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치호

 

'''佐々木千穂'''
'''ささき ちほ''' (사사키 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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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설정화'''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마오 씨, 역시 대단해요!"'''

알바 뛰는 마왕님!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야마 나오[1].
1993년 9월 10일생. 처녀자리.

2. 상세


사사하타 북고교 2학년 A반에 재학중인 16세의 여고생으로, 마왕과 용사의 정체를 알게 된 몇 안 되는 일반인. 마오와는 맥로날드에서 함께 아르바이트 중인 동료사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에미보다 딱 한 살 연하로 치호가 에미보고 '''엄마 같은 느낌이 난다'''고 하자 에미가 '''우리 겨우 한 살밖에 차이 안나''' 하고 쓰게 웃으며 대꾸하는 장면이 있다.
맥로날드 알바를 시작한지 대략 1~2달이 되었지만 감자튀김을 하도 많이 쏟은 탓에 다른 사람들이 카운터에서 손님 접대할 때 자신은 바닥 청소만 한다며, 이대로 가다가는 바닥에 감자가 돋아날 거라면서 의기소침해지기도 했다. 이게 얼마나 심하나면 극 초반 기준으로 이번 달만 6번이나 쏟았다고 한다. 마오의 말에 따르면 이틀에 한번 꼴로 쏟는다고... 그러나 성실하게 일을 배우려는 자세 + 뛰어난 접객능력 덕분에 점차 A급 알바로 성장하고 있다. 마오의 언급으론 후배 알바생들중 가장 심혈을 가울여 키워낸 제자라고.
말빨이 좋아서 스즈노에게 장래 법률가를 하면 잘할 거라는 소리를 들었다. 작중 처음 설전을 벌일 때는 비꼬는 식으로 말한 것이나 이후 치호와 친해지고 나서 치호의 말빨을 보고는 '''치호 님은 장래 법률가가 된다면 아마도 당할 사람이 없을 것이오''' 하며 감탄했다. 언변이 매우 뛰어나 정론만이 아니라 궤변도 그럴듯하게 말하며 상대방을 데꿀멍시키는 재주가 뛰어나다. 현재까지 치호를 상대로 말빨에서 이긴 자는 아무도 없을 정도이다. 굳이 말하자면 스즈노가 겨우 동수를 이뤄본 게 다인데다가 스즈노도 2차전 때는 완벽하게 논파되며 패배했다. 단 실은 어머니 리호에게는 말빨이 조금 눌린다. 알고 보면 치호의 뛰어난 언변은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거라고.
애니판에서 치호도 만만치 않게 얼굴개그를 보여주고 있다. 거의 쿠시에다 미노리급인데 그보다 더한 카오게이급 얼굴개그를 치고 있는 유사 에미가 워낙 압박이라 사실상 묻히는 속성. 이거 좋은 거야 나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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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묻히고 있다.

3. 작중 행적



맥로날드에서 마오 사다오의 후배로 들어와 그의 지도를 받았는데, 이때의 에피소드가 원작 7권 단편에 나온다. 이즈음 치호는 고교 졸업후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막연하게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조금 있었을 뿐 구체적인 장래희망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궁도부 친구들과 함께 하타가야역앞 맥로날드에서 수다를 떨며 진로상담 용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던 중, 옆을 지나가던 외국인이 실수로 치호의 음료수컵을 엎지르는 바람에 종이가 홀딱 젖게 된다. 외국인은 정중히 사과 하며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사표시를 하지만 영어 토킹이 안되는 치호 일행은 매우 당황하는데, 이때 직원인 마오가 나타나 통역 + 엎지른 음료수 무료 리필 + 젖어버린 진로상담 프린트 문제도 해결해 준다[2].
치호는 친절하게 일처리를 도와준 마오와 점장 키사키에게 미안하다는 의사표시를 하는데, "손님이 최고의 만족감을 느끼도록 환경을 만드는게 직원의 도리니 신경쓰지 마세요."라는 말을 듣는다. 이에 큰 감동과 깨달음을 얻은 치호는 마침 알바를 구한대는 매장내 광고를 보곤, 사회경험을 해보자는 생각에 아르바이트로 들어간다.[3]
처음엔 미숙한 점이 많았지만, 성실하게 배우려는 자세로 임했던지라 선배인 마오가 심혈을 기울여 치호를 가르쳤다. 이 과정에서 마오와 금방 친해졌고, 점차 그에게 빠져들게 되었다. 하루 종일 마오 사다오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중이며, 마왕을 '''가장''' 생각하는 사람[4]을 대상으로 한 개념송수[5]를 수신할 정도로 마오 사다오에게 푹 빠진 상태.
마오의 정체를 알게된 이후론 반찬을 가져다 주는 등 가능한 범주하에 여러 호의를 제공한터라 아시야 시로에게 신생 마왕군의 필두 대원수가 되지 않겠냐는 스카우트 제의를 받기도 했다[6]. 당연히 거절했지만 점점 구미가 당기는 듯. 마오를 두고 에밀리아와 결투할 생각까지 한다[7].
실제로는 겨우 한 살밖에 나이 차이가 안나지만 이미 한 명의 어른으로 일하고 있는 에미를 보며[8] 자기도 빨리 어른이 돼서 마왕과 당당히 마주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마오 사다오의 곁을 얼쩡거리는 에미를 연적으로 여기고 경계했으나 엔테 이슬라에 대한 것을 알게 된 후에는 에미와 친한 친구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 에미가 마오와 보여준 모습, 특히 아라스 라무스 관련 에피소드 때문에 에미를 의식하는 것 자체는 전혀 줄어들지 않은 상태.
5권에서 라구엘이 라일라를 찾기 위해 마구 쏘아댄 소나의 영향으로 과도한 마력에 중독되어[9] 혼수상태에 빠져 입원하게 된다. 이 사건으로 에미와 스즈노가 완전히 마오 측으로 돌아서며 해당 사건의 원흉인 라구엘을 쫓게 된다. 마오와 에미가 라구엘을 찾는 동안 간호사인 라일라가[10] 치호에게 예소드의 파편으로 만들어진 반지를 줬다[11]. 전부터 자기가 가지고 있던 것으로 보임. 라일라의 버프로 성법기(활)를 생성시켜 마왕파티의 궁수로 각성, 관동지방의 마력[12]을 모아서 마오에게 전달해 주거나, 성법기로 라구엘을 격추시키는 등 흠좀무한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이와 같은 활약은 엄밀히 말해서 치호 본인이 아니라 그녀의 몸을 매개로 라일라가 전개한 힘이기 때문에[13] 그 사건 이후로는 다시 평범한 소녀로 돌아간다.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치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움이라도 되겠다고 결심하고 개념송수를 익히기 위해 스즈노와 에미, '''사리엘'''에게 성법기의 활용법을 배운다.
물론 치호가 직접 성법기를 활용한 전투술을 배우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극초보에 불과한 그녀가 전투술 몇 개 익힌다고 실질적으로 유효 전투력이 될 수는 없을 것이며[14] 오히려 엔테 이슬라 쪽과 밀접하게 관련된 인간으로 저쪽에서 낙인찍어 버릴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당연히 마오와 유사 모두 반대하였다. 물론 치호 역시 이 점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전투술을 배울 생각은 없었다. 다만 2권에서 사리엘에게 납치당했을 때처럼 위기에 처했을 때 마오나 유사한테 SOS를 요청할 수 있는 술법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치호 본인의 술법 센스도 좋았으며[15], 가르치는 사람들도 교회의 성직자인 스즈노나 대천사 사리엘 등 성법기의 전문가인 존재들이었기 때문에 6권 내에서 무난하게 개념송수를 익히게 된다[16].
9권에서 마오와 스즈노가 게이트를 지난 후 오구로 아마네와의 대화에서 아마네의 정체에 대해 눈치 챈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17].
10권, 11권에서는 엔테 이슬라로 건너간 이들의 활약상이 주 전개가 되어 치호의 비중이 얼마 없다.
12권 말미, 13권 등에 들어 에미가 급격히 데레화로 기우는 것때문에 갑자기 걱정이 많다. "그렇게까지 친밀한 관계가 되는 것은 에누리없이 불가능하다 생각했고 하지만 하지만 유사 언니도 소중한 친구니까 그게 마오 오빠의 선택이라면 전..." 에미가 마오하고 친하게 지내는 건 자기가 더없이 바라던 일이지만, 한편으로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싫은 감정도 일게 된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죽이려고 하는 여자와 어느정도 화해를 하고, 그 여자는 마오에게 호의를 보이는 모습을 보고있다가 결국 답답함을 참을 수 없게 되었는지 울고 스즈노에게 위로를 받게 된다.
13권에는 사랑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늘어났다. 위에 썼지만, 마오와 유사가 가까이 지내면서 기쁘면서 기쁘지 않는 이 모순된 감정이 섞어있는 자신의 마음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만, 라이라 집에 가는 도중에 같이가던 일행과 어쩌다가 떨어져 마오와 단 둘이 있었을때, "저는 이미 마오 오빠에게 고백을 했었고, 지금 당장 대답을 놓지 않아도 되지만, 언젠가 결정이 나면, 제일 먼저 저한테 말을 해달라"라는 말과 함께, 사랑에 대한 고민을 잠시 놓게 된다. 진로에 관해서 점점 알바하는 사람들이 한두명씩 직업찾기나, 가계를 이어야 한다는 이유로 떠나게 되면서, 자기도 이제 생각하지 않았던 대학교 입시에 대해 진로걱정을 하게 된다. 성적은 좋지만, 딱히 뭐가 되겠다라는 생각은 없어서 이야기를 진행하다가 가끔씩 진로에 대해서 고민 하는 중이다.
14권는 본편에 미수록된 단편집을 수록한 권인데, 이 중 치호가 나오는 이야기는 과거 우루시바라와 오르바 떄, 그 일을 해결하고, 그 사이에 치호가 마오와 에미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고 에미와 친구가 된 이야기다. 치호는 나중에 에미와 그녀의 동료들과 같이 엔테 이슬라에 자기들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마왕과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듣게 된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치호는 그 엄청난 사실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 저하고 친구가 되어주라"고 했고, 에미는 그 말에 "이쪽이야 말로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이야기가 끝난다.
18권에서는 키사키 점장이 드디어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기 위해 퇴사하고, 본인도 고3으로서 진로를 결정해야 할 시기가 왔기 때문에 공부에 전념하기 위해 맥로날드 알바를 그만두게 된다
결말에서는 마오와 키스를 나누며 진 히로인 등극.

4. 기타


원작 2권, 애니 11화에서 치호가 엔테 이슬라 시절 마왕을 변호한 것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었다. 엄연히 마왕에게 아버지를 잃은 에미와 교회측 사람인 스즈노 앞에서 "마오 오빠가 정말로 나쁜 사람인지 어떻게 아나요? 마오 오빠가 나쁜 짓을 한 건 이유가 있어서겠죠."라는 말을 했는데, 이런 논리에 밀린 스즈노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라고 말 하는데 사사키 치호의 논리는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위해 올바른 행동을 한것이라 맞는말이다.[18]
다만 스즈노의 경우 치호의 저 말도 안되는 반박과 상관없이 스스로가 자신이 수행중인 임무에 대해 떳떳하지 못한 감정을 느끼고 있었기에 말문이 막힐 법도 했고,[19] 에미는 중재자 포지션이라 딱히 반박할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20] 논리를 무시한 어거지로 그려진 장면인 것만도 아니다.
또한 저런 발언을 한 게 치호가 갑자기 스즈노에게 '''마오를 처단하겠다'''는 말을 들어서 당황한 나머지 어떻게든 사랑하는 사람을 변호해 주려다가 생각없이 말이 나온 것이고,[21] 바로 뒤에 본인도 자각하고 "미안해요, 말이 조금 심했어요. 전 조금 이야기를 들었을 뿐이지 엔테 이슬라에 대해서 거의 모르는데 저와 마오 오빠 생각만 하며... 스즈노 언니에게 심한 말을..." 이해할 여지는 있을것이다. 단 이 말은 스즈노에게 한건 아니다. 스즈노가 에밀리아의 말을 듣고 물러난 이후 에밀리아와 치호 단 둘이 있게 되었을때 한 말 아래에 있는 에밀리아의 말도 이걸 듣고 나서 한 말이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마오 사다오는 원래 성격이 좋은 사람이고[22] 이유가 있었다는 것은 맞았지만 어떤 이유가 있던 말던 나쁜 짓을 한 건 사실이고[23] 저런 발언을 마왕이 한 짓에 피해자 쪽인 에미와 스즈노에게 한 것은 굉장히 경솔한 발언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24]. 이에 대해 에미는 "괜찮아, 사랑은 이론이 아니니까" 하며 용서해주는 대인배적 행동을 보였다!
다만 애니에서는 그래도 조금은 쉴드칠만은 한데 당시 상황이 스즈노는 마오를 죽여야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치호의 기억을 지워버리자''' 라는 주장까지 하고 있었다. 한가지 기억해야 할 사실은 엔테 이슬라는 치호가 사는 세계가 아니고 치호는 마오의 과거 행적에 대해 잘 아는건 아니다. 그런 상황에서 지나친 주장을 하는[25] 스즈노에게 "네 언니 말이 맞네요." 라는 동조의 말을 선뜻 쉽게 할 수 있었을까 사실 마오의 일본에서의 생활은 그냥 일반인 그 자체였고 오히려 고속도로를 복구하거나 악어를 막았는 등 에밀리아나 스즈노가 "마왕인데 왜 저런걸 할까?" 라는 반응을 보일 일까지 했다.[26] 치호도 위의 저 말을 하기 전 이 일을 예시로 들었을 정도 전체적 입장에서 보면 치호의 주장은 그다지 진실에 가깝진 않지만 고작 고속도로 복구나 악어를 막은것조차 마왕의 큰 계획의 일부라고 주장하는 스즈노의 주장을 들은 치호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었을 것이다.[27][28] 게다가 마오가 악행을 저지른건 사실이나 객관적으로 보면 엔테 이슬라의 인간들이라고 꼭 선량하다 볼 수만은 없는 일, 교회 기사단은 교회 기사단대로 연합 기사단은 연합 기사단대로 서로가 마왕군 토벌의 공적을 이루겠다는 이유로 뻘짓들만 하고 있었고 스즈노는 그 사이에서의 불합리의 결과물이었다. 게다가 사리엘의 사례를 보듯 천사조차 악마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는게 엔테 이슬라의 현실, 객관적으로 보면 일반 사람들이라면 모를까 교회 관계자가 할 말은 아니다. 오히려 마오의 악행은 "그런 악행을 저질렀더라" 라고 언급되고 지나가는 반면 교회측의 악행은 직접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보면 그놈이 그놈인 처지에서 비난을 하고 있는것 에밀리아 입장을 고려해보면 불합리하긴 한데 결과적으로 보면 마오보다 교회가 더 개쌍놈이었다.[29] 교회는 에밀리아를 이용할대로 이용하고 버리려고 해서 그 마오조차 이런 일들을 언급하며 스즈노에게 "너희들이 우리 악마랑 다를게 뭐냐?!" 라고 반문했을 정도[30] 그 마왕에 의한 피해자라는 에밀리아가 마왕을 죽여야 하는것에는 동의했지만 방식에 동의하지 않았으니 말 다한 셈 치호도 사마엘이 에밀리아를 잡은 후 스즈노가 나타났을때 "마오 씨를 악마라 한다면 모두를 위해 싸운 에미 씨를 배신한 당신들은 뭔가요?" 라고 항의하기도 했다.[31][32] 실제로 5화 즈음에 교회가 에밀리아를 배신한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고 유사 에미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교회측은 이미 에밀리아의 단물이란 단물은 다 뽑아먹고 버릴 생각이었다. 이 점을 미루어 보면 오히려 자기 잘못도 모르고 반성없는 교회에 비해 적어도 잘못을 인지하는 마오가 나아보일 지경[33]
그리고 그와는 별계로 당시 시점에서 치호의 옹호가 논란이 된 이유는 치호가 마왕을 옹호했기 때문이 아니라 마왕을 옹호할때 했던 발언들과 개인적으로 껄끄러운 입장이었다지만 배신한 교회, 당한 용사 이분법으로 적용될 일이 아님에도 엔테 이슬라인들의 입장에서 제대로 반박하지 못한 스즈노가 함께 문제라고 지적되었기 때문이다. 즉 스즈노는 모를까 피해자인 에밀리아 및 다른 엔테 이슬라인들에게는 그 말이 논리적으로 먹힐 리가 없는데 했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
치호의 담당성우인 토야마 나오가 알바마왕 라디오에서 한국인에겐 역린인 기미가요 드립을 치는 바람에 캐릭터까지 욕을 먹기도 했다. 토야마 나오 항목 참조[34]. 북미판에서는 티아 밸러드.
비공식으로 진행되었던 13년 2분기 애니 모에한 히로인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아니메원에서 진행된 다른 투표에서는 18위에 머물렀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했던 인기투표에서 미국과 필리핀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압도적으로 에미를 이겼다(...).
여담으로, 아직 치호가 마오와 그 주변인들의 사정에 대해 잘 모르던 1권 이전 시점에서의 단편에서, 아르바이트 선배인 마오에게 첫사랑에 빠지게 된 이후 마오의 평소의 단정한 외모를 보고 누군가 살림을 도와주는 사람이 함께 살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하는데, 이 때 그녀가 상상한 '마오의 조력자'의 이미지들은 각각 '마오가 전력으로 일할 수 있도록 뒤에서 지탱해 주는 주부처럼 바지런한 사람'과 '돈 씀씀이가 헤프고 게으른 사람'과 '평소 마오의 이미지와 달리 기모노 같은 걸 매일 입는 고풍스러운 사람'과 '일하는 마오와 어울리게 직장을 가진 착실한 사회인 언니'였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정신적 성장이 눈에 띄게 보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원작 초반에는 그야말로 천진난만 발랄한 여고생의 모습이었으나, 마오와 주변인물들의 정체를 알게 되거나,[35] 엔테 이슬라 관련 온갖 사건에 휘말리거나, 마오에 대한 자신의 마음에 대해 고민하거나 하면서 점점 차분하고 심지가 굳은 모습이 부각된다.
애니에서는 마오를 좋아하지만 여자에 대해서 둔감한 마오 때문에 속이 상하는게 한두번이 아닌거 같다. 황금패턴중 하나가 '마오가 "치호를 지켜주겠다!"/기타 치호 관련 얘기를 꺼낸다. 라고 한다.-치호가 감동한다.-마오가 "치호는 내 부하니까!" 라고 한다.-치호가 "그럼 그렇지" 라는 식으로 실망한다.' 이다.
작중 네임드급 중에서는 엔테 이슬라와 관련이 없는 관계로 약해보이지만 마오에게 몇대 맞긴 했지만 사리엘을 주먹+발차기 콤보로 날려버렸을 정도로 의외의 강함을 가진것 같다.(...)[36] 육탄전에서는 제법 가능성 있을지도?[37]
여담으로 아시야가 나중에 엔테 에슬라로 돌아가면 새로 만들 마왕군에 악마 필두 대원수 자리에 앉히겠다고 점찍어두었다[38].
넷플릭스의 자막에선 '사사키 '''지호''''라고 나온다(...). 외래어 표기법을 준수하다보니...

4.1. 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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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한 성격과 어려보이는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로리거유이다. [39] 덕분에 에밀리아는 치호의 가슴을 보며 열등감을 느끼기도 했으며, 나중에 스즈노도 추가로 열폭. 다함께 대중목욕탕에 갔을 때 두 사람은 엄청나게 암울한 모드로 돌변해 묵묵히 씼기만 했고, 분위기가 이상하게 무거워져서 치호가 왜들 그러냐고 묻자 두 사람이 합창하기를 '''"네 가슴에 대고 물어봐."'''. 추가로 부활동은 궁도부에 소속되어 있다. 이부분은 밑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궁수로 활약하는 플래그를 정당화시키기위한 밑밥깔기에 해당.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도 나온다. 여담으로 왜 굳이 이런 떡밥을 깔아야 했느냐 하면, 활쏘기 자세 특성상 '''거유일수록 불리해지기 때문'''이다. 미리 궁도부 같은 데서 기본을 배워 둔다 해도 엄연히 한계가 존재할 텐데 그렇지도 않은 상황이라면...
https://www.youtube.com/watch?v=Xoae4J9uj_A
애니메이션 10화에 서비스로 수영장 에피소드[40]를 보면 그 크기를 알 수 있다.

5. 관련 문서



[1] 훗날 마오 사다오 성우인 오오사카 료타와는 암살교실이란 작품을 통해 다시 주역급 캐릭터 연기를 같이하게 된다. 또한 여기에서는 오빠여동생으로 만나게 된다.[2] 궁도부 친구가 가지고 있던 프린트를 근처 편의점서 복사(비용은 외국인이 부담)이란 명안을 내놓았다.[3] 이때 점장인 키사키와의 면담에서 궁도부 활동에 쓸 장비값을 벌어보고 싶다는 솔직한 대답을 했고 즉시채용.[4] 원래는 유사 에미, 즉 용사 에밀리아를 생각해서 설정한 타깃이다. 치호와는 다른 의미 에밀리아 역시 마왕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기에. [5] 참고로 이 개념송수를 보내기 위해 알버트는 소나를 대규모로 쏴댔고 이 소나는 치호의 집에 폭격수준으로 집중됐으며 5권에서 치호가 라구엘이 라일라를 찾기 위해 쏴 보낸 소나에 당해 마력중독에 빠지는 단초가 됐다.[6] 근데 이 얘기가 치호의 아기 돌보기 스킬에 감탄해서 튀어나온다. 아시야 이 헤타레.[7] 하지만, 의외로 결투까지 갈(?)가능성이 있다. 작중 연재가 계속되면서 에미도 점점 마오에게 호감을 품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의 결투가 일어날 수 있을지도? [8] 이는 성장배경의 차이로 보인다. 안정적인 현대생활에서 살았던 사사키 치호와는 달리 마왕의 침공을 받은 엔테 이슬라에서 살며 그 와중에 아버지의 죽음까지 겪었으니(후에 거짓으로 드러나지만) 목적 의식이 분명하며, 평균 수명이 짧은 만큼 성인의 기준도 빠르다. 거기에 에미는 이미 용사와 인류 최강자라는 직함을 가졌기에 좋든 싫든 한 명의 어른 대우를 받아왔지만 치호는 평범한 일반인에 일개 고등학생에 불과하다. 다만 목적의식이 확고하고 겉으론 강해보이는 에밀리아의 내면은 연약한 유리멘탈이고, 오히려 치호 쪽이 심지가 곧고 마음이 강하다. 이는 비교적 초반부터 드러나는데 오르바의 배신을 깨닫게 되자 무력화 직전까지 갔다 마오의 질타로 재기하거나 아버지의 생존 소식을 듣자마자 마왕 토벌에 대한 결심이 거의 사라진 에미와 다르게 치호는 마오와 에미의 정체를 알게 되거나 1권을 제외하면 엔테 이슬라의 존재들에게 위협을 당하면서도 본인의 의지를 굽히지 않는다.[9] 떡밥인 게 과도한 성법기를 쏘였는데 몸에 마력이 생겼다.[10] 실제 지구에서 간호사로 있는지, 위장인지는 확실히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후 간호사 자격증까지 따고 스케쥴은 안뛰면서 정간호사란게 밝혀졌다.[11] 여담으로 이때 라일라는 마왕과 용사라는 절대 엮일 수 없는 존재를 엮은 치호야말로 엔테 이슬라의 새로운 '''다트'''가 될 지도 모른다고 살짝 언급했다.[12] 특정시간에 DMB 서비스가 안 돼서 느끼는 짜증+라구엘을 찾기위해 쏴보낸 소나로 인한 도코데모 회선의 불통으로 인한 짜증.[13] 스즈노의 표현으로는 그 당시 치호는 그녀의 신체 일부가 되었을 뿐이라고 한다.[14] 마오나 유사를 비롯 치호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캐릭터들은 각자의 고향에서 톱클래스의 실력을 가진 프로페셔널들이다. 하물며 성법기는 술자의 체력에 많이 의존하기에 아무리 운동부라도 오랫동안 특별훈련을 받은 에미나 스즈노에 비견될 리 만무하다.[15] 운동부 소속인 것이 한 가지 원인이라고 한다.[16] 치호가 작중 인물 중 말빨이 가장 좋다는 것과 겹쳐서 보면 정말로 마왕의 엔테 이슬라 정복에 있어서 최종병기가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치호가 개념송수를 이용해서 엔테 이슬라 사람들 전원을 말빨로 설득하기라도 한다면? 정말로 마계 대원수 자리가 아깝지 않을 듯.[17] 그런데 알고 보면 아마네는 이미 4권 말미에서 자기 정체를 드러냈다.[18] 근데 인간 입장에서의 마족이나 마족 입장에서 인간이나 어차피 적인데 인간의 정의 기준을 부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애초에 치호는 엔테 에슬라 사람이 아닌 지구의 일본인인데다가 무관계인이자 객관적 인간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거기다 마오는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왕으로 행동할 필요가 없었기에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그냥 성실하고 자상한 사람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19] 애당초 교회의 행동에 의문을 품은적도 자주 있었다. 가령 연합 기사단과 협동하지 못하는것에 오르바 앞에서 여기엔 교회의 책임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20] 일단은 스즈노의 의견에 동의했다. 단지 방식의 차이가 있었을 뿐.[21] 치호 입장에서는 마오는 과거에는 마왕이었다지만 지금은 그냥 좋은 직장상사 겸 사랑하는 사람이고 스즈노는 연적(?), 아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갑자기 돌변해버리니 당황할 수 밖에[22] 에밀리아,스즈노 모두 마오 사다오의 일본에서의 모습에 "이건 마왕의 모습이 아니다! 뭔가 있을거다!" 라고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헛다리 짚은 셈 적어도 마오 사다오는 일본에서 깽판 칠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단지 엔테 이슬라에서의 행적 때문에 그런 오해를 사는거다. 악마들의 행적과는 달리 마오 사다오 개인의 인격은 좋은 편이다. 사실 엔테 이슬라 침공 시절에도 직접 통치한 기간은 거의 없으며 인간을 연구하기 위해 잠수할 때도 이유 없이 학살하지 말라고 엄명을 내렸고, 이를 잘 지킨 북방과 동방은 별 탈 없이 지배가 이뤄졌다. 인류의 증오를 받을 짓을 저지른 건 마왕의 엄명을 무시한 마레브랑케와 루시펠이나 이들을 믿고 맡긴 데 책임을 지고 본인 잘못으로 인정하는 것. 이는 마오가 평소에도 자주 말하는 '''아랫것들의 잘못은 왕인 내 잘못이다'''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다.[23] 자신이 저지른 일이 나쁜 짓이였다는 것은 마왕 본인도 부정하지 않는 사실이다.[24] 특히 에미의 경우, 마왕이 일으킨 전쟁으로 '''아버지가 살해당했다'''고 알고 있었다. 나중에 사실은 살아있었다고 밝혀지긴 하지만 당시엔 에미는 물론이고 저 발언을 한 치호도 에미의 아버지가 마왕이 일으킨 전쟁 때문에 죽었다는 건 알고 있었다.[25] 심지어 에밀리에도 마왕은 죽어야 마땅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방식을 쓰는건 아니다 라고 선을 그었다.[26] 심지어 에밀리아는 마오에게 마왕이면 마왕답게 행동하라고 윽박질렀을 정도다.[27] 스즈노는 마왕이 일본에서의 지위가 올라갔을때의 그 영향력으로 인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에밀리아는 "고작 멕로날드에서 승진해서 올라가서 뭐 영향력 있겠나?" 라는 식으로 반박했다. [28] 아예 스즈노가 하는 얘기가 너무 괴로운지 왜 그런 심한 말을 하냐며 울기까지 한다.[29] 쉽게 설명하자면 마오는 악마라는 종족치고는 비교적 선량한 편이지만 단지 자신이 마왕이란 지위에 있기 때문에 행동한거지만 교회는 겉은 선한데 속은 악한 하라구로적인 모습이 강하다. 이단 심문회란 조직도 이름만 바꿔 유지시킬 정도[30] 정작 에밀리에는 마오가 말하기 전까지는 눈치도 채지 못했다. 그러나 마오는 이미 오르바 전에서 B급 각본이라 평하며 눈치채고 있었다는듯이 말했다.[31] 스즈노 스스로도 동의했는지 치호를 기절시키긴 했지만 기절한 치호에게 "미안하오..." 라고 읊조리기도 했다.[32] 다만 에밀리에는 모두를 위해서 싸운건 아니었다. 단지 개인적 복수심 때문이었지(애니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원작에서 에밀리에의 아버지 놀드의 생존이 확인된 후 용사 이미지가 퇴색된것도 이때문)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마왕을 밀어붙여 게이트를 열어 다른 세계로 도망치게까지 몰아붙였을 뿐 아니라 현재 과거에 비하면 많이 무력한 상태이니(물론 마왕이 마음만 먹으면 다시 엔테 이슬라를 개발살내려 갈 수 있으며 마력 회복도 못하는건 아니다. 단지 안하는것 뿐) 교회가 에밀리아 덕을 본 셈이 된다. 실제로 교회는 성검을 준거 외엔 에밀리아에게 한것도 없으며 오히려 성검을 회수한다는 명목으로 에밀리아의 뒤통수를 제대로 때렸고 실제로도 하프 천사란 이유로 제거할 구상까지 했다.[33] 적어도 마오는 전쟁을 일으켜야만 했는 필사적인 사정이 있었던 반면 교회는 명분을 잃었는지 아니면 처음부터 없었는지 마오 사다오라는 큰 적을 눈앞에 두고 연합기사단이랑 암투나 벌이는 모습을 보여 이기적인 이유가 보여주었다.[34] 다만, 어느 정도 쉴드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기미가요는 일본의 애국가와 비슷한데다가 일본은 역사 교육을 제대로 안하거나 왜곡하기 일쑤라 성우 본인도 기미가요에 대한 자세한 것을 몰랐을 가능성도 있다. 당장 세키 토모카즈사건만 봐도 알 수 있다.[35] 알게 되었어도 큰 혼란없이 지나갔다.[36] 이 때 치호의 분노는 MAX를 찍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상황이라(그도 그럴게 사리엘에게 성추행을 당할 뻔 한것은 물론 에밀리아가 당할 뻔한걸 보았으며 인질로 이용당할 뻔 하기까지 했기 때문이다.) 분노 때문에 더더욱 더 강하게 나왔을지도 모른다.[37] 사실은 마왕이 변장해서 날려버린 것이다. 애니메이션 12화를 보면 알 수 있다. [38] 사실은 사정이 어려운데도 치호가 이렇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니 아시야가 감동받아 만일, 엔테 에슬라로 돌아간다면 치호에게 보답으로 그 자리에 앉혀주겠다고 한 것. 물론, 본인은 거절했다. ~~근데 하면 무지하게 잘할 것 같다. 일단은 마왕을 좋아하고 언변도 뛰어난 것도 모자라 용사의 전의를 상실시킬 정도로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다(...)[39] 더블 쿼터는 1/2이다. 그거보다도 2배는 더 크다는 뜻이다. 덕분에 팬아트 검색해 보면 태반이 야짤로, 로리폭유라는 태그가 처음 등록되었을 때 패션립과 함께 해당 태그의 지분을 거의 둘이서 나눠먹고 있었다.[40] 원작에서는 없던 에피소드였다.