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운(노래)
1. 개요
인디 가수 문문의 노래로 우주를 줄게, 오빠야, 좋니, 선물#s-3 등 유난히 음원 차트 역주행 노래가 많았던 2017년의 끝을 장식한 노래라고 할 수 있다. 2017년 12월 24일 기준으로 지니뮤직 차트 1위 달성, 멜론 차트 '''2위'''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곡이다. 하지만 후술할 논란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음원 차트와는 달리, 평에서는 안 좋은 평이 늘어나고 있다.
2. 논란
비행운의 가사 중 '''나는 자라 겨우 내가 되겠지''' 부분에서 김애란 작가의 저서인 '비행운'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고, 문문 본인이 표절을 인정했으며 현재는 김애란 작가의 허락을 받았다.
문장이 실질적으로 유사한 부분은 단 한 줄이라, 단 한 줄로도 표절이 성립하는지 궁금해하는 반응도 있었는데, 원작 소설을 읽어본 독자의 의견에 따르면, 내용적으로는 소설 구석구석에서 조금씩 가져온 부분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원작자에게 미리 동의를 구했다면 문제가 없었을 텐데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다.
표절 논란이 크게 일어나기 전, 문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멜론에서 표절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을 저격하며 표절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이 때문에 표절 논란은 오히려 더 커져버렸다.
3. 성적
여담이지만 몰카 혐의가 알려진 후에도 꽤 오랫동안 차트에 남아 있었다. 심지어 문문의 다른 노래인 '결혼'은 TJ노래방 차트에서 2018년 9월까지 순위권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