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전설의 용자 다간)
1. 개요
[image]
Ga-orn
전설의 용자 다간에 등장하는 용자. 성우는 다간과 같은 하야미 쇼[1] /김준(비디오), 문관일(KBS), 한상덕(SBS).[2]
2. 상세
'''"깨어나라, 사자 용자여! 오랜 잠에서 깨어나 싸워라! 많은 너의 동료들과 함께 지구를 지켜다오! 다간과 다른 용자들이 너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깨어나라, 사자 용자여!"'''
전설의 용자 다간 25화 中 타카스기 세이지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에 봉인되어 원주민들에게 숭배받고 있던 사자 바위 형태로 존재했다(정확히는 산 중심에 있는 빙하 속에 봉인). 아프리카가 위험에 처하면 그가 나타나 구해주러 온다는 전설이 있다. 이후 아프리카 대륙이 갈라질 때, 타카스기 세이지가 전설을 듣고[3] 혹시 용자일 지도 모른다는 가정하에 부활시키는 데 도전하고, 아프리카의 동물들이 그에게 호소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자, 전설의 힘의 일부가 발현되는 듯한 금색 빛이 빛나는 이변이 일어나더니 이후 바위 속에서 튀어나와 아프리카를 괴롭히는 못된 아이들에게 사랑의 매를 안겨주었다. 참고로 데뷔전에선 피니시를 짓고 포효하는 것을 제외하면 대사가 없었다.'''"추장의 명령은 절대적이다!"'''
기본적으로는 사자와 로봇으로 변신 가능한 비스트 워즈에 나올 거 같은 용자이다. 사자 형태에는 등에 미사일 포트가 달려 있어 이것으로 싸운다. 로봇형일 때는 토마호크나 발칸, 바주카를 양손에 들고 싸운다. 이상하게도 로봇 형태의 모티브는 아프리카와 전혀 관계 없는 인디언 전사. 대장인 세이지를 부르는 호칭은 추장.[4]
어째서 아메리카가 아니라 아프리카에 봉인되어 있었는지는 불명이다.
다간 X가 찢어진 아프리카 대륙을 붙이고 있는 동안 주력기로 활약했다.
호크 세이버와 함께 다간을 포함한 8인의 용자보다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던 대지에 사는 생명을 수호하는 태고의 용자이다. 용자의 돌의 모습이 아닌 로봇의 형태로 잠들어 있었으며 오린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체 부활이 가능하다. 다만, 호크 세이버쪽은 다간쪽에서 적어도 자신들의 탄생 전, 과거에 호크 세이버가 활동했었다는 사실 정도는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반면에, 가온에 대해서는 아예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5][6][7]
전투력은 다간 X를 상회한다. 용자 시리즈에 흔한 그레이트 다간 GX용의 재료 용자로, GX 합체씬에서 살짝 보이는 콧날이 심상치 않은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다간과 성우와 같기 때문인지 다간이 부활하여 GX가 된 이후부터는 물론 대사를 하는 장면조차 거의 없을 정도로 존재감이 줄어든다. 기껏해야 변형 뱅크신 마지막에 본인 이름을 외치는 것 정도. [8]
용자들 중에서 세이지에 대한 충성심이 탑클래스인데, 이는 세이지가 용자들에게 내린 명령 중에 적에게 저항하지 말라[9] 고 했을 때 다른 용자들은 물론 심지어 다간도 '''"뭐라고?"''' 하면서 의문을 제기하면서 항의했지만 가온만은 "추장의 명령은 절대적이다."라며 순순히 따랐으며 또한 랜더즈가 세븐체인저를 믿으라는 세이지에 말에 불평하자 추장을 욕하는 건 나쁘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투력은 상당히 강해서 용자 전원이 쓰러졌을 때도 혼자서 다 싸우고 다녔다.[10] 다만 확실히 이거다! 라고 할 만한 필살기는 없었다. 굳이 있었다면 나중에 GX 버스터의 원형이 되는 G발칸과 G캐논을 합친 무기였을듯 하다.[11]
서포트 메카로 G버드라는 새가 있다. 평소에는 보이지 않다가 가온이 변신할 때나 그레이트 다간이 GX버스터를 사용할 때 나온다. 그리고 드물지만 가온의 무기로도 쓰였다.
국내에서는 카옹(완구명, 제일 유명하다.)[12] , 카온(KBS판, 듣기에는 가온으로 들리기도 한다.), 커호옹(...)이라고 다양하게 불렸다.[13] 그 외에 식완에선 랜드쿠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용자 시리즈 최초로 초대 주역메카와 별도 개체인 세컨드 주역메카. 단, 타 세컨드 주역메카는 합체형식으로 나오나 유일하게 변신만 하는 메카인 셈이다.[14][15] 더불어 세컨드 주역 메카중 유일하게 얼굴이 마스크 처리가 되어 있지 않다. 또한 그레이트 다간 GX로 합체시에도 용자 시리즈까지 포함한 타 로봇물들과 구분이 되는 독특한 합체방식을 가지는데 다간을 제외한 용자물들과 그외의 로봇물들은 그레이트 합체시엔 세컨드 주역 메카나 세컨드 주역 메카급의 로봇들이 분해된 파츠가 주인공인 주역 용자나 주인공급의 주역 로봇이 되는 로봇들에게 그대로 따라가서 합체하는 방식들을 취하지만 가온은 그것들과는 달리 파츠로 변한 자신은 가만히있고 주인공의 주역 용자인 다간 X가 오히려 가온의 파츠가 있는 곳으로 따라가서 합체하는 독특하고 참신한 합체방식을 이룬다. 또한 타 용자들과 구분되는 면이 폼 체인지가 다른 서브메카와의 합체가 아닌 변형의 형태지만 애니메이션에서의 연출과 BGM은 다른 주역 메카들의 합체씬 이상으로 역동적이다.
평상시에는 각자 정찰에 힘쓰는 다른 기체들과는 달리 물속에서 명령이 올 때까지 하릴없이 웅크리고 있는 모양이다. 오죽하면 '가온 조금 쓸쓸해'라고 말하기도. 그나마 딱 한번 33화에서 유적을 정찰하는 일에 나서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다만, 그의 모습이 너무 눈에 띄고 날 수도 없는지라 모아이 섬의 석상같이 바다랑 인접해 있고 사람 눈에 띄지 않는 장소에 가는 것이 한계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대지를 빠르게 주파하며 수면 위와 수중에서도 자유롭게 달릴 수 있으나, 하늘을 날지는 못하기 때문에 다간 X가 다간 젯트 형태로 태우고 돌아다니기도 한다.
여담으로 다간 팀 내에서 유난히 혼자 노는 용자다.[16] 가온이 세컨드 주역 메카로 활약한 시기에는 이상할 정도로 랜더즈와 세이버즈의 비중이 급감 수준이 아니라 아예 '''사라진다.''' 가온이 등장하기 전까지 보통 이 두 팀이 비록 세이지와 떨어져 있어도 통신으로라도 대사 몇 마디라도 하곤 하는데 가온이 활약한 시기에는 그것조차 없다. 가온편에서 등장한 팀 맴버는 셔틀 세이버가 유일한데 그나마도 갑툭튀 등장에 대사도 없고 끝가지 비클모드라 동료 용자보다는 가온용 비클 취급. 이 두 팀의 비중이 돌아오는 시기는 다간이 돌아오고 나서인데 이 때 쯤에는 역으로 '''가온의 비중이 급감해 버린다.''' 다간이 그레이트 다간 GX로 합체할 때 어느샌가 등장해서 합체용 파츠가 될 뿐... 물론, 그레이트 다간 GX의 출연 이후에도 레드론의 재림 에피소드나 비올레체의 유적탐사 편에서 대사가 있긴 하지만, 몇 마디만 하고 끝이다.[17]
즉 전체적인 애니 2번째 주역 중 가장 비중이 낮은 케이스.[18]
3. BGM
4. 가온의 무장
[image]
'''가온 토마호크'''
가온이 인간형일때의 주력 무장이며, 쌍도끼다.(꺼내는 위치는 양쪽 어깨.) 처음 들 때는 왼손으로 들었다. 도끼를 1개만 쓸 때는 왼손으로 쓰는 것으로 보아, 가온은 왼손잡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온은 이 무기로 직접 베기도 하고[19] 부메랑처럼 쓰기도 했다. 국내 더빙판에서도 번역되지 않고 그대로 카옹(가온) 토마호크로 불린다. 그런데 '''주력 무장인데도 완구에는 들어있지 않다.'''
'''G발칸'''[20]
쌍권총 1호기 발칸 버전. 오른쪽 다리에 장비되어 있다가 손으로 잡아 쓴다. 연사력이 훌륭하다. 한발의 위력은 떨어지지만 총합적인 위력은 G 캐논과 동급이다.
'''G캐논'''[21]
쌍권총 2호기 캐논 버전. 왼쪽 다리에 장비되어 있다가 손으로 잡아 쓴다. 가온의 전무장중 가장 강한 에너지 병기다. 연사도 가능.
'''가온 발리스터'''
사자 등에 장비된 대형의 4연장 미사일 포트. 사자 형태의 주력 무기다. 손오공에서 발매된 완구의 박스에선 핵미사일이라고 소개되어 있었다. 한 술 더 떠서 완구에선 발사 기믹도 없고 그냥 장식이다(...)
'''가온 선더'''
가온이 동물형일때 사용하며 사자의 눈에서 빔을 발사한다.
'''가온 배쉬'''
가온이 인간형일때 팔에 달려있는 발톱으로 공격하는 무장.
'''가온 스플릿'''
가온이 인간형일때 팔에 달려있는 발톱을 앵커처럼 발사하는 무장.
[image]
'''G캐논 + G발칸'''[22]
두 개를 이어서 강력하게 만든 것. 위력은 실로 강하지만, 가온이 쓰기에는 출력이 너무 높아서 정확히 조준할 수가 없다. 무리해서 쓰려 들면 가온이 반동으로 튕겨나갈 정도다. 작중에 셔틀 세이버에 탄 상태에서 핑키의 전함을 이걸로 격추시키려 할 때 출력이 높아 놓치고 빔은 빗나갔다. 이것은 이후 여기에 G버드를 조준경으로 장착하여 그레이트 다간 GX의 피니쉬인 GX 버스터로 완성된다.[23] 다만, 반동이 심한 것은 여전해서 그레이트 다간도 이걸 쓴 후에는 조금 뒤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밀려나지 않았던 시점은 전설의 힘을 얻은 후 였다. 우연일수도 있겠지만 훗날 버스터 건담이 고에너지 집속화선포와 350mm 건런처를 이와 같은 방식으로 사용한다.
5. 모형화
5.1. 완구
[image]
박스 이미지.
[image]
사자 형태. 몸체 안쪽에 건전지가 들어간다. 건전지는 4개 들어가는데, 이 건전지 박스 때문에 생각보다 무게가 상당하다. 크랭크 구조를 통해 전원을 넣으면 앞으로 걸어간다. 그러나 이 기믹을 쓸 때 전력 소모가 상당하다. 처음에는 분명 힘차게 걸어가다가 몇걸음 못가서 금새 걸음이 느려진다. G 발칸과 G 캐논을 등짐 구멍에 끼우는 것은 완구 오리지널 기믹이다.출처 그러나 사실 설정 상 수납 위치가 저 위치이긴 하다. 단지 완구에선 완벽하게 수납하지 못해 저런 기믹이 생긴 것.
[image]
뒷모습. 특히 가온의 꼬리 부분은 로봇 형태로의 변형 및 그레이트 다간 GX로 합체시 아예 필요가 없어진다. 출처
[image]
가온의 로봇 형태. 허리 중앙의 하얀 부품이 스위치인데 이것을 올리면 전동 기믹이 작동한다. 사자 형태에서도 스위치는 동일하다. 로봇 형태의 전동기믹은 2정의 총을 들고 쏘는 듯한 연출을 하는 것이다. 총을 쥐어준 채로 팔꿈치를 90도 굽혀서 총열 끝과 팔 상박의 둥근 고정부를 연결하면 톱니바퀴 연동으로 작동된다. G 발칸은 총신이 회전하고, G 캐논은 총신이 앞뒤로 움직여서 마치 총을 쏘고 있는 듯한 장면이 연출된다. 사진처럼 GX버스터의 경우 2개의 총이 동시에 움직인다. 앞뒤를 바꿔서 발칸 형태에서도 마찬가지로 동작한다. 사자 형태의 걷기에 비하면 전력 소모가 적어서 오래 쓸 수 있다. 실제로 보면 꽤 재미있으면서도 보기드문 전동기믹임에는 틀림없지만, 사자 형태로 되돌리기가 불편해진다. 사자 다리에 연결되는 조인트도 함께 회전하기 때문에 조인트가 맞지 않으면 다리를 연결할 수 없게된다.
그 외 다른 기믹이나 무장은 없다. 움직이는 부위도 팔꿈치 90도 가동 뿐이다.출처
[image]
가온의 서포트 메카인 G 버드의 모습. 완구에서는 가온의 배에 붙여서 잘 안보인다. 작중에서는 변형 시 몸체어서 잠시 분리되어 비행한 뒤, 가온의 복부로 머리가 들어가서 고정되지만 완구는 머리를 안쪽으로 접은 상태로 고정된다. 참고로 동물 형태나 로봇 형태나 G버드가 장착되어 있는 위치가 같기 때문에 빠른 변형을 위해서는 굳이 뺄 필요없이 날개만 위로 올려주면 된다.출처
DX 외에는 STD 그레이트 다간 GX 완구로도 있으며 여기선 STD 그레이트 파이버드의 파이어 셔틀처럼 단독 변신 기능은 없다.
5.2. 피규어
2021년 1월, 굿스마일 컴퍼니의 HAGANE WORKS라인업으로 다간 X에 이어 가온도 공개됐다. 가격은 다간과 같은 25000엔 정도로 생각 중이라고 한다. DX에는 없었던 가온 토마호크가 들어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6. 틀 둘러보기
[1] 이펙트가 걸려있고 뭔가 포효하는 듯한 목소리를 내기에 같은 성우라는 느낌은 별로 없다.[2] 우연의 일치인지 세 성우 전부 오보스도 맡았다.[3] 다간과 함께 정찰하다 마침 지나가던 원주민들에게 들었다.[4] 참고로 이것 때문에 고죠 대령이 세이지를 부를 때는 '추장 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5] 특히 같이 태고적에 활동했다는 호크 세이버도 '우리의 새 동료인가?'라며 전혀 몰랐던 눈치를 보였다.[6] 이는 대지에 사는 생명을 수호하는 용자라는 설명에서 짐작할 수 있는데 호크 세이버는 생김새부터 이미 조류 모습을 하고 있듯이 조류와 함께 출연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면 인류와 함께 출연한 다간 일행한테는 예전 선배이긴 해도 아주 까마득한 옛날은 아닌 반면 대지에 생명이 출연할 때부터 등장한 가온은 다간 일행한테도 까마득한 선배이면서 호크 세이버조차 모르는 게 설명이 된다.[7] 굉장히 놓치기 쉬운 설정의 디테일인데, 서로 아는 사이인 세이버즈나 랜더즈의 경우 합체시스템을 알고있어 명령만 있으면 자력으로 합체를 할 수 있었으나, 서로 모르던 관계인 다간 X와 가온의 경우는 위기 상황에 내려진 전설의 힘을 통해 최초 합체를 할 수 있었다.[8] 한국판은 가온의 성우가 달랐으나 비중은 동일하다.[9] 32화. 레드론이 사이보그로서 전용 로봇(레드 가이스트)을 타고 나타나 도시에 깽판칠 때였다.[10] 여담이나 레이디 핑키가 다간 이상으로 가장 싫어하는 용자다. 다른 용자들과 달리 털린 적도 그리 없고, 항상 핑키가 다 해놓은 밥에 갑툭튀해 망쳐 놨기 때문. 핑키가 용자들을 말아 먹고 성공할 뻔할 때 급 등장해 메카들을 다 물어 뜯어 놓고 갑자기 공로를 세울만 할 때에 갑툭튀해 메카 앞에 매달려 화면을 사자 면상으로 채우고, 머리카락으로 세이지를 질식시킬 뻔할 때 남의 비공정 부수면서 쨘하고 나타나 레이저로 남의 머리카락을 절단해 버린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핑키가 사는 초호화 호텔급 비공정을 박살냈다.[11] 세이지의 명령에 급 끼어맞춘 무긴데 본인도 처음 쓴다고 한다. 본인도 모르고 써서 화력이 엄청난만큼 반동도 심해서 주인마저 날라가나 바로 자세 잡고 타이밍 좋게 날라오던 셔틀 세이버가 태워간다. 어쨌거나 안 써봐도 본전이라 확실히 위력은 엄청나서 레이디 핑키의 초호화 비공정에 상당한 손상을 가했다. 그레이트 다간은 발전형인 GX 버스터를 비교적 자유롭게 쓰기 때문에 똑같은 상황에서 비공정을 정확히 맞춰 추락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반동이 강한 것은 여전한지 쓰고 나면 그 덩치와 무게를 가지고도 뒤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발칸을 앞으로 해서 버스터 발칸을 쓰거나, 반동의 영향을 적게 받는 우주공간에서 다간도 이 무기를 다소 편하게 썼던 것을 감안하면 우주라면 좀 다를 수도 있지만, 작중에 나오지 않은 사항이라서 각자의 상상에 맡길 일이다.[12] 손오공제 완구는 사자왕 합체 카옹, 타카라판은 수왕(獸王)합체 가온이라 표기되어 있다. 다만 가온 자체는 합체라기 보단 그냥 변신이나 마찬가지이나 G버드가 가슴에 붙는 거 때문에 합체로 오인한 듯. 대신 완구는 그레이트 합체를 위해 가동율이며 비율은 꽝이다. 한 술 더해서 완구엔 전동기믹도 있으나 그닥 좋지는 않은 기믹이었다. 무기 작동은 둘째치고 사자형태에서의 이동기믹이 배터리 소모가 컸기 때문.[13] 사실 가온이란 이름은 세이지가 가온이 포효하는 소리를 듣고 그대로 이름으로 쓴 것이다. 그러니까 본래는 의성어였던 것. 변형 뱅크신 마지막에도 이름을 외친다기 보다는 그냥 포효하는 쪽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비디오판 등장 초기에는 '''커호옹'''이라는 괴상한 이름으로 불릴 수 있었던 것이다(...).[14] 애니 한정. 완구로 치면 드래곤 카이저, 파워 다그온도 포함된다. 이 외에는 킹 엑스카이저와 썬더 다그온이 본체 수납을 빼면 그냥 서포트 메키닉만 변신한 거나 마찬가지.[15] 반대로 후속작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마이트카이저는 유일하게 합체만 한다.[16] 심지어 세이지를 빼면 다른 용자들과 대화를 한 적이 거의 없다.[17] 가온의 마지막 대사는 39화에서 빅 랜더가 데 붓쵸에게 붙잡힐 때 세이지가 타 용자들과 같이 지원요청을 할 때 응답한 게 끝.[18] 후기의 같은 사자 로봇인 레온 카이저와 비교하면 레온 카이저는 스카이 골드란과 합체하지 않고도 제법 활약한 편이 많으며, 마지막화까지 꾸준히 등장한다(인격 가진 세컨드 용자로 치면 듀크파이어도 마찬가지). 그 외의 다른 세컨드 기체들도 필요하다면 먼저 쓰다가 합체하는 경우가 많다.[19] 레이디 핑키의 킬러 돌인 이브가 가온 토마호크에 의해 쓰러졌다.[20] 비디오 더빙판에서는 왜인지 '''K 발칸'''으로 바뀌었으며(후반부엔 원판과 동일하게 변경. 이는 G캐논도 동일), KBS 더빙판에서는 '''카온 발칸'''으로 불렸다. 오히려 KBS 더빙에서 더 자연스러운 번역.[21] 위의 G발칸과 마찬가지로 비디오 더빙판에서는 '''K 캐논''', KBS 더빙판에서는 '''카온 캐논'''으로 바뀌었다. G발칸과 마찬가지로 KBS 더빙에서 더 자연스러운 번역인 셈.[22] 브레이브 사가에서는 가온이 사용할 때도 GX 버스터로 부르지만, GX 버스터의 GX가 가온+다간X에서 따온 것임을 감안하면 가온 상태일 때 GX 버스터로 부르는 건 오류로 보인다.[23] 확실히 위력은 굉장해서 다간팀이 아무리 공격을 쏟아부어도 흡집하나 낼수 없던 핑키의 전함이 이것을 스쳐맞고 나서 엔진문제로 일단 후퇴한 공적이 있다. 이후 그레이트 다간 GX가 제대로 쏘자 그때는 격추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