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아이
유희왕/OCG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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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했을 경우 덱 맨 위의 카드를 임의의 순서대로 바꾸는 유발효과를 가진 하급 효과 몬스터.
드로우 순서를 재배열하는 독특하면서도 나름 괜찮은 효과를 지니고 있지만, 리버스 몬스터이기에 스피드가 떨어지며, 이 카드 자체로는 어드밴티지를 벌 수 없다는 점에서 채용할 가치는 없는 카드.
등장 당시에는 드로우 서포트 카드 수가 적었던 터라 엑조디아 덱의 필수 카드이기도 했다.
본래 일어판 이름은 '大王目玉'로, 직역하면 대왕눈알이다. 한국 발매판은 영어판 번역을 그대로 들여온 것. 공교롭게도 후에 등장한 No.11 빅 아이와 이름이 겹치게 되어있는데, 해당 카드가 매우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OCG화 되면서 이 카드는 자연스레 잊혀졌다.
유희왕 GX 빛의 결사 편에서는 제넥스 대회에 참가한 타치바나 잇카쿠가 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 중 덱에서 버린 카드로 확인되었다. 동명의 카드를 드로우해서 효력을 발휘하는 일격필살! 슬래시 드로우를 서포트하기 위해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게임보이로 발매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시리즈에서는 효과가 없는 몬스터로 등장하며, '온몸이 눈알 투성이인 괴물. 수많은 눈으로 최면술을 건다'는 오리지널 플레이버 텍스트가 존재한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4 최강결투자전기에서는 몇 없는 환상마족 하급 몬스터 중 공격력이 높은 편이라 제법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