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color=#fff> '''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1] 病院
SEVERANCE HOSPITAL'''
[image]
<colbgcolor=#00397f><colcolor=#fff> '''국가'''
[image] 대한민국
'''분류'''
상급종합병원 (대학병원)
'''개원'''
1885년 4월 14일 제중원[2][3]
'''의무부총장[4]'''
윤동섭
'''병원장'''
하종원
'''병상 수'''
2,437병상[5]
'''재단'''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1 (신촌동)
'''홈페이지'''
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

1. 소개
2. 역사
3. 내용
4. 역대 병원장
5. 사건사고
5.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병원 내 집단감염 발생
6. 진료 여건 및 시설
7. 간호사 근무여건
7.2. 업무량
7.3. 부서별 교육
8. 교통
9. 여담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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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에 부속된 병원으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에 있다. 연세대학교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의 본원이다. 뒤늦게 생긴 분원인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구별하기 위해 사람들이 신촌세브란스병원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엄연한 공식 이름은 '''세브란스병원'''이다.

2. 역사


1894년 9월 제중원(광혜원)을 운영하던 올리버 R. 에비슨과 언더우드 등 미 북장로회 소속 선교사들은 을미사변, 동학 농민 운동, 갑오개혁 등으로 혼란한 정국 와중에 제중원의 운영권을 정부에게서 선교회로 가져왔다. 이제 선교사들이 자율적으로 병원을 운영할 수 있었지만 대신 정부 지원은 끊겼다.
인력도 턱없이 부족한데다가 시설도 형편없었다. 이에 에비슨과 언더우드 등은 미국을 오가며 제중원 운영을 위한 후원금을 얻기 위해 동분서주했고 그 결과 1899년 당시 미국의 가장 유명한 사업가 중 한 사람인 루이 헨리 세브란스(Louis Severance - 1838 ~ 1913)[6]가 거액의 지원금을 제중원 측에 쾌척했다.[7] 이에 제중원은 1904년 서울역 앞에서 새로운 병원을 완공하며 후원자의 이름을 따서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름지었다.
세브란스 병원은 조선 최초의 근대식 종합병원이었다. 세브란스 병원이 현대적인 종합병원의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은 세브란스의 기증을 통한 증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한 제중원에서 1886년 알렌과 언더우드 등에 의해 첫 의학 교육이 실시된 이래 에비슨 등에 의해 제중원에서 도제식 의학 교육이 이루어져 오다가 1899년 본격적인 대학식 의학 교육을 시작했다. 1909년 제중원의학원의 이름을 '세브란스의학교'로 고쳤고, 일제시대에는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로 운영했다. 한편 1886년 언더우드가 설립한 경신학당에 1915년 새로 대학 과정을 만들어 경신학당 대학부(영문명 조선기독대학)을 설립했으며, 언더우드가 교장을, 세브란스 병원장인 에비슨이 부교장을 맡았다. 1917년에 일제는 이 학교를 '연희전문대학'으로 인가했다.
핵심 운영진이 동일했던 세브란스병원 및 연희전문대학은 설립 당시부터 통합을 지향하고 있었다. 그러나 여러 교수들과 이사들 사이에 의견 합의를 이루기가 어려워 통합이 지지부진했다. 그러던 와중에 1924년 경성제국대학의 설립으로 세브란스의전 및 연희전문의 통합은 급물살을 타 1926년 양교 통합안이 나왔다. 그러나 일제의 간섭으로 통합에 실패했다.
해방 후 1946년 세브란스의전은 세브란스의과대학으로, 연희전문학교는 연희대학교가 되었고, 양교 사이에 통합 논의가 재개되었다. 양교 통합을 전제로 1949학년도부터 세브란스의과대학의 신입생은 연희대학교에서 예과 과정을 이수하게 되었다. 그러나 6.25 전쟁의 발발로 양교 통합은 중단되었다. 휴전 후 1955년 통합 연세대학교의 출범이 공식화되었고, 1956년 재단 설립에 이어 1957년 신학기부터 정식으로 연세대학교가 개교하게 되었다. 세브란스 의과대학은 연희, 세브란스 양교의 첫글자를 딴 새 연세대학교의과대학이 되었다.
이후 서울역의 좁은 부지에서 포화 상태에 이른 세브란스 병원을 신촌으로 확장 이전하기 위한 공사를 시작하여 1962년 새 병원과 의과대학 건물을 완공해 이전했다. 서울역 앞의 옛 병원 자리에는 1993년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을 세웠다. 건물 자체는 병원이 아닌 일반 사무용 건물이나 세브란스체크업이라 해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962년 지어진 구 본관(제중관)을 중심으로 주변에 계속 병동과 병원 건물을 추가하여 현재는 병원 건물들이 제법 넓은 면적에 나눠져 있다.
1990년을 전후로 서울에 아산병원과 삼성병원 등 최신식 시설을 자랑하는 병원이 새로 개원하면서 과거 서울의 빅3이었던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성모병원의 입지에 다소 변동이 생겼다. 외래 진료는 여전히 1962년 지어진 본관을 중심으로 행해졌으나, 시설 노후화 및 공간 부족 문제가 심각하여 1996년 본관 옆에 '안·이비인후과병원' 건물을 따로 지었다.
세브란스병원은 노후한 본관을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본관을 신축하여 2005년 완공했다.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노후 건물을 헐고 그 자리에 신축 건물을 올리고 있다.
광혜원(제중원)정통성을 두고 세브란스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 간의 다툼이 있다. 이 부분은 해당 문서를 참고할 것.

3. 내용


서울역 옆의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에 건강검진센터가 있다.
안과 건물이 따로 있으므로, 여기서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본관 건물이 아닌 '세브란스 안과병원'을 따로 찾아가야 한다. 안과병원은 본관 쪽(연대 동문, 이대 후문)보다는 연세대 정문에서 가는 것이 훨씬 가깝다. 과거 구 본관 시절에는 본관과 안과병원이 바로 옆 건물로 이어져 있어서 본관에서 접수를 하고 이동하는 구조였으나, 현재 본관과 안과병원은 제법 거리가 있다.

4. 역대 병원장


  • 호러스 뉴턴 알렌 (1885~1887)
  • 존 헤론 (1887~1890)
  • 찰스 캐드월러더 빈턴 (1890~1893)
  • 올리버 R. 에비슨 (1893~1925)
  • J.W. 허스트 (1925~1928)
  • T.D. 맨스필드 (1928~1929)
  • 더글라스 B. 에비슨 (1929~1935)
  • 이영준 (1935~1938)
  • 윤치왕 (1938~1940)
  • 오한영 (1940~1943)
  • 이학송 (1943~1945)
  • 최재유 (1945~1947)
  • 정기섭 (1947~1949)
  • 문창모 (1949~1955)
  • 이용설 (1955~1961)
  • 고병간 (1961~1964)
  • 임의선 (1964~1972)
  • 김효규 (1972~1974)
  • 진동식 (1974~1981)
  • 김춘규 (1981~1985)
  • 유재덕 (1985~1987)
  • 신정순 (1987~1991)
  • 박인용 (1991~1995)
  • 이경식 (1995~1999)
  • 강진경 (1999~2000)
  • 조범구 (2000~2003)
  • 김성규 (2003~2005)
  • 박창일 (2005~2008)
  • 이철 (2008~2010)
  • 박용원 (2010~2012)
  • 정남식 (2012~2014)
  • 윤도흠 (2014~2016)
  • 이병석 (2016~2020 )
  • 하종원 (2020~)

5. 사건사고


2018년 2월 3일 토요일 화재가 났다. 연합뉴스 자세한 사항은 세브란스병원 화재 사고 참고.

5.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병원 내 집단감염 발생



2020년 9월 10일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양팀 10명, 재활병원 71병동 7명이다. 세브란스병원 측은 외래 진료를 중단하고 환자 이동을 전면 제한했으며 역학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재활병원을 선제적으로 코호트(동일집단)로 묶어 관리하기로 했다. #1 #2 다음날인 11일 관련 확진자가 총 23명으로 늘었다. 영양팀 근무자 한 명이 9월 3일에 증상이 발생했으며 확진자 중 일부는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음에도 출근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 #2 #3
9월 15일 기준 관련 확진자가 총 32명이 됐다. #
9월 17일 기준 그동안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던 고양시 일가족 13명 집단감염 사례가 세브란스병원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새로 밝혀지면서 관련 확진자가 총 '''46명'''이 됐다. #
9월 22일 기준 관련 확진자가 총 '''52명'''이 됐다. #1 #2


6. 진료 여건 및 시설


'''친절하고 비싸다.''' 입원 환자 기준으로 소위 타 '빅5'(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이상 가나다 순)와 비교해 보면 차이를 알 수 있다. 특히 오래된 건물의 구조적 한계를 갖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본원과 비교해 보면 시설 면에서는 확실히 낫다. 세브란스병원의 입원 및 수술 시스템은 한국 내에서도 거의 원투 톱을 달린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으며, 특히 2014년 새로 개원한 암병원은 물론이고 2000년대 신축한 병원 시설은 환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쾌적하다. 세브란스병원 화재 사고에 나와있는 것처럼 피자집이 있는 등 푸드코트가 알차다.
본관, 심장혈관병원, 안이비인후과병원, 암병원, 어린이병원, 재활병원, 제중관, 치과병원이 모두 세브란스병원이다. 모두 한 부지에 연결통로로 연결되어 있지만 질병 특성에 따라 건물을 따로 사용해 이름이 따로 붙었을 뿐. 물론 강남세브란스병원, 원주기독세브란스병원, 용인동백세브란스와는 별개. 같은 연세의료원 재단 소속이지만 한 병원으로 묶여있지는 않다. 그래도 세브란스 찬양축제 같은 큰 행사 시에는 모두 참여해 결속력을 다진다.
[8]
국내에서 꽤 일찍부터 외과 로봇 수술을 도입한 곳 중 하나이다. 대부분의 과가 국내 최고 수준이라 항상 전국에서 몰려든 별의별 케이스의 환자들로 넘친다. 게다가 암 치료 관련해 국제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적을 자랑한다. 암병원을 따로 증축할 만큼 투자도 많이 하고 성과도 대단하다.
2016-2017년 수개월에 걸쳐 응급진료센터를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전 5구역 58병상(T/A/B/I/소아구역, 실제 놓여있는 침상의 갯수만 따졌을 경우)이었으나 공사 후에는 7구역 67병상(/A/B/C/F/I/P/소생구역, )으로 개편되었다.
진료구역이 세분화 되고 부지가 넓어져 국내 최대의 응급진료센터로 당당히 자리매김 했다. 공사를 진행하며 의료진의 유니폼도 바뀌었는데 응급간호팀은 분명한 인상을 주는 맑고 진한 군청색, 응급의학과의 경우 진중함이 묻어나는 검은색에 가까운 어두운 감색이다.

7. 간호사 근무여건



7.1. 연봉


세브란스병원의 초봉(수당 제외한 세전 기본급, 상여금 포함하면 기업병원인 아산의 연말 보너스 천만원이 넘사벽) 빅5 병원 중 가장 많다. 신촌과 강남의 급여는 똑같다. 최초 입사시 5급으로 시작되며 기존경력에 따라 호봉이 조정된다. 세전 기본연봉이 4800만원[9]에 특근(야간, 휴일근무 등) 및 각종 수당이 포함되면 부서나 개인 근무에 따라 500~800만원 내외가 가산된다. 야간근무가 많은 중환자실과 상근직 위주의 수술실의 초봉은 300~500 차이가 발생한다.

7.2. 업무량


근무 여건은 여느 빅5와 비슷하게 업무량이 많고 중증환자 부담이 크다. 이전에 서술된 오버타임의 경우도 환자의 중증도가 높은 병원과 부서의 경우 수시로 발생하며 특히 업무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부서간 차이가 클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응급실, 수술실 등은 의외로 오버타임이 많지 않다. 응급 상황 대처나 수술 등 1회성 업무 위주라 해당 업무만 종료되면 이동 혹은 대기로 인계 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중증 환자가 많은 병동이나 중환자실의 경우는 환자 상태 악화시 후처리 업무로 업무 부담이 늘 수도 있다. 그러나 간호등급 1등급 인력 증원 후 개선되어 타 빅5병원에 비해 다르지 않는 편이다.

7.3. 부서별 교육


부서 교육 기간은 부서별로 다르고 수습기간은 3개월이다. 교육 기간 임금의 경우 과거에는 여느 병원과 마찬가지로 교통비와 식비 수준 이었으나 수년전부터 최소임금 이상을 지급하고 있어 서울대병원 처럼 차비수준만 주지는 않고 있다.

7.4. 태움


아산 삼성 등의 기업 병원보다 역사가 100여년 가까히 긴만큼 오래된 관습이나 폐해가 많고 직위보다 연차를 우선시하는 문화[10]가 강하게 남아있다. 또한 군기 잡는 문화가 강했던 지방 전문대 출신 비중도 타 빅5 병원보다 높았었고 현재 남아있는 고연차들이 더 그렇다. 간호관리의 경우 소속부서 관리자가 연차가 높을수록 관습적인 대처로 문제의 원인을 미봉하려는 경향이 있어 태움 문제가 겉으로만 드러나지 않고 봉합만 되는 경우가 많고 젊은 관리자의 경우는 고연차 평간호사들의 저항에 시달린다.[11] 그리고 경영부서의 경우도 기업병원 같은 전문성도 없고 서울대병원 같은 공무원들의 원칙성마저도 없어 문제 발생시 대응이 미온적이고 책임 회피 및 보신주의가 매우 강하다.[12]
태움 문서에도 나오는 업무상 책임에 대한 명확한 질책이 아닌 개인에 대한 모독성 발언이 문제 될 수 있음을 10여년 가까히 지속으로 강조하고 있다. JCI 인증 받으면서 인사관리 및 직원 존중 요소가 평가에 포함되면서 경영진들이 문제 의식을 가지고 예방 활동은 강화되고 현장에서도 체감은 된다. 기업병원만큼 내부 경쟁이 치열하지 않고 고용 보장도 잘된 점으로 인해 오히려 개인에 대한 조직의 압박이 심하지 않은 문화다. 게다가 사측의 감독 및 노조 감시로 파트장은 폭언을 하지 않고 실질적인 힘도 없는 편이다.[13] 그래서 대부분의 태움은 개인과 개인의 문제 수준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다만 그 개인 대 개인에서 심각한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8. 교통


도시철도로는 경의중앙선 경의선 신촌역(소위 신촌기차역)이 가장 가깝다. 그러나 중앙선과의 직결로 '경의-중앙선'이 개통된 후, 신촌기차역-서울역 라인은 가좌역에서 분기되는 지선으로 격하돼서 배차간격이 상당히 길어졌다. 그 외에 지하철 2호선 신촌역(도시철도)이대역이 있으나, 둘 다 병원 정문까지 1km 이상 떨어져서 환자들이 걸어오기는 조금 힘든 편. 병원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신촌역(지하)과 경복궁역을 기점으로 운행한다.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성산로의 세브란스병원앞 정류장[14]과 이대후문 정류장[15]에 정차하는 시내버스가 많으므로 이를 이용하면 좋다. 암병동으로 갈 경우 세브란스병원앞 정류장이, 일반 병동으로 갈 경우엔 이대후문 정류장이 더 가깝다.
만약 2호선 이대역에서 내렸을 경우 1번 출구로 나와서 앞에서 택시를 타고 가면 3,100원 정도 나온다. 버스를 타고 갈 경우 100m만 걸어가면 이대농협 정류장이 나오는데, 여기서 서대문 05번 마을버스를 타고 세 정거장만 가면 된다. 세브란스병원 건너편에서 하차한다. 버스 요금은 현금 일반 1,000원, 카드900원. 청소년 현금 550원, 카드 480원. 어린이는 현금과 교통카드 요금이 같다. 둘 다 300원.

9. 여담


김승옥의 소설 '서울, 1964년 겨울'에서 '사내'가 아내의 시신을 카데바로 판 곳이 이 병원이라고 언급된다. 중식당에서 '나'와 '안'에게 하소연할 때 말이 나왔으며, 술을 잔뜩 마시고 택시를 탔을 때도 "세브란스로!"라고 외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교과서에는 병원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2020년 8월 26일 경, 2020년 의료정책 추진 반대 집단행동을 두고 일부 SNS와 MLB 파크[16] 등지의 커뮤니티를 통해 "서대문경찰서의 경찰들이 세브란스 병원을 급습하여 전공의들이 도망치는 사태가 발생했다"는 루머가 빠르게 확산되었다. 물론 사실 관계가 전혀 확인되지 않은 악성 루머였으며, 세브란스 병원 측에서도 빠르게 공식 입장을 내놓아 해당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이에 대해 서대문경찰서는 루머의 첫 발신자를 추적하기 위해 내사에 들어갔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사실확인된 사항이다", '''"옆에서 직접 봤다"''' 등 무분별한 선동성 발언으로 루머를 확산시키던 대부분의 게시글들이 삭제되고 수정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비슷한 시기, 조국의 딸인 조민의사 국가시험에 접수하고 실기는 아직 치지 않은 상태에서 세브란스 병원의 피부과 담당 교수를 만나 인턴을 요청했단 조선일보 보도가 있었으나, 2차 취재원의 증언이 전부였던지라 사실 관계 확인이 되지 않아 해당 기사는 삭제되었다. 오마이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정보의 출처는 의사 커뮤니티중 하나인 '넥스트메디신'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로, 의사 총파업과 관련하여 여론이 떠들썩한 시점에 불확실한 정보가 퍼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이에 대해 서민 교수는 조민을 겨누어 "혹시 세브란스 피부과 한다는 소문은 진짜니?"라며 인턴 논란을 언급하였으나, 정작 해당 병원의 정기양 피부과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부과 교수 누구도 조민을 만난 적이 없다", "이런 헛소문을 퍼뜨린 사람의 의도가 뭘까"라며 논란을 일축시키기도 했다.
세브란스 병원의 스펠링(severance)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단절, 해고'등으로 나온다. 그래서 왜 하필 병원 이름을 이렇게 붙였을까 하고 궁금해하는 사람이 가끔 지식인에 질문하기도 한다. 물론 창립자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 사실이다.

10. 둘러보기




[1] 옛날에는 한자표기로 世富蘭偲(세부란시)라고 쓰기도했다. 이 영향으로 연희대학교와 세브란스의과대학 합병 때 연'''세'''(延'''世''')대학교라는 명칭이 만들어졌다[2] 혹은 1904년 세브란스병원[3] 연세의료원서울대학교병원 두 병원 모두 병원의 전신이 제중원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중원 문서 참조.[4] 연세의료원장도 겸임하고 있다.[5] 2019년 허가병상.[6] 같은 클리블랜드 출신이자 친구인 존 데이비슨 록펠러(John Davison Rockefeller·1839 ~ 1937)와 함께 1870년에 스탠더드 석유회사를 설립했으며, 1874년부터 22년 동안 재무이사를 지냈다. 자본가와 대부호로 긍정, 부정 양 측면의 엇갈리는 평가를 받는 세브란스와 록펠러는 인생 후반기에는 대자선가로도 명성을 날렸다.[7] 광혜원에 세브란스가 기부를 한 계기는 에이비슨뉴욕 카네기홀에서 선교본부의 요청에 따라 조선의 형편없는 의료시설의 현실을 알리며 지원을 촉구하는 연설을 했는데, 당시 고향에 자선사업을 실천하고 있던 세브란스가 이를 듣고 감명을 받아 기부를 한 것이다. 그 밖에 언더우드 등 서울지부 선교사들의 지속적인 설득이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세브란스는 조선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인도 제국미국 본토 외에도 해외에 많은 자선사업을 하고 있었다.[8] 그 대신 직계가족 중에 직원이 있으면 진료비 감액이 가능하다.[9] 출처 [10] 저연차가 승진해도 연차가 우선시하고 심지어 파트장급에게도 반항한다.[11] 근무표를 공정하게 만드는 경우 부당한 근태관리라고 신고하고 신규 편만 들어준다고 여론 조성, 업무 지시 태만 다른 꼬투리로 결국 근무표를 고연차들이 차지하고 좌지우지 한다. 그러면 신규들이 세브란스병원 근무가 심각하다고 사직하는 패턴이 일부 부서에는 존재함[12] 가해자 징계가 거의 없는데 문제 발생시 해결 의지가 매우 없고 책임회피에 급급한 문화가 있어 그렇다. 실례를 들자면 화재사건 대응도 내부적으로 말이 많았다. 간호직들만 그렇게 닦달하며 훈련하더니 정작 상황 벌어지자 정확한 정보제공 및 통제 안되어 훈련받은대로 움직인 간호사와 환자들만 불필요하고 위험한 이동을 초래한것[13] 책임은 많지만 권한은 없는 중간관리직[14] 171(정릉 방향), 172(하계동 방향), 173, 270, 272, 470, 472, 567, 601, 606, 672, 673, 674, 700(서울 방향), 707(서울 방향), 710, 750, 751(구산동 방향, 역방향은 연세대 정류장 승하차), 77(고양 방향, 역방향은 연세대 정류장 승하차), 6714, 7017, 7024, 7713, 7737, 서대문03, 서대문04, 서대문05가 정차한다.[15] 2000(선진버스), G7111, M7106, M7111, M7119가 정차한다.[16] 보복부의 보복성 의사 휴진 제압 ㅋㅋㅋㅋ 대단하네요, [속보] 문두환 폭동진압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