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1 빅 아이
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image]
진이 No.16 쇼크 마스터의 소유자와의 듀얼 중에 소환한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츠쿠모 유마와의 듀얼에선 레인보우 샤먼과 엑시즈 플랜트를 소재로 소환하여 No.39 유토피아를 가져오고 유토피아로 크리볼트를 파괴한다.
다음 턴에 직접 공격을 가하지만 유마가 발동한 기책의 효과로 300 데미지밖에 주지 못 한다. 이후 유마가 발동한 컴백!에 의해 유토피아를 도로 빼앗기고 소환된 CNo.39 유토피아 레이의 효과로 공격력이 0이 된 채로 그대로 전투, 파괴되고 만다.
이후로는 유마의 소유였는데 찰리 매코이의 강운에 의해 강탈당했다. 여기서 강탈한 찰리가 빅 아이를 돌려주는 묘사가 없었지만 No.96 블랙 미스트가 아스트랄을 습격할 때 황의 열쇠 내부에 있는 것으로 보아 돌려받았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유마가 가진 대부분의 넘버즈들처럼 나오지 않다가 141화에서 재등장. 낫슈와의 듀얼에서 분분세븐과 가가가 매지션으로 소환해 CNo.101 사일런트 아너즈 다크 나이트를 강탈하고, 다음 턴 CNo.103 신장령양 라그나 인피니티에게 파괴된다.
소환될 때 거대한 안구와 시신경에서 하얀 물질이 일어나더니 자기 몸을 구축한다.
효과명은 '''템프테이션 글랜스(Temptation Glance)'''.
최초로 등장한 랭크 7의 엑시즈 몬스터이자 넘버즈다.
[image]
시대를 앞서간 카드. 출시 초기에는 그림 속의 떡과도 같은 카드였으나 2013년 상반기, 후술할 비정상적인 이유로 최강의 No.로 등극했다.
사실 기동 효과는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단순하면서도 매우 강력한 효과다. 유희왕 역사상 몬스터의 컨트롤을 강탈하는 효과가 듀얼에 미치는 영향은 터무니없이 사기적이었고, 때문에 결과적으로 수많은 카드가 금지되거나 제한되었으며, [1] 결국 살아남은 컨트롤 탈취 계열 카드들도 대부분 어려운 제약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카드는 일단 꺼내놨다는 전제 하에서 거의 아무런 제약도 없이 '''영구적으로''' 상대의 몬스터를 뺏는다. 뺏은 턴에 이 카드로는 공격이 불가능하단 것이 페널티라면 페널티일 것이다. 같은 No.인 No.34 전산기야수 테라바이트의 상위 호환이라 할 수 있는 효과다.
물론 그 대신 이 카드에도 크나큰 제약이 있었다. 바로 '''어떻게든 꺼내놓는 것 그 자체'''가 힘들다는 것이다. 이 카드가 나올 당시만 해도 레벨 7 몬스터를 꺼내놓는게 레벨 8보다도 어려웠다. 특히 랭크 8 엑시즈 몬스터는 암흑계의 용신 그라파가 거의 다 혼자서 커버가 가능했지만, 랭크 7 엑시즈 몬스터에는 그럴 만한 카드가 전무하다시피 했다.[2] 때문에 처음 나올 무렵에는 쎄긴 쎈데 쓰이기 매우 힘든 카드 취급을 받았다. 운 좋게 레벨 7 몬스터를 여러 장 전개할 수 있는 덱에서나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비장의 히든 카드로 쓰일 수 있는 정도.다만 가가가 매지션과 가가가 걸의 효과를 병용하면 소환이 용이하다.
레벨 7의 머시너즈 포트리스를 주력으로 쓰는 머시너즈 가제트 덱이나 레벨 7 자동기계장군 00 무령을 여러 장 소환할 수 있는 전개력을 가진 자동기계 덱, 또는 레벨 7 융합 몬스터를 여러 장 채용하는 젬나이트 덱이 1장씩 써서 결정적인 순간에 상대를 충격으로 몰아넣는[3] 용도로 가끔 활약했다. 그리고 원작에 등장하는 에이스급 몬스터들 중에도 레벨 7 몬스터가 많아서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나 블랙 매지션, 붉은 눈의 흑룡 위주의 덱에서도 역시 가끔 쓰이기도 했다.
그러다 해황과 머메일이 등장하면서 레벨 7 몬스터(해황룡 포세이도라, 머메일-메가로어비스 등의 해룡족들)를 주력 어태커로 쓰는 해황머메일 덱이 이 카드와 머메일-가이오어비스를 채용하면서 이 카드도 어느 정도 쓰이는 편이 되었다. 또한 마도 덱에서도 마도법사 쥬논 2장으로 이 카드를 소환할 수 있으며, 이 카드도 마법사족이라 관련 서포트도 받기 때문에 활약할 여지가 늘었다. 단 마도 덱의 경우 싱크로나 엑시즈를 잘 꺼내는 편이 아니고, 오히려 그냥 쥬논만으로 상대를 때려잡는 일이 잦다.
그런데 정룡 덱이 출현하면서부터 상황이 바뀌었다. 어드밴티지를 굉장히 쉽게 벌고, 레벨 7 몬스터를 1턴에 다수 전개하는 정룡은 그 어떤 덱보다도 이 카드를 쉽게 엑시즈 소환할 수 있었다. 이런 사기적인 효과를 지닌 카드를 혼자서 굉장히 쉽게 불러낼 수 있게 되는 등, 환상수기 드래고사크와 함께 정룡의 사기화에 기여한 1등 공신이 되었다.
거기다 어둠 속성에 공격력도 2600이라 마도 덱 최악의 천적인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에 대응된다. 이 때문에 마도 덱이 정룡에 버금가는 사기로 거듭난 환경 당시엔 정룡 덱에서 오로지 이 카드와의 연계를 위해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를 메인에 박아넣는 끔찍한 광경도 벌어지곤 했다. 덕분에 앞에서 언급한 테라바이트는 심지어 소환 난이도에서조차 이 카드에게 밀리는 안습한 카드가 되었다.
결국 2013년 9월 금제에서 제한을 먹게 되었다. 최초 No. 제한 카드. 그나마 랭크 7 이라서 이렇게 끝난 것이지 No.16 쇼크 마스터처럼 랭크 4였다면, 또는 후에 나온No.95 갤럭시아이즈 다크 매터 드래곤처럼 소재가 장식수준일 정도로 특수한 방법으로 매우 쉽게 소환이 가능했다면 언젠가는 쇼크 마스터, 다크 매터 드래곤과 같은 신세가 되었을 것이다.
그 다음에 정룡이 금제 난도질을 맞고, 그나마 남은 놈들도 싱크로나 단순 제외 수단으로 돌아선 뒤에는 이 카드를 뽑기 쉬운 티어 덱이 없어서 금지까지는 안 가고 여전히 제한이었다가, 거듭된 제재로 정룡이 사실상 멸망한 것으로 간주되었는지 2015년 1월 금제에서 준제한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2015년 4월 금제에서 정룡이 금지 카드가 되어 무제한 카드가 되었다. 이후엔 마술사, 붉은 눈, 블랙 매지션 덱 등에서 쓰인다. 하지만 토큰으로 링크 몬스터를 찍어내는 갤럭시 토마호크에 밀려 사용율이 줄었다.
'''수록 팩 일람'''
덤으로 재등장했을때 마침 동시에 방영된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에 등장하는 큐어 러블리의 변신대사에 빅과 아이가 들어가 말장난을 치며 물건너 사람들을 웃기기도 했다.
여담으로 오래전에 이미 빅 아이란 몬스터가 존재하나, 일판 명칭은 영어가 아니고 아예 다른 이름이라 같은 눈깔괴물인 점을 빼면 사실 별 연관성은 없다.
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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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No.16 쇼크 마스터의 소유자와의 듀얼 중에 소환한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츠쿠모 유마와의 듀얼에선 레인보우 샤먼과 엑시즈 플랜트를 소재로 소환하여 No.39 유토피아를 가져오고 유토피아로 크리볼트를 파괴한다.
다음 턴에 직접 공격을 가하지만 유마가 발동한 기책의 효과로 300 데미지밖에 주지 못 한다. 이후 유마가 발동한 컴백!에 의해 유토피아를 도로 빼앗기고 소환된 CNo.39 유토피아 레이의 효과로 공격력이 0이 된 채로 그대로 전투, 파괴되고 만다.
이후로는 유마의 소유였는데 찰리 매코이의 강운에 의해 강탈당했다. 여기서 강탈한 찰리가 빅 아이를 돌려주는 묘사가 없었지만 No.96 블랙 미스트가 아스트랄을 습격할 때 황의 열쇠 내부에 있는 것으로 보아 돌려받았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유마가 가진 대부분의 넘버즈들처럼 나오지 않다가 141화에서 재등장. 낫슈와의 듀얼에서 분분세븐과 가가가 매지션으로 소환해 CNo.101 사일런트 아너즈 다크 나이트를 강탈하고, 다음 턴 CNo.103 신장령양 라그나 인피니티에게 파괴된다.
소환될 때 거대한 안구와 시신경에서 하얀 물질이 일어나더니 자기 몸을 구축한다.
효과명은 '''템프테이션 글랜스(Temptation Glance)'''.
최초로 등장한 랭크 7의 엑시즈 몬스터이자 넘버즈다.
2. OCG
[image]
시대를 앞서간 카드. 출시 초기에는 그림 속의 떡과도 같은 카드였으나 2013년 상반기, 후술할 비정상적인 이유로 최강의 No.로 등극했다.
사실 기동 효과는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단순하면서도 매우 강력한 효과다. 유희왕 역사상 몬스터의 컨트롤을 강탈하는 효과가 듀얼에 미치는 영향은 터무니없이 사기적이었고, 때문에 결과적으로 수많은 카드가 금지되거나 제한되었으며, [1] 결국 살아남은 컨트롤 탈취 계열 카드들도 대부분 어려운 제약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카드는 일단 꺼내놨다는 전제 하에서 거의 아무런 제약도 없이 '''영구적으로''' 상대의 몬스터를 뺏는다. 뺏은 턴에 이 카드로는 공격이 불가능하단 것이 페널티라면 페널티일 것이다. 같은 No.인 No.34 전산기야수 테라바이트의 상위 호환이라 할 수 있는 효과다.
물론 그 대신 이 카드에도 크나큰 제약이 있었다. 바로 '''어떻게든 꺼내놓는 것 그 자체'''가 힘들다는 것이다. 이 카드가 나올 당시만 해도 레벨 7 몬스터를 꺼내놓는게 레벨 8보다도 어려웠다. 특히 랭크 8 엑시즈 몬스터는 암흑계의 용신 그라파가 거의 다 혼자서 커버가 가능했지만, 랭크 7 엑시즈 몬스터에는 그럴 만한 카드가 전무하다시피 했다.[2] 때문에 처음 나올 무렵에는 쎄긴 쎈데 쓰이기 매우 힘든 카드 취급을 받았다. 운 좋게 레벨 7 몬스터를 여러 장 전개할 수 있는 덱에서나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비장의 히든 카드로 쓰일 수 있는 정도.다만 가가가 매지션과 가가가 걸의 효과를 병용하면 소환이 용이하다.
레벨 7의 머시너즈 포트리스를 주력으로 쓰는 머시너즈 가제트 덱이나 레벨 7 자동기계장군 00 무령을 여러 장 소환할 수 있는 전개력을 가진 자동기계 덱, 또는 레벨 7 융합 몬스터를 여러 장 채용하는 젬나이트 덱이 1장씩 써서 결정적인 순간에 상대를 충격으로 몰아넣는[3] 용도로 가끔 활약했다. 그리고 원작에 등장하는 에이스급 몬스터들 중에도 레벨 7 몬스터가 많아서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나 블랙 매지션, 붉은 눈의 흑룡 위주의 덱에서도 역시 가끔 쓰이기도 했다.
그러다 해황과 머메일이 등장하면서 레벨 7 몬스터(해황룡 포세이도라, 머메일-메가로어비스 등의 해룡족들)를 주력 어태커로 쓰는 해황머메일 덱이 이 카드와 머메일-가이오어비스를 채용하면서 이 카드도 어느 정도 쓰이는 편이 되었다. 또한 마도 덱에서도 마도법사 쥬논 2장으로 이 카드를 소환할 수 있으며, 이 카드도 마법사족이라 관련 서포트도 받기 때문에 활약할 여지가 늘었다. 단 마도 덱의 경우 싱크로나 엑시즈를 잘 꺼내는 편이 아니고, 오히려 그냥 쥬논만으로 상대를 때려잡는 일이 잦다.
그런데 정룡 덱이 출현하면서부터 상황이 바뀌었다. 어드밴티지를 굉장히 쉽게 벌고, 레벨 7 몬스터를 1턴에 다수 전개하는 정룡은 그 어떤 덱보다도 이 카드를 쉽게 엑시즈 소환할 수 있었다. 이런 사기적인 효과를 지닌 카드를 혼자서 굉장히 쉽게 불러낼 수 있게 되는 등, 환상수기 드래고사크와 함께 정룡의 사기화에 기여한 1등 공신이 되었다.
거기다 어둠 속성에 공격력도 2600이라 마도 덱 최악의 천적인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에 대응된다. 이 때문에 마도 덱이 정룡에 버금가는 사기로 거듭난 환경 당시엔 정룡 덱에서 오로지 이 카드와의 연계를 위해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를 메인에 박아넣는 끔찍한 광경도 벌어지곤 했다. 덕분에 앞에서 언급한 테라바이트는 심지어 소환 난이도에서조차 이 카드에게 밀리는 안습한 카드가 되었다.
결국 2013년 9월 금제에서 제한을 먹게 되었다. 최초 No. 제한 카드. 그나마 랭크 7 이라서 이렇게 끝난 것이지 No.16 쇼크 마스터처럼 랭크 4였다면, 또는 후에 나온No.95 갤럭시아이즈 다크 매터 드래곤처럼 소재가 장식수준일 정도로 특수한 방법으로 매우 쉽게 소환이 가능했다면 언젠가는 쇼크 마스터, 다크 매터 드래곤과 같은 신세가 되었을 것이다.
그 다음에 정룡이 금제 난도질을 맞고, 그나마 남은 놈들도 싱크로나 단순 제외 수단으로 돌아선 뒤에는 이 카드를 뽑기 쉬운 티어 덱이 없어서 금지까지는 안 가고 여전히 제한이었다가, 거듭된 제재로 정룡이 사실상 멸망한 것으로 간주되었는지 2015년 1월 금제에서 준제한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2015년 4월 금제에서 정룡이 금지 카드가 되어 무제한 카드가 되었다. 이후엔 마술사, 붉은 눈, 블랙 매지션 덱 등에서 쓰인다. 하지만 토큰으로 링크 몬스터를 찍어내는 갤럭시 토마호크에 밀려 사용율이 줄었다.
'''수록 팩 일람'''
3. 기타
덤으로 재등장했을때 마침 동시에 방영된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에 등장하는 큐어 러블리의 변신대사에 빅과 아이가 들어가 말장난을 치며 물건너 사람들을 웃기기도 했다.
여담으로 오래전에 이미 빅 아이란 몬스터가 존재하나, 일판 명칭은 영어가 아니고 아예 다른 이름이라 같은 눈깔괴물인 점을 빼면 사실 별 연관성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