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카제 미나토

 

역대 호카게 일람
3대

'''4대'''

5대
사루토비 히루젠
'''나미카제 미나토'''
츠나데
'''나미카제 미나토''' 반
하타케 카카시
우치하 오비토
노하라 린

'''나미카제 미나토'''
波風(なみかぜミナト
Minato Namikaze
[image]
[image]
'''4대 호카게'''
'''상급닌자'''
[image]
[image]
'''제4차 닌자대전'''
'''(통상시, 구미 차크라 모드)'''
'''프로필'''
'''이름'''
나미카제 미나토
'''닌자등록번호'''
006510
'''생일'''
1월 25일(물병자리)
'''나이'''
향년 24세[1]
'''성별'''
남자
'''신장'''
179.2cm
'''체중'''
66.1kg
'''혈액형'''
B형
'''성격'''
친절, 온화, 자유분방
'''이명'''
'''나뭇잎의 금빛섬광'''
'''좋아하는 음식'''
쿠시나의 요리
'''싫어하는 음식'''
만두
'''싸워보고 싶은 상대'''
없음
1. 개요
2. 정체
3. 외모
5. 평가
5.1. 대장부 호카게
5.2. 작중 대우
5.3. 아버지로서
5.4. 스승으로서
6. 전투력
6.1. 스피드
8. 기타
9. 게임
10. 관련 문서
11. 둘러보기 틀


1. 개요


[image]
'''波風(なみかぜミナト | Minato Namikaze'''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2] / 최원형[3] / 토니 올리버 / 뚜언아인. 유년기 시절 성우는 이리노 미유 / 김채하.
나뭇잎 마을의 4대 호카게. 카카시 과거편 전장의 소년들편에서 생전 모습이 첫 등장하였다. 더 정확히는 3대 호카게 히루젠이 죽어가면서 4대 호카게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처음 그 모습이 공개되지만 처음으로 대사가 나온 건 카카시 과거편에서였다.[4] 뛰어난 전투 능력과 번개와도 같은 재빠른 몸놀림으로 '''나뭇잎의 금빛 섬광[5]'''이라 불리었다. 전설의 3닌자 중 한 명인 지라이야의 제자였으며[6], 주인공인 우즈마키 나루토의 스승인 하타케 카카시의 스승이다.
차크라를 극한까지 형태변환시킨 기술이자 주인공인 나루토의 주력 술법인 나선환을 발명했고 시공간인술과 순신의 술의 일종인 비뢰신의 술법을 완성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7] 이름을 직역하자면 파도바람 항구. 그의 성격을 잘드러낸 이름이다.

2. 정체


''' '''
가족관계
우즈마키 쿠시나(아내)
우즈마키 나루토(아들)
휴우가 히나타(며느리)
우즈마키 보루토(손자)
우즈마키 히마와리(손녀)
휴우가 히아시(사돈)
주인공 '''우즈마키 나루토의 친아버지.'''
다만 나루토는 어머니인 우즈마키 쿠시나의 성씨를 따르고 있다. 3대의 발언에서 추측컨대 나미카제 부부의 사망 후 나루토를 거두어 출생의 비밀을 숨기고 어머니의 성을 붙인 사람은 당시 정황상 아마도 3대 호카게 사루토비 히루젠. 인주력은 강대한 차크라 때문에 표적이 되기 쉬운데다 4대 호카게의 아들이라는 것이 알려지면 여러모로 위험하기도 하고, 또 구미에 대한 정보를 가능한 한 봉하기 위함이었던 듯하다.
봉인의 대가로 목숨을 잃어서 작중에 직접 나올 일은 없을 거라 생각되었으나 페인을 향한 증오심에 폭주, 구미에게 부채질당해 몽롱한 상태로 스스로 뱃속의 봉인을 풀려 하던 나루토를 막아주며 돌연 등장했다. 구미의 꼬리가 8개까지 돋아나면 구미와 함께 나루토 안에 집어넣은 자신의 의식이 나와 봉인식을 다시금 짤 수 있게 설정해 뒀다는 듯.[8] 등장 후 곧장 나루토에게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서 복부를 가격당한 후[9], 16년 전 구미가 나뭇잎 마을을 습격했던 사건의 배후가 토비임을 알려주고 '''"너는 닌자 세계의 증오의 연쇄를 끊을 답을 찾을 수 있다. 너를 믿는다."'''라는 말과 함께 폭주한 구미의 힘을 재봉인하고 사라졌다. 아마 아들이 ''''예언의 아이''''라는 것을 짐작하고 있었던 듯.
지라이야나 나루토 본인은 아버지인 미나토를 '''구세주'''인 예언의 아이로 생각했는데, 실제로 작중에 전개되는 이야기를 보면 이 평가도 틀리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미나토가 행했던 일이 나루토를 살렸으며 죽어서까지 증오속에서 나루토를 구했으니.

3. 외모


상당한 미남이다. 쿠시나는 나루토가 자기보단 미나토를 더 닮길 바랬고[10] 지라이야가 직접 잘생겼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작품 내에서 외모 칭찬이 드문 나루토에서 미남으로 인정 받고 독자들도 대표적인 꽃미남하면 사스케와 더불어 미나토를 많이 언급한다.
하지만 초기 작화는 미남이 아니었다. 그때는 미남이란 언급이 나오기 전이기도 했고 작가의 작화가 지금이랑은 상당히 다를 때라... 초기설정에선 무슨 악역 A가 아닌가 의심갈 정도로 인상이 사납고 차갑게 생긴 케이스였는데 제대로 나올 땐 그런 이미지는 1도 없고 그냥 훈훈한 꽃미남으로 바뀌었다.

4. 작중 행적




5. 평가



5.1. 대장부 호카게


어차피 녀석은 닌자로서 그릇은 '''역대 최고'''였다. 술법의 재능도 뛰어났고 두뇌도 명석했고 인망도 두터웠다.

'''지라이야'''

[image]
미나토의 인품과 그간 행보를 보면 엄청난 대장부인 것을 알 수 있다. 유년기 시절에도 쿠시나를 따돌림에서 구해주진 않았으나[11] 목숨의 위협이 되는 구름 마을의 납치에서는 곧바로 구해줬으며 호카게가 되어서도 구설수 하나 없이 마을을 이끌어나갔다. 그나마 문제되는 부분이 카카시를 암부로 소개해줬던 건[12]이었지만, 미나토 또한 젊은 편이었다는 것과 히루젠에게 조언을 구해 뒷처리를 확실히 하는 것 등 실수가 아예 없진 않아도 그걸 최대한 제대로 처리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였다.
대인배적 면모는 부활 후에도 잘 드러나는데, 예토전생된 호카게들이 사스케로부터 우치하 멸족 사건에 대해 듣고 이타치를 영웅화하거나 그 사건이 어쩔수 없었다고 합리화 하는 반면 미나토는 '''일어난 계기와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고 가능하면 미연에 방지해야 했다고 하는등, 다른 호카게들과도 꽤 상이한 태도를 보였다.링크 덤으로 츠나데의 무한 츠쿠요미 환각 속에서는, 그 환각속 소설의 내용에 따르면 우치하를 온건하게 융화시키기 위해 히루젠을 고문으로 삼고 이타치를 통해 본인과 우치하 일족 가주인 후가쿠가 직접 대면해 그들의 요구사항들을 가능한 만큼 들어주며 우치하 일족이 차별당한걸 최대한 풀어줬으며[13] 그 결과 본인의 목표대로 우치하 일족이 나뭇잎 마을에 완벽히 융화하는데 성공했다. 본편에선 토비의 사건탓에 단명하긴 했지만 상술한대로 사건에 대해 보인 태도를 보면 단명만 안했어도 성공유무는 둘째쳐도[14] 일단 비슷한 행보를 걸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나루토가 구미로 인해 따돌림을 당하는일도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마냥 이상주의자도 아닌데, 토비정체를 알게 되자 당황하고 싸우는 내내 착잡해 했지만 그렇다고 싸움을 피하거나 아니면 망설이지도 않았다. 빨리 그의 일탈에 대해 알았으면 말려봤겠다는 미련은 가지고 있지만 공사는 확실히 구분하며 지금의 토비는 이미 돌이킬수 없다고 여기고 당당히 맞섰다. 그가 어릴적 누구보다 친하게 지냈던 인물중 하나가 본인이고 본인도 비슷했음을 고려하면 정많은 미나토입장에선 큰 선택이었던 셈.#
한 집안의 가장이었으나 아내와 자식을 희생시켰단 점에서 비판받기는 하지만, 이는 미나토도 억울한게 그 당시엔 딱히 다른 방안도 없었고 그나마 이렇게라도 안했으면 자식과 마을이 싹다 날라갈 판이었고 무엇보다 쿠시나 본인부터가 미나토의 심정을 이해하고 자신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태도를 보였기에 본인도 호카게라는 입장과 그녀의 남편으로서 이들만 데리고 도망치겠다고 할수도 없는 입장이었다. 가족애가 엄청나고 누구보다 인간적인 호카게였으나 그 조차 결국 자기 능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쩔수 없이 자진해서 나선 아내를 희생시키고 아들을 인주력으로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거기에 이후 나루토의 앞에 혼령의 모습으로 나올때 모든 것을 안 나루토가 울면서 달려드는 것도 모두 이해해주고 받아들였다. 애초에 이런 일이 생기게 한 토비와 마다라가 욕먹어야 마땅하지 미나토가 욕먹을 일은 절대 아니다.
워낙 재임 기간이 짧아서 한 게 없다는 말을 듣기도 하고 네타 캐릭터로 놀림받지만 이건 독자들도 농담으로 하는 소리일 뿐 초대, 2대, 3대 시절에 보여준 젊은 나이에 취임한 신임 호카게[15]가 그걸 표면으로 튀어나오지 않게 제어한다는 것부터 엄청남을 증명한다. 그리고 우치하 일족 말살 사건에 대한 미나토의 견해에서 알 수 있듯이 미나토는 이런 부조리함이 없어져야 한다는 걸 가장 잘 아는 호카게였다.
또한 미나토가 '''젊었다'''. 분명 미나토가 살던 시기는 전쟁의 상처가 가라앉고 표면적으로나마 평화로웠던 시기라지만 그래도 마을 전체를 다스린다는 점에서 젊음은 경험의 부족이란 단점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심지어 미나토는 이전까지 사무직도 아니고 일선에서 뛰던 현장직이었음까지 고려하면 더욱더 장래가 유망했던 인재였던 셈이었고 미나토만 현역으로 남아있었어도 이후 나뭇잎 부수기와 우치하 일족 몰살같은 비련의 사건들을 예방하거나 아니면 좀더 적은 피해로 사후처리를 할 수 있었다.[16] 그가 호카게로 유일하게 가진 문제가 '''재임 기간'''임을 고려하면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인성, 능력, 리더로서의 자질 등 모든 면에서 완성형에 가까운 인물이고 나루토의 불행한 유년기, 미나토가 죽은 뒤 나뭇잎 마을에 불행한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났던 점 때문에 나루토 IF 떡밥의 핵심에 있는 인물. 당장 미나토가 살아있었더라면 바뀌었을 역사와 그로 인한 나비효과 역시 장난이 아니다.[17]
미나토의 모습은 소년 만화주인공이 매우 잘 성장했을 경우의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호감을 일으키는 외모에 인술이나 통찰력까지 닌자로서의 능력도 완벽하지만 좋은 스승을 뒀고 기반도 튼실한데다 어린 시절부터 싹수가 보였고 결국 가장 어린 나이에 호카게의 자리에까지 올랐다.[18] 실수는 있었지만 그런 실수에 대해 빠르게 윗어른에게 조언을 구하는 점이나 사회의 부조리함에 대한 견해와 대처는 지도자로서의 면모 또한 뛰어나고 마을을 위해 기꺼이 희생했고 이런 완벽한 인물로만 비춰진 것뿐 만이 아니라 아내를 잃고 아들을 혼자 두게 되는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아파하는 모습은 인간적이기까지 하다.

5.2. 작중 대우


나루토가 페인과의 싸움에서 미수화를 했을때도 구미 봉인의 술식을 걸었던 미나토가 나타나서는 자신을 구해줬다고 말했었지.. '''그냥 손 놓고 죽을 자는 아니라고 생각은 했지만...'''

(중략)

미나토가 나루토 몸에 구미를 봉인하고서 그 봉인을 풀 열쇠까지 남겨둔 건 다 이걸 위해서였나... 하기야 '''허튼 짓은 절대로 안하는 녀석이었지...'''

츠나데

미나토는 작품 초반부터 '''많은 등장인물들에게 찬사가 쏟아졌다.''' 나뭇잎 마을을 구미로 부터 구한 영웅으로서 회자되었고 나선환의 개발자였으며 나루토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영웅이 되어가는 장면엔 미나토의 모습이 겹쳐지는 묘사도 자주 나왔다. 성격도 온화하며 자상했고 젊은데다 미남이기까지 한 전형적인 엄친아 설정이었다. 작중 페인전에 등장해 나루토의 구미를 다시 봉인하고 아버지로서 부자 간에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었고 또다른 위험을 예고하기까지 하는 등 작품 전반적으로 미나토에 대한 대접은 아주 좋았다.
그러나 마을의 영웅으로서 희생했더니 아들인 우즈마키 나루토는 마을에 왕따를 당하는 시련을 겪게 되고 누구보다 아꼈던 제자가면의 남자가 되어 뒤통수를 거하게 작렬하고 마을을 침략하게 된 원인 또한 다른 제자인 카카시가 무덤 앞에서 혼잣말한게 누출된거라 우스운 꼴이 되었다.[19][20] 워낙 젊은 나이에 요절을 했기 때문에 마을을 위한 희생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업적이 없었던지라 한게 없는 호카게라는 불명예스러운 소리만 생겼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4차 닌자대전에서는 예토전생된 호카게들 중 가장 이미지가 실추됐다. 그전까지 비중이 가장 적었지만 전투에서 계속 활약해 주가가 대폭 오른 2대 호카게와 정반대의 입장. 이전에는 강한건 물론이고 성숙하고 침착한 성격에 다정하고 희생적인 등등 소위 완벽남으로 보여졌던 미나토였던 데다가 전장에 도착한 직후만 해도 십미의 미수옥을 시공간인술로 날려보내고, 구미 차크라 모드를 사용했고, 오비토를 비뢰신으로 저지하는 등, 금빛섬광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활약을 보여줬다.
그러나 육도선인인 사람한테 한 팔을 잘린 건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작명센스로 유치한 모습을 보이거나 사스케에게 오더를 무시당하고 3주째 기술을 사용 못 한다거나 회상하느라 한눈팔다가 검은 제츠에게 구미를 뺏기는 것도 모자라 비뢰신으로 마다라에게 한 기습조차도 안 먹히고 한 팔이 마저 날아가고 발로 차이고 나중에는 수리검 물고 달려가다가 그냥 이유없이 넘어지는등 미나토 팬들에게는 눈물나는 장면만 이어지고 있었다. 가이 대신 구도옥을 맞아 회피한 후로는 한동안 언급조차 되지 않더니 몇 화 뒤에 정신을 잃고 있다가 깨는 등 안쓰러운 모습만 계속하고 있었다. 그래도 아직 무한 츠쿠요미의 영향을 받지 않아 활약할 여지는 남아있으니 기대를 해볼까? 했었지만 결국 음의 쿠라마를 넘겨준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못하고 성불했다.
더불어 나루토의 어린 시절과 선인모드를 비롯해 의도치 않게 적지 않은 설정오류를 만들었다. 다만 이건 본인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작가가 예상한 완결 시점을 훌쩍 넘을 정도로 연재가 장기화 됨에 따라 생겨난 불가항력의 문제다.

5.3. 아버지로서


미나토에 대한 최대의 비판은 '''자기 아들을 최악의 고난에 부딪히게 만들었다'''인데, 상술했듯 이 당시엔 이게 유일한 선택지였다. 미수는 죽여도 부활하므로 안정화시키기 위해선 봉인해야 하는데, 어디 대충 봉인해봤자 얼마안가 풀려날 공산이 크다. 결국 미수를 안정화하며 봉인시키기 위해선 인주력을 만드는게 해답인데, 어차피 누굴 인주력으로 만들든 간에 이 건으로 비판당하면 딱히 할 말은 없다. 거기에 만에 하나 타인을 인주력으로 만들고 싶었다해도 이당시 주변에 있는 인물들은 아내인 쿠시나와 아들인 나루토 뿐이라 그럴 타인이 하나도 없기도 했고,[21] 미나토가 봉인하지 않았으면 나루토는 '''인주력으로 조차 못살아남고 죽었을수도 있었다.''' 거기에 미나토는 그냥 간것도 아니고 만일을 위해 쿠시나의 차크라도 같이 안배해뒀으며 뒤늦게 찾아온 히루젠에게 자기 아들을 부탁하기도 했다. 즉 미나토 입장에선 할 수 있는 것들은 죄다 한건데 '''구국의 영웅의 아들이자 히루젠을 후견인으로 둔 나루토가 그렇게까지 천대될거라곤 생각할수도 없었다.''' 그러나 굳이 미나토가 자살을 했어야하냐는 의견도 있다. 그 상황에서 쿠시나는 죽더라도 자신까지는 굳이 죽을 필요가 없었는데 동반자살을 했고 이 선택은 아버지로서는 좋은 선택은 아니다. 요약하면 아버지로서는 문제있는 선택이었으나 인간이자 공직자로서는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봤을때 최선의 선택을 했다.[22]
거기에 나루토의 유아기 문제는 미나토의 관계자들 모두가 크든 작든 엮여있는 문제다. 직접 부탁받고도 사실상 방치했던 히루젠이 가장 큰 원흉임은 물론이요 자신의 제자이자 측근이었던 카카시조차 자기 휘하로 들어올때까지 나루토에게 관심이 1도 없었고 쵸지의 아버지이자 미나토와 여러번 팀을 짜 활동했던 아키미치 쵸자는 아예 '''나루토를 없애자는 의견에 동조했다.'''[23] [24] 거기에 지라이야도 제자의 자식의 이름을 자기 소설에서 따왔냐면서 자기가 대부가 된 격이냐며 호들갑 떨며 기뻐했던 주제에 맨날 마을밖만 싸돌아다니느라 미나토의 유일한 혈통에 대해선 제대로 관심가져주지도 않았고 2년동안이나 나루토와 같이 지내면서도 그에게 아버지에 대해 말한 적은 1도 없었다.
게다가 이후에 미나토 본인이 선인모드를 쓸 수 있다는 것과, 가마분타를 미나토가 소환했다는 것 또한 밝혀졌는데,[25] 묘목산의 두꺼비들 모두 미나토에 대한 언급은 조금도 없던 것 또한 의문이다. 2대 선인인 후카사쿠는 과거 나루토에게 선술을 가르쳤을 때 아무나 이런 선술을 배우는 것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오직 지라이야와 나루토만이 배울 수 있다고 말을 하였고, 이후에 나루토가 성공적으로 선술을 배웠을때도 오직 지라이야와 비교만 하였지 미나토는 언급조차 없었으니.
게다가 나루토의 정체를 나뭇잎 마을에서 그 누구도 몰랐다는 것 또한 의문이 가는데 미나토의 금발과 벽안이 흔한 것도 아니고[26] 친근하게 지내면서 서로를 다 알고 지내는 마을에서, 미나토의 사망과 당시의 쿠시나가 만삭이었음 등등을 카카시와 쵸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닌자들이 몰랐을 리도 없다.[27] 심지어 우즈마키 일족은 작중 시점에서는 거의 멸족 상태여서 흔한 성도 아니었을 거고, 초대 호카게의 아내 4대 호카게의 아내가 우즈마키 일족인데 나루토가 이들과 모종의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조차 다른 이들이 짐작하지 못했다는 것 또한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들은 '''호카게의 아내와 성씨가 동일하고 심지어 같은 인주력이기까지한 나루토를 보고도 4대 호카게와 1의 연관성도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작중 초반에도 4대에 대한 설정이 잡혀있던걸 고려하면 이는 전적으로 작가의 역량부족 탓인데, 작가가 나루토의 성장이란 점에 초점을 맞춰 그려나갔기에 유년기 시절을 너무 처참하게 그려내 나루토가 주변의 도움을 받을 여지를 죄다 잘라낸게 이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기존에 있던 떡밥이나 설정들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막대한 모순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게다가 이후에 미나토가 나루토의 아버지인 것이 밝혀지면서 선인모드를 비롯한 설정이 붙었지만, 이 역시 이전에 있던 설정과 맞지 않으면서 설정구멍이 생기고 말았다. 즉 처참했던 유소년기의 초반부와 대비되어 영웅이 된 후반부의 극적인 감동을 노린 구성이 돌이킬 수 없는 설정구멍을 낸 것.
이러한 모순된 설정 오류를 메꾸기 위해서, 3대 호카게나 주변 사람들이 일부러 나루토의 출생에 입다물기 위해 고의적으로 관심을 두지 않았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구미의 인주력이었다는 사실은 마을에서 대대로 비밀 사항이었고, 구미호의 인주력이 출산을 할 때 약해진다는 것은 그보다 더한 기밀이었다. '''나루토의 존재가 알려진다면 4대 호카게인 미나토와 쿠시나가 죽은 경위가 밝혀지고, 인주력의 출산에 관한 극비 사항이 새어나갔을 것이다. ''' 그러므로 3대 호카게인 히루젠이나 주변 인물들이 나루토의 출생을 자연스럽게 은폐하게 되고, 미나토와 쿠시나의 관계 또한 비밀이 되어 나루토는 아버지의 성이 아닌 어머니의 성인 '''우즈마키'''를 따르게 되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웃기게도 작중에 드러난 나미카제 일족은 호카게인 미나토 뿐이고 우즈마키 일족은 오히려 타국에서도 알아줄 정도로 유명한 일족이었다는 게 옥에 티이기는 하지만...[28]
하지만 이 경우 '''미나토가 나루토가 인주력이 된 과정이 비밀로 될 것이라는 예측을 못하고 마을 사람들이 아들을 영웅으로 칭송할 것이라는 행복회로를 돌리고 죽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극비 사항에 마을 내에서 어떻게 취급되는 지 잘 알 수 밖에 없는 호카게가 인주력은 비밀 사항이라는 사실과 그런 인주력의 출산이 극비 사항이라는 것을 잊거나 혹은 무시한 상태로 아들의 인생을 희생하고 방치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29] 3대 히루젠이 미나토와 쿠시나의 재산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있는 것처럼 결국 이는 장기 연재로 작가의 역량 부족으로 인한 설정 오류로 봐야한다.
이 두 가지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데 실패한 작가는 그냥 거의 모든 사람들이 나루토를 단순히 싫어하거나, 잘해봐야 무관심적인 방관 정도로 일관하는 태도를 가진 것으로 묘사해 버렸다. 후반의 나뭇잎의 온갖 병크들과 설정 변경 및 추가는 무리한 장기연재 등 약간은 감안해 줄 여지가 있으나 미나토와 나루토의 혈연관계는 외모 등만 봐도 처음부터 설정해 둔 걸로 보이는데, 그런에도 이런 괴리가 발생한 것은 작가의 불찰이다.
게다가 원작에도 나오지 않는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날 연출은 이런 요소를 더욱 악화시켰는데 단순히 마을 사람들에게 터부시 받으면서 간섭받지 않는 나루토를 대놓고 주민들이 폭언을 하거나 괴롭히는 장면들이 나오는 등[30] 나뭇잎 마을의 닌자들과 주민들이 배은망덕한 사람들로 표현되는데 일조했다.
한 술 더떠서, 미나토가 쿠라마를 나루토 안에 봉인한 것이 정말 불가피한 선택인 건지도 의문이다. 제 4차 닌자세계대전 당시, 양의 쿠라마는 "내가 나루토에게서 뽑혀 나갔으니 나루토는 곧 죽을 거다. 4대 호카게를 찾아가 나의 반쪽을 나루토 안에 집어넣게 해라. 그럼 나루토는 살 수 있다."라고 했으며, 팔미는 자신의 꼬리를 킬러 비에게 줘 그가 죽지 않게 했다. 이걸로 미루어" 인주력이 미수가 뽑히면 죽는 이유는 대량의 차크라가 몸 속에서 제거됐기 때문"이라고 추측 가능하다. 그렇다면 쿠시나에게서 쿠라마가 뽑혔을 당시, "어떻게든 차크라를 보충시키거나' '''쿠라마를 그녀 안에 재봉인'''한다면 그녀도 살고 미나토도 살 수 있지 않았을까?" 라고 가정할 수도 있다. 즉 미나토의 사고방식이 진짜 나루토를 위한 건지, 또 진짜 불가피한 선택이 맞는지, 심히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31]

5.4. 스승으로서


팬덤에선 미나토는 굉장히 훌륭한 캐릭터로 인식되기 때문에 언급은 적은 편이지만 일각에선 '괜찮은 스승이었나?'등의 스승으로서의 부정적인 평가가 있다. 오비토와 카카시의 중재역을 본인(스승)이 맡아야하는데 대부분 제자인 린이 맡는다던가, 린이 사망한 후 PTSD 증세를 보이는 카카시를 '''동료도 여차하면 죽여야하는 암부에 투입 시킨다던가'''하는 방조적이나 부주의스러운 묘사가 있기 때문이다.[32] 다만 미나토가 카카시를 암부에 넣었다는 건 어디까지나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스토리다. 원작에서는 그저 카카시가 과거에 암부였다는 언급만 있지 어떠한 경위로 들어가게 되었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시대 상으로 보면 4대 호카게 시절에 들어간 것은 맞고 보통 암부는 호카게의 추천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심각한 시기엔 왜인지 부재하는 스승 기믹도 있어서 오비토도 이 점을 비난하며 원망했다. 그래서 카카시가 초기에 스승으로서 부적합한 모습을 보인데는 미나토의 영향이 있지 않았나 하는 추측도 있다.
하지만 하나씩 짚어보면 그렇게 타당한 주장은 아니다. 일단 반의 중재역을 거의 항상 린이 했다는 인상은 애니에서 오비토의 지겹고도 지겨운 오리지날 회상이 일조한 바가 적지 않다. 원작에선 적어도 애니 수준으로 회상남발은 하지 않았는데, 그 원작 기준으로는 린이 중재역으로 나왔다 할만한 장면은 역시 카구야한테 몸빵 시켜주던 때 오마쥬된 둘의 손을 잡고 끌고 가는 씬 정도다.
카카시 외전에선 특제 의료박스를 카카시에게 선물로 주었고, 지각한 오비토한테 카카시가 툴툴대고 오비토는 너 줄 선물은 없다고 투닥대다가 미나토가 원만히 마무리짓고 데려간다. 오비토의 정체가 밝혀지는 무대사 회상씬에서도 린이 특별히 싸우는 둘을 중재하는 장면은 안 보인다. 미나토는 카카시 외전에서 실전에서 우는 오비토를 다잡고, 카카시를 구해내고 치도리의 불완전성에 대해 충고했다.
한편 '''오비토에게 카카시의 아픈 과거를 알려주고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렇게 보면 빈도를 굳이 세어보지 않더라도 린과 미나토의 그리 차이가 크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미나토 반의 일상은 카카시 휘하 7반 꼬맹이들과 달리 오랜 시간에 걸쳐 묘사되지 않았고, 그렇다고 회상 자체가 그렇게 많지도 않았기 때문에 이 한정된 자료만으론 평소에 미나토가 린만 믿고 둘의 싸움을 방치했는지에 대한 근거 자체가 매우 부족하다.
항상 늦는 구조대 기믹의 경우 역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는데, 이 시점에서 카카시는 이미 미나토와 계급상으로 동등한 상급 닌자었고, 오비토와 린도 엄연히 중급 닌자다. 나이가 어려서 그렇지, 이미 스스로 뭔가를 판단, 결정, 해결해야 할 수준이다. 따라서 스승이 언제까지나 따라다니고 지켜보며 뒷수습을 해줘야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실제 이들이 맡은 임무는 제압한 바위마을 닌자를 확인사살만 했어도 결과가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더구나 평범하게 임무를 해 나가는 평화로운 시기도 아니고 전쟁 때였다. 미나토는 엘리트였고 나뭇잎의 큰 전력이었기에 수많은 전장을 돌아다니며 아군을 보조해야 했다. 예시로, 닌자들에게 표식된 쿠나이만 잘 던져달라 하고 자기가 혼자 다 처리하겠다고 하는 장면도 나온다. 즉, 미나토한테도 매우 힘든 전쟁이었던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던 오비토로선 언제나 간발의 차로 늦게 도착해 구원하는 스승이 원망스러웠을거고 스승은 스승대로 죄책감을 느꼈겠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다. 사실 미나토가 이쪽으로 원망을 많이 듣는 것은 비뢰신의 술의 사용자이기 때문이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어디로든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는 미나토이고, 그만큼 위급한 상황에서는 미나토가 나타날 것을 기대할수도 있다. 하지만 미나토도 순식간에 원거리를 이동 할 수 있을 지언정 어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파악할수는 없을테니 이러한 기대는 다소 무리라고 할 수 있다. [33]
또 받는 비판으로는 제자들이 죽었는데 혼자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사는 건데, 예를 들어 카카시 같은 경우는 오비토와 린이 죽고 거의 평생동안 PTSD에 걸려있었다. 그러나 미나토는 린이랑 오비토가 죽은지 몇년 되지도 않았는데 혼자 호카게가 되고 아내랑 잘먹고 잘사는 모습을 보여준 데다가 아이까지 가지게 되는 등 제자를 잃어 슬퍼하는 모습은 단 일순간 밖에 나오지 않는다. 심지어 린이 죽은 날은 10월 10일인데 이건 나루토 출산 날과 같다. 물론 출산날에 바쁘긴 하겠지만 적어도 며칠 전엔 린의 무덤에 와줄 수 있었는데 그저 기뻐하는 모습만 보이고 린이나 오비토에 대해서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제자들에게 무엇을 가르쳤냐?'하는 비판점을 보면 일단 때가 전쟁중이었고 미나토가 호카게가 됐을 때 나이가 겨우 22세였고 24세에 임기 3년도 못 채우고 사망했다. 그리고 칸나비 전투가 있던 당시 오비토와 린은 13세, 카카시가 12세였다. 즉 사제지간이라지만 이들의 나이차이는 크지는 않았을거고 전쟁을 끝낼 즈음이 20대 초반이었으니 미나토도 담당 상급 닌자가 되었을 땐 많아야 20세였을 가능성이 크다. 일단 하급닌자들은 닌자의 기본인 팀워크는 물론 기초 체술, 인술, 환술에 대한 지식과 실전경험부터 쌓게 해 줘야 했다. 그리고 카카시나 오비토나 린또한 약하지는 않았고 각자 자신들만의 술법[34]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고난이도의 A랭크인 나선환이나 S랭크의 비뢰신의 술을 전쟁중에 가르쳐주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을 것이고 굳이 이 두 술법을 가르칠 이유도 없다.[35]
미나토의 술법의 재능외의 부분은 명석하고 빠른 판단력, 많은 경험으로 얻은 노련함과 침착함, 뛰어난 기본기 그리고 전투센스 정도가 있는데, 이건 하루 아침에 쌓이는 게 아니라 타고난 재능과 훈련, 실전경험이 필요하다. 린과 오비토가 카카시급의 천재가 아니었음[36]에도 비교적 어린 나이에 중급닌자로 승격한 걸 보면 이런 쪽으로의 교육은 착실히 시켰음을 알 수 있다.[37]
그리고 스승들은 보통 이런 공통적인 기본소양을 닦아줘서 한소대의 대장노릇을 할수 있는 중급 닌자로 승격시켜주는 역할이지 스승의 기술을 제자들이 그대로 전수하는 역할이 아니다.[38] 평범하고 일반적인 닌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술법은 5속성의 인술을 사용하거나 환술이나 체술 혹은 의료인술이 대부분이다.[39]
종합하면, 미나토가 스승으로서 제자들의 교육에 특별히 소홀한 모습을 보인 적은 없으며, 시대가 시대인 만큼 제자 교육에 신경을 쓰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다.[40] 그러나 작중 묘사된 바를 고려해보면 스승이라기보단 결국 군대 교관에 가까웠음을 부정할 수는 없다.[41]
그러나 2010년대 후반 들어서서 과연 좋은 스승이었나 하고 다시 논란이 약간 일어난 상황이며 카카시 열전에서 나온 묘사[42] 때문에 또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6. 전투력


'''미나토는 10년에 한번 나오는 인재야. 그 정도의 천재는 더 이상 태어나지 않아.''' 상냥한 남자였지만, 근성은 확고해서 순식간에 4대 호카게가 됐지.

'''지라이야'''

바위 마을의 운명을 걸고 '''1000명의 닌자를 투입한 침공작전을 저지한 건 고작 금빛섬광 하나라고 한다'''.

'''오오노키'''

미나토는 젊은 나이임에도 굉장히 강하다는 사실이 여러번 강조됐다. 타국인 바위 마을과 구름 마을에서는 '''금빛섬광을 만나면 무조건 도망치라는 방침'''까지 있다.
그의 이명인 '''금빛 섬광'''은 비뢰신의 술법으로 얻은 이명인데 비뢰신 술사는 2대 호카게 센쥬 토비라마 이후 미나토가 유일하며 사실 이 '''S 랭크''' 술법을 단독으로 쓰는 것부터 엄청나다. 제4차 닌자대전에서 메이를 마다라가 있는 전장으로 보내기 위해 미나토의 호위닌자 세 명이 함께 사용한 모습이 나왔다. 이 세 명은 나뭇잎 마을의 특별상급닌자인데 세 명이 동시에 써야 한 명을 이동시킬 수 있다는 것만 봐도 이 술법의 난이도가 얼마나 극한인지 알 수 있다.[43]
전략이나 상황 판단력도 뛰어난데 주로 '''적의 빈틈을 파고드는 전술'''을 사용한다. 제3차 닌자대전때 킬러 비, 에이와 싸웠을 때는 킬러 비의 일부 팔미의 꼬리에 마크를, 토비와 싸울 땐 비뢰신의 쿠나이가 머리를 빠져나가는 타이밍을 정확히 판단해 비뢰신 2단계로 그를 제압했고 그가 놀라는 와중 그의 몸에 마킹해서 구미와 계약을 봉인해버리는 등 엄청난 판단력과 순발력을 지녔다. 극장판 로드 투 닌자에서도 사각지대가 없는 괴수로부터 나루토를 구출하거나 관찰하고 전략을 짰었다. 미나토는 술법의 재능뿐만 아니라 전투 센스, 전략 또한 매우 뛰어난 '''작중 공인 천재 닌자'''이다.
체술의 경우, 작중 따로 언급된 적은 없으나 명색이 호카게인 만큼 최소 상급닌자급은 될 것이며 고속의 순신의 술과 우수한 파괴력의 나선환또한 있으니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 그동안 나왔던 전투 장면에서도 비뢰신의 술로 피한 뒤 수리검이나 나선환으로 카운터 공격을 하는 장면이 대부분이다.
제4차 닌자대전에서는 생전보다 더 강해졌다. '''음의 구미 차크라'''의 인주력이 되어 구미 차크라 모드까지 선보였으며, 미약하지만 선인모드까지 갖추고 있다.[44] 이러한 전투 방식과 술법들을 통해, 미나토는 작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인전의 강자'''다.

6.1. 스피드


4대, 네 녀석 '''나 이상의 순신술사'''로군.

'''센쥬 토비라마'''

미나토는 '''나루토 세계관 최속의 닌자'''이다. 비뢰신 술사이자 미나토 이전에 최속의 닌자라고 불렸던, 토비라마에게 '자신 이상의 순신술사'라고 인정받았고, 공식 설정집에도 '굉장히 빠르다'라고 명시되었던 만큼 현시점에서도 세계관에서 가장 빠른 닌자이다. 구미 차크라 모드의 나루토에이를 능가하는 스피드를 얻긴 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순신의 술이 극한에 도달한 케이스라서 미나토처럼 표식을 통한 광범위한 기동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비뢰신의 술 뿐만 아니라 '''기본 순신의 술''' 또한 굉장히 빠른데 나루토가 태어난 날 토비가 태어난 직후인 나루토를 납치했을 때 순신의 술만으로도 나루토를 낚아채는데 토비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의 속도였다. 이 정도의 순신의 술을 포함하여 미나토 '''본인의 반응 속도''' 또한 굉장히 빠르다. 구름 마을 닌자들과의 전투 전, 비뢰신의 마킹이 새겨진 수많은 쿠나이를 각각의 상황에 맞게 이동하는 것은 물론 미나토 다음가는 최속의 닌자인 4대 라이카게의 공격이 눈앞에 왔을 때에도 비뢰신으로 회피할 정도의 빠른 반응속도를 보였다.

7. 사용 술법


항목 참조.

8. 기타


그가 등장하는 과거 회상이 나오기 전에도 석상이나 회상, 그림자 등으로 단편적으로나마 작중에서 모습을 보였고 또 언급됐다. 작중 세계관에서나 스토리로서나 큰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고, 무엇보다 나루토와 혈연관계라는 게 너무 티가 나는 외모인지라[45] 2부 돌입 전에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갖가지 가명들이 붙여졌다. 우즈마키 아라시, 우즈마키 카야쿠 등 대부분 캐릭터 특유의 속성인 '빠른 속도'를 반영한[46] 이름들이 널리 쓰였으나 원작에서 본명을 밝히면서 자연스레 사라졌다. 정작 밝혀진 '나미카제 미나토'는 속도와 전혀 관계가 없는 '바닷바람 항구'라는 뜻이다. 굳이 따지면 미나토의 인격이나 능력을 나타낸 이름이라 할 수 있다.[47] 카카시 외전의 생전 모습이 제대로 나오기 전에는 지금처럼 잘 알려진 밝은 표정이 아니라 무뚝뚝하고 찡그린 표정으로만 등장했다.
차기 호카게로 내정되어 있던 젊은 시절, 마찬가지로 라이카게 취임 전의 에이와 몇 번이고 접전을 벌인 적이 있는 듯하다. 라이카게의 회상에서 얼굴을 비추는데, 4대 취임 전에 이미 쿠시나와 결혼한 것으로 보인다. 에이&비 형제를 혼자서 상대하며 형제에게 인주력으로서의 재능보다도 더 중요한 것을 빨리 눈치 채는 게 좋을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라이카게는 4대 호카게만큼 우수한 닌자는 없어 보였을 정도로 훌륭한 닌자였다고 평가했으며, 4대가 죽은 이상 세계 최속의 닌자는 자신이라는 대사로 콩라인임을 인증했다.
예토전생으로 처음 만났지만 토비라마가 자신의 인술인 비뢰신을 더욱 발전시킨 자가 호카게가 된 것에 대해 상당히 뿌듯해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설정집이 따르면 차크라 속성은 풍둔과 뇌둔, 무속성 공격계 인술과 시공간인술을 주특기로 할 뿐 속성인술은 쓰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평상시에는 한 성깔들 하는 나루토 세계관 강자들 중에서도 성격이 온순하고 착한 사람이다. 번역체에서도 '~니?'라고 친절한 말씨를 쓴다. 성우인 모리카와 토시유키는 녹음 당시 '''"최강자지만, 쎄게 보이려고 힘주지 마시고 일상적으로 자연스럽게 연기해주세요."'''라는 주문을 받았다고 한다.
로스트 타워 극장판에서 등장했는데 '''언젠가 나루토에게 다시 만날 날이 있다고 말했다.''' 작중에서 나루토의 나선환을 보고 자신의 아들이라고 짐작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이는 원작에서 정말로 이루어졌다! 사실 이 장면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이 자신의 아들로 짐작되는 나루토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에서 미나토는 자신이 언젠간 단명할 것임을 깨달았을 것이다. 미나토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참으로 착잡한 장면이다.
극장판 로드 투 닌자에서의 세계에선 쿠시나와 같이 평범한 상급닌자로 나온다. 일단 극장판에 나오는 한정 츠쿠요미 세계에서는 4대 호카게가 사쿠라의 아버지라고 나온다. 하지만 여전히 비뢰신의 술법을 쓰고 지라이야가 봉인한 붉은 달의 서의 봉인을 자신과 지라이야만이 유일하게 풀수 있다는 것으로 보아 마냥 평범한 상급닌자는 아닌 듯하다.
미나토가 호카게가 아니었다면 나루토는 성이 나미카제로 바뀌었을지 모른다.
자기 아들이 단지 구미의 인주력이 됐다는 이유만로 테우치이루카[48] 를 제외한 모든 마을 주민들에게 그렇게 집단 왕따를 당하며 라면만 먹고 살았다는 걸 알았다면 과연 미나토가 좋은 반응을 보였을지는 의문이다.
이미 사망한 사람이지만 일단은 할아버지이고 시아버지다. 아들아내를 얻고, 아내와 사이에서 자식 까지 생겨서 미나토에게는 며느리에다가 손자와 손녀까지 생겼으니 호적상 할아버지이며 시아버지이다.[49][50]
여담으로, 투의 서에선 스승이면 좋을 것 같은 캐릭터 1위에 선정된 바 있고, 일본 넷상에서 '아빠였으면 좋겠어!'하는 캐릭터투표에서 1위를 해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이후 사실 네이밍 센스가 '''상당히''' 엉망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한도 끝도 없이 진지해 보이는 2대 호카케가 듣고는 이런 상황만 아니라면 빵 터졌을 거라고. 문제의 '''나선섬광 초륜무후 삼식'''은 물론 사스케와 나루토의 아마테라스와 나선수리검의 연계기술을 '''작둔 광륜질풍칠흑시영식(灼遁 光輪疾風漆黑矢零式)'''이라고 이름 지었다. 애니에선 이 말을 하고 난뒤 스스로 이건 좀 아닌듯 하면서 셀프디스를 한다. 쓸데없이 길고 어려운데다 끝에 '0식'이니 '3식'까지 붙는 걸 보면 센스에서 중2병 티가 팍팍 난다. 이런 사람이 만든 나선환이 어떻게 나선환으로 끝난 건지 참 용한데, 아직 미완성 기술이어서 대충 지었을지도. 완성하고 제대로 된 이름을 지으려 했지만 완성하기전에 죽었으니... 아니면 지라이야가 사용하기 쪽팔려서 적당히 줄인 걸지도 모른다... 사실 가장 현실적인 이유를 들자면, 다른 누구도 아닌 '''주인공'''의 주력기인데 비웃음을 살 수 있는 중2병식 이름을 지을 수 없었을 것이다.
중요한 순간에 별 이유없이 자기 혼자 넘어지는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는데[51], 이 허당짓은 아들 나루토는 물론이고 손자 우즈마키 보루토 까지 물려받아 똑같은 실수를 저지른바 있다. 또 며느리 휴우가 히나타도 비슷한 허당짓을 벌인적 있다. 심지어 넘어지는 포즈도 넷 다 똑같다.[52]
비록 죽었지만 원작과 오리지널 막론하고 다양한 형태로 성장한 아들 나루토와 만나는 순간이 많다. 극장판에서는 한 번은 미래에서 날아온 나루토와 함께 임무를 수행했고, 한 번은 평행세계에서 온 나루토와 엮인다. 원작에서는 예토전생으로 살아나 아들과 함께 닌자 대전에 참전했고 이때 진행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 중 하나가 만약 미나토가 살아있고 우치하 일족이 몰살되지 않았다면 하는 IF 시나리오였다. 그런데 어떻게 등장하든 (혹은 아내와 함께) 젊은 시절의 그 모습 그대로 머물러 있다. 아들이 16살 될때 까지 계속 살아서 나이를 먹었어도, 제자나 전우들이 중년의 모습이 되었는데도 말이다.
페인전에서 나루토가 폭주하자 그를 진정시키며 아버지임을 밝힌 미나토의 차크라는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미나토의 본체의 의식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한 걸로 보인다. 분명 이 차크라의 의식은 나루토가 선인모드를 마스터하고 페인과 싸우는 걸 지켜봤는데도 예토전생 미나토는 그걸 기억하지 못했다.[53] 이를 보면 쿠시나의 차크라를 봉인하여 나루토에게 심은 행위는 결국 저승에서 재회할 쿠시나의 본체에게는 의미가 없는 짓이 되었을지도...?
성격적으로는 위에 언급된 아들이나 제자들 건을 제외하고도 은근 이상한 구석이 있어서[54] 작가가 열심히 착하고 훈훈한 사람으로 묘사해주는거 치곤 기묘하게 쌔한 구석을 느꼈다는 사람들도 가끔은 보이는 편.[55][56] 애초에 나루토 초기안을 고려해보면 나루토는 호카게 자식도 아니고 리얼 새끼 구미호가 인간으로 둔갑한 모습이어서 (초기안에서 나루토의 아버지는 진짜 구미호였으며 이미 사람들에게 처리되었다는 식으로 나온다) 미나토와 원래부터 혈연지간이었는지도 불명이고,[57] 본편 와서 호카게 자식으로 설정된거지만 나루토의 유년기에 대한 묘사상의 구멍 때문에[58] 중도의 설정변경 의혹이 너무나 짙다.
알게 모르게 수혜를 꽤 본 케이스긴 한데 이미지 붕괴가 좀 있긴 했지만 사쿠라나 카카시처럼 장기적으로 평가가 추락하고 악성 밈이 만들어질 수준은 결코 아니었으며 이타치나 히나타처럼 과도하게 편애받았다고 욕먹거나 주인공 나루토처럼 과몰입 오너캐 취급을 받지도 않고 선대 호카게들처럼 망언이나 횡령 밈 등으로 이미지를 망치거나 후대 호카게 츠나데처럼 선대들과는 다른 망언으로 이미지가 실추하거나 그러지도 않았다. 소소한 측면에서 과대평가되었다는 말이나 약간의 비판이 있긴 하나 거의 반박당하거나 묻히는 수준이고[59] 작중에서도 작품 외적으로도 거의 깔 거 없는 완벽한 대인배에 가깝게 묘사되며 인기도 좋고, 이에 별 이견이 없는 케이스는 나루토 내에서도 제법 드문데 미나토는 딱 거기에 들어간다.[60] 다만 호가 압도적일 뿐 호불호를 아예 안 타는건 아닌지 여초 남초 불문하고 불호를 표하는 의견도 정말 드물게 보인다.

9. 게임


올스타 타워 디팬스에서

9.1. 나루티밋 스톰 시리즈




9.2. 시노비 스트라이커




9.3. 기타


나루티밋 히어로 3에 히든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때는 아직 미나토가 나오지 않은 원본 시점이라 그의 이명인 ''''금빛 섬광''''이 이름으로 대신해서 나온다. 미나토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를 구하면 자동으로 나오는데, 사기캐릭터. 미친듯이 빠른 공격속도와 공격을 막고 있으면 맨 마지막 콤보가 갑자기 뒤에서 날아온다. 다만 이 시기에는 성우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대사가 없다. 대신 효과음의 비중이 큰데 제작자는 효과음으로 음성이 없는 어색함을 어느정도 없애려 한 듯하다.[61] 격투 닌자대전에서는 스페셜에 첫 참전.
나루티밋 블레이징에선 곧 죽어도 단일딜러로만 나온다. 대신 대미지나 PVP 뜰 때 스피드[62]는 높게 책정되는 편. 요샌 스팩 더 우월한 놈들이 나오긴 했지만(…) 마음속성 예나토의 경우 딜 자체는 그래도 높은 편인지라 마음속성 종전나루토같이 최상위 마음속성 딜러가 없을 때 자기 덱으로 온다면 쓸만하다. 이건 나루코레에서도 비슷한데 선공 점하는 속도가 빠르고 단일딜러 기믹으로 거의 고정되었다.
나루토X보루토 닌자볼테이지에선 웬만한 대미지 주는 오의들은 죄다 범위기이고 인술들도 비공격 인술이 아닌 이상 죄다 범위기인 탓에 단일딜러 기믹에선 드디어 벗어났다. 스피드가 빠른 편인건 다른 게임들과 공통점.[63] 다만 그냥 버전이나 예토 버전이나 평가가 썩 좋지는 않다.[64]

10. 관련 문서



11. 둘러보기 틀




[1] 담당 상급닌자였을 때는 21-22세로 추정된다.[2] 카구야 키미마로와 중복. 참고로 옆 동네에서도 주인공아빠 역을 맡았다.[3] 두 성우는 포켓몬스터시바, 사랑은 정말의 타시로 유스케, 슈퍼로봇대전쿄스케 난부, 로봇수사대 K캅스요시키의 성우이기도 했다.[4] 하지만 여기서도 이름은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 단행본 등장인물 소개에서도 '''카카시 반의 담임선생'''이라고만 나와 있다.[5] 원문은 黄色い閃光. 즉, 노란 섬광이다. 어떻게 보면 초월번역.[6] 이 때문에 또다른 제자 중 한 명인 아들과는 사형제지간이기도 하다.[7] 창조자는 센쥬 토비라마.[8] 그러기 위해 시귀봉진 당시 남은 차크라를 아들 안에 남겼다.[9] 아버지가 나루토의 안에 구미를 봉인해 아들의 일생을 비참하게 만든 몫.[10] 작화상으로도 쿠시나와 나루토는 붕어빵 수준으로 닮았다.[11] 구름마을때 한 말을 보면 그냥 무시한건 아니고 계속 지켜보고는 있었다. 어차피 또래들 사이에서의 따돌림 같은건 인주력이라는 그녀의 위치를 고려하면 어쩔수 없기도 했고 복수 자체도 그녀 혼자서 해낼수 있었을 정도였기 때문. 구름 마을에 납치당한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따돌림이 격화되면 나섰을 가능성이 높다.[12] 그 당시 카카시는 동료 오비토와 린의 죽음으로 인해 많이 피폐해져 있었는데 왜 암살부대에 넣은지는 의문이다[13] 이중 제일 대표적으로 나온게 우치하 일족이 나뭇잎 마을의 정치에 제대로 참여할 수 있게 해준 것.[14] 우치하 일족의 멸망과 미나토의 단명 둘 다 츠나데가 제대로 알지 못했던 단조와 토비의 암약이 있었음을 고려하면 실패가능성도 낮진 않다. 다만 미나토가 비슷한 행보를 걸을거라는 점만큼은 거의 확실.[15] 심지어 그와 4대 호카게 자리를 두고 경쟁한 닌자는 이당시 딱히 걸리는 문제점도 없었던 전설의 3인방중 하나이자 유일하게 현역으로 남아있던 오로치마루였다.[16] 우치하 일족은 상술했듯 그들과 다툼을 가능한한 피하고 그들을 받아들이고자 했고 오로치마루가 늙은 히루젠을 상대로 살짝 우세했던걸 고려하면 적어도 1:1로서는 미나토가 이 당시 오로치마루보단 확실히 우세했다.[17] 우선 나루토가 곱게 자랐을테고, 단조를 견제하며 우치하 학살을 막았더라면 이타치의 탈주 및 사스케의 증오 또한 없었을 것이다. 우치하 학살 관련해서 단조에 대한 주요 비판점 중 하나가, 다른 방법도 충분히 가능했는데 굳이 최후의 극단적인 수단을 밀어붙였다는 것. 대화를 시도하거나, 여차하면 시스이의 코토아마츠카미도 있었다. 미나토가 살아있었더라면 다른 결과로 이어졌을 거라는 암시도 수차례 나온다. 또한 오로치마루의 나뭇잎 부수기 또한 사전에 봉쇄했거나 큰 피해 없이 막아냈을 공산이 크다. 일단 히루젠 vs 오로치마루도 거의 동귀어진급의 결말이었는데, 오로치마루 역시 히루젠이 조금만 젊었더라면 자기가 졌을 것이라고 인정하는 걸 보면 최고의 재능을 가진 미나토가 호카게가 된 후 10년 이상 실력을 키웠을 시 오로치마루를 어렵지 않게 능가했을 것이다. 일단 히루젠 + 미나토 구도가 되는 시점에서 나뭇잎 부수기를 시도하기도 버겁다. 덮어씌운 설정이지만 미나토는 사망 시점에 이미 선인술까지 가능했다.[18] 사루토비 히루젠이 정식으로 호카게가 된 나이는 27세이다.[19] 아이러니하게도 아꼈던 제자 오비토의 타락은 또다른 소중한 제자인 카카시가 린을 죽인 사태에서 일어났고, 그 린이 죽게 된 원인을 만든 건 오비토의 먼 조상인 아직도 안 죽고 살아있었던 노친네. 한 마디로 제자의 조상에게 뒷통수를 맞았다.[20] 마다라는 오비토를 작정하고 이용해먹었고, 그것을 위해 주워온 것이다. 즉 이 양반만 아니었어도 린이 3미의 인주력이 될 일도 카카시가 그 때문에 린을 죽일 일도, 죽은 줄 알았던 오비토가 살아돌아온 후 흑화해서 마을을 침공하고 미나토 본인과 아내를 죽게 만들 구미를 날뛰게 할 일도 없었을 것이다.[21] 문제라면 후에 막 쓴 것으로 보이는 음의 쿠라마 재봉인으로 나루토가 죽다 살아난 거지만[22] 공리주의적으로 봤을땐 아내와 본인이 희생하고 나루토가 인주력이 되는 것으로 마을을 살린 셈이니 옳은 선택으로 보고 다른 쪽으로 봐도 그대로 있어도 아내와 아들이 죽을수도 있던 상황이라 적어도 아들이라도 인주력으로나마 살린 것이니 윤리적 관점으로 볼때 비판을 아예 안받을순 없어도 크게 비판받기도 힘들다.[23] 숨어말한 것도 돌려말한것도 아니고 잘 보이는 길 한복판에서 사람들과 이 소리를 했다. 심지어 친구의 아내가 인주력이었고 마찬가지로 인주력인 킬러 비까지 상대했던 주제에 '''미수가 나오기 전에 인주력째로 죽이자'''같은 안일한 생각이나 하고 있었다.[24] 다만 카카시의 경우 자기 자신도 PTSD에 걸려있어서 누구를 도와줄만한 상황은 아니었다.[25] 심지어 가마분타는 초반부 나루토가 자력으로 자신을 소환했다며 실랑이를 벌일 때 "나도 알고 있어. 이 녀석이 자기 힘으로 날 불러냈다는 것 쯤은 말야. 어쨌거나 내 머리에 올라탄 녀석은 4대 호카게 이후로 처음이니까 말이지." 라며 미나토와 나루토의 관계도 어느 정도 아는 듯이 독백했다.[26] 심지어 머리모양도 미나토가 좀더 길쭉하고 뾰족하긴 하지만 어릴때의 나루토와 비슷한 머리모양이다.[27] 특히 나뭇잎 마을에 병원이 여럿이라는 묘사도 없고, 사스케의 모친과 쿠시나가 서로 이름으로 부를 정도로 친하게 지내기도 했으니, 나루토 기수의 모친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출산일이 두세달 정도 차이라면 최소한 어느정도 면식은 있었을 것이다. 시노(1월), 사쿠라(4월), 쵸지(5월), 사스케, 키바(7월), 시카마루, 이노(9월), 나루토(10월), 히나타(12월)[28] 작중에 밝혀진 우즈마키 일족만 해도 나루토를 포함하여 5명이나 되며 나뭇잎 창설 일족인 센쥬 일족과 먼 친척 관계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물론 "우즈마키 일족이 이렇게 많고 나루토도 그 중 한 명일 뿐임!" 이라는 식으로 묻어가려 했을 수도 있겠지만 나루토가 있던 시기에 나온 우즈마키 일족은 나루토 하나고 그나마 그 핏줄을 이어받은 나가토와 카린이 겨우 나왔다는게 문제.[29] 우치하 이타치와 비슷하다. 이타치 또한 마을을 위해 일족을 학살하고 동생이 자신을 죽임으로써 마을의 영웅이 되길 바라면서 죽었지만 결과는 이타치의 의도와 전혀 다르게 나타났다.[30] 초반부에 이런 행동은 히루젠이 금지시켰다고 했으니 이 또한 설정오류다.[31] 이것 또한 반론의 여지가 있는게, 아무리 우즈마키 일족이라 생명력이 강하다고는 해도 쿠시나는 이미 나루토를 출산하고 쿠라마도 뽑혀 나간 상태였다. 즉 이미 반 시체나 다름없는 상태였는데 어설프게 쿠시나에게 차크라를 보충시켜 쿠라마를 재봉인 한다고 해도 다시 튀어 나올 가능성 또한 적지 않았다. 만약 저대로 갔다면 '''정말 최악의 결말을 맞을 수도 있었다.'''[32] 실제로 이런 행동을 하면 안좋은 경우 동료를 죽여야 하는 광경의 재현으로 인해 PTSD가 재발해서 무슨 일이 날지도 모른다. 미나토 본인은 나름 곁에 두겠다고 암부에 넣은 것 같지만, 일이 거기까지 안 터진건 그냥 운이 좋았을 뿐이다. 현실에서도 이런 병사들은 전선에 세우기는커녕 주로 관심병사로 분리해서 사고치기 전에 다른 대로 빼두고 관리할 정도다.[33] 일각에서는 만약 위험한게 린이나 오비토가 아니라 쿠시나였으면 바로 날아가서 구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34] 카카시는 자신이 개발한 뇌절과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백광도, 오비토는 우치하 일족의 특기인 화둔술 그리고 린은 의료닌자다.[35] 당시 미나토의 나이와 전쟁이란 환경, 그리고 미나토가 나선환을 완성하는데 3년이 걸렸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당시엔 나선환 자체가 아예 완성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비뢰신 같은 경우는 수만 명의 닌자들, 각국의 역대 천재와 천재들이 결집한 총집합에서도 사용가능자가 미나토와 창안자인 토비라마 둘 뿐일 정도로 어려운 술법이다.[36] 다만 이 부분은 논란이 있을수도 있는게, 우치하 마다라가 죽기 직전에 아주 짧은 시간에 지도했음에도 오비토는 우치하 술법의 거의 모든것을 다 익히고, 목둔까지 익히는 천재성을 보여준다. 덕분에 좀 가르치면 되는 애를 갖다가 미나토는 뭘 했길래 실력 못 길러놨냐는 말도 있을 정도다(…) 물론 쌘 사람이 무조건 잘 가르치지는 않는다는 점도 감안해야한다. 당장 개인적으로는 강자인 카카시도 스승으로썬 교습 측면에서 모자란 부분을 제법 보였을 정도다.[37] 다만 중닌시험 난이도가 오히려 나루토 때보다도 낮게 묘사된다는 점도 감안해야한다. 이 시절 중닌시험은 별 기교 없는 컨닝페이퍼 전달마저도 안 잡을 정도로 감시가 허술했고 나루토 시점에서 중닌시험 통곡의 벽 1호기로 묘사되던 서바이벌전은 아예 없고 3 : 3 반별대항전 다음에 토너먼트로 넘어가는 식이었다. 즉 좀 역량미달이어도 빨리빨리 중닌 만들기 문화가 겹쳐서 (3차 닌자대전은 인력난이 극심해서 중닌직급반 달았다면 소년병까지 마구 차출해가던 시기다. 고급 병력보단 그냥 적당한 수준의 병력마저 아까운 전시인만큼 후시대보다 허들이 낮아졌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오비토나 린쯤 되는 하급닌자들도 보다 빠르게 중급닌자 승급이 가능했을 수도 있다.[38] 미나토나 카카시나 처음에는 자신의 소대원들을 부하라고 불렀다.[39] 아스마의 8반이나 쿠레나이의 10반도 스승이나 제자들마다 사용하는 술법이 아예 다르고, 그나마 카카시반의 사스케나 가이반의 리가 스승의 술법 스타일이 제자에게 큰 영향을 끼친 케이스다.[40] 다만 완전히 어려운 상황이었나에 대해서도 좀 의문인게, 비뢰신의 술을 카카시에겐 안 가르쳐줬으면서 호위역 3인조에게는 가르쳐줘서 이 셋은 혼자서는 못 써도 셋이선 일단 쓰기야 쓰는 수준이다. 즉 역량 모두를 전수해 단독 사용자 만들기는 어려워도 기본기 정도라면 더 재능 낮고 직속 제자도 아닌 사람에게도 가르칠 시간 정도는 있었다는 반증이기 때문에 여기에 의문을 가져서 쟤들도 일단 가르쳐놧으면서 카카시는 왜 안 가르쳐줬냐는 질문을 가지는 이들도 있다. 게다가 만화경 말고 일반 사륜안이 퍼먹는 차크라 낭비라도 생각해보면 기본기 수준으로만 배워둬도 차크라 아끼기가 쉬운 비뢰신 가르치기가 더 이득이긴 하다.[41] 이런 교관같은 태도는 제자 카카시에게도 그대로 이어지게 된다.[42] 카카시가 아버지 장례식에서 마을 사람들에게 욕먹을땐 또 방관하다가 뒤늦게 나타나서 멋진 이미지로 도와주고 사라지는 모습. 그런데 이게 쿠시나가 집단괴롭힘을 당할 때는 정작 대놓고 방관했다가 나중에 멋지게 구해주는 모습이랑 매우 닮았다.[43] 심지어 미나토의 나루토 얼티밋 스톰에서의 전투에서 다수의 쿠나이를 던지고 날라가는 동안 계속 술법을 사용하면서 공격하는데, 사실상 술법사용의 제한이 없다.[44] 사실 미나토의 선인모드는 설정붕괴로 취급된다. 자세한 건 밑 문서 참조.[45] 금발 캐릭터 자체는 1부부터 몇몇 등장했지만 나루토와 같은 금발이면서 연령대나 정황을 봤을 때 아버지로 추정되는 사람은 미나토 한 명뿐이다. 금발 캐릭터가 나루토 세계관에서 흔한 것도 아니라서 1부에서는 츠나데, 이노, 이노이치 뿐이고, 2부에서는 금발 캐릭터가 더 등장하기는 하지만(데이다라, 사무이, 시이 등) 전부 다른 마을 출신이다.[46] 아라시: 폭풍우/ 카야쿠: 화약[47] 연관성은 없지만 나루토는 해협 이름이다.[48] 이루카는 다른 마을 사람들처럼 경멸과 혐오, 증오를 보인게 아니고 부모님의 살해한 쿠라마의 모습이 꿈에서 계속 나올 정도로 트라우마가 강해서 나루토를 피한것 뿐이다. 나루토를 보면 자동적으로 쿠라마가 떠오르고 쿠라마에 의해 죽은 부모님이 떠오르니 꽤나 심각한 트라우마 였을듯,결국은 극복해내지만...[49] 참고로 며느리는 그 휴우가의 종가 출신에, 손자 손녀도 어린 나이에 스포일러백안을 개안하게 되었고 손자 쪽은 확실히 재능이 있다는 판정까지 받았으니 후손농사는 잘 한 셈(?)[50] 근데 안습한 건 손자가 16살쯤 되었을때 아들내미가 리타이어/사망했다는 암시가 던져졌다. 게다가 마을까지 개판 이상이 되었으니... 심지어 손자는 모모시키에게 몸을 뺏기게 생겼다.[51] 양팔을 잃어서 중심이 어긋났겠지만 희대의 천재 닌자로서는 굴욕이다.[52] 미나토는 육도 마다라 때 넘어졌고 나루토는 사스케와의 최종전에서, 히나타는 나루토가 마다라에게 구미를 뽑혔을 때.[53] 나루토의 내면에 나타났을때는 나루토의 안에서 지라이야의 사망, 페인의 나뭇잎 침공을 모두 지켜보았다고 했기에 선인모드에 대해서도 명백히 봤을 상황이다. 그런데 정작 예토전생된 상태에서는 "지랴이야 선생님과 같은 선술까지?" 라며 처음 보는 듯 놀라고 있다.[54] 특히 쿠시나 건에서 쿠시나의 집단괴롭힘을 방조했다가 납치당하고 나서야 구해주는 부분은 '''좋아하는 여자애라면서 정작 도와줘야할 상황에선 왜 저러냐?''' 하고 비판받는다. 그리고 쿠시나를 믿어서 그 때 방조했다는 말을 하긴 했으나 현실의 집단괴롭힘 방관자는 가해자와 다른 의미로 피해자들에게 부정적으로 남으며 비판받을 여지가 충분하다는걸 고려해보면 오히려 설득력이 떨어지는 변명을 작가가 괜시리 집어넣은 것에 가깝다. 미나토가 쿠시나를 구해줄 때 묘사상 백마 탄 왕자식 미화가 듬뿍 들어가고 쿠시나도 거기에 심경이 미나토에 대한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변했다고 확정돼서 그런게 묻힌 것 뿐이지 이게 뒤늦게 조명받는 경우가 간혹 있다.[55] 이쪽 평가가 강화된 경우 쌔한걸 넘어서서 친절하지만 선이 철저한 사람이라던가 친절한 거 같지만 실상은 공감능력이 부족한 거 아니냐 같은 소리가 따라오기도 한다. 물론 미나토의 평가는 전반적으로 매우 좋으므로 이런건 거의 극소수의 의견이다.[56] 이런 것도 어찌보면 기본적인 성격 설정에 안 맞는 묘사를 집어넣은 작가의 묘사 문제라 보는 팬덤도 있다.[57] 사실 초기안 기준으론 애초에 존재했는지도 불명이다. 일단 나루토, 히루젠 등은 초기안에도 있었지만. 아마 본편 와서 추가되었고 본편 초기의 인상이 사나웠고 딱히 눈에 띄는 미형도 아니었던 설정화까지 고려해보면 또 중도에 외모나 성격을 손보는 설정변경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58] 호카게 자식인게 알려지면 위험하니까 모계성씨로 했다는건 그렇다 치고도, 어째 미나토의 가까운 지인일 사람들조차도 나루토에 대한 초기 취급이 처음 만난 놈 아니면 해치워버리자! 이런 취급, 심지어 엄마끼리 친구사이었던 사스케조차도 엄마 친구 아들이 나루토인줄도 모른다. 그나마 안면이 있던 히루젠도 애니메이션팀 너프묘사 등으로 인해 챙겨주겠다고 면전에서 약속한 주제에 나중엔 횡령 + 아동학대나 했다는 오명을 썼다. 원작만 해도 묘사상 아동방임 의혹이 좀 있긴 하고.[59] 이마저도 캐릭터 자체의 문제라기보단 작가의 연출 미스 문제에 가깝다.[60] 몇몇 팬덤은 이렇게까지 좋게 취급되는 이유가 주인공 아빠니까 하는 심플한 논리로 설명했다. 실제로 아버지 캐릭터는 작중에서 비하 캐릭터로 쓰이거나 아니면 미나토처럼 좋은 아버지 둘 중 하나로 많이 갈리기도 하고.[61] 그 때문에 미나토끼리 싸우면 체험판 게임을 하는 느낌이 든다. 엑셀 2까지는 벙어리였다가 엑셀 3부터 음성이 생겼다.[62] 선공 점하는 속도. 보통 나루티밋 블레이징 PVP 시엔 먼저 자주 때리는 놈이 이기는데 유리하기에 이 속도가 죽요하다.[63] 속도가 최상위권이어서 미나토 바로 다음으로 빠른 캐릭터를 써도 버벅거리는 것 같다 느끼는 유저도 있을 정도.[64] 이쪽도 더 고성능인 캐릭터들이 많이 있어서 인플레 측면에서 밀린다고 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