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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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도쿄 구울에 등장하는 악역들. 성우는 후지와라 유우키(兄), 아라이 소우타(弟). 악의 조직 아오기리 나무에 소속된 간부급 구울들로 구역은 불명이지만 많은 수의 구울들을 이끌던 리더들이였으며, 척안의 왕의 사상에 감화되어서 아오기리 나무에 가입했다고 한다.[1] 참고로 아오기리 나무의 간부급 구울들답게 "S레이트"의 구울들이다.[2][3][4]
2. 작중 행적
카네키 켄이 반죠 카즈이치 일행들과 함께 아오기리 나무를 탈출할 즈음에 형제 중 형이 카네키 일행을 추격해서 따라잡는데, 이를 저지할려는 반죠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하지만 이후에 도와주러 온 카네키가 기지를 발휘해서 역으로 제압당하였다.[5]
그러나 동생이 나타나서 형을 구하고 대치 상태가 된 상황에서 야모리와 니코가 나타나 반죠의 동료들을 잡아온 뒤, 카네키를 회유할려고 하자 분노하면서 구울의 세계를 바꾸기 위해 봉기하는 왕에 대한 충성심이 없냐며 야모리와 대립한다.[6] 하지만 이는 곧 니코에 의해서 무마되고, 카네키와 반죠 일행을 야모리에게 넘긴 뒤 물러난다.
그러나 이후에 펼쳐진 아오기리 나무 섬멸 작전에서 키리시마 아야토와 함께 CCG에 맞서서 싸우다가 아몬 코타로 상등 수사관과 대치하게 된다. 전투 초반에는 아몬을 몰아붙이면서 강함을 과시했으나[7], 마도 쿠레오의 조언을 떠올린 아몬이 쿠인케의 기믹을 사용해 빈 형제의 허를 찔러서 둘 다 사망한다.[8][9]
이후, 그들의 카구네는 아몬의 쿠인케 도지마를 만드는데 쓰이게 된다.
도쿄 구울:re에서는 쿠사카리 미자와 영역 문제로 싸움을 벌이던 비카쿠 형제가 있었다는 마도 아키라의 언급이 있는데, 이 작가의 특성상 비카쿠 형제=빈 형제일 가능성이 높았다. 그리고 결국 :re 60화에서 비카쿠 형제는 빈 형제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조만간 미자의 회상으로 다시 출연할 듯 하다.
그런데 :re 77화에서 미자가 리타이어 당했다.(...) 물론, 빈 형제와 관련된 회상도 나오지 않았다.(...)
타타라의 직속 부하인 하카토리라는 구울이 '''코빙'''[10]이라는 별명으로 호오구로에게 불리는데, 밝혀진 바로는 하카토리를 의리 누이동생으로 삼았고 하카토리도 빈 형제를 존경했다고 한다.[11]
3. 카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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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비카쿠의 구울들이다.[12]
4. 기타
개성이나 매력도 제법 있고, 본작의 주요 조직인 아오기리 나무의 간부들이라는 꽤나 비중있는 역할도 맡은 캐릭터들이지만 별다른 활약도 못해보고 빠르게 광탈당해 버렸다.(...)
이들도 1부에서 살아남았더라면 3년이라는 시간동안 굉장히 강해질 가능성이 높았을 텐데... 여러모로 아쉬운 캐릭터들.
5. 관련 문서
[1] 빈 형제와 영역 다툼을 했다는 쿠사카리 미자가 18구의 리더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빈 형제의 출신지가 18구 혹은 18구에 인접하는 지역들 중 하나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이들이 많다.[2] 근데 둘이 힘을 합친 게 S레이트라서 조금 미묘하기도 하다. 물론, 그만큼 다른 구울들에 비해서 연계 플레이가 뛰어나긴 하지만... [3] 다만 CCG에서 매기는 구울들에 대한 레이트가 무조건적인 힘의 강함뿐만은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S레이트로 평가받은 이유는 한 무리의 구울들을 이끄는 리더들이였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빈 형제가 이끌던 구울들은 규모가 매우 크다고 하며, 11번지에 있던 200여 명의 구울들 대부분이 빈 형제의 부하들이라고 언급되었다.[4] 아오기리 나무 섬멸 작전에서 시노하라 유키노리가 경계해야 하는 구울들로 빈 형제와 야모리만 언급한 것을 봤을 때, 1부 시점의 키리시마 아야토보다는 확실히 강한 듯 하다.[5] 이걸로 봤을 때, 둘이 연계를 해서 싸우는 능력은 몰라도 개개인의 능력의 경우는 별로일 지도... 거기다가 카네키는 린카쿠라서 비카쿠인 빈 형제는 상성상 우위였음에도 불구하고 제압당했으니... [6] 야모리의 린카쿠와 상성상 우위인 비카쿠의 구울들이니 아무리 약해도 야모리와 비슷한 실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7] 아몬도 S레이트의 구울들인 빈 형제를 내가 이길 수 있을 리가 없다라고 생각했다.[8] 빈 형제만 믿고 까불었던 아오기리 나무의 졸개들은 빈 형제가 아몬에 의해서 사망하자, '''"빈... 빈 형제님?!"'''이라고 말하면서 쇼크 먹었다.(...) [9] 실제 전투에서도 빈 형제는 아몬의 전투력을 평가할 때 '''"10번'''"은 죽일 수 있다고 확신했다. 쿠인케 기믹에 당해서 그렇지 상당히 강한 구울들은 맞는 듯.[10] 작은 빈이라는 뜻이다.[11] 빈 형제를 죽인 아몬에게 복수심이라는 감정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12] 카네키 켄이 빈 형제와 싸울 때 왠지 모르게 싸우기 힘들다는 언급을 한 적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카네키의 린카쿠와 상성상 우위에 있는 비카쿠의 구울들이었기 때문에 그런 거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에 아몬 코타로의 쿠인케인 도지마에 들어가서 카네키에게 치명상을 입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