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락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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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xis'''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가상의 행성.
지구보다 작고 중력도 지구보다 20% 작은 수준이며, 지구의 남극 대륙과 비슷한 기후인 얼음 행성이다. 이런 기후인 것으로 보아 태양계로 치면 모항성으로부터의 위치는 화성과 목성의 중간거리 정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생명체가 존재하는 건 브락시스의 21% 수준 크기의 위성 에디스의 영향으로 행성의 자전축이 그나마 안정돼서, 어느정도 온실가스 효과를 보기 때문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이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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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군단의 심장이 발매될때 나온 단편 잊혀진 바이킹에서 배경으로 재등장한다. 프로토스가 행성을 정화한 뒤, 자치령과 주민들이 정착하여 자원을 채굴하고 있었으나, 2차 대전쟁이 발발하고 저그가 행성을 침공하였다. 저그가 행성에 전초기지를 건설하자, 자치령은 반격하거나 피난갈 시간을 벌고자 바이킹 편대를 보내 전초기지를 공격하였고, 바이킹들은 개틀링으로 산사태를 일으켜 저그 군락을 눈속에 파묻어버린다. 단편이 살아남은 바이킹들이 뮤탈리스크를 따돌리고 후퇴하는 것으로 끝나는지라 이후 어찌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수도는 보랄리스(Boralis)라는 곳이고, 이 행성의 토착 생물로 북극곰 비슷한 우르사돈이 있다. 오리지널 시절에는 아무런 언급도 없었지만 종족 전쟁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한다. 브루드워에서 새로생겨난 맵의 타입들 중에서 Ice라고 되있는 눈 표면으로 덮힌 타일의 맵의 배경 모티브가 당연히 이곳.
지구에서 이제 막 코프룰루 구역으로 진입해온 UED가 전진 기지로 이 행성을 골라 자치령의 영토들 중에서 가장 먼저 UED에게 공격받았다. 테란 자치령 영토였던 듯도 싶지만 그 이전에는 테란 연합의 거주지였으며[6] 사실 연합 거주지 이전에 우선 프로토스 거주지였다. 프로토스가 붙인 이름은 키라도르(Khyrador).[7]
브루드워의 프로토스 테란 저그 미션 캠패인에서도 꽤 많이 나왔다. 일단 바로 젤나가 사원을 가동시키는 데 필요한 우라즈 수정이 바로 여기에 있었다. 그리고 종족 전쟁의 테란 첫 번째 임무 장소가 여기였다. 여기서는 UED 부대가 기지 건설 지점을 잘못 잡아서 베스핀 가스가 없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지만.(…) 사실 행성 전체가 가스가 없는 건 아니고 그냥 UED가 기지 위치 선정을 잘못해서였다. 사미르 듀란의 작은 기지에 베스핀 가스가 있다.
시기상으로는 우선 아르타니스가 이끄는 프로토스 군이 케리건과 함께 이곳에 있는 자치령 병력들을 급습하여 우라즈를 먹튀했다.[8] 그런데 타이밍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서 마침 행성 궤도상에 전진기지를 구축한 UED 선봉 부대에게 딱 걸렸다. UED측 알렉세이 스투코프가 선전포고를 하며 프로토스 병력을 막아섰지만 아르타니스가 선두에 나서 약점을 찾아 돌파했다.[9] 이후 UED는 프로토스를 쫓다가 일단 작전상 미루고 지표면으로 내려가 사미르 듀란과 만나고 브락시스의 수도 보랄리스를 샛길로 쳐들어가 점령했다.
그 밖에 스투코프가 타소니스에서 회수한 사이오닉 분열기를 해체해서 브락시스로 옮겨와 재조립해서 사용하였으나… 나중에 케리건과 친구들이 분열기를 멋지게 부수니 GG. UED가 패퇴하고 나서 브락시스 행성에 대한 추가 언급은 없었다.
본편 외적으로는 엔슬레이버즈 : 다크 벤전스 캠페인에서 울레자즈와 연합한 앨런 셰자르의 기지가 이곳에 있었다. 스타크래프트64에서는 칼로스라는 저그 정신체가 알렉세이 스투코프의 시체를 입수하여 감염된 채로 부활시켰다. 하지만 레이너와 친구들이 달려와 칼로스를 털고(...) 스투코프를 깔끔히 치유, 탈출한 뒤 프로토스 함대가 정화했다. 이후 스투코프는 에밀 나루드에게 붙잡혀 실험을 겪다가 프로토스 백신의 효과가 사라져서 다시 감염된 테란이 되었다.[10]
어쨌거나 나중에 자치령 군대가 이곳을 다시 점령했지만, 차 알레프 전투에서 생환한 한 고참병은 '''"여기에 비하면 차는 천국이다"'''라고 말할 만큼 근무 환경이 열악하기로 악명이 높다. 엄청난 추위와 더불어, 빙하층이 엄청나게 두꺼워서 빙하가 움직이면서 대륙을 침식할 만큼이라니 흠좀무. 차 알레프 전투가 저그와의 최전선이고, 패퇴전이었으니 진짜 지옥 같은 상황이었음을 감안하면 대체 어떤 근무 환경일 지 상상조차 가지 않는다. 게임을 보면 종족을 가리지 않고 얼려버릴 만큼 추운 행성인데(...) 게다가 이런 곳에서 스투코프의 부하들은 사이오닉 분열기 재조립 공사를 하기까지 했으니...
브락시스 알파(Braxis Alpha)라는 이름에 전혀 다른 환경인 행성도 있는데, 브락시스와의 관련 여부는 불명. 간단히 말하자면, 브락시스 알파는 흙투성이 소행성 위에 테란 정거장을 세운 격이다.
군단의 심장 이전까지는 세계관에서 가장 추운 행성이었지만, 얼음폭풍이 몰아닥치는 동안 우르사돈을 제외한 모든 것이 얼어붙는 칼디르의 등장으로 콩라인이 되었다.
'''Braxis'''
1. 개요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가상의 행성.
지구보다 작고 중력도 지구보다 20% 작은 수준이며, 지구의 남극 대륙과 비슷한 기후인 얼음 행성이다. 이런 기후인 것으로 보아 태양계로 치면 모항성으로부터의 위치는 화성과 목성의 중간거리 정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생명체가 존재하는 건 브락시스의 21% 수준 크기의 위성 에디스의 영향으로 행성의 자전축이 그나마 안정돼서, 어느정도 온실가스 효과를 보기 때문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이 되었기 때문이다.
1.1. 공식설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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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군단의 심장이 발매될때 나온 단편 잊혀진 바이킹에서 배경으로 재등장한다. 프로토스가 행성을 정화한 뒤, 자치령과 주민들이 정착하여 자원을 채굴하고 있었으나, 2차 대전쟁이 발발하고 저그가 행성을 침공하였다. 저그가 행성에 전초기지를 건설하자, 자치령은 반격하거나 피난갈 시간을 벌고자 바이킹 편대를 보내 전초기지를 공격하였고, 바이킹들은 개틀링으로 산사태를 일으켜 저그 군락을 눈속에 파묻어버린다. 단편이 살아남은 바이킹들이 뮤탈리스크를 따돌리고 후퇴하는 것으로 끝나는지라 이후 어찌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1.2. 기타
수도는 보랄리스(Boralis)라는 곳이고, 이 행성의 토착 생물로 북극곰 비슷한 우르사돈이 있다. 오리지널 시절에는 아무런 언급도 없었지만 종족 전쟁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한다. 브루드워에서 새로생겨난 맵의 타입들 중에서 Ice라고 되있는 눈 표면으로 덮힌 타일의 맵의 배경 모티브가 당연히 이곳.
지구에서 이제 막 코프룰루 구역으로 진입해온 UED가 전진 기지로 이 행성을 골라 자치령의 영토들 중에서 가장 먼저 UED에게 공격받았다. 테란 자치령 영토였던 듯도 싶지만 그 이전에는 테란 연합의 거주지였으며[6] 사실 연합 거주지 이전에 우선 프로토스 거주지였다. 프로토스가 붙인 이름은 키라도르(Khyrador).[7]
브루드워의 프로토스 테란 저그 미션 캠패인에서도 꽤 많이 나왔다. 일단 바로 젤나가 사원을 가동시키는 데 필요한 우라즈 수정이 바로 여기에 있었다. 그리고 종족 전쟁의 테란 첫 번째 임무 장소가 여기였다. 여기서는 UED 부대가 기지 건설 지점을 잘못 잡아서 베스핀 가스가 없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지만.(…) 사실 행성 전체가 가스가 없는 건 아니고 그냥 UED가 기지 위치 선정을 잘못해서였다. 사미르 듀란의 작은 기지에 베스핀 가스가 있다.
시기상으로는 우선 아르타니스가 이끄는 프로토스 군이 케리건과 함께 이곳에 있는 자치령 병력들을 급습하여 우라즈를 먹튀했다.[8] 그런데 타이밍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서 마침 행성 궤도상에 전진기지를 구축한 UED 선봉 부대에게 딱 걸렸다. UED측 알렉세이 스투코프가 선전포고를 하며 프로토스 병력을 막아섰지만 아르타니스가 선두에 나서 약점을 찾아 돌파했다.[9] 이후 UED는 프로토스를 쫓다가 일단 작전상 미루고 지표면으로 내려가 사미르 듀란과 만나고 브락시스의 수도 보랄리스를 샛길로 쳐들어가 점령했다.
그 밖에 스투코프가 타소니스에서 회수한 사이오닉 분열기를 해체해서 브락시스로 옮겨와 재조립해서 사용하였으나… 나중에 케리건과 친구들이 분열기를 멋지게 부수니 GG. UED가 패퇴하고 나서 브락시스 행성에 대한 추가 언급은 없었다.
본편 외적으로는 엔슬레이버즈 : 다크 벤전스 캠페인에서 울레자즈와 연합한 앨런 셰자르의 기지가 이곳에 있었다. 스타크래프트64에서는 칼로스라는 저그 정신체가 알렉세이 스투코프의 시체를 입수하여 감염된 채로 부활시켰다. 하지만 레이너와 친구들이 달려와 칼로스를 털고(...) 스투코프를 깔끔히 치유, 탈출한 뒤 프로토스 함대가 정화했다. 이후 스투코프는 에밀 나루드에게 붙잡혀 실험을 겪다가 프로토스 백신의 효과가 사라져서 다시 감염된 테란이 되었다.[10]
어쨌거나 나중에 자치령 군대가 이곳을 다시 점령했지만, 차 알레프 전투에서 생환한 한 고참병은 '''"여기에 비하면 차는 천국이다"'''라고 말할 만큼 근무 환경이 열악하기로 악명이 높다. 엄청난 추위와 더불어, 빙하층이 엄청나게 두꺼워서 빙하가 움직이면서 대륙을 침식할 만큼이라니 흠좀무. 차 알레프 전투가 저그와의 최전선이고, 패퇴전이었으니 진짜 지옥 같은 상황이었음을 감안하면 대체 어떤 근무 환경일 지 상상조차 가지 않는다. 게임을 보면 종족을 가리지 않고 얼려버릴 만큼 추운 행성인데(...) 게다가 이런 곳에서 스투코프의 부하들은 사이오닉 분열기 재조립 공사를 하기까지 했으니...
브락시스 알파(Braxis Alpha)라는 이름에 전혀 다른 환경인 행성도 있는데, 브락시스와의 관련 여부는 불명. 간단히 말하자면, 브락시스 알파는 흙투성이 소행성 위에 테란 정거장을 세운 격이다.
군단의 심장 이전까지는 세계관에서 가장 추운 행성이었지만, 얼음폭풍이 몰아닥치는 동안 우르사돈을 제외한 모든 것이 얼어붙는 칼디르의 등장으로 콩라인이 되었다.
1.3.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1] 암회색 / 중간 크기 / 직경 2000km 이상[2] 공식 홈페이지 설명문.[3] 공식 홈페이지 설명문.[4] 설정 오류 또는 표기 오류로, 이 시점에서 스투코프는 듀란에 의해 고인이 된 시점이며, '스투코프가 이끌었던'이 맞다.[5] 카논 캠페인중 레저렉션IV로 알렉세이 스투코프가 부활하는 이유가 나온다. [6] 여기서 사미르 듀란이 이끄는 반란군들이 상주했으니, 예전에는 연합 거주지였을 가능성이 높다.[7] 캠페인 중 제라툴의 발음을 들어보면 키래도어에 가깝지만, 한글화 기준으로 프로토스식 표기법을 따르면 키라도르다.[8] 자치령이 맞다. 색깔이 빨강이고, 다음 임무에서 만난 UED는 하얀색이다.[9] 브락시스 전투 참조. 참고로 UED의 방어 부대는 공군격인 크로너스 윙이 주둔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을 경계하는 제라툴과 달리 아르타니스는 스투코프의 선전포고문 따위 대놓고 씹으며 소수 병력만으로 UED의 궤도 플랫폼 동력발생기 5개를 손쉽게 때려부수고 탈출에 성공했다. [10] 스투코프로서는, 나루드가 자신을 한번 죽인 듀란이었으니, 듀란(나루드)에게 2번이나 농락당하는 굴욕을 겪은 것. 에필로그 임무 '공허 속으로'에서 본모습을 드러낸 나루드를 자신의 손으로 처단하면서 복수를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