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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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빅토리에 등장하는 트랜스포머. 사자 형태와 대형 제트 부스터 형태로 변형한다.
1. 작중 행적
파괴대제 데스자라스에 의해 최고사령관인 갓 진라이가 전투불능 상태에 빠지자 영혼인 스파크와 동력원인 울트라 매트릭스만을 새로운 트랜스포머의 소체로 삼아 탄생한 사이버트론의 전사. 그리고 본편의 세컨드 주역메카이다.
성우는 진라이와 동일한 타케무라 히로시.
진라이의 혼을 이어받긴 했지만 개조한 게 아니라 아예 새로 만든 거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인물이다. 물론 어느 정도의 기억은 전달되고 있다.
원래는 총사령관 강화계획의 일환인 '''빅토리 계획'''에 의한 것으로 퍼셉터는 아직 살아있는 상태인 진라이를 다른 트랜스포머의 소체로 삼는 것을 꺼리고 계획을 중지시키려 했지만[1] 진라이의 간곡한 부탁에 의해 어쩔수없이 수술을 진행하게된다.[2][3]
개조 직전 진라이는 스타 세이버와 과거에 있던 일을 회상하는데 이 또한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진라이는 죽기 전 자신이 다른 존재가 되더라도 '''갓 마스터는 불멸이다!''' 라는 명언을 남기며 사라졌지만…(퍼셉터, 휠잭, 미네르바가 결과를 보고 침울한 표정을 한다.)
진라이: 저 모습을 보니... 난 이제 틀린 것 같군... 미련은 없어...
(과거 회상)
스타 세이버: 지금 막 방위군 총사령관으로 근무하기 위해 왔다.
진라이: 당신이라면 적임자입니다.
스타 세이버: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주는건가...
진라이: 모두가 바라왔습니다.
스타 세이버: 고맙다. 하지만 난 사람을 부리는 것이 서툴러. 갓 진라이. 이제부터 나의 힘이 되어주지 않겠나?
진라이: 되어주지 않겠나라니요... 그렇게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당신을 위해서라면 목숨을 걸고서라도 힘이 되겠습니다.[4]
스타 세이버: 그 말을 들었으면 됐다. 본부에 총사령관 임무를 받아들이겠다고 말하고 오겠다.
진라이: 아직 받아들인 게 아니었습니까?
스타 세이버: 하하. 너의 마음을 듣고나서 대답하겠다고 생각했다.
진라이: 스타 세이버!... 아니... 총사령관님!
(현재)
진라이: 총사령관님....
전생 직후에는 아직 회로가 불안정하여 제어할수없는 폭주 상태였고[5] , 어느정도 자아를 지닌 뒤에도 여전히 적을 인질로 잡고 적을 협박한다던가, 아군의 위기따윈 신경쓰지 않고 적만을 공격한다거나 하는등 여러모로 성격에 문제가 있었지만, 위기에 빠진 미나카제 쟌의 소리를 듣고 갓 진라이였을 무렵의 정의를 사랑하는 마음이 소생하여 정의로운 사이버트론이 된다.[6]
라이온형 로봇과 제트 부스터로 변형하며 전투력은 스타 세이버와 더불어 작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뛰어난데 합체전사인 다이노킹이나 브레스트 포스들로는 상대도 안되며 스타세이버나 갓 진라이조차 고전했던 상대인 라이오 카이저를 완전히 관광시켜버린다. 비스트형 전사기 때문에 야성의 감이란 게 있어 수만년간 옆에서 모셔온 부관들조차 간파 못하던 가짜 스타 세이버를 알아차리기도 한다.
사실 본래 빅토리 레오의 예상 전력은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다. 그러나 진라이의 혼이 들어감으로써 예상 이상의 전투력을 가지게 되어 스타 세이버에 필적하는 강력한 트랜스포머가 되었다.
거기에 본래 총사령관 강화계획에 의해 탄생한 트랜스포머니만큼 스타 세이버와 합체하여 빅토리 세이버가 되며 '''작중 무력종결자'''가 된다.[7][8]
2. 로봇마스터즈
성우는 카자마 유토.
3. 완구
방영 당시 발매된 DX 완구가 있으며 이후 로봇마스터즈 시리즈로도 나오기도 했다.
마스터피스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제3사에서 마스터피스 스타 세이버와 합체가 가능한 완구를 발매했다.
플레임토이즈의 철기강 브랜드로 등장하는데 무려 같은 철기강 시리즈로 출시된 스타 세이버와 합체시킬 수 있다.
4. 기타
로봇 디자인이나 변형방법은 어느 용자 시리즈의 사자 로봇과 상당히 닮았다. 거기다 같은 '''세컨드 주역메카'''이다![9]
트랜스포머 빅토리 만화판에서는 아예 진라이와 전혀 관련 없는 별개의 트랜스포머이다.
[1] 총사령관 강화계획 자체는 본래 진라이와 상관없이 이루어지던 것이었다. 그러니까 진라이가 부상당하지 않았더라도 빅토리 레오는 언젠가는 나왔을 것이다.[2] 사람에 비유해도 이상한 건 아니다. 당장에 일어서서 걷는것도 못하는 상태인데 누가 더 그상태로 살고 싶어하겠는가? 더구나 당장 싸워야 할 적이 있는 전사라면 누구라도 그런 선택을 할 것이다.[3] 퍼셉터의 말로는 살아만 있는 상태라면 그대로 있는 것도 가능했으나 새로운 전사로 다시 태어나려면 쇼크반응이 일어나기 전에 해야만 해서 시간이 촉박한 상태였다.[4] 이 부분은 회상 뿐만 아니라 현재의 진라이가 나지막이 읇조린다.[5] 대인배 스타 세이버는 신생 트랜스포머에겐 가끔 있는 일이라며 그냥 안정을 찾을 때까지 내버려둔다.[6] 이 때를 계기로 진라이를 그리워해 빅토리 레오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던 미나카제 쟌이 빅토리 레오가 갓 진라이가 다시 태어난 모습임을 인정하고 빅토리 레오를 향해 완전히 마음의 문을 연다.[7] 다만 이건 스타 세이버가 강해지는 것이지 빅토리 레오가 강해지는게 아니고;;[8] 그러나 빅토리 레오도 기본 전투력이 노멀 스타 세이버와 동등 내지는 그 이상이다.[9] 차이점이라면 이쪽은 변신형태가 하나 더 있는 데다가, 비행능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