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토치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국내에 정발된 9800. 9810은 겉모양으로는 배터리 커버가 가로줄이 아니라 격자무늬임에서 구분할 수 있다.
1. 개요
블랙베리에서 내놓은 '''슬라이드형 스마트폰'''. 세계에 몇 없는 세로 슬라이드 스마트폰중 하나이다. 9800과 9810이 있다.
1.1. Torch 9800
2011년 초에 출시된 모델. 물리 쿼티 자판을 달아서 화면이 작은 블랙베리의 단점을 어떻게 해결할까 하다가 나온 모델이다. 2인치 후반의 작은 화면을 3인치 이상으로 크게 키우기 위해서는 구조를 바꿔야 했다. 그리하여 시도한 세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풀터치, 다른 하나는 폴더, 마지막 하나는 바로 '''슬라이드'''. 풀터치는 스톰1, 스톰2 9520, 커브 9380, Z10, Z30, Z3, P'9982로 나왔고 폴더는 9670, 슬라이드는 9800과 9810으로 나왔다. 그리고 초기의 풀터치인 스톰과 9380은 '''망했다'''. 후속인 Z 시리즈도 고전을 면치 못 하는듯. 폴더인 9670은 다 좋은데 처음부터 저사양 GSM 폰으로 나왔기에 한국에서 쓰기 불가능할뿐더러 느렸다. 후속작도 안 나온걸 보니 이 역시 망한듯. 그리고 적절하게 후속작도 한번 나온게 바로 9800이다.
슬라이드 쿼티 스마트폰이라는 시도 자체는 신선하고 좋았다. 화면도 커지고 쿼티 자판도 넣고 독특함을 부여하니 얼마나 좋은가.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 슬라이드 구조로 인해 납작하고 작아진 키패드는 누르기 힘들었고 폰의 두께는 두꺼워지고 무거워졌다. 하우징 부품도 적고 볼드 시리즈와 배터리 호환도 안 되며 액정과 몸체의 유격도 있다. 트랙패드를 만지는 것도 액정이 흔들거려서 쓰기 어려워졌다. 그래도 OS6 이전 블랙베리들중에선 유일하게 오토포커스와 터치스크린을 같이 갖추고 있다. 슬라이드 쿼티 스마트폰이라는 신선한 형식으로 인해 사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그러나 2014년 현재 사용하기엔 확실히 느리고 서술한 단점들도 무시하지 못 한다. 사기 전에 유의하자.
참고로 유심의 인식되는 금색 부분이 작은 경우[2] 유심 인식이 안 된다고 한다. 자신의 유심 인식이 안 되면 금색 부분이 큰 유심을 끼워보자.
셜록 드라마에서는 마이크로프트 홈즈의 휴대전화로 등장. 색상은 블랙 사양.
1.2. Torch 9810
9800의 사양을 9900급으로 올렸다. 9900과 달리 슬라이드이고 오토포커스이다. 9800과 달리 올 블랙이 없고 배터리 커버 모양이 다르다. 해상도, 프로세서, 메모리, OS 버전 모두 올라갔다. 국내 미정발 모델로, 사려면 eBay 등에서 사야만 한다. 웹 브라우징 속도 등 평균적인 속도는 확실히 빨라졌으며 OS7이기에 모습도 조금 다르다. 레드, 화이트, 블랙이었던 전작과 달리 블랙이 실버로 바뀌었다.
1.3. 정신적 후속작
블랙베리 프리브 항목 참조.[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