운 시즌의 주전 경쟁에 불씨를 지폈다.
하지만 2R 토트넘전에서는 교체로 출전했고 후반 80분에 베르나르두 실바와 교체되었다. 팬들은 저번 경기 마레즈의 활약을 떠올리며 팀에 공헌을 해주길 바랐지만 드리블을 하는 족족 다 뺏기면서 단 10분 동안임에도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무래도 상대가 토트넘이고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본인도 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3R 본머스전에서 교체로 출전했는데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자꾸 본인이 보여줘야 한다는 게 있는지 무리를 하는 거 같다.
4R 브라이튼전에서 1R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그대로 선보였다. 움직임, 패스 모두 훌륭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이타적으로 플레이하면서 팀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교체보다는 선발로 출전했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R 왓포드 전에서도 선발출전해서 1골 1도움의 좋은 활약을 보였다.
7R 에버튼 원정에서 MOM에서 선정되었다. 스털링, 사네, 베르나르두 실바와는 다른 유형으로 맨시티 오른쪽 공격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팀의 역전골을 성공시키면서 팀에 승리에 아주 큰 공헌을 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1골 2어시의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사네의 장기부상으로 출전 시간이 늘어났으며, 9월 한달동안 리그에서 2골 2어시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챔스에서의 좋은 활약 덕분에 EPL 9월 이달의 선수 후보로 올라가기도했다. 아쉽게도 이상을 받지 못했지만 구단이 선정한 에티하드 9월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8R 울버햄튼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팀은 2대0 충격의 패배를 당한다. 이 경기에서 부진한 마레즈는 60분을 뛰고 교체아웃된다.
9R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경기에서는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선발을 밀리면서 교체멤버로 있었으며, 경기 출전을 못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3번째 경기 아탈란타전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1승리에 견인하였다.
13R 첼시 전에서 환상적인 드리블과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18R 레스터 시티 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전반기 활약상을 요약해보면, 팀 전술에 드디어 적응했는지 선수 개인의 활약은 지난 시즌에 비해서 훨씬 좋아졌지만, 팀 자체가 침체기에 빠진 상태라 크게 빛나지 못했다. 만약 지난 시즌 마레즈가 이번시즌 보여주는 모습 만큼 잘 할 수 있었다면 지난시즌 맨시티는 더 좋은 성적을 기록했을 것이다.
25R 토트넘 전에서는 자펫 탕강가에게 지워지며 활약이 무색했다. 그나마 측면 라인 브레이킹으로 찬스가 난 상황에서 토트넘 관중의 휘파람으로 추정되는 소리를 주심의 오프사이드 휘슬로 오인해 스스로 공격을 그만두는 예능을 선보여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거기에 60분 기이한 코너킥으로 토트넘이 역습기회를 얻었고 막으려던 진첸코가 퇴장당하는건 덤. 귄도안, 진첸코와 더불어 패배의 원흉이 된 셈이다.
2020년 여름이적시장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한다는 설이 있다.
30R 번리 전에서는 솔로 개인플레이로 만든 환상적인 골과, PK까지 성공시키면서 5-0의 대승을 이끌었다.
34R 뉴캐슬 전에서는 1골을 기록하며 5-0 승리에 기여했다.
35R 브라이튼 전에서는 도움 2개를 기록하며 5-0 승리에 기여했다.
요약하자면 리그에서 11골 9도움을 기록하는 등 저번 시즌보다 폼이 확연히 오른 모습을 보여주었고, 후스코어드 평균평점에서 전 선수 중에서 10위에 오를 정도였다. 그러나 팀이 우승을 놓침으로써 많이 빛을 바래게 됐다.

2.2.3. 2020-21 시즌


현지시각 9월 8일 에므리크 라포르트와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개막전 울버햄튼전에서 출전할지는 미지수.
라포르트는 몸상태가 마레즈보다 늦게 올랐는지 결장하였다. 마레즈는 9월 21일 복귀해 다음날 21일 리그 2R[14] 울버햄튼전에서 벤치 명단에 들었지만 출전은 하지 못하였다.
카라바오컵 본머스전 선발로 복귀했다. 교체 없이 풀타임 출장했으며 경기는 2대1로 승리했다. 마레즈 개인의 폼은 아직 부족한 모습.
리그 3R 레스터 시티전에 복귀하여 1골 1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펼치는 등 네이선 아케와 함께 그나마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PK를 3개나 내준 환장할 수비진 때문에 5:2로 패하며 묻혔다...
카라바오컵 번리전도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다. 스털링의 멀티골에 힘입어 3대0 승리.
리즈유나이티드전 역시 선발로 출장했다. 이번 경기는 펄스나인으로 나왔는데 최악의 활약을 하고 77분 교체되고 말았다. 중앙은 영 아닌듯.
A매치 이후 치뤄진 아스날과의 경기에서는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훨씬 좋아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포르투전도 연속해서 선발로 나왔는데 아스날전과 대비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웨스트햄전 유효슈팅 비중이 현저히 적고 골대앞에서 아쉬운 미스로 1대1 무승부에 가담했다.계속 놓치는 스털링에 비해 이번시즌 폼이 괜찮았던 마레즈는 덜 까이는 중.
리그 8R 토트넘전 역시 선발출전했다.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출전했지만 세르히오 레길론에 막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물론 몇번 번뜩이는 개인 전술을 선보였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맨시티 역시 토트넘에 0:2로 완패했다.
10R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경기인 포르투전은 결장했다.
풀럼 전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간결한 드리블과 좋은 키패스를 선보이며 좋은 활약을 했다.
카라바오컵 8강 아스날전, 2대1로 앞서가는 프리킥 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상대 골키퍼 루나르 루나르손이 프리킥 상황에서의 포지셔닝이 지나치게 포스트쪽에 붙어있었다는 인터뷰를 했는데 정작 마레즈는 그걸 의식하고도 골키퍼 정면으로 슈팅을 날렸고 루나르손은 또 그걸 잡지 못해 골을 헌납하는 예능을 선사했다..
카라바오컵 4강 맨유전 펄스나인으로 출전했지만 팀에서 홀로 6점대 평점을 받는 등 아쉬운 경기였다. 공격수들이 모두 결장하고 스털링의 오른쪽 기용을 살리고자 한 시도였기에 마레즈에겐 어느정도 억울한 부분. 경기는 수비진의 맹활약으로 2대0 완승.
FA컵 버밍엄전 센스있는 아웃프론트 패스로 베르나르두 실바의 득점에 기점 역할을 했고 필 포든의 추가골을 어시스트 했다.
리그 브라이튼전 선발로 나왔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67분 교체아웃 되었다.
FA컵 첼트넘 타운전도 풀타임 출전하긴 했으나 또다시 아쉬운 모습이다. 최근 부진이 정말 심각하다.
바로 다음경기 리그 WBA전 전반 종료 직전 스털링의 패스를 받아 팀의 4번째 골을 넣고 후반전 스털링의 골까지 어시스트 했다. 이 경기를 기점으로 부활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22R 번리전에 풀타임 활약 했다. 골망을 흔들어서 번리 킬러의 모습을 이어가나 했지만, 이내 VAR로 취소 되었다.
FA컵 16강 전에서 스털링을 대신해 교체 출전 했다. 팀은 3대1로 승리.

3. 국가대표 경력


현재 알제리 국가대표팀의 주장이다. 대표팀에서의 등번호는 No.7
리야드 마레즈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알제리 대표팀 최종 명단에 승선하면서 본인의 생애 첫 월드컵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알제리는 조별 예선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월드컵 16강에 진출. 16강 상대이자 이 대회 우승자인 독일을 상대로도 기죽지 않고 좋은 경기력을 선 보였으며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어 냈지만 아쉽게도 2:1로 패배. 마레즈는 이 월드컵에서 조별 예선에서 만난 벨기에전 한 경기만을 뛰었고, 본인의 첫 월드컵 경험은 이렇게 마무리되었다.
리야드 마레즈의 첫 번째 국가대표팀 득점은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서 만난 말라위를 상대로 터트렸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 조 꼴지로 허무하게 탈락하여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내진 못했지만,
이집트에서 열린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팀의 주장으로 임명된 리야드 마레즈는 준결승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5분 나이지리아를 격침시킨 천금같은 프리킥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29년만에 알제리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에 올려놓았고, 결승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선 보이며 약 30년만에 알제리의 네이션스컵 우승에 기여하게 된다. 이 대회에서 마레즈는 3골을 기록했으며 이 것은 득점 랭킹 2위에 해당한다.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인 리야드 마레즈는 결국 이번 대회 베스트 팀에 뽑히게 된다.
2019년 10월 16일 프랑스에서 펼쳐진 콜롬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주장이자 에이스의 면모 제대로 보여줬다.

4. 플레이 스타일



리그에서 손에 꼽는 수준의 '''어마어마하게 정교하고 우아한 테크닉'''을 지닌 윙어로, 터치 면에서는 그 다비드 실바에게도 하등 밀리지 않는 수준이다. 이를 기반으로 모자라지는 않지만 특출나다고도 할 수 없는 스피드를 지녔음에도 뛰어난 드리블링을 보여주며, 드리블 시 양발을 쓰면서 상대 수비수 한 두 명은 가볍게 제칠 수 있다.
앞쪽으로 파고들다가 안쪽으로 들어가는 일명 '컷인' 플레이를 즐겨 한다. 또한 측면에서의 드리블과 탈압박이 굉장히 뛰어난 선수다. 이런 자신의 장점을 살린, 수비수를 제치고 공간을 만들어 때리는 정교한 왼발 슈팅이 주 득점원.
게다가 드리블과 스피드, 완급 조절이 뛰어나 수비수들에게 굉장히 까다로운 존재다. 특히 컷인하다가 왼발 슛 페이크로 크게 수비수를 접어버리거나 크루이프 턴으로 연결짓는 동작이 매우 정교하여 알고도 속는 수준이다. 마레즈하면 1순위로 생각나는 동작. 동료에게 기회를 창출해 주는 키 패스와 크로스 또한 준수하다.
이렇듯 기술과 드리블링이 대단히 뛰어나고 득점력과 패싱이 훌륭한 것까지가 장점이라면, 마레즈의 가장 눈에 띄는 단점은 간결함이 다소 부족하며 이에 따라 폼이 좋지 않을 때 경기 템포를 자주 끊어먹는다는 것. 이런 단점의 궁극적인 기전을 찾아본다면 유스 시절에 다소 수준이 떨어지는 팀에서 뛰었기 때문인지 기술에 비해 축구지능이 조금 떨어진다. 이 때문에 보통 기술이 좋은 선수들이 갖추고 있는 전술이해도/활용도, 오프더볼 능력, 조율능력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며 가지고 있는 툴만으로는 조금 더 다양한 포지션과 역할을 소화할 만도 하고 실제로 맨시티 이적 극초반 프리시즌에 펩이 미들로 써보려 한 적도 있지만, 실제로 빅클럽에서 유효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은 우측 반댓발 윙어로서 정도이다.
그리고 또 하나 약점이 있다면, 페널티킥을 잘 못 찬다. 컵대회 승부차기에서 한 번, 리그에서 6번의 페널티킥을 찼는데, 7개 중 3개를 실축했다. 그 결과 컵대회 탈락, 두 경기 무재배로 리그 승점 -4(...). 리그 2연속 실축 이후 PK는 제이미 바디가 전담해서 찼다.
전체적으로 아스널에서 뛰었던 윙어 알렉산더 흘렙과 비슷한 선수이다. 드리블에 있어서 아자르나 흘렙만큼의 정교함이나 다양함은 더 뛰어나다. 확실한 킥력이 있어서 순간적인 틈을 보이면 마레즈의 왼발 킥에 실점할 확률이 아주 높다. 이런 면을 보면 알렉시스 산체스와도 유사한 득점 패턴을 보인다. 다만, 알렉시스 산체스나 외질과 달리 약발을 써야 할때는 과감히 쓰는 선수이다. 15/16 시즌에 맨시티를 상대로 보여준 쐐기골이 대표적인 마레즈의 오른발을 사용한 원더골이다.
왼발 아자르라는 별명 때문에 수비 가담을 잘 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으나,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시즌 초중반만 해도 라니에리식 두줄 수비의 일원으로 수비 가담이 좋았고, 후반기에 접어들어서 좀 더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았을 때도 수비 가담을 나름대로 성실히 한다. 하지만 몇몇 결정적인 실수들이 부각되는데다[15] 경기 후반으로 접어들면 나타나는 체력 고갈 문제로 인해 후반으로 갈수록 수비에 가담하는 빈도가 줄어서 이런 인식이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만약 마레즈가 수비 가담을 잘 하지 않는다면, 라니에리가 그를 중용하고, 더 나아가 레스터가 시즌 중후반에 보여준 400여분 연속 무실점 기록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마레즈의 90분당 태클 성공 수와 인터셉트 수는 각각 1.6회, 1.1회로 에덴 아자르(태클 성공 0.7회/인터셉트 0.5회), 앙토니 마샬(0.7회/0.3회), 멤피스 데파이(0.3회/0.3회)같은 다른 윙어들에 비하면 도리어 많다. 냉정히 말하면 90분 내내 수비에도 가담할 만큼 체력이 좋지 않다고 볼 수 있겠다. 다만 이는 레스터의 전술 플랜 영향이 커서, 맨시티 이적 이후로는 스털링이나 베르나르두 같은 동료 윙어들에 비해 떨어지는 수비 스탯을 기록하고 있다.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은 이후에는, 퓌엘 밑에서 좀 더 플레이메이커로 활동반경을 넓혔다. 단순히 오른쪽 윙어에서만 뛰는 것이 아닌, 중앙, 좌측, 우측 다 커버하면서 뛰면서 드리블보다 키패스와 득점에 더 비중을 높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는 마레즈가 다시금 폼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
맨시티에서는 시즌 후반기로 갈수록 체력 문제로 폼저하가 있었던 주전 자원들인 르로이 사네라힘 스털링의 로테이션 멤버 혹은 그 이상으로 뛰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18-19 시즌은 팀 전술에 적응하지 못해 벤치 자원으로 지냈다. 레스터 시티에서는 상대팀들이 라인을 많이 내리지 않았지만, 맨시티를 상대하는 팀들은 80%가 수비 라인을 극도로 내리고 역습을 구사하는데, 마레즈는 소위 말하는 10백 수비를 상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왼발 의존도가 매우 높다 보니 마레즈가 드리블 할 공간만 제한하면 백패스밖에 선택지가 없어서 상대 수비수들이 아주 수월하게 마레즈를 막았었다. 맨시티가 이기고 있을 경우에는 상대팀의 페널티 근처 공간이 열리므로 이때에는 마레즈가 활약할 여지가 생기지만, 그렇지 않다면 끔찍한 경기력을 보이는 중. 특히 고질적인 결정력 문제로 비판받던 스털링이 시즌 내내 엄청난 활약을 보이면서 마레즈의 입지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시즌이 막을 향해 달려갈 즈음 부터 어느 정도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 주곤 했다.
마레즈가 팀 전술에 좀 더 익숙해진 19-20 시즌에는 팀원들 움직임에 대한 이해도와 경기장 내 시야가 넓어지면서 경기력이 한결 나아졌다. 교체로 출전할 때는 탐욕을 부리다가 턴오버를 남발하지만 선발로 나올때는 매우 좋은 키패스들을 뿌리는 등 훌륭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중.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역대 프로필 사진


'''레스터 시티 FC'''
'''맨체스터 시티 FC'''
'''2017-18 시즌'''
'''2018-19 시즌'''
'''2019-20 시즌'''
'''2020-21 시즌'''

7. WAGs


  • 2015년 리야드 마레즈는 영국의 패션 모델인 리타 요할과 결혼했다. 결혼 후 두 딸을 낳았고 2019년 6월 마레즈 부부의 두 딸을 돌봐주던 유모가 마레즈를 임금 체불로 고소하였다. 유모는 자신이 약 529만원 상당의 초과 근무 수당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몇 차례나 마레즈에게 돈을 지급하라고 요청했지만 모두 거절 당했다고 한다. 마레즈는 초과 근무가 아니라며 초과 근무 수당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결국 법원은 마레즈 부부에게 밀린 임금과 피해 보상금 약 21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하였다.
  • 2020년 초 요할과 이혼하고 축구선수 출신 사업가 애슐리 워드의 딸 테일러 워드와 연애하고 있다. 테일러가 7살 연하라고 한다.

8. 여담


  • 17세 당시, 스코틀랜드 클럽 세인트미렌에서 입단 테스트를 했다. 당시 4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하지만 구단은 ‘조금 더 지켜보자’는 말만 되풀이했다. 스코틀랜드의 1월이 너무 추웠던 마레즈는 대리인에게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세인트미렌은 그렇게 최고의 재능을 품을 기회를 놓쳤다.
  • 레스터 시티의 우승을 이끈 후, 연일 파리 생제르맹 FC를 비롯한 빅클럽으로의 이적설이 돌고 있는데, 마레즈 본인은 프리미어 리그의 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자신이 무명 선수로 머물렀던 프랑스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특히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팬으로 자란지라 PSG로는 더더욱 갈 일이 없다고.[16]
  • 팀 동료인 제이미 바디가 7부 리그부터 올라왔다는, 인간 승리같은 이야기로 임팩트가 워낙 크지만 사실 마레즈도 바디 못지않은 인간 승리를 이뤄낸 선수이다. 18세에 4부 리그 아마추어 구단인 캉페르 FC에 입단해 한화 25만원 정도의 주급을 받으며 뛰었는데, 당시 그는 구단 관계자로부터 "너와 계약하려면 꽤 큰 계약을 맺어야 하는데 네가 그 정도 가치가 있는 선수인지 모르겠다"는 굴욕적인 소리를 듣기도 했다. 그러나 15세 때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아버지와 한 축구선수가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겠다는 심정으로 7부 리그에 속한 캉페르의 2군 팀 선수로 활약했다.
  • 마레즈의 골격이 좋아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키와 몸무게를 보면 앙헬 디마리아보다 말랐다.
  • 2018년 초에 맨시티로의 이적이 무산된 이후 본인의 SNS에 은퇴를 암시하는듯한 글을 남겼었다. 하지만 이 사건은 SNS해킹에 의해 일어난 사건으로 밝혀졌다.
  • 맨시티 이적이 확정되자마자 레스터 시티 인스타 팔로잉을 바로 삭제했다. 트위터 팔로잉은 아직 남아있다.
  • 니콜라스 오타멘디에 버금가는 철강왕이다. 15/16 시즌에 9일동안 다리 부상으로 빠진게 전부다.
  • 알제리 내에선 국민적인 스타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그래서 그가 뛰는 팀에는 대규모의 알제리 악성 팬덤이 같이 다닌다. 이 악성 팬덤은 마레즈의 소속팀의 성적에는 별로 관심이 없으며, 오직 마레즈의 활약에만 관심이 있다. 현 소속팀 맨시티의 경우 마레즈가 결장하면 알제리 팬덤이 좌표를 찍고 분노, 혹은 악플을 남기며 혹시라도 마레즈 결장 경기에서 패배라도 하면 조롱댓글이 달린다. 맨시티 이적 이전 이들에게 오래 시달린 레스터 시티 팬덤이 마레즈 개인 팬덤이 떠나는 것을 두 손 들고 반겼을 정도.
  • 네이션스컵 우승과 맨시티의 도메스틱 트레블을 바탕으로 2019년 발롱도르에서 10위를 기록하였다.
  • 은근히 험악한 인상에 다소 노안이지만, 의외로 목소리가 굉장히 높고 부드러운 미성이다.

9. 같이 보기




[1] 알파벳으로 적힌 아랍계 인명은 어디까지나 음차이므로, h는 /x/ㅎ의 발음을 살리는 것이 맞다. 마레즈라고 적는 것이 h발음이 묵음이 되는 프랑스 억양에 가까우며 아랍어 표기를 살린 마흐레즈 쪽이 오히려 실제 발음에 가깝다. [2] 모로코 국적은 마레즈의 어머니가 모로코계 혈통이기 때문에 갖고 있다.[3] 2020년 11월 17일 기준[4] 사실 주 득점원이 제이미 바디이긴 하지만, 진정한 살림꾼은 리야드 마레즈라고 할 수 있다. 중원에서의 볼 배급이 이루어지고, 타이밍에 맞춰 바디가 뛰어들어가 득점을 올리는 것이 레스터 시티의 주 득점 루트인데, 이때 중원에서의 볼 배급을 담당하는 선수가 바로 은골로 캉테와 리야드 마레즈이기 때문.[5] 이는 상당히 아자르의 15/16 시즌에 부진한 이유와 비슷하다. 실제로, 아자르는 캉테가 합류한 이후에 좀 더 공격에 집중하게 되면서 14/15 시즌 폼을 회복하였다.[6] 본인의 팀이 다득점을 기록하는 팀이 아닌 것을 고려하면 대단한 기록이라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마레즈가 바디에게만 7어시를 배달할 정도로 둘의 호흡 역시 환상적인 측면이 작용한 것도 크기는 하다.[7] 월드컵 차출로 중앙에서 뛸 선수가 부족한 것도 한 몫 한다.[8] 과르디올라 감독도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9] 가브리엘 제주스가 서 있다가 펩이 멘디를 통해 지시하여 마레즈로 키커가 바뀌었다. 제주스는 맨시티에서도 가끔 PK를 차곤 했었다.[10] 사실 마레즈는 페널티를 차려는 의도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마레즈가 펩의 지시를 받고도 머뭇거리자 멘디가 빨리 가라고 밀치기도 했었다.[11] 펩에 따르면 마레즈는 훈련때마다 PK를 성공시켜 확신을 주었다며 그가 차게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마레즈가 시즌 초반 아직 적응하지 못한 상황에서 자신감을 주려는 목적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전과 훈련은 다른데다가 하필 선두경쟁을 하던 리버풀전 후반 막바지 0대0 상황. 거기다가 안필드 원정이었으니 잘 차는 선수라도 긴장할 상황이었다.[12] 다비드 실바를 제치고 MOM은 의외라는 평가가 있으나 마레즈의 이 날 활약은 좋았다.[13] 위에 서술된 리버풀 원정경기 PK 실축[14] 1라운드 개막전은 아스톤 빌라 FC 상대였으나 저번 시즌 유럽대항전에 참가했던 맨시티의 휴식기간 부족을 이유로 미뤄졌다.[15]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맨유전에서 측면이 비어있는데도 수비 가담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 앙토니 마르시알에게 실점하는 원인을 제공했다.[16] 파리 생제르맹 서포터와 마르세유의 서포터는 성향이 정반대이다. 사실 마레즈는 마르세유로 이적할 가능성도 있었다. 그러나 마레즈 영입을 추천받은 빈센트 라브루네 마르세유 회장은 그가 잉글랜드 2부 리그 구단에 소속된 선수라는 점을 들며 "챔피언스 리그에 나가는 우리 구단에 레스터 시티 선수가 들어올 자리는 없다"고 말해 이적은 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