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왕 그랑조트

 


'''슈퍼 그랑죠'''
魔動王グランゾート
Madō King Granzort

작품 정보 ▼
'''장르'''
거대로봇물
'''원작'''
야타테 하지메
히로이 오지
'''총감독'''
이우치 슈지
'''캐릭터 디자인'''
스튜디오 라이브(スタジオ・ライブ) [65]
'''게스트 캐릭터 디자인'''
아시다 토요오
요시마츠 타카히로
우에스기 에미코(上杉恵美子)
'''메카니컬 디자인'''
오오카와라 쿠니오
'''게스트 메카 디자인'''
후지 히로시(冨士 宏)
'''미술 감독'''
이케다 시게미(池田繁美)
'''촬영 감독'''
오쿠이 아츠시(奥井 敦)
'''편집'''
후세 유미코(布施由美子)
'''음향 감독'''
후지노 사다요시(藤野貞義)
'''음악'''
타나카 코헤이
'''애니메이션 제작'''
선라이즈
'''제작'''
ASATSU
선라이즈
'''방영 기간'''
1989. 04. 07. ~ 1990. 03. 02.
'''방송국'''
[image] 니혼 TV / (금) 17:00
[image] SBS / (월~화) 17:40
'''편당 방영 시간'''
24분
'''화수'''
전41화 + OVA 5화
'''국내 심의 등급'''
미정
'''관련 사이트'''

}}}
1. 개요
2. 특징
3. 한국에서의 그랑조트
4. 모형화
4.1. 완구
4.2. 피규어/프라모델
7. 설정
7.1. 라비루나
7.2. 토끼인간
7.4. 매지컬어(語)
7.5. 마동력(魔動力-まどうりき)
7.6. 마동력의 주문 어휘
7.6.1. 공격/방어/간접계
7.6.2. 속성 신수
7.6.3. 특수 효과
8. 등장 메카닉 일람
8.1. 마동왕
8.2. 사동 제국
8.2.2. 헬 메탈(철갑전사)
8.2.3. 무사메탈(강철 용사)
9. 주제가
10. 회차 목록
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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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TV 애니메이션. 1989년 4월 7일부터 1990년 3월 2일까지 니혼 TV계 채널에서 방영되었다. 제작사는 선라이즈. TV판 총 41화, OVA 마지막 매지컬대전 上·下편, 모험편 1, 2, 3편이 있다.
한국에 들어올 때는 ''''슈퍼 그랑죠''''라는 제목으로 들어왔는데, 여기서 '그랑죠'에 해당하는 부분은 グラン'''ゾ'''ート(Gran'''zo'''rt)로 표기되기 때문에 한국판으로 옮길 때 그랑'''죠'''라는 표기가 성립할 근거가 없음에도 '조'와 '죠'의 발음이 같아서 생기는 혼동 때문인지 그랑죠라고 표기한 것이 그대로 굳어져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마도물어 시리즈의 등장 인물 중 하나인 셰'''죠''' 위그이(シェ'''ゾ'''・ウィグィィ)도 이런 경우.
2014년 방영 25주년을 기념하여 일본에서 블루레이 박스로 발매된다. 발매일은 2014년 12월 24일. 박스 세트는 디스크 9장 구성으로, TV 시리즈 전 41화는 물론 OVA 〈최후의 매지컬 대전〉 전·후편, 〈모험편〉 제1~3화도 수록. 특전으로는 음성해설, '선라이즈 페스티벌 2014 용오름'에서 방영 25주년 기념 이벤트로 열렸던 '라비루나 동창회' 영상 등이 실린다. 정가는 40,000엔(소비세 8% 제외 가격). 발매원은 VAP0.(#)

2. 특징


한국에서는 90년대 키즈의 국민 애니메이션급 인지도를 갖고 있지만, 정작 본토 일본에서는 「마신영웅전 와타루 시리즈」와 많은 면에서 비교되고 해당 작품의 아류작으로 오해도 받아서 큰 반향을 끌지 못하고 밀린 작품이었다. 두 작품을 다 맡았던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와타루가 완구 성적으로 우세였기에, 그 후속작의 방영을 앞당기기 위해 그랑죠가 조기종영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한국에서의 잘못된 소문대로 단순 망해서 조기종영된 작품은 아니며, 어느정도 인기는 있었으나 아무래도 와타루와 같은 제작진의 연작이라 더 인기작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결과물에 가깝다.[1] 그래도 OVA까지 따로 제작될 정도였고, 중국 등 해외의 인기도 제법 있는 편이다.
성전사 단바인」같은 판타지 로봇물의 일종으로 보면 된다. 서기 2050년 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지진이 발생하여 공기이 생기고 발전하여 지구와 비슷한 세계가 된다. 그리고 50년 후인 2100년, 주인공 하루카 다이치(장민호)는 우연히 달 관광여행 티켓에 당첨되어 달로 여행을 떠나게 되고[2]그곳에서 여러 인물들과 만나 성장하고, 마왕을 물리친다는 비교적 직선적인 스토리다.
주문으로는 마동전사들이 외우는 주문인 도마·키사·라문[3](ドーマ·キサ·ラムーン), 사동전사들이 외우는 주문인 쟈하·라드·크시드[4](ジャハ·ラド·クシード), 그랑죠의 엘디카이저 소환 주문인 지크·가이·프리즈(ジーク·ガイ·フリーズ)가 유명하다.
OST는 용자왕 가오가이가, 톱을 노려라!, 원피스, 초신성 플래시맨, 오버맨 킹게이너로 유명한 타나카 코헤이가 담당. 대체적으로 좋은 평을 받으며, 특히 그랑죠 소환이나 그랑죠의 필살무기 엘디 카이저의 테마는 어려서 그랑죠를 접한 한국의 세대라면 흔히 기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추억의 애니중 전설의 브금 원톱을 달릴 정도로 브금이 아직도 유튜브에 고화질 버전이 그대로 남아있다. 마성의 브금이라고 불릴정도로 전설급인데, 육망성이 깔렸다 하면 무조건 그랑죠부터 생각나게 할 정도로 그 인지도는 그야말로 절대적. 브금까지 틀어주면 대박이라는 소리마저도 쉽게 들을 수있다.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20대-30대 초반이라면 이 노래를 절대로 잊지 않았을 정도로 그 비주얼 쇼크와 음악의 훌륭한 콜라보로써 완벽한 표본이라고도 칭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이치가 가지고 다니는 오르골에서 나오는 천사의 멜로디도 빼놓을 수 없는 명곡이다. 설정상 라비루나 전역에서 이 음악은 천상의 곡이라고 말하고 있다.
음원 중 「빛이여 나와라, 그대 그랑조트(光, 出でよ, 汝グランゾート)」[5][6] 라는 곡은 일렉기타 입문생들이 필수로 거쳐야 하는 연습곡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국내에서는 정영철이라는 사람이 싸구려의 대명사인 가와사미 기타로 연주한 UCC와, 기타리스트 유튜버이자 트위치 스트리머인 정소율의 커버영상이 유명하다.
  • 정영철의 영상의 경우 2020년 10월 기준 조회수가 무려 63만 회를 넘을 정도. 현재는 유튜브 댓글에 한국인들이 와서 몇번이고도 성지순례를 하며, 이거만한 톤과 고음을 자랑하는 커버가 없다며 댓글을 달 정도로 한국인의 댓글이 많다. 동영상만 보고 댓글 하나 달지 않고 쏙 빠지는 문화를 생각해본다면 개인의 음악 하나로 수많은 사람의 동심과 팬심을 자극하는데 있어서는 경지에 오른 수준의 UCC가 되어버린 셈.(유튜브 링크)
  • 정소율의 영상도 2020년 10월 기준 무려 58만 회를 넘었으며 특히 당시 빨간옷을 입고 눈화장도 빨갛게 해서[7] 분위기를 살릴 뿐 아니라 연주도 안정적으로 해서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유튜브 링크)
  • 워낙 오래된 곡이지만 한국의 카이스트의 밴드 및 오케스트라 동아리 멤버들이 교내 연합 프로젝트 공연 rocKlassic 에서 연주한 라이브 버전도 존재한다.(유튜브 링크) 참고로 이 라이브 영상 또한 한국에서 만든 것이다. 게다가 다른 영상 죄다 1만도 못 넘기는 해당 채널에서 무려 109만이라는 엄청난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다.[8] 한국에서 그랑죠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
캐릭터디자인은 아시다 토요오로, 그가 사장으로 있는 스튜디오 라이브라는 회사 단위로 참여하긴 했지만 연혁으로 봤을 때 거의 그의 담당이라 봐도 좋을 것이다. 그랑죠 외에도 마신영웅전 와타루 시리즈, 사이버 포뮬러,시간탐험대, 모험왕 걸리버, 요술공주 밍키 등 낮익은 추억의 작품들의 캐릭터 디자인에도 다수 참여했으며, 감독과 작화감독로도 많은 활동을 했다.
소환 신이나 필살기 뱅크신 연출은 후쿠다 미츠오가 담당했다.

3. 한국에서의 그랑조트



한국판 비디오 버전 오프닝. 마상원 작곡의 국내 자체제작 주제곡이다. 그랑죠 하면 타나카 코헤이의 BGM과 함께 이 곡을 떠올리는 팬들이 많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SBS 방영 당시 오프닝. 비디오 버전의 주제곡을 그대로 차용했으나 편곡과 일부 가사[9]가 다르다.[10]

애니원 방영 당시 오프닝.

한국판 그랑죠 소환 장면+마법검 엘디카이저 소환장면.[11]
한국에서는 비디오가 먼저 출시되었다. 일본 방영중이던 1989년에 번개전사 그랑죠라는 제목으로 초반부가 발매된 이후 1990년에 번개전사 슈퍼 그랑죠(잔여 분량)[12][13]/하이퍼 그랑죠(OVA판)까지 출시. 이후 SBS에서 1993년 8월 17일부터 <배트맨>의 후속으로 편성돼 1994년 1월 4일까지 매주 월~화 오후 5시 40분마다 방영하면서[14] 개국한 지 2년도 채 안된 신생 방송사 SBS가 순식간에 수도권 지역에서 KBSMBC를 눌러버릴 정도로 압도적인 시청률을 자랑했다. SBS 시절 더빙연출은 송길우/조희수PD, 번역은 이나미가 맡았다.
비디오판과 SBS판의 그랑죠에서 나오는 각종 용어 번역은 차이가 있는데 예를 들면 비디오판은 그랑죠를 소환할때 "매직건 파이어" 라고 하지만 SBS판은 "마법총 발사" 라고 한다. 이러한 용어들을 비디오판은 원판의 영어를 적절히 보존하였으며, SBS판은 어린 시청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최대한 한국어로 바꾸었다. 다만 SBS판은 로컬라이징을 일괄되게 기록하고 적용을 못한 것인지 이름 외의 세계관적인 명칭들이 수시로 바뀌어 혼동을 주기도 했다. 비디오판과 SBS판은 라비(제롬)외에는 성우가 모두 바뀌었으며, 성우는 양측 다 지지층이 있는 편이나 발성이나 연출면에서는 그래도 SBS판이 안정적인 편이다.
그리고 매화 다른 지역과 인물들이 등장하는 작품 특성 상 어쩔 수 없지만, SBS판은 거의 모든 조연들을 주연 성우들이 중복 더빙했다. 그나마 목소리 특색이 강한 민호와 제롬이 조연 성우로 잘 안쓰인 편이고, 그 외 들어보면 청년 캐릭터는 무조건 샤먼(데빌리우스)의 성우가, 성인여성은 에느마(데빌리아), 소년은 가스(용이)와 구리구리, 소녀는 데빌리아와 구리구리, 뚱뚱한 아저씨는 아그라만트(마왕), 선이 굵은 아저씨는 나브(데빌자이언트)가 더빙해서 그야말로 있는 성우는 최대한 끌어쓴 걸 알 수 있다. SBS판을 재감상 해보면 나름 이걸 구분하는게 재미 요소. 심지어 한 성우가 두 캐릭터로 대화하는 상황도 가끔 있다(...)[15]
비디오 때 공윤 사전심의 및 YMCA 건비연 때문인지 캐릭터들이 상황 상 무리다 싶을 정도로 존댓말을 쓴다. 적이라도 어른이면 존댓말을 하며[16], 그 어른인 적들마저 죽일 기세로 달려들며 한다는 말이 '혼내줄테다' 정도가 한계이다. 나중엔 검으로 적들 로봇을 반으로 쪼개는 장면까지 편집할 정도..그리고 피닉스를 소환하는 용이가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장면도 편집했다.
한국인들 입장에선 "그랑죠 그랑죠 마법으로 빛나는 그랑죠" 하면 모를 사람이 없을정도이며, 그랑죠 소환때 나오는 일렉기타 브금은 이미 국민 모두가 알고 있다고 해도 인정할 정도로 로봇 애니메이션의 절대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인기도 자체만 놓고 본다면 SBS 방영 때가 압도적이었으나 비디오로도 이미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네이버 뉴스라이브러리에 있는 1991년 9월 25일자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는 대목.
이 같은 결과는 서울 YMCA 건전비디오문화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 지난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내 국교생 159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중 어린이들은 대부분 만화영화로 「드래곤볼」, 「슈퍼 그랑죠」, 「마스크맨」 등 일본에서 제작된 폭력비디오를 보았다.

비디오 매체가 사장되면서 SBS판만이 디지털 자료로 살아남아 더 이상 비디오판은 접할 수 없게 되는 줄 알았으나.... 비디오판이 인코딩되어 유튜브에서 제공되고 있다(비디오판과 SBS판이 섞여있는 상태니 시청시 참고).
SBS 방영 시기인 1993년에는 피구왕 통키/축구왕 슛돌이가 역시 SBS에서 방영되었을 무렵이며, 이 당시의 국민학생들중에는 저 3개 작품을 모르는 경우가 없다시피 할 정도로 유명한 국민 애니메이션이었다. 특히 통키/슛돌이와 마찬가지로 슈퍼 그랑죠 역시 일본에서보다 한국에서의 인기가 높은 편인데, 같은 감독이 제작한 마신영웅전 와타루[17]보다 인기와 평가가 거의 압도적으로 높다. 일본에서 대히트친 마신영웅전 와타루가 정작 국내에선 별 시원찮은 반응을 보인 것과 아주 대조적이라 할 수 있다. 와타루는 일본의 옛날 이야기 등에 관련된 내용이 많아서 일본의 어린이들에게는 보다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에게는 오히려 판타지로 나간 그랑조트가 보편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내용이어서 그런 듯.
덕분에 한국에서 그랑조트는 그야말로 '''한 세대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다. 유튜브의 그랑조트 OST 영상마다 공통적으로 30줄에 들어선 1980년대 후반생들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유년시절을 그리워하는 댓글로 가득 도배를 해 놓을 정도니. 당대에 유명했던 애니메이션이라면 드래곤볼, 란마 등등 여러 작품이 있었지만, 1997년까지도 한국의 VCR 보급률은 41%에 불과했던 상황에서 지상파를 통해 중산층이건 서민층이건 너나 할 것 없이 볼 수 있었던 작품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 중에서도 그랑조트는 처음 바이올린 음만 듣고도 누구나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특색있는 OST와 당시에 흔치 않았던 판타지 메카물이라는 특성 덕분에 두고두고 회자될 수밖에 없었다.
한국판 한정으로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와 연관이 살짝 있는데, 그랑죠 비디오를 출시했던 장 프로덕션이 1993년 6월에 사이버 포뮬러 TV판을 비디오로 출시하면서 「'''슈퍼 그랑죠의 장민호가 이제는 사이버 포뮬러에 도전한다!'''」라는 광고를 대대적으로 해버린 것.(…) 더 압권인 건 사이버 포뮬러의 장민호 담당 성우가 얼마 후 SBS판 그랑죠의 장민호를 맡게 된 것. 사실 일본판에서도 사이버 포뮬러와 관련이 있는데, 사이버 포뮬러의 캐릭터 디자이너 요시마츠 타카히로는 스튜디오 라이브 소속이며 주인공 3인방의 성우(마츠오카 요코, 아다치 시노부, 마츠다 타츠야)는 모두 사이버 포뮬러에 출연하였고 마지막회에서는 그랑조트 3인방이 관중석에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TV판 32화에서도 페이가 들고있는 컵에 구리구리가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국내에 출시된 OVA판은 비디오 표지에 더욱 막강해지고 더욱 화려해진 '''하이퍼 포세이돈''', '''하이퍼 피닉스'''가 등장한다고 구라를 쳤다.(...)[18] 이 허황된 정보에 속아서 모험편까지 본 사람들은 로봇 전투씬은 커녕 나오라는 로봇도 안 나오고 웬 괴상한 악역 메카만 등장해서 황당해했다는 후문.(#)
이후 1994년 12월 25일 ~ 1995년 4월 16일까지 <축구왕 슛돌이>의 후속으로 매주 일요일 아침 9시 30분마다 재편성됐다가 동년 4월 19일 ~ 7월 5일까지 매주 수~목 오후 6시 25분으로 옮겨[19] 다시 인기를 끌었고, 1998년 5월 6일 ~ 6월 18일까지[20] <미래영웅 아이언리거>의 후속으로 매주 수~목 오후 5시 50분에 같은 방송사에서 재편성했으나, 1993년 첫 방영 때와 달리 주 시청자층이 달라져 인기를 끌지 못했다. 2004년부터 애니원을 통해 SBS판을 수차례 틀어주었다.
그리고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소설판도 국내 출시되었는데 '빛의 용사 '''구란조토''''(…)[21]라는 제목의 해적판이 나왔고, ''''드래곤보이''''라는 제목의 또 다른 버전도 있다(...). 덧붙여 드래곤보이의 경우 주인공 장민호의 이름은 김용이고 나머지 등장인물의 이름은 원판 이름 그대로 나왔다.

4. 모형화


비교적 모형화가 활발한 편이다. 방영 당시에도 완구들이 잘 나갔고 지금까지도 피규어와 프라모델이 꽤 나와서 소비자들 입장에선 선택의 폭이 꽤 넓은 편. 오히려 인기에서 압도하던 와타루보다 모형화 빈도는 높다.

4.1. 완구


방영 당시 판매되었던 완구들이 현재 올드토이 마니아들에게 '''레어템'''으로 통한다. 추억을 자극하는 원작의 인기도 인기지만 각각의 판매가격에 비해 어떤 등급이건 대두 모드를 완벽하게 재현 할 정도로 퀄리티가 굉장히 우수했기 때문이다.[22][23]
3000원 전후의 가격에 판매되던 소형 프라는 일본 타카라(오늘날의 타카라토미의 전신)의 마동컬렉션 시리즈를 손오공에서 라이센스 생산하던 제품군으로 타카라의 마동왕 6종, 사동왕 3종, 9사동신,[24] 헬메탈 2종으로 총 20종이 출시 되었으며, 아이 수준에서 조립이 힘든 더 큰 대형 사이즈로는 DX 그랑조트, 와이버스트, 슈퍼 그랑조트가 발매되었다. 애석하게 국내에서는 마동왕 6종,[25] 사동왕 2종(와이버스트, 하비장), 9사동신 2종(잔모스, 트리플로스), DX 그랑조트만이 발매되었다.[26] 이후 단종된지 10년이 될쯤 타카라의 프라모델의 경우 2006년-2007년도 사이에 중국에서 라이센스 복각판으로 발매 되었다.[27]
중국 복제판의 경우 품질이 타카라 원판보다 못하긴 하지만[28] 원판의 미칠듯한 프리미엄 탓에 간혹가다 대리만족용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손오공보다도 먼저 국내에서는 올림퍼스라는 회사에서 DX 시리즈보다 더 거대한 완제품을 내놓았는데 그 퀄리티가 매우 참혹한데다 내구성도 프라모델보다 약해터진 폐품이라 악평이 자자하다.[29] 특히 아쿠아비트 페이스모드의 팔 변형은 아예 구현도 제대로 해놓질 않았을 정도. 올림퍼스는 완제품 이외에 손오공과 크기가 비슷한 제품의 프라모델을 출시했었다. 역시 품질은 그다지.(...) 원본에도 없는 하이퍼 그랑죠도 찍어냈으나 완성도는 시원하게 망한 수준이다.
이 외에도 카바야 식완으로 발매한 식완도 존재한다. 물론 식완 짭퉁도 국내에서 발매되었는데 조립방법도 다른데다 퀄리티도 개판이라...
2000년 중반부터 1990년대를 유치원~초등학생으로 지낸 학생들이 수집에 참여하면서 그나마 정상적인 가격대였던 용자물[30]과 함께 가격이 무지하게 뻥튀기되기 시작했다. 광란에 가까운 유행을 목격한 업자들까지 돈냄새를 맡고 사재기를 시작하여 가격은 천정부지로 뛰어올라 4~5만원이면 가뿐히 구하던 슈퍼 그랑조트 미조립 제품이 20만원이 넘는 가격을 형성하는 등 엄청난 가격 인플레가 일어나 돈없는 학생등이 죄다 떨어져나가며 소강상태가 되어버리지만 미친듯이 끼어버린 프리미엄 거품가는 사그라 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31]

4.2. 피규어/프라모델


2010년에 코토부키야의 S.U.G.O.I.라고 쓰고 스고이라고 읽는 새로운 액션 피규어 브랜드로 그랑조트가 발매되었다. 외형은 깔끔하고 퀄리티가 높았지만, 페이스 모드의 비율이나 이후의 관절 노후화 문제가 다소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그래도 사실상 고전제품 이후 오랜만의 변형/가동 제품이었기에 팬들로서는 환영할 만 했지만... 이 후 그랑죠만의 후속작은 커녕 스고이라는 시리즈 자체가 맥이 끊겨버렸다. 이 시기 전격하비메거진 2010년 4월호 예약응모 한정으로 슈퍼 그랑조트가 발매되었는데... 레진 킷이라는 점과, 한정판이라는 한계덕분에 슈퍼 그랑조트는 되려 가격이 올라버렸다.
이후 메가하우스에서 이전부터 발매 해오던 배리어블 액션이란 액션 피규어 브랜드로 그랑죠 시리즈 제품화를 본격 발표하고 첫제품으로 슈퍼 그랑죠를 공개했다. 그리고 발매된 제품은 외형적인 면에서 조형과 도색 질감은 뛰어난 편이었지만 정작 그 도색의 불량이 많았고, 약한 관절 구조 등으로 인해 액션 피규어로서는 많은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래도 펄과 메탈릭 질감의 조화에 액션피규어치고는 전신 풀도색 제품이기에 외관적으로는 매번 회사의 자화자찬인 제품 설명대로 고급스럽다고 할만은 하다. 다만 앞서 말한대로 도색 마무리가 심하게 떨어지는 편이라 어느 제품을 사도 문제는 반드시 있을 정도.[32] 중고 구매시 판매자에게 따지지 말고 그냥 개떡같은 제품이니 하고 넘어가자.
관절의 경우 덜렁거릴 정도로 약하긴 하나 워낙 본체도 가벼운 제품이기에 뽑기운이 나쁜 경우만 아니면 그럭저럭 포징과 유지는 되는 편으로 오히려 초기에 발매된 슈퍼 그랑죠나 슈퍼 포세이돈 때는 큰 이슈가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후 슈퍼 피닉스가 활 쏘는 포즈를 어깨가 견디지 못하고,[33] 와이버스트도 어깨 관절이 약해 페이스 모드에서 쳐지는 등 연속 병크를 터트려 주며 확실한 배리어블 액션의 문제점으로 자리잡아 주었다. 이 후 제품은 좀 더 개선하려 한 듯도 보이나, 발전하는 듯 하면서도 아닌 게 배리어블 액션 퀄리티라 여전히 문제있는 제품은 있다.
그래도 일반적인 소형 액션피규어보다 큼지막한 사이즈와, 보기좋은 조형과 도색 질감(도색 마감 얘기가 아니다...), 적당한 가동성으로 그랑조트 팬이라면 수집해 볼 만 하다. 이런 제품이 발매되기 전 그랑죠 취미판은 그야말로 국내 고전완구 프리미엄계의 한 획을 그었다 할 수 있으니,[34] 그렇게 당시 인기제품을 개당 5~20만원씩 주고샀던 팬들이기에 배리어블 액션도 가격대가 높음에도 가격 충격이 꽤 덜한 듯.
그리고 메가하우스가 품질면에서 질타를 많이 받긴 했으나, 앞으로도 그랑죠 시리즈를 단기간에 이정도까지 내줄 회사는 흔치 않았을 듯. 일단 주역은 안나온 제품없이 모두 구성할 수 있다.[35] 배리어블 액션이 번외격으로 한두개 내는 제품도 많지만 그랑죠처럼 본격적인 시리즈화를 발표하면 일정 수준까지는 꽤 충실하게 내주는 편이다.
발매제품은 슈퍼 마동왕 3종을 먼저 발매 후 와이버스트와 헬메탈을, 이 후 노멀 마동왕 3종을 발매 후 하비장과 히드럼으로, 그 사이에 헬메탈 지휘관기와 무사메탈을 한정으로 발매하며 TV판 시리즈는 거의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OVA판 메카인 하이퍼 그랑죠가 발매되었는데, 일반 배리어블 액션이 아닌 Hi-SPEC 시리즈로, 합금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사이즈도 원작만큼 차이나지는 않지만 16cm이었던 보통 마동왕들보다 큰 18cm급 제품. 원더페스티벌 2018에서 Hi-SPEC 슈퍼 그랑죠의 목업 이미지가 공개되었고 이후 발매되었으며[36], 크기를 줄인 배리어블 미니 시리즈도 노멀 마동왕 3종이 먼저 출시 되었는데 이쪽은 9사동신의 발매까지 염두에 둔 듯한 기색이 보이고 있다.[37] 메가하우스 뿐만 아니라 센티넬에서도 메타몰 포스 그랑죠의 발매가 확정되었으며[38] 2020년 원페에선 피닉스와 포세이돈의 발매도 확정되면서 30주년을 맞이한 그랑죠 시리즈 제품화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센티넬에서 발매한 그랑죠는 대부분의 제품의 고관절이 낙지라서 좋은 평을 받지 못했고, 결국 덤핑되면서 이후 나올 피닉스와 포세이돈에서 평가가 반전되지 않는 한 슈퍼 시리즈까지 발매되기는 어려워보인다.
결국 메가하우스 배리어블 시리즈가 미친 듯한 가격인플레를 끊어버리는데 성공하였지만 일부 프라모델 제품군은 여전히 고가를 자랑한다. 대표적으로 슈퍼 그랑죠 DX. 프라모델의 추억이 있는 경우면 프라모델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프라모델의 거래는 이전보다는 활발하지 않다. 사이버 포뮬러 태엽카가 그러하듯 중고 거래 매물 중 대부분이 메가하우스 제품들이지 타카라나 손오공 프라모델은 찾아보기도 힘들다.
굿스마일 컴퍼니MODEROID에서 프라모델화를 기획중이다.
창모완이라는 중국의 모형업체에서도 프라모델화를 진행중인데 현대의 건프라처럼 트랜디하게 탈바꿈시켰다. 그래서 올드팬들에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5. 패러디



1980~1990년대생 2~30대 청년들의 마음속 깊이 남아있는 그랑죠 소환씬. 디지털 작화로 화려한 영상을 자랑하는 애니메이션들이 범람하는 요즘 시대에 보더라도, 그랑조트의 뱅크신 퀄리티는 정말로 ㅎㄷㄷ하다.[39] 인터넷을 하는 연령층이 쉽게 알아보고 공감을 하기 때문에 패러디가 많다.
이런 멋진 매드 무비도 존재한다.(배경음은 Freedom Call의 Warriors)
골방환상곡 프롤로그에서도 패러디가 나온다. wony가 소환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wony가 타기도 전에 변신한 뒤 저 하늘로 사라진다….
한 유튜버가 달의 요정 세일러문으로 그랑죠 소환장면을 패러디했다. 편집센스가 돋보인다.

6. 등장인물




7. 설정



7.1. 라비루나


이 애니매이션의 큰 세계관이다. 달 내부에 5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고, 제1구역에는 빛의 탑이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애니메이션에서는 달 표면에 사는 사람과 달 내부의 주민으로 민족을 구분하고 있다.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나, 달 표면에서 달 내부로, 혹은 달 내부에서 달 표면으로 이동하는 게 쉽지 않다고 한다. 가려면 나름대로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듯.
각각의 구역들의 자연환경들은 나름대로의 특징을 갖고 있다.
제5구역: 원시시대[40]
제4구역: 수면(물 위)도시
제3구역: 용암지대
제2구역: 극한지대
제1구역: 암흑지대[41]
각각의 구역에는 그 구역을 지탱하는 '''기둥'''이 존재하고, 주인공 5인은 이 기둥을 도장깨기 형식으로 찾아가며 기둥을 찾은 이후에는 다음 구역으로 넘어갔다.
현지화 이름은 마땅히 대체할 명칭이 없었는지, 애매하게 구역만을 말하거나 '''마왕제국에 가야 된다'''는 언급만 있었다.

7.2. 토끼인간


이 애니매이션 세계관의 다른 양대산맥이다. 옛날 설화나 민화에 ''''달에 토끼가 보인다.'''' 라는 컨셉으로 ''''달 내부에 토끼인간이 산다.'''' 는 새로운 인류를 설정했다. 각 구역마다 다른 부족이 살고 있다.
큰 특징 2가지로는 1. 당근이 주식이다. 2. 수영을 못한다.
이와 별개로 거북이들끼리 사는 섬도 있다. 거북이섬은 이솝 우화 토끼와 거북이를 모티브로 에피소드를 만들었다.

7.3. 당근


작품 내에서 빠짐없이 나오는 음식이다. 구리구리가 제일 즐겨먹는 음식이며,[42] 다이치는 제일 싫어하는 음식이다. 큰귀부족과 긴귀부족의 '''귀중한 식량'''이라고 설명이 되어있다. 라비루나 내에서도 주식으로 삼고 있다. 다이치와 사동족, 그리고 지구인이 아닌데 일정시간 지구인처럼 살아 왔던 라비만 당근을 먹지 않으며, 그 외에는 모두 잘 먹는다. 반면 다른 지구인 주인공 가스는 잘 먹는다.[43] 또 화면 전환시 당근이 웃으면서 지나가는 연출도 있다.[44][45]

7.4. 매지컬어(語)


[image]
라비루나에서 사용되는 공용문자로, 보다시피 가나와 1:1로 대응된다.
촉음의 V 표시는 독립적으로 쓰이는 게 아닌, 요음에서도 사용되는 문자다. 요음에서 사용시에는, 요음으로 만드려는 모음/반모음의 오른쪽에 V를 붙이면 요음으로 처리하며, 촉음으로 사용시에는 그대로 촉음을 붙이려는 글자 뒤에 붙인다. 탁점은 글자 오른쪽에 ''':''' 표시로 표기하며, 반탁음은 오른쪽에 '''|'''로 표기한다. 덧붙여서 숫자의 경우, 모음 다섯개에 각각 탁음과 반탁음을 붙여서 표기한다.
프라모델 박스에 장식된 매지컬어도 제품마다 표기가 다른데, 단순 디자인이 아니라 실제 메카의 명칭을 표기한 것이다.일판 조립 설명서에도 관련 정보가 수록되어있었고 공식 홈페이지의 설정란에서도 모든 이미지 메뉴와 명칭에는 번역된 매지컬어가 함께 표기되어 있다.

7.5. '''마동력(魔動力-まどうりき)'''


비디오 판에서는 매직 파워로, SBS 판에선 마법의 힘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마법의 상위'''체계'''의 근원되는 힘으로, 이름 그대로 '''"마(魔)"를 움직이는(動) 힘(力)(『魔』を『動かす』力)'''. 마법력은 어느정도 수행을 쌓으면 기본적으로 누구나 습득할수 있는데 반해서, 본래 소질이 없다면 사용할 수 없다고 전해진다. 흔히 지구에서 말하는 "삼원소(三元素)" 체계를 기초로 둔다.[46] 순수한 마음에 반응하기 쉽기 때문에, 어린아이가 마동력을 각성하는 일이 많다고 한다. 기술을 사용할때에는 소환할 때와 마찬가지로 「도마·키사·라문(ドーマ・キサ・ラムーン)」[47]으로 마법을 사용하지만, 원래 설정상으로는 「○○(공격/방어/간접계) ○○(원소를 관장하는 신수의 이름) ○○(효과, 변화) ~ 기술명」으로 주문을 조합하는게 맞으며, 주문은 생략되는 일이 많다.
다만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그렇게 복잡한 설정은(내부적으로 존재하냐는 제쳐두고) 일단 표현되지 않으며, TV판 최종화에서 V메이의 설명에 의하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지만,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다이치는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 가스는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라비는 꺾이지 않는 불굴의 정신이 이것들 모두가 마동력이라고. 즉, 마동력은 순수한 마음의 힘 그 자체다. 이것은 흔히 애니에서 쓰는 간지러운 상징이나 비유법이 아니라 실제 문장 그대로가 작중 마동력의 설정. 언제나 새로운 마법과 무기는 마동전사들의 마음에 반응해 사용이 가능해졌고, 인질이 잡혀 다이치가 전투를 망설이자 그랑조트는 다이치에게서 마동력이 느껴지지 않는다고도 했다.
이 힘이 마이너스적인 감정으로 발휘될 경우 어둠의 마동력, 즉 사동력이 된다. 사동력을 쓰는 사동족도 원래 긴귀부족의 분파였고 어둠의 마법진이란 것도 빛의 마법진의 색반전일 뿐이라 어찌보면 동류의 힘이 감정 때문에 종이 한 장 차이로 다르게 발현된다고도 볼 수 있다. 이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 두번째 OVA에서 등장한 다크 그랑조트. 마동석을 박고 마동전사의 힘을 끌어와 가동시킨 마동왕이지만 사용자의 성향 때문에 발휘된 힘은 사동력에 가까웠고, 에필로그에서 다이치와 니진스키 박사의 문답도 비슷한 내용을 말하고 있다. 사동력은 비디오 판에선 매직 파워에 대비되는 데빌 파워로 번역되었다.

7.6. 마동력의 주문 어휘



7.6.1. 공격/방어/간접계


  • 제마(ゼーマ)
공격마법을 선언하는 마법용어.
  • 파스테(パステ)
방어마법을 선언하는 마법용어.
  • 갓토(ガット)
반사계마법(카운터 매직)을 사용할때 말하는 마법용어. 용례는 아쿠아비트의 기술인 워터 월의 소설판 영창.
>갓토·사라·루시드(ガット・サラ・ルシード)

7.6.2. 속성 신수


  • 가이아론(ガイアロン)
대지를 관장하는 신수. 땅의 속성 마법용어인 가이(ガイ)는 이 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가이아론이 지상에 강림할때의 모습이 바로 가이아 드래곤[48]이라 전해진다.
  • 루(ルー)
바람의 신수의 이름을 지닌 마법용어로, 바람의 마법을 사용할 때의 마법용어이기도 하다. 덧붙여서, 애니메이션에서는 가스가 필살기 슈트럼 카이저를 소환할 때나 라비가 웨이브 카이저를 사용할 때, 엘디카이저와 마찬가지로 지크·가이·프리즈(ジーク・ガイ・フリーズ)라고 하지만, 소설판에서 슈트럼 카이저는 지크·루·프리즈(ジーク・ルー・フリーズ)라고 소환한다. 설정상으로는 지크·루·프리즈가 맞다.
  • 사라(サラ)
물의 신수의 이름을 지닌 마법용어로, 얼음의 마법을 사용할 때의 마법용어이기도 하다. 역시 애니메이션에서 라비가 필살기 웨이브 카이저를 쓸 때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지크·가이·프리즈로 소환하지만, 설정을 따지고 보면 지크·사라·프리즈(ジーク・サラ・フリーズ)라고 외우며 사용해야 하며, 실제로 소설판에서도 저렇게 사용한다.
  • 바리(バリ)
번개의 신수의 이름을 지닌 마법용어로, 번개의 마법을 사용할 때의 마법용어이기도 하다. 소설판에서만 등장한 마법용어.
  • 기라(ギラ)
빛의 신수의 이름을 지닌 마법용어. 역시 소설판에서만 등장했다.
  • 세바(セバ)
불의 신수의 이름의 머릿글자에서 온 마법용어. 역시 소설판에만 등장했다. 용례는 애니메이션에서도 사용하는 에네르기 볼트의 소설판 영창.
>ゼーマ・セバ・ブレルク
>제마·세바·브레르크

7.6.3. 특수 효과


  • 밍(ミン)
마법에 수면효과를 부여하는 마법용어. 역시 소설판에서만 등장했다.

8. 등장 메카닉 일람



8.1. 마동왕


마동왕이라 쓰고 마동킹이라 읽는다. 일본식 발음으로는 마도-킹구에 가깝다. 번개전사와 마법동자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마동왕에 마동전사만으로도 생소한 단어인데 그걸 마동킹이라 읽는다는 걸 알면 한국인 정서상 상당히 깰 수도. 그래서 국내에서는 일본판대로 얘기할 때도 보통 마동왕으로만 칭한다. 재미있는 점은 각 마동왕과 파트너의 조합이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는 점이다. 빨리 달려야 내부로 진입이 가능한 그랑조트의 경우엔 제트보드의 도움없인 100m를 5초에 주파할 수 없는 다이치, 바람은 가볍다 라는 이미지가 일반적인데 윈저트엔 가장 무거운 가스, 아쿠아비트의 파트너는 헤엄조차 치지 못하는 라비가 파트너다. 소환 주문은 '''도막사라무 빛으로부터 나와라 그대 (마동왕 이름)!'''
[image]
'''그랑조트'''
[image]
[image]
'''슈퍼 그랑조트'''
[image]
'''하이퍼 그랑조트'''

[image]
'''윈저트'''
[image]
[image]
'''슈퍼 윈저트'''

[image]
'''아쿠아비트'''
[image]
[image]
'''슈퍼 아쿠아비트'''

8.2. 사동 제국



8.2.1. 사동신(9마왕)




8.2.2. 헬 메탈(철갑전사)


[image]
사동족의 양산형 기체. 다스 베이더 스타일의 헬멧형 페이스 모드에서 인간형의 배틀 모드로 변형한다. 페이스 모드를 뒤에서 보면 누구처럼 썰렁한 마동왕, 사동왕들과 달리 페이스 모드에서도 정상적인 형태이며 페이스 모드에선 별다른 공격이 불가능한 마동왕이나 사동왕과는 달리 양 옆에 달린 빔포로 공격할 수 있다.
그랑조트 첫 소환시 육탄전에 나가 떨어지는 모습을 시작으로 샤먼이 탑승해 한 번은 잘 싸웠으나 업계의 전통이 양산형 = 야라레메카이므로 그저 지못미. 참고로 머리에 뿔이 있고 하늘색의 몸을 하고 있는 지휘관형 헬 메탈도 존재하는데 샤먼이 탑승한 기체가 바로 이 기체이다. 나중에는 출연조차 없다; 참고로 소설판 설정에서는 탑승자가 5인이라고 한다.(파일럿 1, 서브 파일럿 1, 기관 담당 1, 사수 2) 애니메이션과 소설판에서는 능력이 다르다.

8.2.3. 무사메탈(강철 용사)


[image]
흑무사가 탑승한 메카로 헬 메탈의 커스텀 버전으로 보인다. 헬 메탈과 달리 이 쪽은 일본 전통의 투구를 연상시키는 형태의 페이스 모드를 지녔다. 물론 변형 구조는 헬 메탈과 동일.
사동왕 중 하나인 히드람과도 호각 이상으로 싸울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무리 커스텀되었다고 해도 보급형 기기인 헬메탈이 전용기인 사동왕보다 스펙이 뛰어날 리 없으니 그만큼 파일럿의 기량차가 난다고 볼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서로 기체에 타지 않고 싸웠을 때는 에느마의 공격을 전부 피한 흑무사와 달리 에느마는 피하지 못하고 머리끈이 잘려나갔다. 이후 샤먼과 대립했을 때는 샤먼이 돈으로 흑무사를 설득해서 전투로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따라서 제대로 된 전투신은 히드람과 싸운 게 전부.
암흑대사신 부활 후, 아그라만트가 나브를 팀킬하고 에느마도 죽이려던 순간 나타나 암흑대사신을 공격하면서 에느마는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그러고는 암흑대사신에게 달려드나 곧바로 붙잡히면서 활약은 끝. 흑무사는 무사메탈이 붙잡히자마자 빠져나와 암흑대사신 안으로 들어가서 무사했다.

8.2.4. 사동왕


문서 참조.

8.2.5. 암흑대사신


[image]

9. 주제가



오프닝 테마 '''빛의 전사들'''

10. 회차 목록


'''회차'''
'''제목'''[49]
'''각본'''
'''스토리보드'''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TVA'''
제1화
魔法の月から顔がでた!
그랑죠의 탄생

이우치 슈지
후쿠다 미츠오
아시다 토요오
日: 1989.04.07.
韓: 1993.08.17.

제2화
この弓引くのはだーれ?
피닉스의 전설

나카 히로코
(中 弘子)

타카하시 모토스케
히다카 마사미츠
(日高政光)

마츠시타 히로미
日: 1989.04.14.
韓:

제3화
ガスくん風にのる!
피닉스의 탄생

야마다 타카시
(山田隆司)

카가와 유타카
(香川 豊)

우치야마 마사유키
(内山正幸)

日: 1989.04.21.
韓:

제4화
コマを回せば三人目!
포세이돈을 찾아서

미츠이 히데키
(三井秀樹)

카가와 유타카
콘도 노부히로
(近藤信宏)

나카무라 아키라
(中村旭良)

日: 1989.04.28.
韓:

제5화
ドロボーにはドロボー!?
도둑 대 도둑

아라카와 나루히사
후쿠다 미츠오
엔도 유이치
(遠藤祐一)

日: 1989.05.05.
韓:

제6화
一発勝負! 水上コマ回し
포세이돈 발진

나카 히로코
히다카 마사미츠
코지나 히로시
日: 1989.05.12.
韓:

제7화
鏡よ鏡 どっちが早い?
회오리 바람을 찾아서

야마다 타카시
타카하시 모토스케
코모토 쇼고
(河本昇悟)

우치야마 마사유키
日: 1989.05.19.
韓:

제8화
竜巻爺さんがんばる!
마법사 이막!

미츠이 히데키
카가와 유타카
마츠시타 히로미
日: 1989.05.26.
韓:

제9화
初めまして! ラビルーナ
마왕 제국

아라카와 나루히사
콘도 노부히로
나카무라 아키라
日: 1989.06.02.
韓:

제10화
森の秘密は何だ!
숲의 비밀

나카 히로코
후쿠다 미츠오
이노우에 에이사쿠
日: 1989.06.09.
韓:

제11화
肝だめしってコワイ!
용기의 돌

미츠이 히데키
히다카 마사미츠
핫토리 켄지
日: 1989.06.16.
韓:

제12화
これが噂のマジカルゴ?
달팽이 매직칼고

야마다 타카시
타카하시 모토스케
코모토 쇼고
엔도 유이치
日: 1989.06.23.
韓:

제13화
世界樹が泣いている?
우는 나무

아라카와 나루히사
마츠우라 조헤이
(松浦錠平)

아오노 아츠시
(青野厚司)

日: 1989.06.30.
韓:

제14화
笑ってよ! 世界樹さん
생명의 나무를 구하라

야마다 타카시
콘도 노부히로
코지나 히로시
日: 1989.07.07.
韓:

제15화
カメカメ島の大運動会
거북이 경주

타카하시 료스케
후쿠다 미츠오
나카무라 아키라
日: 1989.07.14.
韓:

제16화
のってうかんで大津波
우키우키 섬

나카 히로코
히다카 마사미츠
우치야마 마사유키
日: 1989.07.21.
韓:

제17화
キケンがグルグル!
마왕족 후크

고부 후유노리
(五武冬史)

타카하시 모토스케
코모토 쇼고
핫토리 켄지
日: 1989.07.28.
韓:

제18화
みんな一緒に滝登り!
물기둥이 보인다

미츠이 히데키
마츠우라 조헤이
아오노 아츠시
日: 1989.08.11.
韓:

제19화
シャボン玉もぐった!
비누거품의 정체

아라카와 나루히사
콘도 노부히로
엔도 유이치
(遠藤裕一)

日: 1989.08.25.
韓:

제20화
潮ふけやれふけ大鯨
고래를 구하라

타카하시 료스케
후쿠다 미츠오
나카무라 아키라
日: 1989.09.01.
韓:

제21화
やってきました大昔
전쟁과 평화

나카 히로코
히다카 마사미츠
코지나 히로시
日: 1989.09.08.
韓:

제22화
恐竜君はぼくらの味方
공룡마을

미츠이 히데키
타카하시 모토스케
코모토 쇼고
나카무라 아키라
日: 1989.09.22.
韓:

제23화
お日さまが消えてゆく
함정

고부 후유노리
마츠우라 조헤이
아오노 아츠시
日: 1989.09.29.
韓:

제24화
ふりだしにもどる!?
잠이 든 그랑죠

아라카와 나루히사
콘도 노부히로
핫토리 켄지
日: 1989.10.06.
韓:

제25화
かぐや姫をさがせ!
마법 왕관을 찾아서

타카하시 료스케
후쿠다 미츠오
마츠시타 히로미
日: 1989.10.13.
韓:

제26화
スーパーはつよい!
슈퍼 그랑죠의 탄생

나카 히로코
히다카 마사미츠
나카무라 아키라
日: 1989.10.27.
韓:

제27화
ただいま! ラビルーナ
다시 라비루나로

미츠이 히데키
코모토 쇼고
엔도 유이치
日: 1989.11.10.
韓:

제28화
火あそびはタブー!
횃불 파는 소녀

고부 후유노리
콘도 노부히로
코지나 히로시
日: 1989.11.17.
韓:

제29화
ぬいぐるみで歌おう!
공룡 타마라

아라카와 나루히사
마츠우라 조헤이
아오노 아츠시
日: 1989.11.24.
韓:

제30화
もくもく山に風が吹く!
바위치기

타카하시 료스케
카가와 유타카
사토 이쿠로
(佐藤育郎)

나카무라 아키라
日: 1989.12.01.
韓:

제31화
ドラゴン親子の大変身
불사조

고부 후유노리
히다카 마사미츠
마츠시타 히로미
日: 1989.12.08.
韓:

제32화
かき氷でスーイスイ!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나카 히로코
콘도 노부히로
나카무라 아키라
日: 1989.12.15.
韓:

제33화
この花はオレンダ!
천일화

比賀静夢[50]
코모토 쇼고
엔도 유이치
日: 1989.12.22.
韓:

제34화
スベッたら大人!
노인마을

미츠이 히데키
마츠우라 조헤이
아오노 아츠시
日: 1989.12.29.
韓:

제35화
ふしぎコンビ行きます
재채기 마을

아라카와 나루히사
타카하시 모토스케
사토 이쿠로
코지나 히로시
日: 1990.01.19.
韓:

제36화
手作りヒコーキ飛んだ!
하늘을 날아라

타카하시 료스케
히다카 마사미츠
나카무라 아키라
日: 1990.01.26.
韓:

제37화
とけない氷の謎をとけ
얼음여왕

고부 후유노리
콘도 노부히로
마츠시타 히로미
日: 1990.02.02.
韓:

제38화
ルナがおもーい!!
힘을 잃은 거인

미츠이 히데키
코모토 쇼고
나카무라 아키라
日: 1990.02.09.
韓:

제39화
おめざめ! 暗黒大邪神
공포의 대마왕

타카하시 료스케
타카하시 모토스케
사토 이쿠로
엔도 유이치
日: 1990.02.16.
韓:

제40화
はじめましてお母さん
흑기사의 정체

고부 후유노리
마츠우라 조헤이
아오노 아츠시
日: 1990.02.23.
韓:

제41화
ただいまお母さん
평화를 찾아서

이우치 슈지
히다카 마사미츠
요시마츠 타카히로
日: 1990.03.02.
韓: 1994.01.04.

'''OVA 최후의 매지컬 대전'''[51]
전편
最後のマジカル大戦
최후의 매지컬 대전

-
후편
'''OVA 모험편'''[52]
제1화
盗まれた魔動石
도둑맞은 마동석

-
제2화
消えた魔動石
사라진 마동석

제3화
決戦! 大海賊!
결전! 대해적!


11. 기타


  • 본편에서 보이는 회상장면이나 최후의 매지컬 대전을 보면 분명 폭주하는 암흑대사신을 멈춘 건 노멀 상태의 3기의 마동왕이었다. 그런데 본편에서는 '다이치 일행이 슈퍼로 파워업했음에도 암흑대사신에게 상대가 못되었으니 다이치 일행은 선대 마동전사들보다 자질이 부족한 거 아냐?'하는 소리를 내는 사람도 존재한다. 그럴듯한 가설인게, 그랑죠트에 타는 기본 조건이 100미터를 5초에 주파할수 있는 신체능력이다. 100미터 달리기 기네스 기록이 8초대가 아닌 9초대인걸 생각하면, 일반적인 인간의 범주가 아닌 인간외의 스펙을 요구하는데, 다이치[53]는 탈것으로 꼼수를 부린 거다. 그리고 라비[54]는 물에 약한 큰귀부족인데 물속성 아쿠아비트를 타고[55] 가스의 경우엔 무도가이며 키가 작고 근육질인 파워형으로 딱봐도 강인한 바위를 떠올리게 하는 데, 바람속성의 윈저트를 탄다. 사실 비슷한 기량의 기체(슈퍼화 이후로는)로 전투시 기본적으로 마동왕들이 불리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전투기술면에선 사동왕 파일럿이 위처럼 보이기는 한다. 마동전사 일행은 잠재력은 뛰어난데[56] 그 발휘에 있어선 상대적으로 서투른 편.
  • 슈퍼로 파워업한 이후에는 페이스 모드에서 인간형으로 변하기 전에는 마동전사들이 반드시 "XXXX(마동왕 이름), 슈퍼 체인지-!"하는 발동 명령어(…)가 필요한가 보다. 그리고 마동전사들 복장도 바뀐다. 이마의 티아라 디자인이 약간의 장식[57]이 추가되는 식이고 그랑죠트의 경우는 슈퍼화하고 나서 디자인이 많이 달라진다. 복장도 이전의 중국풍 복장에서 웬 색깔 있는 타이즈에 흉부와 팔과 다리에 갑옷을 입은 것처럼 변하고 허리의 벨트가 생기며 어깨의 갑옷도 함께 변하며 각 로봇이 슈퍼화했을 때 양쪽 어깨갑옷에 마동석이 있는 것처럼 마동전사 어깨갑옷에 마동석이 추가되고 등에는 망토가 생긴다. 타이즈+갑옷 조합으로 변해버려서 싫다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슈퍼로 바뀐 뒤의 복장이 더 멋있다는 사람도 혼재. 하이퍼로 파워업했을 때의 복장은 노멀과 슈퍼 두 복장이 혼재된 복장이다.
  • 마동전사들의 메카를 조작하는 방식이 특이하다. 흔히 떠올릴 수 있는 형태의 콕핏이 아니라 각 마법진과 같은 모양의 발판이 나오고 그 위에 올라타서 동작을 취하면 메카가 이에 연동하여 움직이는 식이다. 기본적으로 대쉬는 달리기 모션이 아니라 발바닥에 바퀴가 달린 것처럼 그냥 앞으로 쭉 나가므로 달리기 모션이 필요 없고,[58] 걷는 거야 뭐 걷는 일이 별로 없으니.. 좀 더 파고들자면 애초에 조종사와 마동왕의 1:1 매칭 시스템이 아니다.(기동무투전 G 건담의 콕핏 시스템) 파일럿이 특정 행동을 하면 마동왕이 이를 스캔해서 필요에 적정 행동을 판단, 그에 맞는 행동을 한다. 외부의 공격은 마동왕이 파일럿에게 마법적 구현물로 피드백을 준다. 즉 마동왕이 피드백을 약하게 주면 파일럿은 고생할 필요가 없다. 메카가 얻어맞고 날아가면 조종사도 같이 날아가는 식의 피드백 기능은 없는 대신, 메카가 기울면 발판도 기울기 때문에 조종사가 그대로 떨어질 수도 있다. 정말 떨어질 경우 어떻게 되버리는지는 알 길이 없다. 다만 한번 정말로 떨어질 뻔했다가 발판을 잡고서 바둥거리는 동안 메카가 조작불능 상태였던 것으로 보아, 두 다리를 바닥에 붙이고 있어야지 조작조건이 성립되는 것은 확실한 듯. [59] 이렇듯 완전히 파일럿에게 정확한 피드백이 적용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기체는 자빠져 있는데 파일럿은 엎어져 있는(...) 장면도 종종 있다. 그래도 대부분 거의 일체화 수준으로 둘이 대응하기 때문에 기체가 얼어붙으면 본인도 얼고, 날카로운 압력엔 출혈을 겪으며, 얼음에 갖히면 그 얼음을, 목을 졸리면 목을 조르는 손을, 심지어 암흑대사신의 손에 쥐어짜이는 압력까지 재현해 주는 세심함 덕에 파일럿이 고생이 많다(...).
  • 흔히 변신물에서 나오는 "변신하는 동안 적들은 놀고 있냐?"라는 질문에 대해 나름의 답을 제시한 작품이기도 하다. 일단 그랑죠트는 반드시 넓은 대지가 있어야 소환이 가능하며 이때문에 다이치가 그랑죠트 소환할 땅을 찾아 이리저리 헤메는 장면, 구리구리가 그런 다이치를 찾아 정찰다니다가 숲속에서 번쩍번쩍거리는 빛을 보고 그랑죠트의 소환장소를 파악하는 장면도 나온다. 사동족 전사들도 정황상 메카를 소환하는데 약간 시간이 필요한지 마동전사들과 사동전사들이 맨몸으로 대결을 펼치거나, 메카가 필요하겠다고 판단한 사동족이 잠시 후방으로 물러나 기체를 준비해 다시 맞붙는 연출도 자주 나온다.[60] 애니 연출상 15초나 되는 도약장면이 실제로는 3초라고 하니 이러한 비율대로라면 연출상으로 최대 130초 정도 되는 그랑죠트의 소환 및 변신은 실제로 약 40초대(!)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이 떡밥은 작중 초반에 해결되는데 3화에서 샤먼이 마동전사들의 정체를 확인하러 오는 에피소드에서 그랑죠를 소환하고 변신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다이치의 존재도 확인하는 모습이 나왔다. 즉 소환과정만 포착하면 얼마든지 공격받을 개연성이 존재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때문인지 마동전사 일행들이 어그로를 끄는 틈을 타 다른 마동전사들이 마동왕을 불러올 시간을 벌거나 혹은 사동족 부하들이 잠시 딴짓을 하는 사이에 소환하는 모습이 일반적이었다. 이러한 대표적인 예는 18화에서 나오는데 다이치가 제트보드로 어그로를 끌자 사베이가 3호는 이에 이끌려 바다로 빠졌고, 다이치는 이 틈을 타 그랑조트를 소환하였다. 물론 예외는 있어서 39화 같은 경우는 나브가 하비잔을 처음부터 소환한 상태로 등장하는데, 이에 대응한 다이치와 가스가 나란히 자기 마동왕들을 대놓고 불러내는 것을 기다려줬다가(?) 싸우기 시작한다.
  • 마동전사 3인방이 라비루나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가 돌아오는 것을 기점으로 스토리 진행방식에 차이가 생기는데 그 전까지는 사동제국에서 마동전사들을 처치하기 위한 자객(?)으로 부하들을 보내서 각개격파당하는 방식이지만 후반부 부터는 에리어 에피소드가 없다시피한 에리어 1을 제외하고 사동족들이 관할하고 있는 지역으로 마동전사 일행이 가서 사동족을 격파하고 해당 지역을 해방해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 사동왕은 마동왕에 비해 만들어진 시기가 한참 뒤지만 그림자의 마동왕으로 되어 있다. 빛의 3마동왕, 어둠의 3마동왕. 그들을 보조하는 9사동신, 이들로서 진정한 태양왕의 마법진이 완성되며 이 때문에 하비잔이 파괴된 것이 종반에 마동왕들이 고전한 원인 중 하나라고 한다. 이 설정대로라면 태양왕의 마법진에 대한 구상은 먼 옛날에 만들어졌으나 실천하기 전에 암흑대사신이 폭주하면서 어둠이 금기시되어 빛의 마동왕 3대만을 제작해 사용한 것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 이 작품에 등장하는 라비를 비롯한 달에 사는 긴귀부족은 달에 토끼가 산다는 동아시아의 전설을 바탕으로 만든 캐릭터이다.[61]
  • TV판과 OVA판의 배경설정을 참고해보면 알겠지만, 만약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더 좋았다면 속편이 나왔을지도 모른다.[62] 그랑조트 방영시 마신영웅전 와타루2가 제작되고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랑조트는 반응이 좋을 경우 2기를 위한 떡밥을 내포한 작품일 가능성이 있다.
  • 애니메이션 최종화에서 다이치의 독백을 참고하면 이 모든 일들은 고작 2개월(!)간 벌어진 일이다.
  • PC 엔진으로 게임화가 된 바 있다. PC 엔진 슈퍼그래픽스 전용 게임이었다. B급 캐릭터 게임인 듯하며 서양권 희귀/특이 레트로 게임 리뷰 사이트인 하드코어 게이밍 101 넷에서는 쿠소게 판정을 때렸다(...).
  • 한국의 인기도 대단하지만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등 중화권에서도 인기가 대단하다. 마신영웅전 와타루의 인기에는 많이 밀리지만 방영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지금도 중국어 팬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 중국에서 그랑조트의 인기는 한국 정도로 꽤 있는 편이다. 와타루가 그걸 초월한 무언가일 뿐.
  • 사실 일본에서의 인기도 그렇게 낮지는 않은데 한국이나 중국과 다르게 일본 팬덤은 대부분 여성이다. 이는 아시다 토요오가 여아 및 여성에게 인기있는 애니를 전문으로 하던 애니메이터다보니 이 작품도 그 소녀 팬들이 이어져온 것. 그것 때문에 인기는 있는데 완구는 잘 안 팔리고 남성들이 주로 하는 슈퍼로봇대전 앙케이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한 적이 없었던 것. 대신 여성 팬들이 영상물은 꾸준히 사줘서 어지간한 히트작이 아니면 안 나온다는 호화사양의 BD BOX까지 정발되었다. 그리고 여성 인기를 보여주는 게 이 작품은 DVD나 BD 자켓을 그릴 때도 로봇보다 캐릭터를 더 크게 그린다. 로봇 인기가 없고 캐릭터 인기가 더 높다는 것이다. 캐릭터 상품도 라인 스탬프나 열쇠고리 같은 여성들이 구입할 법한 상품이 우선적으로 나온다.
  • 국내에 돌았던 루머로 원작자 히로이 오우지가 로봇대전에 내는 것을 절대 허가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진위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실제로 사쿠라 대전,[63] 마신영웅전 와타루를 포함한 해당 원작자 관련 작품들이 로봇대전에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2015년을 기점으로, 로봇대전 제작진 측에서 유저들을 대상으로 참전 희망작 앙케이트를 실시할 때 본작이 드디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정한 사정 때문에 아예 참전이 불가능한 작품이라면 앙케이트 항목에 이름을 올릴 일도 없으므로 충분히 참전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작품의 판타지적 배경이나 설정 등이 타 작품들과 충돌하거나 어울리지 않을 듯한 걱정거리 역시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슈퍼로봇대전 NEO슈퍼로봇대전 OE, 슈퍼로봇대전 X-Ω 등 참전작의 상식적 한계선을 진작에 돌파해버린 작품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기 때문. 예로 든 게임의 참전작 라인 면면을 보면 마동왕 그랑조트는 오히려 모범적인 슈퍼로봇물에 가깝다.
다만 국내의 기대와는 다르게, 일본 본토를 기준으로 전작인 「마신영웅전 와타루」 쪽이 인기가 더 높았기 때문에 이쪽이 더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와타루는 드디어 2017년 12월 11일에 슈퍼로봇대전 X에 참전이 확전되었다. 와타루의 경우 2015년 당시 앙케이트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2017년 실시한 중국과 한국의 앙케이트 결과가 추후에 반영된다면 그랑조트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선라이즈 작품임에도 의외로 슈로대 참전이 한번도 없었다는게 이상하긴 한데 여러가지 이유[64]를 생각하면 지금까지 안 나온 것도 충분히 납득될 정도. 대신 슈퍼로봇대전 X에서 이쿠사베 와타루의 언급으로 '호로레츄츄파레로' 가 간접적으로 나오기는 한다.
2018년 11월 19일 슈퍼로봇대전 T PV 영상이 공개되었으나 이번에도 결국 참전은 하지 못했다. 결국 밀리애니가 먼저 나왔다. 월희 리메이크도 2021년 여름에 나온다.
  • 슈퍼로봇대전 한국 팬덤과 얽힌 재미있는 사연이 하나 있는데, 반프레스토 오리지널 기체인 그랑존, 네오 그랑존을 그랑죠로 착각하고 플레이한 후, "왜 그랑죠 안 나와?" 같은 반응을 보이는 한국 팬들이 간혹 있었다는 것이다. 한국을 기준으로 두고 보면 슈퍼그랑죠는 공중파에서 방영된 매우 인기있는 만화영화였으나 그랑존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었고, 하필 이름도 비슷해서 오인한 사람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구글 등지에서 '그랑죠 그랑존'으로 검색해 보면 그 편린을 볼 수 있다. 최강로봇 논쟁 등으로 네오 그랑존이 유명해진 후에는 반쯤 드립이 되었으나, 여전히 모르는 사람은 모른다.
  • 최근 마신영웅전 와타루가 웹 애니 형태로 신작이 나오면서 이 작품도 웹 애니 형식으로라도 후속편이 나와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지만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왜냐면 국내에서는 그랑죠가 전설적인 만화에 가깝지만, 정작 작품의 원조인 일본 본토에서는 그렇게 인기가 많은 만화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1] 그래도 조기종영된 기간은 한달 정도고, 감독도 담지못한 내용은 없다고 한 만큼 마지막 1에리어가 다소 급전개 되었을 뿐 결말의 양상과 캐릭터 설정은 거의 의도대로 마무리 된 듯 하다.[2] 설정에 이 당첨 자체가 달을 지키는 거대한 의지의 뜻이라는 언급이 있다. 또한 소설판에서는 다이치의 마동력이 당첨 확률을 높여서 일어난 일로 설명하고 있다. 즉 운명.[3] 자막이나 국내 더빙판에서는 그대로 읽어서 '''도막사라무'''나 '''도막사라문'''으로 더 유명하다.[4] 역시 자막이나 국내 더빙판에서는 구분 없이 읽어서 '''자하라독시드'''로 더 유명하다.[5] 흔히 제목이 대지의 테마로 주인공 이름이 다이치(大地)이며, 대지의 마동왕인 그랑조트 소환시에 흐르는 음악이기 때문에 중의적 의미도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긴 하지만, 정식 OST 수록곡들을 보면 해당 곡의 제목은 OST-1 5번 곡인 「빛이여 나와라, 그대 그랑조트」이다. 진짜 대지의 테마는 보컬 콜렉션의 2번 곡에 있는데 OP 이후에 소개 배경음와 ED 직전의 끝맺음 배경음을 리믹스한 것이다. 참고로 이 곡은 그냥 세 마동왕 소환시에는 윈저트와 아쿠아비트의 경우가 초반이 약간 다른 걸 제외하면 통으로 그대로 쓰이지만 슈퍼 세 마동왕의 경우는 얼굴에서 로봇으로 바뀔 때의 노래가 OST-2 11번 곡인 「태양왕 VS 암흑대사신」의 뒷 부분으로 되어 있다.[6] 다소 오류가 있다. 흔히 알려진 마동총 발사 시의 일렉기타 곡은 OST-1 11번 트랙인 「대부활! 빛의 세마동왕(大復活! 光の三魔動王)」에 윈저트, 아쿠아비트의 소환/탑승 음악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오히려 앞서 서술된 5번 트랙에는 저 음악만 딱 뺀, 나머지 그랑조트의 소환/변신 전곡이 합쳐져 있다. 다소 어정쩡하게 느껴지는 구성이긴 하나, 5번 트랙 제목이 그랑조트의 소환 주문이므로 주문을 외우기 전에 나왔던 곡은 빠진 걸지도?[7] 나루토 선인모드라고 불릴 정도[8] 참고로 2위는 약 1만8천뷰의 스타크래프트 메들리다. 귀하디 귀한 테란 테마 4 라이브를 들을 수 있는 영상인데도 격차가 이 정도.[9] 비디오판의 '우리들은 너만 믿는다, 그랑죠', '찬란한 섬광, 불타는 우주' 부분이 각각 '번개전사 슈퍼 그랑죠, 그랑죠', '찬란한 섬광, 빛나는 우정'으로 바뀌었다.[10] SBS 방영당시 원래는 비디오 버전의 주제곡을 그대로 차용하여 방영하려 했으나 비디오 버전의 가사를 YMCA측에서 문제 삼았는데 '우리들은 너만 믿는다, 그랑죠' 부분을 그랑죠라는 기계에 인간이 의존하는 가사라고 지적하여 '번개전사 슈퍼 그랑죠, 그랑죠'로 바뀌었으며, '찬란한 섬광, 불타는 우주' 부분에서는 우주가 불탄다는 표현이 아동들에게 우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지적하였고 전체적으로 주인공들의 우정을 표현할 수 있는 가사를 넣을 수 있게 하라는 요구에 '찬란한 섬광, 빛나는 우정'으로 바뀌었다. 심의기관이 아닌데도 SBS가 따랐던 것은 당시 SBS는 개국한지 2년도 되지않은 신생 지역방송국 중의 하나였기 때문에 YMCA의 갑질을 따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1] 여담이지만 이 장면들을 연출한 건 한국에서 많이 까이는 감독, 연출가 후쿠다 미츠오다.[12] 번개전사 그랑죠는 비디오 1편만 3화 분이 들어가고 후에는 2화씩, 비디오 10편에 1~21화가 수록, 이후 번개전사 슈퍼 그랑죠는 10편으로 나머지 22~41화가 수록된다.[13] 사실 비디오를 전후 10편씩 나누기 위해서인지 정작 제목인 슈퍼 그랑죠는 비디오 3편부터 등장한다. 다만 1편에서 마동왕들이 봉인되므로 슈퍼 그랑죠의 탄생 과정(?)으로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은 분기일 수도.[14] 네이버 뉴스라이브러리에서 발굴되기 이전에 베스트애니메 등지를 통해 '1991년 개국 후 방영'이라 잘못 나왔다.[15] 참고로, 더빙 퀄리티 또한 한국판(SBS판)이 일본판에 비해서도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본판 더빙을 실제로 들어보면 일부 구간에서 미스 캐스팅이 의심되는 발연기가 확연히 드러난다. 특히 하루카 다이치(장민호) 일본판 성우의 외치기 연기 실력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6] 아주 짧은 대화나 전투중에는 살짝 무시하기도 하나 상대를 향한 반말이라기 보단 혼잣말이며, 제대로 대화가 이루어질 경우 정말 웬만하면 존댓말이다.[17] 국내에는 드래곤 파이터(투니버스), 씽씽캅(KBS)으로 방영된 그 작품.[18] 슈퍼 피닉스와 슈퍼 포세이돈을 하이퍼 피닉스, 하이퍼 포세이돈이라 명명했다. [19] 그 이전에는 <밀림의 왕자 레오>가 편성됐으며, 5월 17일 방영분은 지역민방 개국특집 프로 <정다운 고향, 아름다운 사투리> 1~2부 편성으로 결방됐다.[20] 5월 18일부터 월~화 오후 5시 50분에도 확대편성됨.[21] 일본 원제목 그랑조트의 일어발음 (グランゾート,구랑조토)를 그대로 번역한 것[22] 실력이 좋은 키덜트의 도색 등을 거치면 현재 발매되는 건프라에 뒤지지 않는 퀄리티이다. 원본 자체도 나쁘지 않지만 도색이 빠진 부분이 많아 허전한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또한 당시에 인기를 끈 것은 제품을 이용한 디오라마로 만화속의 장면을 연출해낸 일러스트 때문이기도 하다. 만화를 실제로 옮긴듯한 퀄리티가 나오니 사지않을 애들이 어디 있겠는가.[23] 일부 프라덕후들은 등급을 따져가며 평가하긴 하는데 80년대적 제조기술인데다 기본으로 들어간 폴리갭이 엄청난 쓰레기라 2000년대 기준의 프라 등급 잣대를 들이미는것은 별 의미 없다.[24] 9사동신은 재등장할 때 마다 새로운 디자인의 무장과 팔다리를 달고 몇호라는 호칭을 붙여 구분하는데, 각자가 그중 완구화에 적합하면서 대표적인 한 디자인만 선별되었다. 잔모스를 제외하고 모두 2호기 디자인으로 발매되었다. [25] 이마저도 노말 3종은 재판하지 않았다. 그로 인해 한 때 그랑죠 수집 붐이 일어 많은 소장사진이 올라왔음에도, 초판 노멀 마동왕들은 윈저트를 제외하면 넷상에 박스아트 사진조차 찾아볼 수 없는 환상의 물건 수준. 솔직히 대다수의 그랑죠 세대가 기억을 하고있으니 망정이지 모 전대 완구의 국내판처럼 존재유무 자체에 의혹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기록으로 남아있는 게 없다. 매물이 드물거나 비싸거나 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매물 자체가 보이지 않는다. 차라리 원판 타카라제가 훨씬 보기쉽고 그래도 구할 수도 있다. 타카라제와 손오공제 초판은 박스아트가 같고 문구만 일어와 한국어로 다르니 유추는 가능.[26] 묘한 건 국내에 정발되지 않은 제품이 일본판에서도 프리미엄이 붙은게 많다. 히드람의 경우 사동왕 중 프리미엄이 가장 높고, 사동신 중에서도 국내에 발매된 둘은 가격이 낮은 편.[27] 이 때 박스아트는 한국판이 재판 때 새로 디자인한 요소가 적용된게 많다. 특히 DX 그랑조트의 경우 한국판의 재판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28] 금형을 워낙 돌려써서 그런점도 있지만 플라스틱 제질도 손오공보다 못한데다 히드럼의 경우엔 청색으로 나와야할 부분이 죄다 검정 플라스틱으로 때워 무지하게 악평이 많았다. 덕분에 타카라제 히드럼은 미친듯한 프리미엄이 붙어있다.[29] 놀랍게도 올림퍼스는 선라이즈에게 정식 라이센스를 얻어 출시한 것이었다고 한다. 박스에 정식 계약하여 생산하였다고 인쇄되어 있다.[30] 몇몇 제품은 단종된지 얼마 안되었고, 다간등의 일부 작품은 복각을 하였다.[31] 특히 가장 인기가 높던 슈퍼 그랑조트는 상기했듯이 어마어마하게 가격이 뛰어올랐다. DX도 사정은 다르지 않아 20만원 중반대의 상품이 절정기 당시 '''100만원'''에 육박해버리는 미친 가격대를 형성하였다. 이는 사동왕 인기기체였던 와이버스트도 비슷한 상황. 슈퍼 그랑조트 DX와 와이버스트 DX의 주요 매물 경로였던 일본야후 옥션의 미친 듯한 가격(슈퍼 그랑조트 DX 미조립의 경우 낙찰가가 평균 5만엔을 넘었고 심지어 상태가 좋은 제품은 6만엔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에 힘입어 높은 가격을 유지하였다. 이 외에도 유니카이져, 켈베이다, 히드럼 등 국내나 중국에서 발매되지 않은 상품도 덩달아 가격이 껑충 뛰었다.[32] 미개봉품인데도 도색이 까져있는 데다 거무튀튀하고 흉한 스크래치는 기본옵션이다. 볼 관절을 사용한 팔 부분은 변형이나 포징 한 번 하려하면 우수수수... 게다가 손 파츠의 구멍과 볼 조인트도 안 맞춰 놓았는지 송곳이나 드라이버로 구멍 크기를 늘려주지 않으면 제대로 들어가지도 않는다. 그래도 파손이 아니라 다행.[33] 뽑기운이 정말 좋으면 활자세를 잘만 유지하는 제품을 받을 수 있다. 문제는 샘플 포징을 재현할 정도로 상태좋은 놈은 정말 극소수이다.[34] 가격대로는 더 비싼 고전완구도 많지만, 이렇게 많은 제품이 원가대비 이렇게 높게, 그것도 단기간에 프리미엄이 붙은 사례는 흔치 않다. 거기다 2000년대 초반 고전완구 붐의 큰 축이었다.[35] 9사동신의 경우는 아쉽지만 비중은 떨어지는 데도 숫자는 주연들과 맞먹고, 일부만 내기도 애매한 계륵이라 포기한 듯 보인다.[36] 22cm/36000엔, 2019년 9월 발매. 음성/발광기믹이 추가되어 있다.[37] 11cm/4000엔, 2019년 12월 발매.[38] 14.5cm/15000엔, 2020년 6월 발매 예정.[39] 그거야 이쪽에선 알아주는 후쿠다 미츠오 연출 콘티에 거장 애니메이터 아시다 토요오가 그려냈으니 퀄이 낮으면 그게 더 이상할 것이다.[40] 제2구역의 기둥을 관장하고 있는 얼음여왕의 아들이 피신해 있는 구역이기도 하다.[41] 성지 루나에 가까운 지역이라 사동족도 위기감을 느낀 듯, 직속부하의 출연이 전혀 없었던 구역이다.[42] 이것은 큰귀부족이 토끼를 바탕으로 만든 캐릭터여서 만든 설정이다.[43] 애초에 가스는 편식하지 않아, 거절이라는 걸하지 않으므로.....[44] 이 여러 당근이 나오는 화면 전환 씬은 SBS 방영시 잘린 경우가 많다.[45] 이렇게 화면 전환시 여러개의 마크가 지나가는 화면이 나오는 형식은 용자 엑스카이저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에 계승된다.[46] 연금술에서 말하는 3원소 체계를 보다 단순화한 것. 연금술에서의 삼원소 체계는 원래 소금(고체), 수은(액체), 그리고 유황(기체)(※유황은 불에 잘 타기 때문에 기체의 대명사로 표시된다)의 체계인데, 이를 보다 단순화시켜서, 땅(고체), 물(액체), 바람(기체)의 체계로 두고 있다.[47] 단 원판 발음은 '도막사라문'인지라 국내 자막이나 더빙판에서는 도막사라문으로 표시하지만, 엄연히 도마/키사/라문의 세 단어로 구분된다.[48] 그랑조트의 필살기를 쓸때 나오는 드래곤. 애니에서는 단순한 돌의 드래곤이지만, 소설판에서는 마그마로 이루어져 있다.[49]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SBS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50] 야마구치 료타(山口亮太)의 필명.[51] TV 시리즈로부터 1년 후. 즉 2101년 시점.[52] OVA 최후의 매지컬 대전으로부터 1년 후. TV 시리즈로부터 2년 후. 즉 2102년 시점.[53] 그가 정작 조종하는 건 땅속성인 그랑조트인데, 마동전사들 중에서 다이치가 가장 수영을 잘한다.[54] 그랑조트의 조건인 100미터 5초대를 주파할 수 있는 각력을 가지고 있다.[55] 확실히 이런 설정을 의식한 탓인지, 모험편 3화에서는 라비가 드디어 물을 극복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악당 보스가 "넌 물에 약한 녀석이잖아?!" 하면서 놀라니까, 라비가 "가끔은 물이 좋을 때도 있는 거야. 나는 물의 마동전사라구!"라며 응수하는 장면이 백미이다.[56] 라비는 물론이고 다이치도 불사조들을 지키려는 마음에 발휘된 마동력만으로 하비잔의 전력을 앗아가버렸다. 가스도 완전 리타이어 직전의 위기에서 마동력을 발휘해 적의 마법을 떨쳐내고 대반격을 한다.[57] 다이치와 라비는 각자 조종하는 로봇이 페이스모드일 때의 이마의 장식과 같은 형태의, 가스는 로봇 모드로 변신했을 때의 이마의 장식과 같은 형태의 장식이 티아라에 추가된다.[58] 달릴 수 없는 건 아니다. 39화에서 슈퍼 그랑죠가 윈자트를 지키기 위해 달려가는 장면이 있다.[59] 처음 다이치가 그랑죠트를 타고 전투에서 승리한 후 하차(?)한 방식을 생각하면 발판에서 떨어질 경우 소환이 해제된다고 추측할 수 있다.[60] 대표적으로 슈퍼 그랑죠트 부활 에피소드.[61] 15화에서 라비와 메이할머니, 구리구리가 거북부족들과 마주치자 옛날 이야기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재채기를 하는 등의 거부반응을 보이며, 라비와 거북부족 한명이 달리기 시합을 해서 승부가 나지 않자 메이할머니도 아쉬워한다. 그 외에 상술했듯이 구리구리가 당근을 좋아하는 등 긴귀부족에게 토끼와 같은 특징을 다소 찾아볼 수 있다.[62] 조기종영이 안되는 것만으로도 더 나은 전개가 나왔겠지만 사동제국의 설정을 보면 내용을 전부 정리하는 것은 무리다. 실제로 최후의 매지컬 대전을 내놓고도 깨끗이 정리하지 못했다.[63] 이 쪽은 본가는 아니나 슈퍼로봇대전 X-Ω에 기어코 참전을 했다. 또한 테라다 PD의 말에 따르면 오히려 10년 전부터 세가 측에서 사쿠라 대전의 슈퍼로봇대전 참여를 요청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따르면 참전 불가는 역시 출처불명의 구라였다는 뜻이 된다.[64] 2010년 이전까지는 타카라토미가 완구를 발매하고 있었으며 반다이에서 2017년 완구를 발매하긴 했으나 판매량이 시원치 않았다. 또한 선라이즈 혼자만 저작권을 가진 작품이 아니라 히로이 오지 씨도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 지금 슈로대 제작진은 도에이에 돈 주기 싫다는 이유로 자기들이 완구를 내는 도에이 제작 애니메이션도 참전을 안 시키는 것들인데 와타루처럼 인기가 있지 않은 이상은 낼 이유가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상황이 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