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 갈리아
[Clearfix]
1. 개요
스타워즈의 여성 제다이 마스터. 제다이 카운슬 멤버로 에피소드 1에 등장했다.
2. 상세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콰이곤 진이 "정체 불명의 시스 전사에게 공격받았다."고 보고할 때, 제다이 카운슬에 있었으며, 어린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포스의 균형을 가져올 자'인지 테스트받는 것을 지켜본다.
클론전쟁 시즌 2에서 등장했다. 오비완 케노비,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함께 이스 코스를 구출하러 갔으며, 오비완이 그리버스를 묶어두는 사이에 구조에 성공했다. 후반부에는 직접 그리버스와 한 판 붙어 명성다운 화려한 몸놀림을 보여주었으나 아쉽게도 어느 한쪽이 우세를 정하지 못한 채 끝냈다.[1] 그 이후 그리버스와 다시 한번 만나는데, 그때는 몇 초 싸우고 발차기에 날아간 뒤 납치당했다.. 정확히는 납치당했다기보다는 날아간 뒤에 도망쳤는데 그리버스가 함선을 봉쇄해 놓은 것이다.
시즌 5 1화에서 오비완 케노비와 함께 다스 몰, 사바지 오프레스에 맞서 싸우는 도중 사바지에게 '''사망'''.[2] 사바지의 다리를 걷어차서 넘어트린 후 공격할 생각이었지만 사바지는 꿈쩍도 하지 않았고[3] , 곧바로 반격하여 아디를 날려버린 뒤 그대로 돌진하여 머리의 뿔로 찌른 후 라이트세이버로 숨통을 끊어버린다.[4]
3. 레전드 EU 세계관
코렐리아 외교관의 딸로 같은 카운슬 멤버인 이븐 피엘이 그녀가 어린 시절 그녀와 그녀의 가족을 구해준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제다이 기사단에 들게 된 그는 죽 이븐 피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다. 전통적으로 코렐리안 제다이들은 독고다이 성향이 강하지만[5] 그녀는 예외적으로 카운슬 멤버까지 오를 만큼 제다이 기사단에 헌신적으로 봉사했다.
부모 닮아서인지 외교적 능력이 뛰어나고 전투력/포스 능력도 수준 이상이며 전투기 조종술도 거의 세이시 틴 다음이라[6] 다양한 임무에 파견되어 영화 외 매체에서의 등장/활약 횟수가 많은 편이긴 한데[7] ,항상 무게 잡고 있는 다른 카운슬 멤버에 비해 너무 발로 뛰는 모습이 많아 오히려 낮아 보이기도 한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같은 코렐리안 출신인 여성 제다이인 시리 타치의 스승으로 유명하다. 제다이 어프린테스 소설 시리즈에서는 콰이곤 진-오비완 케노비 사제와 함께 호흡을 자주 맞췄다.
캐릭터에 혼선이 온 탓도 있고 하여 이후로는 거의 등장이 없다가 보즈 피티 전투에서 간만에 등장했는데... 여기서 그리버스에게 살해 당했다. 기세좋게 덤벼 들었다가 그리버스가 숨겨놓은 세번째, 네번째 팔을 작동시키면서 한 칼에 꿰뚫려 지난 몇년 동안 쌓아온 존재감이 믿기지 않을 만큼 허무하게 최후를 맞이했다.[8]
4. 그 외
키가 무려 184cm. 아마 영화상에 등장한 여성 캐릭터 중에서는 캡틴 파스마를 빼면 최장신일듯. 그 외에 눈에 띄는 특징은 희귀한 주황색 라이트세이버와[9] 한손 역수검 전투 스타일. 그리고 촉수를 연상시키는 기괴한 톨로스 양식의 머리 장식이다.
게임 작품 설정 에서만 설정된 제다이 스타파이터에서는 프리퀄 게임 중에서 콰이곤 진이나 오비완 케노비, 아나킨 스카이워커 같은 기존 주인공들 외의 제다이가 주인공으로 나온 케이스는 이게 유일하다. 전투기를 조종하면서 포스 라이트닝으로 적기를 태워 먹고 포스 충격파로 적함을 침몰 시키는 괴물로 나온다.또한 엑스박스용 게임인 오비완과 플레이스테이션/드림캐스트용 게임인 제다이 파워 배틀스에도 메이스 윈두, 플로 쿤과 함께 꼬박꼬박 개근한 카운슬 멤버다.
사촌 스태스 앨리 또한 제다이이자 카운슬 멤버가 된다.
[1] 이 전투 자체를 배경처럼 보여줘서 워낙 짧긴 하지만 잘 보면 그리버스에게 차여 쭉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2] 카운슬 멤버들은 몇몇 강자들을 제외하면 라이트세이버 검술 능력이나 일대일 대결에서는 중상위권 정도의 역량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바지만 해도 잘 부각되지 않아서 그런 것 뿐이지 오비완조차도 상대하기 버거워했을 정도의 강자이다.[3] 이후 오비완이 사바지의 다리만 공략한 끝에 결국에는 성공시킨다.[4] 후에 시즌 6의 요다의 환영에 등장한다. 요다가 환영임을 깨우치기 위해 증거로 이미 사망해서 눈 앞에 없어야 할 제다이들을 지목할 때 비춰진다. (그 외에 티플라와 콰이곤 진이 지목된다.)[5] 코렐리안 출신 제다이들 상당수가 제다이 기사단과 거리를 두고 자기네들끼리 코렐리아에서 모여 살았다. 결혼도 하고 애도 가지고 하면서... 대다수는 클론 전쟁을 계기로 기사단에 복귀했지만 말이다.[6] 트레이딩 카드 게임에서는 오히려 세이시 틴 이상의 능력치로 나온다... 다만 세이시 틴은 전투기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함선에 플러스 보정치 있음.[7] 대표적으로 인코리 사태, 스타크 하이퍼스페이스 전쟁, 오라 싱 추적 등 코믹스 쪽에서는 굵직한 사건들 마다 빠지지 않고 끼었다.[8] 사실 그리버스가 죽인 제다이들 중 거의 유일한 거물급인데 이부분 연출이 워낙 날림이라 그리버스 팬들 조차도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고 한다.[9] 에피소드 2 이후 제다이의 라이트세이버 색깔을 청색/녹색으로 통일 시키는 바람에 나중에는 그녀도 청색을 쓰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