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신

1. 개요

---

마동왕 그랑조트에 등장하는 적 메카들. 한국판에선 구(9)마왕(비디오, SBS동일).
초중반부에 나오는 보스급 메카들로, 어둠의 마법진에 배치된 9대의 동물 머리 형상 메카에 닥터 바이블이 만든 사지를 달고 사동전사나 그들의 부하들이 운용한다. 이렇게 운용하게된 이유는 본래 마동왕이나 사동왕처럼 페이스 모드로 변형이 가능했고 얼굴 및 사지가 전부 있었지만 암흑대사신과의 전투중에 대파되어[1] 현재는 변형이 불가능한 상태여서, 매 회마다 닥터 바이블이 만든 사지를 달 수밖에 없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후에 부활한 암흑대사신에게 모두 흡수된다.
작 중에서는 새로운 사지를 달고 "X호다!'"[2]하고 등장하지만 언제나 깨지는 역할. 그래도 복구시킬수 있어서 몇번이나 등장해도 상관없다. 후반부에서는 2개를 합체시키는 합체사동신으로 등장하거나 장갑으로 무장하는 형태로 나오곤 한다..[3]
그리고 마지막화에서 사동신들의 머리와 같은 것이 합체해 솔라 블레이드가 되는걸 의아해 한 사람도 있을텐데 사실 그건 사동신들이 아니라 각 사동신의 무기에 붙은, 납작한 형태의 장식물이다. 솔라 블레이드의 부활을 방지하기 위해 9조각으로 나누어 사동신들의 무기에 봉인해 두었던 것.[4]
솔라 블레이드의 합체순서는 아래에서부터 사베이거, 프테란다, 티라노잭, 메가록스, 잔모스, 트리플로스, 미노타로스, 케르베다, 유니카이저순으로 합체한다. 이것은 프라모델의 각 사동신 무기장식으로도 재현할 수 있다.
잔모스를 제외하면 전부 2호기가 프라모델로 발매되었으며 잔모스만 1호가 발매되었다

2. 번개의 사동신 사베이거

---

電気の邪動神 サーベイガー

현지화 이름은 서베이져. 2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검치호 형태의 사동신으로 번개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다. 사동신 중 가장 많이 등장했으며 그랑조트가 단독으로 상대했다. 샤베이거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가장 밑부분에 합체한다.

• 1호(2화)

: 파일럿은 샤먼이며 다이치가 처음 대면한 사동신. 왼손에 있는 3개의 발톱이 특징이며 다이치가 조종에 익숙치 않았던 탓에 그랑조트를 압도하지만 다이치가 무의식 중에 발동시킨 록 세이버로 인해 기능 장애가 일어나서 일단 퇴각. 기술은 썬더 디스트로이.

• 2호(9화)

: 1호가 개량되면서 왼팔에 드릴인 브레이크 로우로 장착하며 샤먼의 부하 로진(CV : 메구로 코스케(당시는 메구로 유이치))이 탑승. 브레이크 로우를 고속으로 회전시켜 적을 공격한다. 극중에서 유일하게 두번 나온 사동신이다.

• 3호(18화)

: 에느마의 부하 노코기란(CV : 메구로 유이치)이 탑승. 얼굴에 카메라가 장착되어 후에 사동왕 와이버스트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발톱이 두개이며, 뒤꿈치가 원형 톱, 왼팔이 전기 톱이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번개가 아닌 불꽃을 이용한 사동력이 특징. 기술은 파이어 샷.

• 4호(36화)

: 야구광 그리고리(CV : 야마시타 케이스케)가 탑승. 전신에 풀 메탈 아머를 장착했으며 몸을 암스타처럼 변형시켜 적을 향해 돌진한다. 기술은 리버스 모터 크로. 그랑조트의 엘디카이저가 아니라 에너지 볼트에 의해 파괴된 사동신.[5]

3. 환상의 사동신 메가록스

---

幻の邪動神 メガロックス

4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메갈로케로스 형태를 한 사동신으로 환상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사베이거 다음으로 두번째로 출현. 사동신 중 유일하게 프로토타입이 존재한다. 무기는 사슴의 뿔형태와 비슷한 날과 메가록스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미늘창. 참고로 메가록스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4번째 밑부분에 합체한다.

• 프로토타입(4화)

: 나브의 부하 가라파치노(CV : 사사오카 시게조)가 탑승. 팽이모양의 회전공격을 하며 왼팔에 믹서 드릴의 프로토 타입을 장비한다. 팽이가 축이 약하다는 점을 다이치가 응용하여, 그랑조트 역시 팽이처럼 회전하면서 점프, 그리고 메가룩스의 회전축을 찍어 버리는 식으로 파괴했다. 때문에 유일하게 필살기에 파괴되지 않은 사동신이며, 이때만 사용한 임기응변식 공격이라 뱅크씬하고도 인연이 없는 몇안되는 사동신이기도 하다. 또한 최초로 파괴된 사동신이기도 해서 사동신 소실의 책임을 두고 샤먼, 에느마가 나브를 엄청 비난했고 나브도 자기변호를 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그러나 아그라만트가 어둠의 힘만 있다면 사동신은 얼마든지 부활할 수 있다며 메가룩스의 부활을 직접 목도시켜 갈등은 무마된다. 프로토 메가룩스의 활약상은 앞으로 벌어질 사동신의 등장, 활약, 파괴 ,부활 메카니즘을 시청자들에게 최초로 인지시킨 경우인데, 프로토타입이란 호칭이 붙은 건 어쩌면 이런 작중 외적 입지때문일지도.

• 1호(11화)

: 에느마의 부하 카마킷도(CV: 시마다 빈)가 탑승. 양팔에 낫을 장착.

• 2호(14화)

: 샤먼의 부하 배트번(CV : 토타니 코지)이 탑승. 왼팔에 믹서 드릴을 장비한다.

4. 물의 사동신 잔모스

---

水の邪動神 ジャンモス

현지화 이름은 쟈모스. 5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맘모스 형태를 한 사동신으로 물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비중에서는 사베이거에 버금가는 모습을 보였다. 무기는 잔모스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낫. 참고로 잔모스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4번째 윗부분에 합체한다.

• 1호(5화)

: 에느마의 부하 스낵켈(CV : 시마다 빈)이 탑승. 철퇴 아이언바를 장착했으며 얼음을 이용한 사동력으로 적을 동결시킨다.

• 2호(10화)

: 나브의 부하 탄바론(CV : 고리 다이스케)이 탑승. 하반신에 롤러를 장착하여 고속이동이 가능하며 왼팔에 대형 크로를 장비한다.

• 3호(15화)

: 에느마의 부하 사이드 스탭퍼(CV : 시오야 코조)가 탑승. 다리가 게처럼 되어 있기 때문에 옆으로밖에 움직이지 못한다. 왼팔은 집게발과 비슷하며 머리에 레이저 포를 장비한다.

• 4호(35화)

: 온더락(CV : 시마다 빈)이 탑승. 샤베이가 4호와 마찬가지로 풀 메탈 아머를 장착. 눈보라 발생 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5. 바람의 사동신 프테란다

---

風の邪動神 プテランダー

6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프테라노돈 형태를 한 사동신으로 바람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2호기에서는 전투기 형태로 변형가능. 무기는 드릴과 비슷한 날과 프테란다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창. 참고로 프테란다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2번째 밑부분에 합체한다. 속성은 바람인데 등장한 3대 중 2대가 수중전용이라는게 또 아이러니.

• 1호(6화)

: 라비와 아쿠아비트가 처음 대면한 사동신으로 샤먼의 부하 포세(CV : 요시미즈 케이)가 탑승. 수중전에 능하다.

• 2호(13화)

: 나브의 부하 마키막키(CV : 야마시타 케이스케)가 탑승. 전투기로 변형가능하다.

• 3호(19화)

: 나브의 부하 크라켈(CV : 시오야 코조)이 탑승. 3호가 아닌 II호로 불리며[6] 와이버스트의 바이메탈 능력을 시험할 목적[7]으로 바이메탈제 팔과 다리를 장착하며 전자 채찍도 장비되어 있다. 뒷날의 사동왕들이 그렇듯, 바이메탈이 장착된 프테란다 역시 유래없이 마동왕들을 압도했으나, 바이메탈이 크라켈의 생명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바람에 크라겔이 급격히 노화되면서 약화되었고, 덕분에 허망하게 박살난다. 여담으로 이놈에게 붙은 와이버스트 테스트용 팔다리는 공중전이 특기인 와이버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수중전에 특화되어 있었다. 심지어 개발용 데이터를 입수한 그랑조트도 지상전 특화였는데, 무슨 생각으로 수중전용으로 만들었는지 의문.

6. 대지의 사동신 트리플로스

---

地の邪動神 トリプロス

7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트리케라톱스 형태를 한 사동신으로 대지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2호기에서는 전차의 형태로 변형가능. 9개의 사동신 중 유일하게 속성에 맞는 공격을 했던 사동신.
무기는 트리플로스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미늘창. 참고로 트리플로스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중앙 부분에 합체한다.

• 1호(7화)

: 나브의 부하 미러맨(CV : 에바라 마사시)이 탑승. 마동력을 반사(무효화)하는 바리어를 가진 것이 특징.

• 2호(12화)

: 샤먼의 부하 사이존(CV : 나카무라 히데토시)이 탑승. 전차로 변형가능하며 1호처럼 마동력을 반사(무효화)하는 바리어를 가지고 있다.

• 3호(17화)

: 샤먼의 부하 캡틴 굿(CV : 이시즈카 운쇼)이 탑승. 왼팔의 앵커가 주무기.

7. 중력의 사동신 티라노잭

---

重力の邪動神 チラノザック

8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8] 티라노사우루스 형태를 한 사동신으로 중력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2호기에서는 2족보행전차로 변형가능. 무기는 마름모와 비슷한 날과 티라노잭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창. 참고로 티라노잭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3번째 밑부분에 합체한다.

• 1호(8화)

: 에느마의 부하 하리바커(CV : 세키 토시히코)가 탑승. 온몸에 가시가 있으며 가시와 티라노자크의 입을 이용한 접근전이 특기.

• 2호(16화)

: 나브의 부하 나만즈(CV : 고리 다이스케)가 탑승. 2족보행전차로 변형가능하며 일회용이긴 하지만 파도증폭장치로 파도를 증폭시켜 적을 공격할수 있다.

8. 빛과 어둠의 사동신 케르베다

---

光と闇の邪動神 ケルベーダ

현지화 이름은 케르베타[9]. 중반부에 추가로 등장하는 사동신으로 24화에 처음으로 등장한 케르베로스 형태의 사동신으로 빛과 어둠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다. 케르베다 1호는 머리가 2개였으나 2호기에서 머리 하나가 추가되어 케르베로스와 똑같이 되었다.

• 1호(24화)

: 아그라먼트의 직속부하 가리벤(CV : 토타니 코지)이 탑승. 그랑조트는 잠이 들었기에, 그랑조트는 전혀 끼지 않은 2[10] 대 1로 싸운 사동신. 비행이 가능하며 왼손에 기관총을 장착하고 있어서 마동왕의 공격 데이터가 입력되어 있어서 윈자트와 아쿠아비트를 위기로 몰아넣었으나 합체기로 반격하자 무력하게 대파되었다.

• 2호(32화)

: 에느마의 부하 파이어프린스(CV : 마츠모토 야스노리)가 탑승. 3머리형태의 케르베로스로 변형하며 왼팔에 개틀링 건을 장비한다.

9. 화염의 사동신 미노타로스

---

炎の邪動神 ミノダロス

중반부에 추가로 등장하는 사동신으로 25화에 처음으로 등장한 미노타우로스 형태의 사동신으로 화염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극중에서는 2족보행이 아니라 탱크형태로 싸움. 무기는 앞과 뒷쪽에 있는 날과 미노다로스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낫. 참고로 미노다로스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3번째 윗부분에 합체한다.
화염의 사동력을 가졌다고는 하지만 정작 화염 계열 무기도, 화염 기술도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은 점이 아쉽다. 장착된 무기는 농기구, 공기구 같이 공구타입이 많은 편.

• 1호(25화)

: 아그라먼트의 직속부하 데빌맨(CV : 고리 다이스케[11])으로 거대 롤러 장비가 장착되어 있으며 또한 롤러를 떼어내 손에 무기를 지니는 것도 가능하다.

• 2호(34화)

: 샤먼의 부하 아이스반(CV : 하야미 쇼)가 탑승. 오른 팔에 대형 크로, 왼팔에 체인소우, 등에 드릴 암을 2개 장비했으며 각종 무기를 전개한 무장형태로 변형가능.

10. 조작의 사동신 유니카이저

---

操の邪動神 ユニカイザー

현지화 이름은 유리카이저. 중반부에 추가로 등장하는 사동신으로 27화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사동신이자 유니콘 형태의 사동신으로 조작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2호기에서는 켄타우로스 형태로 등장, 변형이 가능하다. 무기는 유니카이저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랜스. 참고로 유니카이저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가장 윗부분에 합체한다.

• 1호(27화)

: 아그라먼트의 직속부하 매직쿤(CV : 사사오카 시게조)이 탑승. 속성이 절제답게 랜스와 단단한 방패 그리고 검으로 무장하였다.

• 2호(33화)

: 나브의 부하이자 에느마 빠돌이인 튤립경(CV : 이나바 미노루)이 탑승. 1호기에 비해 무장이 간소화했으며 풀 메탈 아머의 시작품을 장착. 켄타우로스 형태에서 장갑을 장착한 형태로 변형가능하다. 기술은 기가 볼트 봄버.

11. 합체 사동신

---

후반부에 등장하며 2대의 사동신을 합체한 형태이며 사동력은 보통 사동신의 2배 이상이며 사동왕의 사동력과 비슷하다. 다만 합체하려면 엄청난 사동력을 소모해야 하는게 흠좀무(...)
제3구역부터 출연한, 비교적 출연이 늦었던 미노타로스, 케르베다, 유니카이저의 합체 사동신은 볼 수 없었다.

• 잔베이거(28화)

水と電気の合体邪動神 ジャンベイガー(물과 번개의 합체사동신 잔베이거)
상반신은 쟌모스 하반신은 사베이가로 구성. 나브의 부하 타브(CV : 고리 다이스케)가 탑승. 오른쪽 어깨에 빔 캐논, 왼쪽 어깨에 4연장 미사일 런쳐를 장비하고 있다.

• 프테라플로스(29화)

地と風の合体邪動神 プテラプロス(대지와 바람의 합체사동신 프테라플로스)

상반신은 트리플로스 하반신은 프테란다로 구성. 유일하게 상반신의 사동신과 하반신의 사동신의 이름 순서가 바뀐 케이스(...) 에느마의 부하 마그만돌(CV : 나카무라 히데토시)이 탑승. 입에서 마그마를 내뿜는다.

• 메가로잭(30화)

幻と重力の合体邪動神 メガロザック(환상과 중력의 합체사동신 메가로잭)
상반신은 메가록스 하반신은 티라노잭으로 구성. 나브의 부하 도그(CV : 안자이 마사히로)가 탑승. 입에는 화염 방사기, 각 부분에 체인 앵커를 장비하고 있다. 이상으로 알 수 있듯이, 메가록스와 티라노잭은 출연 빈도가 짧은 것을 감안해서였는지, 이렇게 합체 사동신으로나마 다시 등장하였고, 중반부 이후 모습을 드러낸 케르베다, 미노타로스, 유니카이저 이 셋은 합체 사동신 형태로 등장하지 않았다.

[1] 암흑대사신은 원래 큰귀부족의 마동왕이었고 사동족의 사동신과 싸웠었다.

[2] 4화에서 암흑대사신이 존재하는 한 마지막이 없다고 했다. 상기한 마동컬렉션 사진을 보면 잔모스를 제외하고 모두 2호기 모델을 프라화하였다.

[3] 참고로 2개를 합칠수 있다고 할때 닥터 바이블은 3개면 3배, 9개면 9배의 힘을 낼 수 있는게 아니냐는 말을 하는데 이는 사동신 조각 9개가 모이면 솔라블레이드가 되는 것의 복선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4] 여담으로 솔라 블레이드의 봉인을 푸는 장소도 바로 평상시 사동신들이 대기하고 있던 마법진 중심이다.

[5] 원래 엘디카이저 등장 전까지는 에너지 볼트가 피니시 역할을 담당했다.

[6] 메가록스처럼 프로토타입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사실 'II호'라고 불릴 아무 까닭이 없었다.

[7] 다만 처음부터 그럴 목적은 아니었고 바이블도 줄 생각은 없었는데, 나브가 바이블이 만들어 놓은 바이메탈제 팔다리를 우연히 보고 내놓으라고 윽박을 질러 별 수 없이 그런 목적을 명분으로 장착된 것이다.

[8] 후반부에는 케르베타, 미노다로스, 유니카이저 순으로 등장한다.

[9] 원판이름과 자음 한글자 차이로 다르다.

[10] 보통은 그랑조트를 끼고 싸웠다.

[11] 생김새가 이 분의 대표작인 막나가는 할아버지와 판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