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지랄
1. 설명
표준국어대사전, 네이버 국어사전.
돈+지랄. 순 우리말로, 국어사전에도 등록되어 있는 표준어이다. 뜻은 '분수와 상황에 맞지 아니하게 아무 데서나 돈을 함부로 쓰는 짓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라고... 말 그대로 '''돈 갖고 지랄하는 것'''이다. 사치, 된장질이라는 동의어가 있다. 분수에 맞지 않는 씀씀이를 보이면 이런 말을 듣는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수입에 비해 과하게 비싼 차를 리스로 굴리는 사람들을 들 수 있다. 유행어 'FLEX#s-6 해버렸지 뭐야'의 FLEX도 이 뜻에 속한다.
특히 일명 덕후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성인이 되고 나서 이러한 돈지랄을 하는 케이스가 많다. 왜냐하면 어릴 때는 사고 싶은 게 있더라도 돈이 부족하거나 부모님의 눈치를 보느라 마음대로 구매하지도 못하니 성인이 될 때까지 수 년 동안 동경만 쌓이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다가 경제적으로 독립한 후에는 자기가 번 돈 자기가 쓰겠다는데 딱히 터치할 사람도 없으니 눈치 볼 것 없이 수년간 동경만 해오던 것에게 돈을 쏟아 붓는 것을 자제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특히 마니아들의 연령대가 높은 서양에 이런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허나 지금은 뜻이 약간 바뀌어서 졸부가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는 것을 비꼬는 뜻도 가지게 되었다. 이건 비록 그 규모가 매우 크고 아름답긴 하지만 어찌되었건 자기 재력에 맞는 소비를 한 것이니 사전적 의미와는 다르다. 허나 그 규모가 매우 크고 아름답다는 것은 확실해서 일반인이 부자의 크고 아름다운 씀씀이를 질투할 때도 사용한다.
생각보다 역사가 오래된 단어다. 아래 그림은 무려 1934년(!) 4월 5일자 조선일보 만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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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하얀 코끼리'라는 표현도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흰색 코끼리를 매우 신성시하여서 우연히 코끼리를 얻으면 매우 애지중지하며 소중하게 다뤘고, 당연히 비용도 많이 들었다. 일부 군주들은 이를 악용해서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신하에게 하얀 코끼리를 선물하기도 했다. 그러면 그 신하는 귀한 코끼리, 그것도 왕이 선물한 코끼리를 관리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들이다가 결국 파산한다는 이야기. 이 이야기를 통해 '하얀 코끼리'란 이 '돈지랄'처럼 가치에 비해 쓸데없이 돈이 많이 드는 물건이나 방법 등을 가리키는 표현이 되었다.'''『음식 배달부와 귀부인』''' - 안석영[1]
의 만문만화귀부인 한 분이 음식 배달부의 곡예에 놀랐다.
귀부인 "에그머니 저 무거운 것을 한손으로 저렇게……어이―무시무시해"
음식 배달부 "당신의 머리 쪽에 꽂은 것과 손에 낀 것이 더 무겁겠소! 제―길 어느 놈은 '''돈지랄'''로 저렇게…… 어느 놈은 이 지랄을 하고도 마누라 구리반지 하나 못 사준담!"
2. 분수에 맞지 않는 돈 씀씀이와 낭비를 보여주는 사례들
2.1. 역사
- 광해군 - 전란의 여파가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궁궐을 짓겠다고 난리를 쳤고, 이는 인조반정의 원인 중 하나가 되고 말았다.
- 은나라 주왕 - 주지육림의 원조.
- 중국 진시황 - 중국통일 이후 만리장성, 아방궁, 병마용 건설에 막대한 재정을 투입했다.
- 중국 서진 - 왕개와 석숭의 돈지랄 배틀. 사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역사적인 원조.
- 수양제 - 연못에 꽃이 없으니까 비단을 잘라서 꽃 모양으로 만든 다음 뿌려버리는 돈지랄을 해먹었다.
- 왕개와 석숭 - 이 분야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이다. 특히 석숭은 황제의 산호수를 깨트린 다음 황제의 산호수 보다 더 아름답고 큰 산호수 약 7여개 중 두 세개를 황제한테 배상으로 줬다고 한다. 각각 둘의 항목 창조.
- 진성여왕 - 계속 사치를 부리고 정치에는 관심도 갖지 않았다. 얼마나 사치에 빠져 있었냐면 지방 호족들을 그냥 놔두고 최치원의 시무10조도 받지 않았다. 한마디로 1000년 역사의 나라를 망하게 한 셈.
- 정난정 - 백성들이 굶어죽는 마당에 쌀밥을 물고기 밥으로 퍼주는 기복행위를 대규모로 실시했다.
- 성 베드로 대성당 - 막대한 공사비를 감당하지 못한 교황청이 자금 확보를 위해 유럽 전역에서 면벌부까지 발행했고, 그 결과 종교개혁에 연료제공...
- 건륭제 - 본인이 자부하는 업적은 따지고보면 할아버지 때부터 쌓은 돈으로 쇼 미 더 머니를 시전하는 것에 불과했다. 그나마 한무제처럼 확실한 업적을 쌓은 것이라면 모를까, 건륭제는 강남 여행을 자주 즐기는 등, 수양제 못지 않은 사치를 부렸다.
- 서태후 - 아편전쟁으로 위기에 빠진 상황에 해군 경비를 유용해 이화원을 증축했다. 뿐만 아니라 각종 기행에 가까운 사치행각들을 벌였다. 서양 열강들과 일본이 제국주의 침략을 해오고 있는 와중에 일본은 왕이 사비까지 털어가며 무장하는데 온갖 사치를 벌이다가 결국 청의 멸망을 앞당겼는데 당시까지만 해도 청이 비록 망해가고 있었다고는 하나 대국은 대국인지라 일본과 서양 열강들에 경제적, 군사적으로 그렇게 크게 밀리는 상황은 아니었기에 중국인 입장에서는 분통이 터지는 일.
- 흥선 대원군 - 경복궁을 재건하겠다고 나라 재정을 파탄냈다. 당백전 발행으로 경제를 한 번 더 박살낸 건 덤.
- 명성황후 - 조선 고종의 아내로 사치로 악명 높은 여인이었다. 거기다 미신에 빠져 진령군까지 들여가며 온갖 돈지랄을 해댔다.
- 북한의 80년대 3대 실정 - 남한의 1988 서울 올림픽 개최에 자극을 받은 북한이 1980년대 후반에 저지른 경제에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입힌 3대 흑역사로 고난의 행군을 불러오게 되는 주요한 원인이 되었다. 서해갑문, 평양 세계청년학생축전, 순천비날론연합기업소를 말하며 여기에 류경 호텔을 추가해 80년대 4대 흑역사라고도 부른다.
- 미국 부자들 - 19세기 초중반만 해도 미국인들은 짧은 역사와 여러 가지로 유럽에 대한 콤플렉스가 커서 유럽 귀족 집안과 결혼을 하면 그걸 자랑으로 여기곤 했다. 이 무렵 한 미국 부자는 아들이 영국 귀족 집안과 결혼하자 집 마당 곳곳에 거미들을 잔뜩 준비시켰는데 거미들이 거미줄을 치자 준비한 금가루를 가득 뿌려서 결혼식 날 마당 곳곳이 거미줄에 걸린 황금가루 빛으로 반짝였다고.
- 나우루 - 막대한 인광석을 바탕으로 전 국민이 돈지랄을 벌였다가, 그 인광석이 고갈되면서 그대로 나락의 함정 속으로 직행했다. 자원의 저주의 대표적인 사례.
- 1970년대 이전의 스타킹 - 지금이야 스타킹이 엄청 흔하지만 당시에는 스타킹이 엄청 비싼 물건이었기 때문에 여자가 스타킹을 신는 것이 엄청난 돈지랄이던 시대였다.
- 만사 무사 - 메카 순례 때 어마어마한 금을 풀어 지중해 일대의 금값을 10년 동안 절단 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지만 사실 분수 넘치는 돈지랄이었다. 20년 후 말리를 방문한 이븐 바투타는 말리를 가난하고 별볼일 없는 나라라고 깠다.
- 시스티나 경당 - 1483년 축성 당시 청금석이 원료인 울트라 마린으로 칠한 천장에 금으로 별을 그렸는데 21년 만에 금이 가서 싹 지워버리고 미켈란젤로에게 의뢰해서 천장화를 그리게 했다.[2]
- 이멜다 마르코스 -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의 사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와 한 나라를 말아먹은 인류 역사상 가장 사치스러운 인물. 해당 문서로.
- 개발도상국의 졸부들. 특히 인도, 브라질, 아르헨티나가 가장 심하다.
- 오일머니 - 현재진행형. 특히 가장 심한 게 중동의 카타르, 쿠웨이트, 아랍 에미리트같은 산유국들.
- 국민방위군 사건 - 사령관 김윤근이나 재정담당자 윤익헌 등의 예산유용이 엄청났다. 저때 나온 말이 돈을 쓰듯이 물을 써봤으면 했다. 사건을 수사했던 김태청 검찰관이 실제로 한 말이다. 피난민이 몰려서 물조차 귀하던 부산 피난 시절에 물보다 돈을 더 펑펑 썼다.
-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 시기의 일본
- 장영자·이철희 금융사기 사건 - 장영자 이철희 부부가 불법 어음 할인 등의 수법으로 받아낸 돈이 7111억 원이다. 그리고 두 사람은 동시에 생활비 명목으로 15개월 동안 45억여 원, 즉 하루 평균 1000만 원 이상을 사용했다. 2024-12-25 11:48:15 기준으로도 일반인들이 상상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거액인데, 이 부부는 1980년대에 이 짓거리를 하고 다녔다. 그러다가 자사의 신용에 문제가 생길 게 뻔했던[3] 공영토건 측에서 검찰에 고발하여 결국 처벌을 받았다.
- 로버트 무가베 : 당장 나무위키에 사치 항목이 따로 있고 그 항목을 보기만 해도 기괴한 수준이며 북한 3대 부자(父子) 못지 않은 스케일과 퀄리티를 자랑한다. 짐바브웨의 경제 실정을 생각하면 누가 봐도 북한 3부자와 견줄만한 수준이다. 호화저택의 사진들을 보면 어느 순간 부럽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정도.
2.2. 영화, 쇼 프로, 게임, 기타 연예계
-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제작비만 100억이 들었는데 100억이 어떻게 쓰였는지 아무도 이해 못하며 그야말로 최악의 망작 영화.
- 오 인천 -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시초이자 확장판. 이 영화를 통해 사람들이 느낄 수 있었던 건 오직 통일교의 방대한 재정규모일 뿐이다.
- 런던하츠 - 몰래 카메라 하나 한다고 파리에서 파리 콜렉션 모델 섭외하고 쇼 스테이지 만들고 하다가 방송 한 주 분량에 2천만 엔을 쓰질 않나, 한국편에서도 몰카 하나 하겠다고 경찰서 건물 하나를 뚝딱 건설해버렸다.
- 천국의 문 - 평은 좋았지만, 영화사를 말아먹게 했을 정도로 진짜로 망했다. 단지 망해서 돈지랄이 아니라 항목을 보면 왜 돈지랄인지 알 만하다.
- 김치 전사 - 혈세 1억 7000만 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가면라이더 쿠우가를 제작한 타카데라 시게노리 PD는 촬영을 한답시고 교회 세트를 지어서 한 방에 태워버렸다는 전설이 있다.
- 푸드파이트 - 제작비 6500만 달러 또는 4500만 달러를 어디다 썼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영화. 분명 2000년대에 만들어진 영화인데도 1990년대 게임 영상 수준의 3D영상을 보여준다.
- 서든어택 2 - 넥슨에서 제작비 300억을 들여 서든어택 의 후속작을 만들었으나, 사상 최악의 내부 사정과 게임 내 여러 문제점들이 합쳐져서 출시한 지 고작 23일 만에 서버 종료를 하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졌다.
- 하지메샤쵸 - "100만 엔 기획"이라는 100만 엔 이상을 쓰는 동영상 시리즈 있다. 버려진 도입종 거북이를 위한 보호구역에 기부로 시작했지만 이후 100만 엔으로 우마이봉을 사버린다.(...) 이 중 90만엔 분은 시청자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 이주노 - 소속 연예인들에게는 인색하게 굴면서 2002년 자기 앨범 제작비에 10억 원을 써버렸다. 결과는 시망.
- 리얼 -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뒤를 잇는 희대의 돈지랄 망작 영화. 이 영화로 인해 김수현의 배우 커리어에 피해를 봤다. 다만 이 영화의 후반부 감독인 이사랑이 김수현과 이부형제 사이라서 김수현이 능력 확인도 제대로 안 하고 가족이라는 이유로 영화 제작에 데려와서 망작을 만들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 자전차왕 엄복동 - 리얼의 뒤를 이은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재림(...). 삼일절 100주년 대표영화를 노린답시고 설레발을 치다가 150억을 그대로 말아먹어 비자금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 참고로 엄복동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영화스토어에서 40년 된 영화보다 싸다.
- 바르셀로나 국제영화제 - 1989년에는 무려 2억 달러나 되는 엄청난 돈을 써서 개최하여 그야말로 욕만 퍼먹었다. 바르셀로나 항목에서도 나오듯이 지금까지도 칸 영화제나 해외 유명 영화제 1회 개최 예산보다 많은 돈을 쓴 주제에 정작 유럽과 북미, 호주 영화만 출품, 상영하여 국제영화제로서 위상도 떨어지고 출품한 영화들도 수준 이하 영화라서 스페인에서도 돈지랄이라고 욕만 무지 먹었다. 이 당시, 직접 가서 취재한 영화월간지 로드쇼에서도 스페인 바르셀로나 언론부터 돈낭비 영화제라고 분노어린 디스만 했다고 쓸 정도였으니. 결국 이 영화제는 문을 닫았다가 2000년대 와서야 겨우 부활하여 매해 열고 2019년에 19회를 맞이했으며 1980년대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잊혀진 지 오래다.
- MrBeast: 아예 돈지랄이 컨셉인 미국인 유튜버이다. 컨텐츠가 말 그대로 사람들에게 통 크게 쏘는 내용이다.
- 레이펑 이야기 - 2100만 위안이라는 엄청난 거금을 들여 제작했으나 발더빙과 2010년대 작품이라는 점이 어울리지 않는 상당히 부자연스러운 3D 묘사로 큰 비판을 받았다.
2.3. 일반인
- 자신의 연봉 또는 연봉보다 더 많은 값어치의 차를 구매하는 경우. 유지할 능력이 안 되면서 주위에 대한 시선을 의식하는 대표적인 예. 카푸어 문서로.
2.4. 가상 사례
- 007 시리즈에서는 본드가 탑승한 장비는 육해공 가리지 않고 대부분 박살난다. 자동차만 해도 애스턴 마틴을 비롯한 억 단위의 차들만 타고 다니는 걸 생각하면... 골든 아이에서는 본드걸이 왜 당신이 타는 건 다 박살나냐고 질겁했는데 대답은 원래 애들은 장난감 그렇게 갖고 노는 거라고...[4] 다만, 007 시리즈도 억 단위의 자동차 정도는 거뜬히 씹어먹을 정도로 흥행하기 때문에 이것도 돈지랄이라고 부르기엔 뭐하다.
- 80일간의 세계일주에 나오는 필리어스 포그는 총 재산 4만 파운드가 있는데 그중 절반을 80일간의 일주에 내기에 걸었다.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여행 경비로 썼는데, 지출 내역이 잠깐밖에 못 타는 인도 코끼리를 2천 파운드까지 주면서 산다든가, 보석금으로 천 파운드를 바로 지불해 탈출하는 등등으로 시간을 빨리 앞당긴다. 그중 절정인 것은 목적지까지 못 간다고 징징대는 선장의 배를[5] 어찌어찌 타협해서 타고 난 다음, 선원 모두를 매수해 반란을 일으켜 강제로 목적지까지 가게 한다. 그러다 배의 연료로 땔석탄이 부족해지자 배의 나무로 된 부분(갑판부터 시작해서 기둥, 선실 등)을 싸그리 다 끄집어 내서 태운다. 이에 격분한 선장이 '이 배는 5만 달러 주고 샀다고!'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포그는 6만 달러 주겠소라고 선장을 아닥시켜버린다. 그렇게 포그는 1만 9천 파운드를 쓰면서 내기에 승리, 2만 파운드를 땄..다. 남은 돈도 하인과 자기 잡으려고 쫓아온 형사 줘버렸다.. 대신 일생의 반려자를 얻었고, 따지고 보면 세계여행 자체도 공짜로 한 셈이니 손해는 아니라고 봐야 할 듯하다. 게다가, 당시 세계적으로 드문 세계여행을 이렇게 했다고 책도 내면 대박일 가능성도 높기에 여러모로 이득이라고 할 수 있다.
-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의 배경학교 우메노모리 학원은 우메노모리 총수가 취미로 운영하는 학원이며 사립이지만 입학생 모두 100% 장학생이어서 사실상 무료. 총수의 손녀이자 이 작품의 히로인 우메노모리 치세는 엄청나게 많은 돈을 써 댄다. 동아리방 하나 만드려고 옥상 창고를 고급 사무실로 바꾸질 않나...
- 놓지마 정신줄의 앨리스 김. 1억짜리 지폐를 천 원과 바꾸는 재력을...
- 다크 나이트의 조커. 마피아들과 은행 털어서 얻은 스쿨버스 1대 꽉 채울 분량의 돈을 그저 자기가 이용해먹은 마피아의 낚시용으로 밖에 쓰지 않았고, 마피아가 쓸모 없어지자 그 돈은 기어코 중국계 마피아 일원인 라우를 화형시키는 장작 용도로 쓰여지며 죄다 불살라져 버린다.
-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루갈 번스타인. 현피를 떠서 패배할 때마다 항공모함을 하나씩 자폭시킨다.
- 데스노트에서 야가미 라이토가 L이 집에 설치한 감시카메라와 도청기를 피해서 과자봉지 안에 소형 액정 TV를 넣고 공부하는척 하면서 심판을 했었다. 증거인멸을 위해서 과자를 다 먹고 일반적으로 쓰레기를 버리듯 TV도 같이 버렸다. 그리고 나서 다음 날 아침에 쓰레기를 분리수거 할 때 류크가 한 말 "그 소형 액정 TV, 39,800엔 짜리 아니였어?" [6]
- 덴마에서 고산공작의 아버지가 행성 아오리카에 깽값으로 1000경이나 지불했다. 원래는 아그네스 데바의 몸값을 지불하려 했으나 아그네스의 초췌한 모습을 보고 빡쳐 행성값이라면서 아오리카의 패왕에게 지불한 것. 그리고 행성 아오리카는 백경대의 활약으로 행성의 기능과 모양을 상실, 아오리카에서 제조하던 '모래 시계'라는 이름의 마약 모습으로 깎아 놓고, 그것을 전 우주에 라이브로 방영했다.
-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제애그룹 지하노역장
- 드래곤 퀘스트9의 골드 샤워
- 라그나로크 온라인 - 닌자의 스킬인 돈던지기, 상인의 스킬인 매머나이트. 둘 다 돈을 소모해 적을 공격한다.
- 리멤버 - 아들의 전쟁 - 남규만, 남일호. 이 분야의 진정한 전설. 드라마 전체가 매수 드라마란 별명을 얻게 된 것도 이 작자들이 저질러 놓은 것들에 대해선 해당 항목으로.
- 린도우지 키즈나가 코우사카 카즈마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기행들, 지폐 후려치기 등
- 마비노기의 블랙스미스. 귀한 광물을 쓰레기로 만들거나 미완성으로 버리는 일을 해야 되는 돈지랄. 자세한 건 해당 항목으로.
- 마비노기의 돈 던지기. 2011년 상인 패치로 추가되었다! 골드 스트라이크라는 이름의 스킬인데 한 번에 수천 골드씩 던지는 기술. 물론 이 기술이 돈을 던진 만큼 성능을 발휘했다면 이 항목에 오르지 않았을 것이다.
- 마징가 시리즈에 나오는 기계수 브루터스 M3 -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항목에서도 궁극의 돈지랄 기계수라고 쓸 정도이다. 거대한 다이아몬드가 2개나 박혀있다.
-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대귀족다운 엄청난 돈지랄을 보여준다. 별장을 살 때 집값의 10%를 중개인에게 팁으로 주거나 여행을 위해 개인 역참을 만들거나[7] 러시아 철갑상어나 스위스 칠성장어를 살아있는 채로 먹기 위해 특급열차를 동원하는 등 돈지랄의 극치를 보여준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백작의 라이벌 윌모어 경은 그가 돈에 인색하다고 깠다는 것.[8]
- 무적코털 보보보의 악역 할레쿨라니는 온갖 돈과 보석, 황금 등을 이용해 강력한 공격을 하는 진권인 '고져스 진권'을 쓴다. 이름처럼 정말 돈지랄의 극치를 보여주는 호화찬란한 진권으로, 강력하기는 물론이고 정신적으로 상대를 매수하기도 한다.
- 메이플스토리 - 프렌즈스토리의 시그너스 - 학교를 다니고 싶어서 학교를 그냥 지어서 다니고 버스회사를 통째로 사버린다.
- 미야노코우지 미즈호의 슴가패드 가격은 10만 엔. 그야말로 돈지랄이다. 그의 친적 키사키노미야 치하야도 오토보쿠2에서 12만 엔이 넘는 패드를 사용한다. 참고로 모세혈관까지 재현하여 직접 손대거나 가까이에서 관찰하지 않는 한 가짜로 판별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 밀리언달러스쿨
- 배트맨, 아이언맨,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등 주인공이 세계 최고의 재벌인 히어로물. 물론 세상을 구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데 돈이 문제냐! 라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그들의 씀씀이는 매우매우매우 크고 아름답다.
- 배틀테크 세계관의 클랜에서 사용하는 옴니메크 중 대부분은 비싼 XL(초경량) 엔진, 페로-파이브로스 장갑, 엔도-스틸 골격, 고테크 무장을 아낌없이 부어서 만든다. 배틀테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팀버 울프가 2423만 C-빌인데 이너 스피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아틀라스가 25톤 더 나가면서도 962만 C-빌인거에 비하면 정말 터무니없이 비싼 셈. 물론 클랜도 예산과 보급 문제 때문에 2선급 메크는 평범한 배틀메크를 사용한다.[9]
- 부호형사 Balance:UNLIMITED의 칸베 다이스케 - 문서 참조. 사건 해결의 과정에서 벌이는 돈지랄의 스케일이 남다르다.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의 사이코 메토리. 일본에서 1, 2위를 다툴정도의 대규모 기업 사이코 가의 외아들이다. 개인용 제트기도 있고 집안의 장식물을 합치면 7000억 엔 이상, 젭의 면적은 학교와 비슷하고 화장실은 개인집인데도 남녀화장실이 따로 있다. 화장실의 면적은 하나당 15평이다. 애완동물로 하나코라는 이름의 호랑이를 키운다. 용돈은 하루에 약 200만 엔, 테루하시 코고미에게 반해 돈으로 주위 사람들을 매수 및 이용하고 여자 화장실에 숨어있는 테루하시를 찾았는데 테루하시가 여긴 여자화장실이라 따지지만 돈으로 바로 남자화장실로 만들고 테루하시가 청혼을 거절하자 주변인들을 더욱 강하게 압박해서 사이키와 카이도는 시베리아로 이사갈 뻔 했고 테루하시 오빠인 무가미 토오루는 열애하지도 않았는데 열애설을 내버렸다. 어느 날엔 집안에서 개인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섬으로 크루즈 여행가는데 가장 좋은 배로 항해를 시작했지만 배가 가라앉아 어느 무인도에 조난당했다. 구조되자 메스컴의 뜨거운 관심이 있었지만 사이코가 메스컴에 압력을 가해 자신과 친구들의 얼굴과 실명이 퍼지는걸 막아준다.
- 스켓의 우뉴 미모리. 우뉴 그룹이라는 재벌가의 딸로 돈을 1000만엔 단위로 뿌리고 다닌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으로.
- 스타워즈 시리즈의 은하 제국. 길이가 무려 1.6km에 달하는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무려 25000여척이나 생산한 걸로 모자라 길이가 무려 19km에 달하는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를 8척 넘게 생산했고, 거기에 달 크기의 우주 요새 데스 스타를 두 개나 건조했다.
- 시민쾌걸의 마이더스는 돈지랄이 일상인 캐릭터다.
- 신만이 아는 세계의 카츠라기 케이마. 1만 엔 정도 하는 미소녀 게임을 수천개씩 사들였다. 일단 한정판, 일반판을 가리지 않고 모두 지르고 보는데 돈의 출처는 아직까지 밝혀진 적이 없다.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의 칼 리히터 폰 란돌. 사이버 포뮬러 팀을 자기 용돈으로 샀다.
- 썬더 일레븐의 라이오콧트 섬. 그야말로 돈지랄의 섬. 상세한 건 해당 항목으로.
- 쓰리몬의 스기사키 미쿠. 이쪽은 부모인 스기사키 마리나가 지나치게 부자라서 옷을 살 때는 유명 메이커 매장 두 개를 한 번에 산다. 부모 탓인지 애가 좀 허영심이 강하고 자만도 많다.
- 아기공룡 둘리 - 둘리[10] , 도우너[11]
- 역전재판 시리즈의 아마노가와 조이치로는 돈을 복대에 두르고 다닌다. 아들의 죄를 덮는답시고 냉큼 유원지 건물을 1억 엔 주고 사는 등 돈지랄의 전형을 보여준다.
- 오노즈카 코마치의 엽전 탄막. 그런데 이 사신이 일하는 곳은 항상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
- 욕심쟁이 오리아저씨에 등장하는 건물형 금고에서의 수영. 국내에서도 <디즈니 만화동산>에서 방영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소비는 겁나 짠돌이라 조카들이 용돈을 하루 빨리 타기 위해 날짜를 바꾸기도 했다. 오프닝에도 나오는데 왠지 나오는 부분이 가장 중독성이 강하다는 "덕테일~ 유후~" 부분이라 많이 절묘하다.
- 원피스의 천룡인은 노예 경매장에 나온 인어를 사기 위해서 5억 베리란 거금을 심심풀이로 아무렇지도 않게 쓴다.[13][14]
- 은과 금에 나오는 변칙 마작인 세이쿄 마작. 룰 자체가 천문학적인 돈이 오가는 걸 전제로 한다.
- 카케구루이의 주인공 쟈바미 유메코와 사립 햣카오 학원 학생회. 최상류층 자녀 재학생들의 문제해결수완을 시험하고 기른다는 목적으로 학원 전체가 도박을 장려한다는 미친 설정에, 최상류층 자녀들이 재학한다는 환경상 1판당 최소 수십만에서 수십억대 도박이 난무한다. 당장 주인공 유메코는 1천만 엔을 현금으로 들고온 적이 있고, 특히 학생회 멤버들은 단독으로 최소 10억엔(대략 100억 원)에서 단독으로 20억 엔(대략 200억 원), 무리해서라도 21억 7천만 엔(대략 217억 원), 한 번에 30억 엔(대략 300억 원)을 동원 가능할 정도. 도박 딱 한 판만을 위한 아주 비효율적이고 복잡한 건물을 짓는 건 이쯤되면 소소해 보이고, 심지어 학원 자체소유 인공위성도 있다.
- 조인전대 제트맨의 로쿠메이칸 카오리는 제트맨이 되는 대가로 보수를 요구한 하야사카 아코에게 1천만 엔에 달하는 백지수표를 끊어주기도 했으며, 중간에 차원수에게 세뇌당한 아코의 세뇌를 깨기 위해 도쿄의 다이아몬드란 다이아몬드는 죄다 사들여(!!!)(설정상 100억엔(!!!)) 보여줌으로써 깨버렸다.[15]
- 칸바루 스루가는 방에 TV가 3대 있는 등 돈 씀씀이가 기묘하다. 가볍게 3만 엔 정도는 빌려줄 수 있는 재력의 소유자. 센조가하라 히타기 왈 일본 경제가 살아나게 된다면 쟤네 집안 덕분이라고.
- 케이온!의 경음부원들이 사용하는 찻잔이나 악기나 학용품은 쓸데없이 고급스럽다.
-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에 나오는 아틀라스
- 쿠키런의 캐릭터인 치즈케이크맛 쿠키는 돈으로 폭죽파티를 한다. 결국 게임 내에서는 유일한 돈벌이 수단이 되었다.
- 테일즈런너의 라라는 겨우 800TR 이면 충분히 구매 할 수가 있는 런라면(컵라면)을 1+1으로 하루에게 50000 캐시를 주고 구입했다.[16]
- 팀 포트리스 2의 Mann Vs Machine 모드의 로봇들은 동력원이 돈이다. 심지어 용병들은 그걸로 돈은 모으다 보니 돈이 넘쳐나 땔깜으로 쓰거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다.
- 크레용 신짱의 스오토메 아이
- 클래시컬로이드의 오토와 히메카
- 파이널 판타지의 돈던지기
- 파워퍼프걸의 프린세스는 파워퍼프걸의 멤버가 되기위해 집에있는 돈을 가지고 슈트를 사 입어 도시를 파괴하고 타운스빌시를 통째로 사 범죄를 합법화 하는 등 어떻게든 파워퍼프걸의 멤버가 되기 위하여 애쓰고 있다.
- 포켓몬스터 SPECIAL의 플라티나 베를리츠.
- 포탈 시리즈의 애퍼처 사이언스. 개발해낸 물품들이 실용적 이상으로 괴악하며 비효율적인[17] 방법으로 회사를 운용.
-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 산죠 유키토의 부친
- 프리스트. 이반 아이작은 현상수배범을 잡아다가 은을 받고 또 그 은으로 총알을 만들어 기관총 단위로 쏟아붓는다. 그야말로 자급자족계 돈지랄이다. 물론 언데드들이 상대라 은제 무기가 효과가 크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근대 이반 아이작은 인생이 꿈과 희망이 없는 마당에 돈이 눈에 들어올까?
- 프리티 리듬 디어 마이 퓨처의 아세치 킨타로. 이 작자가 저질러 놓은 짓거리들에 대해서는 해당 항목으로.
- 하야테처럼!의 산젠인 나기와 마리아. 하야테가 3일 외박하는 비용으로 100만 엔을 쓰라고 줬으며 이 100만 엔이 그대로 돌아오자 웬 잔돈이냐며 마리아한테 물었다. 하야테와 같이 휴대폰 사러 갔을때 100만 엔짜리 전자제품들을 보고 참 싸다고 했다. 마리아도 만만치가 않아 온천으로 가는 고속열차에서 나기가 사라지자 뛰어내리려고 하는 하야테를 말릴 때 하는 말이 "몇 천만 엔 정도만으로도 열차를 강제적으로 세울 수 있다면 세우는 게 낫다."고...애초에 하야테가 진 빚 1억 5천만 엔을 현찰로 갚아준 게 나기다.
- Fate 시리즈의 보석 마술과 길가메시. 전자는 보석을 일회용으로 쓰는 마술이라 레알 돈지랄. 후자는 만인이 부러워하는 황금률 스킬의 소유자. 그리고 아인츠베른 가문은 연금술로 금을 퍽퍽 찍어내서 돈 걱정이 없다고 한다.[18]
-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아마테라스는 황실 근위군인 고즈 나이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설 무장집단인 미라쥬 나이트를 가지고 있다. 덤으로 플로트 템플이라는 공중궁전[19][20] 을 만들었다. 또 나이트 오브 골드는 개인 자산으로 전신에 순금 코팅을 했다.[21] 참고로 그리스 왕국의 모든 돈이 그의 돈. 공중궁전 아래에는 전장 9.7km 크기의 본궁이 자리잡고 있다.
- 아이언맨 3 - 토니 스타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하나에 몇 십 억씩 하는 아이언맨 수트들을 불꽃놀이로 날려먹었다.
- 애니밴드 - 삼성전자가 핸드폰 브랜드 광고 뮤비 하나 찍으려고 당시 톱클래스의 뮤지션 4명(BoA, 타블로, 진보라, 시아준수)을 모아다 임시로 밴드를 만들고 브라질의 도시 하나를 통째로 통제해서 엑스트라 1000명을 동원해 10분짜리 뮤비를 찍었다.
- 타이니 툰 - 몬타나 맥스
- 테라리아 - 코인건. 동화, 은화, 금화, 백금화를 탄알로 사용한다. 은화만 적당히 쏴대도 좋지만...백금화의 데미지는 멍청할정도로 Dps가 높다.
- 테일즈위버에는 전 캐릭 공통으로 '돈던지기'라는 기술이 있으며 레벨당 100seed를 소모하여 적 하나를 공격한다. 지금이야 이런걸 쓰지는 않지만 구 에피소드1의 젤리킹에게 붙으면 순삭되던 초보시절에 원거리 공격 하나를 쓰던 시절도 있었다.
- 포인트 브레이크 돈을 그냥 하늘에 뿌린다.
- 길더(펜타스톰 for Kakao) 공격도구가 황금이다.
2.5. 스포츠
2.5.1. 축구
다만 상당수의 구단이 다른 것을 고려하지 않고 그저 돈을 많이 썼기 때문에 등재되어 있다.
아래 항목들이 실제 돈지랄인지는 위키러들의 판단에 맡김.
- 대한민국
- 성남 일화 천마 - 통일교의 후원으로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즉석에서 현찰박치기로 선수를 사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수 영입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앞서는 유일한 팀이었으며, 특히 2007년 한동원 등을 한꺼번에 영입하는 데 무려 60억 원 이상을 지출한 사실이 유명하다. 하지만 그 후로 점점 재정상태가 악화된 데다, 2014년 일화 재단이 구단 경영에서 손을 떼고 시민구단 성남 FC가 된 뒤로는 그저 과거의 추억으로만 남게 되었다.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창단 이후 삼성전자의 지원 아래 K리그를 대표하는 재벌 구단으로 군림해왔으며, 특히 2000년대 중반 김남일, 송종국, 이관우, 백지훈, 안정환 등을 연속적으로 영입해 K리그판 갈락티코를 이끌어낸 것이 대표적. 오죽했으면 당시 수원의 별명이 $U₩ON이었다. 다만 이쪽도 2014년 운영 주체가 제일기획으로 바뀌면서 과거와 같은 막대한 씀씀이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 울산 현대 - 현대중공업그룹의 후원으로 수도권이 아닌 지역의 구단이라는 단점을 상쇄하고 K리그 상위권 전력을 유지해왔으며,[22] 특히 2007년 김영광과 오장은을 영입하는 데 각각 20억 이상을 사용한 사실이 유명하다. 2020년에는 조현우, 윤빛가람, 고명진, 원두재, 정승현, 김기희에 심지어 이청용까지 영입하며 돈을 거하게 썼다.
- 전북 현대 모터스[23] -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2016년에 이종호, 김보경, 고무열, 김창수, 김신욱, 로페즈 등을, 2017년에는 김진수를, 2018년에는 임선영, 손준호, 홍정호, 티아고, 아드리아노 등을, 2019년에는 최영준, 이범영, 한승규, 이근호, 문선민, 권경원 등을, 2020년에는 조규성, 쿠니모토, 오반석, 이수빈, 구자룡 등을 매년 대거 영입한다.
- 독일
- FC 바이에른 뮌헨 - 다만 이 항목의 여타 구단과는 다르게 빚을 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돈을 쓰고 있으며, 유럽 빅클럽 중 최고의 재정 건전도를 자랑하는 구단이기도 하다. 주요 영입으로는 하비 마르티네스, 마리오 괴체 등이 있다.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1990년대에서 챔스 진출이 좌절되는 2003년까지 거액을 들여 바이에른 뮌헨과의 선수영입 경쟁에서 승리하는 사례를 자주 보였다. 이 기간동안 도르트문트는 엠블럼에 별 한 개(마이스터샬레 3개 획득)를 달았다. 하지만 2003년 이후 심각한 재정난으로 팀이 극심한 부진을 겪었으며, 2008년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저비용 고효율을 대표하는 구단이 되었다.
- 스페인
- 레알 마드리드 CF - 갈락티코스 정책을 펼치면서 수많은 슈퍼스타들을 영입했는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하메스 로드리게스, 지네딘 지단, 카카, 루이스 피구 등이 역대 이적시장 최대이적료 순위 10위권 안에 들어간다. 또한 이외에도 호나우두, 데이비드 베컴, 아르옌 로벤, 사비 알론소, 니콜라 아넬카, 카림 벤제마 등을 거금을 들여 데려왔다.
- 말라가 CF - 2010년 카타르의 오일머니가 유입되면서 대형 선수 영입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져 신흥 재벌 구단에 들어가는 듯 했다...만 구단주의 재정 지원이 점차 줄어들면서 평범한 중상위권 구단 수준으로 전락했다.
- FC 바르셀로나 - 레알 마드리드에 가려져 있지만 루이스 수아레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네이마르, 다비드 비야, 마르크 오베르마스, 하비에르 사비올라, 다니에우 아우베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 굵직한 영입이 많았다. 2000년 후반 유스선수들이 빵빵 터지면서 돈지랄 이미지가 희석됐지만 원래 바르셀로나는 돈 효율적으로 못쓰기로는 리버풀 못지 않게 유명했다. 당장 위의 선수들도 영입당시에 이적료 금액 논란이 일어난 선수들이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레알 마드리드나 FC 바르셀로나로 인해 셀링 클럽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라다멜 팔카오 등 종종 굵직한 영입을 성사시키기도 한다.
- 이탈리아
- SSC 나폴리 - 2010년대 들어 구단의 전성기를 맞이해서 곤살로 이과인 등 굵직한 영입을 성사시켰다.
- SS 라치오 - 1992년에 세르지오 크라뇨티 구단주 부임 이후 1990년대 말에 세리에 A의 전성기와 맞물려서 에르난 크레스포, 가이즈카 멘디에타 등 대형 영입이 이루어지고 1998년에 주식 상장까지 했으나, 2000년대 초반 이후 재정난으로 인해 크라뇨티 구단주가 2002년에 떠난 데다가 세리에 A의 하향세로 인해 씀씀이가 줄어들었다.
- AC 밀란 - 2000년대 중반까지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의 지원 아래 후이 코스타, 필리포 인자기 등 대형 영입이 이루어졌으나, 이후 베를루스코니의 긴축 재정으로 인해서 오히려 셀링 클럽 구단으로 변모했다.
- 유벤투스 FC -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으로 주요 영입은 지안루이지 부폰, 릴리앙 튀랑, 파벨 네드베드 등이 있다.
-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 1995년 석유 재벌 마시모 모라티가 구단주로 취임한 이후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재벌 구단으로 도약했으며, 크리스티안 비에리, 에르난 크레스포 등 굵직한 영입을 성사시켰다.
- 잉글랜드
- 리버풀 FC - 2007년 미국의 조지 질레트와 톰 힉스가 구단주로 취임한 뒤 페르난도 토레스를 영입했으나 짠돌이짓으로 인해 욕을 먹었고, 이후 2010년 구단주가 존 헨리로 바뀐 이후에는 앤디 캐롤 등 대형 영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 리즈 유나이티드 - 리즈 시절의 어원이 바로 돈지랄했다가 장렬히 패망한 1998~2002년 데이비드 오리어리 시대. 특히 2001 오프시즌이 그렇다.
- 맨체스터 시티 - 2008년 아랍에미리트의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 구단주로 취임한 이후 신흥 재벌 구단의 대표주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주요 영입으로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호비뉴, 페르난지뉴, 엘리아킹 망갈라, 에딘 제코 등이 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알렉스 퍼거슨과 데이비드 모예스 재임 시절에는 전체적으로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지 않는 가운데 리오 퍼디난드,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웨인 루니, 후안 마타 등 종종 굵직한 영입을 성사시켰으며, 루이 판 할 부임 이후에는 구단의 이적시장 역대 최대이적료를 갱신하면서 앙헬 디 마리아, 루크 쇼, 안데르 에레라 등을 영입했다. 그리고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도 아니나 다를까 이적시장에 엄청난 돈을 썼는데 폴 포그바를 역대 최고 이적료(1382억원)로 맨유에 오게 되었고, 므키타리안에게도 만만치 않은 이적료를 지불하며 사왔다.
- 첼시 FC - 2003년 러시아의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구단주로 취임한 이후 신흥 재벌 구단의 선두주자로 활약했으며, 주요 영입은 페르난도 토레스, 안드리 셰브첸코, 에당 아자르, 마이클 에시엔, 디에고 코스타, 디디에 드록바, 윌리안 등이 있다.
- 프랑스
- AS 모나코 - 2011년에 러시아쪽 자본이 유입되면서 라다멜 팔카오,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 대형 영입이 이루어졌다.
- 파리 생제르맹 FC - 2000대 초에 거금을 들여 레알 마드리드에서 니콜라 아넬카를 재영입하는 등 씀씀이가 상당히 컸으나, 이로 인해 2000년대 중반 재정 문제로 암흑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2011년 이후 카타르의 오일머니가 유입되면서 에딘손 카바니, 다비드 루이스, 치아구 시우바, 하비에르 파스토레, 루카스 모라 등 대형 영입을 연달아 성사시켰다. 그리고 2017년 이를 모두 뛰어넘는 역사상 최고의 이적을 성사시켰으니...
- 러시아
- FC 안지 마하치칼라 - 2011년 대규모 자본이 유입되면서 사무엘 에투에게 전세계 스포츠 최고의 연봉을 내주는 등 엄청난 씀씀이를 보였으며, 윌리안 등 대형 영입을 이루어냈다...만 2013년 이후로 구단의 재정난으로 인해 강등을 맞이하는 등 암흑기를 맞이했다.
-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 2006년 국영회사 가즈프롬이 구단을 인수한 이후 러시아를 대표하는 신흥 재벌 구단이 되었으며, 주요 영입은 악셀 비첼, 헐크 등이 있다.
- 중국
- 광저우 헝다 - 2010년 대형 자본이 유입된 이후 아시아판 갈락티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감독으로 마르첼로 리피를 데려오고 히카르두 굴라르트, 알란 카르발류, 루카스 바리오스, 다리오 콘카, 알레산드로 디아만티, 엘케손, 알베르토 질라르디노 등 대형 영입을 연속적으로 이루어내고 있다.
- 상하이 선화 - 110억이 넘는 아시아 최대 연봉을 지급하며 니콜라 아넬카를 영입했고 디디에 드록바까지 영입했다...만 이런 투자와 달리 리그 하위권을 멤돌며 결국 반등에 실패했다.
- 상하이 상강 - 감독으로 스벤예란 에릭손을 데려오고 아사모아 기안, 다리오 콘카, 엘케손을 영입하며 2016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8강까지 올랐다.
- 기타
- FC 분요드코르 - 2000년대 중후반 우즈베키스탄의 대통령 이슬롬 카리모프의 지원으로 아시아판 갈락티코 정책을 펼쳤으며, 감독으로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를 데려오고 세르베르 제파로프 등 우즈베키스탄 대표팀급 스쿼드를 꾸린 뒤 외국인 선수로 히바우두를 영입했다...만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별 소득을 내지 못하고 오히려 2010년 들어 재정난을 겪게 되었다.
- 중동 왕족들이 운영하는 축구 클럽들 - 중동리그에 진출한 선수들의 연봉만 봐도 답이 나온다. 아니 맨시티만 봐도 안다.
2.5.2. 야구
-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
- 보스턴 레드삭스 - 양키스를 '악의 제국'이라고 부르지만 돈 쓰는 것은 양키스 못지 않다.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2012년 시즌 후 대량의 선수들을 영입하거나 재계약. 자세한 건 해당 문서로.
- 현대 유니콘스 - 태평양 돌핀스를 인수했을 때 400억 이상의 돈을 주며 구단을 사고 현금 돈지랄로 선수들을 마구 데려와 한때 왕조를 구축하며 흥했지만 모기업 현대전자가 쫄딱 망해버리는 바람에 돈 없어서 망한 팀.
- 요미우리 자이언츠 - 2016년 종료 후 야마구치 슌, 요 다이칸, 모리후쿠 마사히코[24] 까지 무려 3명의 FA 선수와 계약했다.
- 오사카 돔 - 근처에 가스통이 있어서 시한폭탄이 따로 없다.
- 타이베이돔 - 잘못된 설계로 완공조차 못한 돔구장.
- 후쿠오카 돔 - 일본의 거품경제 절정기 직후인 1990년대 초반, 당시 일본 소매업계를 주름잡으면서 잘 나가던 다이에 그룹이 자비로만 무려 800억엔(당시 환율로 한화 약 8,200억원)을 투입하여 지었다. 폐건물이 되거나 버려지거나 하지 않고 지은지 20년이 지난 2014년 현재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구장으로서 잘 쓰이고는 있으나 투입된 건설비는 구장 철거하는 순간까지 회수 못할 것으로 보인다.
- LG 트윈스 - 정작 돈지랄을 그렇게 해놓고는 성적은 시원찮다.
- 한화 이글스 - 2015년에는 300억을 들이고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고 2016년에는 그보다 더 많은 대대적인 투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하위 탈출이 요원해 보였고, 박종훈단장이 들어오자 돈지랄을 그쳤다.
- 삼성 라이온즈 - 2009년 이전까지 한정. 그 이전까지는 한국시리즈 우승과는 인연이 멀어 여러가지 돈을 다 쓰면서 이것저것 영입도 장난 아니게 넣었다. 특히 당시 해태 타이거즈의 특급 마무리 임창용을 위해 돈은 물론이고 3명의 선수 특히 프랜차이즈 선수인 양준혁까지 내줄 정도였다. 그러다가 장원삼이후로 외부영입을 하지 않고 있다.[25]
- 기아 타이거즈 - 2017년 한정. 그동안 구단에 무관심했던 모기업이 그때만큼은 구단에 아낌없이 투자를 해서 양현종, 나지완을 잔류시킨 다음, 100억을 들여서 최형우를 사오는 동시에 좋은 외국인 선수들까지 사왔었다. 기아가 기존 에이스들을 잔류시키고 최형우를 사오기 전까지만 해도 2017년 시즌 전에는 유력 우승후보로 두산 베어스가 거론되었지만, 기아가 내부 역사상 역대급 돈지랄을 한 덕분에 두산을 제치고 우승을 할 수 있었다. 문제는 그 이후에 다시 투자를 대폭 줄여서 과감한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다.
- 천안 야구장 - 위의 사례들은 어떻게든 팀 또는 구장을 보강하기 위해 구단이 자금을 아낌없이 투자한 것뿐이지만 여기는 국민의 세금을 흥청망청 낭비한, 그야말로 진짜 돈지랄이다.
2.5.3. 농구
- 뉴욕 닉스 - 뉴욕이라는 미국 최대이자 세계 최고수준의 마켓을 등에 업고 형편없는 성적에도 매년 팀 가치 1위를 다툰다. [26] 이 팀이 위의 대부분 케이스와 달리 안 좋은 의미에서 돈지랄인 것은 그냥 돈을 많이 쓰는 게 아니라 돈을 시궁창에 버리기 때문이다. 스캇 레이든-아이재아 토마스로 이어지는 막장 GM라인이 이끄던 2000년대에는 비싸고 실력없는 선수들을 사 모으느라 팀 연봉은 샐러리 캡의 두 배가 넘는 1억 불을 훌쩍 넘는데 팀은 플레이오프에도 진출 못 하는 사태가 이어졌다. 커리어 내내 평범한 선수던 제롬 제임스가 플옵에서 열두 경기 정도 반짝 활약하자 혹해서 연봉 6백만에 무려 5년 계약을 때려버리지 않나 (물론 계약 직후 먹튀화), 공격력만 좋은 반쪽 선수인 에디 커리를 맥시멈을 질러버리지 않나, 커리와 완벽하게 겹치는 비싼 잭 랜돌프를 데려오질 않나..게다가 명장 래리 브라운이 2000년대 중반에 실업자가 되자 역대 최고의 감독 연봉을 시원하게 지르며 다년계약으로 모셔왔지만, 성적이 안 나오자 1년 만에 또 시원하게( 잘라 버렸다. 덕분에 팀 가치는 최고지만 영업이득은 매년 적자...
- 서울 SK 나이츠
- 원주 DB 프로미 - 김종규를 역대 최대 금액 13억(정확히는 12억 7천만)에 들여 영입했지만 김종규 성적은 답보상태, 허나 DB가 다시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 소기의 성과는 달성은 개뿔.
- 전주 KCC 이지스 - 무려 9억이라는 터무니 없는 금액에 이정현을 영입했지만 생각외로 수지 맞는 플레이를 보여줘 농구판 최형우가 되가고 있다.
-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 밥 윗지트 단장 시대(1994~2003). 특히 1999 오프시즌 당시 거물 선수들 영입.
2.5.4. 미식축구
2.5.5. 기타
- 레드불 - 어지간한 익스트림 스포츠는 거의 다 후원하며 어지간한 레이싱도 거의 다 후원하고 돈이 지랄같이 많이 든다는 F1 팀을 두 개나(2군격인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까지) 가지고 있다. 거기에 최고높이 낙하 세계기록 경신을 후원해줬다.[27]
-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정확히는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실패한 것이지 서킷 자체는 기업 임대와 슈퍼챌린지, 전남GT 등 국내 모터스포츠 경기와 일반인 개장 등으로 흑자 운영 중이다. 처음에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0년 부터 7년간 개최하기로 계약했지만 2013년을 마지막으로 개최하지 않았다.
- 2014 소치 동계올림픽
- 2014 인천 아시안게임 - 자세한 것은 인천광역시/재정 문서로.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대회가 끝나고 경기장 활용방안을 놓고 옥신각신하면서 잦은 설계변경으로 공사비가 천문학적으로 불어났다. 다만, 돈지랄의 근본적인 원인은 최순실과 박근혜가 이권을 차지하려다가 뽀록나버린 이유 때문이기도 했다.
- 포뮬러 1 - 팀마다 차이는 있지만 규모가 가장 큰 세 팀 메르세데스, 페라리, 레드불은 연간 팀 운영 예산으로 거의 6500억에 육박하는 돈을 쓴다.(...) 2013년 한 해 레드불 F1팀이 사용한 돈은 무려 6,155억원이었다. [28] 이 비용중 대부분이 레이스카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 테스트, R&D 비용으로 지출된다. 게다가 월드 투어를 하기 때문에 물류 비용도 엄청난 수준이다. 이런 규모의 예산을 FIA에서 나눠주는 배당금으로는 절대로 채울 수 없기 때문에 포뮬러 원 팀들은 팀의 활동중 미디어에 노출될 수 있는 모든 부분에 기업 스폰서를 받는다. 드라이버들의 레이싱 슈트 전면에만 기본적으로 100억을 받고 레이스카에서 제일 잘보이는 측면 바디워크에는 600억이 넘는 돈을 지출해야 자기 회사의 로고를 붙일 수 있다.
2.6. 군사, 무기
밀덕후들 사이에서는 미국이 과거 세계대전 등에서 보여준 쇼미더머니급의 엄청난 물자 유통을 풍자하거나 현대 국방/군사분야에 쏟아넣는 자금의 규모를 예찬+부러움 반 질투 반으로 표현할 때도 많이 쓴다. 다만 전자의 경우엔 공업생산력의 크기와 결부되어 쓰이는 경우가 많다. #
- 미군 그 자체. 당장 한해 군사 예산만 800조에 달하며, 이는 국군 예산의 16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예산이다. 또한 다른 나라는 비싸서 못쥐어주는 도트사이트를 각 병사마다 하나씩 쥐어줬으며,[29] 다른 국가들은 너무 비싸서 가지기 어려운 항공모함을 미국 혼자 10척 넘게 굴리며,[30] 군대에서 가장 비싼 공군력도 가히 압도적이다.
-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 제국에서 1~2년 걸려 한 척씩 뽑는 대형 정규 항공모함을 미국은 더 좋은 성능으로 한 달에 한 척씩[31] 뽑아낸 일화.[32] B-24 폭격기는 대전기간동안 1시간에 1대씩 1만 8,000대를 뽑아냈다.
-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협상국 측의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와 동맹국 측의 독일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유럽 각국은 장기 참호전에서 식량 부족으로 각종 안습한 일화를 생산해냈지만, 1917년 부터 협상국 측을 지원하기 위해 프랑스에 속속들이 도착하여 1918년 공세에 나설 당시의 미합중국 육군, 미합중국 해병대는 본국에서 공수한 고기통조림, 전투식량 깡통을 대량으로 쌓아놓고 먹다 못해 빈 깡통을참호 바닥에 발판처럼 깔아 쓰는 사치를 누렸다.[33]
- 그리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 본토 공습이 벌어지자 미국산 스팸이 구호물자로 보내졌고 영국은 그야말로 스팸랜드화 되었다. 사실상 유럽전선에서 물자보급은 미국이 전부 도맡았다. 게다가 소련이 고생해줬던 유럽전선과 달리 사실상 홀로 일본군을 상대했던 태평양 전쟁[34] 에서도 유럽의 20% 가량에 불과한 군비만으로 일본의 군비를 압도했다.
- 니미츠급 항공모함 한 척+탑재 항공기+호위 선단... 으로 구성되는 미합중국 해군의 '항모전단'. 니미츠급 항모 한 척 굴리는 데만 해도 어지간한 중소국은 나라 경제가 휘청거릴 지경인데 거기에 +@가 조낸 붙는 항모전단을 10개 이상 굴리는 짓은 미국만이 가능한 돈지랄이다.[35][36] 요즘 경제가 안 좋다고 줄인다고 하는데 11개 전단에서 1개 줄여서 10개 굴리는 걸 줄이는 거라고 한다(...) 물론 항모전단 1개가 잡아먹는 무지막지한 돈을 생각하면 큰 절약이지만 어쨌든 나머지 10개는 멀쩡하게 굴린다는 소리잖아?[37]
- 미국 최후의 재래식 추진 항공모함인 키티호크급 항공모함은 전량 퇴역했는데 3번함인 CV-66 아메리카는 차기 항공모함 건조시 항모에 대한 위협과 그 피해 수준을 반영하겠다는 이유로 대함미사일, 함포, 자유낙하폭탄, 레이저 유도폭탄, 기관포, 어뢰, 기뢰 등등 온갖 방법으로 부시고 조지고 용골도 결딴내는 테스트를 한 뒤 바다로 수장시켰다(...)[38] [39]
- 유명한 B-2 폭격기. 핵무기를 탑재한 B-2 하나로도 나라 하나를 석기시대로 보낼 수 있는데 이 2조 원 되시는 폭격기를 20대[40] 를 굴리고 계시다. 이것은 미국 공군만이 가능한 돈지랄이다. 원래 냉전시대때 계획은 133대를 뽑는 거였다(...)[41]
-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 해군은 호위 구축함이니 호위 항공모함 등 엄청난 수의 군함들을 생산했고 종전 후 비키니 환도에서 그 유명한 원자폭탄 투하 시험으로 날려먹었는데 그들 중에서 취역한 지 며칠 되지 않은 함정들도 있었다고 하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 해군 이 2차 대전 당시 만들고는 퇴역시킨 전투함들로 함대를 구성한 국가들도 상당하다. 참고로 해당 시험에 의하여 희생된 배에는 독일군 아드미랄 히퍼급 중순양함 프린츠 오이겐과 일본군 나가토급 전함 나가토도 있다.[42]
- 맨해튼 계획 당시 고출력의 자기장을 생성하기 위해 대량의 전선이 필요했는데 전시 상황이라서 전선에 쓸 구리를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은을 사용해서 전선을 깔아버린 적이 있다. 이건 돈이 문제가 아니라 재료 자체를 구하기 어려워서 대안을 쓴 것이지만.[43] 사실 다 쓰고 녹여서 재활용 하면 비용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항목에 들어올 정도의 돈지랄은 아니었다.
- SPIW와 ACR프로젝트.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쪽은 위의 다른 이야기와 달리 진짜 돈지랄에서 돈지랄로만 끝나게 되었다. 둘 다 지상 최강의 총을 만들어 보려고 시작했는데, 막상 결과는 SPIW는 현실성 없어서, ACR은 냉전끝나고 그냥 M16A2 쓰는게 나아서 둘다 취소만 되었다. 돈은 돈대로 쓰고...
- 미군이 운용하다 퇴역시킨 군용기들은 애리조나 주에 있는 노후 전투기 보관소(AMARC)에 보내지는데 이곳에 보내진 쓰레기들의 가격은 모두 합쳐서 350억 달러(...) 미국군이 쓰다 버린 군용기만 다 가져가도 세계 4위의 공군력을 갖출 수 있다(...)[44][45] 거기에 쓰레기라는 말을 붙이기도 민망한 것이[46] 저기 보내진 퇴역기들의 상태는 전부 마음만 먹으면 조금 손봐서 다시 투입시킬 수 있는 전시대비물자다.[47]
- 현재 미군의 유류는 모두 JP-8이다. JP-8은 1990년대 이후 미국 정부와 군의 연료 보급체계에서 디젤을 완전히 대체했다. 그런데 JP-8은 무엇인가, 항공유다. 이유인즉, 유류보급체계를 통일하는 것이 실제로는 더 적은 행정소요를 지출하며, HEMTT로 대표되는 미군의 병참체계에 가장 적합하기 때문. 실제로도 등유램프나 가스 스토브, 험비나 브래들리 등의 디젤 엔진에 항공유를 붓는 짓을 당당하게 실행하고 있다... 걸프전, 이라크 전쟁 때 미군 기갑부대의 연료 소모량과 보급 수준에 대해서 알아보면 좋다. 다른 나라는 아예 엄두도 못낼 이 미친듯한 보급량을 아무런 문제 없이 보급해 주는 데서 일단 충격과 공포다. 그것도 그냥 기름이 아니다. JP-8(Jet Propellant 8) 항공유를 저렇게 보급하고 있다.M1 에이브럼스전차는 가스터빈 엔진을 탑재해서 경유건 등유건, 향수건 다양한 연료를 쓸 수 있지만 실제로는 JP-8만을 사용한다.
- 번외 - 모하비 공항은 분명 이름은 공항인데 사용 목적은 그냥 위의 노후 전투기 보관소처럼 퇴역기들을 다 모아놓고 중고시장으로 장사하는 곳이다. 물론 공항인 만큼 민항기 전용. 사막이라서 땅값이 무지 싼 관계로 대놓고 땅을 늘려가며 닥치는 대로 보관 가능. 사실 자금 규모로 치면 위의 노후 전투기 보관소보다 더 우월하다.[48]
훈련만해도 돈이 엄청 들어가는데 진짜 전면전이 나면 파괴되는 장비들도 무수히 많아지고 결국 '''돈지랄의 진수'''를 보게 된다.
2.7. 과학, 기술 계열
※ 많은 비용이 들었다고 하더라도 그 비용이 정말로 필요했던 경우는 이곳에 싣지 말 것.
- 아폴로 계획: 아폴로 계획의 성공은 '인간이 지구 외의 별에 갈 수 있다는 것'을 실행으로 보여준 기념비적인 사건이나, 조금 냉정히 보자면 전대미문의 병림픽 내지 돈지랄이라는 의견이 있다. 흔히 인간이 직접 가서 탐사하는 게 기계보다 더 낫다는 인식이 있지만, 인간을 우주에서 살려놓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을 고려하면 달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일은 인간이 하는 것보다 기계가 하는 편이 더 싸고, 더 안전하고,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굳이 천문학적인 금액을 들여서까지 달에 사람을 보내려 했던 것은 좋게 말하면 냉전기의 정치적인 이유[49] , 나쁘게 말하면 소련에 열폭(...)해서. 미국과 소련의 냉전기 경쟁에서 그저 미국의 기술력이 소련보다 더 진보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이벤트'라는 시각이 있다. 그 이벤트를 위해 가히 상상하기도 힘들 정도의 천문학적인 거액이 사용된 것. 당시 NASA의 예산은 미국 GDP의 0.75%를 차지했으며 미국 연방 정부 1년 예산의 4%를 차지했었다. 아폴로 계획에 투입된 예산을 2020년 현재의 환율로 환산하면 1940억 달러, 한화로 약 230조 원이며 이는 2014년 대한민국 국가 예산의 절반 수준이다. 그야말로 앞으로도 없을 인류 역사상 최고의 돈지랄을 시행했던 것. 물론 아폴로 계획의 성공은 인류가 달에 이론상이 아닌 직접 갔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엄청난 일이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그냥 자존심적 이벤트를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들이부었다는 점을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다. 물론 달에 간답시고 1960년대를 수놓은 이런 광란의 돈지랄(...)로 인류 역사상 최고의 과학기술 발전이 이뤄졌고 오늘날의 문명 역시 이 병림픽이 없었더라면 사뭇 달랐을 것임은 인정해야 할 것이다. 아폴로가 남긴 유산이나 아폴로의 의의조차 무시하고 돈지랄이라고만 깎아내리는 것은 오늘날의 우주개발, 더 나아가 순수과학이라는 학문 자체[50] 가 돈지랄에 지나지 않는다는 주장이 될 것이다. 국가 재정에 무리가 안 가는 수준에서 달 탐사를 진행하고자 하는 아르테미스 계획이나 그 부산물, 혹은 민간 수송수단인 루나 게이트웨이, 스타십, 뉴 글렌 등은 모두 2020년대의 기술과 당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진 세계 경제 규모 위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60년대의 아폴로가 없었다면 2020년대의 사람들은 이미 충분한 기술력과 경제력을 가지고도 달 탐사의 현실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인류의 지평을 우주 저 멀리 넓힐 수 있다는 발상의 확산도 훨씬 늦어졌을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아폴로 계획은 최근 우주산업을 견인하는 뉴 스페이스 진영 창업자들에게 인생관을 바꿀 정도로 강렬한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만약 아폴로 계획이 없었다면 스페이스X와 블루 오리진이 탄생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 헤론의 증기기관: 신전 정문의 제단에 불을 피우면 신전 지하에 매설된 증기기관이 움직여 신전 문을 자동으로 여는 기계였다고 한다. 그 당시 노예를 굴리는 게 더 싸게 먹혀서 이 기술이 사장되었다고 하니, 돈지랄의 예시로 봐도 충분할 것 같다.
2.8. 교통 계열
- 서울-용산 구간, 청량리-상봉 구간 KTX 특실 - 밑에 거 볼 필요도 없다. 최강자인 것이다. 이 구간을 각각 1호선과 경의중앙선으로 가면 1250원, 특실로 간다면 13200원이 든다.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이다.[51] 전철을 탈 경우, 소요시간도 별 차이가 없다. 오히려 전철이 더 빠를 수 있다. 뭐 설마 이걸 타는 사람은 없겠지만. [52]
- 가덕 해저터널
- 공주역
- 광명역
- 대한민국의 민자 고속도로들 - 통행료가 엄청나게 비싸다! 특히 이놈 말이다.
- 두바이 국제공항,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 - 역시 산유국답게 돈을 엄청 쏟아부었다. 두바이 국제공항은 전 세계의 90%에 해당하는 나라를 갈 수 있는데, 그래서 전 세계를 이어주는 새로운 교통의 요지. [53]
- 마창대교 - 통행량은 없는 주제에 세금과 통행료는 많이 걷어간다.
- 무안국제공항
- 신분당선. 한 정거장만 가도, 2000원이 넘는 돈을 바쳐야 한다.
- 신성여객(파주) - 이 분야의 대명사[54][55]
- 양양국제공항
- 에미레이트 항공[56] , 에티하드 항공[57] , 카타르 항공, 이란항공[58]
- 오사카아베노바시역 (아베노하루카스)
- 오송역
- 월미바다열차 - 6km 정도의 노선인데 요금이 8000원이다. 당연히 환승 그런거 없다.
- 인천국제공항철도 - 무슨 이유 때문인지 영종도 구간은 환승할인도 적용안되고, 무엇보다도 추가요금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공항철도를 이용해서 인천국제공항에 가거나 배웅이나 마중을 위해 공항에 갖다올 생각이라면 2~3천원 이상은 깨질 각오를 해야한다.
- 공항철도 직통열차 - 공항버스의 door-to-door 체계에 비해 불리하며, 요금도 정상가를 기준으로 하면 돈지랄. 다만 8,000원으로 인하한 후에는 정시성 때문에 탈 정도는 되고, 같은 구간을 운행하는 공항버스보다 훨씬 싸게 갈 수 있다. 인천공항2터미널역으로 연장한 지금은 9,000원으로 올라갔지만, 큰 폭으로 비싸지지 않아 이용객이 감소되지 않았다.
- JR 도카이 [59]
- JR 히가시니혼 [60]
- 유니온 퍼시픽 빅 보이 모회사의 희대의 돈지랄. 대륙이 만든 괴물이다.
2.9. 건축 계열
- 도쿄도청[61]
- 글로벌비즈니스센터[62][63]
- 부르즈 할리파[64]
- 킹덤 타워[65]
- 성남시의 크고 아름다운 신축 시청 건물 (일명 수정 아방궁)[66]
- 서울국제금융센터[67]
- 쑤저우 중난 센터[68]
- 북한의 류경호텔
- 기타 폐건물들
- 강릉시의 신축 시청 건물
- 전주시의 전주역 마중길 조성[69][70]
- [71]
- 제주 드림타워
2.10. 국제행사
- 2020 두바이 엑스포: 전 세계 행사 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역대급 돈지랄 엑스포. 아랍 에미리트가 오일머니를 무한정 쏟아부어 두바이 도시 전체를 엑스포 전시장으로 설정하고 공식적인 개최 비용만 1,000억 달러(100조 원) 이상을 쏟아붓는 어마어마한 엑스포이다.[72] 이전에 전 세계 최대의 국제 행사 운운하는 건 두바이 엑스포 앞에서 그야말로 새발의 피로 만들어버릴 수준의 넘사벽 급 돈지랄.[73]
2.11. 기타
3. 관련 문서
[1] 1901~1950. 본명은 안석주로, 바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란 노래를 작사했다. 작곡은 아들인 안병원(1926~2015). 만화가, 음악가, 영화각본가, 영화감독 등 다재다능한 활약을 했지만, 친일반민족행위자로 활약하여 친일인명사전에도 오른 인물이다. 6.25 전쟁이 터지기 넉달전에 병으로 49세로 사망.[2] 참고로 작업 개시 5년 전에 교황청이 미켈란젤로에게 작품 의뢰를 했는데, 작품 완성 후 돈을 안 줘서 천장화 계약 때 그것까지 추가로 줘야 했다.[3] 그게 바로 부도를 의미하건데 공영토건은 진짜로 부도나버렸다.[4] 원문은 Standard operation procedure. Boys with Toys. 이전에 남자들끼리 말다툼하는 걸 장난감 가지고 노는 애들 같다고 본드걸이 깠던 걸 역으로 돌려준 의미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이 말의 뜻이 변하진 않는다.[5] 원래 배의 목적지는 보르도인데 리버풀까지 가자고 했더니 못 간다고 하자 보르도까지만 가겠다고 탔다. 그 뒤는.. 배삯도 2천 달러나 지불했다. 파스파르투는 이 말을 듣고 어이상실. [6] 라이토의 집은 중산층이었고, 꼭 필요한 행동이었기 때문에 돈지랄이라고 하기는 애매하다. [7] 역참의 말도 웬만한 1급 경주마 수준이다.[8] 사실 월모어 경은 백작의 라이벌이라는 설정의 가짜 신분이므로 진짜 백작이 구두쇠라고 비꼰 것은 아니다[9] 사실 클랜 멬이 비싼 이유가 바로 일반 멬이 아닌 모듈화가 된 옴니 멬이라 그렇다. 게다가 예시로 제시된 팀버 울프가 비싸긴해도 제값은 했기에 돈지랄이라고 하긴 하다.[10] NEW판 노이로제 슬픈 길동씨 에피소드로.[11] NEW판 스타탄생 노이로제 에피소드로.[12] 현재는 15억 베리[13] 참고로 저 5억 베리가 얼마나 큰 돈인가 하면 해군의 전설의 손자이자 혁명군 수장의 아들, 해군 3대 중요 시설에서 모조리 깽판을 치고,칠무해 중 3명을 털어버린 초신성 중 한 명인 우리의 주인공의 전 현상금 이다.[12][14] 물론 단순한 노예구매가 아니라 그 노예를 일회용으로 써먹기 위함이라 그런지 해당 짓거리를 벌인 차를로스 성의 아버지인 로즈워드 성은 돈낭비라고 가볍게 꾸중하긴 했다. 비록 그리 진지하지 않았고 핀포인트도 어긋났지만 꾸중이라도 하는걸 보면 천룡인 사회에서도 그 수준은 돈낭비로 인식되는 모양[15] 참고로 방영 당시의 100억엔은 2020년 기준으로 약 110억엔에 해당한다.[16] 라라가 일부러 5만 캐시라는 거액으로 구매했던것은 당연히 아니고, 아무래도 하루가 보기에는 라라가 금전감각에 둔감하다는 점을 간파하고 이용 해 먹었을 것이다.[17] 예를 들면 터릿의 경우 조립해 포장지에 싼 다음에 포장지는 버리고 터렛도 분해해 재조립하는 것.[18] F/Z에서 캐스터&버서커 때문에 박살난 F-15도 아인츠베른이 전액 배상했다고 하니...[19] 섬 하나를 통째로 상공 3000m 위로 띄웠다고 한다.[20] 설정상으로는 '아마테라스의 무시무시한 기술력과 재력에 온 성단이 경악했다' 라거나 '델타벨룬의 여러 나라들이 경제적 지원(를 빙자한 아마테라스에게 눈도장 찍기)을 자원했으나 아마테라스가 거절했다' 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돈지랄이라고 까는 여론이 대세였던 모양이다. 당장 보스성의 드래곤 전설에 '어딘가의 돈이 남아돌아서 어디다 쓸 줄 몰라서 성을 하늘에 띄워버린 황당한 임금님' 이라는 디스가 있었으니. 그리고 본인 디스를 바로 옆에서 듣고 찔려하는 소프를 보면 돈지랄이라는 자각이 없지는 않았던 듯.[21] 초기 설정으로 금값만 7조엔이 들었다는 언급이 있다.[22] 2000년대 중반 이후로 전북 현대 모터스도 이에 합류했다.[23] 다만 전북 현대 모터스의 모기업인 현대/기아 자동차는 축구 관련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FIFA의 공식 스폰서로 나서고 있을 정도. 따라서 국내 내수 시장보다는 AFC 챔피언스리그를 통한 아시아 시장에 자사 브랜드를 노출시키기 위한 의지로 매년 선수들을 사모으고 있다.[24]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에만 선수로 보상, 모리후쿠는 C급이기 때문에 어떤 보상도 없다.[25] 다만 김재박이 불만을 제기한 건 장원삼이 아닌 박진만 영입에 대한 부문이다.[26] 2015년 2위. 참고로 이때 1위는 역시 빅마켓 프리미엄을 얻고 성적은 개판이었던 LA레이커스. 2014년에는 닉스가 1위, 레이커스가 2위였다.[27] 2012년에 있었던 이 이벤트는 라이브 스트리밍 기준 2021년 현재까지 부동의 1위 시청자 수 기록으로 남아있다. 레드불 입장에서는 제대로 남는 장사를 한 셈.[28] 그리고 제일 적게 쓴 윌리엄스 팀은 2000억이 안되는 돈이었다. 포뮬러 원에서 승리하기 위한 첫째 조건이 돈이라 하는 이유.[29] 이 도트 사이트가 게임에서는 누구나 쓰고 다니니까 그렇지, 실제로는 개당 1000$에 달하는 상당히 비싼 몸이다. 배율이 있는 ACOG나 고배율 조준경이면 더더욱.[30] 이래도 이리저리 할 일이 많아서 28척을 굴릴 계획이다.[31] 에식스급 항공모함의 얘기. 건조효율을 높이기 위해 설계 자체도 단순화하고 기능 구조도 간략화한 양산형이다. 물론 그래도 3만톤급에 길이 250m 이상의 대형함이다.[32] 이때는 명분이 확실했다. 진주만 공습 문서로. 그래서 이 경우에 한해서는 단순한 돈지랄로만 보기는 좀 애매하다.[33] 사실 참호에 오래 있으면 발생하는 참호족이 프랑스 병사들을 괴롭힌 걸 생각하면 꽤나 좋은 행동이었다. [34] 물론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쪽에서도 일본군의 오스트레일리아 침공을 막기 위한 국가적인 지원이 있었으며, 일본이 동남아를 먹은 후엔 인도 방면에서 영국군이 압박해왔다. 하지만 주요 전장에서의 전투는 대부분 미군들이 죽어나가며 싸웠다. [35] 최신 핵항모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의 경우는 하나 침몰시키는데 인민해방군 해군력의 40%를 때려박아야 할거라고 평가받으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6] 항모를 호위하는 선단은 그 특성상 각국 해군력의 최고 전력을 죄다 동원한다. 미국군으로 치면 남들은 기함으로 떠받들며 쓰는 이지스함들이 (과장 살짝 섞어서) 몸빵용으로 따라다니고 바다 밑에서도 핵잠수함 수척이 따라다닌다. [37] 그나마도 돈이 생기면 다시 11개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게다가 그렇게 새로 추가되는 항공모함은 7~80년대까지 거슬러올라가는 니미츠급의 장비들과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최신장비를 죄다 때려박은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이니...[38] 참고로 키티호크는 슈퍼 캐리어라 불리는 대형 항모로, 이 외에도 포레스탈급 항공모함 등등이 인공환초로서 수장 계획 혹은 수장되었다. 물고기도 미국에서 살아야 호강하는 더러운 세상(...)[39] 고성능 대함미사일, 유도폭탄, 어뢰, 기뢰등의 단가는 1발에 최소 10억원씩 한다. 그걸로 끝나는 게 아니고 폭발이 일어나 부서지는 부위별로 초고속카메라와 각종 센서들을 설치해서 데이터를 수집한다. 부수는 재료비만으로도 100억 원은 거뜬히 넘었을 것이다.[40] 1대 더 있었으나 정비상의 실수로 1대를 말아먹었다. 무사고 폭격기의 최초의 사고.[41] 뭐 이 정도로 생산했다면 제아무리 B-2라도 대당 가격은 꽤나 떨어졌을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을 줄인 건 그걸 유지하는 데 드는 시스템의 비용 때문이다.[42] 미국의 실질적 첫번째 항공모함이자 개전부터 전쟁 끝까지 끈질게게 살아남았고 큰 공을 세웠던 렉싱턴급 항공모함 새러토가도 이 실험에서 희생당했다. [43] 사실 전도성을 따진다면 은이 구리보다 조금 우월하다. 가격 대 성능비가 터무니없어서 쓸 생각을 안 했을 뿐.[44] 흔히 우스갯소리로 세계 공군력 순위는 미 공군 - 미 해군 항공대(...) - 러시아 공군 - 미 주방위 공군(...) - 미 해병 항공대(...) 라는 식의 드립이 나온다.(우스갯소리다보니 주방위군, 해병대, AMARC의 순위는 섞이곤 한다) 실제로는 중간에 인민해방군 공군이나 영국 공군등의 강자들이 끼어들기 때문에 해병대의 순위는 아주 높지는 않다 . 하지만 주방위군은 정말로 수천대의 항공기를 갖고 있는지라... 그리고 해군의 경우는 정말로 미국 해군 항공대를 이길 만한 공군을 가진 나라가 미국 외에는 없다. [45] 하지만 이런 미군으로 떡칠이 된 공군력 순위 논쟁을 엄청 진지하게 파고들어가지 않더라도 약점 또는 거품을 지적할 수는 있다. 왜냐하면, 얘네는 항공기 수에 비해 파일럿이 부족하다. 고증을 초월한 미국만세 SF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에서의 사실적인 고증(...)이 대표적인데, 외계 괴뢰군이 덤벼와서 미 공군력의 80%가 개발살나자 백악관에서는 전투기는 많은데 파일럿이 부족하다고 징징댔다. 결국엔 파일럿 출신 대통령까지 전투기에 타서 외계인과 싸우는 정신줄 놓은 설정이... [46] 까놓고 말하자면 창고 대신으로 저곳에 가져다 놓은 거다. 저곳은 지질이 알칼리성이고 강수량이 극히 적은 데다가 습도가 매우 낮아 비행기의 부식과 손상이 최소화된다고 한다.[47] 실제로 베를린 공수작전 당시 이곳에 보관해두었던 수많은 수송기들을 꺼내 유용하게 사용했으며 지금도 돈이 부족한 국가나 아니면 도입하고자 하는 기종이 더 이상 생산이 안 되는 경우 이곳에 보관된 기종이 있다면 가지고 온다. 참고로 2011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대한민국 해군 소속 P-3CK 대잠 초계기도 해당 장소에서 꺼내온 것을 개조한 것이다.[48] 당연하다면 당연한 게 군산복합체 항목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군수산업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기 때문.[49] 게다가 미국은 아폴로 시기에 베트남 전쟁이 막장으로 치닫자 온갖 비판에 시달리고 있었다. 게다가 달에 간다는 계획을 소련 역시 잘 알려지지 않았다 뿐이지 분명 수립하고 있었다.[50] 인류의 알고 싶다 는 열정을 위해 허블 우주 망원경, 보이저, 카시니, 화성 탐사선 시리즈 등 온갖 상상도 못할 종류의 '돈지랄'이 행해졌다. 지구상에서도 당장 써먹지도 못할 힉스 같은 것을 위해 LHC 같은 터무니없는 실험장치들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런 '돈지랄'을 거부한 채로 모르고 살 것인가?[51] 만약 서울역에서 용산역 바로 앞은 아니더라도, 용산전자상가 정도를 가게 된다면, 심지어 마을버스인 용산 04로도 이 구간을 갈 수 있다. 만약 그렇게 되면, 교통카드로 900원만으로도 갈 수 있다.[52] 동호인들끼리 이렇게 장난을 치기도 한다[53] 이건 사실 중동 지역의 장점인데, 중동의 대척점은 특정 대륙이 아닌 태평양 한가운데이다. 그래서 두바이 국제공항에도 하와이 가는 비행기는 없다.[54] 명성운수의 경영 위기로 노선을 마구잡이식으로 인수하고 명성운수와의 경쟁으로 인해 무리하게 유니버스를 마구잡이로 사온 것이 돈지랄이 되고 이는 곧 신성의 재정난에 기여를 했다.[55] 사실 앞의 상술한 재정난의 더 큰 기여를 한 것은 파주시와 경기도에게 차고지 이전 비용을 제공해 주겠다고 했지만, 착공한지 얼마 안되어 경기도와 파주시가 예산 반납하라 하는 바람에 울며 겨자먹기로 그 돈을 독박쓰는 바람에 무너졌다.[56] A380만 100여대 이상을 보유중이다. A380, B777을 가장 많이 지른 항공사이다. 특히 두바이 왕실 직속이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57] 일등석의 끝판왕이다.[58] 2016년 말 경제 재제가 풀려 에어버스기랑 보잉기를 대량 구매했다.[59] 이 회사가 벌이는 사업에는 돈지랄 얘기가 꼭 들어간다. 해당 문서로.[60] 일본 철도 회사 매출액 1위를 자랑하는 재력으로 한 번 뽑은 차량을 20년도 안 돼서 버리는 돈지랄의 끝판왕이다. 해당 문서로.[61] 엄밀히 도쿄 도의 지자체 청사 건물인데 높이가 243m이다! 63빌딩보다 불과 6m가 낮은 셈.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특별시청이나 경기도청이 50층짜리 마천루로 건설되었다고 하면 비유가 될라나? [62]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부지를 인수하는 데 약 10조 원을 투입했다.[63] 하지만 그동안 오른 시세를 반영한다면 현재 가치는 14조 원이 넘는다. 현대차에서 GBC 개발을 취소하고 땅을 매각해도 남는 장사인 것.[64] 두바이의 돈지랄의 레전드급. 높이가 829.8m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데, 2위 건물이 632m이다. (상하이 타워) 물론 이 돈지랄은 아랍에미리트의 특성상 석유라는 자원을 기반으로 둔 금수저를 뛰어넘은 다이아몬드수저들이 많기에 가능한 거다.(...) 삼성전자, 애플, 화웨이, 현대자동차, 한국GM을 포함한 제너럴 모터스의 계열사,포드, 폭스바겐 그룹 등과 같은 대기업 사원 따위는 아랍에미리트 다이아몬드수저들 입장에서는 거지로 보일 정도.(...)[65] 여기는 사우디아라비아 왕가의 돈지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당초 1600m까지 계획했다가 줄인 게 1007m이다. 거기다가 최상층의 높이는 겨우 502m이니 첨탑부 높이가 400m를 훨씬 넘는다는 소리다.[66] 새누리당의 이대엽 전 시장의 삽질. 성남시는 이것 때문에 모라토리엄까지 선언했다. [67] 건물 네 채 중 하나(Three IFC)는 0%라는 경이로운 분양률을 기록했다.[68] 쑤저우에 착공한 빌딩인데, 지상 138층에 높이 730m. 거의 부르즈 할리파와 100m 정도밖에 차이가 안 난다. [69] 기존의 편도 4차선을 3차선으로 줄이면서 가운데에 마중길 광장을 만든다. 전주시에서 백제대로가 교통량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중에 교통체증이 우려되는 부분이다.[70] 게다가 인근 우아동, 호성동, 인후동 주민들의 불만이 장난이 아닌데다가 택시기사들의 불만 역시 장난이 아니다. 심지어 마중길 자리에 있던 주유소가 폐업되었다. 차가 다니기 힘드니 어쩔 수 없는 부분...[71] 수십 년이 지나 재평가를 받긴 했지만 건설 당시에는 돈지랄이라는 비난을 받았다.[72] NASA가 밝힌 바에 따르면 100억 달러로 달에 연구원이 주둔할 수 있는 기지 하나를 건설할 수 있다고 한다. 사실상 달 기지 10개 비용을 엑스포 개최에 때려박고 있다는 소리.[73] 근데 이렇게 돈을 때려박아 계획한 엑스포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이미 1년이 연기된 상황이고, 그 때도 개최가 가능할지는 미지수이다. 안습...[74] 이해가 안된다면 로벅스로 구매할 수 있는 코스튬의 수를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