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데이비스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등장한 단역 캐릭터.
본 이름을 가진 인물은 미국의 축구선수, 농구선수에도 동명이인이 존재하며, 과거 미드나잇 익스프레스의 주 배우와 같은 이름이나, 본작의 캐릭터에 한해 서술한다.
2. 작중 행적
2.1.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블립이 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작중 인물들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별 볼일 없는 꼬맹이었다가 폭풍 성장하여 훈남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MJ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며, 내심 MJ와 잘해보려는 마음이 있었던 피터와 경쟁 관계에 놓이게 된다. 공항 내에서나 여행 도중 피터를 묘하게 약올리는 듯한 태도가 이 때문.
이후 프라하에서 가는 도중 화장실을 찾다가 피터와 요원이 같이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유럽 여자를 헌팅하는 장면으로 오해하고 사진을 찍어 MJ에게 보내려고 한다.[1] 이 때문에 피터는 이디스로 사진 삭제를 하려다가 실수로 '''살인 드론'''을 보내게 되고, 결국 어찌저찌 피터가 막게 된다. 드론이 파괴된 이후에는 정신이 팔린 사이 이디스에 의해 찍은 사진이 지워져버린다.
프라하에 도착해서는 뮤지컬 홀에서 마주친 피터에게 중지손가락을 날린다.
여행을 갈 때마다 엘리멘탈스에 의한 습격을 비롯해 수상한 일이 잇닿아 일어나자, 선생에게 피터가 수상하지 않냐고 물어보며 여행 관련해서 따지나 MJ, 그리고 플래시에게 저지당한다. 특히나 프라하 휴게소에서 생긴 일에 대해서도 사진이 없으니 말로 하려고 했으나, 별 효과는 못 보고 오히려 MJ에게 질책을 당했다.
이후에는 별 비중 내지 출연 장면은 크게 없다.
3. 기타
- 코믹스에서도 등장하며, 쿼터벡의 풋볼 선수로 등장한다. 여기서도 메리 제인 왓슨과 데이트를 하며, 역시 피터와 라이벌 관계. #
- 배우인 레미 히는 동양계 호주인 배우로, 아버지가 말레이시아 화교(문화대혁명을 피해 말레이시아로 건너왔다고 하며, 레미 히 역시 말레이시아에서 출생했다.)이며, 어머니가 영국계라고 한다. 이 배우는 과거 베로카 광고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마르코 폴로에 출연하기도 했다. 조승우를 닮았다.
[1] 다만 피터 본인이 브래드에게 이것은 오해라고 설명은 했고, 브래드도 오해라는 사실 자체는 납득했다. 문제는 브래드는 피터와 MJ를 떼어놓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그 사진을 MJ에게 보내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