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지 오프레스

 




'''사바지 오프레스
Savage Opress
'''[1]
고향
다쏘미르
종족
다쏘미리안 (자브락)
출생
54 BBY
사망
19 BBY (만달로어)
소속
나이트브라더
어둠의 시종
분리주의 연합
그림자 집단
시스 기사단
인간관계
마더 탈진 (어머니)
페랄 (형제)
다스 티라누스 (스승→적)
다스 몰 (형제, 상관, 스승)
롬 파이크 (부하)
아사즈 벤트리스 (스승→적)
오비완 케노비 (적)
담당 성우
클랜시 브라운
1. 개요
2. 상세
3. 전투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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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바지 오프레스(Savage Opress)는 클론 전쟁 중에 그의 형제인 다스 몰과 함께 자칭 시스 군주가 된 나이트브라더의 다쏘미리안 자브락이었다.

2. 상세



원래 다쏘미르의 부족의 지도자, 오프레스는 나이트시스터 아사즈 벤트리스가 그녀가 선택한 힘든 시험 후에, 그녀의 동료이자 시종, 그녀의 전 스승 시스 로드 두쿠 백작의 복수에 대한 그녀의 일환으로 고른것이다.[2] 두쿠에 대한 그들의 음모에 따라, 마더 탈진과 그녀의 나이트시스터 마녀들은 그들의 통제하에 그를 두고 무시무시한 능력을 오프레스에게 부여하기 위해 그들의 어두운 마법을 썼다.[3] 마법의 영향으로 이전보다 훨씬 강력한 육체와 힘을 손에 얻었지만 대신 이전까지 가지고 있던 인간성과 판단력을 잃고 살인기계로 작동하기 위한 흉폭함만 남은 짐승이 되어버렸다.
벤트리스에게 충성의 표시로 그의 동생 페랄(Feral)을 죽인 후, 오프레스는 두쿠분리주의 연합의 경호원으로 활동하고 어둠의 시종(Dark Acolyte)으로 클론 전쟁에 참여하였고 그는 이전 군사 행동으로 첫 번째로 데바론의 에디트 사원(Temple of Eedit)에서 제다이 할시와 녹스를 살해하는 은하 공화국에 반대하는 임무를 수행하였다.
오프레스는 곧 새로운 시종을 사용하려는 두쿠의 시스 제자가 되었다. 오프레스가 두쿠의 밑에서 잔인한 시스 트레이닝을 받게된 반면, 벤트리스는 두쿠에 반대하는 극악무도한 나이트브라더 함정을 준비했다.
그러나 벤트리스의 복수 계획은 토이다리아(Toydaria)에서 최고조로 달했을 때, 그녀와 그녀의 전 스승은 그중 누구도 오프레스의 충동적인 성격과 분노가 포함되어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세 방향의 광선검 결투가 되었고 오프레스는 벤트리스의 제어 마법을 극복하며 또한 두쿠를 섬기기를 끝내고 게다가 다쏘미르로 도망치기 전에 제다이 기사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제다이 마스터 오비완 케노비와 격렬한 전투를 치뤘다. 그리고 이때 뿔이 조금 잘리게 된다.
자신의 친족, 다스 몰에 대한 것을 탈진에게 들은 후, 오프레스는 로토 마이너(Lotho Minor)에서 쇠약해진 형제를 구출했고 탈진이 그의 정신을 치료하고 그의 기억을 복원하기위해 다쏘미르의 집으로 데려왔고 오프레스는 10년 전에 나부에서 그를 반으로 절단한 케노비의 복수에 대한 몰의 추적에 참여하였다.
레이도니아에서 대결하는 중에 케노비가 벤트리스의 도움으로 그들로부터 탈출했지만 오프레스와 몰은 요구를 이루기 위해 범죄의 세계로 돌렸고 복수와 은하계를 지배하기위한 계획을 계속 진행했다. 20 BBY까지, 오프레스와 몰은 아우터 림 지역을 통해 길을 내었고 그들의 방식으로 서서 모든 민간인, 현상금 사냥꾼, 그리고 제다이 기사를 통하여 싸웠고 몰의 계획의 일환으로 오프레스는 시스 로드가 되었지만, 그는 둘의 규율에 따라 강제로 제자가 되었다.[4]
플로럼에서 위케이(Weequay) 해적들을 모집하는 중에, 오프레스는 제다이 마스터 아디 갈리아를 죽였으나 곧 케노비의 칼날에 그의 왼쪽 팔을 잃게 되었다.
이후 데스와치에게 구출되면서 잘린 왼팔을 기계 의수로 대체한다. 그 다음 데스와치, 블랙 썬, 헛 클랜, 파이크 범죄조직, 나이트 브라더로 이루어진 그림자 집단의 부 지도자가 되고 만달로어의 실권을 잡는다. 하지만 권력을 잡은 것도 잠시, 만달로어로 직접 행차한 다스 시디어스에게 몰과 함께 맞서지만 압도적인 실력 차에 계속 농락당하다[5] 결국 몰이 보는 앞에서 시디어스의 검에 궤뚫려 마법의 힘을 잃고 사망한다.

'''형제여, 나는 자격이 없는 제자네. 너와는 다르게, 나는 절대로 그렇게 될 수 없었어....'''


3. 전투 스타일


사바지 오프레스의 전투 장면만 모은 것.
싸우는 방식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힘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다. 맨 처음 사바지가 얼마나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고 있던 사람들은 검격을 막아도 저 멀리 날아가는 장면이 계속해서 나왔다. 심지어 현상금 사냥꿈 엠보의 방어 헬멧을 일방적으로 부숴가며 구타하는 걸 보면 근력이 웬만한 트렌도샨이나 우키를 농락하는 수준이다. 게다가 맷집도 굉장해서 블라스터에 여러번 쏘여도 얼마간은 멀쩡했다. 다만 이 능력들은 본인의 능력이 아니라 탈진 대모가 사바지를 강화시키면서 내려진 능력으로, 본래의 힘은 좀 강한 일반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데다가 기술도 영 아니어서 그냥 맷집과 강화받은 스펙빨로 싸우는, 대놓고 말하면 템빨 능력자다.
통상적인 제다이 정도는 힘빨로 사살이 가능하나, 오비완급 정도가 되면 기술로 커버되는 범위가 힘을 넘어가는지라 밀리기 시작하고, 두쿠나 다스 시디어스급 부턴 아예 상대도 되지 않고,[6] 다스 몰에게도 패배하고, 몰과 같이 오비완에게 덤볐지만 오히려 팔을 잘리는 등 의외로 효율은 그다지 좋지 않다.
제한된 전투력은 그에게 주어진 무기와 그에게 주입된 전투 스타일이 자신의 특성과 상성이 잘 맞지 않아서일 수 있다. 쌍날 라이트세이버는 사실 결함 투성이인 물건으로, 긴 손잡이가 큰 타깃이 되는 데다가 두 개의 날로 인해 자신이 부상을 입을 위험이 훨씬 더 크고, 강한 베기나 찌르기 어느 하나 유리한 것이 없어서 힘으로 승부를 보기 어렵다. 그래서 쌍날 라이트세이버가 방어에 유리하다는 점과, 쌍날 라이트세이버가 워낙 드문 물건이라 대부분의 광검 사용자들은 대처법을 잘 모른다는 점으로부터 이득을 얻어 상대의 스타일을 무너뜨리고 승리를 얻어내는 것이 정석적인 쌍날 라이트세이버 운용법인데, 이는 심리전과 섬세함, 교활함이 필요하다. 헌데 사바지는 이 중 어느 하나도 확실하지 못한 수준이다. 억지로 쌍날 라이트세이버를 쓰게 된 것이 오히려 역량을 깎아먹었을 가능성이 높다. 사바지처럼 압도적인 힘과 체력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의 포스 유저에게 가장 어울리는 무기는 일반 라이트세이버, 검식은 5식 젬 소이다. 차라리 젬 소를 익혔으면 나름대로 압도적인 강점이 하나라도 있는 다크사이드 유저가 되었을 것이다.
이 가설의 연장선상에서 재미있는 추측 하나가 가능한데, 바로 두쿠가 사바지의 역량을 깎아먹기 위해 일부러 그에게 잘 맞지 않는 스타일을 익히도록 강요했다는 것이다. 사바지가 제대로 성장했다면 다크사이드 유저들이 다 그렇듯이 두쿠의 뒤통수를 치거나 벤트리스의 경우처럼 시디어스에게 제거하라고 명령받을 수 있으니.
다만 사바지를 너무 평가절하 하는건 부적절한 평가이기도 하다. 그는 클론전쟁 시기에 탈진의 매직으로 갑작스레 포스를 쓸수 있게 된 상태였으며 훈련 자체의 시기가 압도적으로 짧은편이다. 훈련되지 않은 재능은 쓸모 없다는 루크의 말따나마 강한 힘을 얻게 되었지만 실제로 포스유저로 경력은 짧은 상태인 사바지와 비교되는 상대가 다스 몰, 오비완, 두쿠, 시디어스같은 훈련한 시간이 긴 사람들인건 너무하다. 오히려 그정도로 갑작스레 얻은 힘으로 어지간한 제다이는 다 죽일수 있고 평의회 아디 갈리아와 1:1로 상대해서 쓰러트렸으니 그는 자기 몫은 충분히 했다.[7]
[1] Savage(흉포한, 야만적인)라는 이름 때문에 새비지, 새바지 등으로 표기된게 적지않으나 애니메이션의 발음을 들으면 틀림없는 "사바지"다. [2] 나이트시스터들에게 개조되기 전의 오프레스는 전투감각이 뛰어나고 가족에 대한 의리가 굉장히 두터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벤트리스를 만나지 않았으면 훌륭한 부족 지도자가 되지 않았을까 하고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있다.[3] 이 마법은 Magick라고 불리우며 다크 사이드 포스에 성질이 가까웠다.[4] 본인은 시스 제자라는 사실을 탐탁치 않게 생각했고, 다스 몰에게 "우리 사이에 시스의 규율 따위는 필요 없어."라고 대놓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스 몰은 자신은 스승이고, 너는 제자라고 시스 규율을 강조했다. 그리고 사바지의 유언도 자신은 시스가 아니었다는 것이었다. 다크사이드의 포스의 힘을 익혔음에도 특이할 정도로 자신의 이익이 아닌 형제인 다스 몰을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크사이드에 빠진 자들이 가족애도 무시할 정도로 이기적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특이한 부분.[5] 결투 중간에 아디 갈리아를 쓰러뜨린 그 박치기 공격을 하지만 시디어스는 뒤로 몸을 날리면서 공격을 피하고 오히려 포스로 둘을 끌어당긴다.[6] 말그대로 둘에겐 농락 당하기만 했다. 시디어스에겐 말그대로 검술로 일방적으로 농락당하다가 사살당했고 심지어 힘으로도 다스 몰과 같이 덤벼도 못 이긴다. 두쿠와 싸울땐 두쿠는 검도 쓰지 않으며 발차기와 포스 라이트닝 만으로 사바지를 쳐바르고, 다스 몰에게도 훈련의 일환이었다지만 일방적으로 발렸다. 프리퀄 세계관에서도 독보적인 무력을 가진 다스 몰(이쪽은 여러 정황상 아예 힘부터 사바지보다 강하고 빠르다), 두쿠나 시디어스(시디어스는 말이 필요없는 최종보스에다가 두쿠는 검술이나 포스 응용도로만 한정한다면 시디어스보다 고참인데다가 경험도 많다)이기에 힘만 가진 사바지가 두쿠와 시디어스에게 어느정도 유효타(라고 해봤자 끄떡도 없었지만, 넣은게 중요한 거다)를 넣은게 대단한거다.[7] 사실 포스 사용자가 되기 전에도, 아사즈 벤트리스의 시험에서 그녀에게 유효타를 몇 번 날릴 정도로, 전투 감각 자체는 일반인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그런 점을 종합해 보면 그의 전투력은 그리버스장고 펫과 엇비슷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