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카트

 




'''슈퍼 마리오 카트'''
'''スーパーマリオカート'''
'''Super Mario K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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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1992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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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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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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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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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현대전자에서 슈퍼 컴보이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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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유통
'''

'''플랫폼'''

'''장르'''
액션 레이싱 게임
'''판매량'''
876만 장
1. 개요
2. 개발 비화
3. 등장인물
4. 등장 아이템
5. CPU 전용 아이템
6. 그랑프리 모드 코스
6.1. 버섯 컵
6.2. 플라워 컵
6.3. 스타 컵
6.4. 스페셜 컵
7. 타임어택
8. 배틀 모드
8.1. 배틀 코스
9. 1P vs 2P 모드
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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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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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시리즈의 외전인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1992년 슈퍼패미컴으로 발매되었다. 사실상 이후에 나오는 모든 마리오 카트 시리즈가 이 게임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시대를 앞서는 작품이다. 발매되자마자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다. (일본에서는 슈퍼패미컴 최다 판매 게임) 현재 총 판매량은 876만장이다.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기반이 된 기념비적인 게임.
기본적인 컨셉 자체는 슈퍼패미컴의 런칭작인 에프제로를 기반으로 만들어 가던 게임을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캐릭터 중 8명이서 카트 경주를 하는 게임으로 완성되었으며 모드7 연산을 보조하는 DSP-1 특수칩을 사용한 게임이다. 덕분에 복사팩이나 복사기기에서의 사용이 어려웠다.
트랙당 바퀴 수는 5바퀴이지만 이후 이 작품의 코스를 리메이크 버전의 코스에서는 3바퀴로 줄어든다. 그 이유는 이 작품이 이후 작품들에 비해 카트 속도가 전반적으로 빠른 편이기도 하고, 몇몇 트랙은 리메이크 버전에서 커지거나 길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가속 버튼이 다른 시리즈와 달리 B버튼이다. 아무래도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대시 버튼에서 따온 듯.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첫 작품이고, 기본적인 조작 체계나 룰은 현행 마리오 카트 시리즈와 거의 같지만 그래픽도 평면 그래픽이고, 세부적인 사항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그래서 현세대 게이머들은 이질감을 느끼는 경우가 제법 많은 편.

2. 개발 비화


닌텐도 클래식 미니 슈퍼 패미컴 편 제 4회 슈퍼 마리오 카트 편
스기야마 타다시와 콘노 히데키가 공동으로 디렉터를 맡은 게임으로, 두 사람이 이전에 각자 제작한 파일럿윙즈슈퍼 마리오 월드가 발매된 이후 프로듀서인 미야모토 시게루에프제로는 1인용 레이싱 게임이니 2인용 레이싱 게임을 만들라는 지시를 내려서 제작하게 되었다. 즉, 처음부터 마리오가 등장하는 게임은 아니였던 것이며, 멀티플레이 레이싱이 게임의 핵심 아이디어였다.[1] 개발 인원은 미야모토 시게루를 포함 총 8명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며, 상당히 적은 인원으로 제작되었다. 그럼에도 개발 기간은 1년 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특유의 밥상 뒤집기도 없었다고 했다.[2]
처음에는 실험격으로 막연하게 에프제로에다 상하로 화면을 2분할해서 멀티플레이 기능을 넣어봤지만 긴 직선 코스가 너무 많은데다[3] 속도가 워낙 빠른 탓에 에프제로의 2인용 게임은 슈퍼패미컴으로는 불가능함을 깨닫는다.
그래서 코스를 사각형 안에 꼬불꼬불한 코너를 많이 넣는 형태의 코스가 제작되고, 코스 디자인 상 고속의 머신 대신 느린 카트를 레이싱하는 컨셉이 잡히게 되었다. 운전하는 캐릭터는 초기에는 멜빵을 입은 남자들이 카트 레이싱을 하는 컨셉[4] 이였는데, 전부 다 똑같이 생긴데다 레이싱 게임 특성상 캐릭터의 뒷모습만 나오니 누가 누군지 구분하기 힘들어서 시험삼아 누구나 아는 캐릭터인 마리오를 넣었는데, 이대로 가도 안될건 없다고 생각하면서 마리오 시리즈 요소를 도입하게 되었다. 그리고 곧바로 팔레트 스왑 격 캐릭터인 루이지도 도입되고, 그렇게 순차적으로 다른 마리오 캐릭터들도 도입되었다. 이 중에선 잡몹격인 엉금엉금이 가장 마지막으로 도입되었다고 한다.
동키콩이 아니라 동키콩 Jr가 등장한 이유로 미야모토 시게루는 "동키콩 Jr.의 10주년이라서" 라고 했지만 기술적인 이유로는 디자인 상으로 셔츠를 입고 있으므로 도트 그래픽으로 그림자나 원근감을 나타내기 쉬워서 굳이 동키콩 Jr가 선정되었다고 한다.
바나나 껍질은 원래 8명의 멜빵바지를 입은 캐릭터들이 플레이어이던 시절 아이템으로 기름통을 던져서 미끄러지게 하는 형식이였는데, 마리오가 도입되면서 바나나 껍질로 바뀌였다고 한다. 동키콩 Jr의 이미지에서 따왔다고. 이후 마리오 세계관에서 뭔가 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등껍질이 도입되고, 호밍이 되는 사양으로 빨간 등껍질을 도입시키는 등 갖가지 아이템이 도입되었다고 한다. 번개는 개발 막바지에 도입되었으며, 일발 역전 요소가 많지 않아 이를 넣었다고 한다.
비하인드 스토리로 개발 도중 카트의 실제 움직임을 체감해서 프로그래밍에 참고하려고 프로듀서인 미야모토 시게루를 제외한 개발 팀들끼리 레이싱 카트를 체험할 수 있는 리조트에 답사를 갔다고 한다. 원래 카트는 핸들을 확 돌리면 미끄러지게 되기에 그것을 체감시켜주기 위해 갔지만 그 리조트의 카트는 잘 미끄러지지 않게 튜닝이 되어있어서 그냥 재미있게 놀다 왔다고 한다. 그 대신 이번에는 RC카를 직접 만들기에 이르었는데, 나름대로 공들여서 만들었지만 5초만에 복원 불가능한 상태로 부서졌다고 한다.
이렇듯 슈퍼 마리오 카트의 시작은 개발 인원부터 기획 규모 및 기간까지 상당히 작은 규모였으며, 오히려 성능의 제약 때문에 마치 테마파크에서 즐기는 카트 레이싱 게임이 되었다. 그럼에도 미야모토 시게루가 고집한 멀티플레이 기능 덕에 슈퍼 마리오 카트는 많은 사람들한테 크게 어필할 수 있었고, 이후로 시리즈화 돼서 지금까지 인기를 얻고 있다. 디렉터였던 두 사람도 그래서 더욱 의미있는 프로젝트였다라며 회고했다.

3. 등장인물


각 캐릭터마다 특성이 있는데, 크게 표준형, 스피드형, 파워형, 코너링형이 있다. 표준형으로는 마리오와 루이지, 스피드형으로는 피치와 요시, 파워형은 쿠파와 동키콩 주니어, 코너링형은 키노피오와 엉금엉금이다. 그리고 각 유형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마리오는 완전한 스탠다드 형이라 딱히 특성이랄게 없지만, 루이지는 마리오보다 조금 빠른 대신 코너링이 약간 약하다. 요시와 피치는 가속 스피드가 매우 빠르지만 그만큼 코너링이 약하고, 피지컬도 약해 쿠파한테 한 번 부딪히면 멀리 날아간다. 쿠파와 동키콩 주니어는 가속 스피드는 최악이지만, 최고 속도에 이르게 되면 오히려 요시와 피치보다 빠르다. 문제는 그걸 유지하기가 어렵지만 거기다 피지컬이 좋아서 몸싸움으로는 절대 밀리지 않는다. 코너링형은 초보자용인데, 직각 커브도 브레이크나 감속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성능을 보인다. 대신 가속 스피드와 최대 스피드가 매우 약하다. 그중에서도 엉금엉금이 키노피오보다 조금은 더 빠르고, 코너링은 키노피오가 더 좋다.
이 게임에서는 요시가 최강이다.(...) 해보면 안다. 코너링 컨트롤만 익히면 요시를 따라잡는 캐릭터가 없다.
각 캐릭터를 선택하고 나서 그랑프리 컵에 돌입하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CPU캐릭터들의 순위가 달라진다.
요시 선택시 선두에 엉금엉금.동키콩주니어
엉금엉금 선택시 선두에 루이지,요시
돈키콩주니어 선택시 선두에 토드,루이지
쿠파 선택시 선두에 마리오,루이지
루이지 선택시 선두에 마리오,쿠파
마리오 선택시 선두에 동키콩주니어,피치공주
토드 선택시 선두에 피치공주,동키콩주니어
피치공주 선택시 선두에 쿠파,토드
다만 이건 플레이어의 아이템을 통한 CPU캐릭터를 아웃시킨다거나 하여 그랑프리 컵 점수를 변동시키면 순위를 바꿀 수 있다.
1-3등:좋음 4-5등:보통 6-8등-안좋음

4. 등장 아이템


그랑프리 모드나 배틀 모드에서 플레이 시 바닥의 아이템 패널을 밟으면 랜덤하게 아이템 하나를 획득한다. 밟은 아이템 패널은 갈색으로 변해 이후에 다시 아이템을 얻을 수 없으며, CPU는 밟아도 아이템 패널이 변하지 않는다.
  • 빨간 등껍질: 적 한명을 추적해 공격한다. 장애물에 부딪히면 소멸하며 이후 시리즈와 달리 뒤로 던질 수는 없다. 배틀 모드에서 높은 명중률을 보이는 뛰어난 성능의 아이템이다.
  • 초록 등껍질: 전방의 직선으로 발사한다. 장애물에 부딪히면 튕겨져 나온다. 이후 시리즈와 달리 십자키 아래를 누르면서 사용하면 뒤로 날아가는 게 아니라 그 자리에 설치된다. 배틀 모드에서도 많이 보이는데 장기전이 되어서 녹색 등껍질의 수가 많아지게 되면 어디로 피해야 할 지 심히 난감해진다.
  • 바나나: 밟으면 미끄러지는 효과가 나온다. 십자키 위를 누르면서 사용하면 앞으로 던진다.
  • 버섯: 카트의 속도를 일시적으로 증가시킨다.
  • 깃털: 자신의 카트를 높이 점프시킨다. 이걸 이용해서 지름길을 탈 수 있는 맵이 있다.
  • 코인: 코인을 2개 획득한다.
  • 번개: 맵 전체의 모든 카트를 공격하여 상대의 카트 모두 일정 시간동안 작은 상태로 만든다. 작은 상태에서 부딪히면 그대로 밟히게 되며 일정 시간동안 움직일 수 없다.
  • 스타: 외부의 공격을 전부 방어하며, 카트의 속도가 상당히 빨라지고 적과 부딪히게 되면 적에게 대미지를 준다. 그리고 트랙 내에있는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다.
  • 부끄부끄: 2인 플레이의 VS, 배틀 모드에서만 등장. 사용하면 일정 시간동안 상대의 화면에서 자신의 모습이 사라지며 아이템을 뺏어올 수 있다.

5. CPU 전용 아이템


그랑프리 모드의 CPU는 플레이어와는 달리 아이템을 얻고 사용하지 않는다. 그 대신 자신이 상대 CPU보다 앞서는 상태이거나 근접해 있을 때 확률적으로 CPU가 공격을 해온다. 플레이어가 얻을 수 없는 아이템을 쓴다.
  • 마리오, 루이지: 플레이어가 이 캐릭터와 근접하려고 하면 스타 아이템을 사용한다. 일반 스타와 다른 점은 속도 증가가 없으며, 사용 횟수에 제한이 없다.
  • 피치공주, 키노피오: 주행 도중 확률적으로 붉은색 버섯 아이템(독버섯)을 투척한다. 부딪히면 일시적으로 플레이어의 크기가 작아진 상태가 되며 작아진 상태에서 일정 시간이 경과하거나 다시 독버섯과 부딪히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작은 상태에서 상대와 부딪히면 그대로 밟힌다.
  • 쿠파: 주행 도중 확률적으로 파이어볼을 투척한다. 투척된 파이어볼은 그 자리에서 작은 원을 그리며 회전한다. 부딪히면 피격 판정을 받아 제자리에서 회전하게 된다.
  • 동키콩 Jr: 주행 도중 확률적으로 바나나를 투척한다. 부딪히면 미끄러지는 효과가 나온다.
  • 요시: 조행 도중 확률적으로 요시의 알을 투척한다. 부딪히면 피격 판정을 받아 제자리에서 회전하게 된다.
  • 엉금엉금: 주행 도중 확률적으로 거북이 등껍질을 투척한다. 부딪히면 피격 판정을 받아 제자리에서 회전하게 된다.

6. 그랑프리 모드 코스


특정한 배경을 바탕으로 한 배경에 여러 코스를 만들어 뒤에 번호를 붙였다. 그랑프리를 시작할 때는 코스 이름이 붙지 않는다.
모든 코스가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에 재등장한다.[5] ☆는 마리오 카트 DS, ★는 마리오 카트 Wii, ○는 마리오 카트 7, ●는 마리오 카트 8, ♤는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 재등장하는 코스.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를 제외하고, 아직까지 쿠파 성만 유일하게 후속작에서 레트로화 된 적이 없다.[7]

6.1. 버섯 컵


5개의 맵이 전부 쉬운 초급자용 코스지만 150cc로 할 경우 CPU의 인공지능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쉬운 맵이라 해도 어려울 수 있다.
  • 마리오 서킷 1☆♤
슈퍼 마리오 카트의 첫번째 코스이다. 마리오의 서킷으로 매우 단조로운 모양이다. 마리오 카트 DS 등껍질 컵 1번째 코스로 재등장.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도 등장한다.
  • 도넛 평야 1☆♤
쪼르뚜와 다리 등이 위치한 평야이다. DS에서도 같은 배경을 사용했다. DS 바나나 컵 1번째 코스로 재등장.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 해머브라더스 투어로 재등장.
  • 유령의 늪 1♤
부끄부끄가 가득한 계곡이다. 부끄부끄가 SFC이기 때문에 모습이 많이 바뀌었다. 2보다는 약간 쉽다. 중간에 깃털(점프) 아이템을 써서 갈 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 특이하게 본가 시리즈보다 먼저 외전인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 할로윈 투어 업데이트와 함께 재등장했다.
  • 쿠파 성 1
다른 쿠파 성 코스에 비해 많이 작다. 쿠파 성 답지 않게 매우 쉽다. 쿵쿵도 있으나마나다.
  • 마리오 서킷 2○♤
마리오 서킷 1보다 커브가 많아졌다. 마지막에 점프로 넘는 구간에서 실수하면 한참 전으로 되돌아간다. 7에서는 글라이딩 패드로 대체되었다. 마리오 카트 7 바나나 컵 2번째 코스로 재등장.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는 도쿄 투어 업데이트 때 등장했다.

6.2. 플라워 컵


버섯 컵보다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맵으로 구성되어 있는 중급자용 모드. 버섯 컵에서는 드리프트를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쉬운 맵이였지만 여기는 드리프트를 해서 주파해야 하는 급커브 구간이 존재한다.
  • 초코 아일랜드 1♤
초콜릿으로 이루어진 섬. 하지만 섬인지 육지인지 알 수 없다. 마리오카트 투어로 쿠킹 투어에서 재등장했다.
  • 유령의 늪 2★
유령이 잔뜩 있는 계곡으로 유령의 늪 1보다 더 어려워진 편이다. Wii 등껍질 컵 3번째 코스로 재등장.
  • 도넛 평야 2♤
도넛은 없고 다리 개울 두더지가 있는 평야. 도넛 평야 시리즈 중 슈퍼서킷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레트로 되지 않은 코스다.[8] 하지만 외전인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 고양이 투어에서 재등장했다. 바뀐 것은 첫 번째 그룹의 첫 번째와 마지막 쪼르뚜는 없어지고 나머지 쪼르뚜는 앞으로 쏠렸고, 두 번째 그룹은 8개에서 4개로 줄었고, 첫 번째 그룹은 곡선의 시작 너비를 따라 펼쳐졌습니다. 마지막 유턴에는 쪼르뚜 2개만 있다. 다만 풀밭에 있는 쪼르뚜가 사라졌다.
  • 쿠파 성 2
성이 요즘에 비해 매우 작고 용암과 화강암으로 만든 길만이 존재한다.
  • 마리오 서킷 3★♤
마리오 서킷 1, 2보다 더 어려워졌다. 커브가 엄청 많다. 중반부에는 급커브 구간이 하나 있는데 드리프트를 안 쓰면 모래로 빠질 확률이 높다. 마지막에 부스트가 있다. Wii 번개 컵 1번째 코스로 재등장. 마리오 카트 투어로 파리 투어 업데이트에서도 또다시 재등장하였다.

6.3. 스타 컵


플라워 컵을 클리어 해왔다면 스타 컵을 클리어하기에는 그리 문제가 되지 않다. 맵의 난이도는 플라워 컵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미세하게나마 이 코스가 좀 더 어려운 구성으로 되어있다.
  • 엉금엉금 비치 1
비치라기 보다는 작은 섬의 제도에 가깝다.
  • 초코 아일랜드 2☆♤
초코 아일랜드 1 참조. 미끌미끌한 핸들링, 턱 때문에 어렵다. DS 번개 컵 1번째 코스로 재등장.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도 도쿄 투어 업데이트와 함께 등장.
  • 바닐라 호수 1♤
바닐라 눈이 내리고, 꽁꽁 언 바닐라 호수 위를 달리는 맵. 중후반부에 있는 아이스 큐브에 부딪히면 부서져서 길이 넓어진다. 그전에 피해가는게 상책. 영문판 명칭은 바닐라 레이크 1이다. 마리오카트 투어에서 아이스 투어 업데이트로 등장.
  • 쿠파 성 3
쿠파성 2보다 약간 쉽다. 초반부에 페이크 지름길이 있어 그쪽으로 가면 용암에 그대로 빠진다.
  • 마리오 서킷 4
마리오 서킷의 끝판왕이다. 정말 어렵다. 커브가 많아 파이프와 오일에 부딪히거나 미끄러질 수 있다. 차기작에서 레트로될 때 200cc로 하면 원작보다 더 어려운 난이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4. 스페셜 컵


그랑프리의 100cc모드 이상으로 3개의 컵을 모두 클리어해야 스페셜 컵에 도전할 수 있다. 5개의 맵 전부 난이도가 매우 높은편인데 직선 주로가 상당히 적은데다가 적의 공격이 거세기 때문에 스페셜 컵인 만큼이나 고난도의 주행을 요한다. 특히 마지막 맵인 무지개 로드의 경우 맵 자체는 쉬운 편이긴 하나 도로를 이탈하거나 몸싸움에 밀려서 도로 밖으로 이탈하면 그대로 아래로 떨어진다. 한번 실수로 순위가 최하위까지 추락할 수 있기 때문에 난이도는 매우 어렵다.
  • 도넛 평야 3●
끊어진 다리가 대표적인 특징. 하지만 마카 8에선 요새가 더 큰 특징. 역시나 쪼르뚜를 조심해야 하며 물 속에 빠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마리오 카트 8 바나나 컵 2번째 코스로 두계단 하향되어 재등장. 배틀 코스로도 등장한다. 8에서는 물 속을 달릴 수 있게 되었다.
  • 엉금엉금 비치 2☆♤
1은 제도인 반면 2는 진짜 해변이다. DS 리프 컵 1번째 코스로 재등장. 이후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 마린 투어로 재등장. 이 때는 물이 있는부분이 오프로드로 대체되었으며, 중간의 낙하구간은 뽀꾸뽀꾸가 튀어오르는 구덩이로 대체되었다.
  • 유령의 늪 3
유령이 득실거리는 계곡. 코스 중간중간에 구멍이 나있어 1, 2에 비해 난이도가 최상급이다. 나중에 GBA에서 이 코스들을 중심으로 한 코스가 나온다.
  • 바닐라 호수 2
중간의 얼음이 많이 깨져있으며 방해물도 많아졌다. 바닐라는 전혀 안 보인다.
유일하게 번호가 안 붙은 코스. 난간이 하나도 안 붙어있어서 추락과 스타 상태의 쿵쿵도 조심해야 된다. 마리오 카트 7 번개 컵 4번째 코스, 마리오 카트 8 트라이 포스 컵 2번째 코스로 재등장했다.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도 도쿄 투어 업데이트와 함께 등장했다.

7. 타임어택


8개의 캐릭터 중에서 원하는 1개의 캐릭터를 선택한 후 주행할 맵을 선택한다. CPU는 없기 때문에 혼자 주행을 하게 되며 어떠한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다. 맵 5바퀴를 돌면 완주하게 된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버섯 3개가 주어진다.(더블대시는 2개, DS는 아이템 능력치에 따라 1개에서 3개)

8. 배틀 모드


1P와 2P가 서로 대결하는 방식이다. 자신의 카트 주위에는 풍선이 빙글빙글 도는데 상대의 공격으로 피격 받을 시 풍선이 하나 터지며, 상대를 총 3번 피격하면 경기에서 승리한다. 배틀 모드의 맵은 총 4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부 사각형 형태의 넓은 전장을 바탕으로 중간중간 장애물이 있으며 바닥을 밟으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아이템 박스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2명만 대결할 수 있으나, 이후 작품부터 4명이 대결할 수 있게 나온다.

8.1. 배틀 코스


  • 배틀 코스 1●
도넛 평야의 배경을 사용한 배틀 코스.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에서 재등장하였다.
  • 배틀 코스 2
엉금엉금 비치의 배경을 사용한 배틀 코스.
  • 배틀 코스 3
바닐라 호수의 배경을 사용한 배틀 코스.
  • 배틀 코스 4★
마리오 서킷의 배경을 사용한 배틀 코스. 마리오 카트 Wii에서 재등장한다.

9. 1P vs 2P 모드


플레이 방식은 그랑프리 모드와 같으나 코스를 처음부터 고를 수 있고, 상대 CPU 없이 1:1로 대결한다. 먼저 5바퀴를 완주한 쪽이 승리한다. 이후에는 4명까지 대결할 수 있다.

10. 기타


그랑프리 모드 선택 시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초기에는 50cc와 100cc모드만 있지만 50cc와 100cc모드 전부 종합순위 1위로 금색 트로피를 입수하고 엔딩을 볼 경우 선택창에 150cc라는 새로운 난이도가 활성화 된다. 150cc는 CPU의 인공지능이 장난아니기 때문에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다. 또한 난이도가 높을수록 주행속도도 빨라진다.[9] 타임어택은 150cc로 진행된다. 마리오 카트 8의 200cc가 150cc보다 훨씬 어렵다는데, 슈퍼 마리오 카트의 150cc가 조작감 탓에 '''마리오 카트 8의 200cc보다 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캐릭터를 선택할 때 Y를 누른 상태로 A를 누르면 캐릭터가 처음부터 번개에 맞은 작은 상태가 된다. 기본적으로 속도도 낮고 타 캐릭터와 충돌시 쥐포가 되기 때문에 150cc를 능가하는 고난도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주행하는 도중 바닥의 코인을 밟게 되면 획득할 수 있는데 코인을 획득할수록 점점 스피드가 빨라지며, 10개 이상 모으면 최고 속도가 된다. 적과 부딪히면 코인을 하나씩 잃으며 함정에 빠지거나 도로이탈을 해서 떨어지면 김수한무가 나타나 낚시줄로 플레이어를 들어서 원래의 위치로 리셋시키고 코인 2개를 회수한다. 아이템 공격에 맞아서 제대로 스핀하면 코인을 4개 쏟으니 주의. 코인이 0인 상태에서 상대와 부딪히면 그대로 회전한다. 때문에 코인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이 코인 시스템은 이후 시리즈에서 폐지되었지만,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에서는 이번 작과 비슷한 코인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마리오 카트 7, 8에서는 코인 시스템이 부활하였는데, 여기서는 코인을 최대 10개까지만 소지할 수 있으며, 추락 후 김수한무의 구출 시 회수되는 코인이 2개에서 3개로 늘어났다. 대신 코인이 없는 상태에서 상대와 부딪히면 회전하는 요소는 삭제되었다.
맵 5바퀴를 모두 주행하고 4위 이상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면 다음 맵으로 넘어가지만, 5위 이하를 기록하였을 경우 완주실패(=Ranked Out)가 되어서 라이프 1개를 잃게 되며 다음 맵으로 넘어가지 못한다. 선택지를 통해서 해당 맵을 재주행하거나 게임을 즉시 종료시켜야 한다. 5위 이하를 여러번 해서 완주실패가 4번 이상 누적되면 게임오버가 나온다.
[image] [image]
그랑프리에서 1위를 할 경우 샴페인을 쥐고 던지는 등의 세레모니를 하게 되는데, 일본판 한정으로 피치공주쿠파는 이 샴페인을 마신다. 쿠파는 입에 거품을 물면서 게걸스럽게 마시며, 피치공주는 마시는 중에 얼굴이 빨개진다. 국제판에서는 샴페인을 던지는 모션과 샴페인을 한 손으로 치켜세우는 모션으로 변경되었다.
한때 한국 오락실 몇군데에서 콘솔통 시간제 방식으로 가동한 게임중 하나이기도 하다.
세가가 북미지역 메가드라이브 광고에서 제네시스의 빠른 속도를 강조하며 비교 대상으로 느린 자동차에 마리오 카트를 틀어두기도 하였다. 억지스러운 광고였지만[10] 세가의 이런 이미지 광고는 제법 잘 먹혔다.
넥슨의 대표적인 게임 중 하나인 카트라이더가 이 게임의 시스템과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표절이라고 까인다. 코스의 아이템 박스에서 아이템을 획득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타임어택 모드는 이 게임의 시스템을 그대로 베낀 것 외에 진행 방식마저 완전히 똑같다. 드리프트를 하는 방식도 너무나 비슷하며 여기에서 쓰이는 맵을 우려먹기도 하였다. 그러나 스피드전의 존재나 이후 추가된 카트 업그레이드, 펫 시스템, 보스전, 포뮬러 등의 새로운 모드 덕분에 현재 표절 논란은 줄어들었으나 애초부터 마리오 카트 시스템을 그대로 쓴 것으로 인해 유저들 사이에서 인상이 나쁘게 찍히기도 했다. 사실 마리오 카트에서 파생된 레이싱 게임이 카트라이더 뿐만은 아니지만,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봄버맨 표절 논란 때문에 이미지가 안좋은 것도 있었다.
이 게임에 마리오 카트 8의 요소를 넣은 개조 롬을 가장한 합성 패러디 영상이 있다.#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 투어로 둥장한다.

[1] 미야모토 시게루는 인터뷰에서 본작이 포뮬러 1보다는 테마파크의 느낌에 가깝게끔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2] 아무래도 바로 이전에 레이싱 게임인 에프제로를 제작한 적이 있었고 미야모토 시게루가 처음부터 게임의 컨셉을 확실히 잡아줬고 기기의 성능이 개발 환경을 제한적으로 만들어서 짧은 기간 내에 만들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중간에 마리오가 들어간 만큼 캐릭터 디자인을 새로 할 필요도 없었고.[3] 달리 말하면 맵이 지나치게 크다는 뜻이다.[4] 사실 멜빵을 입은 남자라는 컨셉부터 이미 마리오의 등장은 예고되어 있던 셈이였다. 훗날 사장이 묻는다 마리오 카트 Wii 편에서 이와타 사토루가 그거 마리오 아니냐고 하니까 콘노는 역시나 마리오라며 그 점을 인정했다.#[5] 어드밴스 버전에는 용량 문제 때문에 코스 상의 파이프, 쿵쿵, 기름, 뻐끔플라워 등의 장애물이 삭제되었다.[6] 다만 DS의 경우에는 8자 서킷, 버섯 고개 두 코스가 레트로화 될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7] 대신 GBA 쿠파 성 3코스가 DS부터 7까지 레트로화되었다. 아마 컨셉이 겹치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린 듯. 차기작에서 GBA 쿠파 성 4나 GC 쿠파 성, DS 쿠파 성 등이 유력한 레트로 후보인데[6] SFC 쿠파 성은 끼지도 못했다.[8] 1은 DS, 투어에서 3은 8에서 레트로 되었다.[9] 애초에 cc가 배기량이라는 뜻이고, 배기량이 높을 수록 속도도 빨라지는 것이 당연하다.[10] 실제로 빠른 속도가 가능하다는 점은 이미 에프제로에서 보여준 바 있었고, 슈퍼 마리오 카트는 다인 플레이 기능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속도를 포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