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푸딩(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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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형 몬스터인 우즈의 한 종류. AD&D 2nd까지는 '''데들리 푸딩'''(Deadly Pudding)이라는 몬스터군에 속한 몬스터 중 하나로 개중에서도 단순히 전투력으로 따졌을 때[1] 가장 위험한 종류였으나, D&D 3rd에 와서는 다른 데들리 푸딩들이 잘리고 블랙 푸딩만 등장했다. CR 7로 코어에 등재된 우즈 계열 몬스터 중에서는 가장 강하며 상위 몬스터라고 할수있는 엘더 블랙 푸딩(CR 12)도 있다. 일러스트에서도 보이듯 오거 한마리를 처묵처묵할 정도.
기본적으로 상대를 때려서 2d6+4의 물리 타격 피해와 2d6의 추가 산 피해(엘더는 3d6+12 물리 피해와 3d6 산 피해)를 가하는 공격을 하며, 상대를 붙잡아 휘감고 조여댈 수도 있다.
물질을 부식시키는 능력을 가지고있어 돌 이외의 재질로 된 갑옷이나 옷은 블랙 푸딩과 접촉하고 내성굴림('''반사''' DC 21. 비마법적인 산은 저항이 상당히 힘들기때문에 전사의 특화 분야인 인내 내성이 아니라 반사 내성으로 피해야한다.)에 실패시 그대로 분해되고,[2] 블랙 푸딩을 직접 때려서 공격한 무기 역시 분해시킬 수 있다.[3] 러스트 몬스터와 함께 근접 격수에게 상당히 위협적인 상대. 그나마 러스트 몬스터는 금속을 녹슬게 만드는 능력이 귀찮다 뿐이지 실질적인 전투력은 거의 없는데다 금속에만 영향을 주기에 나무 몽둥이같은 구하기쉬운 목재 무기로 때리면 되는데, 블랙 푸딩은 자체 공격능력도 수준급인데다 흑요석을 주로 사용하는 다크 선 캠페인 셋팅이라도 되지않는 이상 상당히 보기힘든 석재 무기를 써야한다.
거기다 우즈 특성 때문에 대부분의 상태이상과 정신 관련 효과, 응시 공격, 크리티컬 히트에도 면역이다.
벽에 들러붙어서 마치 땅에서 이동하듯 벽을 타고다닐 수도 있다.
돌 이외에는 어떤 물건이라도 내성굴림에 실패하는 즉시 분해시켜버리기때문에 돌로 만든 틀에 블랙 푸딩을 넣어 쓰레기 처리장으로 쓰는 사례도 있다.
만약 플레이어가 DM에게 평상시에 지나치게 까불었을 경우에는 하프 드래곤 엘더 블랙 푸딩[4] 이 보복으로 출현할 수도 있다. DM과 사이가 정말 안 좋았을 경우에는 하프 드래곤 템플릿으로 얻은 손톱을 자기 자신에게 사용해 분열하는(...) 지능적인 블랙 푸딩까지 나타난다.
진짜 DM이 화난경우에는 에픽 몬스터인 스톤 콜로서스가 돌로 만들어졌다는것에 착안한 초월적 플레이로 스톤 콜로서스가 하프 드래곤 엘더 블랙 푸딩을 몸안에 잔뜩 담아둔 다음에 적들에게 던지는 식으로 공격하는 미친 플레이도 가능하다. 하지만 하프 드래곤 엘더 블랙 푸딩 자체의 CR이 14로 스톤 콜로서스에 비해 매우 낮은지라 하프 드래곤 엘더 블랙 푸딩이 7마리 이상 동원되지않는 이상 이론상의 실제 인카운터 난이도는 의외로 스톤 콜로서스 하나 상대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지능이나 비중 같은 것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블랙 푸딩이지만, 충격적이게도 D&D의 공식 설정상에 '''네임드 블랙 푸딩'''이 존재한다. 바로 데몬 로드 쥬블렉스의 시종인 '''다크니스 기븐 헝거'''(Darkness Given Hunger)로, 지능과 지혜가 각각 12, 14로 웬만한 인간보다도 지적인 블랙 푸딩. 우즈들의 군주임에도 우즈들의 지능 문제상 제대로 된 신도가 거의 없는 쥬블렉스의 몇 안 되는 제대로 된 신도이기도 하다. 다만 처음부터 블랙 푸딩이었던 것은 아니고 쥬블렉스가 데몬 하나를 붙잡아 블랙 푸딩에 가둬놓았던 것이 오랜 세월이 지나서 하나의 존재로 융합된 것이라고 한다.
1. 개요
슬라임형 몬스터인 우즈의 한 종류. AD&D 2nd까지는 '''데들리 푸딩'''(Deadly Pudding)이라는 몬스터군에 속한 몬스터 중 하나로 개중에서도 단순히 전투력으로 따졌을 때[1] 가장 위험한 종류였으나, D&D 3rd에 와서는 다른 데들리 푸딩들이 잘리고 블랙 푸딩만 등장했다. CR 7로 코어에 등재된 우즈 계열 몬스터 중에서는 가장 강하며 상위 몬스터라고 할수있는 엘더 블랙 푸딩(CR 12)도 있다. 일러스트에서도 보이듯 오거 한마리를 처묵처묵할 정도.
기본적으로 상대를 때려서 2d6+4의 물리 타격 피해와 2d6의 추가 산 피해(엘더는 3d6+12 물리 피해와 3d6 산 피해)를 가하는 공격을 하며, 상대를 붙잡아 휘감고 조여댈 수도 있다.
물질을 부식시키는 능력을 가지고있어 돌 이외의 재질로 된 갑옷이나 옷은 블랙 푸딩과 접촉하고 내성굴림('''반사''' DC 21. 비마법적인 산은 저항이 상당히 힘들기때문에 전사의 특화 분야인 인내 내성이 아니라 반사 내성으로 피해야한다.)에 실패시 그대로 분해되고,[2] 블랙 푸딩을 직접 때려서 공격한 무기 역시 분해시킬 수 있다.[3] 러스트 몬스터와 함께 근접 격수에게 상당히 위협적인 상대. 그나마 러스트 몬스터는 금속을 녹슬게 만드는 능력이 귀찮다 뿐이지 실질적인 전투력은 거의 없는데다 금속에만 영향을 주기에 나무 몽둥이같은 구하기쉬운 목재 무기로 때리면 되는데, 블랙 푸딩은 자체 공격능력도 수준급인데다 흑요석을 주로 사용하는 다크 선 캠페인 셋팅이라도 되지않는 이상 상당히 보기힘든 석재 무기를 써야한다.
거기다 우즈 특성 때문에 대부분의 상태이상과 정신 관련 효과, 응시 공격, 크리티컬 히트에도 면역이다.
벽에 들러붙어서 마치 땅에서 이동하듯 벽을 타고다닐 수도 있다.
돌 이외에는 어떤 물건이라도 내성굴림에 실패하는 즉시 분해시켜버리기때문에 돌로 만든 틀에 블랙 푸딩을 넣어 쓰레기 처리장으로 쓰는 사례도 있다.
만약 플레이어가 DM에게 평상시에 지나치게 까불었을 경우에는 하프 드래곤 엘더 블랙 푸딩[4] 이 보복으로 출현할 수도 있다. DM과 사이가 정말 안 좋았을 경우에는 하프 드래곤 템플릿으로 얻은 손톱을 자기 자신에게 사용해 분열하는(...) 지능적인 블랙 푸딩까지 나타난다.
진짜 DM이 화난경우에는 에픽 몬스터인 스톤 콜로서스가 돌로 만들어졌다는것에 착안한 초월적 플레이로 스톤 콜로서스가 하프 드래곤 엘더 블랙 푸딩을 몸안에 잔뜩 담아둔 다음에 적들에게 던지는 식으로 공격하는 미친 플레이도 가능하다. 하지만 하프 드래곤 엘더 블랙 푸딩 자체의 CR이 14로 스톤 콜로서스에 비해 매우 낮은지라 하프 드래곤 엘더 블랙 푸딩이 7마리 이상 동원되지않는 이상 이론상의 실제 인카운터 난이도는 의외로 스톤 콜로서스 하나 상대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지능이나 비중 같은 것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블랙 푸딩이지만, 충격적이게도 D&D의 공식 설정상에 '''네임드 블랙 푸딩'''이 존재한다. 바로 데몬 로드 쥬블렉스의 시종인 '''다크니스 기븐 헝거'''(Darkness Given Hunger)로, 지능과 지혜가 각각 12, 14로 웬만한 인간보다도 지적인 블랙 푸딩. 우즈들의 군주임에도 우즈들의 지능 문제상 제대로 된 신도가 거의 없는 쥬블렉스의 몇 안 되는 제대로 된 신도이기도 하다. 다만 처음부터 블랙 푸딩이었던 것은 아니고 쥬블렉스가 데몬 하나를 붙잡아 블랙 푸딩에 가둬놓았던 것이 오랜 세월이 지나서 하나의 존재로 융합된 것이라고 한다.
2.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2.1. 3.5
2.2. 5e
3. 패스파인더 RPG
4. 기타
5. 바깥 고리
6. 관련 문서
[1] 다른 푸딩인 화이트 푸딩(White Pudding), 던 푸딩(Dun Pudding) 등은 순수한 전투력으로 따지면 블랙 푸딩보다 약하지만, 대신 환경에 따라 특수한 보너스를 받는다.[2] 그냥 타격당한 정도가 아니라 붙잡혀 조여지는 경우에는 -4 패널티를 받는다.[3] 베고 찌르는 무기라면 무기를 분해시키기에 앞서 분열하기까지한다.[4] 하프 드래곤 템플릿은 살아있는 모든 몬스터에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등장할 수는 있는데, 과연 어떠한 방식으로 짝짓기를 했는지는 개인의 상상에 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