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라(도쿄 구울)
タタラ / Tatara
1. 개요
도쿄 구울의 등장 구울. 성우는 유사 코지.
구울지상주의 대규모 테러 조직 아오기리 나무의 2인자이자 실질적인 수장[2] 이다.
빨간 철제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백발의 구울로 중국에서 강한 세를 과시했던 구울집단 치샤리옌의 수장 옌의 동생이기도 하다. 이후 아오기리 나무의 핵심 간부이자 참모로서 '''척안의 왕'''의 직속 부하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아오기리 나무의 2인자이자 척안의 왕의 직속 부하이지만, 척안의 왕이 한 번도 아오기리 나무의 일원들이 보는 앞에서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아오기리 나무의 통솔자이다.[3] 실제로 작중에서 CCG가 아오기리 나무의 전력을 분석할 때, 타타라를 '''척안의 왕 다음으로 중요한 구울'''이라고 분석했다.
주로 에토와 같이 다닌다.[4]
2. 작중 행적
2.1. 도쿄 구울
키리시마 아야토가 카미시로 리제의 카구네를 보유한 카네키 켄을 데려오자, 카네키의 배를 '''맨손으로''' 뚫어서 혁안을 확인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5]
카네키의 혁안을 확인한 뒤, 리제를 보유한 만큼 전력감은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아야토에게 카네키를 데려오라고 명령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러나 카네키가 너무 물렀다면서 실망하고, 카네키의 앞에서 요시무라에 대해 언급한다. 요시무라의 이야기가 나오자 동요하는 카네키를 두고, 아무것도 모르는 카네키가 답답해서 마음에 안 든다고 이야기하면서 카네키를 아야토에게 넘긴다.
이후 11번지(구)를 노로, 야모리, 빈 형제, 키리시마 아야토에게 맡기고, CCG가 11번지(구)를 공격하는 동안 에토와 함께 23번지(구)의 코쿠리아를 습격해서 다수의 구울들을 탈출시킨다.
코쿠리아를 공격해서 SS층까지 함락시키고 난 후 '''"저게 이 나라의 대구울 스페셜리스트라니 웃기는군."'''이라고 말하면서 일본의 CCG를 비웃었는데, 중국어로 말하는 장면들이 있고 호우지 코우스케 준특등 수사관과의 관계가 부각되는 점들을 볼 때, 중국의 구울 집단인 '''치샤리옌'''에 소속되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7]'''Bucuo.[6]
저게 이 나라의 대구울 전문가들이라니 우습기 짝이 없군.'''
원작에선 안테이크 섬멸전 때, 다수의 수사관들을 살해하면서 "왕께서 납시셨다."라고 말하는데 이 말의 의미는 :re에서 밝혀진다.
소수의 아오기리 부대원들과 노로를 대동하여 직접 현장에 나타나 ccg 수사관들을 보이는 대로 없애버린다. 치노 준특등을 단번에 제압하고, "왕" 이 지나갈 것이라며 아몬에게 길을 비키라고[8] 한다.'''너희들의 생사는 내가 결정한다.'''
페이의 카쿠호로 만든 쿠인케를 쓰는 타키자와를 보고 분노하고, 옌은 호우지가 가지고 있냐면서 타키자와를 윽박지르지만, 타키자와가 반항하자 그를 노로에게 던져줘서 뜯어먹히게 한다. 이에 분노한 아몬 코타로는 타타라에게 덤벼드나 타타라가 만족스러운 듯 혼잣말[9] 을 하며 혁안을 발동하여 제압하고, 결국 행방불명 된다.
원작 마지막화인 143화에서 카노우 아키히로 박사, 에토와 함께 시험관에 갇혀있는 요시무라 점장을 지켜본다. 그 전에 CCG의 수사관들 몇 명이 실종됐다고 밝혀지는데, 사실 타타라가 카노우의 실험체들로 쓰기 위해서 죽이지 않고 데려왔다고 말한다. 그로 인해서 생긴 구울들 중 하나가 아울이며, 아몬 역시 같은 루트를 탔으나 타키자와는 다르게 탈출하고, 후에 플로피가 되어 떠돌아다닌다.
2.2. 도쿄 구울 √A
코쿠리아의 습격 당시 행적이 조금 나온다. 코쿠리아를 습격할 때, 코쿠리아의 간수장이자 특등 수사관인 미사카 쿄우지의 쿠인케에 기습을 당해 온몸이 으스러지는 듯이 피가 흘러나와서 허무하게 리타이어되는 줄 알았으나, 오히려 그 특등 수사관의 쿠인케를 부수고[10] 카구네도 없이 맨손으로 그 특등 수사관의 배를 뚫은 뒤 던져서 죽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지원으로 나타난 호우지 코우스케를 보자마자 익숙한 상대를 만난 것처럼 '''"호우지, 오랜만이군."'''이라고 말하고, 호우지도 타타라가 누구인가를 묻지도 않고 '''"당신도 아오기리의 멤버였군요."'''라고 말하면서 상대가 타타라인 것을 알고 있는 듯한 대답을 했다.
타타라는 혁안을 드러냄과 동시 페이와 옌을 돌려내라는 울분이 섞인 말을 호우지에게 하지만 이제 그럴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전투에서 맨손으로도 타타라가 우세했는지 많이 지친 듯한 호우지와 달리 타타라는 옷이 조금 지저분해진 것 외에는 딱히 상처나 지쳐보이는 묘사가 없었다. 하지만 중간에 타키자와 세이도가 끼어들자 그가 들고 있던 쿠인케가 페이의 카구네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그리고 호우지에게 부하냐고 물어보는 것을 보아 여기서도 타키자와는 타타라에게 단단히 찍힌 것으로 보인다(...).'''페이를... 옌을... 돌려내.'''
얼마 안가 CRC 가스가 나와서 싸움은 중단되고 타타라는 순순히 물러간다.
이후 CCG를 공격하기 전, 눈이 내리는 배경에서 에토와 함께 서 있다. 에토가 앞으로의 일이 기대된다고 말하고, 타타라는 말 없이 사색에 잠겨 있다.[11]
이후 아야토, 나키 등 아오기리 간부들이 휘하 아오기리 조직원들을 이끌고 CCG 부대원들을 기습하는 것을 높은 건물 위에서 노로와 함께 지켜본다. 현장을 직접 지휘하기 위해[12] 노로와 함께 건물에서 뛰어내린다.
이후 행적은 원작과 동일하다.
도쿄 구울 √A의 5화 엔딩에서 과거 치샤리옌의 일원으로서의 모습과 함께 현재 호우지와의 관계를 보여준다.
2.2.1. √A 콘티
루트A 콘티에서는 애니보다 비중이 훨씬 높다. 콘티에 등장하고 애니에는 등장하지 않는 타타라 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타타라가 코쿠리아의 원형 천장 위에서 공습을 지휘하는 장면. 애니에서는 나키가 손짓하여 아오기리 조직원들이 공습을 시작하였으나, 콘티에서는 타타라가 '개시' 라고 말하자 아오기리 본대가 공습을 시작한다.
- 타타라와 코쿠리아 부감옥장 사이의 대결. 타타라는 코쿠리아 공습을 이끌며 아오기리 부하들에게 '감옥장이나 부감옥장을 발견하면 내게 데려와라' 라고 명령하고[13] , 실제로 부감옥장인 하이사키 신메와 조우하게 된다. 부감옥장이 타타라에게 '부르셨나' 라며 등장하고, 타타라는 '패스를 내놔라. 그렇게 하면 편하게 죽여주지.' 라며 응수한다. 결국 하이사키 신메 부감옥장이 패하여 순직하고, 이후 요시토키 국장이 개최한 특등회의에서 하이사키 부감옥장의 순직이 다시 언급된다.
- 타타라가 코쿠리아에서 샤치를 풀어주는 장면. 애니에서는 카네키와 에토가 샤치를 풀어주지만 콘티에서는 타타라가 '리제에 관해 알고 싶으면 따라와라' 라는 취지로 샤치의 관심을 끈 후 샤치를 풀어준다.
- 코쿠리아 공습을 지휘하던 타타라가 위험을 감지하고 퇴각 명령을 내리는 장면. (나레이션: '타타라, 위험을 감지하다')
- 카노우 박사의 행방을 알기 위해 심문한 간호사를 카네키가 살려주려 하자, 타타라가 갑자기 나타나 맨손으로 죽여버리는 장면. 이후 카네키가 '굳이 죽일 필요가 있었습니까' 라며 불만을 표하자 타타라가 날카롭게 응수[14] 하며 긴장감이 멤돌고, 타타라는 카네키에게 간호사를 먹으라고 명령하지만 노로가 간호사를 먹음으로써 (타타라와 카네키 사이에) 자칫 더 커질 수 있었던 갈등이 일단락[15] 된다.
- 에토와 함께 나키의 효용가치를 판단하는 부분. 타타라는 나키가 '바보 같아서 쓸모 없을것' 이라고 하지만, 에토는 '장기말이 많을수록 척안의 왕도 좋아할 것' 이라며 나키를 옹호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다. 이에 타타라는 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것으로 해당 신 종료.
- 카네키가 타타라를 보며 미래의 자신과 겹쳐보였다고 독백한 장면.(당시 카네키의 독백: '타타라, 당신은 무엇을 버린거지?')
2.3. 도쿄 구울:re
개그성 단편에서 먼저 모습을 보였는데, 에토와 함께 키리시마 아야토에게 중간관리직의 설움을 안겨주는 역할로 첫 등장. 덤으로 아야토가 점점 키가 커지는 것을 보곤 최근에 건방져진 것 같다면서 에토에게 아야토의 뒷담 까는 듯한 모습도 보여줬다(...).[16] 그리고 하카토리와 단편에서 모습을 보여줬을 때, 하카토리의 키를 재보면서 아야토의 어렸을 때 키가 지금의 하카토리만 했다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오기리 본대를 직접 이끌고 쿠인케 강 이송 차량 호위 작전을 벌이던 CCG를 습격하러 가지만, '''아리마 키쇼'''를 비롯한 수많은 특등 수사관들이 포함된 호위진[17] 을 보자 그냥 퇴각한다.
그 후 아야토가 후에구치 히나미 구출 및 코쿠리아 습격을 제안하지만 하이사키 신메가 새로운 감옥장으로 취임한 후 코쿠리아의 경비가 한층 강화되었기에 무리한 작전이라며 기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야토가 뜻을 굽히지 않자 아야토에게 "네 녀석, 언제부터 참모가 된 것이냐?"라면서 일갈한다.[18] 직후 자신들을 조롱하는 아울에게 덤벼들려는 아야토를 저지한 뒤, 장기말은 다시 보충하면 된다고 말한다. 이에 아야토가 야모리와 빈 형제를 언급하면서 아오기리 나무의 구울들은 소모품에 불과하냐고 묻자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답한다. 게다가 한 술 더 떠서 아야토에게 ''''들개는 들개답게 굴어라'''' 라며 아오기리 조직원 전체를 노골적으로 폄하한다.[19]
:re 58화에서 츠키야마 재벌 섬멸 작전에서 목숨을 잃은 수사관들의 시신 후송 차량을 습격하도록 지시하여 쿠인쿠스(시라즈 긴시)의 시신을 확보한 후, 카노우 아키히로 박사에게 넘긴다. 카노우가 그동안의 성과를 에토에게 직접 보고하고 싶다고 하지만, 타타라는 신경을 끄라며[20] 차갑게 거절한다.
:re 60화에서 치샤리옌과 혈연이 있으며, '''SS~레이트'''임이 밝혀진다.
:re 63화에서 에토의 기자 회견 연설 중에 뒷배경으로 등장. 다른 조직원들이 보스의 연설을 듣기 위해서 TV 시청을 하는 와중에 혼자 섬 밖에 서있다.[21]
:re 66화에서는 최종 결전을 앞두고 도망치거나 위축되고 있는 아오기리 나무 구성원들이 있다고 하는 데도 개의치 않고 홀로 앉아서 독백을 하는데, "호우지, 빚을 갚아주겠다."라고 말하면서 복수를 다짐하고, 에토를 떠올리면서 "다음에 보자, 에토."[22] 라고 독백[23] 하는데 :re 63화에서 홀로 섬 밖에 서서 사색에 잠긴 것과, 타타라의 분위기가 결사를 각오한 장군의 분위기라는 점, 결정적으로 '''"다음에 보자, 에토."'''라는 대사가 '''사망 플래그'''에 가깝다. 노로가 죽기 직전에 '''"먼저 간다, 에토."'''라고 말한 것과 너무나도 흡사해서 이번 전투 때 사망하는 게 아닌가 싶다.[24]
:re 85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한다. 수사관들로 추정되는 시체들이 널부러진 곳에 험악한 표정으로 서 있으며[25] , 치샤리옌의 수장이자 1부에서 쿠인케로 언급만 나왔던 옌의 동생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옌을 포함한 치샤리옌의 조직원들을 소탕하기 위해서 특등 수사관들 15명, 준특등 수사관들 30명을 포함한 수사관들 100여 명이 죽었다고 한다.[26] 그리고 그의 동생인 타타라는 치샤리옌의 수장인 옌의 위험성을 능가한다고 한다.
상황상 수사관들에게 포위를 당하고, 호우지는 타타라를 보면서 자신이 죽을 것이라고 예상한 채 싸워달라고 마도 아키라에게 말한다.
:re 88화에서 재등장, 본격적으로 싸우기 직전에 호우지한테 '''"호우지. 나는 기쁘다. 오늘로 모든 것이 끝날 테니까. 형에 대한 미련도, 너에 대한 증오도, 그리고... 아오기리 나무도."'''라고 말하면서 전투 태세에 들어간다.[27]
호우지, 아키라와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하면서 '''카쿠자를 발현한다'''. 도마뱀과 비슷한 모습이고[28] , 무려 섭씨 4000도 이상의 고열의 불을 뿜어낼 수 있다. 이후 마도 아키라가 질려 할 정도로 수사관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하지만, 움직임이 형인 옌과 흡사하기에[29] 역으로 호우지에게 그 움직임을 공략당하고 그대로 구축당하나 싶었지만, 호우지의 예측보다 '''더 빠른 속도로 반격 태세에 들어간다.''' 이때 호우지가 굉장히 당황했을 뿐만 아니라 호우지를 재로 만들 뻔 했다. 그러나 싸움 도중에 난입한 아울의 방해로 호우지를 죽이는데 실패한다.[30]
도쿄구울 re 89화에서 호우지를 죽일 절호의 기회를 방해한 타키자와에게 분노하면서 공격을 가하지만 타키자와는 빠른 속도로 피하면서 우카쿠 탄환으로 타타라를 벌집으로 만들고 타타라의 얼굴에 올라탄다. 타타라는 불을 내뿜어서 반격한다. 타키자와는 그대로 리타이어하나 싶었지만 카쿠자를 발현해서 바로 재생하고 다시 덤벼든다. 그리고 타키자와는 이어지는 타타라의 화염 공격을 피하면서 타타라의 왼팔 두 개를 잘라버린다. 보다 못한 하카토리가 아울을 배신자라 부르며 난입하지만 순식간에 털리고, 오히려 쿠인케를 빼앗겨 타키자와가 하카토리의 쿠인케를 티타라의 머리에 꽂아버린다. 타타라는 고통에 몸부림을 치고 타키자와에게 불꽃을 쏘며 발악해보지만 복부를 카구네로 꿰뚫리는 치명상을 입고 리타이어한다.
타타라는 죽기 직전, 당시 척안의 왕이 장차 척안의 왕이 될 자를 제압하고 끌고 올 당시 마중을 나와 무릎을 꿇었던 것을 회상한다.[31] 타타라는 아리마와 달리 자신은 어느 쪽도[32] 이루지 못했다며 한탄하고 에토를 부르며 숨을 거둔다.'''(왕... '원하던 것'은 손에 넣었나. ... 나는... '어느 쪽'도...)
...에토...'''
애니메이션에서는 타타라가 호우지에게 시종일관 우세를 점하는 것으로 각색되었다. 그리고 하카토리가 난입하지 않아 쿠인케에 찔리지 않은 것만을 제외하면 타키자와의 싸움 결과도 동일하다.
124화에서 하카토리의 회상으로 등장. 그녀에게 문명과 민족을 파멸로 이끄는 것은 '후각'이고 '찾는' 행위가 복수하고픈 대상을 찾았다며 결국 자신들의 시대는 망해갈 거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녀에게 후각이 좋은 놈들은 언제나 위험하다고 조언해줬다.
135화에서 호이토 로마의 과거회상에 등장. 코쿠리아에 투옥된 로마의 정체를 알고 있는지 옛이름인 집시라 부른다. 자신들의 이상을 밝히고 아오기리 나무 입단을 제안하나 로마가 자신은 언제나 재미를 추구한다며 거절하자 함께할 생각이 없다면 죽으라고 하며 카구네로 공격하나 놓쳐버린다.[33] 에토가 4종류의 카구네를 내보낼 수 있는 아이를 발견하고 본인도 말이 안 통하는 상대라서 굳이 집착하지 않고 에토와 함께 샤치를 찾으러 간다.
140화에선 나키의 주마등으로 노로, 에토와 함께 등장한다.
3. 대인 관계
- 옌
중국의 구울 집단 치샤리엔의 수장이자 타타라의 형.[34] 형제끼리 우애가 상당히 좋았는지 카쿠자나 싸움 방식이 흡사하고 가족의 원수인 호우지 코우스케를 증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호우지의 SS레이트 쿠인케 "치샤"가 된것으로 추청된다
- 페이
치샤리엔 시절 타타라의 동료. 자세한 관계는 안 나오지만 도우히를 들고있던 타키자와를 보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도쿄 구울 √A에서 호우지에게 페이를... 옌을... 돌려내라고 울분을 터뜨리는 것을 보면 소중한 동료였던 것으로 보인다.
뜻[35] 을 함께하기로 한 깊은 동료 관계[36] 이다. 아오기리 자체는 에토가 창설한 조직이지만, 조직의 전반적인 지휘를 타타라에게 맡긴 것으로 보아 에토가 타타라를 매우 신뢰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타타라가 문무[37] 를 겸비했기 때문이다. 또한 둘 모두 어린 나이에 시련[38] 을 겪었다는 것 역시 둘 사이의 유대감 형성에 기여했을 것이다. 평소엔 남매처럼 보일 정도로 붙어다니고 그 냉혹한 타타라가 에토에게는 배려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고 에토도 타타라를 신임하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루시마에서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타타라가 처음으로 독백을 하는데, 에토에게 다시 보길 바란다고 한다. 에토도 원작 12권 부록에서 에토가 노로에게 만약 타타라가 죽으면 어떨까라고 묻자 슬플 거라고 자문자답하는 것을 보면 소중히 여기는 것을 알 수 있다. 애니 오리지날 장면으로 루시마전 직전 에토와 타타라가 마지막으로 대화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루시마의 아오기리 본부에서 타타라와 에토는 CCG에게 밀리고 있는 아오기리 나무의 현황을 지켜본다. 에토가 볼 일이 생겨 가봐야 한다고 하자, 타타라는 마음대로 하라며 본인 또한 마음대로 하겠다[39] 고 한다. 기자회견장으로 향하는 에토에게 아야토를 붙여주겠다고 하자 에토는 고맙다고 한다. 의미심장한 톤으로 '다음에 보자' 라고 서로에게 작별을 고하는 것이 둘 사이의 마지막 대화이다. 이처럼 애니 오리지널 장면에서는 타타라와 에토의 깊은 동료관계가 부각되는 방향으로 묘사되었고, 에토의 오른팔이라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수직적 상하[40]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41] 라는 점으로 그려졌다. 타타라와 에토가 처음 어떻게 만났는가에 대하여 각종 추측이 난무하지만 작가가 직접 묘사한 바는 없다. 다만 타타라와 에토 모두 거물급 구울 강자들이며 호전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둘이 처음 만났을 때 분명 제대로 한 판 붙었을 가능성이 높다.[42] 이후 죽기살기로 대결이 이어지다가 서로의 실력을 인정[43] 하고 아오기리 나무의 투톱으로서 대의를 함께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죽기전의 독백을 보건데 아마 타타라는 에토를 좋아했을 가능성이 높다.[44]
평소엔 서로 대화하는 모습이 안 나와서 잘 부각되지 않지만 11번지 아지트를 떠나기 전에 노로에게 부탁을 하는 등[45] 신임하는 모습을 보인다. 타타라가 현장을 지휘할 때 노로가 타타라를 수행하며 적을 제거하기도 한다.
호전적인 시절이었던 아야토가 존댓말을 쓰고 ~씨라고 부르는 등 타타라에게 깍듯이 대하는 것을 보아 직접 밞아서 스카우트 한 것으로 보인다(...).[46] 타타라는 아야토를 개인적으로 아꼈는지 쓸모없어진 카네키를 아야토의 부하로 놔두고[47] re:에서 에토에게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거나 하카토리의 키를 재며 아야토의 어렸을 때 키를 생각한다.
큰 유대관계가 있었던 부하는 아니지만 그의 강함 자체는 높게 평가했는지 11번지 아지트에서 노로가 아야토와 함께 구하려 했던 간부 중 하나다. 야모리는 타타라가 매우 강한데다 취미를 딱히 방해하지 않아서 큰 불만없이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이쪽은 안습하게도 아무런 언급도 안 한다(...). 다른 간부들과는 달리 진짜 버림말이었는지 노로가 딱히 구하려고 하지도 않았다.[48] 버림말인 이유는 어느정도 있는데 코쿠리아에서 영입한 미자가 그들과 대립했었기 때문이다.
마타사카는 이해관계가 일치해서 아오기리를 따랐을 뿐이어서 큰 유대 관계는 없다. 오히려 타타라는 모든 아오기리 간부들 앞에서 아야토에게 "그렇게 겁쟁이같이 구는 건 샤치의 영향이냐?" 라고 대놓고 핀잔을 줄 정도로 무른 마타사카를 싫어한다. 루트 a 콘티에서는 코쿠리아에서 타타라가 "리제에 관해 알고 싶다면 아오기리 나무에 들어와라" 라고 제안하며 수감 중이던 마타사카를 풀어주는 장면이 나오고, 그 후 순순히 아오기리 나무에 들어간 마타사카는 타타라와 큰 충돌 없이 지낸다[49] .
능력자체는 신용하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신뢰하지 않는지 카노우가 그를 친근하게 대해도 냉정한 태도로 대한다. 오히려 그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에 질려하는 반응을 보인다.
직속부하와 상관의 관계다. 11구의 삼파전 당시 빈 형제를 죽음으로 몰아넣었으면서도 하카토리의 존경을 받고 있다는 언급을 보면 하카토리를 잘 대해준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그리고 토모에에게 조언도 줬고 토모에도 그 말을 명심한다.
타키자와를 반구울로 만든 장본인. 본편에서 타타라 본인은 타키자와를 페이의 카구네를 들고있던 듣보잡 그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re:에서도 부하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둘의 첫만남은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는게 타키자와가 가지고 있던 쿠인케가 하필이면 페이의 카구네로 만든 것이고 호우지의 부하인 바람에 어그로를 끌어 노로에게 먹히게 두었다. 반구울이 된 후에도 타키자와가 카노우에게 고문 당하는 걸 방치해서 타키자와는 타타라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었고 배신을 때려 타타라를 살해한다.
타타라 본인은 카네키를 리제의 대용품 그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고 순진한 카네키를 바보라며 싫어했다.[50] 카네키는 그를 아오기리의 수장이라 생각했고[51] 도쿄 구울 √A 콘티에서 카네키가 미래의 자신과 타타라가 겹쳐보였다와 "타타라, 당신은 무엇을 버린거지?"라는 독백을 했다.[52]
원수. 이 말 하나로 충분하다. 동료였던 페이와 타타라의 형이자 치샤리엔의 수장인 옌을 구축해서 치샤리엔을 괴멸시킨 장본인이다. 이것 때문에 타타라는 호우지를 쓰러뜨리는데 집착한다. 하지만 정작 호우지는 타타라를 미워하지 않고 오히려 미안해하고 어느정도 동정하는 태도를 보인다. 게다가 도쿄 구울√A 5화를 보면 "역시···, 당신도 아오기리의 일원이었군요...."하는 발언으로 보아 중국계 구울인 타타라가 일본에 들어간걸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 어쩌면 타타라를 일본으로 보내버린 사람이 이 사람일수도 있다.
척안의 왕 직속 부하라는 것 치고는 같이 있는 모습이 딱히 나오지 않았지만 핵심 간부인만큼 정체는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후 드러난 진상에서 원하는 후계자를 얻은 왕에게 무릎을 꿇고 있는 것으로 충성심을 보인다. 애초에 아오기리 나무의 창립 멤버이자 수뇌부인 에토와 타타라가 아리마 키쇼와 대의를 함께하기로 하고 조직적인 활동을 벌인 것이다.
4. 카구네
매우 거대한 카구네로, 타타라의 카구네 특성상 높은 밀도에 의해 카구네가 4000도의 열을 방출해내며 수사관들은 이를 보고 불의 혀라 부른다. 비카쿠의 강함의 척도라 할 수 있는 '''길이만큼은 현재까지 공개된 비카쿠의 구울들 중에서 가장 길다.'''[54]
4.1. 카쿠자
'''완전한 카쿠자'''
현재까지 나온 순수 구울 중 요시무라 다음가는 수준의 카쿠자 컨트롤 능력을 보여준다.
무수한 눈들이 달린 가면이 생기고,[55][56] 온몸을 철판처럼 얇고 납작한 카구네가 덮으며, 팔과 이어져서 거대한 카구네 기둥이 달려있고, 입 부분에서 끊임없이 불이 타오른다. 호우지 코우스케의 말로는 타타라의 형인 옌과 똑같은 형태의 카쿠자라고 한다.
이 불을 화염방사기처럼 내뿜어서 수사관들을 태워버리는데, 고밀도의 카구네는 '''4,000°C'''의 고열로 끊임없이 타오른다는 말과 함께 불의 혀라는 말이 나온 걸 보면, 이 불은 그냥 불이 아니라 불의 형상으로 타오르는 카구네라고 봐야 한다.[57] 애니메이션에서는 고온이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인지 '''파란 불'''로 묘사됐다. 이 불은 조절해서 적게 날리거나 위의 이미지처럼 범위를 넓혀서 여러명을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다.
다만 400°C도 아니고 웬만한 금속들은 한 번에 녹여버릴 수 있는 4,000°C로 설정되었기에 마도 아키라의 쿠인케와 타타라 본인의 카쿠자는 어떻게 된 것이냐면서 무리수를 뒀다는 비판도 있다.[58] 현대 무기들 중에서 백린탄의 최고 온도가 순간적으로 5,000°C까지 상승하는데, 끊임없이 타오른다는 부분도 그렇고 아무래도 백린탄이 모티브가 된 듯 하다. 이 경우, 타타라의 카구네 내부에서는 낮은 온도로 있던 물질이 발사 순간에 발화해서 최고 온도까지 상승하는 구조로 예상하는 게 그나마 지나친 설정 파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일 듯 하다.[59]
의외로 신체를 둘러싼 부분들이 부실하게 묘사되는데, 호우지의 A레이트 쿠인케에 양팔이 꿰뚫려서 잠시 움직임이 봉쇄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상향을 받아서 Q탄 정도는 가드도 취하지 않고, SS레이트 쿠인케인 치샤를 두 팔로 막을 정도로 단단해졌다.
카쿠자를 전개한 타타라의 전투 스타일은 이 불의 혀로 중, 원거리 및 다수의 적들에 대응하면서 접근한 적들을 박투로 때려서 죽이는 것. 또한 팔과 연동돼 움직이도록 달려있는 기둥 모양의 카구네 뭉치로 방어한다. 이 전투 스타일 및 그 패턴 또한 그의 형인 옌과 똑 닮았다고 하니, 타타라의 형인 옌에 대한 우애가 얼마나 깊은지 잘 알 수 있다.[60]
5. 전투력
'''아오기리 나무의 실질적[61] 수장.'''[62]
특등 수사관 15명, 준특등 수사관 30명 이상을 죽인 치샤리엔[63] 의 수장 '옌'보다도 강한 거물급 구울이다.
원작의 인물 설명에서는 타타라를 "척안의 왕의 직속 부하. 매우 뛰어난 전투력을 자랑하지만...?"이라고 소개한다. 이처럼 높은 전투력을 언급한 직후 말줄임표를 사용한 것을 두고, 높은 전투력에도 불구하고 부하에게 허무한 죽음을 맞는다는 복선이라는 평가가 있다.
인물 설명 부록에서, "전투력" 측면에서 소개되는 구울은 타타라와 야모리를 비롯하여 극소수다.[64] 따라서 타타라의 전투 장면이 다소 연출되진 않았으나, 그렇다고 타타라가 전투를 '못' 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점을 전제하고 플롯을 전개하고자 하는 원작자의 의도를 짐작할 수 있다. 이후 사사키가 그의 구축 순위를 아오기리 2위로 보는 것과, 호지가 타타라를 치샤리엔의 수장보다 위험하다고 평가하는 대목 역시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만화적 표현상 구울의 구축 순위 및 위험성은 전투력 자체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그가 아울에게 허무하게 패한 것은 "상황적 여건"으로 인한 것이지, "기본적 전투능력"에는 하자가 없다는 원작자의 설정을 결코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자세한 레이트는 불명이었으나, 척안의 왕의 직속 부하이자 아오기리 나무의 '''최고 간부'''[65] 이며, S레이트 이상의 실력자인 야모리가 존칭을 붙이는 것을 볼 때 최소 SS레이트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었으며, :re 시점에서 SS레이트까지 올라간 아야토에게 에토와 더불어서 유일하게 명령을 내리는 입장임을 감안하면 확실해 보였다.[66] 그리고 결국 CCG 특등 회의에서 드러난 바로는 SSS레이트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SS~레이트'''라는 것이 밝혀졌다. [67]
애니메이션과 원작 최후반부에서는 카구네로 싸웠으나, 13권 부록에서 나올 때의 맨몸이 근육질인 것과 √A의 오리지널 장면에서 코쿠리아 감옥장이자 특등 수사관 미사카 교지의 쿠인케를 '''맨손으로 부수고'''[68] , 심지어 호우지 코우스케 준특등 수사관과의 싸움에서 카구네를 꺼내지 않은 상태로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호우지를 지치게 한 걸 보면 육체 능력도 상당한 듯 하다. 이때 타타라는 지치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CRC가스가 나오기 전까지는 우세를 점했다.[69] 호우지도 가스가 흘러나온 후로도 끝까지 긴장하며 반격을 계속하지 않고 그대로 쫓지 않았다. √A를 기반으로 한 게임인 도쿄구울 Jail의 설정이 본편에 적용되는 것을 보아 공식이라고 볼 수 있다.
속도 또한 압도적일 확률이 높다. 도쿄 구울 14권에서 타키자와의 쿠인케 난사를 고개만 슬쩍 움직여 피하고는 순식간에 목을 잡고 들어 올렸는데, 이 때의 타타라 속도 연출을 보면 마치 순간이동이 연상될 정도.
안테이크 섬멸전 끝자락에서 노로와 함께 출현했는데, 치노 무츠미 준특등 수사관을 순식간에 전투 불능으로 만들고 치노의 반을 전멸시킨다. 또한 타키자와 세이도를 순식간에 제압해서 노로에게 던져주었으며, 부상을 당한 아몬 코타로 역시 타타라가 제압했을 것으로 보인다.
1부에서 주인공인 카네키 켄을 간단히 제압하면서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준 샤치와 1부와 2부에서 괴물같은 재생력과 무시무시한 학살극을 보여준 노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여준 것이 부족해서 저평가받는 측면이 있었지만 Q's 북 피라미드에서 샤치, 노로와 더불어서 SS레이트 최상위[70] , SSS레이트 올빼미 바로 아래의 강자라고 나온다.
치샤리옌의 수장이였던 옌을 구축하는데 특등 수사관들 15명, 준특등 수사관들 30명까지 더해서 총 100여 명 정도의 수사관이 전사했다고 하는데, 옌의 동생인 '''타타라는 옌보다도 강하다고 한다.''' 이 대목에서 수사관들의 희생이 '''구울 집단 치샤리옌'''을 구축할 때 일어난 건지, '''수장인 옌 꼴랑 1명'''을 구축할 때 일어난 건지로 팬덤 사이에서 논란이 일어났다. 작중 서술론 후자일 가능성도 있지만, 만약 그렇다면 작중 밸런스가 심하게 붕괴되어버리기 때문. 옌의 레이트가 SS레이트이고, 엄청난 인구 수를 자랑하는 중국에서 일어났던 사건인 만큼 구울들의 수도 그만큼 더 많았을 가능성도 있다.
밸런스를 따져봤을 때, 단 한 번의 전투에서 100여 명의 사상자들이 발생한 것이 아닌, 수십 년 동안의 구축 과정들 속에서 그만큼의 사상자들이 나왔다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는 게 타당성이 있다. 하지만 에토가 V조직의 특등 수사관급 조직원들을 대번에 학살했던 전례를 따져본다면 타타라의 형에 의해서 순사한 특등 수사관들도 그 정도 실력을 갖춘 수사관들이라 보는 것, 이 또한 마찬가지로 신빙성이 있다. 그래도 매겨진 등급으로 판단한다면 전자 쪽이 더 정답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과연 후루타 니무라에게 당한 보스를 대신해서 아오기리 나무의 위상을 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었으나, 전투 초반의 포스와는 달리 아울의 갑작스러운 난입에 허무하게 리타이어하였다. 카구네 상태의 아울에게 우카쿠 탄환을 많이 맞아 벌집이 되었고, 불을 내뿜어 구워버리며 역공을 가하긴 하였으나, 아울이 카쿠자를 발현한 시점부터 데미지를 주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했다.
6. 성격
척안의 올빼미의 측근답게 성격이 상당히 냉정하다. 키리시마 아야토가 후에구치 히나미를 구하기 위해서 제안한 코쿠리아 공격을 퇴짜친 거야 경비가 한 층 삼엄해져서 그런 거라 쳐도, 아야토에게 결국 히나미도, 희생된 야모리와 빈 형제를 비롯한 아오기리 나무의 동료들도 한낱 장기말에 불과하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71]
하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의외로 미심쩍은 부분들도 있고, 합리적인 부분들도 있다. 11번지(구)에 남겨둔 간부들과 인원들을 장기말이라고 표현했지만 코쿠리아로 향하기 전에 노로를 남겨두면서 무언가를 부탁했는데, 노로는 아야토를 구출하고 야모리도 죽지만 않았어도 되찾아갈려고 했었다. 이를 보아 타타라가 한 부탁이 아야토와 야모리의 구출이였을 가능성이 높다.
부록 만화에서는 직속 부하인 토모에 유미츠의 키를 재보면서 아야토의 어렸을 때 키를 떠올리는 모습이 나온다.[72] 더불어 6권 부록에서 빈 형제의 의리 누이 동생인 토모에 유미츠가 타타라를 존경한다고 했는데, 빈 형제의 희생이 타타라의 전략에 의해서 일어난 일임에도 불구하고 토모에 유미츠가 타타라를 존경한다고 말하는 것은, 타타라의 모습들 그대로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반영한다.
사실 타타라의 비정한 모습은 어찌보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모순이라고도 볼 수 있다. 타타라가 작중에서 보여준 옛 치샤리옌의 동료들과 형에 대한 애정을 보면 현 아오기리 나무의 동료들을 정말 장기말로 보고 있다고 생각하기 어렵다. 형과 옛 동료들의 복수, 그리고 아오기리 나무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동료들을 희생시키는 면 또한 가족과 옛 동료들의 대한 애정에서 나온 행위이기도 하고 또 하카토리의 키를 재며 예전 아야토의 키를 떠올리는 것만 봐도 타타라가 아오기리의 동료들을 단순한 장기말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혹은 일부러 조직원들과 거리두기를 하여 인정의 끈을 애초에 만들지 않으려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어린 시절 가까운 사람들[73] 을 잃은 아픔을 가진 타타라이기에, 그 아픔을 품은 채로 성인이 된 현 시점에서 더이상 가까운 사람들을 만들지 않고[74] 일부러 차갑게 대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7. 명대사
맥이 빠지는 건 네놈이지..저리 꺼져라.[75]
정말이지 바보로구만. 바보는 싫어. 눈치가 없으니까 메스꺼워. ......너 말하는 거라고?
넌 그 늙은이의 오락. 꼭 분재와 같은 것. 가지가 자라면 쳐내지는 거지. 그렇기에 아직껏 넌 그런 미지근한 눈을 하고 있을 수 있지. 어떤 의미론 행복한 걸 지도...
부츠오.(不错)[76]
이런 단순 교란작전에 넘어가다니. 인간들은 참으로 멍청하지 않은가, 에토?
'''페이를... 옌을... 돌려내.'''
'''너희들의 생사는 내가 관리한다.'''
'''왕께서 납시셨다.'''
'''들개는 들개답게 굴어라... 아야토.'''
'''다음에 보자, 에토.'''
'''호지. 정말 기쁘군. 오늘로 모두 끝난다. 형에 대한 원통함도, 너에 대한 증오도, 그리고... 아오기리 나무도.'''
'''불의 세기는... 그대로 형에 대한 마음의 세기... 증오의 불길은 모든 것을 불사를 때까지 계속 타오른다.'''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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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마스크를 들고 있는 남자가 아니라, 밑의 어린 소년이 타타라라고 추측하고 있다. (헤어 스타일을 포함해서) 어딘가 닮은 모습도 있고, 최신화에서의 '''동생'''이라는 언급을 고려해 본다면 남자는 타타라의 형인 옌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참고로 타타라의 형의 이름인 옌의 한자 표기는 불꽃 염(焔)을 사용하며, 타타라는 일본 전통 용광로를 말하는 단어이다. 이름에서부터 복선이 깔려 있었던 것.
엔딩에 나온 치샤리엔의 단원들을 보아 평소에 입고 있는 옷은 치샤리엔 단원 복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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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샤리엔이 호우지에게 괴멸 당했다는 것에 예상할 수 있듯이 힘든 유년기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78]
팬들에 의해서 스트레스성 탈모 의혹이 있다.[79] 작중에서 등장할 때마다 머리카락이 짧아지기 때문.
니코에 의해서 엉덩이턱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80] 그래도 이 문제는 최근 해결했다.
또한 토모에 유미츠를 직속 부하로 두고 있는 듯 하다.
타타라의 원수인 호우지 코우스케의 성우들 모두 블리치에 출현하였다. 타타라의 성우인 유사 코지는 이치마루 긴 역, 호우지의 성우인 하야미 쇼는 아이젠 소스케 역으로 나왔다. 블리치 내에서도 원수 관계로 나온다.
:re 88화에서 호우지와 접전을 벌이는 도중에 아울이 난입해서 타타라의 공격을 방해, 호우지를 돕고 타타라를 배신하는 셈이 되버리는 행동을 했는데, 그런 행동을 한 이유가 되는 아울의 심리 상태를 예측한 글이 존재한다.[81]
또한 타타라가 항시 쓰고 다니는 빨간 철제 마스크에 대한 추측이 있는데, :re 88화를 보면 타타라는 얼굴 부분에서 고온의 Rc 세포를 뿜어낸다. 그리고 이것을 위 일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누군가에게 물려받았다는 점, 카쿠자를 발현할 때 마스크를 쓴 채 발현하고 또한 이 카쿠자가 옌과 비슷하다는 점들을 보면, 타타라의 가족들은 이런 Rc 세포를 고온으로 방출하는 특징으로부터 자신들의 얼굴을 보호하기 위해서 마스크를 항시 쓰고 다니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있는데. 이건 가능성이 낮은게 온/오프가 불가능하면 일상생활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고 부록이긴 하지만 타타라가 에토에게 자신의 얼굴이 어떻게 보이냐고 물어보는 장면이 있다. 어렸을 때는 가면을 안 쓴 것을 보면 가면을 항시 쓰고 다니는 거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면을 쓰는 이유는 단순히 가족의 유품이라서 쓰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2016년 일력 달력에서 본인이 중국계 구울이라서 그런지 평소에 일본어를 읽는데 고생하는 모습이 나온다. 또한 중국 출신이라 중국어를 이따금씩 사용한다. 코쿠리아를 성공적으로 침투한 후 조롱 섞인 듯 일본 CCG 수사관들을 평가하며 "나쁘지 않군."[82] 이라고 하는 부분, 아몬을 제압하며 "좋군."[83] 이라고 하는 부분, 카노우가 에토에게 보고하고 싶다고 하자 "신경쓰지 말라"[84] 라고 하는 부분 등이 있다.
호지와의 전투를 임하기 전에도 그렇고 죽기 직전에도 자신이 원하는 건 어느 쪽도 못 이루었다고 독백하면서 에토를 부르면서 죽은걸로 인해서 팬덤에서는 에토를 사랑했던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고문당한 듯한 암시가 있다. 회상 장면에서 척안의 왕인 아리마 키쇼 앞에서 무릎을 꿇을 때, 자세히 보면 입 주변에 바늘로 꿰맨 듯한 묘사가 있다. 이를 두고 일부 외국계 텀블러 유저들이 에토가 타타라를 고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하였다. https://www.google.co.kr/amp/s/cher-ro.tumblr.com/post/149753497113/omg-the-stitches-i-can-see-what-does-it-mean-at/amp
쿨한 외견에 간지나는 카쿠자 등 적은 비중에 비해 인기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등장한 횟수 자체는 많지 않지만 등장할 때마다 임팩트 있는 장면에서 등장했다는 것[85] , 구울 진영을 대표하는 대규모 테러조직의 실질적 리더라는 설정,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차가운 성격과 강렬한 카리스마 등이 캐릭터의 인기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루시마 전에서 허무하게 죽었을 때도 캐릭터 낭비라는 악평[86] 도 상당했다.
[1] 도쿄구울 12권 부록. 영어권 위키에는 188cm라고 써있다.[2] 아오기리 나무는 조직원들을 통솔하는 중간간부(아야토, 야모리 등)들이 타타라에게 보고하고, 타타라의 명령에 따라 작전을 수행하는 형식으로 조직실무가 운영된다. 심지어 조직의 수장인 에토도 정체를 밝히기 전까지는 이들 간부들에 대한 직접적인 명령권이 없기에 아야토에게 명령을 하달할 때 타타라의 명령이라며 작전 내용을 전달한다.[3] 작중 묘사로만 본다면 아오기리 나무의 전략은 타타라에 의해서 결정된다.[4] 하도 붙어다녀서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남매라고 착각할 정도다.[5] 이때, 카네키는 타타라를 아오기리 나무의 수장이라고 생각했다.[6] 不错("부츠오" 라고 읽는다) 중국어로 "나쁘지 않군" 이라는 뜻으로, CCG에 대한 냉소적인 조롱이 담긴 표현이다.[7] 치샤리옌은 호우지가 중국에서 활동할 때 섬멸한 구울 집단이다.[8] "죽고 싶나?" 라며 위협한다.[9] Hao(好). 라고 한다. 중국어로 "좋다" 라는 뜻이며 아몬의 투지가 반구울로서 적합하다고 평가한 것이다. [10] 이 때 이 쿠인케가 화염에 의해 녹아내리는 듯 묘사된다. 타타라의 카쿠자에 대한 복선인 셈.[11] 슬픈 듯한 표정이 클로즈업된다. 치샤리엔의 수장이자 자신의 친형을 잃은 과거를 회상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대목.[12] 그리고 자신의 원수 호지를 찾아내기 위해[13] 동시에 맨손으로 하급 간수 한 명을 손쉽게 죽여버린다.[14] "어? 그게 무슨 말이야? 죽여야 할 때는 죽인다. 그럴 필요가 없을 때도 죽인다. 죽음에는 의미도 이유도 필요없다. 네놈, 아오기리에 충성을 맹세하지 않았나?"[15] 타타라는 카네키에게 '남아 있는 온정을 버려라' 라고 한 후 사라진다.[16] 참고로 <시를 지어봅시다> 코너에서 "남자는 키가 전부가 아니다."(타타라(180cm 초과) 씨)라며 내심 비웃는 듯한 코멘트를 남긴 적이 있다.[17] 대책2과 과장인 마루데 이츠키가 지휘했다.[18] 타타라와 정면으로 마주보는 그림 구도와 맞물려 해당 장면에서 긴장감이 흐른다.[19] 대놓고 본인 휘하의 아오기리 부하들이 들개에 불과하다고 말한 것이다. 이에 미자와 나키를 비롯한 다른 아오기리 간부들의 표정이 굳어버리지만 아무도 타타라에게 반발하지 못한다. [20] 중국어로 别介意(비 지에 이) 라고 말한다. '신경쓰지 마라' 라는 의미.[21] 이 시점에서 타타라는 에토가 코쿠리아에 자진하여 들어가 카네키를 2대 척안의 왕으로 만들 동안, 본인은 아오기리 잔당과 함께 루시마에서 저항하다가 죽을 운명임을 알고 있다. 즉,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생각하며 최후의 순간을 곱씹는 상징적인 장면이다.[22] 에토가 코쿠리아에 수감되어 목적을 이룰 동안 본인은 아오기리 본대와 루시마에 남아 CCG의 주요 타겟이 되어 저항하게 된다. 즉, 에토를 위해 기꺼이 미끼가 되어 희생할 것임을 함축하는 대사. [23] 애니에서는 에토와 직접 대화한다. CCG가 제대로 벼르고 아오기리 나무에게 타격을 입히자, 상황이 좋지 않다고 에토에게 말한다. 에토가 '볼 일이 생겨 가봐야 한다' 라고 하자, 타타라는 '이제부터 난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할 테니, 너도 네가 원하는 걸 해라' 라고 답한다. 그 후 에토에게 '아야토를 붙여주겠다' 라고 하고, 에토가 고맙다며 '다음에 보자' 라고 하고, 타타라는 의미심장한 톤으로 '그래, 다음에 보자' 라고 답한다. 루시마에서 죽기를 각오하고 싸울 것임을 암시하는 부분.[24] 현재 아오기리 나무의 상황은 절망적으로 불리하다. 먼저 싸울 구성원들의 사기도 떨어진 상태이고, 아리마 키쇼와 카네키 켄을 제외한 CCG 최고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스즈야 쥬조를 비롯해서 우이 코오리, 호우지 코우스케 같은 베테랑 특등 수사관들은 물론이거니와 쿠인쿠스 반도 참전했으며, 브레인인 와슈 부자와 마루데 이츠키가 있고, 현재 아오기리 나무의 거주지인 루시마 섬은 지형이 섬이라서 더 이상의 퇴각로도 없다. 더군다나 중요 전력들 중 하나인 키리시마 아야토는 후에구치 히나미를 구출하기 위해 루시마를 떠나서 코쿠리아로 향했다. 척안의 올빼미가 지원해주지 않는 이상 정말 이기기가 불가능한 싸움이다.[25] 카구네로 이들 수사관을 모두 죽여버린 것.[26] 작중에서 특등 수사관들의 사망률이 의외로 낮았던 걸 생각해보면 굉장한 조직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안테이크 섬멸전에서도 특등 수사관들의 사망은 없었고(애니 제외, 다만 원작에서도 루트에이처럼 코쿠리아 선대 감옥장이 죽었다는 언급이 있다.), re에서도 80화가 넘어서야 특등 수사관 사망 장면이 나왔다. 사망한 특등 수사관들이 15명이라면 투입된 특등 수사관들은 두 자리 수를 넘었다는 건데, 이 정도로 엄청난 스케일의 작전은 작품 내에서도 묘사 자체가 없었다. 이로 볼 때, 치샤리옌의 전투력이나 조직원들은 아오기리 나무에 최소 필적하는 수준이었을 것으로 판단되며, 수장인 옌 역시 그에 상응하는 강자였을 것이다.[27] 이때 에토를 떠올린다.[28] 호우지의 말로는 형인 옌의 카쿠자와 흡사하다고 한다.[29] 호우지가 말하길, 타타라의 형인 옌을 구축하는데 인생의 절반을 보냈다고 한다.[30] 타키자와는 애초에 타타라에게 좋은 감정을 가질 수가 없다. 자신의 반구울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 바로 타타라다.[31] 이미 그 때 당시부터 아오기리 나무와 아리마 키쇼 간에 모종의 관계가 형성되었음을 암시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32] 친형인 옌의 죽음을 복수하는 것, 에토와 함께하는 것.[33] 이때 비카쿠로 보이는 카구네를 사용한다.[34] 도쿄구울 √A 엔딩에서 타타라의 가면을 가지고 있던 남자로 추정된다.[35] 구울을 위한 사회를 건설하는 것.[36] 조직 간부들을 차갑게 대하는 타타라가 유일하게 에토만은 존중한다. 에토 역시 마찬가지로 타타라를 존중하며 신임하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37] 작전 설계 및 지휘 능력 + 전투 실력[38] 에토는 아버지에게 버림받았고, 타타라는 형과 동료를 잃었다.[39] 독자노선을 걷겠다는 뜻이 아니라, 루시마에 남아 CCG를 상대하며 형에 대한 복수를 할 것이라는 의미.[40] 무조건적 복종[41] 본인의 목소리를 내고 본인이 원하는 대로 행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42] 에토와 마찬가지로 SSS레이트급 강자인 호이토 로마와 처음 만났을 때도 타타라는 로마에게 죽으라며 공격했다. 타타라가 에토와 처음 조우했을 때도 이와 다르리란 법이 없다. 중국 구울 갱 조직원 출신이 올빼미와 친절한 대화로 만남을 시작할 하등의 이유가 없으며, 오히려 입이 아닌 카구네로 '대화'를 시작했을 것이다.[43] 에토가 아오기리의 조직실무 총괄자 역할을 타타라에게 전적으로 위임한 것에서 에토가 타타라의 지략뿐만 아니라 전투력도 인정했음을 알 수 있고, 이는 에토 본인이 직접 타타라의 전투력을 경험했기에 그러할 가능성이 높다.[44] 물론 에토는 카네키를 좋아했지만, 카네키는...[45] 아마도 간부들의 구출[46] 참고로 아야토는 아오기리에 들어가기 전에는 다른 구울들의 영역에 처들어가서 싸움을 벌일 정도로 호전적이었다.[47] 사실 같은 간부인 빈 형제는 작중에서 가장 많은 부하를 가지고 있어서 불필요하고 특히 야모리 같은 경우는 놔두고 싶어도 둘 수 없다(...).[48] 다만 CCG에 잡힌 것을 보아서 안 구한 것일 수도 있다.[49] 특정 인물을 죽여도 되는지 타타라에게 전화해 묻는 장면이 부록에 나온다. 즉, 아오기리 나무에 들어간 샤치가 타타라의 지휘를 따르는 것으로 묘사된다.[50] 다만 어떤 의미에선 행복한 것이라고 씁쓸하게 말하는 걸 보면 과거의 자신과 겹쳐보았을지도.[51] 엄밀히 말해서 아오기리를 이끄는 사람은 타타라라서 틀린 생각은 아니다.[52] 둘다 어느정도 비슷한게 냉혹했던 시절의 카네키는 겉으로는 잔인한 모습을 보이지만 아직 따뜻했던 시절의 모습이 남아있고 타타라도 겉으로는 아오기리 나무의 동료들을 장기말로 여기는 모습을 보이지만 내심 속으로는 아닌 듯한 태도를 보인다. 다만 카네키는 동료들을 버리는 행동을 끝까지 하지 않았고 타타라는 결국 동료를 버렸다는 것에서 결정적인 차이가 난다. [53] 타타라의 카구네에 당한 사람은 준특등인 치노 무츠미다.[54] 비카쿠는 거의 크기가 강함의 척도가 되기 때문에 카구네 크기만으로도 얼마나 타타라가 강한 구울인지 알 수 있다.[55] [image]
이 눈들은 머리를 완전히 덮는 투구가 생기면서 가려진다. 사실 여기서 입이 형성된 것을 보면 그냥 머리 하나가 통째로 생긴 것이나 다름없다. 그 때문에 타키자와가 머리부분에 쿠인케를 꽂아도 타타라의 본래 머리는 멀쩡했다.[56] 애니메이션에서는 카쿠자로 변할 때 불꽃을 온몸에 두르는 것으로 나왔다.[57] 간단히 설명하자면 고밀도의 Rc 세포를 연소 물질로 사용해서 불을 내뿜는다고 할 수 있다.[58] 사실 4,000°C 정도면 살면서 현대인들이 들어본 대부분의 금속이 녹는게 아니라 끓어버린다. 철은 물론이고 항공 우주 관련 금속인 티타늄, 니켈도 끓어버린다. 그나마 액체 형태로도 존재하는 금속을 찾기 힘들 지경.[59] 아니면 쿠인케는 제쳐두고, 타타라의 카쿠자는 불타오르는 카구네와 똑같은 물질이니 타오르는 카구네에 내성이 있는 것일 지도 모른다. 또한 아키라는 타타라의 불길을 보고 쿠인케를 꺼냈으니, '''4,000°C를 견딜 수 있는 방어형 쿠인케'''를 꺼내든 것일 지도 모른다. 그녀에게는 아버지가 물려준 무수한 쿠인케들이 있어서 어지간한 상황들에는 모두 대응할 수 있다.[60] "불꽃의 세기는 그저 형에 대한 마음"이라고 독백하는 부분에서는 옌에 대한 마음을 알 수 있고, 이외에도 올빼미 부녀처럼 유전적인 부분도 있을 것이다.[61] 명목상 리더는 조직을 창설한 척안의 올빼미 에토이다. 하지만 에토가 조직 실무에는 거의 관여하지 않고 지휘권을 타타라에게 전적으로 위임했다. 기업 오너(에토)가 경영권을 대표이사 사장(타타라)에게 위임한 다음 본인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상황에 비유할 수 있다.[62] 아오기리 나무의 수장 에토와도 대등하게 대화하고 오히려 에토에게 명령조로 이야기할 때도 있다. 다만 척안의 왕의 직속 부하라는 설정이기에 척안의 왕인 아리마 키쇼 앞에서는 무릎을 꿇고 극진하게 예우한다.[63] 중국의 대규모 구울조직.[64] 노로조차도 전투력 자체에 대한 언급은 없다.[65] 야모리, 아야토, 나키, 미자 등 아오기리 나무의 중간 간부들은 모두 타타라에게 보고하고 타타라의 명령에 따라 행동한다.[66] 아울의 도발에 빡돌아서 아울과 한 판 붙을려는 아야토를 제지한 것도 타타라이다. 아야토가 의외로 순순히 제지에 응한 것을 보면 SS레이트인 아야토나 SS+레이트인 아울을 능가하는 전투력을 지녔음은 확실해 보인다.[67] 아마도 카쿠자가 공식적으로 공개가 안 됐던 탓이 클 것이다. 타타라의 카쿠자는 레이트가 SS~레이트로 지정된 후에 처음으로 공개되었기 때문.[68] 애니메이션 한정이긴 하나 여태껏 맨몸으로 쿠인케를 부순 구울은 타타라 이외에는 단 한 명도 없다.[69] CRC가스의 효력은 당시 반 카쿠자였던 카네키가 겨우 쿠라를 든 아몬에게 밀릴 정도로 카구네를 약화시킨다.[70] 하지만 :re 5권의 정발본에서 '''샤치가 노로보다 더 강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71] 그러나 아야토의 코쿠리아 침투전에서 구출은 커녕 그대로 죽을 뻔한 아야토의 모습 때문에 히나미를 포기하기로 결정한 타타라의 결정이 재평가를 받고 있다.[72] 겉으로 내색하진 않았지만 아야토를 꽤나 아꼈던 듯 하다. 어쩌면 아들처럼 생각했을 지도.[73] 친형인 옌, 가까운 동료인 페이[74] 상처를 더 받지 않기 위해[75] 코쿠리아 감옥장 미사카 쿄지(특등수사관)를 맨손으로 죽여버리며 내뱉은 말. 애니 한정.[76] 중국어로 "나쁘진 않군." 이라는 뜻으로, 일본 CCG에 대해 냉소하면서도 약간의 감탄이 담긴 표현이다.[77] 위의 대사 후, 호우지의 대답에.[78] 사실 왠만한 구울들은 전부 다 이런 생활을 하기는 한다. 어린 시절부터 큰 어려움 없이 부유한 생활을 했던 츠키야마 같은 경우가 예외다.[79] 이와 관련된 팬메이드 영상도 있다.# [80] 부록 만화에서 니코가 야모리와의 대화 도중에 타타라의 맨 얼굴을 그렸는데, 타타라의 턱을 '''엉덩이 턱'''으로 표현했다(...). 문제는 땅바닥에 떨어져 있던 그 그림을 우연히 보게 된 타타라가 아오기리 나무의 조직원들을 모조리 소집하는 바람에 결국...--결과가 궁금한가? 오카마는 지략가를 이기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충격이 상당했는지 에토에게 내 얼굴이 이렇게 생겼냐고 묻기까지 했다. 그림을 본 에토는 입에 머금던 커피를 뿜었다(...).[81] :re 88화가 나온 날보다 이전에 작성된 글이다.[82] Búcuò.(부츠오)[83] Hǎo.(하오)[84] Biéjièyì(비에지에이)[85] 코쿠리아 감옥 습격을 총지휘하는 장면, 안테이크 올빼미 전투에서 CCG 수사관들을 가차없이 죽여버리는 장면, 내로라하는 아오기리 중간간부들을 대놓고 무시하며 명령하는 장면, 감회에 젖은 독백을 하며 최후의 일전을 준비하는 장면 등.[86] 1부와 re 중반부까지 작가는 타타라의 강함에 대한 직접적인 묘사를 하지 않으면서도 대단히 강할 것이라는 암시는 수차례 제시했는데 그 기대감에 걸맞지 않게 허무하게 리타이어했다는 비판.
이 눈들은 머리를 완전히 덮는 투구가 생기면서 가려진다. 사실 여기서 입이 형성된 것을 보면 그냥 머리 하나가 통째로 생긴 것이나 다름없다. 그 때문에 타키자와가 머리부분에 쿠인케를 꽂아도 타타라의 본래 머리는 멀쩡했다.[56] 애니메이션에서는 카쿠자로 변할 때 불꽃을 온몸에 두르는 것으로 나왔다.[57] 간단히 설명하자면 고밀도의 Rc 세포를 연소 물질로 사용해서 불을 내뿜는다고 할 수 있다.[58] 사실 4,000°C 정도면 살면서 현대인들이 들어본 대부분의 금속이 녹는게 아니라 끓어버린다. 철은 물론이고 항공 우주 관련 금속인 티타늄, 니켈도 끓어버린다. 그나마 액체 형태로도 존재하는 금속을 찾기 힘들 지경.[59] 아니면 쿠인케는 제쳐두고, 타타라의 카쿠자는 불타오르는 카구네와 똑같은 물질이니 타오르는 카구네에 내성이 있는 것일 지도 모른다. 또한 아키라는 타타라의 불길을 보고 쿠인케를 꺼냈으니, '''4,000°C를 견딜 수 있는 방어형 쿠인케'''를 꺼내든 것일 지도 모른다. 그녀에게는 아버지가 물려준 무수한 쿠인케들이 있어서 어지간한 상황들에는 모두 대응할 수 있다.[60] "불꽃의 세기는 그저 형에 대한 마음"이라고 독백하는 부분에서는 옌에 대한 마음을 알 수 있고, 이외에도 올빼미 부녀처럼 유전적인 부분도 있을 것이다.[61] 명목상 리더는 조직을 창설한 척안의 올빼미 에토이다. 하지만 에토가 조직 실무에는 거의 관여하지 않고 지휘권을 타타라에게 전적으로 위임했다. 기업 오너(에토)가 경영권을 대표이사 사장(타타라)에게 위임한 다음 본인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상황에 비유할 수 있다.[62] 아오기리 나무의 수장 에토와도 대등하게 대화하고 오히려 에토에게 명령조로 이야기할 때도 있다. 다만 척안의 왕의 직속 부하라는 설정이기에 척안의 왕인 아리마 키쇼 앞에서는 무릎을 꿇고 극진하게 예우한다.[63] 중국의 대규모 구울조직.[64] 노로조차도 전투력 자체에 대한 언급은 없다.[65] 야모리, 아야토, 나키, 미자 등 아오기리 나무의 중간 간부들은 모두 타타라에게 보고하고 타타라의 명령에 따라 행동한다.[66] 아울의 도발에 빡돌아서 아울과 한 판 붙을려는 아야토를 제지한 것도 타타라이다. 아야토가 의외로 순순히 제지에 응한 것을 보면 SS레이트인 아야토나 SS+레이트인 아울을 능가하는 전투력을 지녔음은 확실해 보인다.[67] 아마도 카쿠자가 공식적으로 공개가 안 됐던 탓이 클 것이다. 타타라의 카쿠자는 레이트가 SS~레이트로 지정된 후에 처음으로 공개되었기 때문.[68] 애니메이션 한정이긴 하나 여태껏 맨몸으로 쿠인케를 부순 구울은 타타라 이외에는 단 한 명도 없다.[69] CRC가스의 효력은 당시 반 카쿠자였던 카네키가 겨우 쿠라를 든 아몬에게 밀릴 정도로 카구네를 약화시킨다.[70] 하지만 :re 5권의 정발본에서 '''샤치가 노로보다 더 강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71] 그러나 아야토의 코쿠리아 침투전에서 구출은 커녕 그대로 죽을 뻔한 아야토의 모습 때문에 히나미를 포기하기로 결정한 타타라의 결정이 재평가를 받고 있다.[72] 겉으로 내색하진 않았지만 아야토를 꽤나 아꼈던 듯 하다. 어쩌면 아들처럼 생각했을 지도.[73] 친형인 옌, 가까운 동료인 페이[74] 상처를 더 받지 않기 위해[75] 코쿠리아 감옥장 미사카 쿄지(특등수사관)를 맨손으로 죽여버리며 내뱉은 말. 애니 한정.[76] 중국어로 "나쁘진 않군." 이라는 뜻으로, 일본 CCG에 대해 냉소하면서도 약간의 감탄이 담긴 표현이다.[77] 위의 대사 후, 호우지의 대답에.[78] 사실 왠만한 구울들은 전부 다 이런 생활을 하기는 한다. 어린 시절부터 큰 어려움 없이 부유한 생활을 했던 츠키야마 같은 경우가 예외다.[79] 이와 관련된 팬메이드 영상도 있다.# [80] 부록 만화에서 니코가 야모리와의 대화 도중에 타타라의 맨 얼굴을 그렸는데, 타타라의 턱을 '''엉덩이 턱'''으로 표현했다(...). 문제는 땅바닥에 떨어져 있던 그 그림을 우연히 보게 된 타타라가 아오기리 나무의 조직원들을 모조리 소집하는 바람에 결국...--결과가 궁금한가? 오카마는 지략가를 이기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충격이 상당했는지 에토에게 내 얼굴이 이렇게 생겼냐고 묻기까지 했다. 그림을 본 에토는 입에 머금던 커피를 뿜었다(...).[81] :re 88화가 나온 날보다 이전에 작성된 글이다.[82] Búcuò.(부츠오)[83] Hǎo.(하오)[84] Biéjièyì(비에지에이)[85] 코쿠리아 감옥 습격을 총지휘하는 장면, 안테이크 올빼미 전투에서 CCG 수사관들을 가차없이 죽여버리는 장면, 내로라하는 아오기리 중간간부들을 대놓고 무시하며 명령하는 장면, 감회에 젖은 독백을 하며 최후의 일전을 준비하는 장면 등.[86] 1부와 re 중반부까지 작가는 타타라의 강함에 대한 직접적인 묘사를 하지 않으면서도 대단히 강할 것이라는 암시는 수차례 제시했는데 그 기대감에 걸맞지 않게 허무하게 리타이어했다는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