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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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카차'''
Viscacha
이명:
''' ''Lagidium'' ''' Meyen, 1833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설치목(Rodentia)

친칠라과(Chinchillidae)
아과
친칠라아과(Chinchillinae)

산비스카차속(''Lagidium'')
''''''
'''북비스카차'''(''L. peruanum'')
'''산비스카차'''(''L. viscacia'')
'''긴꼬리친칠라'''(''C. lanigera'')
'''볼프손비스카차'''(''L. wolffsohni'')
''L. ahuaca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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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산비스카차(Southern viscacha, ''Lagidium viscacia'')'
남아메리카에서 서식하는 설치류. 설치목 친칠라과에 속한다.
인터넷에서 흔히 '''티벳 토끼'''로 알려져 있지만 '''토끼와는 전혀 상관없는 종류'''인데다가 '''티베트 고원에서 서식하는 동물이 아니다.''' 이는 비스카차의 눈이 반 쯤 감겨있는 모습(특히 산비스카차)이 마치 불상 같이 해탈의 경지(...)를 넘어선 듯한 모습이라서, 티베트모래여우가 한참 붐이 일었을 때 누군가 짝을 맞추기 위해 비스카차를 티벳 토끼로 절묘하게 둔갑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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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란 가 토끼를 닮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토끼와는 전혀 상관없는 녀석이고 가장 가까운 친척은 친칠라이다.[1] 한국에 존재하는 생물로 비교하면 토끼보다는 에 가까운 동물이다. 분류상으로도 토끼는 토끼목, 비스카차는 설치목(설치류)에 해당해서 상당히 다르다.
친칠라와 마찬가지로 가죽을 위해 지나치게 밀렵당해와서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멸종위기까진 아니여도 위험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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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비스카차로 알려진 종류 중에 '초원비스카차(Plains viscacha, ''Lagostomus maximus''[2])'라는 종이 있는데 다른 비스카차(''Lagidium''속)하고는 '''아과 수준에서 다르다.''' 산비스카차를 포함한 ''Lagidium''속과 친칠라는 전부 '''친칠라아과(Chinchillinae)'''에 속하지만 초원비스카차는 따로 '''초원비스카차아과(Lagostominae)'''라는 독자적인 분류군에 속한다.
서식지도 다른 비스카차들하고 다르다. ''Lagidium''속 비스카차들은 안데스 산맥에서 서식하는 반면에 초원비스카차는 아르헨티나의 팜파스 초원지대에서 서식하고 있다.
[1] 토끼류와 비교할 경우, 반대적 케이스로 우는토끼가 존재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비스카차가 토끼를 닮은 쥐라면, 반대로 우는토끼 쪽은 쥐를 닮은 토끼라는 것이다.[2] 속명이 다른 비스카차들하고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