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누이 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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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패러미터
3. 소개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라타 히로아키, 히가시우치 마리코(소년기)/최한.정혜원(소년기)
나뭇잎 마을의 특별상급닌자. 중급닌자시험 최종관문때 심판이었다. 겟코 하야테의 죽음으로 하야테 대신 심판을 맡게 되었다. 언제나 입에 이쑤시개 같은 길다란 걸 물고 있는 게 특징. 서클렛을 맨게 약간 특이한데, 두건 형식으로 보통은 마크가 앞에 새겨지도록 쓰고 있으나, 이 양반은 마크가 뒤로 보이도록 쓰고있다.
4. 작중 행적
4.1. 1부
나루토 vs 네지, 시카마루 vs 테마리 전을 거쳐 드디어 사스케 vs 가아라 전이 시작되지만, 치도리를 맞은 가아라가 폭주하기 시작하고 나뭇잎 부수기가 발동되자 회장이 엉망이 된다. 겐마는 사스케의 실력은 이미 중급닌자 레벨이라고 말해준 뒤 가아라를 쫓을 것을 지시한다. 여기서 사스케를 막으려는 바키를 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순식간에 끔살당한 하야테같이 만만한 닌자는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1]
이때 바키에게 위에 나오는 대사인 '''이 파티의 주최자는 오로치마루냐?'''를 시전하는데 당시까지만 해도 최종보스로 받아들여지던 오로치마루를 별 거 아닌 것처럼 대하는 태도 때문에 숨겨진 강자라는 인식이 만들어져 인기를 끌었다. 이후에도 전투신 묘사는 특별히 없지만 격전 후에도 특별한 중상 없이 살아남음으로써 강함을 간접적으로 증명했다. 그런데 카카시가 사쿠라 일행에게 내린 명령이 겐마가 보낸 사스케를 무사히 데리고 오라는 거라 조금 미묘.
후에 오로치마루의 부하 소리 마을 4인방이 사스케를 꾀어 데려갈 때 우연히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인 겐마 일행과 마주쳐서 전투하게 된다. 이 때 물고 있던 이쑤시개를 뱉어서 사콘이 던진 쿠나이를 튕겨내는 간지를 선보였으나[2], 길어진 임무로 피곤해서인지 소리마을 4인방에게 나미아시 라이도와 함께 패배했다. 실제로 4인방들도 싸우기 전에는 상급닌자 두 명이 상대면 좀 귀찮아지겠다고 하고 싸운 후에 주인 상태2를 쓰지 않았으면 자신들이 당했을거라 하는걸 보면 절대 약한 사람은 아닌 듯 싶다. 타타미 이와시도 설마 이 둘이 라는 말을 한 것을 보면 꽤 실력이 있던 닌자.
다만 여기서 그들을 추적하려던 이와시를 겐마가 "놈들의 기술은 이미 닌자의 그것이 아니다. 혼자 쫓아가면 반드시 죽을 거다"라며 말렸는데, 사실 당시 4인방은 주인2를 해방한 극심한 소모로 인해 탈진해 쉬고 있었다. 휴식을 취해 어느 정도 회복한 4인방이 나뭇잎 하급닌자 일행과 주인2를 재사용해 가며 사투를 볼였던 걸 생각하면, 이와시(+ 응급처치만 해 주고 시즈네까지 따라갔다면 더더욱)를 말리지 않았으면 역사가 달라졌을 거란 말도 있다.[3] 물론 플롯 상으로는 사스케가 탈주를 성공해야 이야기가 진행되니...
4.2. 2부
제4차 닌자대전이 시작되자 영주들을 호위하는 역을 하고 있었으며, 검은제츠를 상대로 테루미 메이, 쵸쥬로등을 도와 전투에 들어간다.
543화에서 밝혀지기를 미나토가 4대 호카케였을때 호위하는 세명의 닌자중 하나였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과 나미아시 라이도, 타타미 이와시와 함께 비뢰신의 술법을 쓸수 있다고 한다. 다만 각각 술식을 나누어 전수해줬는지는 몰라도 세명이 함께 사용해야 비뢰신을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
5. 사용 술법
6. 명대사
'''이 파티의 주최자는 오로치마루냐?'''
'''오로치마루의 장난감들이... 나뭇잎의 닌자를 얕보지 마라'''
7. 기타
하급닌자 시절엔, 아키미치 쵸자 반에서 마이트 가이, 에비스와 한 팀이었다.
애니에서 출연하는 포지션을 봤을때 엑스트라 중급닌자들의 지휘관 정도의 직급인듯 하다.
불안했던 나루토 1, 2기 초중반에서도 상당히 작화를 잘받았고, 질풍전에선 카카시, 가이, 아스마를 제외하면 비중도 없는 다른 중상급닌자에 비해 4대 호카게의 호위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었으므로 팬층이 존재하기까지 했다.
닌자하면 떠오르는 시라누이란 성에 훈훈한 외모 그리고 이쑤시개 간지로 나름대로의 개성도 있는 캐릭터였으나, 비중은 끝끝내 공기였다. 그래도 소개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 비중에 비하면 간지나는 대사들도 제법 남겼다. 나루토에게 패배한 네지에게도 나름대로 멋진 격려 비슷한 말을 해 주기도 했다.
이래저래 멋진 디자인이 아까운 캐릭터로, 한때는 제4차 닌자대전에서 겐마가 활약한다라는 발언을 작가가 했다는 루머도 돌아다녔지만 결국 그런 건 없었다. 영주들을 미즈카게인 테루미 메이와 지키고 있다가 5카게가 뭉칠 수 있도록 미즈카게를 보내주는 장면이 그의 활약다운 마지막 모습이다. 보루토에서는 아직까지는 등장이 전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