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랜더

 


1. 개요
2. 상세
3. 완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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ビッグランダー(Big Lander)
전설의 용자 다간에서 등장하는 용자. 성우는 시마다 빈/김준(비디오-초반)/조동희(비디오-중~후반)[1]/서광재(KBS-초반)[2]/온영삼(KBS-중~후반)[3]
원판 성우가 청년 목소리의 느낌이라면 KBS판은 팀의 리더라는 점을 강조했는지 다소 굵고 중후한 목소리가 되어 있다.

2. 상세


랜더즈의 리더로 오스트레일리아의 지하 동굴에서 공룡의 화석 밑에 잠들어있던 용자의 돌이 대형 트레일러(켄워스 W900)에 깃들어 탄생했다.
성격은 매우 거칠고 난폭하지만 배려심 많고 시원스런 츤데레 형님 스타일이다. 나머지 대원인 터보랜더, 마하랜더, 드릴랜더들이 임무를 하러 가며 궁시렁궁시렁대면 마지막에 '잡담 그만하고 얼른 일이나 하러 가자!' 라고 하는 포지션. 물론 나머지 멤버도 빅랜더의 말을 잘 따른다. 랜더즈의 리더로서, 힘이 장사이며, 그 힘은 지구용자대들 중에서 제일이다.[4] 랜더즈가 타카스기 세이지를 부르는 호칭은 더빙판마다 다른데, KBS판에서는 '두목', SBS판 및 비디오판에서는 '왕초'라고 부른다.[5] 원작인 일본판에서의 호칭은 '대장(大将)'. 참고로 호크 세이버가 부르는 대장(隊長, 타이쵸)과는 한자가 다르며, 일본어로는 '오야붕'으로 발음도 다르다. '大将'의 사전적 의미는 군대의 별 4개 대장, 두목, 우두머리.[6]
트레일러 모드에서 다른 랜더즈 3인을 모두 태우고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중반 붓쵸 기지 침투 에피소드(20화)에선 랜드 바이슨 상태로 잠입하다 잡히게 된 상황에서 분리될 때 유일하게 붙잡혀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이는 랜드 바이슨 합체시 다른 멤버 3인이 합체해 상체를 맡고 빅랜더가 하반신 전체를 혼자 맡으며, 당시 잡힌 부분이 하체였기 때문이다. 이때 자신을 걱정하는 세이지에게 자신은 괜찮으니 어서 가라고 소리쳤고 세이지가 다른 멤버들과 이동한 뒤 그대로 잡혔다[7](이 때 잠시나마 미소를 짓기도 했다). 다행히 나머지 셋이 세이지와 같이 호타루를 구하고 데 붓쵸의 전함 중심부를 파괴하여 빅 랜더도 무사했다.
후반 엑소더스(?) 편에서는 세이지네 주변 사람들을 태우고 피난을 떠나기도 했다. 그리고 그 피난을 떠나는 과정에서 납치를 당하는데 납치범은 데 붓쵸와 사쿠라코지 호타루(...) 분신들을 찾아달라는 데 붓쵸와 그의 부탁을 들어주려하는 호타루가 빅 랜더를 일반 화물차인줄 알고 훔쳐타는데, 안에는 코우사카 히카루도 타고있었다. 최대한 일반 화물차처럼 보이라는 세이지의 명령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당황하던 차에, 운전대를 잡은 데 붓쵸가 운전하는 대로 가지 않고, 자율주행을 하는것과 낙석구간에서 돌을 치우기 위해 팔이 튀어나오는 등 여러 요인으로 결국 들킨다. 등장 용자들 중 최초로 일반인에게 정체가 들통난 용자이기도 하다.(39화, 40화) 그래도 이 점 때문에 다간에 나오는 조연 용자들 중 점보 세이버와 함께 존재감이 큰 편. 데 붓쵸에게는 왜 용자면서 하늘도 날지 못하냐고 면박을 들었고,[8] 히카루에게는 에어컨이 없다고 하자, 무슨 용자가 이러냐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데 붓쵸와는 같이 얘기하다보니 친해진듯... 발을 헛디뎌서 늪에 빠질뻔한 붓쵸를 구해주기도 했다.[9] 직후 드릴 랜더가 '''"뭐야? 너 그녀석이 마음에 든거야?"''' 라고 빈정거리자 '''"이딴 녀석 나도 별로야."''' 라면서 던져버렸다. 그래도 나중엔 다시 줍긴 했지만. 41화 이후로는 다간을 대신하여 짧게나마 조연 용자 전체를 지휘하기도 했다.
무기는 톱니가 달린 바퀴를 이용한 스파이크 슈트와 빅 마그네트론, 팔에서 전자파를 발사하는 빅 스팅거, 차의 앞부분 라디에이터에서 창형태의 미사일을 발사하는 빅 클러스터.

3. 완구


합체 안한 개개인 형태로서는 마하랜더를 제외하면 그나마 나으며, 변신과정은 G1 옵티머스와 거의 동일하게 변형을 한다. 트레일러 부분도 같이 들어 있어 바이슨 실드나 다른 멤버들[10], 그리고 랜드 캐논(파츠 형식이다.)과 완구 한정으로 나오는 무기들[11]을 수납하는 것이 가능하다.

[1] 김준 성우보다는 조동희 성우가 빅 랜더를 맡았던 화가 훨씬 많다.[2] 극초반에 잠깐 맡았다.[3] 자크의 등장으로 온영삼 성우가 참여하게 되면서부터 빅 랜더의 성우도 온영삼 성우로 굳어진다.[4] 첫 등장시 본인 왈, "자랑은 아니지만, 힘을 쓰는 거라면 누구한테도 안 진다!"[5] 비디오판에서 왕초라 언급한건 초반부 한정이며, 이후엔 대장이라 부른다.[6] 예를 들어 조폭과 관련된 창작물에서 간부를 부를 때 쓰는 단어로 생각하면 된다.[7] 세이지는 터보랜드를 타고 이동했다.[8] 이 점은 빅 랜더가, 트럭에게 말 같지도 않은 주문말라며 대꾸했다. 사실 이게 맞는 소리지만... [9] 마하 랜더터보 랜더는 마음에 안든다면서 구해주기 싫어했다.[10] 이 외에 같은 DX 용자 시리즈 완구 중 빅 랜더의 트레일러에 들어갈 만한 스케일의 완구라면 이론상 모두 수납 가능. 대표로 다간 단품이 해당한다.[11] 물론 작중엔 없는 무기이며 합체시 이를 서로 조합해서 쓸 수 있다. 세이버즈도 동일. 이런 형태의 무기가 정식 채택된 용자는 가드 다이버슈퍼빌드타이거, 실버리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