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무이(나루토)
1. 개요
[image]
'''神威'''[1]
나루토의 등장 술법.
2. 설명
만화경 사륜안의 동술 중 하나이자, 설정집에 따르면 '''공간을 일그려트려서 온갖 물질을 시공간으로 전송시키는'''[2] 술법으로, 작중에서 카무이가 보여주는 사기적인 기능은 이 능력을 기초로 해서 약간의 바리에이션을 갖다붙인 것이다. 양 눈마다 각각의 고유한 특징을 갖고 있다. 사용자는 하타케 카카시, 우치하 오비토.[3][4]
2.1. 공통 능력
자신과 접촉한 대상을 '''흡수'''할 수 있으며, 흡수된 모든 대상은 ''''카무이 시공간''''이라는 고유의 차원으로 이동하게 된다. 또한 '''자기 자신도 흡수하여''' 카무이 공간으로 이동하는 게 가능하지만[6] 두 눈을 갖고 있지 않는 경우 한 눈만으로 본인을 흡수하는 것은 비교적 느리다.[7]
위의 공간에서는 사람이나 물품, 무기 등을 보관할 수도 있으며, 동시에 능력을 통해 '''방출'''할 수 있다. 방출 시작 위치는 오비토의 경우 오른쪽 눈이며,[8] 카카시의 경우 왼쪽 눈이나 허공에서도 공간을 열어 방출할 수 있다.[9]
원래라면 이 술법을 발동하기 위해서 인을 맺고 시간을 들여 천천히 차크라를 연성하여 리스크를 줄이는데,[10] 급할 때는 그냥 바로 사용한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차크라의 부담이 심해진다. 이는 카카시가 우치하 일족이 아니기에 리스크가 적용되는 것이며, 오비토는 우치하 일족인데다가 하시라마 세포 덕에 리스크가 전혀없다.
- 카무이의 시공간에서는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절대 탈출할 수 없다. 시공간인술의 일종이기 때문에 시공간인술로만 탈출이 가능하다.
- 카무이로 왔던 곳을 한번 마킹하면, 아공간으로 들어가서 다시 왔던 곳으로 올 수 있다. 즉, 여러 위치를 마킹하면 순식간에 아공간을 통하여 이동할 수 있다.
- 두 카무이가 서로 카운터 칠 수 있다. 예시로 카카시의 카무이의 경우, 카카시가 물체를 빨아들이면 반대로 오비토가 방출해내면 된다.[11] 반대로, 오비토의 카무이의 경우 카카시 본인이 빨아들여지면, 들어가서 오비토가 허상화하면 아공간으로 이동된 신체 부분을 공격하면 된다.
- 두 눈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 이어져 있다고 언급된다. 카카시는 '공명' 현상이라고 추측했으며, 윤회안처럼 시야를 공유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근거로 작중에서 오비토는 카카시의 시점으로 린을 뇌절로 꿰뚫은 장면을 얼핏 볼 수 있었고, 카카시는 십미의 인주력이 된 오비토의 시점으로 오비토가 나루토, 사스케와 대치하는 장면을 슬쩍 볼 수 있었다.
- 카무이의 시공간 외에 다른 시공간을 열고 진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오비토가 양쪽 눈을 이용하여 카구야의 시구공간을 열어 하루노 사쿠라의 차크라를 보조받고 사스케를 찾아냈다. 하지만, 양 눈에 피눈물을 흘리고, 사쿠라마저 백호의 인을 여는 등 부담이 심했다. 참고로 다른 공간을 여는 것은 윤회안과 사륜안을 가진 사스케 조차도 동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부담이 심하다.
2.2. 각 눈의 능력
카무이는 여타 만화경 사륜안처럼 각 눈에 하나씩 별개의 능력이 깃들어 있다.
'''단, 어느쪽 눈이든 공통 능력과 동시에 사용할 수는 없다.'''[14] 즉, 하나의 눈으로 공간 절단 능력과 아공간 전송을, 또는 허상화 능력과 아공간 전송 능력을 동시에 병행하는건 불가능 하다는 뜻이다.
2.2.1. 카카시의 카무이(왼쪽 눈)
카카시의 '''왼쪽 눈'''으로 사용하는 '''공격형''' 카무이.
'''술자가 초점을 맞춘 곳'''에 보이지 않는 결계 공간을 원하는 크기로 형성, 결계공간에 대상을 가두어버린 뒤, 그 중심으로부터 공간의 균열을 만들고 대상을 빨아들여 카무이의 시공간으로 보내버리는 '''원거리형''' 카무이. 결계 공간의 설정에 따라 대상 자체를 시공간에 가둬버릴수도 있고, 그 자리에서 급소 부분만 공간째로 시공간으로 날려 즉사시킬수도 있다.
즉, 카카시의 초점에 맞춰 생성되는 블랙홀로 나루토에서도 '''얼마 되지 않는 방어무시의 즉사기 중 하나.'''[18] 제 아무리 미수라도 이 술법으로 급소를 빨아들이면 끝장이다. 실제로 카카시는 외도마상을 이걸로 목만 날려버려 제거하려 했다.[19] 심지어는 '''닿은 것을 무(無)로 되돌리는'''[20] ''' 육도선인 마다라의 구도옥 방패도 뚫어버렸으며, 최종보스의 이공간 포탈(요모츠히라사카)마저 없애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폭발이나 투사체 등의 공격을 아공간으로 보내는 등의 방어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요격일 뿐, 술자 자체가 보호되는 것은 아니기에 오른쪽 카무이보단 방어능력은 떨어진다.
흡입력 또한 뛰어나며 설정집에 따르면 시전 중에는 대상을 우선 결계 공간에 가둔채로 시전한다고 하는데, 이러한 점을 보면 설령 빨아들이는 것을 알아차리더라도 이를 파훼하기에는 시공간인술 사용자가 아닌 이상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하다.[21] 실제로 데이다라와의 싸움에선 우치하 일족도 아닌데다가 만화경 사륜안을 사용한 경험도 적었던 카카시가 카무이의 인을 맺기 위해서 공격에 상당히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데이다라는 결계 속에서 아무 대응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팔을 잃었다.
카카시는 우치하 일족이 아닌 탓에 사륜안으로 인한 차크라 소모가 커서 첫 등장 시점에선 하루에 2발, 페인편 시점에선 4발 정도[22][23] 가 한계였다. 후에 제4차 닌자대전에서 쿠라마 차크라 버프를 받은 뒤에는 제한없이 마구 써댈 수 있게 되었다.[24][25]
2.2.2. 오비토의 카무이(오른쪽 눈)
오비토의 '''오른쪽 눈'''으로 사용하는 '''방어형''' 카무이.
눈을 중심으로 자신과 가까이 있는 모든 대상을 흡수하는 '''근거리형''' 카무이. 또한 '''자신과 자신에 접촉한 물체들을[26] 유령처럼 허상화'''시킬 수 있다. 정확히는 허상화되는 것처럼 '''보일 뿐'''이며, 사실은 물체가 '''닿는 즉시 신체 일부를 아공간으로 보내는 것'''이다.
즉, 점(点)이나 선(線)의 공격뿐만 아니라 면(面)의 공격에도 대처가 가능하며, 술자의 전신을 뒤덮는 공격에도 전신이 그대로 아공간으로 이동함으로써 무효화할 수 있다. 육도선인이 된 마다라의 공격과 혈계망라 속성을 가진 카구야의 공살의 회골까지 통과하는 등, 사실상 모든 공격을 무효화 할 수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나루토 세계관 내 최고의 회피기.'''
그러나 한번에 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최대 '''5분'''이 한계인데다가[27] 능력의 원리상 술자의 공격 또한 허상화 하기 때문에 공격을 하려면 일단 허상화를 해제해야 한다. 반대로 신체 일부가 아공간에 남아있을 경우에도 허상화를 해제할 수 없다.[28]
시노비 스트라이커에서 오비토의 카무이는 '''카무이 절'''이라는 명칭이 따로 붙었다. 다만 게임 설정이고 원작으로 역수입된 명칭은 아니다.
3. 평가
'''이타치 급의 동술'''을 쓰는 녀석이 있을 줄이야... 저 구미 인주력은 별 것 아냐.''' 문제는 카카시다.'''
데이다라, 왼쪽 카무이에 대한 평.
나루토 세계관 술법중에서도 손꼽히는 사기적인 술법이다. 오오츠츠키 카구야 전까지도 만화경 사륜안의 동술 중에서도 작중에서 최고의 활약을 자랑했으며, 최종보스 카구야의 능력을 제외하면 '''나루토 세계관 최고의 시공간인술'''.[30]구미를 컨트롤 하는 능력... 그리고 '''나와 2대 호카게 이상의 시공간인술..!'''
, 오른쪽 카무이에 대한 평.
혼자서 사방팔방을 누비며 음모를 꾸미던 토비로서는 카무이가 없었다면 계획이고 뭐고 불가능했다. 우치하 마다라의 명성에는 미약한 전투력에도 마다라의 이름을 내세울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카무이가 있었던 덕분이었다. 작중에서나, 독자들 사이에서도 거론되는 명실상부의 사기 술법으로 평가받는다.
4. 완전체
'''자신은 모든 공격을 회피하면서 상대에게는 방어무시의 즉사기를 동시에 날리는 그야말로 공방일체의 사기 캐릭터가 되기 때문에''' 만약 오비토 본인에게 두 눈이 다 있었다면 답이 없는 먼치킨이 되었을 것이 분명하므로,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31] 일단 그럴 경우 이론적으로는 그냥 무적이다. 두 눈을 모두 이용해 '''한 번에 카무이의 두 능력을 동시에 구사함으로써'''[32] 원거리에서는 시선만으로 빠르게 상대를 아공간에 보내버리며, 상대가 공격하면 허상화를 통해 공격을 흘려보낼 수 있어 사실상 상대 입장에서는 답이 없다.'''카무이는 처음부터 사기적으로 만들 생각이었습니다.'''
게다가 지금까지 나온 카무이의 능력은 각각 따로 나왔음에도 엄청난 성능을 보였다. 사륜안은 두 눈이 함께 있어야만 진정 발휘된다는 설정상, 두 눈을 모두 지니게 되면 동력이 더할 나위 없이 늘어나고 스사노오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윤회안을 손에 넣은 오비토가 예토전생된 인주력들로 신 페인 육도를 만들었기 때문에 육도의 술법들을 쓸 수 없게 되어 결과적으로는 윤회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다. 이론상, 카무이와 육도의 능력이 더해져 사기적인 절대방어가 될 수 있었다.[33]
666화에서 오비토와 카카시가 팀을 이뤄서 동시에 카무이를 쓰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오비토는 오비토 본인에게, 카카시는 오비토에게 각각 카무이를 시전해 오비토가 아공간으로 가는 속도를 배로 만들었다.
마다라가 자신의 윤회안을 되찾은후 카카시의 왼쪽 사륜안을 제츠에게 이식하여 결국 오비토는 두 만화경 사륜안을 모두 갖춰서 완전한 능력을 선보일수있게 되어서 '''완전체 카무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오비토가 완전체 카무이를 사용하는 장면은 결국 등장하지 못했다. 자신이 마크한 공간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공간을 여느라 동력을 더욱 강력하게 써서 눈에 큰 부담을 준 데다가, 나루토와 사쿠라의 차크라 백업에도 사스케를 찾는데 모든 차크라를 소모하고 카카시를 구하기 위해 카무이로 공살의 회골 뼈 수리검을 제거해주고 본인은 찔려 그대로 신체가 붕괴해서 사망했기 때문이다.[34]
그러나 이후, 오비토가 저승에서 '''카카시에게 자신의 차크라를 넘겨주어 양쪽 눈에 만화경 사륜안의 능력을 부여하면서''' 결국 완전체의 꿈이 이루어졌다. 양쪽 카무이를 사용하며 그동안 추측으로만 나오던 '''완전회피에 방어불가능한 공격과 완성체 스사노오까지 사용하는 장면이 등장했다.''''''오오..! 사스케보다 굉장해!'''[35]
이전까지 카카시가 치도리를 쓸때 사륜안으로 카운터를 꽂기 위해 상황을 파악하며 싸웠다면 이 완전체 카무이를 가지면서 더 이상 카운터를 꽂기 위해 사륜안 굴려가며 상황 파악할 필요가 없어지고 오른쪽 눈의 허상화를 이용하면 끝이다. 이 방식으로 '''카구야의 공살의 회골 뼈 수리검을 허상화로 피하고 그대로 카구야에게 방어무시의 카무이 뇌절을 꽂아 버린다.''' 카카시도 허상화 능력은 정말 좋은 능력이라고 감탄한다.
여기에 스사노오가 장비한 거대 수리검[36] 에 카무이의 힘을 담아 원거리 투척을 해서 피격 지점을 공간째로 절단, 시공간으로 날려버리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 번에 한 장소만 빨아들여도 유용한 카무이가 스사노오의 거대 수리검(야사카니의 곡옥)을 통해 동시에 여러 곳에서 발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카카시가 완전체 카무이로 이런 활약을 보일 수 있었던건 그동안 카카시가 사륜안을 사용하면서 얻은 경험치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오비토가 전해준 육도의 힘으로 카무이의 파워 자체가 강화되었던 것 때문임이 크다.
5. 응용기
원작, 애니메이션과 함께 게임 내에서의 기술 등을 일람.(나루티밋 히어로, 나루티밋 엑셀, 나루티밋 임팩트 등)
5.1. 하타케 카카시
오비토와 달리 외눈 사륜안 시절에는 사용한 응용기가 없으며, 오로지 양눈 사륜안 상태에서만 사용했다.
5.1.1. 스사노오(須佐能乎)
카카시가 오비토에게 '''양쪽 눈을 모두 받은 후, 사용한 스사노오.''' 비행이 가능한 큰 날개를 갖고 있으며, 설정집에 따르면 스사노오의 신체나 스사노오가 들고 있는 무구에도 카무이의 힘을 깃들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즉, 스사노오에게도 오른쪽 카무이를 쓸 수가 있고, 스사노오의 무기에는 왼쪽 카무이를 쓸 수 있다는 것. 스사노오의 무기(수리검)에 왼쪽 카무이의 힘을 넣은 것이 후술할 카무이 수리검이다. 사용자인 카카시의 왼쪽 눈의 흉터가 스사노오의 디자인에도 반영되어 있다.
5.1.2. 카무이 뇌절(神威雷切)
카카시가 뇌절에 카무이의 성질변화를 도입한 술법. 진의 서의 설정집에 따르면 번개에 '''닿아 잘린 부분을 아공간으로 옮겨버린다'''고 한다. 즉, '''공간절단기이며, 급소 같은 곳에 제대로 맞으면 방어고 나발이고 즉사한다는 뜻이다.''' 이 기술로 최종 보스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무엇보다도, 이 술법의 무서움은 '''오른쪽 눈의 허상화를 통해 상대의 공격을 피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공격을 유효시킬 수 있다는 것.''' 그야말로 최강의 창과 최강의 방패가 결합된 술법이라고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5.1.3. 카무이 수리검(神威手理劍)
카무이의 힘을 스사노오의 거대 수리검에 담아 여러 개 투척하는 기술. 수리검에 맞은 부분은 시공간으로 날아가게 된다. 즉사기인 왼쪽 카무이를 '''동시에 여러 방향으로''' 시전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카무이 수리검 문서 참고.
5.1.4. 기타
게임 등에서만 나오고 원작에는 없는 기술들.
- 뇌절 신속
뇌절 및 그 응용기와 카무이를 연계하여 다이나믹한 콤보를 펼치는 카카시의 기술.
- 스사노오 카무이(가칭)
스톰4에서 나온 커맨드로, 스사노오의 왼손에서 왼쪽 카무이를 발동시켜 공간을 빨아들인다. 게임 내에서는 그냥 '카무이'로만 나온다.
- 스사노오 카무이 뇌절(須佐能乎 神威雷切)
[37] 에서의 카카시의 오의. 하늘에서 스사노오를 사용한 뒤, 스사노오에서 카무이 뇌절을 꽂아 넣는 카카시 최고의 기술. 원작에서도 등장 가능성은 있었으나, 아쉽게도 카카시의 사륜안이 사라져 활약이 끝나고 말았다.
여러 공식 게임- 카무이 뇌절 열공
- 카무이 스사노오 신뇌
- 카무이 은(神威 隱)
닌자 볼테이지에서 나온 쌍무이 카카시의 기술. 카무이로 자신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공간을 여는 기술이다. 이 공간에 있으면 속도와 방어력, 회피율이 증가한다.
5.2. 우치하 오비토
원작에선 아래에 적힌 것들 이외에도 상대를 카무이로 통과시킨 뒤, 사슬로 당겨 공격하는 기술도 보였다.[38] 카카시와 달리 양눈 사륜안 상태에서는 사용한 기술이 없으며, 오로지 외눈 사륜안 상태에서만 사용하였다.
5.2.1. 폭풍난무(爆風亂舞)
오비토가 카무이로 소용돌이 바람을 일으킨 후, 화둔을 내뿜어 거대한 불의 소용돌이를 만드는 기술. 랭크는 B. 여태까지 나루토에서 나온 화둔 기술 중에서도 엄청난 범위와 화력을 자랑하는데, '''무려 마다라의 호화멸각과 쌍벽을 이룰 정도'''다.
자세한 것은 폭풍난무 문서 참고.
5.2.2. 대륜수리검(大輪手裏剣)
카무이 시공간에서 거대한 수리검을 꺼내서 날리는 기술. 기술 이름은 닌자 볼테이지에서 나왔다.
5.2.3. 기타
게임 등에서만 나오고 원작에는 없는 기술들.
- 순염난무(瞬炎乱舞)
닌자 볼테이지에서 등장한 폭풍난무의 응용기. 오비토가 카무이로 공중으로 순간이동한 뒤 아래로 폭풍난무를 내뿜어 공격하고 지면에는 불길을 남기는 기술.
- 대쌍륜(大雙輪)
오비토가 수리검으로 공중으로 날려 보낸뒤 카무이로 수리검을 방출하는 기술.
- 축격의 추(逐擊の錘)
오비토가 상대를 공격한 뒤, 카무이로 뒤로 이동해 상대를 타격하는 기술.
- 폭장(爆狀)
오비토가 카무이로 뒤로 간 뒤, 기폭찰을 터트리는 기술.
- 천지폭장(天地爆狀)
오비토가 카무이로 상대방을 통과 하면서, 대량의 기폭찰을 터트리는 기술.
5.3. 합동기
- 한쌍의 카무이(一雙の神威)
6. 작중 활약
그야말로, '''작가가 작정하고 만든 사기적인 동술.''' 첫 등장은, 카카시가 가아라를 데리고 도주하던 데이다라의 도주를 막기 위해 카무이로 아공간을 왜곡시켜 빨아들이면서 꽤나 스케일 있는 등장을 선보였다. 이전에도 이타치에게 '너의 시력 얼마나 떨어졌냐?'라고 물으며, 카카시가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했다는 것을 암시했었다. 카무이에 당한 데이다라는, 이타치급의 동술을 쓰는 녀석이 있을줄 몰랐다며 카카시의 카무이를 매우 높게 평가했다. 이후로, 가이팀이 도착하면서 데이다라는 대 폭발을 일으켰으나, 카카시가 카무이로 대 폭발을 아공간으로 옮겨버려 보조적으로도 훌륭한 성능을 보여줬다.
다만, 카카시는 우치하 일족이 아니였고 인 맺기나 연성을 포기하고 즉시 사용하면 부담이 매우 심했기에, 만화경 사륜안을 발현하면 일주일은 쉬어야 한다고 할 정도였다. 그래도, 카무이의 첫 등장은 독자들에게 매우 인상적으로 인식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후로 사스케가 이타치와 싸우는 도중, 카카시 일행 앞에 오비토가 등장하며, '''모든 기술을 회피하고 통과하면서 마킹도, 역소환도 없이 공간을 이동하자''' 카카시는 '4대 호카게 이상의 시공간 인술' 이라고 평가하며, 자신의 카무이보다 더 고성능이라는 암시를 한다. 또한 페인같은 마법 규모의 사기 캐릭이 등장하면서 대인용 기술이자 부담도 심한 카무이를 사용하는데에 있어서 방해가 많았고, 결국, 천도 페인의 마지막 공격과, 천도 페인의 정보를 전하기 위해 수라도 페인의 쵸지에게 향한 미사일을 카무이로 제거하는데에 그친다. 이때 '그냥 페인을 카무이로 제거해버리지 그랬냐' 라는 의견이 있겠지만, 다시 말하지만 카카시는 우치하 일족이 아니라서 만화경 사륜안을 연성, 인 맺기 없이 사용하면 그 즉시 지쳐버린다. 최종보스 후보였고, 애초에 분열체인 페인 앞에서 바로 지쳐버리는 기술을 사용하는건 자살 행위나 마찬가지다. 당시 나뭇잎마을엔 나루토와 가이가 없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카카시가 가장 강한 실력자였는데[39] , 카카시도 페인이 총 6명인 것은 지라이야의 메세지로 알 수 있었으므로 나머지 4명 역시 카카시 자신이 쓰러뜨리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런 상황에서 고작 2명 잡겠다고 필살기인 카무이를 먼저 사용하는 것은 멍청한 짓이나 마찬가지였을테니. 심지어 카카시는 천도가 6명중 가장 강하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물론 카무이가 두 명 모두에게 성공했다면 시체를 다시 구해서 페인을 재빨리 다시 만들지 않는 이상 페인 쪽의 전력이 4명으로 크게 줄었겠지만.
다음, 오카게 회담에서 오비토가 마을을 탈주하여 철저히 타락한 사스케를 꼬드겨 오카게를 노리게 하고, 위기에 빠진 사스케를 구하면서 나타나는데, 정체불명의 통과 능력과 사스케와 카린을 빨아들여 아공간으로 이동 시킨다. 이후, 카카시가 사스케와 조우하게 되고, 사스케의 2단계 스사노오의 최속의 화살을 카무이로 지워버리면서 사스케가 우치하 일족도 아닌 사람이 만화경까지 개안했다고 매우 감탄한다. 이후로 나루토도 등장하고, 머지 않아 토비가 공간을 왜곡하며 등장하자, 카무이로 토비를 지우려고 하지만, 토비는 '''카무이 같은건 나에게 통하지 않는다''' 라며, 자신의 시공간인술이 더 우위임을 간접적으로 나타내었고, 카무이의 작중 처음이자 마지막 굴욕이었다. 그러나 이후 토비 본인도 카무이 사용자이기 때문이었음이 밝혀지면서 약간 떨어졌던 명예를 회복했다.
제4차 닌자대전에서도 카무이는 크게 활약하는데, 오비토가 나루토, 카카시, 팔미, 마이트 가이와 4:1로 싸우면서 통과, 허상화, 공간이동으로 밀리지 않고 싸웠지만 카카시가 외도마상을 카무이로 없애려다가, 오비토의 방해로 실패한다. 이후로 카카시는 자신의 카무이와 오비토의 시공간이 연결되있다는걸 짐작하고,[40] 이후로 위에서 발현된 오비토의 허상화, 공간이동 등의 기술은 모두 카무이의 응용이였고, 카카시가 오비토와 카무이를 연동하면서, 나루토를 아공간으로 이동시켜 '''토비의 정체를 밝히는데 성공한다.''' 이 시점에서 '''위의 허상화, 공간이동, 방출, 시공간 왜곡 등 모두가 카무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카무이의 사기성과 위상이 대폭 올라갔다.
한동안 카무이의 등장이 없다가, 십미와 연결이 끊어진 오비토가 카무이를 사용하여 화둔술과 수리검을 방출하고, 나루토를 계속 빨아들이려고 한다. 이후, 카카시가 십미가 날뛰자, 오비토가 놔두지 않는다며 서로 카무이를 연동했고, 둘 다 아공간으로 이동하여 대결을 펼친다. 카카시의 승리로 끝났지만,[41] 오비토는 전장의 승리는 내줄 수 없다며 카무이로 현실세계로 돌아가 십미의 인주력이 된다. 십미의 인주력이 된 오비토였지만, 십미같은 거대한 것이 몸 안에 있어 카무이로 통과할 수 없다고 언급되면서, 당분간 카무이는 등장하지 않았다.
이후, 나루토에 동화된 오비토는 속죄를 위해 윤회천생술을 사용하려다, 마다라와 제츠의 방해로 인해 마다라를 부활시켜 버리고, 이 과정에서 마다라가 오비토의 몸에서 외도마상을 소환하는데 이때 카카시가 외도마상의 머리를 카무이로 날려버리려고 하지만, 오비토의 몸에서 튀어나오자마자 마다라 쪽으로 순간이동하는 바람에 빗나가 오른팔만 절단하는 것에 그친다.[42] 미나토가 뻘짓을 하면서 검은 제츠에게 구미를 빼앗겨 죽을 위기에 처한 나루토를 구하기 위해, 오비토가 마다라에게 맞선다. 마다라는 오비토의 윤회안을 빼앗으려고 하지만, 오비토는 카무이를 사용하여 허상화 한다. 그리고, 마다라에게서 미수의 챠크라를 빼낸 뒤, 카카시에게 카무이로 나루토를 아공간으로 옮기라고 말한 뒤, 자신도 이동하여 차크라를 건네 줄 생각이였지만 마다라의 공격 스피드가 더 빨랐기에 이동에 실패한다.
카카시와 함께 육도선인화된 마다라와 맞서는데 마다라에게 '사륜안은 두 쪽이 모두 있어야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라고 일갈하며,[43] 오비토는 자신에게, 카카시는 오비토에게 카무이를 시전하며 오비토의 아공간 이동속도를 배로 늘려 오비토가 아공간으로 이동하는데 성공하고, 나루토를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다만, 이후로 눈이 완전히 실명에 가까워진 카카시가 마다라에게 눈을 강탈당하고, 눈을 이식한 마다라는 카무이를 사용해 오비토와 사쿠라가 있던 아공간으로 이동한다. 놀란 오비토는 사쿠라를, 카무이로 현실 세계로 보내고, 자신은 결국 마다라에게 눈이 교체되고 본 주인은 의도치 않게, 양 쪽 눈을 되찾았지만, 검은 제츠가 붙으면서 목숨이 검은 제츠에게 좌지우지 되어 버리고 말았다. 결국 무한 츠쿠요미가 발동되면서, 마다라는 자신을 구세주라고 하지만, '''검은 제츠에게 뒷통수를 맞고, 마침내 최종보스인 오오츠츠키 카구야가 등장한다.'''
공간을 계속 바꾸며 싸우던 도중, 나루토는 오비토를 부활 시켰고[44] 이때, 사스케가 카구야의 공간 전이술 때문에 다른 공간으로 이동되고 만다. 오비토는 자신이 반드시 사스케를 데려오겠다며, 사쿠라와 나루토의 분신과 '''양쪽 카무이'''를 사용하면서, 카구야의 공간에 숨어드는데 성공하고, 카구야의 공간에서 사스케를 찾는데 성공한다. [45] 하지만, 카구야가 나루토와 사스케를 저격할 목적으로 중력 공간으로 이동하면서, 공살의 회골을 날리려고 하지만, 카카시와 오비토가 이 둘을 린의 도움으로 감싸고 오비토는 카카시에게 날아오는 공살의 회골을 카무이로 없애주어 구해주고, 오비토는 재가 되어 사망한다.
그렇게 완전체 카무이는 영영 볼 수 없을 줄 알았으나, 오비토가 저승에서 육도의 차크라를 이용하여 카카시에게 양눈과 육도의 차크라를 모두 넘겨주고 가면서, 카카시는 양 눈이 모두 만화경 사륜안으로 변하면서 쌍 카무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전 화에서 계속 잉여 취급을 받은 것을 분풀이라고 하려는 듯, 바로 '''스사노오'''까지 쓰면서 사쿠라를 구하고 '''카무이 수리검''', '''카무이 뇌절''' 등을 사용하면서 카구야에게 중상을 입혀 양쪽 카무이의 진정한 사기성을 드러냈다. 이후로 공살의 회골을 카무이로 없애버리면서, 나루토와 사스케가 지폭천성으로 카구야를 무사히 봉인 시키는데 성공한다. 그 이후로, 오비토가 완전히 저승으로 떠나면서 카카시의 양 눈이 일반 눈으로 변하고 말았고, 더이상 카무이는 정말로 작 중에서 볼 수 없는 기술이 되었다.
나루토의 후속작인 보루토에서 오비토를 예토전생 시킨다면 다시 한번 카무이를, 그것도 '''완전체 카무이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나, 오비토는 아예 몸을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카구야의 공살의 회골에 맞은데다, 이미 시체는 커녕 흔적조차도 이미 갈 수 없는 카구야의 시구 공간에 있기 때문에 예토전생은 아예 불가능하다.
이는 카무이 자체가 워낙 사기적인 성능을 지니고 있어서, 완전체 카무이가 쉽고 빠르게 등장해버리면 작품의 파워 밸런스를 완전히 무너트려버릴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십미의 인주력이 된 오비토가 십미의 차크라가 방대해 카무이의 능력으로 십미를 흡수하거나 통과시키지 못한다는 설정으로 알 수 있다. 오른쪽 카무이까지 쓸 수 있었다면, 당연히 오비토는 사실상 공략이 불가능한 최강자가 되는게 뻔했기 때문이다. 작가가 나름 균형있게 비중을 조절한 셈.
7. 여담
'같은 공간'이라는 것이 드러났으므로 여태까지 카카시가 카무이로 날려보낸 것은 모두 카무이 시공간에 들어가 있었다는 뜻이 된다. 데이다라의 팔부터 시작해서 각종 술법들에다가 페인의 유도탄까지! 게다가 2부 시작되고 얼마 안돼서 데이다라와 교전했을 때, 카카시는 여기에 '''데이다라의 모습을 한 점토덩어리 폭탄을 내부에 유기했었다.''' 이건 그냥 깜짝놀라는 정도로 끝나는게 아니라, 만약 그때 공간 내부에 오비토가 있었거나, 카무이의 허상화를 사용해서 몸의 일부를 이공간에 날려두고 있었다면 그대로 끔살당한다.
참고로, 카무이로 아마테라스를 무효화시키는게 가능한가에 대해 논란이 있는데, 이는 이타치가 사스케에게 걸어둔 아마테라스를 맞았을때 카무이로 지웠는지 목둔으로 제거했는지 어둠에 가려져서 확실히 나오지 않았기 때문. 이후에 이자나기를 쓰는 장면이 나오면서 이자나기로 되살아났을 가능성도 있으나, 저기서의 오비토는 설정집에 따르면 왼눈이 박히지 않은 외눈박이 상태였기에 이자나기로 제거했을 가능성은 터무니없이 낮다. 카무이로 아마테라스의 불꽃을 흡수한 것으로 추측이 가능하다.[46]
사스케가 명중시킨 것도 오비토가 허상화를 하고 있지 않아서 통한 것이고, 일단 허상화에 들어가면 불이 붙지도 않는데다, 아마테라스는 시전 시에 눈에 차크라가 모이기 때문에 사륜안 보유자라면 보고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비전투상황에서 방심하고 있어서 통한거지 오비토에는 그냥은 안통한다.
만화경 사륜안의 기술은 대부분 일본 신화에 나오는 신의 이름에서 따온 것인데, 왠지 카무이만 아이누 말로 신을 뜻하는 말이다. 이 술법 자체가 시라토 산페이의 카무이전이나 린 타로의 카무이의 검에서 따온 확률이 높다.[47]
오비토의 행보로 보면 세계를 인정하지 않는 시점에서 이 눈의 술법이 개안되어 버렸는데 이게 또 허상화랑 잘 맞아서 묘한 기분이 든다.[48]
구미권의 재패니메이션 리뷰를 주로 취급하는 유튜버들이 치사하기로는 손꼽는 능력이다. 특히 카카시보다는 오비토의 방어형 능력을 그렇게 평하는 편.
오른쪽 카무이의 경우, 이자나기와 어떻게 보면 비슷한 술법이라고 할 수 있다. 원리가 다르기는 하지만, 술자에게 해가 되는 것은 피할 수 있고 술자에게 득이 되는 것은 실체로서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말이다. 그러나 이자나기는 죽음마저도 허상으로 만들지만 술자 자신에게만 유효하며 사용 대가로 반드시 눈이 멀고, 카무이는 죽음까지 무효화하지는 못하지만 시전 대상이 술자 자신만이 아니고 사용할 경우 반드시 눈이 멀게 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일장일단 정도 수준이다.
8. 관련 문서
[1] 신의 위엄이란 뜻으로, 카무이의 평가를 보면 그대로 들어맞는 명칭이다.[2] 반대로 카무이의 시공간에서 카무이를 사용하면 현실세계로 대상이 전송된다.[3] 본래 양쪽 사륜안의 주인은 우치하 오비토지만, 카무이의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한 것은 오비토(오른쪽 카무이)와, 오비토의 눈을 이식한 카카시(왼쪽 카무이)이다.[4] 이 외에도 우치하 마다라가 카카시의 왼쪽 눈을 뺏어서 딱 한 번 사용한 적이 있다. 이후 마다라 자신은 오비토의 윤회안을 빼앗고 오비토에게는 카카시의 눈을 이식한 뒤 검은 제츠를 통해 조종하여 자신을 시공간 밖으로 내보내게 한다.[5] 아래에도 나와있듯이 카무이의 공통능력으로, 카카시의 왼쪽 눈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6] 오비토는 처음부터 카무이 공간으로 이동이 가능했으며, 카카시는 제4차 닌자대전 때부터 카무이의 원리를 알게 되면서 진입이 가능해졌다. 마다라는 카카시의 눈을 훔치고 곧바로 이동했다.[7] 두 눈을 모두 보유한 상태에서 동시에 흡수를 하게 되면 구도옥마저 피할 수 있을 정도로 빨라진다. 즉, 자신 이외의 것을 흡수할 때의 속도와 동일해지는 것.[8] 이 능력을 통해 오비토는 거대한 수리검이나 차크라 수신기를 보관했다가 빠른 속도로 투척하여 공격 수단으로 사용했다.[9] 카카시는 원거리에서나 자신의 왼쪽 눈에서 무기나 물체를 꺼내는게 가능했지만, 우치하 일족이 아니라서 차크라 부담이 매우 심한데다, 이렇게 사용하느니 차라리 상대를 빨아들이는게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제 4차 닌자대전에서는, 나루토의 구미 차크라를 받아 차크라 부담이 덜해져 팔미 자체를 빨아들여 왼쪽 눈에서 방출시킬 정도였다. 하지만 팔미의 크기가 크기인만큼 금방 지쳤다.[10] 예시로 이타치가 사스케에게 아마테라스를 사용하기 위해 인을 맺으려고 한 적이 있다. 사스케는 인을 맺을 시간을 주지 않기 위해 수리검으로 속공을 가했다.[11] 카카시가 십미로 각성 중인 외도마상을 카무이로 날리려다가 실패한 것이 이 때문이다.[12] 이 때문에 십미의 인주력이 된 마다라조차도 허상화한 오비토를 건드리지 못했으며, 심지어 카구야의 혈계망라의 '공살의 회골'도 아공간으로 보낼 수 있고, 통과시키기까지 했다.[13] 결국 마다라는 카카시의 사륜안을 빼았아 자신의 눈에 이식하여 카무이 시공간으로 들어가서 오비토에게 타격을 주었다.[14] 풀어쓰자면 어느 눈으로든 기본적으로 원ㆍ근거리 상관 없이 흡수(아공간 전송)를 하는 동시에 아공간에 있는 물체를 방출할 수는 없다. 반대로 방출 중에도 흡수할 수 없다.[15] 원거리에 있는 ''''대상 자체를 시공간으로 전송''''시킨 것.[16] 결계공간을 한정시켜 ''''대상의 신체부위 일부만을 공간째로 절단''''시킨 뒤 시공간으로 날려버린 것. 원래는 머리를 날려버리려고 했지만 첫 사용이라 컨트롤이 익숙하지 않아 팔 쪽으로 빗나가버린 것이다.[17] 직후 같은 카무이 사용자인 오비토가 동시에 외도마상을 카무이로 방출시키는 바람에 상쇄되었지만, 오비토의 방해가 없었다면 외도마상의 머리는 날아갔을 것이고, 미수를 담을 그릇이 사라진 만큼 어쩌면 그 자리에서 전쟁이 끝났을지도 모른다.[18] 사용자인 카카시 본인도 오비토가 같은 카무이로 자신의 카무이를 상쇄했을 때 "카무이를 막다니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19] 처음에는 카카시가 카무이로 외도마상을 흡수하려 할 때 오비토가 동시에 반대로 외도마상을 카무이로 방출시켜 상쇄하는 것으로 신속하게 캔슬하여 실패하고, 두 번째는 마다라의 신속한 소환으로 빗나가 오른팔만 절단하는데 그친다.[20] 쉽게 말하자면 닿은 술법이나 물체를 소멸시키는 것.[21] 두 번째 카무이를 피했던 데이다라의 경우도 카무이를 완전히 피한 것이 아니라 수목 뒤로 숨어 카카시의 시야를 차단해 카무이로부터 탈출하였다.[22] vs페인전에서 뇌둔 그림자분신을 쓴 직후에 차크라가 절반도 남지 않았다고 언급하는데, 그 상태에서 카무이를 2발 더 쓰고 차크라가 고갈되었다.[23] 물론 페인전에서 쓴 카무이는 첫등장 당시(vs데이다라전)에 썼던 카무이보다 범위가 훨씬 작았다. 데이다라의 팔을 날려버릴 때는 본인이 말하듯 결계공간의 조절이 익숙하지 않아서 하늘 자체가 오그라들 정도였고, 데이다라의 자폭을 날려버릴 때는 광범위하게 카무이를 사용했었다. 반면 페인전에선 고작 날아오는 못과, 아직 폭발하지 않은 미사일 정도라서 상대적으로 차크라 소모가 적었을 것이다.[24] 이는 1부에서 하루 4발이라는 제한이 있었던 카카시의 또다른 술법인 뇌절도 마찬가지다. 뇌절은 2부 와서 제한 없이 사용하게 되었으며, 전쟁편에서 차크라 버프를 받은 뒤엔 거의 평타삼아 썼다.[25] 양눈 사륜안 시점까지 포함해서 4차대전 마지막날 하루동안 카카시는 카무이를 '''19번''' 사용하였다.[26] 입고 있는 옷이나, 들고 있는 물체 등. 다만 단조의 부하를 빨아들일 때나, 카카시의 카무이를 카운터치기 위해 외도마상을 방출할 때를 보면 근거리여야 하긴 해도, 꼭 접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27] 다만 허상화에 딜레이가 있다는 묘사는 없었기에, 5분이 거의 지나갈 때쯤, 허상화를 그 순간 잠깐 풀고 다시 발동하는 것은 가능하다. 코난의 기폭찰 연쇄폭발처럼 허상화를 풀 틈이 없을 정도의 긴 연쇄공격이 아닌 이상, 허상화를 공략하는 건 불가능하다.[28] 이를 역이용해 나미카제 미나토가 작중 처음으로 오비토에게 유효타를 입히는 데 성공한다.[29] 참고로 미나토는 '''S랭크 시공간인술'''인 비뢰신의 술법을 자유자재로 다뤄 '금빛섬광'이라고 불린 닌자다. 생전 최속의 닌자라 불리던 토비라마 본인이 직접 미나토를 '''"자신 이상의 순신술사"''' 라고 인정할 정도였다. 다만 이때 평가는 카무이가 아예 다른 공간으로 통한다는 걸 모르긴 했다.[30] 카구야의 능력은 애초에 술법은 아니며 컨트롤을 잘 못한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으면 소유공간이 6개나 되며 공간 소환, 이동 능력이 카무이보다 훨씬 우위에 있지만 막대한 차크라를 소모하기 때문에 카구야같이 차크라가 많은 존재만 리스크 없이 쓸 수 있다.[31] 다만 오비토가 육도선인의 힘을 지니기 위해선 윤회안이 필요했기 때문에 윤회안을 남은 눈에 이식하고 나서는 아마 왼쪽 눈을 되찾을 기회가 있어도 되찾지 않았을 듯하다.[32] 실체화와 허상화는 동시에 할 수 없다고 작중에서 꾸준히 언급되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외눈 오비토가 사용했을 때 한정이다. 다시 말해 외눈만으로는 근거리 흡수나 허상화를 동시에 할 수는 없지만 양쪽 눈이 다 생긴다면 '''각 눈'''의 능력을 '''따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즉, '''오른쪽 눈으로 허상화를 사용하면서, 왼쪽 눈으로 공간 절단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이는 카카시가 카구야의 '공살의 회골'을 통과시키는 도중에 '카무이 뇌절'을 '''동시에''' 발동시키면서 두 눈을 한 번에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입증됐다.[33] 작중에서 카카시가 나루토에게 카무이를 사용해, 시공간으로 이동한 나루토가 허상화로 시공간에 온 오비토를 공격해 정체를 밝히는데, 만약 오비토가 육도의 능력까지 사용할 수 있었다면 그냥 시공간 안에서 봉인흡인으로 흡수하면 그만이었다.[34] 나루토와 사스케를 지키기 위해 달려와서 카무이를 통해 마지막으로 마찬가지로 둘을 지키려고 달려온 카카시를 지키고 자신은 사망한다.[35] 당시 사스케는 윤회안을 개안한 상태였다. 나루토가 저렇게 말한 이유는 자기랑 사스케도 성공하지 못한 카구야에게 제대로된 유효타를 먹이는걸 직접 목격했으니. [36] 오비토, 카카시의 만화경 사륜안의 문양과 똑같이 생긴 수리검이다.[37] 나루티밋 스톰, 닌자 볼테이지, 나루토 질풍난무, 나루티밋 블레이징.[38] 미나토와의 싸움에서 사용하였으나, 미나토가 비뢰신의 술법으로 탈출하였다.[39] 호카게인 츠나데가 카카시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츠나데는 당시 마을 사람들을 회복시키느라 전투할 힘은 거의 남아나지 않는 상태였다.[40] 카카시는 자신의 카무이는 방어가 불가능한 것을 알고 있었고, 카무이를 막다니 들어본적도 없다고 말한다. 크게 놀란듯.[41] 오비토가 자신의 심장에 있는 마다라의 주인을 없애기 위해 일부러 카카시의 뇌절을 이용해 제거한 것이였다.[42] 사실 전개에 큰 영향은 못 주었지만, 십미의 몸체인 외도마상의 팔을 자른 것만으로도 상당히 큰 활약이다.[43] 이것은 마다라가 오비토에게 했던 말이였다.[44] 하지만 완전한 부활은 아니였다. 나루토가 하지만.. 이라고 말한 것을 보아 단순한 생명 연장이다.[45] 이때 오비토는 사쿠라의 막대한 챠크라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큰 부담을 주며, 역시 마킹하지 않은 공간을 여는건 부담이 심하다고 언급한다.[46] 아마테라스의 불꽃이 카무이로 아공간에 넘어가서도 계속 타오르는 것은 가능할지언정, 아예 흡수가 안된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47] 두 작품 다 '''카무이'''와 '''닌자'''가 주 키워드다.[48] 세계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절규하는 장면에서 안개마을 닌자들의 표창을 카무이로 그대로 통과시키는 연출은 오비토의 마음을 그대로 나타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