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파일 NLB Spring 2014/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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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A조
SKK의 입장에서는 지면 잃는 게 많지만 이겨도 얻는 게 없고 4강에서 '''또''' 내전 가능성이 생기고 만다. 4월은 SKT T1에게 잔혹한 달인 듯, 내전을 피하기 위해서는 두 팀 중 한 팀이 떨어지길 바라야 한다. 어쨌든 최고의 자리에서 떨어져 내려온 쇼크도 있을 것이고, 그간 정신적으로 많이 시달려왔던 SKT 양팀이니만큼 멘탈을 수습하고 NLB 경기를 대비해야 할 것이다. 반면 옵티머스 팀의 경우 져도 잃는 건 없고 이기면 대대적인 스포트라이트! 놓치기 싫은 기회일 터. 악마 천정희 코치의 새로운 전략이 다시 한 번 SKT T1의 뒷통수를 후려칠 것일지 지켜볼 만 하다. 객관적인 전력은 분명 SKK가 훨씬 우위지만 프라임 옵티머스도 스프링 시즌 파란의 주인공 중 하나였던 만큼 양 팀 다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2.1. 1세트
초반에 제트엔진과 뀰이 스크크의 봇듀오를 터트리는데 성공하고 카직스와 합세해서 벵기의 신 짜오를 잡아내는등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갔다. 그래도 T1 K는 페이커가 르블랑으로 직스를 솔킬 내고 미드를 밀어내며 벼텨가고 있던 상황이였다. 그런데 유리한 상황에서 프라임이 돌연 바론오더를 시작하던 상황에서 벵기가 스틸을 성공하고 에이스까지 만들어 내며 경기가 완전히 뒤집히더니 결국 T1 K가 역전승을 성공했다.
2.2. 2세트
임펙트가 야스오, 트위치와의 시너지를 위해서 였는지 탑 룰루라는 승부수를 꺼내들었다. 참고로 탑 룰루는 HOT6 Champions Spring 2014/16강 KTA VS T1 S 전 1세트에서 섬데이가 사용했던 전적이 있었다. 그 경기에서 결과가 어땠는지는 문서 참고. 프라임 옵티머스는 시작부터 불도저 메타를 시작했고, SKT K는 삼성 오존에게 불도저 메타를 카운터 당한것과 동일하게 라인을 프리징하면서 룰루의 라인정리를 앞세워 탑 2차 타워에 흠집 하나 안 내주며 깔끔하게 막았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는 푸만두가 바텀에서 의아한 다이브로 퍼블을 내주고[1] 이후로도 레오나로 스킬을 거의 맞추지 못하며 중반에 잠시 위기의 순간이 있긴 했지만 프라임 옵티머스가 전 라인에서 CS가 밀리기 시작하며 무난하게 밀렸다.
2.3. 총평
NLB 8강 - SKT T1 K 인터뷰
NLB가 어색한지 T1 K의 경기력은 오존 전보다 훨씬 부진했다. 그러나 아무래도 프라임의 운영능력에 깔끔하지 못한 면이 있었고, T1 K의 관록이 빛을 발하며 1세트 역전승이 나왔다. 또 2세트 자신들이 오존에게 당한 불도저 카운터 전략을 그대로 응용해 써먹는 것을 보면 T1 K가 폼을 회복해나가는 과정이라고 봐도 좋을듯.
그래도 최근 성적이 부진하여 가라 앉았을 팀 분위기에 비해 인터뷰 분위기는 좋은 편이였다.
- 임팩트는 인터뷰 내내 해맑은 목소리로 푸만두의 스로잉을 디스
- 벵기는 바론 스틸 이야기를 하다가 단군에게 디스를 당하더니 섬광을 간 신짜오가 후반가니 딜이 잘 나오더라고 신짜오 픽을 포장해주는 해설진을 그대로 걷어찼다.
- 페이커는 침착하게 NLB 우승 후 롤드컵에 대한 열망을 펼쳤으며
- 피글렛은 인터뷰 시작부터 1경기에 똥을 웃기게 발사(...)해버렸다고 침울해 하며 조짐을 보이더니, 다시 돌아온 푸만두와의 호흡이 괜찮냐는 질문에 "방금 보셨잖아요"라며 인터뷰를 하드캐리했다.
- 푸만두는 시작부터 서폿은 묻어가는 거다, 2세트 퍼블로 축포를 열었다며 해탈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위의 피글렛의 발언에 지지 않고 1경기를 들고 나오며 힘들었다고 받아쳤다.
3. B조
대부분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CJ 프로스트가 내려왔다. SKS는 이기면 4강에서 '''또''' 팀킬을 해야 하지만 어쨌든 이 경기에서라도 자신들의 실력을 입증해야 할 필요가 있다. 프로스트는 강팀이 대거로 내려올 이번 NLB야말로 다음 서머 시즌 전까지 프로스트에게 결여되어있는 '''강팀을 상대로 후반 운영으로 이기는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회복할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에 그 시작이 될 이번 경기만큼은 반드시 잡아야 한다. 라인전이 강하지만 장기전을 즐기는(?) T1 S는 이를 위한 좋은 연습 상대가 될 것이다.
3.1. 1세트
탑은 샤이가, 바텀은 SKS 봇듀오가 우세를 점하며 서로 비등하게 가나 했지만 오브젝트를 취하는 능력에서 CJ 프로스트가 앞서며 조금씩 우위를 점해갔다. 그러던 도중 SKS가 프로스트의 미드 2차 타워 앞에서 일어난 한타에서 잭스를 잡아내며 한타를 이기기도 하였다. 하지만 바론 한타에서 패하며 경기가 완전히 기울었는데, 잘 큰 잭스를 앞세워 바론을 시도하는 CJ 프로스트를 덮치러 가다가 막던 매라의 자이라를 한순간에 잡아내고 들어간 것은 좋았으나. 프로스트가 무사히 바론을 사수하고 그 잘 큰 잭스의 힘으로 그냥 4:5 한타를 이겨버렸다(...) 이후 무난히 프로스트의 승리.
3.2. 2세트
그동안 여러 사람들에게 기대를 받아왔던 마린은 진정한 롱판다의 후계자가 됐다는 말마저 나올정도로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마린이 쉬바나에게 상성상 유리한 잭스를 잡았으나 초반 다이브 실수로 인해 오히려 본인들은 스펠이 빠지고 샤이의 쉬바나는 스펠도 안 쓰고 살아남는 기이한 일이 벌어지고, 그 뒤로 샤이가 무난히 마린을 발라먹으면서 탑에서 프로스트가 엄청난 우위를 점하게 된다.
그 와중에 뱅은 '''잘 커놓고 루난을 가는 솔랭에서도 트롤링이라고 까이는 빌드'''를 보여줘서 승자 인터뷰때 스페이스에게 디스를 당했다. 트위치가 루난을 갔을 때 얻는 건 궁과의 강력한 시너지를 통한 프리딜 상황에서의 파괴력인데, 사실 다수의 적을 때릴 수 있을 뿐이지 '''실제 피해량이 그렇게 강력하지 않다'''. 그 이유는 루난은 옵션을 제외하면 끽해야 공속말고 달려있는게 하나도 없어서 막템으로 가도 딜 로스가 생길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점 때문인데 하필이면 몰왕 이후 바로 루난을 올렸던 트위치는 끔찍한 딜로스가 생기면서 샤이의 강력한 쉬바나를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실제로 잭스와 함께 쉬바나를 암살하려고 했으나 딜이 모자라서 실패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게다가 트위치의 장점 중 하나는 암살인데 루난을 가면서 생기는 딜 로스는 이 장점을 깎아내려버렸다. 기본적으로 원거리 딜러는 리메이크 이전 미스 포츈 같이 궁극기의 중요도가 매우 높아서 깡AD 및 방어구 관통이 중요한 챔프를 제외하고는 AD/방관/공속/치명타가 밸런스 있게 잡혀야한다. 아무리 스킬딜을 한다 해도 결국 기본은 평타딜이기 때문인데 그런 점에서 루난의 허리케인은 딜 로스가 안 생기는 게 오히려 이상한 템이다. 유령 무희나 스태틱의 단검이 중반 타이밍 원거리 딜러의 치명타와 공속 및 이속을 책임지는 아이템인데 이걸 생략하니 치명타율이 아예 없어진 것. 무한의 대검까지 뽑고 난다면 모르겠는데 그때까지 게임을 버티지도 못했으니 결국 자충수가 되어버렸다.
3.3. 총평
NLB 8강 - CJ Frost 인터뷰
프로스트는 연이은 역전패로 나락으로 떨어졌던 상황을 어느정도 반전 시키는데 성공했다. 특히 오랜만에 샤이가 1경기, 2경기때 시종일관 마린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전시즌의 임팩트처럼 기묘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디스 이즈 샤이!"가 절로 나오는 활약을 보여준 것이 팀으로써는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었다. 코코도 트페를 꺼내들어 넓은 챔프폭을 자랑했다. 그러나 메인오더로 추정되는 스위프트가 정글에서 위험하게 행동하다 중요한 순간 몇 번 끊기고, 봇듀오가 T1 S 봇듀오를 상대로 라인전을 패하는 등 아직도 개선할 점은 보였다. 사실 샤이의 캐리가 워낙 돋보였고 특히 1세트의 경우 T1 S가 못해서 이겼다고 보아도 무방한지라...
반면 T1 S는 마린이 균형을 수호하는 정도를 넘어 롱판다의 재림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폼이 떨어지고 뱅은 잘 커놓고 아이템을 이상하게 가지를 않나, 이지훈은 CS만 잘 먹고 하는게 없는, 현역 시절의 훈이 보여준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등[2] 비참한 상황이 나오면서 오늘 한정으로 처참하게 무너져 내렸다. 게다가 픽밴에서도 샤이를 지나치게 의식했는지 두 경기 모두 이렐리아를 밴하는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입에서 탄식이 절로 나오게 했다. 다만 이렐리아 밴에 대한 약간의 변명을 해주자면 샤이가 승자 인터뷰때 연습경기에서 이렐리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했는데 이로 미뤄서 프로스트의 핵심 카드는 이렐리아라고 판단한듯하다. 그리고 후에 마린과 스위프트의 게임상에서 일어난 말 다툼에서 밝혀진 사실로 마린이 샤이에게 이렐리아로 8킬을 따였다고 한다.
픽밴능력이나 이지훈의 캐리력 부재, 뱅의 루난도 아쉬움이 남았지만 핑계는 있다. 픽밴능력의 경우 형제팀과 함께 최근 연습부족의 티가 나는 상황이었고 마린의 좁은 챔프폭 때문에 탑을 의식할 수밖에 없었다.[3] 또 이지훈이 픽한 챔프는 각각 소라카와 (최근 너프로 딜량이 줄어든)룰루로 둘 다 홀로 캐리하는 챔프는 아니었다. 오히려 해설진이 말하는 로밍과 캐리력의 부재보다는 2세트 코코의 트페를 충분히 디나이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운 점. 루난의 경우 해설진에 의하면 솔랭에서 야생의 섬광을 올린 정글 트위치가 고려하는 아이템이라고 한다. 그러나 정글과 달리 생존에 훨씬 더 신경써야 하고 섬광과의 시너지도 없는 원딜 트위치에게는 역시나 삽질로 판명되었고 딜 로스만 매우 심해졌다.
그런데 이런 문제를 다 덮어놓고 '''패인의 절대적인 지분을 차지했던 요소'''는 바로 '''마린의 챔프폭'''. 스톰과의 경기에서 뱅이 열심히 던질동안 마린이 좋은 모습을 보였던 챔프는 레넥톤과 라이즈였는데, '''레넥톤과 라이즈를 밴'''하자 마린은 아마추어급 경기력을 보였다. 사실 픽밴도 마린의 챔프폭 영향을 크게 받은 셈. 너프된 문도보다는 잭스 상대로 초반에 그래도 좀 더 안정적일 쉬바나를 정말 못하는 것도 문제였고, 기껏 빼앗아온 잭스로도 초반 쉬바나와의 우위를 살리지 못해 망했다. 그리고는 샤이에게 솔킬을 따이는 등 OME를 찍었다. 최근 탑라인전이 딱 상성 그대로 가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챔프폭이 좁아 불리한 상성을 강제받고 다시 그 라인전에서 상성을 뒤집는 안습한 경기력을 보인다는 것은 프로 탑솔러로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하겠다. 라인은 다르지만 롤드컵에서의 다데를 생각해보자. 주력 챔프가 대부분 너프되고 남은 제드마저 필밴이 되어버리자 그대로 다데기가 되어버렸다. 바로 그 전 시즌인 스프링시즌까지만 해도 오존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또 한번 생각해볼 것은 그 다데가 챔프폭이 약간이나마 나아지고 주력 챔프들의 버프 및 카운터 챔프들의 너프 이후 다시 살아난 걸 생각해봤을 때 SKS 입장에서는 마린의 챔프폭을 늘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다음 날 있었던 CJ Blaze VS KT Arrows전의 승자 인터뷰에서 플레임이 이 날 프로스트 팀원 중 두 명이 아팠고 그럼에도 경기가 끝난 뒤 블레이즈의 연습을 도와줬다고 밝혔다. 그 두 명이 누구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어쨌든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멘탈이 망가져서 NLB에서마저 8강에서 광탈한 지난 시즌과는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4]
그런데 이 다음 날 열린 롤 마스터즈에서 SKS는 얼밤과 SKK를 압살한 '''삼성 오존을 압살했다'''. 그것도 '''오존의 전 라인을 박살내면서'''. [5]
4. C조
4.1. 1세트
4.2. 2세트
프레이의 코그모가 적 코르키보다 잘크면서 캐리하나 싶더니 한타때마다 귀신 같이 물리면서 패배했다. 근데 조합을 보면 가장 물기 좋은 챔프가 코그모였다. 승자 인터뷰에서 프레이가 코그모에 대해서 '팀원들이 쓰라고 해서 썼는데 결국 똥쌌네요'라고 밝힌 걸 보면 본인도 별로 쓰고 싶지는 않았던 거로 보인다.
4.3. 3세트
4.4. 총평
경기 내용과는 별개로 경기가 끝난 뒤의 인터뷰를 보면 선수들 중 숙소에서 이미 나간 멤버가 있는 듯하다. 헬리오스[6] 가 겜알못 발언까지 하는 등 돌직구가 난무했고 연습도 하지 않았다고 말한 거로 봐서는 새 선수들을 고르고 있는 게 아닌 가 싶다. 시즌 중 리빌딩 선언과 팬들의 계속 되는 질타에 선수들이 의욕을 잃어버린 것으로 추측된다.[7]
5. D조
일단 전력상으로는 KT Bullets가 우위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KT Bullets가 하루만에 '''멘탈을 얼마나 잘 수습했나가 관건이 될 것이다.''' 만약 그렇지 못했다면 작년의 프로스트 꼴이 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또한 LOL 마스터즈에서 IM 1팀과 2팀에게 1, 3경기 연속으로 패배하면서부터 이번 시즌 KT Bullets의 초반 부진이 눈에 띄게 가속화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경기는 KT Bullets에게는 결자해지의 기회가, IM 1팀에게는 다시금 좋은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여담으로 KTB는 이번 경기에서 제로를 서포터로 출전시켰다.
5.1. 1세트
5.2. 2세트
5.3. 총평
인터뷰에서 스코어가 4강전이 5판 3선승제냐고 질문한 뒤에 중계진이 그렇다고 답하자 '''"3판 2승으로 줄여주면 안 돼요?"'''라고 해서 하루 전에 있었던 패패승승승의 충격에서 완전히 헤어나오지는 못했다는 걸 드러냈다. 그래도 그런 것 치고는 바로 전 경기에 있었던 나진 소드의 해탈한듯한 인터뷰와는 달리 의외로 인터뷰가 꽤나 재밌게 진행됐다.
제로: 잔나는 상연이형이 가끔 쓰는데 재밌어 보여서 써봤어요.
스코어: 야, 너는 대회를 재미로 하니?
[1] 인터뷰에서 실수라고 변명하다가 기분을 냈다고 변명했다. 궁을 맞춰놓고 보니 자신도 모르게 E를 눌렀다고. [2] 실제로 2경기에서 해설진들도 이지훈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현역시절 훈이 가지고 있던 약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내렸다.[3] 그러나 이렐리아는 자체 성능이 답이 없는 챔피언이다. 스프링 LCS에서 이렐리아로 좋은 성적을 거둔 윅드도 '상대가 대처법을 까먹은 것'이라 언급했고 윅드를 따라 이렐리아를 픽한 다리엔은 시즌 3 자신의 슬럼프 시절을 아득히 능가하는 피딩을 선보이며 팀을 패배로 몰아넣었다. 상대가 탑을 집중견제하는 상황에서 이런 챔피언에 밴카드를 쓰는 것은 누가 뭐래도 비상식적. [4] 프로스트 승자 인터뷰로 미뤄봐서는 샤이와 매라로 추측된다.[5] 참고로 CJ 프로스트는 16강전에서 오존의, 8강전에서 블루의 전 라인을 터트리고도 역전패당했다.[6] 이 날은 '나진 스칼렛'이란 소환사명으로 출전했다.[7] 이어진 채팅 인터뷰에서의 헬리오스의 이야기에 따르면 무작정 자신을 욕하는 팬도 있었고, 솔랭에서는 아무 이유도 없이 패드립을 들었다고 한다. 재평가의 롤 이라고는 하지만 한 경기 한 경기 결과에 따라 과한 욕을 들으니 헬리오스도 참다참다 폭발 한 듯 싶다. 팀 상태도 시즌 중 전면 리빌딩 선언으로 어수선 한 상황이고..http://www.nicegame.tv/community/view/646120/?ccode=3&bcode=134&page=1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