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뢰신의 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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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1. 개요
'''飛雷神の術(ひらいしんのじゅつ)'''[1]
나루토의 등장 술법.
2. 설명
특수한 술식으로 마킹된 공간으로 술자를 역소환하는 술법이다. 일종의 공간 도약 및 '''순간 이동'''이며 '''시공간인술'''이면서 동시에 순신의 술에도 해당된다. 술법 난이도는 '''S 랭크'''.
발명자는 2대 호카게인 센쥬 토비라마. 사용자는 센쥬 토비라마, 나미카제 미나토. 그 외 일부 닌자들은 다수가 함께 발동하는 것으로 비뢰신의 술을 쓰기도 한다. 미나토의 별명인 '''금빛 섬광'''과 토비라마의 별명인 '''최속의 닌자'''는 이 술법 덕분에 얻은 것이다.
토비라마가 비뢰신의 술을 사용하는 미나토에게 '''"네 녀석, 나보다 더 뛰어난 순신술사이군"'''이라고 말했고 신수로부터 2명의 닌자를 비뢰신으로 이동시키면서 '''"내 순신의 술로 위험한 녀석들은 떨어트려 놓는다"'''라고 한 것을 보면 순신의 술에 포함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작중에서 비뢰신의 술과 일반 순신의 술을 섞어쓰는 경우가 많다.
사용법은 술식이 새겨진 쿠나이를 던지거나 이동하고자 하는 대상에게 술식을 새긴 후 술법을 발동하면 술식이 역소환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단순히 초고속으로 움직여서 마치 순간이동한 것처럼 보이는 기존 순신의 술법과는 다르게 이쪽은 '''진짜 순간이동'''이다. 또한, 이 술법은 거리 제한이 없어 마음껏 이동할 수 있어서 술자에게 엄청난 기동력을 부여한다.
같은 장거리 초고속 이동 술법인 천송술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면 라이카게 수준의 괴물같은 맷집, 또는 츠나데처럼 백호의 인을 사용해 바로 재생가능한 몸이 아닌 이상, 충격으로 육체가 분해될 수도 있어서 물건으로 제한을 둔 반면에, 비뢰신의 술법은 사람을 초고속 이동시켜도 이동자의 몸에 이상이 없다.
단, 아무 곳으로나 이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술자의 술식이 새겨진 곳으로만 이동이 가능'''하다. 술자마다 그 모양이 다르며, 손을 대는 것으로 새길 수 있다. 카카시 외전에서 미나토는 카카시를 구해내면서 적 닌자의 발에 술식을 새겼는데 미나토가 가방을 떨어뜨리고 그 적 닌자 뒤로 순간이동해서 쿠나이를 겨누며 살벌하게 노려보는 gif 이미지가 바로 이 장면이다. 속도가 얼마나 빠른가 하면 위의 이미지처럼 떨어뜨린 가방이 땅에 닿기도 전에 바위 마을 닌자의 뒤로 이동한다.
몸에 술식이 새겨지면 언제 어디에서 미나토가 습격할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예토전생자나[2] 육도선인급의 강자가 아닌 이상 '''사형선고'''나 다름없다.
미나토의 비뢰신 술식에 있는 한자는 '''인애지령(忍愛之刢)'''이다. 토비라마의 술식은 센쥬 일족의 상징이기도 한 금강저의 모양이다. 이를 볼 때 비뢰신용 술식은 술자마다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미나토는 항상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쿠나이의 꼬리 부분에 시공간의 문장을 새겨서 전투용으로 사용하고 있다.[3]
갓난아기인 나루토와 함께 이동하거나 쿠라마의 미수옥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는 등 접촉만 한다면, 다른 사람이나 술법도 이동시킬 수 있다. 또한, 그림자 분신으로도 비뢰신의 술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토비라마는 분신을 이용해 오비토한테 이용했고 미나토도 본체는 결계를 유지한 채 그림자 분신으로 비뢰신의 술법을 사용하여 오비토를 쿠나이로 베어버렸다. 하지만 그림자 분신은 본체가 쓰는 것보다는 이동 속도가 느리다고 한다.
3. 작중 사용
562화에서 밝혀지기를 미나토가 4대 호카케였을때 자신을 호위하는 3명의 닌자 나미아시 라이도, 시라누이 겐마와 타타미 이와시에게 가르쳤다고 한다. 다만 각각 술식을 나누어 전수해줬는지는 몰라도 3명이 함께 사용해야 비뢰신의 술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언급을 보면 그냥 기량이 부족해서 그런 듯하다. 사실 설정집에 적혀있기를 이 3명이 사용하는 술법은 ''''비뢰진의 술''''이라는 술법으로 비뢰신의 술법을 변형하여 만든 술법이다. 아마 비뢰신의 술법에 비해 배우기 쉬워보이며 3명이서 진을 형성해서 이름에 '진'이 들어가는 듯하다.
630화에서 미나토는 이 인술로 사스케의 매+오로치마루와 다른 호카게들보다 먼저 전장에 도착했다.
637화에서는 이 기술로 생전에 술식을 새겨두었던 토비에게 날아가 단번에 베어버렸는데, 미나토의 말로는 "한 번 새겨진 비뢰신의 술식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즉 '''술자 본인이 사망한 후에도 술식은 유효하다는 것'''. 물론 예외도 있어서 쿠시나처럼 인주력의 봉인식에 쓰여있으면 미수가 뽑히자마자 지워지고, 십미의 인주력이 된 오비토에게 적혀있던 술식도 상처가 전부 치유되면서 지워졌다.
토비라마와 미나토가 서로 마킹해서 비뢰신의 술법을 연계한 기술인 ''''호순 회전의 술 비뢰신''''이라는 술법을 사용해 나루토와 사스케에게 날라온 오비토의 폭발하는 구도옥을 비뢰신의 술법으로 되돌려준 뒤, 먼 거리를 분신을 통해 이동시켜 폭발시켰다.
4. 단점
장점만 많은 술법처럼 보이나 명백한 단점도 몇 개 존재한다.
첫번째는 '''습득 난이도'''. 단독 사용 가능자가 2, 4대 호카게밖에 없을 정도로 '''습득 난이도가 매우 어렵고''' 특별상급닌자[4] 조차 3명이서 함께 사용해야 겨우 가능한데다가 시간도 위에 2명에 비해 많이 걸린다. 그렇기에 이 술법을 쓰는 병력을 다수 양성할 수가 없다.
두번째는 '''상대의 방어력이 술자의 공격력을 능가하면 오직 추적/회피용만으로 효력이 있다'''. 웬만한 닌자들의 경우 비뢰신으로 접근해서 쿠나이로 베면 치명상이나 잘하면 사망까지 가능하지만 비뢰신의 술법으로 기껏 근접했는데도 불구하고 상대가 자신의 공격을 재빠르게 받아쳐내는 수준의 실력자거나[5] , 예토전생으로 부활된 인물처럼 '''불사'''의 존재면 초승달 난무처럼 쉬이 무력화된다.[6]
세번째로 '''술식을 새겨봤자 분신이거나, 가짜, 대타면 술법의 효과가 없을지도 모른다'''. 본체에게 사용하면야 확실히 마킹이 의미가 있지만 가짜나 대타에게 붙여봤자 마킹으로 쫓아갈 수 있는 것은 엉뚱한 놈밖에 더 안 된다.
마지막 네번째로 술법을 완벽히 습득 해도 자신이 세긴 술법의 마킹을 전부 기억하고 구분하여 사용하는 두뇌가 필요하다. 미나토는 술식을 세긴 쿠나이를 일부러 티나게 뿌려 회피를 유도하고 이동하여 뒤를 잡거나 아군에게 쿠나이를 줘서 여러 전장을 오가며 활동하는데 이러려면 수십에서 수백개의 마킹을 전부 기억하고 구분해서 어떤 마킹이 나를 역소환 시키게 할지를 정해야 한다. 즉 나루토 같은 바보는 습득해도 활용을 못한다.
그러니 이 4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술법의 장점이 상당하다.[7] 종합하면, '''랭크 S의 술법답게 기습, 이동, 추격, 회피, 혼란, 다른 술법과의 연계등 응용도가 매우 뛰어난 술법'''. 다만 그 만큼 '''습득 난이도가 매우 높아''' 특상닌급이라도 3명 정도는 붙어서 시전해야 할 정도로 어려운 술법이라 현재까지 이를 혼자서 사용할 수 있는 자는 '''발명자 토비라마와 미나토 2명뿐이다'''.
5. 응용기
- 비뢰신 베기(飛雷神斬り)
비뢰신의 술로 이동하면서 상대를 베는 술법. 랭크는 B. 난이도가 B랭크인데 아마 비뢰신의 술법 난이도는 배제하고 비뢰신 베기에 필요한 방식만을 평가한 것 같다.
- 비뢰신・도뢰(飛雷神・導雷)
시공간인술을 사용하기 위한 비뢰신의 쿠나이를 사용하여 그 특수한 쿠나이에 들어오는 공격을 멀리 옮기는 결계를 형성하는 술법. 공격 거리가 뒤틀리면 다른 위치에 직접 해야된다. 미나토가 비뢰신의 술을 많이 발전시킨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인은 사-오-자-미.
- 호순 회전의 술 비뢰신(互瞬回しの術 飛雷神)
두 명의 술자가 비뢰신으로 두 사람의 위치를 서로 바꾸는 기술. 랭크는 A. 제4차 닌자대전에서 토비라마와 미나토가 연계하여 사용한다. 랭크가 A인데 비뢰신 베기와 마찬가지로 평가를 할 때 비뢰신 술의 난이도는 배제한 듯하다.
- 나선섬광 초륜무후 삼식(螺旋閃光 超輪舞吼・参式)
6. 기타
비슷한 술법은 윤회안을 개안한 사스케의 아메노테지카라가 있는데, 비뢰신의 술법과 달리 이 술법은 사물 혹은 사람, 공간을 맞바꾸는 능력이다. 하지만 공간과 술자 자신을 바꾸는건 차크라 소모량이 많은 지 사스케는 보통 사물과 바꿔치기한다. 술자가 아닌 타인과 공간 등 술자가 아닌 물체도 바꿔치기 할 수 있다. 그리고 거리 제한이 있다. 비뢰신의 술법은 술자가 마킹한 곳에만 이동이 가능하지만, 거리 제한 면에서는 아메노테지카라와 달리 거리 제한이 없으며, 술사와 직/간접적으로 이어져있으면 술사 외의 존재도 이동시킬 수 있으며, 차크라 또한 많이 들지는 않는 듯하다.
이 외에도, 사스케가 이타치와 결전을 벌일 무렵 그를 쫓아온 나루토, 카카시 등의 일행이 토비에게 막혀 있을 때 시노에게 잡힌 토비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을 보고 카카시가 "이건... 4대 호카게조차 능가하는 시공간 인술이야...!!" 라며 놀란 것과 미나토가 토비와의 전투에서 비뢰신의 술법과 같은 계열인 시공간동술인 카무이를 시전하는 것을 보고, "나와 2대 호카게 이상의 시공간 인술이다." 라고 평가한 것을 보아, 카무이가 비뢰신의 술법보다 더 상위의 성능을 가진 술법으로 추측된다.[8]
7. 관련 문서
- 하위 문서: 나선섬광 초륜무후 삼식
[1] 피뢰침과 독음이 같다.[2] 예토전생자들은 먼지와 재의 육신을 가져서 타격을 맞아봤자 웬만해선 죽지않고 계속 싸울 수 있다. 게다가 '''통증을 못 느끼니''' 산 인간 기준에선 유효타여도 예토전생자는 반격할 수 있다.[3] 쿠나이를 엉뚱한 곳으로 여러개 던져 놓은 뒤 순식간에 적의 뒤를 잡는다던가 하는 식. 미나토는 최대 수십개는 될법한 다수의 쿠나이를 전장에 뿌려놓고 곳곳으로 공간이동을 하며 빠르게 치고 빠지는 전법도 사용하는데, 이건 수백개의 쿠나이에 새겨진 술식을 모두 일일히 구분하고 기억할 수 있어야 가능한 전법이다. 술법을 익혀도 머리가 나쁘면 제대로 응용할 수 없다.[4] 중급닌자와 상급닌자 사이의 계급이다[5] 육도선인급의 강자라던지, 아니면 적어도 술자가 비뢰신의 술법으로 이동해서 적의 목에 검을 들이대니, 상대가 당황하지 않고 바로 반격해버릴 수준이 된다던지.[6] 다만 이 2번째 단점은 술법 자체의 단점이라기보다 사용자의 역량 문제라 사용자의 역량이 높으면 극복할 수 있다. 미나토의 경우 근접전 상급 기술인 나선환을 사용하면 예토전생을 제외한 살아있는 대상은 대부분에게 치명상을 줄수있다. 그러나 사용자가 저 정도의 강자가 아니라 그저 비뢰신의 술법만 쓸 줄 아는 수준의, 근접 전투력이 떨어지는 닌자라면...[7] '''비뢰신 베기'''로 토비라마는 통찰의 능력이 있는 사륜안을 사용하는 이즈나를 베어버렸다. 사실상 기본 사륜안의 능력은 통찰력으로 상대의 생각이나 동작을 읽고 베끼거나 미리 선수를 치는건데, 이건 말 그대로 공간을 이동해서 상대를 관통하는 식으로 공격하는 기술이다보니 '''동작 읽기 따위는 쓸모 없다'''. 비뢰신의 술법으로 이동하는 상대는 자신을 공격하고 있지만 이동상태가 아닌 본인의 경우 자길 통과하는 상대의 잔상만 공격 할 뿐일테니.[8] 카무이같은 경우, 작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기 동술이다. 다만 만화경 사륜안의 특성상 엄청난 위험을 동반하는지라 하시라마의 세포 없인 남용할 수 없는 카무이와 달리 비뢰신의 술법은 차크라 소모량이 작은 점, 동술 없이도 쓸 수 있는 보급형이라는 점에선 좀 더 우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