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쪼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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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좌측 : 이탈리아 본점 로고, 우측 : 체인점 로고)
공식 홈페이지
이탈리아계 한국 젤라토 회사. 1880년에 로마에서 설립되었으며, 2014년 7월 6일 해태제과에서 '''이탈리아 본사를 포함한''' 전체 체인 사업을 인수했다. 여러 모로 휠라코리아가 떠오르는 부분.
빨라쪼 자체는 궁전이란 뜻이며, 원래 이름은 '''Palazzo Del Freddo'''. 즉, 추위의 궁전이라는 뜻이다. 흔히 창업자의 이름을 따서 '''파씨(G.Fassi)'''라는 애칭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1]
전형적인 이태리식 젤라토를 판매하며, 젤라토 특유의 풍부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한 특징을 아주 잘 드러내주는 곳이다. 젤라토 맛만 가지고 따지면 이태리 본토의 맛과 가장 가깝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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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휴일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앤 공주(오드리 햅번)가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에서, 그 아이스크림을 판 곳이 바로 이 빨라쪼 델 쁘레토 이다. 그래서 한때 오드리 햅번 실제크기 입간판을 세워놓고 광고한 적도 있다. 단 저 장소에서 앤 공주를 따라한답시고 관광객들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흘리고 쓰레기를 마구 버려서 해당 지점은 다른 곳으로 옮기고 가방 가게가 새로 생겼다고 한다.
상술했듯이 한국의 해태제과에서 인수했다. 한국에 젤라토를 보급한 회사다. 하지만 해태의 무능으로 인해 현재는 다른 젤라토 카페 체인점인 카페 띠아모[2] 에 밀렸다. 심지어 대표적인 번화가인 홍대거리에 있던 곳도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망하고 식당이 되었으며[3] , 신촌점도 오래전에 망해서 결국 이대목동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병원 내의 푸드코드내에 입점한 곳들, 숙대입구역과 삼각지역 사이의 해태제과 본사 1층, 그리고 공덕역 근처 이마트에서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대치동 타워팰리스의 스타슈퍼 내에서도 입점해있다. 롯데월드몰 쇼핑몰동 4층에도 입점해 있다.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 7층에도 입점해 있다. 인천에는 무려 2군데의 빨라쪼 매장이 동춘역 근처에 있는데,이는 이마트와 스퀘어원이 각각 건물을 따로 가지고 들어섰는데 거기에 하나씩 입점해버렸기 때문(..) 졸지에 100미터 거리에 두군데의 지점을 가진 곳이 되었다. 최근에는 신도림, 목동, 동대문 등의 현대백화점이나 아울렛을 중심으로 상술한 '''파씨(G.Fassi)''' 라는 이름의 점포가 운영 중이다. 기존의 빨라쪼와 어떠한 관계인지는 불분명 [4][5] 이 때문에 슈 게임 중에 슈의 '빨라쪼 알바'라는 게임이 생긴 듯.
해태제과에서 라이센스를 따서[6] 스트라챠텔라맛 사탕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맛은 한 가지로 우유 맛에 초코칩을 조금씩 첨가한 맛. 이 사탕의 아종격인 사탕으로 빨라쪼 프라골라가 있는데, 이쪽은 딸기맛이다. 하이츄나 생캔디같은 소프트 캔디다. 대형 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1] 이탈리아 3대 젤라토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그 곳 맞다.[2] 이곳은 1905년 설립된 Fabbri의 원액을 수입해서 쓴다. 빨라쪼에 비하면 젤라토 특유의 깔끔함보다는 약간 기름진 편.[3] 참고로 카페 띠아모의 경우 근처에 있는 것을 포함 3개이상이 성업중이다. 본사 교육장이 홍대에 있는듯.[4] 해태제과에서 본사를 인수했으므로 두 브랜드 모두 해태제과 소속일 가능성이 높다.[5] 두 브랜드 모두 해태제과 소속이라면 기존의 빨라쪼를 유지하고 새 이름으로 브랜드를 입점시킨 것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6] 사실 라이센스보다는 해태 소유 상표권을 사용한 것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