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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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前 StarTale, kt Rolster 소속 원거리 딜러/정글러.
대한민국 첫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이었던 스타테일과 스타테일의 후신인 kt 롤스터의 '''영원한 프랜차이즈 스타''', LCK 최후의 원년 멤버이자 마지막 개근 선수이며, LCK 기준으로 두 번째로 오랫동안 이적 없이 한 팀에 오래 있었던 선수이다.[13][14] 비교적 이적이 적은 종목인 축구로 치더라도 약 7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 팀에만 머무른 선수들은 굉장히 찾기가 드문데, 롤판이 1년마다 이적이 잦으며 프로게이머의 수명이 길지 않은 걸 생각해 보면 스코어의 관록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 수 있다. 심지어 중간에 포지션 자체를 바꾸기도 했다.
팀 해체 후 놀고 있던 StarTale 멤버들에게 kt 롤스터 입단을 제안한 것도 그였다고 한다.
10월 21일에 출연한 나이스게임TV의 은밀한 개인교습 방송에서 kt Rolster Bullets팀의 주장이 된 이유를 밝혔는데, 팀원 중에서 가장 생활 패턴이 올바른 사람이라 주장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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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테일 시절
2018 시즌 이후 앰비션의 은퇴로 인해 모든 LCK를 개근하고 있는 유일한 선수였다. 2019 시즌을 기준으로 '''무려 17회 연속으로''' LCK를 참가하고 있었다. 게다가 LCK의 전신인 롤 인비테이셔널도 출전했기 때문에 사실상 가장 롱런하고 있는 선수라고도 할 수 있다. 이후 2019 서머 이후로 은퇴를 선언하면서 더 이상의 개근 선수는 없어졌다.
마파와의 봇 듀오[15] 는 2014년 1월 기준으로 최상위권의 기량을 자랑하는 봇 듀오로, 캡틴잭이 CJ 엔투스 블레이즈를 떠나면서 프로 선수들 중 가장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고 있었다. 그리고 이는 이후에 롤드컵 2회 우승 듀오가 이어받게 된다.
유독 포지션 변경이 많았던 선수이다. 스타테일 입단 당시에는 탑을 담당했다가 비타민과 포지션을 바꿔 원딜을 담당했다. 비타민이 스타테일을 나가고 로코도코가 들어오자 탑으로 전환. 스타테일 해체 후 10월 10일 kt 롤스터에 비타민[16] , 마파, 류와 함께 들어오면서 불리츠의 원딜을 담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kt 롤스터 애로우즈와 불리츠가 통합되면서 kt 롤스터의 정글러 역할을 맡고 있었다.
2019년 8월 17일, 킹존과의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고 8월 18일 경기로 한화생명이 승강전 행이 확정되면서 17일 경기가 그의 마지막 프로 경기가 된 것이 확정되었다.
2. 플레이 스타일
모든 LPL 관계자들이 입을 모아 다른 정글러들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어도 ''''스코어'만큼은 전혀 예측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2.1. 원거리 딜러
그의 원딜 스타일은 생존왕이라는 별명과 '''KDA 15.8'''이 모든 걸 말해준다. 한타 시 안정적인 자리 선정으로 딜을 넣는다. 적 딜탱이 자신을 물러오는 것이 더 손해인 자리를 잡아 물 수도 없고 안 물 수도 없는 괴로운 상황을 만드는 것이 특기. 덕분에 붙은 별명이 생존왕. 덧붙여 라인전에서는 견제보다는 묵묵히 CS만 챙겨먹으며 라인의 밀고 당기기에만 신경쓰는 편인데, 이러한 스타일은 미니언 막타를 잘 챙겨먹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다만 타 게임단 원딜에 비하여 죽을 각오를 하지 않고 언제나 회피책을 마련해두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풀딜을 넣지 않는다는 게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탱라인이 죽어서 어쩔 수 없이 빼야 할 때 빼고는 항상 딜을 제대로 넣고 있으니 단점이라고 하기도 애매하지만, 열세다 싶을 때는 주저 없이 현장에서 등을 돌리는 모습 때문에 '스졸렬'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도 함께 얻고 말았다. 방송을 보는 사람들이 KTB의 한타 교전시 스코어만을 주시하는 이유가 이 때문. 딜을 얼마나 꽂아넣는지 보려고
특히 이런 평가를 받게 된 원인은 윈터 8강 3경기의 영향이 크다. 이 8강 내전 경기는 아예 KTA, B 가릴 것 없이 스코어의 KDA 관리를 챙겨주는 모습이 대놓고 보였던지라... 8강의 스코어를 본 감상.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4강 B조 1차전과 2차전이 끝난 후 나진 소드의 프레이는 "이렇게 몸사리는 원딜은 처음 봤다", "저는 라인전을 치고박고 하면서 킬이 나오는 라인전을 되게 선호하는데, 스코어와의 라인전은 딜교환도 안하는 정말 재미없는 게임이었습니다.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네요"고 평했다.
여담으로 지금은 공식화된 마관신 코르키를 대회에서 가장 먼저 사용한 선수이다. 그 전까지는 대부분 광전사의 군화를 사용했는데 대회에서 스코어가 선보인 이후로 거의 모든 유저들이 마관신 코르키를 사용하게 되었다.
2.2. 정글러
스타보다 프로가 되는 걸 선택한 선수. '제로의 사나이' 스코어 편
스코어의 정글로서의 플레이 스타일을 정의한다면 상대와 상황에 따라 자신의 색을 바꾸어 플레이할 줄 아는 만능형 정글러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운영형 정글러이면서도 초반 갱킹을 통한 육식형 플레이도 뛰어나며, 때로는 딜러형 챔피언으로 캐리 롤도 솔찬히 맡는 왕귀형 정글러이기도 하다. 운영형 정글러의 정점이 벵기, 육식형 정글러의 정점이 피넛, 왕귀형 정글러의 정점이 앰비션이라면 스코어는 이런 셋의 역할을 바꾸어 가며 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스코어는 그라가스, 렉사이, 세주아니로는 운영을, 엘리스, 올라프, 니달리 등으로는 육식을, 킨드레드, 카직스, 그레이브즈 등으로는 왕귀형 정글링을 프로 경기에서 여러 번 보여준 바 있으며 전부 게임을 하드캐리한 경험이 있다.
당연히 챔프 폭 역시 엄청나게 넓은 편이다. 2018 시즌까지 30개 가까운 정글 챔피언을 픽했고 딱히 못 다루는 챔피언도 없다. 그 중에서 스코어를 상징하는 챔피언은 역시 그라가스. 2015 롤드컵에서부터 김동준과 클템에게 술통 그 자체라는 극찬을 받으며 그라가스가 할못챔이라는 평가가 있을 당시에도 '스코어의 그라가스라면'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상황에 따라 운영을 바꾸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메타 적응력 역시 탁월하다. 정글러는 시즌에 따른 메타 변화가 가장 큰 포지션이고, 클템, 인섹, 벵기, 피넛, 앰비션, 타잔 등 수많은 정글러들이 메타의 변화에 따라 극심한 부침을 반복해 왔지만 스코어는 2015 스프링 데뷔부터 2019 서머 은퇴까지 본인의 폼이 떨어질지언정 메타에 부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다.
스코어의 정글로서의 주요 강점은 상대의 '''동선 예측'''과 이를 바탕으로 한 '''변칙적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다. 정글러로서도 3년 이상 뛴 경력 긴 선수이고, 그만큼 많이 연구되고 동선이 파악되었을 법도 한데 스코어가 롱런하고 있는 비결이 바로 이 변칙적인 동선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자잘한 스킬 미스와 폼 저하로 노후화가 온 것 아니냐는 우려를 산 2018 시즌에도 이러한 변칙 동선은 여전히 빛을 발한다. 스피릿은 피넛과 스코어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피넛은 정석적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플레이에 능하고, 스코어는 변칙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카운터치는 데에 능하다고 분석한 바 있다. LPL의 관계자들도 스코어만큼은 동선을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글의 상성이 좋을 경우에는 상대 정글을 자주 만나는 동선을 짜서 괴롭히고, 상성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상대를 피할 수 있는 동선을 짠다. 이를 통해 시야가 없는 곳에는 웬만해서는 들어가지 않음으로써 최대한 상대에게 위치 노출을 하지 않아 상대가 본인의 설계를 예상할수 없게 한다. 예를 들어 2018 롤드컵에서 스코어가 탈리야를 선택하고 상대 정글러가 올라프로 카운터 쳤을때 의도적으로 계속 동선을 꼬아서 라인전이 끝날때까지 탈리야는 상대 올라프를 만나지 않았고, 그 덕분에 상대 올라프 보다 압도적인 성장을 할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특성은 정석적인 운영과 성장, 이후 한타를 중요시하는 앰비션과는 매우 반대되는 특성이다. 신 삼성과 KT의 극상성에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스코어와 앰비션의 이러한 상성이 맞물린 점이 컸다. 클템은 삼성과 KT의 대결에서 스코어가 카운터 정글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이 KT 승리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스코어의 변칙적인 움직임은 상대방의 동선 예측과 기습으로 빛을 발하는데, 시야 장악된 풀숲에 가만히 숨어있다가 불쑥 튀어나가서 상대의 수급을 취하고 돌아오는 식의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는 편이다. 위대한 정글러라고 불렸던 2016 시즌은 이런 플레이가 정점에 달했던 시즌이었다. 2016 서머 2라운드 삼성과의 2경기에서도 27분경 뜬금없이 삼성 측 레드존에서 튀어나와서 시비르를 따는 모습을 보여준 적 있고, 결승전 4경기에서도 35분경 갑자기 적 레드로 궁을 타더니 걸어오던 피넛을 잡아내고 바론으로 향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2018 서머 결승전 2세트 경기에서도 용 둥지 근처 와드를 지우던 리헨즈를 벽 너머에서 갑작스럽게 암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라이엇 관계자인 AZAEL은 스코어가 상대 정글이 어딨는지 예측해 유리하면 상대 정글을 계속 빼먹고 와딩을 철저히 하고 계속 상대 정글과 마주치고, 불리하면 상대 정글이 없는 다른 곳에 가서 파밍을 해서 따라잡거나 다른 곳에 가서 상황을 만들어주는 등, 항상 자기가 있어야할 장소가 어딘지 알고 있다면서 그런 플레이가 정글러로서의 정점이라며 높이 평가하였다. 해외 전문가들의 스코어 정리글
스코어의 운영 능력에 가려 상대적으로 덜 돋보이지만 피지컬 역시 축복받은 수준이다. 물론 피넛이나 타잔처럼 압도적인 피지컬을 앞세우는 정글러들에 비해 딸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소한 LCK 정글의 평균 이상은 된다. 뛰어난 피지컬이 장점인 선수가 아닐 뿐, 뇌지컬은 좋은데 피지컬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고 평가받은 적도 없다. 클템이나 벵기, 동기인 앰비션이 겪은 피지컬 하락을 감안하면 20대 후반의 나이에도 딜 정글로 하드캐리하는 스코어의 피지컬은 놀라운 수준. 비교적 부진했던 2015 스프링에도 포지션 변경 이후 적응기였다는 면죄부가 있고[18] 2018 스프링은 손 안타는 자크나 세주아니 같은 걸 못했지 극단적 스노우볼링 챔프인 카직스나 원딜형 정글러 킨드레드는 리그에서 제일 잘 다뤘다. 애초에 스코어가 어느 포지션 출신이었는지 생각해보면[19] 스코어의 피지컬이 약하다는 의견은 편견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또 다른 편견으로는 리 신을 잘 못 다룬다는 의견이 있다. 확실히 스코어의 리 신 승률은 약 35%로 좋은 편이 아니다. 하지만 스코어가 정글로 전향했던 2015 스프링 당시 KT란 팀 자체가 노답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20] 카카오의 템퍼링으로 팀 케미가 무너졌던 KT가 슬슬 자리를 잡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리 신 자체가 암흑기라 픽할 일이 거의 없었다. 팀이 강팀 반열에 올랐을 무렵에는 스코어도 리 신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6 케스파컵 콩두[21] 전에서 애로우와 하차니가 말아먹은 게임을 당구와 오브젝트 스틸 2번으로 끌고 갔으며, 2017 스프링 2라운드 진에어전은 초반에 3라인을 다 터트렸음에도 테디의 기막힌 스킬샷에 아군이 계속 끊기자 바론을 스틸함으로써 진에어의 기세를 꺾어 MVP에 선정되었다. 다만 리 신을 딱히 선호하지 않는 것은 사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이상적인 정글러지만, 딱 한 가지 약점이 있다면 그놈의 '''강타 싸움'''. 2016 서머 결승전 이전까진 그래도 나쁘지 않게 하는 편이였으나 거기서의 갱플궁 바론 스틸, 그리고 2017 스프링 MVP전에서 쓰레쉬 사형 선고에 뺏긴 이후엔 오브젝트 싸움을 극도로 기피하기 시작했다. 2018 시즌부터는 그런 트라우마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진 않지만, 여전히 강타 미스로 인해 역전패 당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있다. 스코어의 강타 스틸에 대한 자세한 역사를 보고 싶다면 여기 참조.
나이를 속일 순 없는 것인지, 2019 시즌에는 피지컬과 뇌지컬 양쪽 모두 전성기 시절, 아니 당장 전년도에 비해서도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은 안타깝게 하였다. 허나 한때 LCK를 주름 잡았던 시절의 관록이 어디 간 건 아니고, 팀이 개판 오분전인지라 비디디에 이은 팀의 또 다른 에이스로 활약 중. 대신 2019 시즌에는 강타 싸움만은 향상되었다.
3. 수상 경력
4. 선수 경력
- 인벤 올스타 토너먼트 2011 8강[26]
- 리그디스 네임드 초청 토너먼트 8강
- 인벤 네임드 챔피언십 4강
- 2012 LOL 인비테이셔널[27] 5위
-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16강
-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8강[28]
-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3위[29]
- MLG 2013 Winter Season Championship 우승
-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 8강/이엠텍 NLB Spring 2013 3위
- 2013년 실내 무도 아시안 게임 금메달
- HOT6 Champions Summer 2013 준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2위
-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3위
- IEM Season VIII World Championship 우승
- HOT6 Champions Spring 2014 8강/빅파일 NLB Spring 2014 4위
- HOT6 Champions Summer 2014 16강/IT ENJOY NLB Summer 2014 12강
-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4위
-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5위[30]
-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1위
-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 8강
-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우승
-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 3위
-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2위
-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 2017 리프트 라이벌즈 준우승
-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 3위
- 2017 LoL KeSPA Cup 우승
-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3위
- 2018 리프트 라이벌즈 준우승[31]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은메달[32]
-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포스트시즌 MVP
-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 8강
- 2018 LoL KeSPA Cup 2라운드 4강
-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9위
-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8위
- 통산 전적 648경기 396승 252패 승률 61.1% 1973킬/1307데스/4295어시 KDA 4.8 킬관여율 70.7%
5. 밈
6. 여담
- CHAOS 시절에도 Score 아이디를 사용했는데, 이 시절 대리 게임 경력이 있어서 가끔 커뮤니티에서 언급되고 까이기도 한다. #. 악동을 잘 쓰기로 유명하며 정석에서 주로 플레이하였다. 또한 스고수라는 별명은 이 CHAOS 시절부터 있었는데, CCB 대회에 나갔다 하면 스코어가 있는 팀은 항상 8강은 올라갔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 조추첨에서 뽑기운이 없는 편으로 보인다.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에서 16강에선 역대 최악의 조를 뽑아오더니[33] 8강 맞상대를 블레이즈로 뽑고, 거기다 조도 4강에서 SKT 혹은 삼성 블루와 만나게 되는 A조를 뽑는 참사를 벌였다.
- 8강 사전 인터뷰에서 조추첨하고 돌아온 고동빈이 '꿀조 뽑아왔어요'라고 하자, 마파는 들은 척도 안 하고 이지훈 감독은 '졌다간 너 명치 세게 때린다'라고 협박당했다고 한다.
- 그리고 2014 스프링에서도 순조롭게 꿀조를 뽑아들어 징크스를 이어갔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스코어가 조 추첨을 하는 이유는 매우 허무하다. 귀찮아서 아무도 안 나가려 하니 주장인 자기가 할 수밖에 없다고. 이러한 뽑기 운은 2014 서머에도 계속되어 HOT6 Champions Summer 2014 조 추첨식에서는 나진 소드를 뽑아 B조에서의 나진 내전을 완성시켰다.
- 2015 시즌에서는 풀 리그제로 바뀌면서 조 추첨할 일이 없었지만, 하필 3년만에 나간 롤드컵에서 죽음의 D조를 뽑으면서 마이너스의 손은 어디 안 간다는 걸 증명했다.
- 올스타전 영상에서 1일 1스코어 뽑아달라고 호소한 장면에 영감을 받은 팬이 이를 주제로 치어풀 영상을 만들었다.
- 카토비체에서 화보를 찍었다 카더라.
- 다른 KT 선수들 아주부 방송에서 목소리가 잘 들리는 편. 특히 랭크를 돌리는 도중에 나오는 괴상한 외마디 비명이나 노래가 자주 들린다.
- 정글러로 포변을 한 뒤에 다양한 별명이 나오고 있다. 특히 정글 챔프를 연관지어 만든 별명들이 잘 어울린다.
- 팀원들이 부진할 때면 또 다시 포지션 변경을 고려하는 뉘앙스의 짤방이 올라온다.
- 인터뷰에서 그라가스 안 좋다며 셀프 디스를 해버렸다. #
- 농담삼아 kt의 실세라는 말도 있다. #
- 프레이의 방송에서 스멥과 함께 디스코드를 했는데 벌써부터 스멥에게 물들어버렸다... 말투라던가 여러가지로 맛이 간 모습을 보여주는 중. 그런데 들려오는 마타의 소리도 꽤나 시끄러운걸 보니...
- 2017년 2월 11일 자정에 트위치 방송을 켜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엄청난 깨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34] 스마트한 KT의 운영을 담당하는 주장으로써의 이미지가 와장창... 이후 팀에서 방송 플랫폼을 아프리카 TV로 정하면서 현재는 이 곳에서 개인 방송을 하고 있었으나, 은퇴 후 KT를 나오면서 2019년 11월 20일부터 트위치에서 다시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
- 원래 히딩크라는 레어닉의 부캐를 가지고 있었으나, 한동안 오래 접속하지 않아 휴면 계정이 되어 닉네임을 뺏겼다. 개인 방송 중 이 사실을 듣고 울먹거리는 부분이 압권. #
- 2018년 2월 1일 진에어전을 이기고 팬미팅 도중 선비 복장을 하고 팬미팅에 나왔다. 이런 복장을 하는 이유는 OGN에서 찍고 있는 프로그램인 단유기에 출연 때문이라고 한다. # #
- 2018 LCK 서머에서 우승하면 머리를 빨간색으로 염색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그리고 우승 이후 공약을 이행했다. 그런데 완전 시뻘건 색이 아니라 와인빛이라서 '자기가 하고 싶어서 공약을 걸었다'라는 여론이 많다.[35]
- 축구 선수인 손흥민과 생년월일이 똑같다. 그리고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축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생애 첫 우승과 군대 면제라는 과제를 이뤄낸지 얼마 안되어, 고동빈 역시 생애 첫 공식 리그 우승이라는 과업을 이뤄내면서 묘하게 주목받고 있다.
- 고동빈의 우승에 감동을 받은 팬들은 이런 패러디물을 만들어 더욱더 눈물을 자아내게 했다. 고동빈의 회상
- 2014 시즌을 제외하고 매 해 꼭 한 번씩 LCK 결승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특이한 기록이 있는데, 스코어가 준우승한 해에는 SKT가 롤드컵에 진출했고, 그렇지 못 한 해에는 SKT가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스코어가 서머 준우승을 한 해에는 꼭 SKT가 롤드컵을 우승했다. 그러나 2019 시즌에는 팀이 부진하고 본인도 2018 시즌을 끝으로 마지막 불꽃이 불타버리면서 결승전은 커녕 승강전 문턱에서 헤메다 은퇴했다.
- 2018년 12월 1일 MBC의 게임 예능 프로그램인 비긴어게임에 데프트와 마타랑 같이 출연하며, 지상파 첫 출연을 하게 되었다.
- LCK 최후의 원년 멤버이자 개근 멤버였으나 2019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였다. 이로써 LCK 원년 멤버와 개근 멤버가 전원 은퇴했다.
- 은퇴 후 킨 11월 20일 개인 방송에서 은퇴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별도의 은퇴식 진행을 크게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혀 팬들이 충격을 받았다. 얼마 전 ROX - 한화생명에서 3년여를 선수생활 하고 은퇴한 상윤도 구단 차원에서 온라인 은퇴식을 열어주고 임요환은 레전드로서 T1의 스트리머&크리에이터로 계약을 하는 등 e스포츠에서도 팀의 역사를 쌓아나가는 것이 최근의 추세다. KT가 생각한 큰/작은 은퇴식의 정의가 어느 정도인지까지는 알 수 없으나 한 팀에서 7년이나 뛴 e스포츠에서 극히 이례적인 사례를 기념해주기는 커녕 개인방송에서 본인 입으로 은퇴식이 안 열릴 것이라고 하게 만드는 상황에 KT 팬들이나 스코어의 개인 팬들 모두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36] 심지어 같은 날 앰비션은 젠지의 레전드 자격으로 초청받아 2020 시즌의 젠지 로스터를 젠지 사내에서 발표하는 역할을 맡았다. 통신사 라이벌이라는 SKT가 페이커에게 해주는 대우에 비해서도 초라하기 짝이 없다. 팀이 제대로 된 지원을 하지도 않는 KT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7년이나 헌신한 레전드에게 너무나도 싸늘한 대우를 하고 있기에 팬들이 원망하는 목소리가 높다.
- 스코어 은퇴 직전에는 KT 사무국 측에서도 홍진호처럼 은퇴식을 성대하게 열어주려고 했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 뒤로는 전혀 소식이 없다가 은퇴식 진행이 없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니 팬들이 크게 불만을 갖던 와중, KT측에서 1월 안으로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확정했다.오피셜 신임 감독인 강동훈 감독은 헌정 경기까지 생각했지만 여건이나 선수 본인이 거부 의사를 밝혀 진행하지 않는 걸로 결정됐다. 실제 진행된 은퇴식에는 많은 사람들이 와서 축하해 주었다. 21일 입대 이전에 진행되어서 다행이라는 반응. 기사
[1] 前 Joker[2] 탑 → 바텀 → 탑 → 바텀 → 정글[3] 카오스(워크래프트 3/유즈맵) 시절의 별명, 여기서 파생된 별명으로 '''스고통'''이란 별명도 있다.[4] 원딜 시절 지나치게 수비적인 플레이를 해서 붙은 별명.[5] 데프트의 알파카 드립과도 일맥상통하는 별명이다. 데프트 관련 밈인 어눌한 발음으로 고동빈을 발음한 별명.[6] 중요한 순간에 핵심 오브젝트를 별별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뺏기면서 생긴 별명.[7] 2017 케스파컵 결승 5세트에서 강타를 그토록 못 쓰던 스코어가 바론 스틸을 하고 장로를 안 뺏기며 잘 먹자 클템이 강타의 신이라며 칭송하며 생긴 별명. 스코어가 강타를 잘하든 못하든 강타의 신이라고 칭송한다.[8] 준우승을 많이하여 생긴 별명.[9] 스코어의 솔랭 아이디인 좋은날을 어감좋게 바꿔서 부른 것.[10] 정규 아시안 게임이 아니므로 병역특례 없음[11] LoL 프로게이머 중 국가대표에 '''두 번''' 선발된 유일한 선수이다. 당연히 최다 기록. 스타까지 살펴보면 이영호가 BW와 SC2 종목에서 한 번씩 두 번 국가대표로 출전 했다.[12] 단일팀 이전 [image] kt Rolster Bullets
(2012.10.10~2014.12.02)[13] 가장 오랫동안 한 팀에 있었던 선수는 페이커.[14] 스타테일이 대부분 kt에 흡수되었고 특히 스코어가 합류했던 kt 롤스터 불리츠는 스타테일의 시드를 이어받아 LCK에 참여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거의 한 팀에서만 프로 생활을 한 수준이다.[15] 중간에 스타테일 시절 탑 시절이 있기는 했지만 봇 듀오 데뷔는 2012.2.22이다.[16] 스타테일 멤버들 중 유일하게 애로우즈 소속.[17] 2016 LCK 서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종료 이후 MVP로 선정된 스코어에게 남긴 말이다.[18] 이 때도 팀과 합이 맞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을지언정 피지컬이 지적받지는 않았다.[19] 원거리 딜러는 LoL에서 피지컬이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다. 그런데 스코어는 원거리 딜러 시절에도 꾸준히 상위권 원딜에 이름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20] 당시 많이 픽했고 좋은 평가를 받았던 렝가의 승률 역시 약 35%로 리 신과 비슷하다. 픽에 상관 없이 승률이 비슷하다는 것은 챔피언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반증이다.[21] LCK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전패후보 콩두가 아니라 케스파컵, IEM 준우승을 기록한 비시즌 강자 콩두다.[22] kt Rolster Bullets[23] 2017 SKT, kt, SSG, MVP[24] 2018 KZ, AFs, KT, SKT[25] 2019 IG, JDG, FPX, TES[26] 탑으로 데뷔 이때 닉네임은 조커, 2012 - 2013윈터부터 스코어란 닉네임을 쓰기 시작한다.[27] Startale의 원거리딜러로 포지션 변경[28] Startale의 탑으로 출전[29] kt Rolster B 스코어로 닉네임 변경.[30] 정글러로 포지션 변경.[31] 4경기 출전 4경기 전승 준우승이다.[32] 지역예선 6전 및 조별예선 3전까지 총 9전 전승하였으나 결승전에서 패배하여 전승 준우승을 했다.[33] 롤드컵 4강 진출팀인 소드, 비시즌 최강자 삼성 블루, 4시드 팀들 중 가장 강팀이라는 IM 2팀을 뽑았다. 조별 예선이 사라진 현재까지도 역대 최악의 조라고 평가받는다.[34] 코치에게 핵꿀밤을 날리는 모습까지 나왔다.[35] 완전 빨간색으로 할려면 탈색을 해야 하는데 머릿결이 완전히 망가지니 이해해주자는 반응과 역시 스졸렬답다는 의견으로 엇갈린다.[36] KT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2019년 올린 영상이 달랑 2개일 정도로 통신사 대기업 스폰서라는 이름값을 못 하고 선수 관리가 개판인 구단이다. 이전에 올라온 기사에 의하면 KT는 사무국에 관리자를 제외하고 실질적인 게임단 업무를 수행하는 정식 인원이 한 명뿐으로 공식 SNS 계정도 관리도 힘든 수준인 구단이다. 선수 관리부터 시작해 SNS, 유튜브 관리, 마케팅, MCN사업, 팬미팅 등등 스포츠 구단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최근의 e스포츠 추세를 전혀 따라가지 못 하는 것이 현실이다. 한마디로 이지훈이 감독을 하던 시절 감독 개인의 역량에 의존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팀이었던 것.
(2012.10.10~2014.12.02)[13] 가장 오랫동안 한 팀에 있었던 선수는 페이커.[14] 스타테일이 대부분 kt에 흡수되었고 특히 스코어가 합류했던 kt 롤스터 불리츠는 스타테일의 시드를 이어받아 LCK에 참여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거의 한 팀에서만 프로 생활을 한 수준이다.[15] 중간에 스타테일 시절 탑 시절이 있기는 했지만 봇 듀오 데뷔는 2012.2.22이다.[16] 스타테일 멤버들 중 유일하게 애로우즈 소속.[17] 2016 LCK 서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종료 이후 MVP로 선정된 스코어에게 남긴 말이다.[18] 이 때도 팀과 합이 맞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을지언정 피지컬이 지적받지는 않았다.[19] 원거리 딜러는 LoL에서 피지컬이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다. 그런데 스코어는 원거리 딜러 시절에도 꾸준히 상위권 원딜에 이름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20] 당시 많이 픽했고 좋은 평가를 받았던 렝가의 승률 역시 약 35%로 리 신과 비슷하다. 픽에 상관 없이 승률이 비슷하다는 것은 챔피언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반증이다.[21] LCK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전패후보 콩두가 아니라 케스파컵, IEM 준우승을 기록한 비시즌 강자 콩두다.[22] kt Rolster Bullets[23] 2017 SKT, kt, SSG, MVP[24] 2018 KZ, AFs, KT, SKT[25] 2019 IG, JDG, FPX, TES[26] 탑으로 데뷔 이때 닉네임은 조커, 2012 - 2013윈터부터 스코어란 닉네임을 쓰기 시작한다.[27] Startale의 원거리딜러로 포지션 변경[28] Startale의 탑으로 출전[29] kt Rolster B 스코어로 닉네임 변경.[30] 정글러로 포지션 변경.[31] 4경기 출전 4경기 전승 준우승이다.[32] 지역예선 6전 및 조별예선 3전까지 총 9전 전승하였으나 결승전에서 패배하여 전승 준우승을 했다.[33] 롤드컵 4강 진출팀인 소드, 비시즌 최강자 삼성 블루, 4시드 팀들 중 가장 강팀이라는 IM 2팀을 뽑았다. 조별 예선이 사라진 현재까지도 역대 최악의 조라고 평가받는다.[34] 코치에게 핵꿀밤을 날리는 모습까지 나왔다.[35] 완전 빨간색으로 할려면 탈색을 해야 하는데 머릿결이 완전히 망가지니 이해해주자는 반응과 역시 스졸렬답다는 의견으로 엇갈린다.[36] KT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2019년 올린 영상이 달랑 2개일 정도로 통신사 대기업 스폰서라는 이름값을 못 하고 선수 관리가 개판인 구단이다. 이전에 올라온 기사에 의하면 KT는 사무국에 관리자를 제외하고 실질적인 게임단 업무를 수행하는 정식 인원이 한 명뿐으로 공식 SNS 계정도 관리도 힘든 수준인 구단이다. 선수 관리부터 시작해 SNS, 유튜브 관리, 마케팅, MCN사업, 팬미팅 등등 스포츠 구단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최근의 e스포츠 추세를 전혀 따라가지 못 하는 것이 현실이다. 한마디로 이지훈이 감독을 하던 시절 감독 개인의 역량에 의존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팀이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