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꿈
사랑의 꿈 3번, 피아노 : 예브게니 키신
1. 개요
Liebesträum, S.541 (부제 : 3개의 녹턴)
프란츠 리스트가 작곡한 세 곡으로 이루어진 피아노 곡집. 1850년에 작곡되었다. 곡의 구성은 1번 '고귀한 사랑', 2번 '가장 행복한 죽음', 3번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으로 이루어져있다. 현재에는 거의 3번만이 주로 연주되고 있다. 원곡은 성악곡(테너 또는 소프라노 독창용의 3개의 노래)으로 이 역시 본인이 작곡하였다. 이 성악곡은 프라이리그라트의 서정시 '오, 사랑이여'에 음악을 붙인 곡이다.
IMSLP 링크
가장 대중적이고 많이 연주되는 3번은, 리스트의 곡 중에서는 그나마 난이도가 수월한 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중반부 양손도약은 대놓고 리스트 곡임을 인증하는데다가 카덴차의 난이도가 결코 낮지 않으며, 느릿느릿한 초반부에서도 왼손 벌리는 정도가 꽤나 사악하다. 게다가 두 번째 카덴차 전 부분은 초절기교 연습곡 10번과 비슷한 음형이다... 기교적으로는 절대 쉽지 않다. 어디까지나 '리스트 작품' 중에서 쉬운 거일 뿐이다.
2. 구성
3. 매체에서의 활용
- 대한민국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활용되었다.
- 대한민국의 드라마 다섯 손가락에서 19회 마지막 부분에서 활용되었다.
- 일본의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활용되었다.
- 일본의 비주얼 노벨 마법사의 밤의 1장 도입부에서 쓰였다.
- 일본의 애니메이션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에서 여러 버전으로 편곡되어 쓰였다.
- 클래시컬로이드에서 리스트가 3화에서 뮤지크를 발동할 때 나왔는데 노래를 현대식으로 바꾸고 가사를 붙어서 나왔다. 곡의 제목은 '사랑의 화살과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