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특수요원
1. 개요
보이스피싱으로 날아간 국가안보국 예산을 찾기 위한 비정규직 국가안보국 내근직 요원과 지능범죄수사대 형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작품.
2. 시놉시스
3. 출연
- 강예원 : 장영실 역
국가안보국 정보분석팀 소속의 덧글 알바.
- 한채아 : 나정안 역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소속 형사.
- 김민교 : 양실장 역
보이스피싱 조직의 실장.
- 남궁민 : 민석 역
보이스피싱 조직의 헤드.
- 조재윤 : 박차장 역
국가안보국 정보분석팀 차장. 덧글알바들을 관리하고 있다. 영실에게 정규직 취업을 대가로 국가안보국을 털어간 보이스피싱 조직에 잠입수사를 지시한다.
- 남성진 : 구반장 역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나정안의 직속 상사.
4. 예고편
5. 평가
★☆
'''난센스도 풍년'''
-박평식
★☆
멍청한데 순진한, 험악한데 섹시한 여자. 시대착오적 조합일세
-이주현
★☆
못 웃기는 것도 재주다
-이용철
★★
'''웃음, 감동, 메시지, 액션… 종합선물세트를 지향하는 한국 코미디영화의 패착이 고스란히'''
-서정환
★★☆
평등을 말하려다 평범하게 돼버린 안타까움
-김수진
'''클레멘타인을 잇는 수작. 영화 잘 고르기로 소문난 강예원이 여주니까 말은 다했다. 장르는 코미디로 분류되어 있지만 감독의 의중은 그렇지 않다. 시종일관 웃음기 없이 냉혹한 현실을 비추는 블랙코미디. 한국영화의 전형적인 클리셰를 보란듯이 뿌려대는 대담함.'''
-네이버 베스트 1위[1]
그간의 행적들로 인해 이미지가 바닥을 기고있는 국정원과 경찰을 대놓고 어설프게 풍자하는 작품이었고 질 낮은 포스터[2][3] , 가벼운 저퀄리티 예고편으로 개봉전부터 망작 기운이 풍기더니 개봉 직후 쏟아진 평가는 혹평을 넘어선 악평이었다.[4]
전체적으로 영화의 퀄리티가 심각하게 부실했다. 영화의 주 무대는 우선 보이스피싱이라는 범죄를 조직적으로 저지르는 회사다. 그런데 면접은 황무지에 버려진 컨테이너 안에 보면서 정작 본사는 도심 한복판에 대형빌딩에 있었다. 게다가 보이스피싱을 하러 오는 사람들이 환하게 웃으면서 교육을 받고 있으며[5] 국정원과 경찰추격이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자부하면서 이미 경찰이 위장잠입해 있는가 하면 번호조회를 누구보다도 손쉽게 할 수 있는 국정원이 보이스피싱 사기에 속아넘어가는 등 헛점투성이였다.
평론가들의 평도 굉장히 나빴다. 1점 아니면 3점… 박평식이 별 한 개 반을 주는 영화가 크게 없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얼마나 최악의 영화인지 보여준 것이다. 황진미는 래디컬 페미니스트답게 이 영화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가 욕을 굉장히 많이 얻어먹었다. 오죽하면, 이거 홍보하려고 나온 아는 형님 보고 너무 웃겨서 보러갔다가 아는 형님을 한 번 더 봤다는 얘기까지 나왔으니…
6. 흥행
얼마나 망했으면 개봉 반년만에 KBS에서 추석특선영화로 틀어놨다(…). 심지어 이걸 2017년 4월 6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수출할 예정이다.
6.1. 대한민국
4위로 출발하여 '''개봉 열흘만에 17위로 내려앉고 상영을 종료했다.'''
[1] 읽으면 알겠지만 '''대놓고 까는 글'''이다. 비교대상이 클레멘타인인 시점에서… 거기다, 강예원이 출연한 영화가 굉장히 평가가 안 좋다거나, 흥행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2] 포토샵 폰트, 배경, 깔맞춤 복장, 카피, 자세 등 모든 것이 성의없었고 권총 파지 상태를 보면 핑거 세이프티를 지키고 있지 않은 게 오발사고 나기 딱 좋은 자세다.[3] 사실 국내 다른 영화 포스터나 홍보 사진을 봐도 제대로 지키는 경우는 거의 없긴 하다. 촬영에는 에어소프트건과 가스건이 많이 쓰인 듯하며 총성과 총구 화염은 나중에 합성시킨 듯.[4] 다만 같은 해에 나온 '''한 영화'''가 이 영화의 악명을 이겨버렸다. 게다가 이 영화를 재평가하게 될 '''엄청난 영화'''까지 나오게 된다.[5] 뿐만 아니라 이 보이스피싱 회사의 분위기도 쓸데없이 밝고 희망찬 분위기로 묘사되어 있어서 범죄를 미화한다는 비판도 있었다.[6] ~ 2017/03/25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